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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에서 넘어옴

Certified Public Accountant (CPA)

1. 개요2.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KICPA)
2.1. 시험
2.1.1. 응시자격2.1.2. 시험 방법2.1.3. 시험과목
2.1.3.1. 1차 시험2.1.3.2. 2차 시험
2.1.4. 합격자 통계2.1.5. 난이도와 연도별 경향2.1.6. 타 시험과의 비교
2.2. 진로
2.2.1. 빅4 회계법인
2.2.1.1. 연봉2.2.1.2. 채용2.2.1.3. 직급
2.2.2. 공직으로 진출2.2.3. 기타 진로2.2.4. 취업 이외의 영역에서의 인정2.2.5. 현황
2.3. 업무
2.3.1. 회계감사2.3.2. 세무2.3.3. 재무자문2.3.4. 시장 발전 전망2.3.5. 금지 업무
2.4. 대우
2.4.1. 살인적인 업무량2.4.2. 직업병2.4.3. 회계사의 수입2.4.4. 회계사와 범죄
2.5. 회계사에 관한 오해
2.5.1. 회계사는 회계를 하는 직업이다?2.5.2. 회계사는 회계에만 능통하다?2.5.3. 회계사는 고된 직업이라 이직률이 높다?2.5.4. 회계사 합격해도 빅펌에 못들어가면 끝이다?2.5.5. 회계사 공부하느니 금융공기업 준비하는 것이 낫다?2.5.6. 학교가 좋을수록 합격을 잘한다?2.5.7. 회계사 시험은 부분 합격 제도가 있어서 더 쉽다?
2.6. 인공지능의 회계사 위협 여부
2.6.1. 기계가 윤리적인 가치판단을 했을 때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2.6.2.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
3. 외국의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3.1. 미합중국 공인회계사 (USCPA)
3.1.1. 시험 과목
3.2. 영국 공인회계사
3.2.1. 시험 응시 방법과 응시료 (ACCA)3.2.2. 시험 과목 (ACCA)
3.3. 공인 관리회계사 (CMA)
3.3.1. 시험 과목
4. 회계사이거나 회계사 출신 인물5. 창작물에서의 회계사
5.1. 이 직업을 가진 캐릭터

1. 개요[편집]

법적으로 지정한 회계감사 자격 조건을 갖춘 사람. 보통 대한민국 안에서 (공인)회계사 또는 CPA라는 말은 대한민국의 공인회계사(KICPA)를 말하기 때문에 외국의 공인회계사 제도에 대해서는 맨 하단을 참조한다.

2.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KICPA)[편집]

공인회계사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한다. 공인회계사시험 안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1965년 이전에는 '계리사'라는 명칭을 대신 썼으나,[1] 현재에는 보험계리사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며 회계사와는 별반 관계가 없는 직업이다.

세무사의 경우 세법학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험과목이 겹치며 출제과목수도 더 적은 관계로[2], 2012년까지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합격하면 세무사 자격증이 보너스로 부여되었다. 이제는 세무사로의 등록은 불가능하지만[3] 수습기간 종료후 세무대리인으로 세무대리등록부에 등록이 가능하다. 세무사는 회계감사권한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며, 타 법령에서 규정한 기업진단[4]의 경우 회계사, 세무사가 진단보고서 작성을 할 수 있고, 세무사법에 의해 세무대리등록부를 수령하면 회계사도 세무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 외에 세무사는 보험사무대행기관이지만 회계사는 아니다라는 차이점이 있다. 두 자격사간의 법률상 공통점과 차이점은 세무사 문서를 참조.

과거에는 뽑는 인원도 매우 적었고, 합격하면 부와 명예, 웰빙라이프 세가지를 모두 거머쥘 수 있는 막강한 자격증으로 인식되었다. 관습적으로 재정고시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시골출신이 공인회계사에 합격하면 지역신문에 나는 일도 있었다. 물론 회계사를 1000명 단위로 뽑기 시작한 후로는 그 위상이 많이 약화되었으나, 아직도 국내에서는 금융, 기업, 회계, 세무관련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 자격증으로 인정받는다.

2.1. 시험[편집]

2.1.1. 응시자격[편집]

  • 영어 성적
    토플 (iBT 71 등), 토익 (700), 텝스 (625)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매년 1월 중순 경 1차시험의 원서를 접수하니 그 이전에 성적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2017년도 시험의 경우는 2015년 1월 1일 이후에 실시한 시험의 성적표를 제출하며, 2016년 12월 시험까지 점수를 만들어 놔야 한다.
  • 제한능력자
    미성년자, 피성년후견인 등은 시험에 합격해도 공인회계사가 될 수 없다. 2015년 1차합격자 중 최연소가 만 16세라는 기사가 떴는데 미성년자라도 충분히 시험을 볼 수 있다. 다만 합격을 해도 회계사가 되지 못하는 것일 뿐. 성년이 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 학점 이수 제도
    2007년 이전에는 응시자격제한이 없었으나 2007년부터 학점이수제도가 도입되어 회계학 및 세무 관련 12학점, 경영학 9학점, 경제학 3학점을 이수해야만 응시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상경계열 합격자는 전체의 76.3%에 달한다.

    하지만 상경계열 전공자가 아니라도 육군사관학교, 카이스트, 포스텍 등에서도 합격자가 나온다. 이는 학점은행제, 독학사, 원격대학, 대학원 등을 이용해 응시자격을 확보한 경우이다.[5] 고졸이나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도 이런 방법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시행기관이 다른 여러 곳에서 학점을 취득한 경우 중복과목으로 학점이 취소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비전공자들은 학점 이수와 같은 사소한 곳에서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성별, 학벌, 연령을 제한하는 규정은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수습기관(=회계법인)에서는 어느 정도 기준을 두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수습기관(=빅펌)일수록 기준이 높다.

2.1.2. 시험 방법[편집]

http://cpa.fss.or.kr/images/contents/info/prc_img01.gif

시험 장소는 1차 시험의 경우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에서 치를 수 있으며, 2차 시험은 서울에서 실시한다. 시험 일시는 1차 시험은 2월 말(일요일), 2차 시험은 6월 말(토/일) 이틀간 치른다.

제1차시험은 객관식이다. 전 과목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경쟁률은 5:1에서 10:1 정도.

제2차시험은 주관식이며 사실상 상대평가이다. 경쟁률은 3.3:1에서 4:1 정도.
답안이 공개되지 않고 주관식이라 정확한 채점기준을 알 수 없지만 그 해 수험생들의 평균점수를 확인해 채점자들이 기본 점수를 주고 시작하는 방식 등으로 합격자 수를 조정한다. 2차는 애초에 주관식이니 선발 인원에 맞춰서 채점 기준을 조정한다.

1차시험의 경우 매 과목 배점의 40% 미만을 득점한 사람(한 과목이라도 40%미만 득점시 바로 1차시험 불합격 처리)은 과락자가 되어 떨어진다. 2차시험의 경우 매 과목 배점의 60% 미만을 득점한 사람은 과락자가 되어 해당 과목에 떨어진다. 또 2차에서 탈락할 경우 다음 해 시험에서 1차 시험과 전년도 2차 시험에서 합격한 과목을 면제해준다.

또한 어느 시험이나 그렇지만 1차 시험 중에서 교시와 교시 사이의 시간이 좀 있어서 화장실에 가거나 하는데, 이때 너무 수험장 밖에 오래 있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중간 휴식시간은 길지만 시험시작 30분 전까지는 입실해 있어야 하기 때문.
2016년도 1차 시험때 한 수험생이 2교시까지 다 보고 난 뒤 잠깐 나갔다가 3교시 시험시작 30분까지 오지 않았고, 결국 시험 무효를 당하였다. 중간에 시험을 망쳤다는 생각에 체념하고 자발적으로 짐싸고 나가는 수험생도 있지만, 이 경우는 본인의 과실로 멀쩡히 잘 보던 시험을 못 보게 된 것. 게다가 이미 시험 시작으로 입실이 안 되기 때문에 시험이 모두 끝날 때까지 멍하니 기다렸다가 짐을 챙겨야만 했다. 이미 날아가버린 수험료와 그 전 과목의 잘 나왔든 못 나왔든 아예 무효가 된 시험성적은 덤.
이는 합격한 과목을 다음 해에는 면제시켜주는 2차 시험과는 다르게 1차 시험의 경우에는 한 교시만 결시해도 모든 성적이 무효가 되기 때문이다. 혹시나 이 글을 보는 수험생들은 유의하자.

2.1.3. 시험과목[편집]

2.1.3.1. 1차 시험[편집]
1교시
110분
40문항[6]
100점 만점
경제원론
40문항[7]
100점 만점
2교시
120분
40문항[8]
100점 만점
세법개론
40문항[9]
100점 만점
3교시
80분
50문항[10]
150점 만점
310분
총 210문항
550점 만점
  • 경영학: 크게 일반경영학과 재무관리 두 파트로 나누어진다. 일반경영학은 세부적으로 마케팅, 인사 및 조직관리, ODI, 세 분야로 나뉘어진다. 학부수준의 이론 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출제가능범위는 가장 넓은 과목이다. 과거 출제된적이 없던, 어떤 이론이라도 새로 출제될 수 있다. 재무관리는 기업재무와 투자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기업재무는 포트폴리오 이론과 CAPM, APT, 그리고 MM이론 등을 주로 다루고 투자론에서는 옵션과 선물가격결정이론과 채권이론, 그리고 외환 등을 주로 다룬다. 재무관리는 1차 시험에서는 총 40점이 배점되지만 2차 시험에서는 독립과목으로 출제된다.
  • 경제원론: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 세 파트로 나뉘어진다(학원 등에서는 주로 국제경제학을 거시경제학에 포함시킨다). 경제원론이라는 이름이 무색할정도로 깊이있는 이해를 요구한다. 크게 미시와 거시 두 파트로 나누어놓지만 세부적으로는 조세론, 노동경제학, 후생경제학, 게임이론, 경제개발론, 국제무역론, 국제금융론 등이 모두 들어있다. 사실 상 학부전공의 큰 줄기가 모두 포함된다.
  • 세법개론: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이 주가 된다. 그 외에 국세기본법과 상속및증여세법 그리고 지방세법이 출제된다. 부가적으로 조세특례제한법 또한 각 개별세법과 어울어져 출제된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모두 아울러 가장 많은 시간 투입을 요하는 과목이다.
  • 상법: 상법의 총칙과 상행위편, 회사편, 그리고 어음법과 수표법이 출제된다. 이 중 내용은 물론 출제 문항수 역시 회사편이 압도적이다.
  • 회계학: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 그리고 정부회계 세가지 세부과목으로 나눌 수 있다. 재무회계는 다시 중급회계와 고급회계로 나뉘고 원가관리회계는 원가회계와 관리회계로 나뉜다. 중급회계(상)에서 대부분 출제되는 다른 회계학 시험과는 달리 특수회계를 다루는 중급회계(하)와 고급회계 전반에서 고루 출제된다. 그리고 공인회계사시험에서만 출제되는 정부회계가 5문항 포함된다. 원가관리회계는 10문항으로 30점이 배점되지만 재무관리와 마찬가지로 2차 시험에서는 독립과목으로 출제된다.
2.1.3.2. 2차 시험[편집]
서술형으로 출제되며 과목마다 몇 문항이 출제될지는 알 수 없다. 또 2차 시험은 과목별 합격을 따지므로 총점은 의미가 없다.
1일차
1교시
120분
세법
100점 만점
2교시
120분
재무관리
100점 만점
3교시
120분
100점 만점
2일차
1교시
120분
원가회계
100점 만점
2교시
150분
재무회계
150점 만점
550점 만점
  • 세법: 2차 시험의 세법은 세무회계라고도 부른다. 출제 범위는 1차 시험과 동일하다.
  • 재무관리: 1차 시험에서 일반경영학과 함께 경영학으로 출제되지만 2차 시험에서는 독립과목으로 출제된다.
  • 회계감사: 1차 시험에는 출제되지 않고, 2차 시험에서만 출제된다. 회계감사기준에 맞춰 회계감사에 관련된 규정들과 테크닉 등을 배우게된다.
  • 원가회계: 2차 시험에서는 재무회계와 나뉘어 독립과목으로 출제된다. 원가회계 뿐만 아니라 관리회계도 함께 출제된다.
  • 재무회계: 중급회계와 고급회계가 출제된다.


2.1.4. 합격자 통계[편집]

금융감독원의 통계에 따르면 합격자들의 평균 수험기간은 3.7년이나, 이는 최초 수험기간을 6개월로 가정하여 구한 통계이므로 실제로는 4.2년으로 봄이 옳다. (자세한 내용은 2.1.6. 타 시험과의 비교부분 참조.) 최초에 응시하여 1,2차를 모두 합격한 경우는 전체의 4% 정도이며 1차 합격 후 다음 해에 2차를 통한 합격은 전체의 21.8% 정도이다.

2차 과목의 유예와 합격률을 살펴보자면 5과목 중 4과목 합격 후 유예라면 97.3% 이상의 확률로 다음 해 2차에 합격한다. 3과목 합격 후 유예라면 86.4%, 2과목 합격 63.7%, 1과목 합격 35.1%, 0과목 합격 6.6%. 즉, 1차에 합격한 후 그 해에 2차를 최대한 많이 합격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 유학생, 독학사, 학점은행제 출신이라면 CPA 시험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15년 시험에서 해외 대학 출신 합격자는 5명, 독학사 등 비정규 학위 출신자는 1명에 불과했다. 최근 5년간 대학별 CPA 합격자 수

대부분의 합격자는 학원을 이용한다. 현장 강의와 인터넷 강의 등이 있다. 주로 나무경영아카데미 (구)미래경영아카데미 위너스경영아카데미, 우리경영아카데미 등이 유명한 학원이다. 추가로 박문각 한성아카데미, KG패스원 미래경영아케데미가 있다.

나무경영의 경우 2012년 겨울 즈음에 모회사 웅진그룹의 경영문제로 미래경영아카데미에 있던 강사 대부분 한 명 빼고 나와서 만든 곳이다.

2.1.5. 난이도와 연도별 경향[편집]

난이도로 따지면 여느 자격증 시험이나 고시에 밀리지 않는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일단 공부해야 할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1차 시험만 놓고 보면 5과목이지만 보통 수험서로 많이 쓰이는 기본서만 쌓아도 1만 페이지는 가뿐히 넘어선다. 대학교 학사 커리큘럼에 비교해보면 회계학 전공, 경영학 전공, 경제학 전공에 법학(상법) 부전공을 거의 다 커버하는 분량이라고 보면 된다.

어찌되었던 경영학관련 자격증 시험중에서는 분량 뿐만 아니라 난이도도 최상급을 자랑한다. 회계학이야 국내 어떤 시험보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고, 세법 역시 국내 객관식 세법 시험 중 세무사와 함께 최고 난이도 수준이다.[11] 거기다 경제학은 국회 8급[12]과 함께[13] 객관식 최고난이도의 경제학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매년 역대다
  • 2007년
    학점 이수제, 토익 성적이 도입되었다. 역대 최저 난이도였다. 그 이전의 시험에는 학점 이수할 필요가 없었고 영어는 토익 대신 필기시험을 반영했다.
  • 2009년 & 2010년
    경제학 과목의 난이도 덕분에 관련 커뮤니티에는 '공인경제사' 시험이란 단어마저 생겨났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하도 고난이도로 나오다보니 수험생들이 난이도에 적응(...)
  • 2011년
    경제의 경우 201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무난한 수준이네'하며 풀었지만... 회계학이 역대 최고 난이도 & 역대 최대 분량이건 시험지가 아니라 소설책이야으로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 넣었다. 가끔 교재에 등장하는 문제 중에 계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6줄 이상이 넘어가거나 답이 쉽사리 도출되지 않는다면 11년도 회계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2012년
    1차와 2차 모두 세법이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특히 2차 시험의 경우 세법 과목 역사상 처음으로 이연법인세자산/부채가 등장함과 동시에 세무상 자본을 묻는 특이한 문제로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으며 이후 일진, 이진 등이 등장하는 증분(?) 세무조정을 답하라는 등의 괴랄한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도탄에 빠뜨렸다. K모 대학교 커뮤니티에는 세무회계 한 과목만을 남겨둔 2차 유예생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낳았다.
  • 2013년
    전략 과목으로 불리우던 일반경영학과 상법이 헬 난이도로 출제되어, 다른 과목들은 반타작만 하고 상법 & 일반경영학 과목에서 점수를 획득해 총점 330점을 넘으려고 꼼수를 부리던 계획했던 수많은 수험생들을 맨붕에 빠뜨렸다.[14] 모든 과목이 어렵게 나왔으며 2000년대 이후 역대 최저의 1차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900명을 뽑는 시험인데 1차에 700명이 뽑혔으니 말 다 한셈. [15] 2차 시험은 여타 과목은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12년도에 이어 세법이 결정타를 날렸다. 직전년도와 같이 엄청난 난이도의 문제는 아니었으나 문제량이 워낙 많아 쉴새없이 답안지를 작성해도 다 풀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의 분량이었다. 또 1차 합격생이 워낙 적다보니 이 때 1차 동차생은 비율로는 5%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 2014년
    상대평가제 도입으로 시험이 '매우' 쉽게 출제되면서 1차 커트라인이 예년의 330점대에서 393.5로 급상승했다. 9,461명이 응시해 1,703명이 합격했으므로 응시자의 18%가 합격한 셈. 2차 시험 역시도 재무회계와 개정 기준이 적용된 회계 감사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나와 많은 수험생들을 웃게 했다. 많은 동차생들이 동차 혹은 소수 과목의 유예로 이 해 시험을 넘길 수 있었다. 그래서 2014년 동차 합격자들을 공인회계사들의 모임 등의 커뮤니티에서 '14계사'라 부르며 비하하는 경우가 있다.[16]
  • 2015년 1차 시험
    금융감독원의 발표(14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하겠다)만 믿다가 뒤통수를 후려맞은 케이스. 회계학과 상법에서 수험생의 발목을 잡는 역대급 문제가 출제되었다.[17] 특히 회계학은 말 문제가 2개(정부회계 제외)밖에 안 나오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실제 컷은 344.5, 총 1706명 합격.
  • 2015년 2차 시험
    역대 최고의 난이도. 시험문제를 공개한 이래로 전 과목에서 폭탄(회계사 준비생의 은어 - 일반적으로 예측 가능한 난이도를 상회하는 과목을 의미)이 떨어졌다.
    • 세무회계에서는 부가가치세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기준의 매입세액 공제와 그 누구도 보지도, 볼 수도 없다는 부가가치세 가산세, 법인세에서는 감가상각을 비롯한 미환류소득 법인세 등이 출제 되었다. 소득세는 위 부가가치세와 법인세에 비해서 평이한 난이도(양도소득세는 제외한다. 유예생 중에서도 2유예 이하만 한다는 부담부증여 계산문제가 출제 되었다)로 출제되었으나 이미 부가가치세의 함정에 빠지고 법인세의 복잡한 구조에 얽힌 수험생들 전반에서 제대로 건들지 못했다는 후문. 이데아와 같은 곳이었다.
    • 세법이 난이도 있게 나왔으니 2교시 재무관리는 평이하게 출제될 것이라는 수험생들의 점심시간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재무관리 역시 환상적인 난이도로 출제 되었다. 우선 사채발행비의 FCF, 더 골때렸던 MM모델에 대한 증명과정의 서술이 출제 되었다! 아니 교수님... '보이라'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대학교 기말시험인 줄 알았다는 후문이 있다.
    • 재무관리의 지옥불 난이도를 헤치고 동차생 절반 이상이 결시한다는 회계감사에서도 유예생에 포커스된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 다음 날 원가관리회계에는 항상 출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되었으나 결코 출제한 적이 없다는 '재검사'를 비롯하여 '학습곡선', 대체가격과 결합된 결합원가 계산 등이 출제되었다. 타 년도였다면 충분히 폭탄이라고 불리우기 부족함 없는 난이도였다. 교수님 log가 뭐에요?
    • 재무회계 역시 위너스 '김기동' 강사가 10년 동안 제일 어려운 난이도였다고 논평할 정도.
    이렇듯 2015년 2차 난이도는 폭탄을 넘어 백린탄, 짜르봄바 수준으로 출제 되었으며 그 여파로 2015년 합격생 1,700여명 중 910명이 4,5유예라는 기염을 토했다. 주변에 4,5유예가 있다면 따뜻한 위로를 건내자. 결론을 내자면, 2000년대 후반부터 바람 잘 날 없는 시험이다. 어떤 과목에서 불이 날 지 알 수가 없으니 전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다.
  • 2016년 1차시험
    • 1교시: 경영학, 재무관리,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
      경영학과 재무관리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특히 2015년의 경영학 마케팅 부분의 난해한 출제에 비해서 수월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 하지만 문제는 미시경제학이었다. 거시경제학과 국제경제학의 경우 2문제~3문제 정도 난해했으나 전반적으로 평이하였지만, 미시경제학의 난이도는 2012년도의 문제를 넘어섰다. 2015년도 미시경제학 출제 난이도에 비해서 훨씬 어려웠으며 2015년과 2012년의 합격자 평균을 비교했을 경우에 2012년도의 합격자 평균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012년도 합격자 수가 2,100여명, 2015년의 합격자 수 1,700명과 비교 하위표본 500명이 추가된 것을 고려하면 2015년의 경제학 난이도는 2012년을 넘어섰는데 그 2015년 미시경제학의 난이도에 비해서 2016이 더 어려웠으므로 명백하게 최악의 미시경제학 시험이라는 2013년에 근접한다.
    • 2교시: 상법이 미친 듯이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이는 지문의 길이에서도 볼 수 있는데 09년 이후 최저 난이도의 상법이라는 2014 상법보다도 훨씬 짧은 지문과 쉬운 보기로 그 체감 난이도는 더 낮았다. 세법의 경우 법인세와 그외의 세목의 난이도가 갈렸다. 법인세의 경우 수익배당금익금불산입 항목에서 FIFO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가 나왔으며 손익 계정을 활용한 대손충당금과 미환류법인세, 청산소득, 비영리법인 등 대다수의 수험생이 생략하는 부분에서 출제되는 등 그 난이도가 2015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 외 소득세, 부가가치세의 난이도는 2015년과 비슷했다(2015년 확정답안 발표 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 파트가 모두 정답처리된 것에 의거). 국세기본법의 경우 2015년과 유사한 난이도, 상속증여세의 경우 2015년보다 낮은 난이도.
    • 3교시: 2015년의 회계보다는 확실히 쉬웠다. 2015년의 경우 말 문제의 수가 극단적으로 적었으며 계산 문제에 있어서도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 문제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그 난이도가 높은 데 비해 2016년의 경우 박토와 스왑을 제외하고는 말 문제의 난이도가 평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계산문제의 경우 연결재무제표 작성시 이연법인세의 인식 등 2차에 포커스된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다유예생과 동차생을 가르는 역할을 했다. 원가관리회계의 경우 2015년의 난이도에 비해서 쉬웠으며 정부회계의 경우 2015년에 비해서 어려웠으나 2014년의 난해한 지문보다는 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당신이 회계사 시험 준비생인데 나무위키를 보고 있다면... 빨리 공부해!!
  • 2016년 2차시험
    • 세법 : 쉬웠다는 의견이 다수. 다만 많은 수험생들이 대충 보고 지나치거나 버리고 지나가는 퇴직소득세, 증여세 증여의제, 상속세 과세 문제 등 일부 변별력을 가를 수 있는 항목들이 포함되었다.
    • 재무관리 : 작년보다도 난이도가 높았으나 작년의 충격 때문인지 의외로 극복하고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다. 다만 특이할 점으로는 7문제 중에 6문제가 기업재무였다는점, 전년도에 많은 욕을 먹었던 관계로 자제할 줄 알았던 파마프렌치가 다시 나왔다는 점, 전년도 원가회계에 이어 순혈 문돌이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지수함수 로그함수를 전방에 배치한 점 등 여러모로 수험생들의 뒷통수를 맛깔나게 후려쳤다. 2015년에는 니들이 얼마나 많이 알고있는가? 를 물어본 것 같다면 2016년에는 니들이 얼마나 깊게 아는가 보자?....
    • 회계감사 : 작년에 이어 시장지배자인 교재(모두가 알고있는 감사 그분)를 배제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였다. 특히 변이(Anomaly)의 출제라든가, 문제 1의 '기자가 적정의견 받은 회사의 도산을 문제삼는'상황은 노ㅇㅇ 교수 책 기반 출제를 의심하게 한다. 변이의 경우는 그냥 '아 이거 특이점이네' 감을 잡았다면 무리없이 풀 수 있고, 적정의견 도산 문제는 회계감사 문서에도 써 있을 정도로 쉬우므로 큰 변별점은 못 되는 것이 사실. 2015년의 표본감사 계산 문제 등 생소한 출제는 상당 부분 줄어 동차생과 유예생의 격차가 좁혀졌다. 다만 여기서 유예생들의 입장은 조금 다른데, 소위 '목차 암기' 유형보다 서술 유형이 많아지다 보니, 목차를 다 외우지 못했어도 그럴싸하게 답안지를 채울 수 있어 쉽게 느껴지지만 노 교수님과 도 회계사가 강조하던 이해의 수준에 얼마만큼의 내공과 목차를 자연스럽게 녹아내야 했는가에 대한 고민이 남았다. 이런 자연스러움에 득점이 달라질 것이므로 오히려 합격권의 점수를 받기에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다.
    • 원가관리회계 : 평이한 난이도. 그러나 문제 수가 많아 끝까지 푼 사람의 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재무회계 : 문제2번 공동기업과 공동영업이 생소한 출제였으며, 문제6번의 경우 차라리 부분B/S와 부분I/S를 그리라 했다면 되었을 문제였는데 '(2)유형자산에 건물 20,000을 표시한다'와 같은 답안작성을 요구했다. 순전히 채점편의적 사고로 출제한 문제이다. 덕분에 수험생들은 아는 문제임에도 빨리 풀지 못하고 시험지를 앞뒤로 뒤척이는 고생을 했다. 문제2는 공동영업과 공동기업에 대한 감으로 답을 대충 때려맞힌 사람이 은근히 있다는 후문.
      말 문제로 특정 상황을 제시하고 판단하는 문항이 나왔다. 식물원(맞나? 맞다)에 사용된 분재의 분류를 생물자산으로 할 것인가 유형자산으로 할 것인가 같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그 외에는 뒷부분부터 평이한 1차 시험문제가 주욱 이어져 난이도를 많이 낮췄다. 전체적으로 맞힐 문제를 맞히고 틀릴 문제는 틀리게 된 구조.

2017년 1차시험
1교시 : 경영학은 난해한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무난했다. 재무관리는 역대 최저 난이도였다. 거짓말이 아니라 거의 기본서 예제 수준의 문제들이 줄을 이어 많은 수험생들이 환호를 질렀다. 하지만 잘 출제되지 않아서 대부분 스킵하던 배당, 환율, 스왑에서 몇년만에 각각 1문제씩 나타나서 이 부분을 쿨하게 버린 수험생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하지만 이걸 감안하더라도 재무관리의 난이도는 역대 최저였다. 경제학은 그 전에 미시가 어렵고 거시가 쉬운 전통이 깨지고 2017년 한정으로 미시가 거시보다 훨씬 쉽게 나왔다. 미시는 매우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으로만 출제가 되어 까다로운 문제는 한둘 있었지만 평이했다. 오히려 거시에서 다소 지엽적이고 까다로운 문제들이 조금 더 많이 나왔다. 하지만 그 몇문제만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2교시 : 상법은 전년도보다 약간 어렵게 나왔다. 어음수표법 쪽에서 변별력을 좀 줬고, 전년도처럼 사례를 주고 푸는 문제가 안나와서 전반적으로 지문이 짧았다. 전년도보단 약간 어려웠지만 무난한 편이었고 세법 역시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국기법이 5문제에서 4문제로 줄어들었다.

3교시 : 회계학이 제법 어렵게 출제되었다. 말문제에서 생소한 선지가 많았고, 특히 정부회계에서 낯선 선지들이 대거 등장하여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갈겼다. 오히려 계산문제는 평이했거나 어려웠던 문제더라도 기출에서 한번 쯤 봤을 만한 유형이 대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2017년도 2차시험

15년을 넘어서는 신기원

세법 : 12년 세법의 향수가 느껴지는 최악의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다. 1,2번 부가세부터 듣도보도 못한 항목이 나오고 과세 면세 비율이 제대로 떨어지지도 않아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다. 소득세에서도 근로소득, 기타소득 파트에서 듣도보도 못한 소득이 튀어나와 엿을 먹였다. 듣도보도 못한 것의 향연이다. 시험 첫 날이 끝나고 답을 맞춰봤는데 소득세 그 문제의 답은 10명이면 10명이 죄다 달라 단체로 아무말 대찬치를 하고 나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소득세가 그나마 제일 쉬웠다는 것이 아이러니. 법인세는 세무조정이 아니라 금액을 계산하는 문제가 주로 나왔고, 역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대부분 제끼는 국제회계기준 감가상각비가 나오질 않나, 합병도나오고 양도소득도 나오고 상증세에서도 제법 높은 비중이 나왔다.국세기본법에서 약술형이 안나왔다는 게 특이사항. 상증세, 양도세, 합병 등을 버리고 나왔다면 거의 이 시험에선 30점 가량을 허공에 버리고 시작하는 셈이다. 혹시 이 글을 보는 동차생이라면 웬만하면 합병, 양도, 상증 들고 가도록 해보자. 들고간다고 해도 저정도 난이도로 나오면 못 푼다는건 함정
재무관리 : 2015, 2016년도 2년 연속 핵폭탄이 떨어진 후였기에 그나마 평이하게.(2015년 2016년에 비하면....) 다만 합병이랑 스왑이 잘 나오지 않는 파트인데 각각 15점씩 나와서 이를 버린 사람들은 점수를 많이 버리고 시작했다. 특히 합병같은 경우 16년도에 한번 나와 설마 또 나오겠어 하고 버린 사람들도 있었기에 피를 좀 봤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무난하다가 채권문제가 좀 어려웠는데 현행수익률이라는 용어를 몰라서 다들 당황하는 눈치였으며, 만기수익률을 해가 소수점 둘때자리인 2차방정식 근의공식을 써야 하는(!!) 그런 문제가 튀어나와 많이들 당황했다. 물론 방정식을 풀라고 의도한 문제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시행착오법 5번 정도면 구해진다. 첫 물음을 틀리면 뒤에 전부다 틀리는 구조라서 거의 제대로 푼 사람이 없었다.

회계감사 : 최악이었다.(이럴거면 감사기준서를 외운 의미가....) 동차생 뿐만 아니라 유예생들도 단체로 엿을 먹었다. 유예생이 많이 푸는 도xx, 권xx gs에서도 전혀 볼수없는 문제들이 많았다. 대놓고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권xx 강사를 저격한 것처럼 느껴지고, 특정 책에서만 대거 출제되었다고 비난이 많았다. 이 시험 하나로 앞으로의 감사공부 방향을 잡을때 상당히 힘들것...

원가회계 : 무난했다는 평이 다수. 그런데 각각의 손익계산서와 성과표를 그리는 문제가 많이 나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유형이 많았고, CVP분석에서 답이 정수로 떨어지지 않아 체감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까지 낮지는 않았다.

재무회계 : 상당히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세법 회계감사에 비하면 애교 유예생에 포커스 된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으며 특히 3번, 4번문제는 정말 듣도보도 못한 자산인식문제가 나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이연법인세에서 자본계정의 추인 문제와 전환사채가 나와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사실상 제끼기 싸움이었다. 주로 전반부 문제가 난이도가 높고 후반부 문제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 전반부에 시간을 많이 썼다면 피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

2.1.6. 타 시험과의 비교[편집]

공인회계사 시험은 대한민국 최고 난이도 시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일반적인 인식은 과거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외무고시보다는 아래이나 그 이외에서는 가장 어렵다는 평. 보통 고시에 준하다 혹은 버금간다라는 의미로 '고시급시험 혹은 준고시'라 불린다.[18]
실제로 사법고시는 평균 합격소요기간이 약 4.5년[19] 정도로 공인회계사 시험의 4.2년[21]보다 길고, 행정고시와 국립외교원 입교시험은 순환강의로 기본 정규코스가 1년을 넘기는데 비해서 공인회계사 강의는 보통 3월~이듬해 2월까지 정규코스가 약 1년이므로 공부기간도 행시, 외시쪽이 더 길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응시자의 구성인데, 공인회계사는 경영학도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직업인 만큼 심리적 진입장벽이 타 고시에 비해 낮은 편이다.[22] 과거 사시나 행시, 외시의 경우 학벌이 낮아질수록 응시자가 기하급수로 감소하여 사실상 인서울 중위권대학부터만 되도 합격자는 고사하고 응시자 자체가 매우 적은 편인것에 비해, CPA의 경우는 학벌이 낮아져도 응시자는 비교적 꾸준한 편이며 오히려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23]경쟁률만 따져도 CPA의 경우는 1차 1:5, 2차의 경우 1:3의 수준으로 위의 삼시에 비해 낮은 편이다.[24][25]

공부분량의 경우은 더더욱 심한데, 상기했듯 CPA의 시험범위는 회계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의 세부분과과목을 포함한 전범위 수준에 상법까지 공부해야하며 난이도도 결코 학부수준보다 쉽지않다. 다만 논술형 답안을 요구하고 이미 난이도에 리미트 제한이 없는 앞의 두 고시[26]에 비해 CPA는 1차, 2차 모두 정해진 답을 요구하며 나름대로 난이도도 학부수준에서 제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점. [27]

사실상 1년에 200명 가량 합격시키며 최상위대학의 리그인 변리사시험을 제외하고 가장 어려운 편이다. 상경계열에서만 따지면 행시 재경분야를 제외하고는 최고난이도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오죽하면 과거 CPA 별명의 경영학과의 꽃이라 불렸다. 지금은 경영학과의 늪으로 개명해야할듯. [28]

2.2. 진로[편집]

대학교 재학이나 군 입대를 제외할 경우 대형회계법인과 로컬회계법인, 기업체 신입 취업을 포함 취업률은 90% 이상이라고 할수 있다.

회계사 자격 취득 후 1년 간 회계법인 등에서 실무수습을 거치면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발급되며 세무사 자격이 부여된다(2012년 합격자부터는 세무대리업무등록) 이에 따라 외부감사를 제외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후 1년 간 외부감사 실무수습을 시작하면 외부감사인 등록을 하게 되며 공인회계사의 전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이후에는 3년~5년 이상 경력의 시니어 어쏘 직급 회계사는 원한다면 대기업 대리 (공채 기준 4년 정도 소요됨) 직급으로 재취업이 가능하다. 일반 기업체의 경우, 이직을 원하는 회계사들의 대상으로 이직 협상을 할 때, 회계법인의 연차와 거의 차이나지 않는 연차대우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연봉의 경우 협상할 때 정규직으로 계약을 할 것인지, 단기 전문계약직으로 계약을 할 것인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나, 회계사의 이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어감에 따라, 정규직 협상을 원하는 회계사가 늘어나고 있고 결론적으로 공채 사원과 거의 차이나지 않는 연봉테이블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예전에 비해 전문직으로서 회계사의 대우가 월등히 낮아졌다는 징후이다.

2.2.1. 빅4 회계법인[편집]

  • 삼일-PricewaterhouseCoopers(PwC)
  • 삼정-KPMG
  • 안진-Deloitte(딜로이트)
  • 한영-EY
2015 회계년도말 기준 소속 공인회계사 인원수 기준 순위.
빅4 회계법인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있는 글로벌 회계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그래서 '빅4'라는 이름 외에 로컬펌과 대응하는 포린펌(Foreign Firm)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파트너십 덕분에 국내 다국적 기업의 감사수임을 싹쓸이할 수 있어 규모나 수익, 그리고 명성 면에서 로컬펌과 큰 차이를 보인다. 합격 후 첫 입사를 준비하는 수습회계사들에게는 빅펌에 입사 하는것 그렇지 못하는 것으로 경력의 1차적인 성패가 갈린다. 또한 개인의 능력과 운에 따라 파트너펌의 아시아 헤드쿼터나 미국 등지로 해외이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빅펌에서 정기 공채를 할 때 로컬펌의 1, 2년차 회계사들이 지원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데, 이러한 케이스의 경우 빅펌은 로컬펌에서의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빅펌으로 이직하는 회계사가 있다는 것은 빅펌 경력이 회계사들의 경력관리에 얼만큼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삼일은 전통적인 회계법인의 리딩펌으로서 오랫동안 1등 법인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이 때문에 삼일회계법인 출신이라는 이력은 회계사들에게는 크지는 않아도 적잖은 메리트로 작용한다. 공인회계사 시험의 수석합격자들도 대부분 삼일에서 영입한다. 빅4 중 4등법인은 한영회계법인으로 2,3등 법인과 비교했을 때 규모는 많이 차이가 나지만 최근 몇개년도 동안 채용수를 크게 늘렸고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진과 삼정은 규모나 매출면에서 큰 차이가 없이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법인 내부의 분위기나 처우스페셜 100만원, 그리고 위치 등의 차이로 인해 신입 회계사들 사이에서 선호가 나뉜다.
2.2.1.1. 연봉[편집]
삼일회계법인 2014년 '연봉'은 다음과 같다.[29]
  • 수습 (1,2년차) : 세전 5,000 (세후 4,300) ~ 세전 5,500 (세후 4,700)[30] 기본급만 따지면 2016년 초봉 세전 4,300 정도였다.
  • Senior (3~5년차) : 세전 6,500 (세후 5,500) ~ 세전 8,000 (세후 6,600) 기본급만 따지면 2016년 3년차 세전 5,500 정도였다.
  • Manager (6~8년차) : 세전 8,500 (세후 7,000)~ 세전 10,000 (세후 8,000). 2013년에 6년차 회계사가 세후 7,308이었다고 한다.
  • Senior manager (9~11년차) : 세전 10,000 (세후 8,000) ~ 세전 11,500 (세후 8,750)
  • Director (주로 12~14년차) : 세전 13,000 (세후 9,500) ~ 세전 15,000 (세후 10,500)

회계사의 장점은 연봉자체보다는 연봉상승속도가 말도 안되게 높다는 점이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A매치 금융공기업, 외국계기업을 통틀어 찾아봐도 저 정도로 연봉이 가파르게 뛰는 곳은 거의 없다. 회계사보다 초봉이 높다고 알려진 현대자동차 같은 곳도 몇 년 후면 금방 법인 출신 회계사에게 훌쩍 추월당한다. 사실상 로펌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연봉 기대치를 가질 수 있는 업종이라는 것은 분명.

5년차까지는 법인 내에서 주로 Field에서 뛰는 데 반해, 6년차인 Manager부터는 Field보다는 사무실에서 Review나 대고객업무(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때 계속 법인에 남아 파트너를 목표로 할 지 퇴사하여 다른 길을 찾을지 결정하게 된다.
Senior manager는 실질적인 Manager role을 담당한다.
Director부터는 철저한 성과주의로 승진이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의 차이가 분명하며, 조직 내에서 이사라고 불러준다. 보통 10~12년차가 되어야 이 직급까지 갈 수 있다.

Partner가 되려면 12년 이상의 경력, 좋은 성과, 좋은 평가가 모두 필요하다. Big 4에서 Partner를 달기란 매우 어렵다. 처음 회계법인에 100명이 들어왔다면 이 때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많아야 3~4명 정도이다. Partner는 NEP(Non-Equity Partner, 지분 없는 파트너)와 EP(Equity Partner)로 나뉜다.

처음 Partner를 달면 지분이 하나도 없는 상태이다. NEP Partner는 파트너 총회에서 신규 파트너 영입 후 실력과 능력을 검증하는 일종의 Test 단계이다. 연봉은 회사에 따라 차이가 크나 Big 4 평균 세전 2억원 (세후 13,000)에 근접하는 연봉을 받는다.

NEP에서 능력을 검증받아 EP가 되면 정식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EP의 경우 지분을 받으며 결산 후 배당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Big 4 EP 파트너의 경우 최소 세전 5억원 (세후 28,000) 이상의 연봉과 함께 3000cc 이상의 대형 승용차를 법인으로부터 받게 된다. Big 4 중 가장 큰 Firm인 삼일회계법인의 경우 EP 파트너의 연봉이 세전 10억원 (세후 53,000)까지 가기도 한다. 호칭은 팀장 또는 본부장으로 불린다. 다만, 처음 회계법인에 1,000명이 들어왔다면 EP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10명도 안 된다.[31][32]

특히 대표급인 Senior Partner가 된다면 연봉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십 억 원을 받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안진, 삼정, 한영의 경우에도 비슷하다. Big4 회계법인에 들어가는 회계사는 매년 회계사 합격생의 70~90% 수준임.)
2.2.1.2. 채용[편집]
CPA 신규 합격자의 평균 70% 이상은 빅펌이라고 불리는 4개의 거대 회계법인에 입사하게 된다.[33]
빅펌에서 채용하는 신규 합격자 수는 정확히 계획된 대로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만큼(퇴사와 이직으로 빵꾸난 T/O만큼) 뽑는다고 보면 된다. 회계법인이라는 게 경기의 변동을 크게 타지 않는데다 하는 일이 뻔하기 때문에 전체 고용 규모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매년 채용하는 신규 회계사 숫자는 그 해에 법인의 회계사들이 얼마나 나갔는가에 달렸다고 보면 된다. 즉, 법인에서 사람이 나가지 않으면 그만큼 덜 뽑는다.

나머지도 중소회계법인, 이른바 로컬펌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 금융권, 혹은 일반 기업으로 취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수습 때문에라도 회계법인으로 들어간다. 회계법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업체로 들어가는 경우는 특이 케이스.[34]

채용은 매년 2차시험 직후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말에 완료되는 편이다.

신입 회계사 채용에 있어서 말이 많은 것이 출신 학교별 쿼터 이야기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쿼터는 있다. 채용 설명회에서 파트너급 회계사들도 공공연히 이야기 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쿼터가 명문대생을 뽑기 위한 쿼터인가 하면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 일단 명문대생을 뽑기 위해서 특별히 쿼터를 둘 이유가 없다. 빅펌 입장에서야 합격생들의 최우선 입사 희망 대상인데 명문대생을 더 뽑기 위해서 쿼터를 만들어서 지방대생을 걷어낼 이유가 없다. 당장 합격생 통계만 봐도 소위 명문대로 손꼽히는 학교 출신들이 대부분이고 흔히 말하는 지잡대 출신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합격생들을 출신 비율대로 뽑아도 대부분이 명문대생들이다.[35] 오히려 쿼터로 인해 수혜를 받는 것은 지방대 출신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비수도권 대학 출신의 합격자가 평균적으로 10% 정도밖에 안되는 것을 생각하면 지거국 출신들이 오히려 쿼터로 수월하게 빅펌에 입성하는 게 맞다.

그러나 최근 몇년 간은 빅펌에서 합격자의 70% 이상을 흡수[36]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합격자들에겐 쿼터가 별 의미가 없다. 오히려 학벌로 인해 비명문대생이 불이익을 보는 것은 입사 후 진급 때이다. 연차를 쌓아나가면서 진급을 할수록 비명문대생들은 떨어져나간다. 위로 올라갈수록 영업 때문에라도 학벌과 인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사실 연고대생이 아니면 EP 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참고로 2015년 4대 빅펌의 신입 회계사 채용 규모는 880명으로 예정되었다. 참고로 2014년에도 800명 가량 채용하였다.

2차 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이 850명에 보통 최종 합격자가 1,000명 안쪽에서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합격만 하면 어지간하면 빅펌에 입사할 수 있다.
2.2.1.3. 직급[편집]
직급 (내부직급)
연차
대응되는 대기업 사무직 직급
Senior Partner (부사장)
???
EP (전무)
???
NEP (상무)
???
상무이사, 상무보
Director 디렉터 (이사)
12~14
Senior Manager 시니어 매니저 (부장)
9~11
Manager 매니저 (차장)
6~8
Senior 시니어 (과장)
3~5
Staff 스탭 (대리)
1,2
대졸 사원

승진이 일반 사기업보다 훨씬 빠르다. 사기업에서 임원에 들어서려면 평균 23년이 소요되는데, 회계사는 12년이면 가능하다.
다만, 위의 표는 참고사항이니 너무 믿지는 말기 바란다. 회계법인 자체가 워낙 조직개편이 심한 조직이기도 하고 회계법인마다 상황이 다르다. 예를 들어 대형 S모 회계법인의 경우, 위의 표와 전혀 다른 직급구조를 가지고 있다.[37]

파트너는 회계사의 꽃으로서 회계사의 로망이였으나 최근 선망도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기업이나 금융권에서 회계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다 보니 굳이 회계법인에 남을 유인[38]이 크지 않은데다 파트너들은 회계법인에서 부실회계 사건이 터질 경우 검찰수사의 주요 대상이 되기 때문

2.2.2. 공직으로 진출[편집]

공공기관(공사, 공단, 공기업), 공무원을 통틀어 말한다.

아무 경험 없이 이런 진로를 택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공직으로 진출하는 회계사의 수는 경력 0년 수습 회계사와 경력 2년 이상 등록 회계사를 달리 생각해야 한다. 수습 회계사로 공직에 진출하는 경우는 드물다. 2011년 신규 합격자 773명 중 공공기관을 택한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국가기준회계센터,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감독원)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공직에서 우대 조건으로 등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공기업에 응시한다고 다 붙여주는 건 아니다. 자격증 우대 가산점이 있을 뿐이며 한국은행 같은 곳은 아예 CPA 우대가 없기도 하다. 그럼에도 CPA의 금융공기업 합격률이 높은 것은 CPA 소지 자체보다는 경영 직렬 필기시험과 CPA 시험의 관련성이 높다는 점[39] + 면접시 보이지 않는 어드밴티지에 주로 그 이유가 있다.

경영직렬 비 회계사 준비생들도 이전에 회계사를 준비한 경험이 있거나 회계사 강의로 필기준비를 많이 한다.
  • 한국은행 경영직렬의 경우 2014년 신입사원 24명 중 12명이 회계사이다.[40]
  • 금융감독원은 업무관련성이 높아 많은 회계사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경영직렬의 경우 매년 합격자 70% 이상이 회계사이다. 2015년은 특히 심해서 경영직렬 신입 15명 중 14명이 회계사였다.
  • 예탁결제원, 예금보험공사, 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등 흔히 말하는 A매치에 속하는 메이저 금융공기업들은 전문직으로 회계사를 별도로 채용하는 인원이 있다. [41]
  • 유엔 JPO 시험에서 KICPA와 AICPA 등에 대해 가산점을 주며, 회계나 재무 담당자로 파견된 경우가 있었다.
  • 감사원에서는 무경력자의 경우 7급으로, 4년 경력(수습기간 포함) 이상의 회계사는 경력경쟁시험으로 6급 특채한다. 그 외에도 감사직 7급 시험에 회계사 세무사에 (경력 무관) 가산점을 주므로 회계사 소지자가 감사직 7급 시험을 치러서 합격하는 경우가 합격자의 20% 정도이다.
  • 국가정보원에서는 3년 경력(수습기간 포함)의 회계사를 특정직 7급으로 특채한다. 그 외에도 특정직 7급 공채 응시시 회계사 (경력 무관) 가산점을 준다.
  • 조세재정연구원(KIPF)의 세법연구센터,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한국회계기준원(KASB) 조사연구실 등에도 비교적 많은 회계사가 근무하고 있다.

2.2.3. 기타 진로[편집]

  • 로컬(중소형 회계법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빅4에서 떨어져서 로컬이나 일반 기업체로 갈 확률은 30~40% 정도이다. (2013년 기준) 2015년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151개이므로, 빅4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규모인 셈이다. 다만, 감사인 100인 이상의 대형 회계법인은 9개 뿐이고, 대부분 10명~50명의 중소 규모 회계법인이 126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로컬회계법인은 원펌형 로컬과 순수 로컬로 구분된다. 회사 이름만 봐서는 구분이 어려우며 순수 로컬의 경우에도 지점 또는 팀별로 원펌형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시험에 합격하고 로컬로 진로를 잡아야 하는 분은 회사 운영 형태에 대한 정보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펌형 로컬은 채용을 일괄 해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순수 로컬은 지점, 팀 또는 담당 파트너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공회 채용정보란에서 보면 쉽게 확인된다.

위에서 써놓은 고연봉은 빅4에 합격할 경우의 대우이며, 극소수의 로컬은 세후 3,000만원 후반대의 초봉(성과급, 어학비, 체력단련비, 명절휴가비 포함)을 지급하며 업무용 노트북도 지급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로컬은 세후 연봉 3천만원 미만에 계약하게 된다. 이 경우 보너스, 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일체 지원되지 않으며, 심지어 업무에 필요한 노트북마저 자기비용으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로컬은 승진이 빠르며 일찍 영업에 뛰어들게 되어 빅펌에 비해 파트너가 될 확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영업전선에 뛰어드는 시기가 빠른 것에 기인할 뿐이며, 그 영업전선에 빨리 뛰어들어 수임경쟁에 '성공'하는 '소수'의 로컬회계사들에 대한 이야기일뿐이므로 로컬회계사라는 것 자체로 영업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과거 로컬법인은 빅4에서 경력을 쌓은 후 개인개업시 입사하는 곳이었다. 현재도 순수 로컬의 경우는 대부분 수습회계사를 채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로컬의 1년 일정은 빅4에 비해서는 훨씬 여유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니면 본인이 직접 개업을 하기도 한다. 다만, 이경우는 자기 사업인만큼 리스크는 큰 편.
  • 금융권 회사로 진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진로는 회계사 일을 하면서 기본을 다진 다음,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이나 소수 특정인을 대상으로 돈을 모아 투자 활동을 하는 사모 펀드(Private Equity) 관련 업무로 진출하는 것이다. 연봉을 확실히 높일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지만 그만큼 스마트해야 한다. 굳이 투자은행이나 사모 펀드가 아니더라도 일반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역시 회계사를 활발히 뽑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구인공고 게시판에 가면 맨날 올라와있는게 저런 금융권 회사들이다. 그리고 당연히 커리어는 감사나 FAS쪽이 유리하다.
  • 그 외
    신용평가회사의 설립요건에 공인회계사 고용이 필수적이다.
    일반 회사 회계팀, 재무팀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연봉은 맞춰준다. 중소기업의 경우, 가끔 가다 CEO나 임원급이 회계사 출신인 경우도 있는데 이런 케이스는 해당 회사의 재무통으로서 승진이 잘 풀린 케이스.
    드물지만 로펌에 이직하기도 한다. 변호사가 하기 힘든 재무업무나 세법전문[42]으로 간다. 이경우, 변호사에 준하는 대우(독립 사무실 등)와 연봉을 받기도 하나 승진은 좀 어려운 편이다.
    컨설팅 기업에 이직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컨설팅 기업이란 메이저 컨설팅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컨설팅 기업도 포함된다. 그리고 괜찮은 중소규모 컨설팅 기업은 각자 전문분야가 있으니 이쪽으로 이직하길 원한다면 일치감치 해당 분야의 전문분야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낮은 연차로 가서 컨설팅 기업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제 막 개업하는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서도 회계사를 찾는다. 초기 사업단계에서 재무시스템을 설계하고 관리해줄 회계사가 필요하기 때문. 이 경우 회사가 잘 풀리면 회계사도 스톡옵션 등으로 로또나 다를바 없는 대박을 맞게 되지만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아예 스스로 회사를 차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직방'의 창업자가 그런 케이스. 회계법인과 외국계 벤처 캐피탈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만들었다.
    학계로 가는 것도 방법이다. 꽤 좋은 대학교의 회계관련 교수들 약력보면 심심찮게 나오는 게 회계사 경력이다. 굳이 대학원이 아니더라도 회계/세무/재무관련 연구/강의쪽으로 특화된 부서나 기업도 있으니 잘 찾아보길 바란다. 자투리 시간 이용하여 부업으로 강의하는 회계사도 꽤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이 생긴 뒤로는 변호사가 되길 희망하는 회계사도 늘고 있다. 회계사/변호사 커리어는 원래 가장 좋은 커리어중 하나였지만 옛날에는 사법시험 탈락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지원이 적었던 반면 LEET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로스쿨은 비용 문제만 해결되면 리스크가 훨씬 작아지기 때문. 로스쿨에서도 회계사 자격증을 선호한다.
    웰빙 지향의 회계사들은 비영리재단, 여러 협회들, 공단, 대학교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2.2.4. 취업 이외의 영역에서의 인정[편집]

- 독학사 : 공인회계사 시험을 최종 합격하면 경영학 독학사의 1,2,3단계를 면제 처리하며, 4단계만 치르면 된다.
- 학점은행제도 : 45학점 인정
- 법학전문대학원 입시 : 로스쿨 입학 과정에서 공인회계사 합격자는 우대 선발한다. 소위 말하는 '정성' 스펙 중 크게 무게감 있는 스펙이다. 그래도 로스쿨 입시는 정량(학점/학벌, 영어, 법학적성시험)이 기본이라 정량 막장이 회계사 들었다고 프리패스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래도 저정량을 상당히 보완해 준다는 게 중론이고 정량 스펙이 기본만 되어도 CPA 자격은 입시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졸업 후 커리어를 고려하여 단순 합격자보다는 등록회계사가 더 선호되고 있다. 물론 로스쿨 입시에서 나이도 중요하므로 너무 길게 실무를 하는 것도 입시에서는 좋지 않다. 가장 좋은 건 일찍 회계사 붙고 일찍 로스쿨 진학하는 것이다. 말이야 쉽다
-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 여타 전문직 + 변호사 조합과 같이 공인회계사를 보유한 변호사 역시 수요가 많다.[43] 특히 회계사와 변호사의 지식은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 그러므로 로펌 취업에 유리하고 로펌 외에 오라는 곳도 많다. 하기에 따라 여러 방면으로 본인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
- 장학금 : 많은 대학에서 재학 중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에게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 편입학 : 15학년도 편입까지는 최종합격시 성균관대 서류전형, 필답시험이 면제되고 곧바로 면접만 보면 되었다. 그러나 16학년도 편입에서는 해당 특례가 사라졌다.
- AFPK : 공인회계사 합격자(0년)는 별도의 교육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AFPK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CFA : 회계사로 일하는 기간은 CFA 경력인증을 위한 경력 조건(4년)을 인정한다.
- FRM : 회계사로 일하는 기간은 FRM(국제 FRM) 경력인증을 위한 경력 조건(2년)을 인정한다.
- CFP : 공인회계사 등록자(3년)는 AFPK 시험을 치르거나 별도의 교육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CFP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경영지도사 : 5년 이상의 실무자라면 경영지도사 재무관리 분야를 지원했을 시, 1차 시험이 면제된다.
  • 1차 합격의 가치
공인회계사 시험을 1차 합격하면 중앙대학교 편입학에서 우선선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 1차 합격생은 회계팀, 재무팀 취업에서 각종 회계 자격증, 재경관리사 자격증 등보다 더 높은 스펙으로 취급된다. 많은 대학에서 공인회계사 1차 합격만으로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2.2.5. 현황[편집]

명문대들의 회계사 진출은 예전부터 줄곧 감소중에 있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현재 회계사의 대학 학벌이 추락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 인기 `뚝`…합격자수 3년새 60%↓비수도권대 출신 약진 SKY, 회계사 진출 감소추세

다만 이는 2016년 까지의 이야기로 2017년 현재 이것은 옛말이 되었다 상위 대학의 CPA의 선호도는 다시 상승수치로 돌아서는 중. 서울대학교 열람실만 가도 예년에 비해 CPA 준비생이 거진 2배로 늘었다. 1차시험 컷트라인 상승의 원흉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열람실은 그야말로 CPA생 대잔치... 이번 2017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고려대 180명 연대 150명으로 회계사 시험 합격 대학출신에서 고려대와 연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사실상 SKY출신 특히 서울대학교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에야 회계사보다 더 나은(특히나 확장성측면에서) 대우를 받는 곳을 가기 힘들다는 현실이 많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4대 회계법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현재는 4대 회계법인에 대한 관심도는 감소하였고 회계사 자체보다도 회계사 자격을 바탕으로 한 다른 직종의 진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현직 회계사는 인터뷰를 통해 "실무 경험이 있는 회계사들이 투자은행(IB) 업계나 기업 쪽으로 눈으로 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유일하게 변호사, 판사, 검사가 될 수 있는 길인 "로스쿨"에 대한 관심도와 선호도가 폭발적이기에 상대적으로 밀리는 감이 있지만 회계사도 나름대로 상당한 커트라인을 가진 전문 자격증 시험이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전문자격직종이다.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소위 SKY출신들의 합격비율이 준 것은 다양한 요인이 있는 데 첫 번째는 로스쿨의 등장으로 인해 변호사로 가는 로우리스크 방법이 생겼다는 점(사시와는 달리 로스쿨의 리스크는 적고 CPA시험보다도 적다고 이야기들 한다.), 두 번째로는 하위권 대학에서도 이 시험은 노력만 하면 할만하다(사실 행시,외시 등의 고시는 SKY제외한 대학의 진입 비율이 매우 적다)라는 인식으로 진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요새 다시 SKY출신 회계사 수험생이 증가하고 서울대 진입도 늘어나는 이유는 로스쿨 창설 몇 년 후 졸업생들의 대우를
보며 극상위권 로스쿨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들어나고 있고, 점점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일반 기업을 생각하는 인재들도 어차피 몇 년 동안 취준할 꺼 확실한 고시나 하자라는 마인드가 점점 커져가기 때문이다. 몇 년 동안 감소하던 회계사 시험 응시자수가 다시 바닥을
찍고 증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이런 현상은 CPA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직 시험과 공시응시인원도 늘어나는 등 광범위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연고대를 포함한 문과 상위권대학은 여러 시험 중 CPA에 집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열악한 대우에 따른 법인 이탈이 점점 더 심각해지면서 법인들이 연봉 인상 등 실질적인 대우를 신경써주기 시작하면서 적어도 연봉의 측면에서는 대기업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고학력 진입자의 증가를 설명할 수 있다.

2.3. 업무[편집]

2013 사업 연도 기준 업무 부문별 매출 구성을 보면
업무
매출(억원)
%
7,513
35.1
5,611
26.2
8,301
38.7
21,425
100.0
의 3대 업무가 매출의 전부를 차지한다. 참고 자료

2.3.1. 회계감사[편집]

Audit. 회계사의 주요 업무로, 현행법상 자산총액 120억원 이상(2014년 개정)의 주식회사는 반드시 공인회계사의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44] 현직 회계사 인터뷰
  • 재무제표 검토[45] : 의도적으로 장부를 조작한 것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서류를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고, 출장을 통한 현장 실사와 실무자와의 면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 외국 회계기준에 따른 재무제표 감사
    • 공공부문, 비영리법인
  • 재무정보 인증
  • 내부 회계 관리제도 검토
  • Sarbanes & Oxley Compliance
  • 국제회계기준(IFRS) 개정 관련 재무제표 작성, 연결솔루션 및 연결패키지 구축, 공정가치평가 모형 개발, 관련 시스템 자문 및 구축

2.3.2. 세무[편집]

Tax

공인회계사법에 의해 공인회계사도 세무 자문 업무가 가능하다. 2013년 현재 가장 전망이 좋은 직무분야이다.

  • 국제 조세 자문, M&A 자문, 상속/증여 세무 자문, 지방세 자문, 조세불복, 세무조사 지원, 모의 세무조사

합격연도
세무사 자격 부여
세무사 자칭
~2003
O
O
2004~2011
O
X
2012~
X
X

2004년 이후 합격한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김나무 사무소' 하는 식으로 세무사를 자칭할 수 없다.
2012년 이후 합격한 공인회계사는 세무사자격이 없기때문에 세무사 자격이 필요한 공무원 시험 등에 응시할 수 없다.
단, 2012년 이후 합격하는 회계사라 해도 공인회계사법 제2조(직무범위)에 세무대리가 명시되어 있어 기존의 세무업무는 계속 가능하다.
세무사법에 의해 기획재정부에 비치하는 세무대리업무등록부에 등록을 하면 세무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3. 재무자문[편집]

FAS (Financial Advisory Service), Deal 본부, TAS (Transaction Advisory Services)
  • 기업 금융자문, 구조조정 자문, M&A 거래 자문, 기업가치평가, 분쟁 조정, 부동산

컨설팅 문서 참고

2.3.4. 시장 발전 전망[편집]

IFRS 도입에 따라 2007년에서 2012년 사이에 몇 년간 일감이 아주 풍부한 상태였다. 그러나 2013년부터는 IFRS 특수가 끝나고 감사/자문 분야 수익성이 줄어들면서 대규모 감원과 신규채용 감소가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신규채용 추세 또한 2013년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013년 회계연도에 세무 관련 매출은 25% 가량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삼일, 안진 회계법인은 별도의 세무법인(삼일세무법인, 안진세무법인)을 세우기도 했다. 국세청 출신 간부가 퇴임 후 대형 회계법인에 즉시 재취업하는 것은 공직자 윤리법에 의해 불가능하지만, 세무사 자격증이 있는 국세청 출신 간부라면 세무법인에 곧바로 재취업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2.3.5. 금지 업무[편집]

공인회계사의 직무범위를 넓히다 보니 다른 직역과의 충돌이 생기기도 한다.
  • 토지 감정평가 : 감정평가사의 고유 영역으로, 2015년 대법원 판결로 공인회계사의 토지 감정평가는 불법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사실, 대법원에서 회계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할지라도 회계사 측에서 보면 그렇게 먹음직스런 부분도 아닐 것이다. 실무에서는 평가가 필요한 부분은 평가사가, 회계가 필요한 부분은 회계사가 나눠서 하고 있다.

2.4. 대우[편집]

2.4.1. 살인적인 업무량[편집]

주변의 회계사 친구가 업무량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면 따뜻하게 안아주도록 하자. 회계사들은 연봉에 비해 업무 강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이런 가혹한 업무환경 때문에 2년도 못 버티고 입사 동기들이 전원 퇴사한 모법인의 모본부가 전설로 전해내려온다.

회계감사 과정 중 재고조사를 한다. 복불복 오픈. 잘 걸리면 천국, 잘못 걸리면 극한직업 재고실사 후기 재고자산이 많은 곳의 경우에는 일일이 전수조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샘플링을 통해 표본조사를 하는 편이나, 신입회계사들은 이 과정에서 애를 먹는다. 재무제표 작성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는 건 덤. 게다가 한국에서는 12월 31일이 회계연도 말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사대상 기업이 식품기업, 유통 및 물류업체[46]로 잘못 걸리면 한겨울에 바깥작업 or 냉동창고 크리도 맛볼 수 있다.[47][48] 그러나 보급병이나 행정병은 이걸 연말 감사 대비로 해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할 수 있으며, 피감업체 중 식품업체는 회계사들에게 밥 먹고 하라고 햄버거 등의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맥도날드. 수능 끝난 고3은 이게 돈 버는 보람이라도 있지

감사 부서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중간감사, 연말감사로 인해 업무량이 많아진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가 살인적인 시즌(busy season)으로 불린다. 이 기간에는 평균적으로 아침 9시에서 새벽 3~4시 정도까지 1주일에 100~120시간 일하는 부서도 있으며, 실습 나간 의대생이냐 주말 11시쯤 퇴근하는 사람이 "일찍 퇴근하네"소리를 들을 정도다. 국정감사 시즌의 국회의원 보좌관 이 기간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감사 보고서(1월-3월)와 1분기 보고서(4월)를 발행하여야 한다. 몇 달 동안 집중적으로 시간에 쫓기며 일해야 하며, 모든 일에 데드라인이 있어서 매우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잠을 전혀 자지 못한 채로 샤워만 하고 다시 업무현장으로 복귀하는 날도 부지기수라고 할 수 있다.

1분기가 끝나고 4월-9월은 그나마 살만한 시절이 돌아온다. 그러나 어디까지 시즌에 비해 조금 살만한 것뿐이지, 예전의 비시즌은 없어졌다고 할 수 있다. 세무, 자문 등의 부서의 경우 시즌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대신 골고루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고통스런 2년을 지나게 되면 3년차부터는 좀 나아지니 힘내시라. 간혹 일복 터진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다. 업무량이 줄어서 나아지는 것은 아니고, 이런 생활 사이클에 본인이 적응하게 되어 나아지는 면이 없지 않아 그 안습도가 줄어드는것은 아니지만.

빅4 이외의 로컬들은 상황이 천차만별인데, 평균 근속으로 따지면 로컬이 조금 낫긴 하다. 이는 사무소마다 업무량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지방 출장은 빡세게 뛰어도 휴일 정도는 어느 정도 보장되는 곳도 있고, 빅4 뺨치게 빡세면서 연봉까지 적은 곳도 있고 제각각이다.

살인적인 업무량은 업계 내부의 악순환과 연관이 되어있다. 파트너 회계사들의 저가수주에 대한 원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필드에 투입되는 실무 회계사 인원을 갈수록 줄이고 있기때문이다.[49]

때문에 대부분의 회계사는 도저히 시간 내에 마감할 수 없는 스케쥴을 강요받고 있으며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회계사 선발인원을 줄이든, 더 늘리든 이와 관련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살인적인 업무 강도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에 대한 전망은 갈수록 비관적이다. 그래서 흔히 회계법인의 회계사들은 법인에서의 이직을 '탈출'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도 너무 비관적이지 않은 것은 회계법인 내부의 자정노력과 청년공인회계사회를 비롯하여 바꿔보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는 점이다.

최근 부실 회계감사와 공인회계사 대우 문제에 대해서는 기사들 참조.

군미필 회계사의 경우에는, 연간 성과상여금 지급대상 명단에 포함되기 전 병무청에서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복무를 위해 잠시 회사에서 나가야 하는 안습한 경우도 생긴다. 모 강사의 경우 회계법인에 근무했던 시절 4월로 장교 훈련과정 입과일이 통보되어 꼼짝없이 보너스를 포기하고 군대에 가야 했다고.

2.4.2. 직업병[편집]

직업적으로 가장 힘든 것은 남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증빙(!)을 요구하게 된다는 것. 의외로 키배에 능한 사람의 경우 적응이 빠를 수 있다. 또한, 대기업 재무팀에서 15년 이상 근속한 괴물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의 경우 공인회계사 5년차조차 가지고 놀 정도로 업무지식에 관한 내공이 장난 아닌 분들도 버티고 있다. 혹은 전직 공인회계사로 회계법인에서 3년 정도 일하다 업계로 넘어간 사람들도 있으니 짬밥 부족한 회계사들 다루는 법을 더 잘 아는 경우도 부지기수. 이런 분들을 상대하려면 어느 정도 사람 상대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므로 회계학 지식 외에도 키배 내공(...)도 필요한 경우가 많다.

부차적으로는 건강이 악화된다. 하루 종일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어야 해서 눈과 목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진다. 그 밖에 출장이 잦고 어느 업체에 가든 손님 대접을 받는지라 잦은 음주로 간과 위가 빠르게 작살나는 경우가 생긴다. 야근 1개월차에 접어들 무렵부터 야근에 대응하는 화장법을 미리 숙지하지 못한 신입 여성 회계사들의 경우 피부가 급속도로 악화된다.

또한 다른 곳도 비슷하겠지만 자신의 직업에 관련된 농담을 하게 된다. 살아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죽어서는 상속세를 내게 하고 싶다 라는 말이라든가. 이 말에 피식했다면 당신도 이미...

2.4.3. 회계사의 수입[편집]

상당히 잘못된 통계이지만, 국세청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4년 기준 변리사 1인 평균 수입은 55,900만원, 변호사 40,900만원, 관세사 29,600만 원, 공인회계사 28,500만원, 세무사 25,400만원, 법무사 14,700만원, 건축사 11,900만원, 감평사 7,900만원 등이었다. 단, 저 금액은 업계 전체 매출액을 법인 수로 나눈 것에 불과한 수치이므로, '내가 공인회계사를 따면 연봉 2억이야'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진정한 사업자의 이익은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해야 하는 것인데, 매출이 2억 이란 것은 수익에서 비용을 전혀 차감하지 않은 수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종 인건비와 제세공과금, 임차료, 이자비용등을 모두빼야 진정한 순이익이 되므로 사실 정말 의미없는 통계이다. 그럼 변리사는 5억 거대 회계법인에서 상당수의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회계사가 개업을 하더라도 저 평균 매출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회계사의 수입은 요약하자면 필드에서 뛰는 기간동안에는 비시즌때는 '이렇게 높은 연봉을 날로 먹어도 되나?' 에서 시즌때는 '이렇게 많이 일하는데 이거밖에 안줘?'가 매년 반복된다고 보면 된다.

회계사는 초중반에는 본업인 회계업무에서의 능력 수행이 중요하지만 이곳도 엄연히 영업해서 먹고 사는 곳이다. 즉 일감을 물어와야 한다는 것 이후에 자신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된다면 이제 회계 본업보다 영업, 즉 얼마나 수임을 물어오느냐에 따라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천차만별이다. 즉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

많은 회계사들이 스스로가 박봉이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한다. "어렵게 합격해봤자 대기업보다도 못하다"는 불평도 있다. 금융권에 비해선 적은 금액이고, 통상의 제조업 대기업 사무직과 비슷한 수준이나 열악한 시간급, 전무한 복리후생, 짧은 근속, 회계사 시장의 포화로 인한 커리어불안 문제와 맞물려 많은 불만의 요소가 되고 있다. 높은 평균연봉은 상후하박구조로 인해 높아보이는 것 뿐이다.[50] 지분 파트너의 연봉은 상상하는 것보다 높다는 말이... 네 굉장히 많이 받으세요 선진국에 비하면 회계사는 인구 비례상 아직 모자란 숫자이며 하고 있는 업무나 선진국 회계사 연봉에 비하면 굉장한 박봉이다. 최근 감사부실로 인해 소송의 피고가 되는 경우도 있고 패소하여 손해배상을 지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책임에 비해 너무 열악한 대접이다.

물론 이러한 내용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회계법인의 회계사는 물론 대부분의 전문직이 외부 기사에 '펑펑 놀면서 돈 많이 버는 직업' 이라는 이미지로 비치고 싶어하지 않으며 어느 전문직이나 마찬가지이다.[51] 실제로 회계사들이 징징된다는 것은 스스로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과거의 영광에 비하지 못할 뿐이지, 시즌에도 회계사들이 정말 그렇게 아오지탄광 노예마냥 일한다고 생각하면 이건 큰 오산이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WORK-LIFE BALANCE가 그렇게 망가져있고 업무 대비 노동강도가 그렇게 나쁘다면 과연 고학벌 학생들은 뭐가 좋다고 CPA에 그렇게 매달리려 하겠는가? 회계사의 업무 기간이 시즌에만 집중되어 있으니 당연히 시즌만 보고 그렇게 판단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시즌에도 밤에 퇴근해서 집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잦으며 비시즌의 회계사는 다른 직종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여유롭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공인회계사는 2001년 이후로는 1년에 1,000여명(±50명)을 선발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1년에 300여명을 선발했던 데에 비하면 매우 큰 증가이다. 공인회계사 합격자 총합은 2007년 10,187명에서 2012년 14,896명으로 46% 증가했다. 이런 빠른 수적 증가는 과거에 누려왔던 지위를 누리기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공인회계자 등록자 수는 2010년 기준 9,368명) 이렇게 갑자기 선발인원이 증가한 것은 2010년을 기점으로 도입된 IFRS로 인한 것이며, 이를 대비하고자 했던 것이다. 허나 대비할 기간은 짧고 너무 많은 인원을 뽑고 있는 게 사실. 점차 다시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모이고 있다.[52]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회계사의 숫자는 업무 특성상 과도하다는 것이 현재 업계의 통론이다. 첫번째 근거로 현 회계사 최소선발원은 oecd 평균을 기준으로 추산되었으나 현재 대한민국은 oecd 끝자락에 있는 나라로써 social capital에 대한 조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계산된 숫자이다. 2번째 근거로 850명은 1주에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30,000명을 목표로 하여 계산된 숫자이나 현재 한국 회계사들의 근무환경상 이는 터무니없이 적은 주당근무 시간이다. 실제로 법인의 근무환경에서 1명이 70~80시간 정도 근무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850명 정도가 아니라 500명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다만 생각해볼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회계감사 시장이 과연 정성적인 상태로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나라 회계감사 보수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절반에서 심지어는 1/10 수준으로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인데, 이는 전적으로 재벌위주의 경제구조와 비선진화된 기업구조 하에서 자유수임제가 나은 병폐라고 할 수 있다. 회계감사를 경영자의 비효율과 횡령등의 탈법을 감시하는 목적이 아닌 그저 불필요한 비용으로 여기기 때문에 저가 수주가 일반화 되고, 따라서 원가절감을 위해 필요감사 인력에 훨씬 못미치는 절반 이하의 인원으로 감사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는 1983년에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자유수임제를 도입함에 따라 발생한 문제로서 우리나라의 회계에 대한 신뢰도가 국격에 맞지 않게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평가받게되는 병폐를 낳게한 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즉, 지금의 선발인원이 많다기보단 회계감사 시장이 시장실패로 인해 지나치게 적은 감사인원을 투입하게 강제함으로써 작금의 상황이 됬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2016년 12월 3일) 금융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지정감사제로 일부 회귀하고 감사보수 최저한도와 감사인력 투입에 대한 표준등을 도입할 것을 검토 중이며, 대우조선해양의 5조원대 회계사기등에 의하여 드러난 여러가지 회계감사 시장의 이해상충을 해소하기 위해 회계제도개혁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나 과연 어느정도로 회계업계의 요구들(지정감사제 확대, 최저감사보수 설정 및 감사인원표준등)이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회계학회에서도 지정감사제를 밀고 있다고 한다.

2.4.4. 회계사와 범죄[편집]

회계사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몰래 금융 상품을 거래하여 정부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는 일이 많아져, 금융감독원에서 회계법인 회계사들의 주식 거래를 전면 제한했다. 이 조치로 인해 회계사들이 반발하는 중.

2.5. 회계사에 관한 오해[편집]

2.5.1. 회계사는 회계를 하는 직업이다?[편집]

이 질문은 근본적으로 회계에 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회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완벽한 비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사회학과를 졸업하면 사회를 하나요? 와 비슷한 말인셈(..) 일단 회계사는 직업이기 전에 자격증이다. 그러므로, 정확히 말하면 회계사가 무엇을 하고 살건 회계사이다

굳이 첨언하자면, 회계사를 직업으로 지칭할 경우에는 대체로 회계법인에서 일하는 회계사 혹은 개업회계사인 경우가 많다.

2.5.2. 회계사는 회계에만 능통하다?[편집]

이 또한 직업 이름만 보고 지레짐작한 사례. CPA시험을 공부하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회계사 시험을 떨어지는 사람 중 정작 회계학으로 떨어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

회계사가 되기위해 공부하는 과목은 회계학, 세법, 경제학, 경영학, 상법이다. 회계사 시험인 만큼 회계학도 중요하지만 우선

CPA의 경제학 시험은 미시/거시/국제경제학 모두를 다루며[53] 그 난이도는 국회8급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치루어지는 모든 객관식 경제학 시험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이다. 요새는 다시 난이도가 정상화되고 있으나, 이를테면 사전편찬식 선호도에 대한 파레토 혹은 14*14 매트릭스의 내쉬균형이 나오는 등 이미 공부량으로는 경제학과 학부 과정 이상의 난이도라 보아도 된다. 사실 따지고보면 굳이 학부생 수준에 맞춰서 출제할 근거도 없다.

또한 회계사의 시험 중 경영학의 경우 인사관리, 마케팅관리, 생산관리, 재무관리 4대관리 영역을 모두 포함하며 각각 영역 모두 학부로 치면 전공심화과정까지 전부 포함되어있다. 이를테면, 회계사 경영학에 포함되는 마케팅의 범위는 마케팅개론 뿐 아니라 마케팅조사론/소비자행동론/가격이론/마케팅전략 등 까지 모두 시험범위로 공부해야한다.

실제로 이론적인 부분만 따지면 마케팅분야의 취업준비생보다 CPA 수험생의 마케팅지식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수업한번 듣고 대외활동과 스펙에 치중하는 취준생에 비해 CPA수험생은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해당 과목을 달달 외우고 있어야 하기 때문.

재무관리의 경우에는 더 심해서 재무관리 뿐 아니라 고급재무관리/선물옵션/투자론/국제재무관리까지 전부 공부해야하며, CPA 2차과목에서는 재무관리가 독립된 과목으로 괴물이 되어 튀어나오므로 더더욱 어려워지기 때문.

이처럼 회계사는 경영, 경제를 통틀어 상경계열 전반에 관한 공부를 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단순히 회계전문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2.5.3. 회계사는 고된 직업이라 이직률이 높다?[편집]

이 또한 잘못된 기사들이 물러낸 오해이다. 물론 회계사가 1월부터 3월까지 순으로 치면 약 2달간 정말 초과근무와 야근이 빡쎄다. 하지만 나머지 10달은 공무원과 비교해봐도 누릴 수 없을 만큼 널럴한 편이며 이는 2016년 현재에도 마찬가지이다.

기본적으로, 타 직종이 이직률이 낮은 이유는 갈 데가 없거나 이직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이다. 회계사는 3년차만 되면 등록이 되며 정말로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회계사는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전문가 자격증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굉장히 다채롭기 때문에 그만큼 운신의 폭이 넓은 것이다.

또한, 빅펌의 경우 5년차부터는 연봉이 굉장히 올라서 거의 7-8천이상 수렴하는데, 이때가 사실상 회계사의 커리어를 결정할 이직 시즌이다. 계속 회계사로서 파트너를 노리고야망동자 법인에서 일 할지, 다른 원하는 일을 찾을지 결정할 시기이며 보통 이쯤 되면 파트너가 가능할지 감이 오기에 아니다 싶으면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후술하겠지만, 로컬에서 빅펌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이직률에 포함되기에 회계사의 이직률은 더욱 높아지게 되며 이를 단순히 회계사 힘들어서 때려치는구나는 것은 사실상 나는 아는 현직회계사도 없고 물어본 적도 없고 사실 회계사에 대해 잘 몰라요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근데 솔직히 빡세서 튀는 사람도 많잖아

2.5.4. 회계사 합격해도 빅펌에 못들어가면 끝이다?[편집]

대부분의 수험생은 4대 회계법인, 이하 빅펌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로 학벌, 나이, 영어성적을 위주로 입사하게 된다고 알려져있다. 물론 각 펌의 성향과 면접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로 흔히 말하는 서성한 까지가 안전하니 그 아래부터는 나이가 중요하니 하면서 다소 간판이 낮은 대학에 다니는 수험생이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2017년 현재는 빅펌 감사부서는 사람이 모잘라서 아우성이다. 티오가 없는 기타대라서 나이가 매우 많거나 대학이 정말 마이너대학이 아닌 이상은 빅펌 감사부서는 거의 다 가는 추세이다.

말하자면, 로컬에 들어간다고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로컬에 간다고 회계사 자격이 박탈되는 것도 아니고, 로컬로 시작할 경우 빅펌에서는 배울 수 없는 회계법인의 업무 전분야를 경험하게 되므로 오히려 실력적 측면에서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또한, 로컬에서 1년만 있다가 빅펌에 다시 신입으로 지원해도 되고, 무엇보다 빅펌은 언제나 3-5년차의 등록회계사가 부족하므로 로컬에서 이직하려하는 3년차 이상 회계사는 서로 쓸어가려고 안달이다. [54] 빅펌 입사여부를 두고 회계사로서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인 것.

2.5.5. 회계사 공부하느니 금융공기업 준비하는 것이 낫다?[편집]

우선 여기서 말하는 회계사란, 통상적으로 4대 회계법인에서 소속되어 있는 회계사로 한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며, 공기업 또한 메이저 금융공기업[55]으로 한정하는 것이 옳다. 일반적 의미에서 이런 비교를 할때에 로컬회계사와 한국도시철도 직원 중 누가 더 낫겠느냐식의 논리를 전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결론내자면 확고한 우위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험방식이 다르고 승진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 영업 면에서 동기 중 상위 10% 이내라면 회계사가 확실히 낫다. 1,000명이 들어오면 그 중 10명 정도가 40대 중반쯤 파트너를 달 수 있는데, 비지분파트너만 되도 연봉이 3억 이상을 웃돌게 된다. [56] 게다가, 지분파트너의 경우에는 연봉이 더더욱 오르며 시니어파트너의 경우 연봉이 수십억에 이른다.
  • 지능이 무척 높지만 게을러서 학점이 낮으며 크게 출세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금융공기업이 낫다. NCS일 경우 지능이 상당부분 적용하는데 심한 경우 반년 이내에 덥썩 붙어버리기도 한다. 반면 게으른 사람은 회계사 시험에 붙는 것이 굉장히 힘들며 심하면 못 붙을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합격 후에는 금융공기업의 업무강도가 낮고, 승진이 연공서열 순이라 승진 스트레스도 적다.

물론 회계법인 종사자 중에서 금융공기업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며, 심지어 회계법인에 입사조차 하지 않고 바로 금융공기업 준비를 연달아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식의 논리전개는 변호사 합격하고 대기업 법무팀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있으니 사시합격하느니 삼성전자 취업하는편이 낫다라는 식의 주장에 불과하다.

기본적으로 회계사를 합격하고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경우는, 처음부터 공직과 안전성 혹은 명예에 가치부여 높은 케이스도 있겠지만, 4대 회계법인에 입사가 곤란하거나 입사 후에도 파트너를 바라보기 힘든 경우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회계사를 너무 늦게 합격하였거나 학벌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 빅펌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들어가더라도 승진등에서 불이익이 예상되는 경우에 공기업을 준비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회계사의 업무 구조는 1년의 전체에 고루 분배되어있는 것이 아닌, 시즌때 지나치게 업무강도가 높고 시즌 후에는 여유로운 구조이다. 회계사의 업무 강도가 시즌에 몰려있을 뿐, 비시즌을 상정하면 오히려 금감원 혹은 한국은행보다 압도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산업은행의 경우에는 그리 야근의 강도가 심하지 않지만, 한은이나 금감원의 경우 회계사 시즌만큼은 아니여도 상시 야근태세를 유지한다고 할 정도로 야근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이러한 싸이클에 적응하지 못해서, 즉 시즌때의 그 고생을 겪고 싶지 않아서 좀 더 안정적인 생활패턴과 편의를 보장하는 공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성회계사의 경우에는 출산과 육아의 문제 혹은 본인의 체력적인 부분과 맞물려서 공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남성보다 더 크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무조건 금융공기업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하지만, 4대 회계법인과 금융공기업에서 받는 연봉의 차이에서 기인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4대 회계법인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수습회계사로서 기본급에 스폐셜 등의 모든 수당을 포함하면 약 5천만원 안팎의 연봉을 받게 된다. 2016년 현재 A매치에 속하는 메이저 금융공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초봉을 주는 곳은 KDB산업은행으로 약 4700만원이며, 가장 낮은 급여를 주는 곳은 한국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약 3900만 수준[57]이다. 회계사가 2년간은 등록회계사가 아닌 수습회계사라는 것까지 감안했는데도 오히려 회계법인에서 받는 연봉이 더 크게 된다.

이러한 차이는 올라갈 수록 더욱 벌어지게 된다. 법인에서 5년차이상 일해서 매니저까지 오르면 회계사의 연봉은 약 7천만원 안팎이다. 현재 회계법인 입사나이가 평균 만 28살이라는 것을 가정하면[58], 실제 나이로 치면 34-35 쯤에 저정도의 연봉을 받는 셈이며, 더 일찍 입사할 경우에는 더더욱 앞당겨진다.[59] 그 어떠한 공직유관단체에서도 34-35세의 사원에게 세전 7천만원을 제공하지 않는다. 금융공기업 중 연봉이 가장 높은 몇몇 곳이 입사 후 14-15년차에 세전 1억에 해당하는 정도다.

게다가 투입대비 산출량면에서도 회계사가 꼭 불리하다고 할 수 없다. 공인회계사에 합격하고 금융공기업을 준비한다면 CPA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아까운걸까? 2016년 하반기 기준으로 각 금융공기업의 경쟁률은 아래와 같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수출입은행
60:1
66:1
70:1
160:1
50:1
IBK기업은행, 예탁결제원의 경우에도 이와 다르지 않다. 게다가 이러한 A매치 금융공기업의 경우 채용인원이 최소 30명에서 최대 50명정도로 채용인원자체가 매우 적으며, 그마저도 일부 특수전형[60]을 제외하고 직렬별로 나누면 정말 바늘구멍이라 할 정도이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1차 접수자 대비 2차 합격자 비율이 10:1 정도인데, 금융공기업 신입공채보다 더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게다가 금융공기업 A매치에 응시하는 인원 자체가 허수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61] 대체로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학교 학생의 경우 상경계열 취업준비학년임에도 A매치가 뭔지, 금융공기업의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정말 많다. 경영에 관심있으면 고등학생때부터 CPA 세글자는 알고있는 것과 차이가 큰 점.

물론 CPA는 실제 공부량도 금융공기업이 비할 바가 아닐 정도로 많다. 금융공기업 경영, 경제직렬을 합친 시험범위가 사실상 CPA에 전부 포함되며 추가로 회계, 세법, 상법, 회계감사 등까지 공부해야되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62] 적어도 저 무지막지한 경쟁률을 뚫는 용도로 회계사를 따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니며, 회계사는 말했듯 직업이 아닌 자격증이기에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다. CPA소지자의 경우에는 금융공기업에 떨어져도 갈 곳이 많아서 굉장히 큰 보험이 되며[63] 특히 커리어점프를 할 경우에는 단순 금공출신과 CPA소지 금공출신의 차이는 더더욱 커지게된다.

결론적으로, 회계사와 공기업의 관계는 단순히 어느 한쪽이 우위라 할 수 없다. 회계사를 합격하고 연봉이나 명예, 안전성 등을 고려해서 본인이 무엇을 택하냐의 문제라 보는 것이 옳다.

2.5.6. 학교가 좋을수록 합격을 잘한다?[편집]

결론부터 말하면 조사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다만, 회계사 시험의 특성상 공직선호가 강한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학벌이 높아질수록 응시자가 많은 역피라미드구조 이다. 당연히 응시자가 많으니 합격자도 그만큼 많아보이는 것일 뿐, 응시자대비 합격률이 꼭 학벌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다만, 학벌이 높아질 경우 공부환경이나 동기부여, 학교의 지원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서 간접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을 수는 있다.

최근들어 서울대 뿐 아니라 스카이 출신들의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률 자체가 감소중이며 그로인해 타대학출신의 합격자비율이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여담으로 서울대출신 회계사 합격생들이 줄고 있는데, 그러한 원인으로 유력한 중 하나만 소개하자면, 스카이출신으로 학점관리하고 영어공부 좀 해주고 리트봐서 스카이 출신 혹은 상위권 출신의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가 될 수 있는데, 무엇하러 위험부담이 훨씬 큰 고시급 시험을 보겠는가 하는 것이다. 스카이출신 로스쿨이면 합격률이 훨씬 높은 변호사 시험을 합격하고 회계사보다도 더 대우가 좋은데 고시낭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회계사 시험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단 것이다.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라 할 수 있다.

2.5.7. 회계사 시험은 부분 합격 제도가 있어서 더 쉽다?[편집]

타 시험 응시자가 회계사를 가장 무시하는 이유 중 하나이자 심지어는 회계사 준비 중인 학생 스스로도 믿고 있는 오해 중 하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예 제도가 있어서 시험이 더 쉬운 건 아니며 심지어는 수험생 입장에서도 좋은 게 아니다.

취지는 금융감독원에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도입한 제도라지만 경제적 실질을 따져보면 하나도 유리할 게 없는 제도인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이렇다.

첫째, 수험 기간이 길어진다. 당장 통계적으로 봐도 현 공인회계사 합격생 중에 동차생(1년 내에 1, 2차를 모두 합격한 학생)은 전체 합격생의 10% 내외인 90여명에 불과하며 나머지 90%의 합격생은 유예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이 통계는 2차 합격생을 따진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당해 년도에 1차를 본 1700명을 집계해보면 1700명 중에 1년 내에 합격하는 학생은 고작 5% 뿐이라는 살인적인 합격률이 나온다. 즉, 엥간해서는 1년 내에 합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 [64]

4.2년이라는 살인적인 공부 시간이 나오는 이유도 동차생으로 1.5년(작년 1월부터 6월까지 공부한 학생) 내 합격자가 전체의 10% 밖에 안 되기 때문인데 다른 시험(7급 외 다수)의 경우 50%의 합격자는 초시생 중에 나온다는 것과 대비해보면 공인회계사 시험은 제도부터가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 시험이다.

특히 부분 합격제가 없는 다른 시험을 공부 중인 사람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보자. 자기가 힘들 게 1차를 공부해서 합격했고 이제 2차를 합격해야 최종적으로 공무원을 하든 사법연수원을 들어가든 뭘 할텐데 자기는 1차 합격하고 4개월 만에 2차를 보는 건데 어떤 사람들은 5과목 중에 3~4개를 이미 작년에 합격했기 때문에 올해는 한두개만 합격해도 합격이고 자기는 다섯개 모두를 합격해야 그 자격을 취득한다. 게임이 안 되는 게 당연한 거다. [65]

물론 그렇게 1차에 합격해서 2차 부분 합격을 하면 내년에 자신도 유예생의 자격으로 일부 과목만 합격하면 합격생이 될 수 있으니 형평성 면에서는 나쁜 게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수험 기간을 전체적으로 늘려주는 것 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당장 당해 1차 초시 합격생 중에 절반 가량이 회계감사를 응시하지 않는다는 세태 자체가 이런 현상을 반영하는 거라고 볼 수 있다.[66]

둘째로 난이도가 어려워졌다. 당장 과거 2차 시험과 2012년 2차 시험 난이도를 비교해보면 차원이 다르다고 느낄 정도로 문제가 난해한데 이유는 간단하다. 위에 것과 맞물려 수험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자연스레 수험생 수준이 올라가는 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유예를 기준으로 잡고 시험 문제를 내다보니 한해에 합격자를 무조건 몇명 이상 배출해야 했을 때보다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다. 당장 원가회계와 재무관리가 그런데 과거에는 '아이디어가 없을 지언정 시간이 부족하진 않다' 수준의 문제였다면 지금은 '아이디어는 기본이고 빨리 풀어한다'로 모티브가 바뀌었다. 3개월 만에[67] 다섯 과목을 모두 합격해야 회계사가 되는 시험이랑 일단 4개월 해보고 부분 합격하면 1년 후에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는 경우의 난이도가 같다는 거 자체가 말이 되질 않는다. 특히 일부 과목은 (동차생의 경우) 너무 대놓고 유예생에게 유리하게 나온다고 볼멘 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그 이면엔 이런 사정이 깔려 있다. 그리고 동차생 입장에선 몰라도 유예생인데 불합격하면 진짜 멘붕 올텐데 이 정도는 해줘야...

마지막으로 합격 컷이 올라간다. 1차야 공인회계사법에 의해 전과목 득점이 60점이 되지 않으면 합격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내는 거라지만 2차 같은 경우 그런 규정이 없기 때문에 합격선 자체를 60점으로 강제로 맞추느라 합격컷이 올라가는 사태가 벌어진다. 왜냐하면 과거와 달리 2차가 단순 점수 합산 방식이 아니라 부분 합격제도로 바뀌는 바람에 60점 넘으면 합격, 59점 이하면 불합격이라는 기준을 만들지 않으면 유예생 중에 점수를 끌고 와서 그 점수로 경쟁하게 되면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되기 때문.

문제는 합격생의 90%가 유예생이다보니 초시생들은 원래 유예 제도가 없었다면 합격할 수 있었던 점수보다 더 올라간 컷에서 경쟁해야 한다. 즉 유예 제도가 없었으면 족히 70~80점은 맞을 실력이어도 실제 합격컷은 50점대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일부 과목을 버리고 부분 합격에 목을 메는 것이다.[68]

여기에 더해 부분 합격제와의 형평성 & 난이도 문제 & 상대평가로 인한 특정 인원 선발에 맞물려 금융감독원이 낸 묘안(?)이 바로 베이스업(점수 전체 승급) 제도. 쉽게 말해 살인적인 난이도의 시험 문제를 내서 대부분의 학생을 합격점 이하로 떨군 다음에 합격생 숫자가 맞도록 부분 점수를 인정해주거나 합격자가 지나치게 적은 과목에서 전체 점수를 올려주는 방식이다.[69] 특히 이 베이스업 제도 때문에 일부러 난이도를 어렵고 지엽적인 문항도 거침없이 내는 편이다.[70] 2012년 때 유예생 대거 탈락과 2013년 때 1차생 대거 과락 사태를 거치면서 금융감독원도 생각을 바꿔서 '그냥 차라리 어렵게 내서 대부분 학생을 불합격 점수로 만든 다음에 베이스업제도로 합격생을 조절하자'로 모티브를 바꾼듯. 이보시오, 금융감독원 양반!

결론적으로 부분 합격제도라는 게 한번 떨어져도 내년에 붙을 가능성이 오르니 비록 심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선 긍정적일지 모르나 결코 수험생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볼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혹 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있다면 '어차피 1차만 합격하면 2차는 2년에 걸쳐서 나눠 봐도 되니까 시도해보자!'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 '이 시험은 부분 합격제도가 있어서 기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두고 들어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큰 낭패를 겪게 될 것이다. 더군다가 부분 합격제도 만능이 아니다. 1유예, 2유예 생 평균 합격률이 80% 정도이니 결국 1년에 200~300명중 20%는 1~2유예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2차에서 떨어진다는 소리가 된다. [71]

당해년도 1차를 합격한 동차생 중에 절반정도는 사실상 다시 1차를 봐야하는 다유생이 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차 동차기간에서 살아남은 절반의 저유와 3유예생들은 상대적으로 시험부담이 적어졌다고 할 수도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동차기간을 무사히 넘겼을 것을 가정한 경우이므로 수험생활 전체의 고통 총량이 줄었다고 할 수는 없다. 사실상 2차 동차기간은 2차 유예를 보기위한 또 하나의 중간관문이라 할 수 있다. 즉, 1차를 합격하면 2차를 두번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사실상 1차를 넘어서면 2차를 또 넘어서고 거기서 살아남은 절반의 당해년도 1차 합격생이 내년 6월에 마지막 관문인 3차 시험을 보는 연속된 과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2차 동차기간에서 다유가 되면 1차합격 취소와 비슷하게 된다는 점은 결코 부분합격제가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2.6. 인공지능의 회계사 위협 여부[편집]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회계사가 상당부분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의견, 반대로 회계사는 고유의 업무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업무영역이 윤리적 판단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사무직 전체가 기계에 잠식되기 전에는 일자리를 잃지 않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첫째, '회계를 보는 사람'과 '공인회계사'의 역할을 구별하지 못한 채 외국의 언론보도를 오역하여 생긴 문제라는 주장. Accountant가 하는 일은 거래를 기록하고 장부를 작성하고 재무상태 대차합계를 더해서 검사하는 것인데, 이는 한국에서는 경리 직원이라고 부르며, 그들의 업무는 이미 ERP라는 훌륭한 솔루션 프로그램에 의해 거의 소프트웨어로 대체되고 있다. 이를 공인회계사로 오역해서 항상 회계사가 외신의 20년내 사라질 직업 이런 곳에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회계사가 주로 하는 3대 업무는 회계감사, 컨설팅, 세무업무이다. 따라서 적어도 'Auditor'가 사라지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부기관에 의한 예측)

한국고용정보원의 ‘기술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연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각 직종에 대해 인공지능과 로봇의 기술적인 대체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2025년 고용에 위협을 받는 이는 1,800만명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2,560만명의 70%가 넘는다. 직군별로 보면 고소득 직종이 몰린 관리자군의 경우 대체율이 49%에 불과한 반면, 단순노무직군의 경우 90%가 넘었다. 제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한 영향 규모를 직접 추산한 국내 정부기관의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370여개 직업별로 대체율을 최고 1.00으로 놓고 조사한 결과를 보면, 청소원과 주방보조원이 1.00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직업으로 가장 많은 종사자 수를 가진 상점 판매원(144만명)이 받는 영향도 0.86이나 됐다. 반면 대체 영향이 적은 직종은 회계사(0.22), 기업 고위임원(0.32), 대학교수(0.37) 등이었다.

신문기사 #1, 신문기사 #2





(반대의견)
첫째로, 단 몇년 전까지만 해도 헛소리쯤으로 치부받았을 것이, 알파고의 등장으로 반전되었다. 알파고의 충격은 단순히 바둑의 수 싸움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가치 판단을 위해 필요한 팩터를 모으는 속도가 인간보다 AI가 빠르다는 것에 있다. 단순 경리업무뿐만 아니라 실제 가치 판단이 들어가는 감사 및 가치판단 업무조차 AI에게 잠식당하고 있으며, 회계사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변호사 및 금융권조차 AI에게 특정 상황변수를 주고 최적의 판단을 도출하는 식의 업무를 하고 있다. 아직은 제한적이며 참고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사례가 많아지면서 더욱 더 발전할 전망이고, 이 때문에 이러한 전문직도 앞으로 10년정도면 AI에게 대부분의 업무를 넘길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참고논문에 보면 Accountants and Auditors 라고 되어 있는데, Auditors는 감사인이라는 뜻이고, 단순 경리원 만을 뜻하는것이 아니다. 또한, 변호사조차 AI가 일부 대체를 시작한 마당에 회계사만 특별할 이유도 없다. 결국은 데이터를 모으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회계업계쪽에서는 미래에는 감사업무보다는 컨설팅쪽으로 시프트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둘째로, '회계사'가 '대체된다'는 것은 전국의 회계사 18,469명이 1명도 빠짐없이 실업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극히 대우가 낮아져 더 이상 면허증이 직업 보장을 해주지 못하거나, 빅펌에서 회계사 대부분을 해고하고 소수만 남기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투자은행골드만삭스의 경우 2016년 중순 인공지능 프로그램 '켄쇼'를 도입하였는데, 2000년 트레이딩 부서에 600명의 트레이더가 있었지만 2017년에는 2명 남기고 모두 잘라버렸으며 200명의 프로그래머를 해당 부서에 고용하였다. 이걸 가지고 '그래도 아직 2명 남아있으니 트레이더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직종'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단계의 인공지능이 처음부터 회계사를 완전히 대체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이전에는 회계사 수십명이 있어야 기한을 맞출 수 있던 단순작업들을 인공지능이 더 높은 정확성, 속도, 효율성으로 한두명의 최종 검수자만 필요하도록 비용을 줄여버린다면, 그것만으로도 업계에 큰 지각변동이 있으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와 같은 변화는 회계사 뿐 아니라 대부분의 다른 업종에서도 널리 예상되고 있는 바로서 회계사라고 해서 그를 피해갈 수 있으리라는 발상은 현재 인공지능의 원리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고 밖에 보기 힘들다.

셋째로, 인간의 지식은 제한적이고, 완전히 전승되지 않으며, 새롭게 지식을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요하지만, AI는 자유롭게 복제가 가능하다. 즉 쌓인 지식이 열화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 따라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현재 발달속도가 가장 빠른 뉴럴네트워크에 기반한 머신러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의 경우, 애당초 주어지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습득하는 "훈련"과정을 거치고 나면 "올바른" 답을 산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스스로 도출하는 것이 그 원리이지, 인간처럼 추상적 사고와 가치판단이라는 중간과정을 모두 거치면서 결과물을 내놓는 방식이 아니다.

2.6.1. 기계가 윤리적인 가치판단을 했을 때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편집]

인공지능은 접대도 못하고 책임도 못 져서 대체 될 수 없다는 말도 있다.

인공지능이 회계사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회계사의 주요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계의 가치판단을 수용할 수 없을 것이다.

회계사의 업무분야는 기업과 각종 이해관계자들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는 단순한 사실관계 확인이라 할 수 없다. 그로 인한 결과는 사실의 확인을 넘어서 특정인 혹은 불특정 다수, 그리고 절대다수의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회계감사에서 외부감사인은 감사대상회사의 재무제표에 감사의견을 낼 수 있는데, 감사의견의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등의 제재를 당할 수 있다. 상장폐지라 함은 단기적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에게 있어서는 증자와 같은 증권시장에서의 자금모집이 불가능함만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서 채권자들로부터 차입자금의 상환압박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도 혹은 파산의 가능성이 높다. 즉,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은 기업 입장에선 사형선고가 될 수 있을만큼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의사결정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결정한다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할지라도 수많은 이해관계인이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가 아닌가의 논란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인공지능의 선택의 결과를 인간이 수용할 수 있는가'에 있다. 기업의 파산은 관련된 이해관계자[72]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1990년대 대우그룹 분식사건이 한국 경제에 미쳤던 영향처럼 외부감사인의 결정의 사회적 파장은 크다. 그런 결정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한낱 인간조차 되지않는 기계가 나의 인생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수만명의 인생이 걸린 결정이라면 그에 따른 저항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은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의 문제이므로 이를 기계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의 저항에 부딪히게 될 가능성이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수많은 거래들을 재무제표라는 몇장의 정리된 표로 만드는 일은 항상 복잡하고 미묘하면서도 애매한 판단의 문제가 있게 된다. 같은 사건을 두고도 수익으로 인식해야 하는가 부채로 인식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해당사자들간에 이해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은 다분하고, 그에따라 기업의 미래실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기업자체가 소멸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순순히 인공지능의 판단에 따르기만 하는 '맹목적 숭배' 행위에 가까운 행동을 할리가 없다. 아무리 기계가 발전해도 인간사회의 주인은 인간이고 내 인생을 작살내는 결정권자는 기계에 불과하다고 누구나 똑같이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회계감사가 기업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이라면, 단순한 사실관계의 확인을 넘어선 인간의 감정이 관여할 수밖에 없다. 누군가의 인생[73]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은 단순히 사실만을 보아 결정해서는 안 된다. 기계는 사람을 위해 존재할 뿐 아무리 정교하다 하더라도 인간과 생명, 감정이 있는 존재들의 이익만을 위해 있어야 하며, 만약 특정존재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그 존재를 위해야 할 존재이다. 이는 단순히 기계가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를 한참 뛰어넘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며, 감정의 문제이고 인간의 문제이다.

달리는 자동차와 어린이 문제를 예로 들면, 인공지능이 수많은 변수들을 고려하여 최적의 결정을 하였고, 그래서 달리는 자동차 앞으로 뛰어든 아이와 운전자 모두를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면, 즉 어느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고 적어도 한 사람 이상의 효용이 증가하는 '파레토 개선'을 항상 할 수 있다면 누구도 인공지능의 존재를 부정하려 하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놀라운 연산능력이 직간접적으로 나의 인생에 이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공지능의 결정으로 인해 누군가 피해를 봐야만 하는 상황인 경우다. 앞서 예시에서 만약 인공지능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아이를 치고 지나갔고, 천진난만하게 집 앞 마당에서 뛰어놀다 놓친 공을 쫓아 차길로 뛰어든 아이가 인공지능의 통제하에 운행되고있던 자동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고 했을 때, 그 아이가 만약 당신의 소중하고 귀한 아이였다 한다면, 그래 내 아이가 잘못해서 찻길로 뛰어들어 내 아이가 죽는게 차안의 운전자의 안전보다 덜 가치있다고 판단하여, 그대로 내 아이가 죽도록 인공지능이 결정한 것이라면, 그 상황에 순응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인공지능에 인간의 가치관을 넣는 프로그래밍 자체 역시도 결국 인간의 판단과 검증, 확인이 필요한 일이다. 심지어 사람들 개개인들조차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데, 인공지능이 그 많은 이들의 가치관 모두를 고려하는 가치관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이는 엔지니어들이 인간세상을 너무 단순한 함수관계로 생각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회계사의 업무를 보조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될 수 있으나 그렇다하여 의사결정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잘못된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소재 문제도 뒤따른다. 수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기업집단의 추상적이고 모호한 경제적 실질을 잘못 판단하여 기업의 실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재무제표를 승인하였고, 그 결과 수조원 대의 회계사기가 발생하면 그에대한 책임을 인공지능이 질 수나 있는가? 회계사는 기업회계를 조사하고 검증하고 확인하여 결과적으로 그러한 회계사 자신의 판단에 근거하여 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보증하는 일까지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피해가 발생했을때 그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가의 문제가 있는데, 기계에 불과한 인공지능에 무슨 수로 책임을 물릴 수 있는가? 책임질 수 없는 권한은 인간세계에 있을 수 없다. 2017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현재 그 모습을 똑똑히 보고 있지 않는가.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이 그러하듯이 인공지능 또한 다를 것이 없다. 책임은 없고 권한만 있는 결정권을 인간은 절대 용인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설사 비행의 대부분을 자동항법시스템에 의지하였다 할지라도 그 비행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의 귀인을 기장과 부기장에게 지고 그 성공에 대한 대가도 그들에게 지불되는 것이다.

2.6.2.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편집]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기계는 사고를 칠 수 있다. 인간도 사고를 칠 수 있다. 인간이 판단했을 때 생기는 사고보다 기계가 판단했을 때 생기는 사고가 통계적으로 더 적다면 대중은 후자를 지지한다. 그런 사례도 많다. 기계가 사고를 치면 제조사에서 보험을 통해 손해배상을 해주기도 하고, 위험한 기능 일부에는 사람의 확인을 거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계로 대체하는 것을 멈추지는 않는다.

가장 가까운 예시는 비행기다. 현대의 항공기는 이착륙을 제외한 거의 전과정을 기계가 조종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조종사가 없더라도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동운항을 하는 여객기에 탑승한다는 것은 신의 창조물의 생명을 겨우 인간의 창조물에 좌지우지하게 하는 신성모독이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기계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을 때 그런 막중한 책임을 겨우 인공지능이 질 수 있을까? 책임 없는 권한을 함부로 휘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운항 항공기의 운항을 금지시켜야 할까? 답은 독자들이 아는 그대로다. 자동운항에 전적으로 의존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항공사가 손해배상을 한다.

어떤 전문적 업무를 기계로 대체할 때 대중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사고가 나는지 안 나는지보다는 인간에 비해 사고가 적은지 많은지다. 인간 회계사의 잘못으로 손해를 입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사건사고 사례가 있다/없다가 아니라 통계적으로 어느쪽이 사고가 많이 나는지를 따져야 기계의 도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항공기 조종이나 의사의 의료진단의 경우 극히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부러 인간이 요구받는 책임을 다하지 않아서 문제를 일으켜야 할 인센티브가 없다. 하지만 회계사의 가치판단은 다르다. 회사에서 분식회계를 일으키는 것을 눈감아주고 다음 해의 계약을 따낼 수 있다면 회계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눈감아주는 쪽을 선택했다. 그 결과 1만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했다. 배 이사는 징역 2.5년, 임 상무이사와 강 회계사는 1.5년, 엄 상무이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회계법인은 벌금 7,500만원과 함께 영업정지 1년을 선고받아 큰 타격을 받았다. 해당 회사의 종업원 입장에서 15년 일찍 해고당한 후 재취업이 어렵다면 1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입는 것인데, 분식회계를 눈감아준 회계사 몇 명이 징역 1.5~2.5년을 받는 것에 대해 충분한 보상으로 느낄까? 그보다는 애초에 사고확률이 낮은 쪽을 선택하여 주가의 하락이나 정리해고로 얻는 손실을 줄이는 쪽이
훨씬 이득이다. 인간 회계사가 사고를 치면 회계사가 감옥에 가기도 하고 회사가 영업정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주주나 종업원이 바라는 건 '사고가 터진 후에 자신이 돈을 잃는 대신 누가 책임진답시고 감옥에 가는 것'보다는 '애초에 사고가 안 터져서 내 돈을 지키는 것'에 가깝다. 설사 해당 회계사가 사형을 당한다 하더라도 차라리 사형 안 당하고 내 돈 50만원 더 챙기는 게 더 수지맞다.

미국의 주식시장 역시 좋은 사례다. 이미 ms보다도 짧은 단위의 속도로 거래를 하여 극미한 차익을 남기는 인공지능의 존재가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이다.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식거래 인공지능들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1초 미만의 시간 만에 주가가 급락하여 큰 파동을 일으킨 사건인 2010년의 Flash Crash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의 인공지능의 사용은 줄어들기는 커녕 더욱 공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나아가면 미국 전체의 경제향방을 좌우하는 정책결정들도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분석에 의존하여 이루어지리라는 것도 그다지 과장된 예측은 아닐 것이다.
자동차 운전의 자동화에 대하여서도 사회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들이 이어져왔지만, 기본적인 도로주행은 인간의 조종 없이 가능한 자동주행 기능이 있는 테슬라의 자동차들이 이미 미국 거리를 주행하고 있고, 구글, 애플 등 전세계 최고의 규모와 가치를 자랑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자동운전 자동차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구글의 경우 이미 미국 전역에서 시범모델의 길거리 주행 실험을 광범위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제품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보도도 많다.
2016년 이후 미국 대형 로펌들에서도 신입 어쏘들의 주요 업무인 discovery[74]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거의 완벽하게 해내게 되면서 변호사 신규 채용이 급감함은 물론 시간 당으로 수임을 청구하는 전통적인 계약형태까지 존속이 위협받고 있다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인간의 창조물이 신의 창조물의 생애를 결정한다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 역시 특별히 객관적인 근거는 없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알맹이 없는 수사에 불과한 주장이다. 가치판단이라는 것 자체가 결국 그 정의상 다변수 최적화 문제의 풀이 과정에 불과하고, 그 결과는 오류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나면 인간이 하든 기계가 하든 변하지 않는다. 위에서 상술한 우려는 인간과 기계가 여러 변수에 대해 두는 상대적 가중치가 다를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는 반영하고자 하는 인간의 가치관을 기계의 연산과정에 프로그래밍해 넣는 것으로 쉽게 해결되는 문제이다. 아마 근미래 인공지능과 관련한 법적 공방들은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어떤 가치관을 우선으로 대변할 것인가 (예시: 달리는 차의 정면에 아이가 뛰어들고 좌우와 뒤쪽으로는 고속으로 달리는 다른 차들이 있을 때, 자동주행차가 아이를 살리기 위해 탑승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가능성을 감수하고서라도 급제동이나 회피를 시도하여야 하는가, 아니면 기계의 뛰어난 연산속도 덕에 아이를 살릴 가능성이 있음에도 탑승자의 안전을 우선하여 그대로 달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지,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갈수록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효용을 가져다주는 판단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침투할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려는 시도는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하고는 성공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그런 윤리적 문제는 컴퓨터가 아닌 인간이 결정한다 해도 비판을 면하기 힘들다. 가령 대우조선해양의 처리 문제를 놓고 맥킨지 보고서가 발표되었으나 조선업계에서는 맥킨지 보고서를 믿지 못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이 문제를 놓고 맥킨지 대신 한 명의 회계사가 결정한다 하더라도 일개 회계사가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데 반발이 있는 건 마찬가지이다. 그 말을 바꾸어 말하면 중요한 문제는 수백 수천명의 회계사가 공동으로 의견을 발표해야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경우 오히려 사심이 없기 때문에 인공지능의 판단은 '회계사가 아닌 사람들' 입장에서는 더 큰 믿음을 준다. 병원 인공지능 왓슨의 경우에도 의대 교수와 왓슨의 판단이 다를 경우 일반인들은 왓슨 쪽을 따르는 경우가 더 많았다.

자동차 사고 사례의 경우 취지를 완전히 잘못 이해한 결과로 논란의 소지가 큰 논점들을 펼치고 있다. 아이가 달리는 차 앞으로 뛰어든 위의 사례에서 자동차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아이, 자동차 탑승자, 주위 자동차의 탑승차 중 어느 쪽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대처할 것인가를 순간적으로 판단하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현단계에서 아무도 없다. 그것은 현실성도 없으며 현재의 사회제도 상 바람직하지도 않은 발상이다. 그러한 가치관의 우선순위 문제는 제작단계에서 인공지능에 패러미터로서 프로그래밍이 되어있어야 하는 조건이며, 그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은 판례와 법규 등 기존의 유권해석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어느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가능한 한 세밀한 규정체계를 입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거친 이후, 막상 도로주행 시 실제 위와 같은 상황이 닥치면, 법적 근거를 갖춘 우선순위 체계를 기반으로 빠른 판단을 내려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든 자동차 탑승자들을 구하기 위해서든 자동차를 움직이는 주체가 되는 것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으로 통일되리라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예측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반응속도와 뛰어난 주변환경 감지능력을 바탕으로 인간보다 월등한 일관성과 안정성으로 법이 정한 가치체계에 걸맞는 대처를 해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공지능에 완전히 의존하는 자동차 주행이 일정 비율 이상으로 보편화되고 나면 도로 상의 인간 운전자의 존재가 가져다주는 불확실성이 인공지능 자동차들의 주행속도와 안전성에 가장 큰 한계로서 작용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인간에 의한 운전에 점차적으로 법적 제약들이 가해지리라는 것이 현재 업계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예측이다.

기계에 불과한 인공지능에게 책임을 물릴 수 없다는 논점 또한 마찬가지로 완벽한 허수아비 때리기이다. 그 자체로서 자의식을 가지는 강인공지능이 나오기 전까지는 누구도 인공지능에게 책임을 물리겠다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오늘날 자동차의 결함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기계에 불과한 자동차에게 책임을 물리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자동차의 오작동에 대한 책임은 생산이나 설계 단계에서 그 원인이 되는 오류를 걸러내지 못한 제작사에서 지게 된다. 만약 재판과정에서 자동차의 오작동이 없었고,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미숙이나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진다면 사고의 책임은 운전자가 지게 된다. 인공지능 역시 마찬가지로 객관적으로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는 판단을 내릴 경우 그 원인이 되는 프로그래밍 과정에서의 판단착오나 버그를 추적할 수 있을 것이며, 그는 제작사의 책임의 영역이 될 것이다. 반면 인공지능에 결함은 없는데, 그를 사용해 업무를 보던 회계사가 인공지능의 잘못된 출력을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갔다든지, 또는 변수입력과 설정 과정에서 오류를 범하였다든지 한다면, 인공지능이 제시한 자료를 검토하고 최종 서명을 하는 해당 회계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된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업무형태를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 적용해보아도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인한 책임소재 문제는 정리된다.

엔지니어들이 인간 세상을 너무나 단순한 함수관계로 본다는 비판은 그 자체만으로는 아예 논리적인 비판으로서 성립하지 않는다. 가치판단이란 그 정의상 다변수 최적화 문제로서 설정할 수 있으며, 이는 모델링이나 단순화나 비유가 아니라 등치관계의 표현적 재해석일 뿐이다. 함수 설정 과정에서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가치관이 있다면 그 역시 새로운 독립변수로서 함수에 다시 포함시키면 해결되는 문제이지, 그러한 실수가 함수 자체의 구조적 결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3. 외국의 공인회계사 자격제도[편집]

국제회계사연합(IFAC) (영문) 산하에 전세계적으로 129개국 250만여명의 회계사가 있다.

3.1. 미합중국 공인회계사 (USCPA)[편집]

한국에서는 미합중국 공인회계사를 괌계사AICPA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나 AICPA는 말 그대로 미합중국공인회계사'협회'라는 단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US CPA가 정확하고 올바른 명칭이며 미합중국에서는 아무도 자신을 AICPA라고 하지 않는다. "나 AICPA요" 하면 "거기서 일하니?" 란 반문을 듣게 된다. AICPA는 한국에서만 미합중국회계사를 지칭하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참고하자. 정확히 말하자면, AICPA의 멤버란 뜻으로 소정의 자격조건과 회비를 내면 AICPA의 멤버가 되는 것이고 등록회계사인 USCPA는 USCPA인 상관의 지도 및 인증 하에 1~2년의 감사 및 세무와 마지막 CPE(윤리시험)를 친 후에 받는 자격증이며 4과목의 시험만 통과한 사람은 AICPA Final Candidate(최종합격자 또는 최종후보자)가 정확한 명칭이다.

AICPA는 과목별 75점 커트라인이 절대평가제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AICPA에서 발행한 USCPA 채점 방식에 의하면, 이전에 확보한 문제의 정, 오답률 (Response Data)를 통해 지원자들을 사원급(Entry level)의 난이도 및 다양성 평가를 합해 75점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부분적 상대평가이며 75점이라 해서 문제의 75%를 맞추면 된다 라는 개념이 아니다. 하지만 같이 못 보면 상대평가 반영으로 점수가 올라가는(Curve) 형태는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KICPA보다는 쉽게 합격할 수 있고 수험기간도 짧다. 정확하진 않지만 간단히 합격률을 압축한다면 KICPA의 두 배라 생각하면 되겠다. 하지만 절대 쉬운 시험이 아니며 1년 이상의 수험 기간이 필요하다.(경영학 전공자가 하루 종일 공부할 때 기준) 또 AICPA는 미합중국 영토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괌 등으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미합중국 영토에 시험보러 가서 4과목을 1번 만에 동시에 합격한다고 해도 최단 기간인데, 보통은 동시합격을 못 하고 2번 이상 나눠서 시험을 보게 되므로 정말로 막대한 돈이 들게 된다. 시험 응시 가격도 상당하다. 4개 시험을 한번에 붙을 경우 1백만원이라 생각하면 된다. 떨어질 때마다 과목별 비용 외에도 응시료가 추가로 붙는다.

응시 및 등록을 위한 학점 자격도 까다로운데, 주마다 달라서 150학점을 요구하는 경우 석사 학위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국내 대학의 학점이나 학점은행제도, 국내 원격대학 등을 잘 인정하지 않는 주가 있어서 한국인이 많이 응시하는 주는 5개-10개 정도로 정해져 있다. 특정 주에서 취득한 AICPA를 다른 주에서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별 Transfer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미등록 AICPA (Certificate)는 미합중국에서는 가치가 거의 없다. 등록(License)을 위해서는 AICPA 시험에 합격한 뒤 미합중국 현지 법인에서 1년-2년에 가까운 연수를 마쳐야 공인회계사로서 정상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미합중국 회계법인에 신입으로 입사할 때 미등록 AICPA는 아무런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해외취업을 위해 AICPA를 준비한다면 완전한 시간낭비와 돈 낭비이다. 단, 한국의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미등록 AICPA도 인정한다. 예를 들어 금융감독원의 경우 미등록 AICPA도 서류전형에서 우대하게 되어 있다.

한국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AICPA 자격증을 소지한 직장상사 밑에서 미합중국회계기준, 미합중국감사기준을 사용한 회계사 경력을 3년-4년 가까이 갖추어야 한다. 이에 지원하려면 삼일 PwC를 비롯한 국내 회계법인에서 AICPA를 채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외국인과 업무를 수행하는 데 지장이 전혀 없을 정도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필수적이다. 고로 영어를 못 하면 생각하지 말 것.

3.1.1. 시험 과목[편집]

과목명
내용
합격률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FAR)
재무회계, 미합중국 정부회계
44~48%
Regulation (REG)
미합중국상법, 미합중국세법, 윤리 등
45~50%
Auditing and Attestation (AUD)
회계감사 등
42~48%
Business Environment and Concepts (BEC)
경제학, 정보시스템 및 경영학 전반
53~58%

3.2. 영국 공인회계사[편집]

한국은 공인회계사 자격제도를 법에서 규정하여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가자격사인 반면, 영국은 공인회계사가 민간자격으로 ICAEW,CIMA,ACCA,CIFPA,ICAS 등 6개의 공인회계사(칙허회계사) 단체 중 하나의 멤버로 가입하면 공인회계사로 활동을 할 수 있다.

각각의 단체는 자체적으로 시험제도와 입회 조건을 두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ICAEW의 권위를 높게 평가하고 해외 유학생의 경우 진입장벽 등을 고려하여 ACCA 시험을 응시하는 편이다.

Association of Chartered Certified Accountants
영국칙허공인회계사협회(영문)에서 주관한다.

3.2.1. 시험 응시 방법과 응시료 (ACCA)[편집]

일정 학점을 이수해야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다른 국가의 회계사 자격증과는 달리,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받았다면 바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 GCSEs + 2 A Levels in five separate subjects including maths and English or their equivalent)

시험 응시 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나 학사에 따라 F과목 일부 혹은 전부를 면제(Exemption)받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런던정경대 (LSE)에서 회계학 학사 (BSc in Accounting and Finance)를 수료했을 경우 최소 4과목에서 6과목 (F1~F4, F7, F9),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3과목 (F1, F2, F3),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을 합격했을 경우 8과목 (F7을 제외한 F과목 전부)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단, 면제를 받을 시 과목 당 응시료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불하여야 한다.

수험을 시작하면 9개의 기초과목 (F과목)과 5개의 전문과목 (P과목)을 합격한 후 공인회계사 밑에서 3년간 연수를 받아야 한다. 연수를 포함해서 10년 안에 끝내야 한다. 쉽지만은 않다. 2012년 겨울 시험 F8의 경우 합격률이 34%, 2016년 3월 P7의 경우에는 합격률이 22%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한국에는 공식 시험 장소가 없으며,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임시 시험을 안내하고 있다.[75] 응시는 1년에 2번 가능하였으나 2015년부터는 시험을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응시할수있게 되었다. 또한 F1-F4(F4 business and Corporation law singapore edition을 제외한) 4개의 과목은 CBT(컴퓨터 기반시험) 으로 응시가 가능하고 F5~F9까지는 2016년 9월부터 몇개의 나라에 CBT적용을 할것이라고 발표했다. [76]

응시료도 살인적이다. 시험 과목도 총 14과목인데 3개월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도 과목당 93파운드(...) 정식 기간에 신청하는 것도 과목당 98파운드이며 정식 시험기간 신청 종료 후 시험 신청이 가능한 latest register 는 과목당 230파운드로 올라간다(...)

참고로 영국에서 공인회계사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생겨났다. 남해거품사건 이후 찰리 스넬이 남해회사의 회계를 담당하던 브릿지 상회의 회계장부를 조사하면서 "브릿지 상회의 회계장부에 대한 소견"이라는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의 회계감사 보고서가 되었다. 이후 남해회사와 같은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영국 정부는 주식회사들은 반드시 제3자를 통해 회계기록 평가를 의무화 하여 영국에서 최초로 공인회계사와 회계감사의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이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300년 쯤 뒤의 엔론이라던가

3.2.2. 시험 과목 (ACCA)[편집]

과목코드
과목명
필수과목여부
합격률 (June 2017)
F1
Accountant in Business
필수
83%
F2
Management Accounting
필수
64%
F3
Financial Accounting
필수
68%
F4
Corporate and Business Law
필수
77%
F5
Performance Management
필수
43%
F6
Taxation
필수
50%
F7
Financial Reporting
필수
48%
F8
Audit and Assurance
필수
43%
F9
Financial Management
필수
46%
P1
Governance, Risk & Ethics
필수
51%
P2
Corporate Reporting
필수
47%
P3
Business Analysis
필수
54%
P4
Advanced Financial Management
선택
34%
P5
Advanced Performance Management
선택
32%
P6
Advanced Taxation
선택
43%
P7
Advanced Audit and Assurance
선택
32%

3.3. 공인 관리회계사 (CMA)[편집]

Certified Management Accountant

CMA라는 회계사 시험도 있다. 국가인정 자격증이 아닌 미국의 관리회계사협회 (Institute of Management Accountants, IMA)에서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각 파트는 100개의 객관식 문제(75% 배점)와 2개의 주관식 문제(25% 배점)로 이루어져 있으며, 4시간이 주어진다.
객관식 문제에서 50% 이상을 득점하지 못하면 주관식 문제를 풀지 못하고 바로 탈락한다.

3.3.1. 시험 과목[편집]

Part
과목명
내용
합격률
1
Financial Reporting, Planning, Performance and Control
재무회계, 관리회계, 내부통제
35~36%
2
Financial Decision Making
재무비율분석, 재무관리, 투자결정, 위험관리, 직업윤리
50~55%

4. 회계사이거나 회계사 출신 인물[편집]

5. 창작물에서의 회계사[편집]

영화나 문학작품 등에 곧잘 등장한다.

선역이라면 분식회계를 잡기 위해 이리저리 뛰고, 악역이라면 분식회계를 저지른다.

범죄 조직에 소속되어서 조직의 회계를 봐주는 악역은 사실 회계감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세무사 문서에 기재하는 게 좋다.

5.1. 이 직업을 가진 캐릭터[편집]

[1] 이범선의 소설 오발탄에서 주인공 송철호가 일하는 계리사사무실의 계리사는 현재의 보험계리사가 아닌, 이 문서 즉 공인회계사를 말한다.[2] 세무사 시험에는 고급회계 과목이 출제비중이 매우 적으며(대부분의 수험생이 사실상 버린다고 보면 된다), 재무관리를 포함한 경영학, 회계감사 과목이 없다. 그리고 경제학 대신 재정학이 들어간다는 차이가 있다. 시험범위가 겹치는 관계로 장수생이나 탈락생들이 세무사 시험을 같이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3] 전에는 가능했었으나(지금 개업 회계사, 세무사중 공인회계사 간판을 같이달고있는 상당수가 그런케이스) 이제는 안된다.[4] 공인회계사법에 의해서 회계사는 특정 기업에 대해 기장대리와 기업진단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기업진단업무는 회계감사업무에 포함된다고 공표하였기 때문이다.[5] 울산과기원의 경우 경영학부가 존재하므로 특이 케이스로 볼 수 없다[6] 일반경영학 24문항(마케팅 8문항, 인사 및 조직관리 8문항, ODI 8문항), 재무관리 16문항[7] 미시경제 20문항, 거시경제(국제경제학 포함) 20문항[8] 상법총칙 및 상행위 8문항, 회사법 24문항, 어음법 및 수표법 8문항[9] 법인세법 14문항, 소득세법 10문항, 부가가치세법 8문항, 국세기본법 5문항, 상속 및 증여세법 2문항, 지방세법 1문항[10] 중급회계 25문항, 고급회계 10문항, 원가관리회계 10문항, 정부회계 5문항[11] 세무사 1차 시험은 단기간에 점수 획득이 용이한 국세징수법, 국제조세조정법, 조세범처벌법에서 9문제가 출제되고 그만큼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문제가 덜 나오며(각각 9~10문제, 8~9문제, 8~9문제 출제) 계산문제 숫자도 회계사 1차는 평균 18문제, 세무사 1차는 평균 14문제가 출제된다. 문항수는 두 시험 다 40개이다. 그러나 세무사 세법은 평균 40분, 회계사 세법은 평균 60분이 제한시간이며 세무사 1차 시험범위가 조금 더 넓은 편이다. 그러나 1차시험이 상대평가로 바뀐 현재 회계사는 과목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해야하는 반면, 세무사 1차시험은 절대평가로 평균 60점만 넘기면 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목표점수는 크게 차이가 난다. 결국 1차에서 객관식 세법의 난이도는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둘 다 어렵다.[12] 최근에 다소 정상화됐지만, 불과 2010년도 초까지만 해도 국회 8급 경제학은 행시를 제외하고는 객관식 시험 중 국내 최고난이도였다. 지금도 공부량은 사실상 경제학과 학부생 수준 이상이다.[13] 2010년 전후 경제학이 한참 어렵게 나오던 시절에는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으로 출제되었다.[14] 재무관리는 2011년부터 2013년 문제가 특히 어려웠는데다 13년도에는 왠 듣도보도 못한 마케팅의 통계적 유의성과 생산관리에서 잘 쓰이지도 않는 계산법이 많았고 심지어 말 문제는 다음 중 옳은 것은 몇개인가? 가 주로 나왔는데 문제는 그 중 절반이 1번 : 0개 아니면 5번 : 모두 다 였다. 실제로 이 당시엔 2013년도에만 나오고 다시는 안 나오는 그런 유형의 경영학 문제가 많았다. 이 정도면 거의 의도적으로 엿먹이려고 문제를 낸 셈.[15] 그래도 2012년도에 유예생이 있어서 그 해에도 900명 뽑긴 했다. 참고로 2013년을 제외한 다른 년도의 1차 합격생은 IFRS 도입 이후론 평균 1800명 이내.[16] 당시 동차 합격률이 20%대인데 이는 평년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다만, 2013년도에 1차 합격생이 고작 700명 정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유예생이 다른 해에 비해 1/3 가까이 줄었던 해라 반드시 이게 2014년이 쉬워서 동차생이 많이 나왔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모든 악의 원흉은 2013년이다.[17] 대표적으로 일시운용수익이 있는 차입원가 자본화와 소매재고법. 가뜩이나 둘다 1차에는 나오기 생소한 주제인데 전자는 차입기간을 죄다 떨어뜨린 주제에 개월수가 5월부터 시작해서 숫자는 안 떨어지는데 그 안 떨어지는 숫자를 다 더하면 정수가 나오지만 답은 죄다 정수로 되어 있는 핵폭탄급 문제였다. 실제 대부분 출제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물어보려고 문제를 내기에 회계학은 거의 반드시 정수로 떨어지는 답이 나온다. 그래서 계산 중에 혹 .3333같은 게 나오면 계산 실수인 줄 알고 다시 푸는 경우가 있기에 당시에 시험 본 학생들 중에 자기가 잘못 푼 줄 알고 함정에 빠진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소매재고법은 일반적 방법으로 나와도 욕나올 방법인데 원가율을 역으로 추정하는 변태같은 문제였다. 결과적으로 이 당시엔 차입원가 자본화와 소매재고법을 쿨하게 버리고 온(...) 학생들이 더 유리했다고 할 수도 있다.[18] 준고시라는 용어의 정의가 사실 모호하다. 최협의로 보면 회계사시험과 변리사시험만을 준고시라 하기도 하고, 더 넓게보면 흔히 말하는 8대 자격사 시험들을 준고시라 부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7급 공무원 시험을 준고시라 부르기도 한다. 물론 이중에서도 회계사시험의 공부량은 압도적으로 많은 편에 속한다.[19] 로스쿨 도입 이전 기준[20]. 로스쿨 도입 이후 폐지가 예정된만큼 합격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이후에는 상승하였다. 2014년 기준 5년 4개월. 그러나 특수한 상황인 만큼 비교목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로스쿨 도입 이전과 비교함이 옳다 하겠다.[20] http://m.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20 [21] 실제 금감원 발표값은 3.7년이다('공인회계사시험 길라잡이' 핸드북). 다만, 산정 방법이 합격생들의 첫 1차시험 응시 시점부터 최종합격시점까지의 기간에 6개월을 가산하여 계산된다. 즉, 1차 시험 준비기간을 6개월로 간주하여 계산한 값이여서 일반적인 학원 커리큘럼이 2월 내지 3월에 시작하여 1차 시험까지 1년정도를 준비한다는 점, 상당수의 수험생이 2학기가 종강하는 12월 말부터 수험공부에 돌입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합격소요기간은 이보다 더 길다. 그리고 평균합격소요기간은 말 그대로 합격자들의 소요기간이다. 개 중에는 최초 1차 시험 응시 후 같은 해 동차합격을 하여 평균을 끌어내리는 괴물들도 다수 존재하는 바 합격생들의 중간값 혹은 최빈값 또한 3.7년보다 길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추정한다면 대략 4.2년이라 보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다. 출처: http://m.blog.naver.com/fss2009/220158054171[22] 실제 CPA의 응시자격 등이 널럴하거나 시험의 깊이가 얕거나 난이도가 만만한 것은 절대 아니다. 어디까지나 시험에 발을 들일때의 심리적 부담감 수준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것.[23] 다만 응시자 전체는 감소하는 만큼 SKY 응시율이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하위대학의 비율이 증가하는 측면도 있다.[24] 다만 과락기준과 총점 330이상이라는 제한이 있으므로 경쟁률만 보고 달려들다간 피보기 십상이다. CPA 시험 1차 5과목 전부 과락만 면하는데에도 엄청난 공부량이 필요하다.[25] 다만 2차시험의 경우, 경쟁률이 의미가 없다. 애초에 1차시험 선발인원을 최종합격자의 2배수로 정해놓은 후 상대평가로 선발하기 때문. 이같은 이유로 1차시험을 상대적으로 낮은 커트라인의 절대평가로 뽑는 타시험과 비교했을 때 2차시험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26] 이를테면 법원행시의 경우 개수형 문제로 하나를 못풀면 다음문제도 줄줄이 다 틀리게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사법시험의 경우는 무려 8지선다 문제(..)에 질문 자체가 보기 중 틀린 것을 가장 적게 포함한 것은? 이라 나올 정도였으니 차라리 CPA는 이런 면에서는 정상적인 편. 참고로 해당 사법시험 문제는 보기가 (가)부터 (카)까지 11개에 모두 사례형이였다.[27] 물론 이마저도 잘 안지켜져서 슬금슬금 학부에서 가르치는 것 이상의 심화내용이나 새로운 내용이 이따금 나오지만, 전체적인 부분에서는 해당 전공 4학년 정규과정안에서 지켜지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학교수업만 잘 들으면 풀 수 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28] 취업이 안 되다보니 시험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평년에는 무난하게 중견기업 정도는 들어갈 애들도 CPA를 준비하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사람대로 고통 받고 상대적으로 덜 똑똑한 사람들은 합격이 안 되는데 그렇다고 중간에 빠지기엔 나이 때문에 취업이 더더욱 불리해져서 진퇴양난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29] 통상적으로 설명 없이 '연봉'이라 함은 기본급+성과급+수당 등을 모두 끌어모은 세전 금액을 의미하며, '기본급'이라 함은 기본급만을 의미한다. 회계사들끼리 연봉이라 할 때는 일반 직장인과 달리 관습적으로 세전 기본급만을 말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30] 2015년 기준 4대 법인 모두 신입의 초봉이 세전으로 5천만원을 넘겼다. 스페셜 포함인건 비밀[31] 좀 더 정확하게 수정바람[32] 다만 파트너를 다는 것은 꼭 학벌에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사법시험 합격자가 서울대 출신이 많다고 서울대생한테는 사법시험이 쉬운 시험이 되는 것은 아니다. 파트너를 다는 것은 원래 어려우며 당연히 출신학교가 많은 스카이가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33] 참고[34] 일단 수습 회계사는 대기업에서도 일반 신입사원과 거의 동등한 대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잘 쳐줘봐야 대리 1년차 정도밖에 안된다. 연봉이나 근무 환경은 회계법인보다 나을 수 있으나 장래를 생각하면 일단 수습부터 받아 놓는 것이 상책이다.[35] 2011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합격자 통계를 보면 합격자 수 상위 6개 학교 출신 합격자들이 전체 합격자의 절반 수준이다.[36] 최근 중견 경력 회계사의 이직이 많이 발생하고있어서 점점 합격자 대부분을 빅4가 흡수하는 추세다. 오히려 지방대 혹은 학교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대형 회계법인에 입사하기 수월해진 상황이다. 최상위 명문대 출신들이야 은행을 가든, 대기업을 가든 초봉 4000을 충분히 받아낼 기회가 있겠지만, 대학간판이 딸리는 사람입장에서 초봉 4000 받을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할 기회를 얻기 어려우니 대학 간판이 딸리지만 머리좀 돌아가고 오래 공부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더욱 도전해볼만한 직종이다.[37] S모 회계법인의 경우, EP와 NEP는 지분여부로만 구분하지 전무/상무 구분과는 상관없다. EP라도 조직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상무라고 불릴 수 있다. 또한 Senior-Staff 이런 식의 명칭은 없고 Senior Associate와 Associate라고 불린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회계사들끼리 대리, 과장 이런 직급이 없으며 그런 식의 직급구분은 어드민쪽에만 있는데 그 직급표도 위 표보다 훨씬 단순하다[38] 봉급, 인센티브 등등[39] 흔히들 금공 필기 난이도는 CPA 1.5차 수준이라고 이야기한다.[40] 공식적인 가산점은 없으나 시험범위가 유사하며, 면접 등에서 비공식적으로 선호할 수 있다.[41] 공식적인 가산점은 폐지[42] 변호사가 배우는 세법과 회계사가 배우는 세법은 다르다.[43] 매우 소수지만 로스쿨 없던 시절 회계사와 사법고시를 모두 붙은 괴물 같은분들도 현재 활동하고 계신다. 예시1[44] 회계법인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의 경우, KPMG 아즈사 감사법인은 BDO 산유 감사법인의 감사를 받는다.[45] 엄밀하게는 감사와 검토는 제공하는 확신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감사는 재무제표가 준거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작성되었다는 합리적인 확신을 제공하지만, 검토는 확신을 제공하지 않고 왜곡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 정도의 검토의견만 제공한다. 즉, 감사가 검토보다 더 높은 확신을 제공한다고 보면된다. 하지만, 회계사가 기본적으로 특정 클라이언트의 연차 재무제표 감사 업무를 수임하게 되면 분, 반기 검토업무 또한 같이 수행하는 점, 또한 회계감사를 공부하거나 회계사가 아닌 이상 감사와 검토의 차이를 구분 하는게 그렇게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는 점에서 검토로 표기하였다.[46] 통념과는 다르게, 판매목적 재고자산을 측정하기 힘든 건설업체나 서비스업체의 경우에도 재고실사가 있다. 건설계약의 경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의 일반적 재고자산 기준서와 별도 기준서 항목이 적용되어 아직 완료되지 않은 미성공사가 재고로 간주되며, 이 미성공사의 규모는 누적 진행규모로 추정한다. 게임으로 표현하자면 레벨업까지 딴 포인트 참고로 건설계약의 회계처리는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IASB 측에서 한국 건설업체의 아파트 분양에 따른 수익인식을 공사 진행률 기준 방식이 아닌 재고자산 인도 기준 방식을 국제표준으로 규정해, 공사 진행률 기준으로 회계처리를 해오던 업체들이 반발한 적이 있다.[47] 반대의 경우가 6월 30일이 회계연도 말일인 경우인데, 이 말일을 채택하고 있는 필리핀의 경우에는 땡볕과 장마크리 맞고 한여름에 목재나 생물자원의 재고실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생물자원의 경우에는 가축을 세어야 할 땐 가축이 계속해서 움직였다는 흉흉한 경험담도 있다. 표본추정이 필요하다[48] 이게 귀찮다고 회계연도 끝나고 재고실사를 했다간 불법행위로 헬게이트를 맛볼 수 있으다. 그래서 회계사들은 시즌이 닥쳐오기 전에 재고실사를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수습회계사의 경우엔 잘못했을 경우 인차지한테 깨지게 되는 건 덤.[49] 1,000만원짜리 일을 100만원에 따온다 한들, 들어갈 인건비 원가를 5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이면 최소한의 수익성은 남는다. 어디까지나 회계사 실무진들의 희생이 있을 뿐.. 오늘도 그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스페셜 100만원?![50] 하지만 회계사의 연봉이 위로 갈수록 상승속도가 가파른만큼 많이 뛰어서 그렇지, 다른 대기업이나 메이저공기업들에 비교하면 포린소속 회계사는 신입사원부터도 연봉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전문직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보상심리가 높아서 초반 연봉이 작아보이게 되는 점도 기인할 수 있다.[51] 당연히 이런식의 이미지가 퍼진다면 국민감정도 좋아질 리가 없으며 세무조사 강도만 높아질 뿐이다. 어느 전문직이든 실제수입과 관계없이 박봉이고 힘들다는 식의 어필을 외부에 계속 하는 것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정보가 부족한 사람일수록 이런 기사를 곧이 곧대로 믿을 뿐. 전문직들이 바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기도 하고.[52] 변호사, 의사 등의 전문직도 1년에 천 명 넘게 나오는 세상이고 자격증 따면 평생을 보장받는 세상은 지난 것이다.[53] 기초과목인 경제원론 1,2는 말할필요도 없고 세부과목인 노동경제학, 후생경제학, 게임이론, 국제무역론, 화폐금융론 등을 모두 포함한다.[54] 처음부터 빅펌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3-5년차가 되면 오히려 다른 기업으로 옮기거나 이직하는 게 보통이고 이때되면 역으로 빅펌으로 들어오는 건 3-5년차 타회사 출신들이다. 실제로 빅펌에 가서 합격한지 오래된 기수를 보면 의외로 처음부터 빅펌에서 시작한 사람은 파트너 정도를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다만 왜 빅펌에 들어가서 3-5년 버틴 사람이 거기에서 나왔을까? 하는 건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할듯.[55] 굳이 나열하자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정도로 한정된다. 넓게 보면 한국자산관리공사나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까지도 포함될 수도 있지만, 이 이외의 금융공기업은 4대 회계법인과 비교되기에는 연봉차이가 너무 커져서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56] 이는 한국은행 총재 혹은 금융감독원장의 연봉과 맞먹는다. 물론 비지분파트너 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한국은행 총재되는 것은 50대 후반이 되어서 동기 중 가장 뛰어난 사람만 가능할 것이다.[57] 메이저 금공에 한정한 이유는, 비교의 급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이를테면, 금융결제원의 경우 초봉이 3200만원 수준인데, 연봉차이가 너무 커서 아무리 공기업이라해도 회계사들이 4대 법인을 버리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차라리 로컬에 가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회계사들이 4대 법인과 비교하는 금융공기업은 거의 100프로 메이저 금융공기업에 한정된다.[58] 금융감독원 발표. 다만 이건 로컬포함이며, 실제 4대법인 입사에 실패할 경우 로컬에 지원하므로 4대법인의 평균 입사연령은 만 27세 정도로 보아야한다.[59] 게다가 로컬에 있다가 다시 빅펌으로 경력이 아닌 신규입사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자[60] 국가유공자, 장애인채용 등[61] 물론 공인회계사 시험도 응시자의 학벌이 역피라미드를 구성할 정도로 상위학교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며, 금융공기업은 특성상 공식적으로는 학교를 차별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인회계사 시험은 경쟁률 자체는 오히려 낮은 편이며, 금융공기업, 특히 A매치에 속하는 공기업들의 실제 입사자들의 면면을 보면 절대다수가 상위학교 출신이다. 지방대의 경우 금융공기업 지역인재채용으로 약 20%정도 채용하나 본사가 아닌 해당 지역 지점에서 5년이상 근무 등 의무근속년수를 거쳐야한다. 사실상 지역인재채용제도에 의한 최소채용인원을 채용하고는 최상위대학의 리그이며, 실제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벌층 자체가 상당히 상향평준화되어있다.[62] 공부량 자체는 CPA가 넘사벽으로 많고, 난이도의 경우 객관식은 금융공기업이 CPA 1차보다 쉬우며 주관식은 다소 출제 논점이 다르나 1.5차 정도라는 것이 정평이다.[63] 상기했듯 금융공기업 떨어지고 그냥 4대법인 들어간다고 해도 금융공기업보다 못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 연봉만 따지면 금융공기업은 빅펌을 이기지 못한다.[64] 그래서 다른 시험에서는 동차가 당연한 것과 달리 회계사의 경우 각 대학에서도 동차생을 특별하게 취급해 준다. 물론 괴수가 전혀 없는 건 아니어서 동차 + 수석을 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1차를 떨어지고 2차 공부를 시작했다가 내년에 다시 보는 경우이다.[65] 감이 잘 안 온다면 만약 수능 제도에 유예가 있어서 작년에 언어 수리 영어 탐구 영역 중에 일부 과목 점수를 내년에도 끌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수능에서 재수는 기본이 되고 현역으로 들어가는 애들이 특이한 케이스가 될 것이다.[66] 그렇다고 이런 행태를 나쁘다고 볼 수는 없는 게 5과목을 모두 공부했다가 전과목 55, 57 이런 식의 점수를 받고 떨어지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5 유예생들은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기보다 동차를 노렸다가 떨어진 사람이다. 진정한 의미에 복불복. 이런 세태 때문에 모 학원 강사는 부분 합격제도가 쓸데없이 수험 기간만 늘려놨다고 까기도 한다.[67] 과거엔 2차 시험을 5월 정도에 봤었다.[68] 1차 합격을 목표로 원가나 재무관리를 소홀히 한 학생은 보통 이 부분을 버리지만 해당 과목이 워낙 어떻게 튈지 모르는 과목이라 대부분 재무회계나 회계감사를 버리는 편이다. 그래도 나름 회계사인데 재무회계랑 회계감사를 버린다는 게 웃픈 일이다.[69] 역으로 말하면 합격생이 충분한 과목에서는 베이스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보통 합격생들 점수가 처참한 과목은 승급이 많다. 대표적인 게 재무관리. 모 강사는 2차 재무관리를 제대로 채점하면 현직 교수님은 물론이고 자기가 시험쳐도 떨어질거라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은퇴를 못하신다.[70] 실제로 출제의원으로 갔다는 모 금융공학과 교수님의 증언에 의하면 다른 고시와 달리 공인회계사 시험은 시험내기가 좋다고 한다. 이유는 전자의 경우 변별력을 가르되 오류가 없는 문제로 내야 하는데 고심해야 하는 반면 회계사는 그냥 막 던져도 어차피 유예제도도 있고 베이스업도 있으니 심적 부담이 덜하다는 것. 물론 문제를 보는 수험생 입장에선 아니겠지만...[71] 게다가 이렇게 떨어지면 1차부터 다시봐야 한다. 당해 1차 응시 안 했으면 2차에 다섯 과목 다 봐야하는 것은 덤. 이렇게 되면 1차 한번 떨어져서 2년, 2차 두번 보느라 2년해서 총 4년을 써놓고서도 원래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말이다.[72] 주주, 채권자, 임직원, 각종 관계회사와 그 이해관계자, 관련된 지역 주민, 이해관계자들의 가족 등등[73] 삶, 행복[74] 재판 사전 사건 관련 서류의 정리와 분석 과정[75] 참고로 아프가니스탄을 예로 들면 공식 시험 장소가 두 군데나 있다. 한국보다 선진국[76] 아직 한국은 해당사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