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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반응
3.1. 찬성론3.2. 반대론
4. 결과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8년 7월 13일(KST), 사측 관리자가 반달 방지 목적을 이유로 IP 기여자는 첫 편집 시 편집 요청이 받아들여져야만[1] 문서 기여가 가능하도록 수정한 사건이다.

2. 상세[편집]

2018년 7월 13일(KST), 나무위키 게시판 공지사항에 현 시간부로 IP 이용자의 첫 기여의 경우 편집 요청 시스템이 적용됩니다.라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IP 이용자의 경우 첫 기여는 편집 요청 제한이 적용되며, 편집 요청이 수락되어야 이후 일반적인 문서 편집이 가능합니다.
로그인한 이용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무의미한 반달리즘을 막기 위한 조치이며 양해 바랍니다.

3. 반응[편집]

3.1. 찬성론[편집]

나무위키는 한국어 기반 위키 사이트 중 이용자 수 1위답게 문서 훼손 빈도도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집중 신고 스레드를 열어도 반달러들의 문서 훼손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문서 내의 숫자인 47을 강조하는 47 반달과 같이 수법이 교묘해 잡아내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가입 후 15일 이상이 되거나 과거 편집/편집 요청을 한 적이 있는 사용자만 편집이 가능한 보호 방식이나 편집은 불가능하되 회원가입 후 활동만 허용하는 IP 등 문서 보호, 차단 방식도 타 위키에 비해 다양하다.

그러나 IP 이용자가 첫 기여 시 편집 요청 승인을 필요로 함에 따라 여러 IP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반달을 사전에 상당 부분 걸러낼 수 있게 되었으며, 계정을 만들어서 반달을 시도한다 해도 그 IP에서 계정을 생성하지 못하게 막아버리면 그만이다.

3.2. 반대론[편집]

반달러 몇명보다 이런 비로그인 배척하자는 토론이 나무위키에 훨씬 더 해가 된다 - 지나가던 비로그인
유저의 문제점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이전부터 비로그인 유저는 문서 편집/토론과 같은 나무위키의 이용권을 제한하자는 토론이 발제되고, 몇몇 유저들이 거기에 동조하기까지 하는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이는 비로그인 사용자를 잠재적 반달러로 몰고,[2] 로그인 유저와 비로그인 유저 사이에 벽을 쌓겠다는 의미다. 게다가 나무위키의 기본방침에는
나무위키는 2015년 4월 17일에 설립된, 이용자의 자유와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하고 지식과 정보의 공유에 힘쓰기 위해 개설된 위키이다.

라고 분명히 쓰여있다. 이용자의 자유와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한다는 나무위키의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도 안되는 조치인 셈이다. 단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위키기반 사이트인 도 반달 하나 막겠답시고 이런 조치를 취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정말로 처음에는 뉴비를 배척할 이유가 아닌 반달을 막는 것이 목적이라 해도 이런 극단적인 방식은 대다수의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 수 있는 등 언제든지 악용될 우려가 있으며, 이것을 빌미로 고인물, 친목질 문제가 더욱 심화되는 것은 물론 나중에는 나무위키가 아예 회원제 사이트로 변해버릴 수도 있다.

실제로 나무위키에서 한 번 보호 처리가 된 문서는 문서 훼손, 편집 분쟁이 발생할 요인이 사라져도 보호가 해제되는 경우가 디시위키만 빼면 타 위키에 비해 드문 편이며, 혹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음에도 사측 관리자에 의해 보호가 걸렸는데 보호 틀이 제대로 안 달려 있거나, 보호된 문서 목록에서도 관련 사유가 적혀있지 않거나 아예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언제부터인가 IP 이용자들은 신규 틀 생성이 불가능하며, 문의 게시판에서의 문서 이동 요청도 거부당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등 관리 소홀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상 이전부터 IP 이용자들과 로그인 이용자들 간의 벽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쌓여오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2017년 1월 16일경부터 논란이 된 2017년 1월 나무위키 반달 사태만 참고해봐도 비로그인 제한은 반달을 막는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반달이 아닌 정당한 IP 기여자들의 편집 요청이 밀려 제때 수리되지 않는 반면 되려 47 반달, SM 반달과 같은 유명 반달러들의 문서 훼손 행위는 해당 조치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 결과[편집]

결국 네임스페이스 ACL에서 perm:contributor & perm:member가 perm:any로 바뀌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1] 편집 - perm:member 조건과 perm:contributor 조건을 추가하면 비로그인 사용자의 편집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이후부터 편집이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다.[2] 아이피가 남기 때문에 반달을 함부로 저지르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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