개인 위키

분류

1. 의미[편집]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설치한 위키위키이다. 웹상의 일반적인 위키위키와 달리 사용자의 수가 적거나 편집 권한이 운영자 1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아예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데스크톱 위키라고 따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웹 상에서 사용하는 위키위키는 일반적인 위키엔진을 주로 사용하지만 웹 프로그래밍에 통달한 몇몇 능력자들은 자작 위키엔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혼자만 쓸 경우 굳이 로그인을 할 필요가 없기에 아예 쌩 HTML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위키 개인위키 설치

2. 장점[편집]

위키백과나 알파위키처럼 거대한 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다종다양한 위키 방법론을 사용할 수도 있고, 자기 취향에 맞는 자료 구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인용 위키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위키의 하이퍼링크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자신이 글을 수정한 것이 시간대별로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볼 수 있어서 글을 쓸때 어떤 감성으로 썼었는지를 되새기는 것도 쉽다.

만약에 편집 권한이 자신에게만 있으면 해킹이나 계정 도용을 당하지 않는 한 문서 훼손의 위험이 없다.

문서 사유화 논란에서 자유롭다. 만약 인터넷상에서 돌아가는 위키위키에 개인적인 의견이나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집어넣고 싶다면 이 알파위키 등의 여러 사람이 수정할 수 있는 위키에서 깽판치지 말고 자신이 직접 위키위키를 설치해서 거기에 집어넣는 게 좋다.

개인위키 구축을 위해 과거에는 웹호스팅을 신청하여 위키엔진을 설치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위키독, 오위키, Wikispaces, 위키닷, 제로스퀘어 등의 가입형 위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단, FANDOM은 특정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개인 위키를 허용하지 않는다.

3. 단점[편집]

기존의 위키가 가진 문제인 잘못된 정보를 기입해도 사실상 다이어리와 다름없어서 편향되거나 잘못되어도 기존위키에 비해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4. 리그베다 위키?[편집]

리그베다 위키는 2013년도부터 사실상 개인 위키와 다름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2년간 청동의 개인위키에 사용자들이 열심히 기여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다만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후로는 함장에게 운영권이 넘어가고 약관도 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