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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명
ニコニコ大百科
사이트 종류
위키엔진
자체 엔진
개설일
2008년 5월 13일
사용언어
회원가입
유료 회원제
영리여부
영리[1]
소유자
라이선스
현재상태
운영중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특징4. 문제점
4.1. 내용 관련4.2. 편집 관련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08년 5월 13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니코니코 동화위키위키. 니코동 프리미엄 유저(유료회원)들만이[2] 문서의 작성이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다.

2. 상세[편집]

운영에 대한 권한이나 작성된 항목들의 저작권카도카와의 완전자회사인 주식회사 대백과 뉴스사가 소유하고 있다. 개발초기에는 외부 기업인 엔진 개발사인 미래검색 브라질'에서 운영하고 있었으나 2017년 7월자로 운영권을 전부 양도하였다.[3] 여담으로 미래검색 브라질이 운영을 맡았을 때에는 서버로는 소형 노트북인 EeePC를 사용했었다고 한다.

명색이 '대백과(大百科)'라고 소개를 했으나, 정작 진정한 대백과 수준의 문서 수를 자랑하는 중국위키위키바이두 백과(이쪽은 영어 위키백과보다도 문서 수가 많다)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다. 하지만 일본서브컬처 계열 위키위키 중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곳들 중 하나에 속하는 것도 사실.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오는 동영상에 대한 문서와 그곳에서 흔히 사용되는 태그 및 검색어에 대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니코니코 동화와 연관된 만큼 이에 따라 주로 서브컬쳐와 관련된 분야의 지식이 주로 작성된다. 또한 일반 위키위키처럼 잡학다식한 항목들도 많이 작성되고 있다. 일본의 위키위키 중에서는 비교적 문서의 작성이나 양식에 대한 제약이 적은 편인 곳에 속하기도 하며, 유머 지향적 성향 역시 강한 곳에 속하기도 한다. 논문처럼 딱딱하게 줄줄이 작성해도 되고, 꼴랑 한줄만 적혀있어도 그 항목이 재미있다거나 필요하다 싶으면 "OK".[4] 비슷하게 재미를 추구하지만, 왜곡이나 풍자가 주가 되는 언사이클로피디아와는 당연히 다르다. 다만 출처 표기가 중요시되지 않는 만큼 신빙성이 떨어지는 항목들이 넘쳐난다.

쉽게 말해, 일본판 리그베다 위키.[5] pixiv 백과사전이나 애니오타위키 등과 함께 서브컬처 계열 대형 위키위키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등 일본 웹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한국으로 치면 알파위키에 필적하는 수준이지만, 사이트 자체의 문화에 있어서는 사실 한국의 여러 엔하계 위키 중에서도 리그베다 위키에 가장 가깝다. 전반적으로 유머 지향적 성향이 상당히 강하며, 심지어 취소선 드립까지 있으니 말 다 했다. 이것 이외에도, 한국의 엔하계 위키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 표현 중 상당수는 태생적으로 일본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니코니코 대백과에서도 그대로 발견된다.

또한 한국리그베다 위키알파위키와는 다르게 저작권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캡처 사진 대신 그림을 그려 투고하는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이러한 부분은 일본의 또 다른 서브컬처 계열 대형 위키위키인 pixiv 백과사전과 비슷하다. 또한 니코니코 대백과의 문서별 토론 게시판 시스템이 '그림 방명록(お絵カキコ)'이라는 오에카키 기능을 탑재하고 있었던 덕에, 대백과에 정보 전달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투고할 용도로 그려지는 그림의 창작 활동이 생각보다 상당히 활발한 편이기도 하다. 한편 이렇게 대백과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투고하기 위한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별개로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 자체에 집중하는 유저들도 존재하고 또 자캐 커뮤니티 비슷한 문화 역시 있어서 이를 위해 그림을 그리며 창작 활동을 행하는 사례도 많다. 본체인 니코니코 동화나 그 부가 서비스인 니코니코 정화와 마찬가지로 니코니코 대백과 역시 그 자체가 일종의 창작 계열 인터넷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 니코니코 정화 쪽이 본격적인 그림 커뮤니티의 역할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니코니코 대백과 역시 그림 커뮤니티의 역할을 어느 정도 분담하고 있기도 하다. 상기한 오에카키 기능을 사용자 문서 기능과 접목시켜서 자신의 대백과 사용자 문서를 pixiv나 니코니코 정화처럼 활용하는 작가들도 존재한다.

단 니코니코 대백과는 기본적으로 니코니코 동화 프리미엄 회원만 문서의 수정과 생성이 가능하다. 예외로서 자신의 사용자 문서나 자신이 투고한 영상의 문서에 한해서는 무료 회원이여도 편집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니코동 위키러가 되기 위해서는 매달 500엔(세금 별도, 세금 포함시 540엔)을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문서의 정보량이나 풍부함으로 보자면 알파위키에 비해 많이 빈약한 편이다. 정확히는 '설마 이게 나오겠어?'하는 게 검색이 되고 심지어 큰 쓸모 없는 정보가 풍부하게 기록 되어 있는 알파위키(...)와는 달리 굵직한 정보가 있긴 하지만 항목 자체가 많이 부족한 편이고 자세한 정보는 외부 링크로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원판이 위키가 아니고 작성 제한까지 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또 프리미엄 회원 문제 때문에 알파위키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객관성에 대한 논쟁들을 저곳의 댓글창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니코니코 대백과는 어디까지나 동영상 스트리밍 홈페이지에 기반한 사이트이고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에 의해 운영되므로, 이 점에서 알파위키와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수정권한이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위해선 돈을 내야만 한다. 일반 유저가 할 수 있는건 수정해달라고 부탁하는 것 뿐이다.

문서에 관련해서 토론을 하기 위한 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문서 하단에 마련된 스레드 형식의 문서별 토론 게시판에서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 부분은 일반 이용자도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항목에 대한 추가요소나 요청을 적어놓으면 수정가능자(프리미엄 회원)가 참고해서 문서에 반영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게시판의 오에카키 기능을 활용해 정보 전달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투고시킬 그림을 그려서 올리는 것도 가능하며, 게시판에 그림을 그려서 올려두면 나중에 수정가능자가 그 그림을 문서에 반영시킬 수 있다. 또한 그림을 그린 본인이 수정가능자였다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직접 문서에 반영시킬 수도 있는 모양.

니코니코 동화와 서로 연동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기에, 동영상 제목이나 동영상에 달린 태그 우측의 을 누르면 대백과의 해당 항목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대백과에서 동영상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니코니코 정화와도 서로 연동하여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니코니코 대백과에서 '그림 방명록' 기능을 통해 그린 그림을 니코니코 정화에 업로드하는 기능도 지원된다고 한다.

2011년 5월 13일경에는 메인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고장으로 전기능이 정지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검색기능은 위키 내부 툴이 아닌 구글을 사용하는 가복구 상태.

니코니코 대백과판 검열삭제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문은 自主規制.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자주[6]규제"이지만, 더 자연스럽고 의미도 잘 통하는 말로 바꾸면 "자율규제"라고 할 수 있다.

니코니코 대백과 상에서의 일본 문서를 보면, 일본은 영원한 GDP 2위 국가라고 한다.[7]

3. 특징[편집]

일본은 스크린샷 무단 전재로 인한 저작권 위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사진으로 설명하면 바로 이해되는 칸 사용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본딴 손그림으로 설명란을 대신 채우는데 대체로 니코동 회원이 직접 그린 것이니 저작권 위반이 아니라는 명분이 나온다. 그래서 손그림 위주 문화가 형성되었다.

4. 문제점[편집]

4.1. 내용 관련[편집]

일본어 위키백과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했는데, 정치, 역사 관련 문서에서는 우익들이 분포해서 그런지 우익입장으로 서술되어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아베 신조 같은 자민당 출신의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쓴다.

난징 대학살난징사건이라는 이름을 쓰며, 학살 내용도 일본어 위키백과에 비해서 상세하지 않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는 의견으로만 그친다. 설령 난징사건을 난징대학살로 제목을 고치고 상세하게 설명하려고 해도 편집제한이 걸려서 편집진을 제외하고 편집을 못한다.[8]

4.2. 편집 관련[편집]

파일:니코니코대백과_편집화면 예시.png
니코니코 대백과의 니코니코 동화 문서의 편집화면(HTML 편집 모드)

얼핏 보면 위키 엔진을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HTML이다(...). 게다가 쓸 수 있는 태그도 한정적.[9] 다만 편집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HTML을 직접 쓸 경우는 거의 없으나, 간혹가다가 문법오류가 나는 경우 편집이 안되므로 이 경우는 HTML 편집 모드로 바꿔서 수정해줘야 한다.

HTML 기반이므로 include 문법이 없기 때문에 틀, 정보상자 같은 건 없고,[10] 리다이렉트(넘겨주기)같은 경우 문서마다 부여된 고유 번호를 편집기가 아닌 별도의 입력란(윗 사진의 リダイレクト~)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5. 관련 문서[편집]

[1] 유료 회원만 편집권을 갖는다.[2] 08년 기준으로 약 80만명.[3] 단, 대백과내 삭제의뢰 게시판에 한해서는 여전히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4] 약간 극단적인 형태로는 후타바 채널 문서, 2ch 문서, 위키백과 문서 등을 들 수 있는데, 각 사이트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5] 영리인 데다가, 각 문서의 저작권들을 저작자가 아닌 사이트(와 그 운영진)들이 가져간다는 점(...)에서, 알파위키보다는 6월 15일 이전의 리그베다 위키에 훨씬 가깝다! 하지만 망하지는 않았잖아? 또한 알파위키가 생긴 지 꽤 시간이 흘러 알파위키가 상당히 발전한 시점에서, 현역 시절 리그베다 위키와 현재의 알파위키는 의외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니코니코 대백과의 경우에는 한국으로 치면 현재의 알파위키에 필적하는 위상을 가지고 있으나, 사이트 자체의 분위기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알파위키의 느낌보다는 리그베다 위키의 느낌이 훨씬 강하다. 그리고 양쪽 다 로그인 필수이기도 한데, 니코니코 대백과는 유료이지만 리그베다 위키는 무료라서 이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긴 하다.[6] 스스로 자(自), 주인 주(主). "자주정신"이라 할 때 그 "자주"이다.[7] 2012년 데이터가 그대로 올라와 있고 전혀 갱신이 되고 있지 않다(...). 근데 2012년에도 일본 GDP는 3위였잖아[8] 2009년 쯤에 이 일이 있었는데 니코동 프리미엄 유저인 모 중국인이 난징사건을 난징대학살로 제목을 고치고 상세하게 설명하려고 시도를 했다. 이후 이 중국인은 니코백 관리자들에 의해서 "그렇게 난징사건을 난징대학살로 제목을 고치고 상세하게 설명하려거든 너희 나라 사이트에나 가서 해라. 왜 여기까지 와서 불쾌한 짓을 저지르느냐."라는 말을 듣고 니코동 프리미엄 회원의 자격을 박탈당함과 동시에 영구 차단까지 당한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이 중국인은 또 중국 정부에 의해서 이중처벌을 받게 되었는데, 니코니코 사이트는 애초에 중국에서는 차단된 사이트로 중국 국민들이 중국 정부가 차단한 사이트에 접속하면 처벌을 받게 되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안용복[9] 예를 들어 유튜브 외부 플레이어를 embed 태그로 삽입하는 것 등이 안된다.[10] 물론 틀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나, 알파위키나 위키백과와 같이 특정 틀 문서를 include 문법으로 불러들이는 게 아니라 그냥 그 틀의 HTML 코드를 복사+붙여넣기+수정해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