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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
(지샘병원)
파일:Seoulmetro1_icon.svg
다른 문자 표기
Gunpo
軍浦
军浦
軍浦(クンポ)
주소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1길 27 (당동 134-1)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1]
(수원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1905년 1월 1일
1974년 8월 15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철도거리표
경부선
군 포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버스
6.1. 역 서편, 1번 출구6.2. 역 동편, 2번 출구

1. 개요[편집]

1905년 삼각 박공지붕의 군포장역으로 출발
군포역은 1905년 경부선 군포장역으로 처음 영업을 개시하였다. 구군포사거리와 안양천(맑은내) 사이에 군포장(軍浦場)이 생기면서 마을이 들어섰고, 현재의 군포역 자리에 군포장역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후 1925년에 안양천이 범람하자 군포장을 군포장역 앞으로 옮기고 1938년에 복선화되며 이름을 군포역으로 바꾸게 되었다. 옛 역사는 아담한 삼각 박공 지붕의 역사였으나 1974년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면서 1988년 245.5㎡ 규모의 선상 역사로 신축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1호선 P150번.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1길 27 (당동 134-1)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DCINSIDE_GUNPOSTN_NEW.jpg
현 역사(1988년 준공)
역명판을 신형으로 바꾸는 동시에 부역명인 '지샘병원'을 추가하기 위해 구형 역명판을 철거했을 때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신규 역명판이 설치될 철골 구조가 보인다. 지금은 설치가 완료되었다.
파일:external/www.mediagunpo.co.kr/2015092445282079.jpg
구 역사(1938년 준공, 1988년 철거)[2]
군포시 구도심에 있다. 1905년 경부선 개통 때 군포장역으로 개통된 유서 깊은 역으로, 1938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1988년까지 삼각 지붕의 지상 역사를 사용하였으며, 이 역사는 1938년 일제강점기에 지은 것이다. 수도권 전철 운행이 시작된 후에도 이 역사를 그대로 썼다가 1988년에 현재의 선상역사를 신축하면서 구 역사는 철거되었다. 선상역사를 신축하면서 기존의 당동 방면 1번 출구에 더해 공단 방면 2번 출구 신설이 이루어졌다.

1974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후에도 일반열차가 정차했고 비둘기호와 통일호가 정차했으나 1999년 서울 - 부산 간 장거리 통일호가 무궁화호로 승격된 뒤에는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즉 일반열차를 타려면 안양이나 수원으로 나가야 한다.

원래는 '한세대앞'이라는 부역명이 있었는데 한세대와 가까운 당정역 신설로 부역명을 당정역이 가져갔다. 그리고 군포역은 '지샘병원'이라는 부역명이 붙었는데, 이는 병원을 찾는 방문객 안내를 위해 군포역장의 제안에 따라 시행된 것이라고 한다. 병원은 큰 길 건너 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갈 만한 거리이지만 출구에서 바로 보이지는 않는다. 문제는 역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군포시를 대표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시민들과는 어떤 의견 수렴이나 소통도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시행되었다는 것이다. 지샘병원이라는 곳은 2013년 개원한 곳으로, 부역명을 붙일 만큼 규모가 크거나 오래 되었거나 저명한 곳도 아니다. 이에 군포 시민 단체에서는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도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예고도 없이 역명판이 바뀐 데 대해 당황했다. 안내방송도 부역명을 포함하여 새로 녹음했으나 TTS로 개정된 후에는 군포역이라고만 한다.[3]

안산선 계획 때 시흥군(현 군포시) 및 경기도에서 안산선의 분기역으로 금정역 대신 군포역을 제안한 바 있다.[4] 안산선이 현재의 금정역 인근 시가지(당시 구획 정리 중) 한가운데를 지나 지역 주민들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장물이 너무 많아 기각되었고, 그 대신 안산선은 시가지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처럼 번영로 위를 고가로 지나게 되었다.

2020년 1월 28일부터 지상 서울역 ↔ 천안·신창 급행(B급행)이 평일 출근시간대 상행 2회, 퇴근시간대 하행 1회 정차한다. 청량리 ↔ 천안·신창 급행(A급행)은 대기하는 각역정차 열차가 있으면 대피선으로, 없으면 2선으로 무정차 통과한다.
군포역
급행열차 시간표

(2023년 6월 기준)
상행
하행
06:47 서울역 B
18:50 천안 B
07:35 서울역 B
파일:군포역 스탬프.jpg
군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있다. 81mm 박격포를 형상화했으며, 2014년 스터디투어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군포의 지명과 연관지어 도안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엘리베이터는 1번 출구와 승강장 남쪽 끝에 있으나, 승강장과 대합실을 잇는 계단 옆의 승강장 폭이 매우 좁아서 승강장 북쪽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까지 휠체어가 이동하지 못한다. 그러면 계단에 설치된 경사형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하행은 선두 2량, 상행은 제일 후미 2량에서 내려야 한다.[5]

3. 역 주변 정보[편집]

군포역 서쪽 1번 출구 앞은 군포시 구도심으로, 아파트와 주거 지역이 있다. 언덕을 오르면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와 당동우체국, 군포역전시장이 있다. 군포역전시장은 일제강점기에 역이 생긴 후부터 군포장이 서 왔던 곳이므로, 100여 년 전부터 시장이 서 온 셈이다. 본격적인 재래시장은 50년대부터 형성되었다고 한다. 역사는 깊지만 규모는 길이 50여 m, 상점 70여 개로 생각보다 작다. 가장 큰 단점은 주차 공간이 없다는 점으로, 물건 사러 오는 사람은 도보 출퇴근 인구, 지역 주민에 국한된다. 더 살 것이 있으면 차를 몰고 안양으로 가거나 이마트 산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군포점으로 간다.

전철에서 내려 개찰구를 나오면 서쪽인 1번 출구 이정표에 군포시청이 쓰여 있는데, 실제로는 군포역 근처 우리은행사거리에서 언덕과 터널을 지나 2km 이상 가야 하므로 걸어서 가기에는 힘든 거리이다. 군포역 인근 당동 시가지와 산본역을 중심으로 한 산본 신시가지는 수리산 줄기가 여기저기 지나고 있다. 군포시청은 산본역과 더 가까워 군포역에서 가려면 버스를 한 번 더 타야 한다. 47번 국도가 지나가므로 통행량도 많다.

또한 경기 서남부의 대형병원이자 부역명이기도 한 지샘병원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군포역 동쪽 2번 출구로는 서울특별시의 공장을 분산,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포제일공단이 있다. 마을 버스 외에 교통수단도 적고 도보로 돌아다니기도 어렵다 보니 평일 출퇴근 시간에 많은 승객이 내리거나 탄다.

금정역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당동지하차도 85m 남쪽에는 오래전 건널목이 하나 존재했다. 건널목 경종 소리를 딴 '땡땡거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인근 주민들에게 나름의 인지도가 있었던 곳이었으나 90년대 초 지금의 지하차도가 건설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당정역 방면 당정고가교 자리에도 비슷한 건널목이 하나 더 있었다. 위 땡땡거리 건널목과 달리 이쪽은 고가교 신설이 10년쯤 이른 1981년에 이루어지면서 먼저 자리를 내주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1_icon.svg
비고
[ 1974년~2009년 ]
1974년
2,455명
1975년
3,075명
1976년
4,108명
1977년
5,406명
1978년
8,432명
1979년
9,916명
1980년
9,197명
1981년
9,414명
1982년
9,627명
1983년
10,433명
1984년
11,638명
1985년
11,015명
1986년
12,464명
1987년
12,699명
1988년
14,275명
1989년
13,552명
1990년
15,544명
1991년
16,541명
1992년
16,908명
1993년
17,285명
1994년
14,973명
1995년
13,793명
1996년
13,446명
1997년
14,015명
1998년
14,480명
1999년
15,128명
2000년
14,597명
비고
2001년
17,098명
2002년
19,521명
2003년
23,652명
2004년
17,670명
2005년
18,816명
2006년
19,235명
2007년
19,806명
2008년
20,277명
2009년
19,944명
2010년
14,599명
2011년
14,320명
2012년
14,328명
2013년
14,630명
2014년
15,071명
2015년
14,244명
2016년
14,442명
2017년
14,713명
2018년
14,412명
2019년
14,694명
2020년
11,771명
2021년
12,221명
2022년
12,846명
2023년
13,221명
출처

2010년, 당동지구 및 당정지구 주민들의 요구로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 당정역이 신설되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5,000명 정도의 이용자 감소는 있었으나, 그 후에는 큰 부침 없이 운영 중이다.

5. 승강장[편집]

파일:attachment/Gunpo1.jpg
급행 통과선 설치공사 시작 전 군포역 승강장
현재는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2면 6선 쌍섬식 승강장이다.

1999년 6월 1일부로 부곡역(현 의왕역), 시흥역(현 금천구청역)과 함께 비둘기호와 통일호의 여객 취급이 중지되어 현재 일반열차 플랫폼 자리는 완전 풀밭이 되었다. 일반열차용 저상홈은 전철용 고상홈 남쪽으로 붙어있는데 안양역, 군포역, 의왕역, 금천구청역 모두 같은 2면 쌍섬식에 고저상 승강장이 앞뒤로 붙어있는 형태였다. 이는 동해선이나 중앙선의 신역사들에서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파일:1528121115.jpg
통과선 스크린도어 설치 전 사진
승강장의 달대식 역명판이 부역명이 추가됨에 따라 신형으로 교체되었다.
1
2
3
4
2018년 1월 외선 승장장 스크린도어, 그리고 2021년 1월 내선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2선 바깥으로 대피선이 신설되어 2019년 12월 30일부터 A급행 열차가 이곳에서 완행열차를 무정차 추월한다. 선로 분기 문제로 약 45km/h 속도 제한이 걸려 있어 저속 추월하며, 선행열차가 없으면 본선으로 고속 통과한다. 평일 기준 하루에 2번만 본선으로 고속 통과한다. 그 열차의 열번은 K1915(청량리발 천안 급행)와 K1939(청량리발 신창 급행)이다. 열차 지연이 심할 경우 대신 금천구청역에서 추월하여 이 역을 본선으로 고속 통과한다.[7]

6. 연계 버스[편집]

6.1. 역 서편, 1번 출구[편집]

언덕을 올라와 47번 국도상에 있는 버스 정류장이다. 군포1동행정복지센터.군포역(26136)은 북쪽 방향, 군포역(26128)은 남쪽 방향이다.

군포1동행정복지센터.군포역(26136)
시외(운행중단)


군포1동행정복지센터.군포역(26128)
시외(운행중단)

6.2. 역 동편, 2번 출구[편집]

26252가 남쪽 방향, 26257이 북쪽 방향이다.

군포역2번출구(26252,26257)
[1] 군포역은 과거에 무배치간이역이자 코레일네트웍스 업무위탁역이었지만, 지하청량리~천안/신창 급행 열차의 개통으로 상시 대피역이 되어 한국철도공사 직영역으로 전환되었다. 이와 동시에 송탄역은 직영역에서 위탁역으로 전환되었다.[2] 「군포옛삶터사진 展 - 10회 」, 군포시민신문, 2015-09-24[3]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에서 성우방송이 나오는 당시에는 부역명(지샘병원)까지 방송했으나, TTS 개정으로 군포 역명만 방송하게 되는 것이다.[4] 출처: 안산복선 철도전철화 건설지[5] 「군포역, 잘못 내리면 휠체어리프트 탄다」, 에이블뉴스, 2010-01-26[6] 여기까지는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반영하였다.[7] 레일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