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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역
파일:Seoulmetro9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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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ul
노들
鹭得
ノドゥル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지하238 (본동 475-1)
운영 기관
파일:서울시메트로9호선 CI.svg
개업일
2009년 7월 24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버스
6.1.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6.2. 노량진로 (노량진 방면) 일반 정류장 (1번 출구)6.3. 양녕로 (한강대교 방면) 정류장 (3번 출구)6.4. 양녕로 (상도동 방면) 정류장 (4번 출구)6.5. 노량진로 (한강대교, 흑석동 방면) 일반 정류장 (4.5번 출구)6.6. 노량진로23길 정류장 (2번 출구)6.7. 매봉로 정류장 (5번 출구)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9호선 918번.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지하238 (본동 475-1)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노들역2.jpg
역 안내도
파일:external/www.metro9.co.kr/subway18_con1.gif
역 구조도

역명의 유래는 노량진의 순우리말인 노들나루. 민요 노들 강변의 배경이다.

노들역을 가로지르는 관악로는 숭실대학교, 서울대학교로 이어져 있는데 이 역에서 버스 환승을 하면 9호선 탑승 이후 해당 학교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출퇴근시간에 상도터널이 엄청 밀릴 뿐이다. 게다가 이 역에서 상도터널, 노량진동 정류장을 통해 가게 되는데, 이 정류장에 있다 보면 수많은 버스들이 한강대교를 건너와 아 이제 오겠네 싶으면 열에 일곱 정도는 노량진로로 빠지는 것을 보고 뒷목을 잡게 된다. 그나마 상도터널 쪽으로 오는 501번, 506번, 750번이 배차가 그리 긴 편은 아니라 다행이다.[1] 이 세 버스를 제외한 수많은 한강대교 경유 버스들은 전부 노량진로 쪽으로 빠진다.

9호선 계획 당시 임시 역명은 상도터널입구역이었다.

3번 출구와 4번 출구는 원래 있던 지하도를 재활용해서 지하철 역 출입구로 다시 만든 모범 사례 중 하나이다.[2] 다만 이 때문에 해당 지하도를 출입구로 개조하는 9호선 공사 마무리 작업 기간 동안 이 곳이 폐쇄되고 바로 위에 임시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놓인 역사가 있다. 이 신호등과 횡단보도는 9호선이 개통한 후 철거되었기 때문에 이 구간을 횡단하려면 무조건 지하도를 이용해야 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구 노들나루터에 지어진 한강대교가 역 앞에 있으며 한강대교를 건너 노들섬과 신용산역도 갈 수 있다. 반대편으로는 상도터널이 있고, 상도터널이 뚫린 산허리에 아파트와 주택 등으로 이루어진 주거지가 있다. 이 산은 고구동산으로 불리며 한강변에 가깝게 솟은 산이라 서울 우수조망지로 유명하다. 동작구에서는 천문대를 짓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또한 이 고구동산과 인근 용봉정공원에서는 대한민국의 35개 마천루 중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모든 마천루를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내에 얼마 남지 않은 재래시장인 본동시장이 이 앞에 있으며, 노량진 수원지도 이 근처에 있다. 그 외에도 한강의 물이 불면 섬이 되어 고립이 되었던 본동 가칠목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참고로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사육신묘를 찾아가고 싶다면 노량진역보다 이 역에서 조금이나마 더 가깝다.

옛날에 이 역 인근에 있던 한강물이 불어나면 길이 막힌다는 의미의 '가칠목'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9호선 개통 전까지만 해도 인근에 '본동가칠목'이라는 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지명의 유래에는 전염병자와 돌림병자 들을 가두어 놓아서 가칠목이라는 설도 있다. 지금의 1번 출구측 래미안트윈파크 자리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 역의 이름이 노들역으로 정해졌고, 9호선 개통 즈음에 개통된 노량진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상의 정류장으로 이전하며 정류장 이름도 '노들역'이 되면서 '가칠목'이라는 명칭은 묻히게 되었다. 얼마 후 장승배기역 경유 노선들은 가로변 정류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원래 '본동가칠목' 자리의 정류장이 부활하였으나, 역시 '노들역' 정류장이 되었다.

하지만 구 '본동가칠목' 정류소와 '사육신공원' 정류소가 통합되었기 때문에 용산, 흑석동 방향 정류소에서 이 역과 환승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한다. 이 역 바로 하나전에 노량진역에 급행도 있고 하여, 1호선 환승도 가능하니 거의 빈도가 없겠으나, 이 역에서 굳이 용산, 흑석동 방면 버스와 환승하려면 버스→9호선 환승의 경우 노들역 용산, 흑석동 방향 정류장에서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마을버스서울 버스 동작03번이나 서울 버스 동작08번으로 환승하면 각각 위치가 조금 다르나 5번 출구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반대의 경우라면 3번출구로 나가면 아래 문단에 언급되는 버스들을 통해 용산 쪽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흑석동은 그냥 9호선 그대로 타면 된다.

노량진 쪽에서 오는 노량진로와 상도동, 관악구 쪽에서 오는 양녕로가 만나는 지점이라 교통체증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원래 노량진역 쪽에서 이 역 삼거리 위로 입체교차하여 한강대교 방향으로 가는 노량진고가차도가 있었고,[3] 이를 통해 노량진->한강대교 방향 교통량을 처리하고, 한강대교 쪽에서 오는 차량의 노량진 방향 직진 및 상도터널방향 좌회전, 상도터널->한강대교 방향 직진을 신호 없이 처리하였다. 따라서 이 역의 공사기간동안 폐쇄된 본동지하보도를 대신하는 임시 횡단보도가 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신호등 없이 운영되다가 2011년 2월 노량진고가차도 철거 공사로 인해 신호등이 생기게 된다. 신호등이 생겨서 정지하는 시간이 생겼으나, 기존 고가가 교각이 차지하던 자리에 차로수를 늘려서 신호대기 공간을 확보하여 오히려 이 구간 통과속도는 빨라졌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고가 철거기간 및 직후에는 고가 하부 기존에 노량진 쪽에서 오던 차량의 유턴차로가 없어서 이 차량들이 한강대교 상의 노들섬까지 왔다 갔다 하느라 정체가 발생하였지만, 한강대교->노량진 방향 차량을 잠시 정지시키고 노량진->노량진 방향 U턴 차로 신설 및 신호를 줌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하였다.[4] 다만 노들로상에서 노량진-흑석을 잇는 노들고가차도는 아직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데, 6월 이후로 철거될 예정이다. # 노들고가차도 철거에는 논란이 많고 공사도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 실제로 서울시 연구 용역 결과 "철거 비용이 막대하고 철거 이후 심각한 교통 체증이 우려돼 득보다 실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박원순 시장의 의지로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

중앙차로 정류장의 경우 노량진 방향(20014)은 문제가 없지만 한강대교남단 교차로 방향(20013)은 역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 그나마 가까운 출구인 5번출구까지 도보로 5분가량 소요. 노들역(20122) 정류장도 역 출구와 썩 가깝진 않다. 노들역4번출구앞(20250)은 6411번만 정차하는 정류장이다.
  • 1번 출구: 사육신공원, 서울특별시상수도사업본부 노량진별관, 노량진래미안트윈파크아파트
  • 2번 출구: 노들나루공원, 한강대교 방면
  • 3번 출구: 노량진1동주민센터, 동작실버센터,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동양중학교, 서울본동초등학교, 본동도시재생지원센터, 노량진근린공원
  • 4번 출구: 노들지구대, 상도터널
  • 5번 출구: 노량진우체국, 본동시장, 서울영본초등학교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9_icon.svg
비고
2009년
5,496명
2010년
6,339명
2011년
7,137명
2012년
8,445명
2013년
9,132명
2014년
9,373명
2015년
9,041명
2016년
9,088명
2017년
8,863명
2018년
8,713명
2019년
8,780명
2020년
6,694명
2021년
6,883명
2022년
7,768명
2023년
8,489명
출처

과거에 1번 국도였던 노량진로 아래에 놓여 한강대교, 상도터널 입구에 놓인 교통의 요지에 있다. 그러나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에 놓여 역세권이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이런 문제로 9호선이 생기기 전부터 그냥 차가 지나가기만 하는 곳이었다. 이는 노들역이 개통하고 나서도 역의 이용객이 저조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실제로 하루 9,000명이 조금 안 되는 사람들이 타고 내려, 9호선에서 26위로 중하위권이다.

9호선의 특징이 급행역과 완행역의 이용객 수가 큰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노들역은 완행역 사이에서도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다. 심지어 2014년에 개통되어 역세권이 절반도 개발이 안 된 마곡나루역, 2015년에 개통된 9호선 2단계 구간의 다섯 개 역보다 승하차객 수가 적다. 게다가 2013년에 9천 명을 넘은 이래 2014년에 정점을 찍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7년에는 5년 만에 일평균 9천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노들역의 수요가 줄어드는 이유로는 갈수록 급행 열차로 쏠리는 9호선의 특성이 꼽힌다. 노량진역이 1.1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으니 역 간격이 딱히 짧은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40년이 넘도록 영업해왔던 노량진역에 대한 의존도가 워낙 높은 곳이다보니 서울의 다른 곳으로 보다 빨리 가기 위해서 노들역세권 주민들조차 노량진역을 찾는 비중이 더 크기 때문이다. 다니는 버스노선이 워낙 많은 길이라 그 노선들을 통틀어서 보면 노량진역-노들역 간 버스의 배차간격은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조밀한 것도 이 점에 작용한다고 보인다. 특히 서울 사대문안 원도심권으로 가려면 노량진역에서 1호선을 타거나 한강대교를 건너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쪽이 훨씬 빠르기에 강북권의 수요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수요가 감소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5. 승강장[편집]

파일:노들역1.jpg
9호선 승강장

노들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흑석

6. 연계 버스[편집]

6.1.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편집]

6.2. 노량진로 (노량진 방면) 일반 정류장 (1번 출구)[편집]

6.3. 양녕로 (한강대교 방면) 정류장 (3번 출구)[편집]

6.4. 양녕로 (상도동 방면) 정류장 (4번 출구)[편집]

6.5. 노량진로 (한강대교, 흑석동 방면) 일반 정류장 (4.5번 출구)[편집]

6.6. 노량진로23길 정류장 (2번 출구)[편집]

6.7. 매봉로 정류장 (5번 출구)[편집]

[1] 숭실대학교는 별 상관 없지만, 이 역에서 서울대학교를 버스로 가겠다면 506번은 타면 안 된다. 난곡을 거쳐 크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대로 갈 때 501번과 750번이 다 멀리 있고 상도터널이 지독하게 막힌다면 그냥 9호선을 타고 샛강역에서 신림선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2]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망포역 또한 지하도를 재활용해 출입구를 만들었다.[3] 단 한강대교->노량진 방향 차로는 따로 없었다. 이 방향으로는 우측에 작은 군부대 입구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결절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가차도 철거 이후에도 이 방향은 앞에 반대방향 유턴차로를 위한 신호만 없다면 따로 신호등이 필요 없는 구조이고, 고가철거 이후 초기에는 그렇게 운영하였다.[4] 기사 참조[5] 개통일인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