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엔유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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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고엔유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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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북조시대 북조의 5대 덴노.

본래 그는 황위 계승에는 황통 계승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덴노가 되기 좋은 위치에 있지 않았지만 1357년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와 호소카와 요리유키의 지지를 얻어 덴노로 즉위하게 된다. 아시카가 요시미쓰의 지지로 즉위했고 실권은 막부가 쥐고 있었지만 조정의 수장 고엔유 덴노는 권력을 놓고 쇼군 요시미쓰와 신경전을 벌인다. 후궁인 산조 다카코의 아버지인 산조 긴타다가 덴노의 관할인 교토의 토지를 손에 넣기 위해 요시미쓰에게 간청한 것에 화가 나 다카코에게 앞으로 말도 안하고 얼굴도 안보겠다고 화를 내기도 하였다.

고코마츠 덴노의 즉위식이 가까워 지자 즉위식 실시를 둘러싸고 요시미쓰, 니조 요시모토와 대립하는 등 덴노와 막부와의 갈등은 깊어졌다. 또한 후궁 다카코와 요시미쓰의 밀통을 의심하여 다카코의 등에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총애하는 구여인 아제치노쓰보네와 요시미쓰의 밀통을 의심하여 궁에서 내쫒기로 하였다. 거리에는 요시미쓰가 고엔유 덴노를 멀리 유배시키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요시미쓰의 사신이 거처로 오자 덴노는 자살 소동까지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의 어머니인 주시가 말려 자살소동을 잠잠해졌지만 덴노의 권위는 밑바닥으로 추락해버렸다. 그리고 1393년 고엔유 덴노는 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