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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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쁜 놈2. 한국 영화
2.1. 시리즈
3. 할리우드 영화

1. 나쁜 놈[편집]


public enemy

'공공'. 즉, 사회의 '적'이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범죄자나 그와 비슷하게 민폐를 끼치는 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비유적으로 프로스포츠나 연예계 등에서 최종보스급 실력을 발휘하는 집단 및 인물이나 상대방에게 어그로를 끄는 집단 및 인물을 표현하기도 한다.

강철중에 의하면 일반적인 소악당은 그냥 "나쁜 놈", 진짜로 나쁜 놈(ex.조규환, 이원술[1] 등)이 "공공의 적"이라고 한다.

다만 이 별명이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지는 않는다. 前 프로게이머 박경락의 경우 전성기 시절 저테전, 저프전에 둘다 능해서 테란 유저, 프로토스 유저들에게 공히 견제의 대상이라는 이유로 공공의 적이라는 별명이 붙은 바 있다. 몇 안되는 긍정적인 의미의 별명.

위의 의미에서 보듯이 대개 좋지 않거나 상대방에게 열폭을 느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은 등 주관적 요소가 개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시를 따로 적지 않는다. 굳이 예시를 찾고 싶으면 적의 적은 나의 친구/사례 문서를 보는 것도 좋다.

현실에서 실제로 공공의 적 판정을 받고 박살이 난 조직으론 미국마피아가 있다. 이외에도 탈레반 정권이나 오사마 빈 라덴, 사담 후세인도 사실상 미국내에서 공공의 적으로 판정받고 박살났다.

2. 한국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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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투캅스 이후에 만든 형사 시리즈물로 한국 영화의 걸작 중 하나이며. 강철중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유례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나온 영화. 혹자들은 강우석의 신의 한수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정말 영화 정보를 모르고 본다면 강우석이 만든 건지 헷갈릴 정도로 구성이 정교하고 다 보고 나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강우석이 만든 걸작. 2002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형사 강철중(설경구 분)이 극악무도한 살인마 조규환(이성재 분), 말 그대로 공공의 적을 족치는 내용.[2]

주인공 강철중은 막무가내이고 폭력적인 성격에,[3] 절대 성실하거나 머리를 잘 쓰는 노련한 형사도 아니다. 오히려 비리에 찌든 악질 경사로 폭력배들을 반 죽여팬 뒤 빼돌린 마약을 팔아 치우려고 하고, 힘 없는 노점상들의 삥이나 뜯고 평소에도 폭력이 일상인 등 상당히 질이 나쁜 형사[4]이다. 그나마 특기할 사항은 그 특유의 집요함과 깡, 싸움 실력으로 자신을 빡돌게 한 상대는 개인감정에 의거해(?) 기필코 아작내고 마는 악당들 입장에서는 절대로 적대하고 싶은 타입의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지독한 형사를 잘못 건드렸다 그의 눈에 딱 꽂혀버린 재수 옴 붙은 잔인한 싸이코패스인 살인마 조규환이 어떻게 아작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이 영화의 줄거리이다. 흔한 정의 vs 악이 아닌 악질 형사 vs 악마의 대결 구도의 영화로 비슷한 영화로는 악마를 보았다가 있겠다. 다만 분위기 차이는 극과 극으로 결국 복수는 완수하지만 애초부터 행복하게 끝날 수 없었던 악마를 보았다와는 달리 공공의 적은 비리에 찌든 악질 형사 강철중이 순수한 악마 그 자체인 살인마 조규환을 때려잡음으로써 진정한 형사의 길을 걷게되는 권선징악의 구도이다.

이 형사가 늘 입에 달고 사는 명대사가 하나 있다. 바로 "형이 돈 없다고 해서 패고 말 안 듣는다고 해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2바퀴다." [5]

적수로 등장하는 조규환은 펀드매니저로 부와 명망을 가진 사회지도층 인사이다. 하지만 그의 실체는 택시기사를 벽돌로 내리찍어 죽인것도 모자라 부모를 죽인 패륜아이며, 그러고도 뷔페에서 상대방의 사소한 실수로 집에 찾아가 살인까지 저질러 죄책감이 전혀 없는 사이코패스이고, 단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연쇄살인범이다. 그야말로 "너 같은 놈이 공공의 적".

조규환의 캐릭터 원안으로는 부유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 유산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박한상[6]으로 보이고, 펀드매니저인 상류층의 모티브는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따온 듯 하다.[7]

이 당시 조규환 역을 맡은 이성재가 강철중에게 심문을 받을 때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냐?" 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조규환 역을 맡은 이성재가 너무 악역을 잘 소화해낸 나머지, 작중 조규환이 탄 차량인 아우디 협찬이 후속작에서는 중단되고 이성재 본인은 광고가 한동안 뚝 끊겼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도 존재한다. 후일담에 의하면 "우리 아들이 영화배우로 성공했다"며 부모님을 시사회에 모셨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고. 칭찬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다신 이딴 영화 찍지 말라" 라고 크게 혼났다고 한다. 그 뒤로 부자관계가 서먹해졌다고. 영화 자체는 성공했지만 주연 배우한테는 흑역사로 기록된 셈이다.

2.1. 시리즈[편집]

3. 할리우드 영화[편집]

퍼블릭 에너미 문서 참고.

[1]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악역[2] 공공의 적이란 제목자체가 주인공과 범인을 지칭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마약을 유통하고 안하무인에 국민의 안전은 엿이나 바꿔 먹은 제멋대로인 비리경찰과 잔혹한 살인마등이 모두 사회에선 공공의 적이기 때문이다.[3] 극중 하는 말로는 아시안게임 복싱 메달리스트가 특채로 경사가 되었다는데, 하도 꼴통이라 강경사-강경장-강순경 순으로 파워 강등을 당했다.[4] 노점상이 파는 과일을 원가에 샀는데 많이 나아졌다고 평가 받을 정도.[5] 공공의 적 1-1에서 설경구가 강우석 감독에게 이 대사를 한 번만이라도 하면 안되겠냐 했지만 강우석 감독이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간에 결국 나오는 걸로 봐서 그 부분은 설경구의 애드리브인 듯 하다[6] 혹은 김성복 교수일 수도 있다. 영화에서처럼 고아원 등에 기부를 많이 하나 가족에게는 무관심하던 아버지를 살해한 존속살해범.[7] 아메리칸 사이코에서는 월스트리트의 증권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