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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pha1.png   분장사를 소재로 하는 일본 만화에 대해서는 기믹! 문서를, 패미콤으로 발매된 액션 게임에 대해서는 Gimmick!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Gimmick

1. 중심 의미2. 어원3. 용례
3.1. 모형이나 완구류 마케팅3.2. 음악계3.3. WWE프로레슬링3.4. 서브컬처
3.4.1. 대표적인 기믹3.4.2. 사용 예
4. 위키니트의 언어

1. 중심 의미[편집]

기믹은 제품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특별한 전략 또는 그 전략에 이용되는 독특한 특징을 의미한다. 문학, 영상, 마케팅 업계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서 한국어 '기교'와도 뜻이 통한다.

일반적으로 기믹은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고 단지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극적인 반전으로 충격을 주거나, 제품의 이미지를 뇌리에 각인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오로지 '독특함을 위한 독특함', 눈속임, 트릭, 상술 같은 뜻을 내포한다. 따라서 "무엇무엇은 기믹이다." 하면 칭찬이 아니라 비판하는 의미가 강하다.

2. 어원[편집]

1920년대부터 사용된 용어로서 정확한 어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매직(magic)의 애너그램으로서 '마술사가 사용하는 장치', '마술도구' 따위를 지칭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의하면 기믹이 최초로 사용된 용례는 '공정한 게임에서 잔꾀를 부리기 위한 트릭'이다.

3. 용례[편집]

이런 수법은 영화나 문학에서도 종종 사용되는데 대표적으로 스릴러의 대가 앨프리드 히치콕이나 오 헨리의 문학에서 볼 수 있다.
  • "버추얼 보이의 게임들은 대부분 가상현실 기믹을 만족시킬 뿐 현실은 쿠소게이다."
  • "그 영화는 CG 기믹일 뿐 스토리가 부실하더라."
  • "TV에 3D 기능은 아직까진 쓸모없는 기믹일 뿐..."
이를테면, 게임기는 발매되는 게임이 재미있어야 하는데 게임기의 특화된 기능만 부각되거나, 영화는 재미있거나 작품성이 있어야 하는데 제작한 기교만 부각되는 경우이다.

3.1. 모형이나 완구류 마케팅[편집]

변형이나 전개 등 특수한 구조를 가리키는 용도로 이런 것들이 본체의 용도를 넘어선 마케팅 포인트가 될 때 사용된다. 쓰임을 보면 어원상 기믹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때때로 너무 형편없이 만들어졌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해당된다.

3.2. 음악계[편집]

음악계에서는 음악을 작곡할 때 그 곡의 음악성 보다는 기교를 부각할 수 있는 음을 연주하거나, 전자음악에서 회로나 부가 장치 등을 추가해 남들이 낼 수없는 음을 낼 수 있다는 점에 지나치게 치중한 음악을 만드는 것을 지칭한다. 이 또한 어원과 뜻이 통한다.

다른 한 가지로, 음악계에서는 보통 우리가 트레이드마크라고 부르는 것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특정한 소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서 그 소품과 그 아티스트 사이에 강한 연상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이것이 퍼져서 다른 분야 연예인들에게도 가끔 쓰인다. 서브컬쳐에서는 이를 기믹이라고 하지 않고 전용 아이템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세계적으로는 기타리스트 슬래시의 모자나 여러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헬멧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낸시 랭의 어깨 고양이 인형이나 가수 얀의 앵무새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3.3. WWE프로레슬링[편집]

시합의 흥미를 돋우고 관객의 주목을 끌기 위해, 가상의 선수 프로필이나 성격, 쇼상의 드라마에서 갖는 위치 등을 설명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국내 공중파가 여과없이 받아들여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 채 '기믹=설정(혹은 그 선수가 연기하는 가상의 캐릭터)'이라는 식으로 통하게 되었다.

보통 영어에서 기믹이 대중문화상에서 쓰일 때 흔한 사용처는 프로레슬링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캐릭터가 실제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실제 개인의 사생활 상의 캐릭터인 것처럼 포장하는 마케팅이나 쇼의 진행 수법"이 쓰여질 때이다.[1] 우리나라에서도 무한도전 등 예능이나 오디션 프로그램 등 리얼리티를 가미한다고 하는 프로그램에 종종 쓰인다. 실제 해외 프로레슬링 커뮤니티에서는 기믹, 페르소나, 캐릭터 등의 용어가 특별한 기준 없이 혼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케인언더테이커의 동생으로 나왔던 것도 기믹이다. 실제로 둘은 전혀 혈연관계가 없는 남남이다(...). 사실 기믹을 가장 잘 보여준 사건은 1998년 로열 럼블에서 믹 폴리가 맨 카인드, 칵터스 잭, 듀드 러브라는 세가지 기믹으로 로열 럼블 배틀 로열 매치에 3번 출장한 것이다. 배틀 로열에는 한 번 탈락하면 다시 출장할 수 없지만, 실제로는 동일인물이라도 다른 기믹일 경우는 다른 존재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즉 믹 폴리가 3번 참가한 것이 아니라, 맨 카인드가 한번 참가, 칵터스 잭이 한 번 참가, 듀드 러브가 한 번 참가한 것이니 탈락한 선수는 다시 출장할 수 없다는 규칙을 어기는 것이 아니다.

3.4. 서브컬처[편집]

'특정 캐릭터에게 인위적으로 부여된 성격, 역할, 종류'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프로레슬링에서 사용되는 기믹이라는 뜻이 와전된 것이다. 흔히 밑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캐릭터, 설정, 클리셰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런 용법 이외에는 서브컬처에서만 쓰는 용법으로 주류 문화 혹은 대중문화 내 성격, 역할, 종류, 캐릭터, 설정, 클리셰와 바꾸어 써도 보다시피 대체적으로 무방하다. 한마디로 서브컬처에서는 쓰는 사람 마음. 반대로 단어의 개념이 점점 모호해진다.

토마토 어드벤처에서는 무기의 역할을 하는 기계장치를 뜻하는 고유명사로 나온다.

3.4.1. 대표적인 기믹[편집]

3.4.2. 사용 예[편집]

  • "그 캐릭터는 주인공 기믹이더라."
  • "작가가 캐릭터의 기믹을 잡지 못하고 있다."
  • "이번에 발매된 깡담 Ver.각도기의 가장 큰 특징은 얼굴 가리개가 열리는 페이스 오픈 기믹…"

4. 위키니트의 언어[편집]

나무위키엔 이 기믹이란 말을 의미도 모르고 마구잡이로 갖다붙인 문서들이 적지 않은데 이것이 인터넷 게시판(보통 루리웹이나 여타 애니메이션 관련 커뮤니티)이나 애니, 게임관련 팟캐스트 등으로 전염되며 용어에 대한 혼란을 낳기도 했다. 현실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충분히 다른 말로 대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쓰이지 않는 말을 오남용하다 보니 백괴사전에서도 까였다.

[1]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기믹은 어원상 사기, 트릭, 눈속임 이란 뜻을 내포한다. 다만, 남에게 피해줄 주거나 나의 이익을 부당하게 취하기 위한 것이 아닌 여흥, 즐거움,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