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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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특징1.2. 경쟁 모델
2. 스펙3. 게임 목록


NOMAD, 영단어로는 '유목민'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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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게임즈의 게임기

1. 소개[편집]

세가에서 내놓은 휴대용 게임기. 1995년 10월에 NTSC방식(60Hz)을 사용하는 북미에서 발매되었다. PAL 방식(50Hz)을 쓰는 유럽에선 발매되지 않았다.

전원은 AA사이즈의 건전지 6개를 쓰며(1.5 * 6 = 9V) 100만대 정도 팔렸다고 한다.

1.1. 특징[편집]

이 기기의 장점은 바로...

메가 드라이브의 소프트웨어를 카트리지까지 그대로 사용해서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메가드라이브가 발매된지 7년 뒤에 나온 물건이지만, 콘솔 게임 팩을 휴대용 게임기에 꽂아 그대로 즐긴다는 미친 발상 하나만으로도 나름 게임계에 한획을 그은 물건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지금은 PS2드림캐스트 등의 기종도 유튜브만 뒤져도 휴대용 게임기로 마개조해 직접 CD를 넣어 즐기는 비슷한 물건들은 나왔지만, 공식적으로는 콘솔 게임 팩이나 CD를 그대로 휴대용 게임기에 꽂아서 할 수 있는 미친 물건은 이것 말고도 당연히도 없다 (..) 비슷한게 이미 5년전에 있었다.

대신 리모트 시스템이나 게임기, 모바일의 에뮬레이터가 있을 뿐이다. 다만 휴대용은 전용 소프트로 따로 파는게 금전상 이득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게다가 하드웨어 사양도 메가드라이브와 사실상 동급이다. 게임 기어 시절에도 거치형 콘솔의 스펙을 휴대용 기기에 그대로 박더니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나타났는데, 여전히 배터리가 조루다. AA배터리 6개에 3시간 20분이라는 점은 매우 치명적인 단점. 메가 드라이브보단 떨어지지만 당시 패밀리 컴퓨터와 거의 동급 스펙의 게임보이가 AA배터리 4개에 15시간이었던 것을 생각해보자.[1]

게다가 악평을 받았던 제품들이었지만 나름 많이 팔렸던 메가 CD슈퍼 32X와의 연동도 전혀 안되고, 당시 나온 시점이 세가 새턴이 나온지 5달 뒤이고, 다른 콘솔 게임이나 게임보이가 강세였으니 그저 상징적인 게임기에 가깝다. 결국 게임 기어의 단종과 비슷한 시기인 1999년에 단종되었다... 그래도 100만대 가량 팔린걸 보면 수익은 상당히 났을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이 게임기 자체가 메가 드라이브슈퍼 패미컴만큼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던 북미 시장 한정 발매이긴 했으니 팬 서비스에 가까운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밖에 메가 드라이브의 컨트롤러를 연결, 2인 플레이도 가능하며, PSP처럼 TV에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있다. 여전히 세가의 6버튼 패드 방식을 고수하며 전면에 6개의 버튼이 다 달린 구조를 가지고 있다.[2]

또한 메가 드라이브에 있는 RESET 버튼이 없다. AVGN X맨편 중 리셋이 필요한 장면[3]에서 언급한 바 있다.

아타리 링스, 게癌기어(...)와 같이 AA배터리 6개에 200분 (3시간 20분)이 가는 배터리 먹는 하마들.

1.2. 경쟁 모델[편집]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기기의 경쟁 모델을 닌텐도게임보이 또는 게임보이 컬러로 알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대립각을 세웠던 기종은 따로 있다.

나무파일:external/www.nintendowire.com/uglygameboy.png

무려 SNES의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는 이른바 '아틀란티스' 되시겠다.[4]

닌텐도가 기획한, 노매드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특징을 가진 이 기기는 원래 1998년 출시 예정이었고, 다들 알다시피 이 해에는 게임보이 컬러가 출시되었다. 이 기기가 연기되었다가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된 것이다.

사실 이 기기는 노매드와 똑같지만은 않다. SNES의 게임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32비트 CPU라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닌텐도가 자주 하는 하드웨어로만 하위호환, 즉 전세대 하드웨어현세대 하드웨어에, 또 그것을 차세대 하드웨어에 박아넣는 방식은 기기의 크기와 당시 기술력으로 미루어보아 아니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5]

2. 스펙[편집]

프로세서
모토로라 68000 16비트 프로세서 (7.67MHz)
코프로세서
(사운드 컨트롤러) : 자일로그 Z80 8비트 (3.58MHz)[6]
메모리
총 합계 156KB - 64KB 주 RAM, 64KB VRAM, 8KB 사운드 RAM. 20Kb ROM
해상도
사운드
야마하 YM2612 5채널 FM, 추가 4채널 PSG. 스테레오 사운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SN76489 PSG(Programmable Sound Generator)도 있음.
디스플레이
내장 STN LCD
전원
9V 850mA (메가 드라이브 2와 동일)

보다시피 기기의 상세 사양은 메가 드라이브와 거의 동일하다. 그래서 더 무섭다 진정한 의미의 메가드라이브 포터블

3. 게임 목록[편집]

구동 가능한 게임 목록에 대해서는 메가 드라이브/게임 목록 항목을 참조.
[1] 다만 게임보이는 4그레이만 표현 가능한 녹황색 STN 액정을 사용했던 데다가 어둡기까지 해서 기기 내부 사양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들까지 저전력일 수밖에.없었다. CPU인 자일로그 Z80이 끊임없이 개량되어 저전력화되었기도 하고.. 게임 기어CPU도 같은 것이지만 더 고성능 모델이다. Z808비트 프로세서 주제에 65nm까지 공정 미세화가 이루어진 놈이다.[2] 1990년에 나온 슈퍼 패미컴은 가장 처음으로 L, R 버튼을 채용, 94년에 나온 플레이스테이션은 이미 L, R, 전면 4버튼의 6개 버튼을 쓰고 있다.[3]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 리셋버튼을 눌러야한다.[4] 아틀란티스는 당연히 제품명은 아니고, 닌텐도에서 개발 당시에 작명하였던 코드네임이다. 또한 오른쪽의 후면 사진은 뒤집혀 있다.[5] 오히려 Wii UWii 게임 하위호환처럼 성능을 올리고 부품을 교체하되 호환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구상하지 않았을까 추정된다.[6] 세가 마스터 시스템의 메인 CPU였던 Z80을 탑재한 것 역시 똑같다. 심지어 작동 속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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