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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국가(특별여행경보 제외)
여권법 외의 별도의 대한민국 법률로 출입이 금지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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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가보안법,남북교류협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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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남극활동법)
1 잠보앙가,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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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파일:attachment/southpole.jpg
사진상의 남극에서 남극 주변의 얼음은 영구빙의 한계 지역이다. 이 때문에 지도상으로는 바다로 되어 있지만 얼음이기 때문에 이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남극점 구글스트리트뷰

南極
Antarctica[1]

1. 개요2. 남극의 지질3. 남극의 지질사4. 남극의 기후 및 환경5. 영유권6. 남극 기지7. 남극 관광8. 남극의 미래
8.1. 온난화와 커지는 남극8.2. 먼 미래의 남극
9. 남극에 관련된 인물들10. 기타11. 대중문화에서의 남극

1. 개요[편집]

남위 66도 33분 이남 지역을 일컫는 용어로, 그 대부분은 '남극 대륙'이라 불리는 거대한 대륙이다. 남극 대륙의 전체 면적 14,000,000km² 가운데 98%가 평균 두께 1.9km의 얼음으로 덮여 있다. 북극해 해면 상에서 빙산만 떠다닐 뿐인 북극과 달리 대륙성 지각이 기반이 된 엄연한 대륙이다.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며 인류가 아직 개척하지 못한 유일한 대륙이다.

남극은 중국보다도 약 1.5배 넓고[2] 남극보다 넓은 땅덩이를 가진 나라는 전 세계에서 러시아밖에 없다. 지구상에서 행정구역 상 10,000,000km² 이상의 면적을 가진 곳이 단 두 곳 뿐인데 바로 러시아와 남극이다.

참고로 남극하고 북극 중 어디가 춥냐 문제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최저 기온 기록을 비교해보면 남극이 더 춥다. 남극의 일본 기지에서 2005년 -93.2℃까지 내려갔는데 이는 지구상 역대 최저 기온으로 기록되었다. 참고로 북극에서의 최저기온은 알래스카 맥킨리 산으로 -74℃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북극과 남극 두 지역 최저기온을 비교해보면 약 20도의 차이가 난다. 상식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북극과 그 주변은 엄연히 바다(얼지 않은 액체)위 즉 해수면이다. 대륙의 중심부나 산 꼭대기 만큼 온도가 내려갈 수가 없다. 북극도 분명히 사람이 살 수 없는 혹독한 지역인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다. 참고[3] 남극에서는 강수량이 비교적 많은 해안 지역에서도 연평균 강수량이 200밀리에 불과하여, 연평균 강수량 250밀리 이하에 해당하는 사막 기후의 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모든 경도선이 지나는 남극 대륙의 표준시는 UTC +12:00이다. 현재 남극 시각

2. 남극의 지질[편집]

남극은 지질학적으로 두 땅덩어리가 붙어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남극(남극반도 쪽의 서반구에 위치한 부분)과 동남극(동반구에 위치한 부분)으로 나뉘는데, 두 대륙을 나누는 것은 지리적으로는 남극의 한쪽을 가로지르는 큰 산맥(Transantarctic mountains, 남극횡단산지)이다.

흥미롭게도 오늘날에도 서남극의 열곡(rift)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 결과로 서남극 일대에는 활발한 화산 활동이 있어왔다. 매우 젊은 화산들이 수십개가 있으며, 빅토리아랜드, 마리비어드랜드, 퀸마우드랜드 그리고 각종 해산들에 분포하고 있다. 이 중 에레보스 화산은 4천 미터급 활화산으로 정상에 용암호수가 놓여 있다. 한국 장보고 기지가 있는 곳에도 멜버른 화산, 리트만 화산 등이 있으며, 모두 열수 활동과 이에 따른 미생물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래서 서남극을 얼음과 불의 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재 남극의 열곡 활동과, 이에 따른 화산활동은 그 원동력과 메커니즘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4] 또한 곤드와나 대륙의 형성, 성장 및 분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지역이며, 특히 오세아니아-태평양-남극이 맞닿아 있는 지역의 지판 복원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더군다나 남극 열곡대와 깊은 연관성이 있으리라 생각되는 남극횡단산맥은 그 어마어마한 규모와 미스터리한 생성 원리[5]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3. 남극의 지질사[편집]

나무파일:external/antarctic-plate-tectonics.weebly.com/1372474.png
▲ 1~2억 년 전 (중생대) 곤드와나 대륙의 구성. 중앙에 남극이 위치하며, 고해양(그림의 왼쪽 아래 빈 부분)과 맞닿아 섭입대가 발달해 있다.
(image: http://antarctic-plate-tectonics.weebly.com/general-geology.html)

본래 남극 대륙은 곤드와나 대륙의 남부를 이루는 큰 땅이었으며, 남극 땅은 수 억 년 동안 고해양인 판탈라사(초대양, 고태평양) 옆에서 섭입대 환경에 놓여 있었다. 서남극의 여러 지판들[6]은 고생대에 걸쳐 이동 및 생성을 거쳤고, 중생대에 이르러서는 지금과 비슷한 배치를 이루게 된다. 이에 따라 중생대 시절에는 서남극이 동남극과 붙으면서 남극 반도와 마리비어드랜드(Marie Byrd Land, MBL)가 화산호 환경에 위치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서남극 일대에는 화산호 환경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화강암이 분포하게 된다. 또한 무거운 해양판이 서남극 아래로 들어가면서 장력이 작용했고, 이 때문에 비어드 빙하 하부 분지(Byrd Subglacial Basin)가 발달하는데,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서남극열곡대(West Antarctic Rift System)의 시작이자 주요 구조가 된다. 한편, 중생대 시절은 곤드와나 대륙이 쪼개지던 시점이기에, 여러 맨틀 플룸이 남극 가장자리에 놓이게 된다. 이 때문에 남극에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및 호주, 질란디아[7]가 분리되며 이 영향으로 남극횡단산맥에는 대규모 현무암 지대와 화강암 및 화산암류가 들어서게 된다.

지질학적으로는 의외로 호주 대륙과 쌍둥이인 땅이다. 초대륙 판게아가 로라시아-곤드와나로 쪼개지고 곤드와나는 남아메리카-아프리카-인도 반도-남극으로 쪼개졌는데도 남극은 분열 이후로도 1억 년 이상 여전히 호주랑 붙어 있었다. 호주에서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1억 년 전으로 지질학적으로는 찰나의 시간이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대륙 전체가 울창한 삼림으로 덮여 있었으며 중생대에는 공룡, 신생대에는 포유류(유대류), 조류들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5천만년 전 갑자기 오스트레일리아랑 남극이 급격히 떨어져 나오면서 남극 대륙은 남극해에 둘러싸이게 되고 차가운 남극 순환 해류가 냉각을 가중시키며 4000만 년 전의 신생대 에오세 말기 빙상이 생기면서 남극, 더 나아가서 신생대 지구의 한랭화를 초래하게 된다.[8] 신생대 초반의 남극은 울창한 온대림~침엽수림이었으며 신생대 중반 남극의 내륙이 얼어붙지만 해안지대는 아직 숲이 우거져있었으나 결국 신생대 중후반기 1700만년 남극 대륙 전역이 극히 한랭화되어 얼음 대륙으로 완전 결빙되고 극소수를 제외하고 남극의 포유류 조류들은 모두 멸종해버리거나 남미나 호주로 이주하고 만다.[9]현실판 노스렌드

사방에 들어선 중생대 맨틀 플룸의 영향으로 남극 주변에는 해령이 발달하게 되며, 이후 섭입 활동도 멈추게 된다. 가장 마지막까지 섭입 환경을 유지하던 남극반도 역시 섭입 활동은 가장 끝부분 일부를 제외하고는, 오늘날 거의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남극 대륙은 거의 모든 곳이 해령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이에 따라 남극은 다른 대륙과 이어지지 않은 채 얼음 대륙으로 고립되게 된다.

4. 남극의 기후 및 환경[편집]

엄청 춥다.
남극은 지구 표면에 존재하는 가장 미스터리하면서도 독특한 환경을 자랑한다.

주변을 남극해가 둘러싸고 있는데, 육지의 방해가 없는 관계로 이곳의 해류(남극 순환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해류이다. 이 남극순환류는 남극이 기후적으로도 타대륙과 동떨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남극순환류는 지각변동으로 남아메리카와 호주 대륙이 북상하면서 남극이 고립되는 3300만년 전에 생겨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탓에 남극은 인간이 발견하기까지 수천만년이나 걸렸다.

한편 이 남극횡단산맥 너머의 동남극 대륙(남극점을 포함하는 대륙)은 넓은 빙상으로 되어 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빙상의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혹독하기 그지없는 환경이며 가혹하게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이 빙상은 인공위성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얼음사구(dune)가 발달해있다. 빙하 표면 자체가 굴곡져있는 거대사구(megadune)는 4미터 정도 높이에 하나의 두께가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펭귄으로 대표되는 생물종의 분포는 해역의 경우 크릴 등의 플랑크톤범고래 외 대구류 등의 한랭 해역 어류가 서식하며 해안 툰드라물개, 갈매기, 펭귄 등이 서식한다. 허나 이 외에 확인된 고유 생물종만도 고세균류 포함 천 종이 넘는다. 심지어 남극 해구, 빈슨 산맥, 보스토크 호수 얼음 아래는 아직 아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보스토크 담수호를 드디어 탐사한다고 한다. 올드 원만 없으면 돼.

오존층 파괴가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데,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가 기류를 타고 한대지역인 남극으로 흘러들어가 남극권에 형성되는 기류에 의해 고이면서 남극의 오존층을 파괴시켜 버린다.[10] 이 과정은 남극의 극성층권 구름에서부터 시작된다. 매우 추워지면 생성되는 극성층권 구름이 남극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염소를 방출하게 되는데, 남극은 남반구에 육지가 적어서 남극 주위에 도는 제트기류가 더 세지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고립된다. 결국 봄이 오면 극성층권 구름이 사라지면서 염소가 풀려나서 봄철 오존층에 구멍을 내버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 현상이 1년 내내 지속되지는 않는다. 남극에 봄이 오면서 따뜻해져 아까 말한 제트기류가 세력이 약해지기 때문. 그래서 봄에는 오존층이 파괴되기 시작하다가 다시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오존층의 공기는 메워지게 된다.[11]

기후상으로는 한대기후에 속하는 동시에 사막에 속한다. 연간 강수량이 대부분 지역에서 200mm에 미치지 못하여 사막의 정의에 부합한다.[12] 그 중에서도 드라이 밸리(dry valley)라고 불리는 가장 극단적인 지역은 남극 주제에 눈이나 얼음조차 덮여있지 않은(!) 곳이다. 심지어 나사에서는 화성 지형과 비슷하다고 화성 탐사 예행 연습을 이곳에서 했다! 이처럼 남극의 강수량이 부족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순환류(한류)와 남극 기류 때문. 으로 뒤덮여있기에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다.

물론 눈이 안 온다는 뜻은 아니다.[13] 강설량 최고기록은 48시간 동안 1.22m가 쌓였던 기록이다.[14] 이런 많은 강설량 덕분에 남극대륙 대부분의 표고는 해수면으로부터 3km 이상이 기본이다.[15] 볼리비아 따윈 저리가라 수준의 고지대에, 식물도 거의 자라지 않아서 산소도 부족하고, 눈에 반사되는 햇빛의 자외선 + 오존홀 콤보도 인류가 생존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주는 요소이다.[16]북극 지역과는 딴판이다 이처럼 외계 행성을 방불케 하는(…) 극단적인 환경은 일찍이 남극점으로의 탐험을 어렵게 만든 중요한 요인이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바람이 세게 부는 곳도 이 대륙에 있다. 아델리랜드(Adélie Land) 내부의 폐쇄된 프랑스 과학기지가 위치한 포르 마르탱(Port Martin)이란 곳인데, 평균 풍속이 초속 48m이다. 태풍 매미와 비교해 보자. 남극의 해안 지역은 강풍이 심하게 불어 최고풍속은 초속 88m를 기록한 적 있는데, 바람이 워낙 센지라 이걸로 남극 기지들의 발전기를 돌린다고 한다.

그래도 남극이 매우 넓은 관계로 세종기지가 있는 사우스셰틀랜드 제도처럼 겨울 평균기온이 -5℃ 정도로 살기 좋은(...) 곳도 있다. 철원의 1월 평균기온이 영하 5도... 물론 내륙으로 가면 얄짤없다. 해안인 맥머도 기지도 최한월 평균기온이 -26.1℃로 거의 시베리아 수준이고 남극점에 이르면 최한월 평균기온은 -59.3℃로 심할 때는 영하 80도 밑으로 내려간다. 남극에서도 가장 기온이 낮은 지역인 일본의 후지 기지의 경우 최한월 평균기온이 -93.2℃, 지구 최하 온도를 찍은 바 있다.

그리고 남극은 말그대로 지구상 남쪽에 위치해 있고 지구가 돌고있는 지축이 공전궤도면에서 약 23도 기울어진 탓에 6개월이 이고 6개월이 이다. 어쩌면 당연한 거다. 지구는 기울어져있기 때문에 남쪽과 북쪽은 1년중 반은 태양 쪽이 아닌 바깥쪽(우주 저 멀리)을 향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남극은 최대한 오염시키지 않고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하자는 약속을 1990년도에 합의했다.[17] 남극에서는 오염을 극도로 꺼리며 야외에 나가서 쓰레기나 장비는 물론 대소변에 침뱉은 것까지 다 가지고 돌아와야한다. 야외에서 침이라도 한번 뱉었다간 오염 발생으로 간주되며[18] 그것에 노출된 흙을 통째로 들어내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했던 지역인 "드라이 밸리" 에 걸어다닌 것만으로도 압력 변화에 의한 생물군의 호흡량 변화가 일어났다고 할 정도로 생태계가 민감하다. 인류가 더럽히지 않은 곳으로 생각하여, 오염 및 인위적 변화에 대해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

바이러스조차 비활성화되는 낮은 온도이기 때문에, 남극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애초에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게 아니다. 그러나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환자에 대비하여 남극세종기지에는 타미플루가 있다.

5. 영유권[편집]

나무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30px-Antarctic_Region.png
남극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가들과 해당 지역 목록. 그러나 이 영토권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남극조약으로 인해 어떤 국가도 차지하지 못하는 중립지대로 선포되었다. 영국[19], 프랑스, 아르헨티나, 칠레,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20]과거에는 나치 독일이 남극 대륙의 일부 지역을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노이슈바벤란트(Neuschwabenland, 영어: New Swabia)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나치의 유산이라면 벌벌 떠는 현재의 독일은 이곳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어차피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 되면서 포기하기도 했다.어차피 동프로이센, 칼리닌그라드, 알자스-로렌도 포기했으니까. 이 남극 대륙 일부를 자기 땅이라고 선포해 놓았지만 남극조약으로 인해 당사국들도 다른 영토처럼 배타적인 영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진 않다.[21] 더구나 인정한다고 해도 대단하게 뭔가를 하는 것은 현시점에선 무리이다. 다른 나라들보다 지리적으로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아르헨티나칠레가 유달리 남극 일부 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거세며 다른 나라보다 노골적이다. 또 강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나라로 영국이 있는데 무려 170만㎢를 자신의 영토라 주장하고 있다. 대영제국의 기세

각국이 영유권을 선포한 곳 중에 서로 겹치는 지역도 있는데, 현재 영국·아르헨티나 2개국이 겹치는 지역, 영국·칠레 2개국이 겹치는 지역, 영국·아르헨티나·칠레 3개국이 겹치는 지역이 있다.[22][23] 이런 지역은 서로들 남극기지에 거주민들을 보내고 아기를 낳게 하여 남극이 본적이라고 기재하고 주장하는가 하면, 타국의 남극기지에서 사고가 나서 비상조치가 취해지면 서로가 군용기를 보내서 자국령이니 우리 군용기가 가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고 있지 않다. 실제로 한국 세종기지에서 칠레군 군용기를 타고 비상조치를 취하자 아르헨티나에서 꽤 불쾌한 반응을 보인 적도 있다.

참고로 남극대륙 중 여태까지 그 어느 나라도 영토로 선포하지 않은 지역이 있기는 한데[24] 이곳은 (위의 큰 지도의 제3 사분면)마리버드랜드(Marie Byrd Land)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그야말로 완벽한 의미의 무주지(無主地)인 셈. 남극조약에 따르면 남극 전역이 무주지이긴 하지만 각국의 영유권 주장을 최대한 인정한다고 전제할 경우 마리버드랜드만 무주지가 된다.[25]

웹상에서는 농담삼아 하는 말로 이곳에 나라를 세우라는 이야기도 있다. 초소형국민체인가(...) 아니면 러시아캐나다에 버금가는 초대형국민체인가 다 얼어죽겠다

6. 남극 기지[편집]


아문센-스콧 남극점 기지 내부 영상.

과거 남극에 대한 국가적 합의가 있기 전에는, 남극에도 시설들을 갖추고 사람들이 살아가며 향후 영토 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다. 그러나 남극이 사실상 서로 가질 수 없는 영토가 되어감에 따라(냉전 상황이 결정적이었다), 과학 연구를 위한 기지를 짓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가 연구와 이를 뒷바침하는 기초설비를 마련하는 목적의 기지를 남극에 세웠으며, 대부분은 보급이 편리한 해안가를 따라 위치해 있다.

기지는 저마다 그 규모에 따라 설비 규모나 인원, 운용 시기 등이 천차만별이다. 가장 규모가 큰 미국 맥머도 기지의 경우에는 하계에 1000명 이상이 지내고 있으며 간단한 수술도 가능한 병원과, 구내 식당, 체육관, 우체국, 설비실, 연구소, 기념품점, 남극방송국(...), 간단한 규모의 카페와 술집까지 비치되어 있다.[26] 한편, 대부분의 기지들은 100명 이내의 소수가 사용하는 기지들이 많다.

보통 남극 기지는 하계 기지이냐, 아니면 월동 기지냐에 따라 그 규모가 조금 다른데, 하계 기지란 남극의 여름에만 사람이 지내는 기지이며 긴 겨울동안 사람들이 살지 않기 때문에 보급 등 경제적인 규모가 작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관리나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실험이나 관측이 어렵다는 점은 단점이다. 한편, 월동 기지는 겨울에도 사람이 지내면서 시설을 관리하고 관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기지이며, 이곳에서 겨울을 지내는 사람들을 각 기지의 월동대라고 말한다. 이런 기지는 보통 규모가 더 크며 보급 물품이 더 많고, 주변 기지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교류 시스템도 어느정도 마련되어 있게 된다.

기지는 아무렇게나 지을 수 있는 건 아니고, 기지를 지으려는 곳 일대의 다른 기지 관련국가의 승인을 모두 받아야 한다. 새로 지으려는 기지의 위치 및 설비 등의 근거가 타당해야 하며[27] 기지가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오염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철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일본의 경우 태평양 연안 쪽이 아니라 생뚱맞게 아프리카와 면해 있는 동남극 쪽에 '쇼와 기지'를 세워놓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국제적 합의에 의해 그 곳에 지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목 좋은 곳(?)은 선진국이 가져가고, 선호도가 덜한 지역에 일본이 배정된 것이다. 관련 내용은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일본 TBS 테레비 창사기획 드라마 '남극대륙'에 나오는 내용. 과학드라마를 기대하고 본다면 스케일에 비해 재미는 그렇게까지 있는 편은 아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1980년대 들어서 본격적인 남극 연구에 뛰어들었으며, 남극반도 끝부분에 위치한 킹 조지 섬[28]세종과학기지를 세우고 21세기 들어서 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 만 연안의 장보고과학기지를 하나 더 세웠다. 킹 조지 섬에는 약 10개국의 기지가 마련되어 있어 남극의 맨하튼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편, 테라노바 만 인근에는 이탈리아 기지(마리오 주켈리)와 독일 기지(곤드와나)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운영하는 국가라고 한다.

7. 남극 관광[편집]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제14조(남극특별보호구역 등의 보호) ①외교부장관은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에서 지정한 다음 각호의 사항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고시하여야 한다.
1. 남극특별보호구역 및 남극특별관리구역
2. 남극사적지 및 기념물
②제1항제1호의 규정에 의한 남극특별보호구역 또는 남극특별관리구역에 출입을 하거나 그 구역안에서 남극활동을 하고자 하는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외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③외교부장관은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승인을 하고자 하는 때에는 외교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승인된 행위·기간·장소 등을 명시한 승인서를 발급하여야 한다.
④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승인을 얻은 자는 남극특별보호구역 또는 남극특별관리구역에 출입하거나 그 구역안에서 남극활동을 하는 동안 제3항의 규정에 의한 승인서 또는 그 사본을 휴대하여야 한다.
제25조(벌칙)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11조제3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긴급한 남극활동을 외교통상부장관 및 남극활동감시원에게 통보하지 아니한 자
2. 제13조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승인을 얻지 아니하고 동항 각호의 1의 행위를 한 자
3. 제14조제2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승인을 얻지 아니하고 동조제1항제1호의 규정에 의한 남극특별보호구역 또는 남극특별관리구역에 출입하거나 그 구역안에서 활동한 자
4. 제20조제2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그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아니한 자


남극권 여행을 자제하자는 영상

주변을 남극해가 둘러싸고 있으며 다른 대륙과 연결된 육로는 없다. 따라서 남극에 상륙이라도 하려면 장시간 동안 배를 타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29] 지역 자체가 그냥 바다도 아니고 유빙의 한계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여기저기 얼음들이 둥둥 떠다니는 곳이라 멀미도 참 심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속을 모두 게워낸다고 한다.

비행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2가지 있는데 하나는 미국의 커다란 맥머도 기지로 가는 군항공기를 타고 가는 것이다. 비행기는 남극의 밤[30]에는 운행하지 않으며[31], 낮 기간 동안 물자나 사람을 수송하거나 군용 내지는 기지 관리 목적으로 운행한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하는 미공군 비행기[32]인데, 뉴질랜드에서 남극까지 경로에 날씨가 좋아야하기 때문에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비교적 잦다. 그러나 하루에 세 번 출발하기도 하는 등, 그렇게 항공편 횟수가 적은 게 아니며, 보통 9~10시간이 걸린다.[33] 다만 이 비행기를 타려면 대한민국 외교부 허가, 뉴질랜드의 입국 및 통과 허가, 미국의 출입허가 및 승선 허가 등 온갖 허가를 받아야하므로 맘대로 탈 수 있는 비행기가 아니다. 기지를 관리하는 목적, 군사적 목적[34], 혹은 연구 목적인 사람만이 허가를 받게 된다. 맥머도 기지는 로스 섬(Ross Island)이라고 불리는 큰 섬의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비행기는 땅에 내리는 게 아니라, 섬 남쪽에 펼쳐진 광활한 빙붕(Ice Shelf) 위에 내린다!

또 하나는 홍콩-LA-칠레 산티아고-푼타아레나스까지 일반 여객기로 간 다음, 푼타아레나스의 공항에서 티켓팅후 45인승 소형 여객기[35]로 갈아타야 남극행에 오를 수 있다. 여기까지 드는 비용은 비자 발급 비용 및 유류할증료와 VAT를 빼고 2만달러 이상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푼타아레나스공항까지의 비용이 아메리칸 항공에서 티켓팅해서 가는 데 TAX와 유류할증료 포함해서 1200 ~ 1700달러밖에 안 든다는 것을 감안하면 푼타아레나스에서 남극까지의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셈이다. 물론 날씨가 안 좋은 경우에는 우루과이 공군 C-130로 갈아타야 하며 만약 날씨가 너무 나쁘면 운항하다가 공군기마저 회항하는 경우가 생긴다.

몇몇 여행사에서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 정도의 비용을 받고 남극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남극이 몸살을 앓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남극 여행을 규제하고 있다. 이 법 제2조 3호에 '관광'이 명시적으로 규제대상으로 올라가있다. 따라서 외교부 장관의 허가 없이 남위 60도 이남 지역에 들어가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점에 유의하자.

위 남극 그림을 보면 남극 주변에 동그란 원이 그려져 있는데 바로 남위 60도 지역을 뜻한다. 외교부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저 원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소리.

사실 이렇게 써놓고 보면 무시무시하지만 외교부의 허락을 받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며, 관광 목적으로 방문을 신청해도 허가가 잘만 나온다. 시중에 출판된 서적 중에서도 일반 관광객으로서 남극을 여행한 여행기가 있다. 따지고 보면 단순 관광객일 경우 허가가 더 쉽게 나오기 마련이다. 위험하거나 보존 가치가 높은 곳만 들쑤시고 돌아다닐 게 뻔한 연구진이나 촬영진과는 달리, 관광객은 좋든 싫든 남극 전문 관광사 총연합회인 IAATO가 정한 가이드라인과 동선에 따라 움직이게 되기 때문. 이미 이것만으로도 "철저한 계획 하에 활동해야 한다"는 ATS의 규정을 일단 충족시키고는 있는 셈이다.[36] ATS의 그 규정 때문에 남극 여행을 제한하는 건데 그걸 충족했으니 허가가 날 수밖에. 게다가 이 IAATO라는 단체는 ATS 사무국이 주관하는 ATCM 회의의 옵저버 협의체며, 남극에 취항하는 모든 여객선은 여기 가입돼 있기 때문에 관광객 입장에선 IAATO를 피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최소 1천만 원부터 시작하는 남극행 뱃삯, 그리고 백만 원대남미 행 항공료만 어떻게든 마련된다면, 이론상으로는 일반인 누구나 남극에 갈 수 있다.

나무파일:qfa63map.png
항공기의 경우 북극점을 통과하는 노선이 존재하는 경우와는 다르게 남극과 가깝게 가는 항공편은 있어도 남극 대륙이나 남극점을 통과하여 최종목적지로 가는 노선은 적다. 콴타스의 시드니/퍼스 ~ 요하네스버그 노선과 산티아고 ~ 시드니 노선으로, 모두 보잉 747이 들어간다. 남극점을 통과하지는 않고 어쩌다 남극대륙을 훓어가는 경우는 있긴 하나, 남극으로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다. QF63, 다른 QF63편, QF28

하지만 남극 대륙에는 항공기 내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착륙할 공항이 많지 않으며, ETOPS가 적용되기 때문에 만약 그 항공편에 문제가 생기면 상당히 골치아프다. 남극으로 들어갈 경우 주변에 비상착륙할 만한 곳이 남극기지밖에 없는데, 만약 한국 여권 소지자가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다 비상착륙으로 인해 허가 없이 남극에 들어갔다면 애초에 교통편을 이용한 단순 남극지역 통과는 남극활동법에서 규정하는 남극활동[37]에 포함되지 않기때문에 아직판례나 유사 사례조차 없기에 확언하긴 힘드나 그로 인한 남극지역 출입은 처벌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시당초 남극활동의 고의도 없고. 어쨌든 남극 항로를 이용하려면 ETOPS-330 이상은 반드시 따야하며, LATAM 항공의 산티아고 ~ 오클랜드 노선에 들어가는 787이 이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도, 콴타스항공에서는 당일치기로 남극대륙을 비행기로 둘러보는 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남극대륙에 착륙하는 것은 아니고, ETOPS-330 인증을 받은[38] 747 여객기를 타고 창밖을 통해 둘러보는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출발지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 12.5시간 정도라고 한다. 항공기로 단순히 통과만 하는 것이므로 별도의 허가는 불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8. 남극의 미래[편집]

8.1. 온난화와 커지는 남극[편집]

온난화로 남극이 커지는 중이라고 한다. 무슨 소리냐면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었다는 것과 기타요소 때문에 북극이 더 많이 녹는 중이라고 한다. 북극은 얼음이 녹아서 몇몇 얼음이 덮였던 대지는 육지가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 남극이 커지는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자면 남극보다 태양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북극→북극의 얼음이 녹는다→대기 중의 수분양이 과포화상태가 된다→상대적으로 아직 기온이 낮은 남극에 폭설이 내린다 -> 남극이 더 커진다...의 수순이라고 한다. 머잖아 북극의 얼음이 아주 없어질 확률도 있다. 이렇게 되면 남극과 북극의 온도차가 극심해져 해수의 순환에도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생태계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열대성 저기압의 양상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8.2. 먼 미래의 남극[편집]

현대의 남극은 남극 해령에 둘러써여 있는 극지방의 고립된 얼음 대륙이지만 수천만 년 후에는 극지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때에 신생대의 빙하기가 완전히 끝나게 될 것이다.

극지를 벗어난 남극이 온화해지면 얼어붙은 빙상이 풀리고 남극은 동남극, 서남극으로 갈라질 확률이 크다. 또한 남극대륙을 뒤덮은 얼음이 녹아내리고 엄청난 얼음의 무게에 눌려 가라앉은 지각이 융기하면 기존 대륙의 저지대가 침수될 수 있다. 이후 남극 대륙은 북상하여 5천만년~2억 5천만년 경 남미 대륙이랑 충돌하여 초대륙(아마시아 모델)의 일부로써 합쳐지거나 서기 5,000만 년 ~ 1억 년 경에 이르게 되면 호주 대륙을 뒤따라 15,000km를 북상함에 따라 과거의 온난화된 수림 대륙으로, 호주 대륙이랑 같은 반사막 대륙에서, 이윽고 적도에 가까워지면 열대의 우림 대륙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서기 1억 년 ~ 2억 5천만 년 경에는 동남아, 동북아랑 충돌해 있던 호주 대륙이랑 감격의 상봉 충돌하여 초대륙(판게아 울티마 대륙 모델)의 일부로 합쳐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 시기 인도양은 커다란 호수가 인도호? 되고 동해황해는 거대한 고원지대가 된다. 그리고 초대륙 내륙의 사막-산악지대로 바뀔 것이다.

9. 남극에 관련된 인물들[편집]

  • 로알 아문센 - 노르웨이의 탐험가. 1911년 12월 14일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했다.
  • 로버트 스콧 - 영국의 군인. 남극점 최초 도달을 두고 아문센과 경쟁했으나, 한달 늦은 1912년 1월 17일에 남극점에 도착하면서 패배했다. 돌아오는 길에 베이스 캠프를 얼마 앞두고 그와 그의 탐험대원들은 남극에서 생을 마감했다.
  • 어니스트 섀클턴 - 영국의 탐험가. 남위 80도 23분 지점까지 도달하여 남극점 도달이 눈 앞이었지만 식량이 다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죽은 사자보다는 산 당나귀가 낫다'[39]는 명언을 남기고 돌아가 결과적으로 탐험대 모두를 살렸다. 훗날 남극 횡단 계획을 추진하였지만 부빙에 배가 침몰해 27명의 대원들과 함께 조난당해 계획은 실패했다. 하지만 모두가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2년간의 사투 끝에 전원을 무사 생존시키는 기적을 만들어냈다.극지 생존 전문가

10. 기타[편집]

NASA의 화성탐사선 착륙지 예행지로도 쓰인다!! 남극이라고 해서 100% 빙하로 덮인게 아니고 육지가 드러난 부분이 2% 있는데 이곳을 드라이 밸리라고 하며 이 중 어느 곳은 최근 200만년 동안 비나 눈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미 고대 그리스의 학자 아리스토텔레스남반구있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남방대륙의 존재를 예상했고 여기에 낚인 서구 탐험가들이 부지런히 남반구 일대에서 대륙을 찾아 헤맨 적도 있었다. 그래서 발견한 육지 가운데 크게 낚아올린게 오스트레일리아와 이곳 남극대륙. 아직도 베일에 싸인 영역이 널려있다는 점에서 남극이야말로 고대로부터 꿈꿔온 미지의 남방대륙이라는 존재 의미에 부합하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2003년 12월 7일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소속 전재규 17차 월동대원이 월동대 지원용 고무보트 세종 1호 탑승 중 실종된 다른 3명의 동료를 구하고 자신은 남극에서 숨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개발이 빨라지는 계기가 되었다.[40] 현재 남극에는 2004년 5월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해저화산이 있다.[41]

북극점을 경유하는 항공편은 치고 넘치지만, 남극점을 통과하는 항공편은 아예 없다. 콴타스의 시드니 ↔ 산티아고, 시드니/퍼스 ↔ 요하네스버그 노선과 란항공의 오클랜드 ↔ 산티아고 노선이 남극으로 갈 법 한데, 남극으로 안가고 남태평양 혹은 남인도양 쪽으로 간다. 다만 남극에 가깝게 가긴 한다. 그리고 이들 노선에는 주변에 남극대륙 아니면 육지가 없어 ETOPS가 적용되기 때문에 보잉 747이나 A340이 투입된다.

미국이 남극점에 운영하고 있는 아문센-스콧 남극점 기지(Amundsen-Scott South Pole Station)에서는 300 클럽이라는 괴랄한 기행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항목 참고.

다른 대륙은 자연/문화적으로 여러 지역으로 구분되지만 남극만은 그런 구분이 없다. 애초부터 자연밖에 없었다

지구 상의 모든 대륙 중 문명이 아닌 자연들로만 이루어진, 자연의 역사가 가장 긴 대륙이다. 애초에 인간이 지낸 적이 극히 짧은 대륙이라

로스 해 (Ross Sea) 구역 약 155만㎢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합의했다.#

11. 대중문화에서의 남극[편집]

남극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는 각종 매체에서 신나게 활용되고 있다.

[1] 이 말은 북극(Arctica)의 반대편(Ant-)[2] 중국의 면적은 9,596,961km²로써 남극 약 1400만 km²의 70% 수준이다.[3] 사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남극과 북극도 사막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 따라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사막은 북극이다.[4] 몇 가지 모델이 제시되고 있으나 추가적인 검증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5] 4천 미터 높이로 솟아 있는 수 천 킬로미터의 산맥인데도 불구하고 충돌, 변성 작용에 의한 산맥이 아니다![6] 서남극은 여러 조각의 암판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받아들여진다.[7] 뉴질랜드를 포함하는 대륙 및 대륙붕으로 구성된 대륙지각 덩어리 중 하나[8] 북극이 바다로 되어 있어서 얼음의 저장량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데 비해, 남극은 대륙이어서 그 한계를 초월해버리기 때문. 지구를 식히는 데 큰 공헌을 하는 대륙이라고 보면 된다.[9] 반면 오세아니아 대륙은 북상하여 현재의 위도에 위치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얼어붙는 것은 면했지만, 반은 사막이 되고 말았다. 남위/북위 30도 언저리에는 무역풍과 편서풍의 중간지대가 존재하는데 이 곳은 대기의 대류상 바람이 상공으로부터 불어 내려오는 지역이라 항상 고기압이 유지되고 결국 가뭄이 들어 사막이나 황무지가 형성된다. 사하라 사막이나 나미비아, 페루 등의 사막성 기후도 같은 원인이다.[10] 프레온 가스는 분자 하나가 수십 수백만번 오존 분자들을 산소 분자로 깨버린 후 스스로 분해된다. 근데 들어온 프레온 분자가 분해되기도 전에 또 새로운 프레온 가스가... 버... 버틸 수가 없다 프레온 가스는 일반적으로 헤어 스프레이나 냉장고 등에 사용된다.[11] 어느 중고교 지구과학 시간에는 오존층 사진이랍시고 극에 원형으로 구멍 뚫린 사진 가지고 수업한 적도 있는데 해당 부분은 정보 부족으로 인한 공란이지 진짜 구멍이 그렇게 뚫릴 정도로 오존층이 파괴된 걸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 정도로 뚫렸으면 지구 멸망.[12] 다만 남극 반도나 일부 해안 지역 등지에서는 강수량이 600mm를 넘기는 지역도 존재한다.[13] 같은 양의 물이 비나 눈으로 내리면 당연히 눈이 더 많이 쌓인다.[14] 물론 일본의 산지만 가도 이런 일은 꽤 흔하다. 즉 남극이라고 특별히 눈이 많이 오진 않는다. 물론 남극에 눈이 안 온다기엔 일본의 산지는 세계적으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15] 이게 어느정도냐면 이 높이보다 확실하게 높다고 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따져도 안데스, 티베트, 파미르 고원 정도밖에 없다. 게다가 이 고원들이 어디 있는지 생각해보면.[16] 단 오존홀은 2040년을 시점으로 거의 사라지고 적어도 21세기 말까지 완전히 사라진다고 한다. 참고[17] 물론 그 전에는 군사적, 정치적 목적의 합의, 즉 남극조약만이 있었다.[18] 침 자체도 문제지만 그 안에 사는 미생물은 엄연히 외부에서 유입된 생물이다.[19] 영국령 남극지역 항목참조[20] 브라질도 영토를 선포할 여지가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미국과 구 소련(현재는 러시아)는 남극대륙에 영토를 선포한 적은 없지만 국내법상 남극에 영토를 선포할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진 않았다고 한다(물론 외국에서는 인정하지 않겠지만).[21] 그래도 대내적으로는 주권 행사가 완전히 정지된 것 같진 않다. 남극 내에 영토를 선포하고 있는 나라 중 국적법에서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는 나라의 경우, 자기 나라가 영토로 주장하는 남극 내 지역에서 출생한 사람이 국적을 신청하면 국적을 부여해야 한다. 실제로 영국이 자국령으로 선포한 지역 내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에스페란사 남극기지에서 출생한 에밀리오 팔마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본인이 원한다면 영국 국적을 취득할 수는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지역은 영국·아르헨티나·칠레 3개국의 영유권 주장이 겹치는 곳이다.[22] 안습하게도 아르헨티나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은 모두 남의 나라가 주장하는 지역과 겹친다. 크게 구분하면 영국하고만 겹치는 지역, 영국·칠레하고 겹치는 지역으로 나뉜다(...).[23] 안 그래도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말비나스 영유권 분쟁으로 감정의 골이 깊은데 남극에서도 충돌한다. 양국 모두 남극조약에 가입했으니 망정이지...[24] 서경 90~150도.[25] 남극대륙 밖에도 비르 타윌이라는 무주지가 있긴 하다. 근데 여기는 이집트수단이 서로 할라이브라는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별 쓸모가 없는 비르 타윌의 영유권을 상대방에게 떠넘긴 것이다(해당 문서 참고). 따라서 미래에 양국간에 할라이브의 영유권 문제가 정리되면 비르 타윌의 영유권이 정해져 무주지가 아니게 될 여지가 남아 있긴 하다. 여기에 나라를 세웠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해당 문서 참고) 국제적으로 아무도 인정하지 않으니 무시하자(...) 따라서 이래저래 마리버드랜드가 이론상 가장 완벽한 무주지라고 볼 수 있을 듯.[26] 맥머도 기지가 유독 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곳은 과거 스캇이 남극점 탐사 때 보급품을 놔둔 곳이기도 했으며, 이후 미공군의 기지였다가 군사적인 행동이 남극에서 금지됨에 따라 문제가 되는 시설, 예컨대 원자로 등은 철거되고 전신이 되는 시설들은 유지 혹은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지금도 미공군이 그곳의 치안과 기지로 접근하는 비행기의 운용 등을 담당하고 있다.[27] 예컨대 같은 목적의 기지가 주변에 이미 있으면 승인을 쉽게 해주지 않을 것이다[28] 남극대륙 본토는 아니고, 칠레 부근에 있는 부속 도서이다. 발음에 주의![29] 출발지역에 따라 3~14일 걸리며 날씨가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바로 회항크리.[30] 장시간 해가 뜨지 않는 겨울을 포함[31] 현재 맥머도 기지는 제한적으로 남극 겨울 기간에도 비행기 운용을 하고 있으며, 이를 좀 더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32] C17 혹은 LC-130이라는 비행기가 일반적이다. 내부 모양이 궁금한 사람은 월드워Z 영화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잘 보면 된다.[33] 첫째로 거리가 멀기도 멀고, 강력한 역풍을 이겨내면서 가야하므로 연료가 많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시간도 더 오래 걸리게 된다.[34] 맥머도 기지는 원래 미군 공군기지였다. 맥머도에는 공군이 있어 관리 및 치안 등을 관리한다.[35] 미국 남극기지 수송용.[36] 어중이떠중이 집합체(...)에 불과한 관광객의 특성 상, 그 분야 전문가 수준의 환경보전의식, 또는 안전의식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인성이 덜 돼먹은 관광객들이 남기는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각한지 2000년대 중반 들어서부턴 남극 관광에 대한 논란이 매우 크게 불거지고 있다.[37] "남극활동"이라 함은 남극지역에서 행하여지는 활동으로서 과학조사, 시설물의 설치, 탐험, 관광 그 밖의 활동을 말한다. 다만 다음은 제외한다.가. 항공기·선박 등으로 남극지역을 단순히 통과하는 행위 나. 상업적 목적만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어로행위[38] 삼발기 이상의 경우 예전에는 ETOPS 인증이 필요없었으나 지금은 인증을 받아야 한다. 4발기의 경우 기본 인증은 ETOPS-180이 된다.[39] 한국에서 하는 말로 친다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와 동일하다. 즉 살아있는게 최고라는 것이다.[40] 당시 시설 내 의사상자의 안장을 금지한 당시 국립묘지법과 겹치면서 '차떼기 할 돈은 있으면서 젊은 과학기술자들에게 돌아갈 지원금은 없냐'라는 비판 여론이 국민들 사이에서 일어났으며, 과학기술인에 대한 대우 문제가 SCIENG을 비롯한 과학기술인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그리고 사건 발생 후 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치인들에 대한 과학기술인들의 인식은 대단히 좋지 않다.[41] 현재 그 해저화산은 해외에서 몇 안 되게 한국인의 이름이 붙은 지명이며, 의사상자이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도 국립묘지법으로 인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던 그의 시신은 관련법규 개정에 의해 2007년에서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