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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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시험장의 모습

1. 개요
1.1. 일반적인 특징1.2. 관련 법령1.3.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2. 성적 지표3. 시험 진행 과정 안내
3.1. 원서 제출 및 접수3.2. 문제 출제3.3. 시험 당일3.4. 수능 시험의 감독3.5. 장애인 및 기타 특수 응시생3.6. 성적통지3.7. 시험장 반입 허용/제한 품목
3.7.1. 제한 품목3.7.2. 허용 품목3.7.3. 허용 물품도 금지 물품도 아닌 경우3.7.4. 시험장에서 지급하는 품목
3.8. 부정행위 안내
4. 영역/과목별 특성과 EBS 연계5.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6. 사건·사고
6.1. 부정행위 적발 사례6.2. 자살6.3. 수능 방해와 고소
7. 여담 및 의견8. 역대 대수능/모평 등급컷 (원점수)9. 해외의 대입 표준화 시험10.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대학수학능력시험(大學修學能力試驗, 수능순응)은 단순 암기력 테스트였던 학력고사를 사고력 평가로 대체함으로써 대학 교육 적격자를 선발하는 시험이다. 시행 근거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으로 교육부가 시험을 담당하지만 실제로는 교육부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에서 주관한다. 과거 수능 연구 단계에서의 가칭은 대학입학 적성검사였으며, 미국SAT를 벤치마킹하여 만든 제도이다.

교육부 장관은 입학전형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고등교육법 제34조 제3항) 대학교 진학시 수학(修學, 학문을 수양하는 것)할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수화한 것이다. 사족으로 수학(數學)만 치는 것이 아니다.

수능은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연도 표기를 응시생이 입학할 예정인 연도로 한다. 즉, 2018년에 치른 수능은 '2019학년도 수능'이라고 표기한다. 단,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행연도를 기준으로 한다. 수능 관련 논문에서도 학년도와 시행연도에 대해 주석을 다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학년도와 시행 연도를 헷갈려 한다.

1.1. 일반적인 특징[편집]

교시
과목
시험 시간
1
08:40~10:00 (80분)
2
10:30~12:10 (100분)
3
13:10~14:20 (70분)
4
14:50~15:20 (30분)
15:30~16:00 (30분)
(제1선택)
16:02~16:32 (30분)
(제2선택)
5
17:00~17:40 (40분)
교육 과정 개편 시기마다 유동성이 있지만 2017학년도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위처럼 국어 영역, 수학 영역(인문계는 나형, 자연계는 가형),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사회탐구 영역(문과만), 과학탐구 영역(이과만), 직업탐구 영역(전문계 고교생만), 제2외국어/한문 영역(선택)으로 이루어져있다. 영역 명칭이나 시행 변경은 역사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학력고사 세대처럼 '내용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로 성적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을 토대로 얼마큼 사고력과 응용력을 발휘하느냐'로 성패가 갈린다. 그만큼 암기와 벼락치기는 무용지물이 되는 시험이라 학생들의 기초 지능을 평가하기 좋다.실상은 얼마나 많은 유형의 문제를 암기했느냐가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객관식 문제로 이루어진 수능에서 사고력과 응용력에 대한 평가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

최근(2010년대 중후반)에도 사고력 위주의 시험을 여전히 지향하지만, 기출 문제의 패턴이 뻔해지거나 학생들 수준이 절정에 달하면 어쩔 수 없이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정을 걸어놓거나 타임 어택(부족한 시간 안에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도록 하는 것)을 선사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에서는 절대로 교과 외 내용이 출제되지 않는다. 단지 교과 내용을 토대로 문제 유형을 IQ 테스트처럼 꼬아놓을 뿐이다. 전국학력평가가 교사들이 만든 문제라면, 수능 출제진은 대학 교수들이 긴 시간 동안 합숙을 해가며 심혈을 다해 만들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퀄리티가 아주 높은 시험이기도 하다. 그리고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대입 선발에 있어서는 그 어떤 시험보다 공정성을 크게 갖추고 있다.

교과 내용을 토대로 출제하는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 탐구 영역과 달리, 국어 영역영어 영역 문제를 보고, 일각에서는 '왜 배우지도 않은 어려운 과학·철학 지문을 왜 출제 하냐', '교과 외 내용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이 두 영역의 취지 자체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지문을 그 자리에서 읽어내어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독해력을 요구한다. 누군 읽고 누군 안 읽은 지문을 출제해버리면 테스트 자체의 공정성이 훼손되기 때문이다. 이를 언어력이라고 하며 초기 수능부터 2013학년도 수능까지 언어 영역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왔었다. 수학 영역은 단순한 연산력을 넘어 수학적 논리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리력을 평가하는 데 기초했고, 2013학년도 수능까지 수리 영역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왔었다. 2014학년도 수능 이후부터는 교과 내용을 좀 더 엄밀히 반영한다는 취지로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으로 개칭되었는데 바뀐 것은 문제 유형 외엔 거의 미미하다고 봐도 된다.

초기 수능 개발자는 당초에 이 언어력과 수리력만을 평가하려 했으나, 영어·사회·과학 계열 교수들이 반발해 영어 영역(~13학년도까지 외국어(영어) 영역), 탐구 영역이 생겨났다. 당시 수능 개발자는 이러한 파행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한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신설)이 절대 평가로 시행되면서, 기존 수능의 취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렇게 본질을 잃고 자격고사화하는 데에 정치적 입김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는 없다고 본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에서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절대 평가 과목으로 추가하고, 가능하면 전 과목을 절대 평가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사회적 맹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1년 유예하였다.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에서 확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엔 한국 초중등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종착점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대(2011)를 기점으로 정시(수능 점수를 토대로 대학에 입학하는 전형)의 비중이 20~30%로 줄어들었고, 수시(고등학교 내신 성적 또는 대학별고사 위주로 대학에 입학하는 전형)의 비중이 70~80%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수능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현재에도 쭉 이런 기조가 이어져왔고 2019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 선발 비율을 81%까지 늘리게 되었다.

1.2. 관련 법령[편집]

고등교육법 제34조(학생의 선발방법) ① 대학(산업대학ㆍ교육대학ㆍ전문대학 및 원격대학을 포함하며, 대학원대학은 제외한다)의 장은 제33조제1항에 따른 자격이 있는 사람 중에서 일반전형(一般銓衡)이나 특별전형에 의하여 입학을 허가할 학생을 선발한다.
③ 교육부장관은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5조(입학전형자료) ①대학(교육대학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의 장은 법 제34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입학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 법 제34조제3항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시행하는 시험(이하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 한다)의 성적, 대학별고사(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신체검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직적성·인성검사를 말한다)의 성적과 자기소개서 등 교과성적외의 자료 등을 입학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시험 실시에 관한 주요 권한은 다음과 같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교육감에게 위탁되어 있다(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 제3항 제2호, 제1항 제16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시험시행의 공고, 시험의 출제, 문제지의 인쇄, 채점 및 성적 통지
    • 시험의 출제위원 및 관리요원의 지정 또는 위촉
    • 응시료의 결정, 수납 및 반환
    • 시험 종사자에 대한 수당 및 여비 지급기준의 결정
  • 교육감 : 시험문제지의 인수·운송 및 관리

1.3.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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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적 지표[편집]

정규분포 곡선과 등급 별 정적분 영역
원점수만을 제공할 경우, 시험 난이도와 학생 수준에 따라 과목 간에 유불리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2005학년도 수능부터 정규분포를 이용하여 좀 더 엄밀한 상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도입된 것이 표준점수 제도와 백분위이다. 이 경우, 동점자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보다 더 엄밀하게 조합이 나누어지므로 대학 선발의 불공정성을 해소할 수 있다.

2.1. 표준점수[편집]

표준점수z=Xmσ\displaystyle z=\frac{X-m}{\sigma} (zz: 표준점수, XX: 원 점수, mm: 평균, σ\sigma: 표준편차)로 계산한다. 단,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경우 음수가 뜨기 때문에 보정 계수를 부여하는 편이다.

매번 시험 난이도에 따라서 표준점수 만점이 다르다. 누구나 어려워하는 시험일 경우 표준점수 만점이 높아지고, 반대로 누구나 쉬운 시험일수록 표준점수 만점이 낮아진다. 예를 들어, 쉬운 시험에서의 획득한 100점과 어려운 시험에서의 획득한 90점의 표준점수가 같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주로 대입 정시 모집에서 활용된다.

원점수 만점을 받았을 때 국어 영역은 130~140점대, 수학 영역은 최고 140점대까지 나온다. 탐구 영역은 선택 과목 별로 상이하나 60~70점 정도다. 어렵게 나오면 80점대도 가능하다.

표준점수는 원점수제보다 상대평가의 정체성을 더 뚜렷하게 하여 국·수·영 간의 형평성을 수호한다.

2.2. 백분위[편집]

백분위는 100100xS 100- \displaystyle \frac{100x}{S} (단, xx는 등수, SS는 응시자 수)으로 계산되며, 소수 첫째자리는 무시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상위 1%일 경우 백분위는 99, 상위 20%일 경우 백분위는 80이 매겨진다.

만점자가 2% 미만일 경우 백분위는 무난하게 100이 나오지만 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 만점자가 2%를 넘게 되면 만점을 맞아도 백분위는 100이 아닌 99가 뜬다. 2016학년도 수능 물리Ⅱ에서 만점자가 11%를 넘기는 바람에, 원점수 50점을 맞아도 백분위가 94가 뜨는 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도 변별력이 약화되며 최상위권에게 불리해진다.

주로 대입 정시 모집에서 활용되는데, 특히 서울대학교의 경우 백분위를 이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여 위 같은 물리Ⅱ 선택으로 인한 과목간 표준편차 유불리를 해소하고 있다.

2.3. 9등급제[편집]

등급제는 전체 응시자를 9개 등급으로 나누는 제도로 현재 등급제는 등수, 정확히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대입 수시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 활용된다. 단, 필수 한국사 영역2018학년도 수능부터의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체제가 도입되어 등수와 관계없이 자신의 원점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상대 평가를 시행하는 영역에서의 각 등급의 커트라인은 다음과 같다(단위는 %).
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8등급
9등급
인원
4%
7%
12%
17%
20%
17%
12%
7%
4%
등수(비율)
상위 4%
상위 11%
상위 23%
상위 40%
상위 60%
상위 77%
상위 89%
상위 96%
상위 100%

1등급과 9등급의 비율은 4%이지만 실제 정규분포 상에서 자세한 수치는 4.5%이다. 따라서 1, 9등급의 비율을 0.5%씩 총 1% 늘리고 중간 5등급의 비율을 1% 줄여 20%→19%로 하는 것이 이론상으로는 옳으며, 연구 차원에서 보고된 적은 있으나 전통적 '스테나인'의 등급 별 비율을 유지한다. 수능 등급제는 대체적으로 정규분포 곡선을 따라 성적 구간을 배정된다. 따라서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인원은 적으며, 응시자 대부분은 중간 등급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능 등급제 항목으로 이동.

3. 시험 진행 과정 안내[편집]

3.1. 원서 제출 및 접수[편집]

원서를 접수하는 쪽은 교육청(또는 출신 고교)이고, 수험생은 원서를 제출하는 쪽이다.

원서 접수 시기는 해마다 약간 다른데, 대충 '8월 하순 ~ 9월 상순 경'이며 기간은 대략 2주 남짓이다. 해마다 2회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취득자를 배려하기 위해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나오면 거의 바로 수능 접수가 시작된다.

2010 수능까지는 종이 형태의 원서에 인적 사항을 기재하고 사진을 붙이는 고전적인 원서 접수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2011 수능부터는 수험생이 기록용 원서(일종의 초안지)에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접수처에서는 이 내용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프린터로 진짜 원서를 출력해 돌려준다. 그걸 받아 거기에 사진을 붙이고 확인서명 후 접수처에 다시 제출하는 전자접수 방식으로 바뀌었다. 본인확인 절차 등을 거쳐야 하므로 인터넷 접수나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접수 이후라도 원서 마감이전까지는 선택영역이나 선택과목을 변경할 수 있다(2011 수능 이후). 접수 이후는 제출 취소, 시험지구(지역)변경은 불가하다. 응시 수수료 환불은 수능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하는데, 이는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한 영역도 응시하지 못한 이에 대해서만 실시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고3)는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원서를 제출한다. 주로 담임교사의 지도로 같은 반 학생이 함께 작성하고 담임교사가 제출하는 식이므로 담임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원서를 제출해도 되고 교육청에 개별 접수가 가능하기도 한데 교육청의 개별접수는 아래의 경우로 한정된다.
  • 출신교와 주민등록상 현 거주지가 서로 다른 시험지구[1]에 속해 있는 경우
  •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학교 출신자(주로 재외국민특별전형 출신 반수자), 폐교된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인정자
  • 군복무자, 수형자, 입원환자,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시도교육감이 인정한 자

개별 접수를 원한다면 인천, 대구, 광주,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도 교육청에 그 외 지역은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울이 아니라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지는 않는다. 단, 시험지구의 시·군·구 중 대장 격 시군(시험 지구의 이름과 같은 시·군·구)의 교육지원청 한 군데에서만 받는다. 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청에 개별 접수를 할 사람은 졸업증명서(인터넷 발급 가능)를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혹시 안 챙겨가도 교육청 1층에 있는 민원실에서 발급 가능하다. 하지만 마감 날에는 민원 폭주로 NEIS 서버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출신 모교 방문이 싫거나 남들 몰래 시험 보고 싶어서 전입을 하는 수험생도 제법 있다.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전체가 각각의 하나의 시험 지구이기 때문에 이 지역 고교 출신이 개별 접수를 위해 굳이 전입까지 하겠다면 아예 다른 시·도로 전입해야 한다. 서울은 11개, 부산은 2개로 시험 지구가 나뉘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이사를 하지 않더라도 교육청에 개별 접수가 가능하기도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아무리 먼 곳으로 이사를 갔어도 출신교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그러면 출신학교와 동일한 시험지구에 속한 학교(즉, 출신교 인근 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장애인, 군복무, 수형, 입원, 해외거주 등 부득이한 사유가 아니고서는 대리 제출은 불허한다.

대리 시험 등의 부정행위가 늘어나자 2006 수능부터는 원서에 붙일 사진에 대해서도 '양쪽 귀가 나와야 한다.' 등의 조금은 강도 높은 제한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머리가 긴 학생은 사진을 찍을 때 머리를 묶어야 한다. 또한 졸업생의 경우 교복을 입고 촬영한 고딩 때 사진은 절대 안 받아 준다. 6개월 이내의 사진을 부착해야 한다.

또한 접수 시의 지참한 신분증의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가져갔는데 만약 그 신분증이 6개월 이전에 발급된 것이라면 접수처의 관계자한테 한 소리 들으면서 안 받는다. 2017학년도 수능을 서울 소재 교육청에서 접수한 경험자에 따르면 6개월 이전에 발급받은 신분증 사진과 학생의 응시 원서 접수 사진이 동일한 것이 확인되자 곧바로 관계자가 접수를 거부하면서 새로 찍어오라고 지시하였다. 그러자 보호자로 따라온 아버지가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다 관계자 면전에 전화 민원을 제기하면서 '본인 여부만 확인되면 무슨 문제가 되느냐' 식으로 억지를 부렸다고 한다. 그러나 관계자와 교육부, 평가원은 일관되게 '본인 확인 여부는 당연하고 거기에다 6개월 이내 찍은 사진만 된다.'고 하여 결국 학생과 아버지는 다시 사진을 찍어 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다른 사진이 원서에 붙어 있으면 시험당일 감독관이 본인 확인을 위하여 당신이 진짜 당신인가 싶어 조금 오랜 시간 뚫어져라 쳐다볼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사진은 새로 찍어가야 할 것이다. 사진을 새로 찍을 거라면 어차피 수능날은 대충 편한 용모로 응시할 것이니 사진도 너무 미화된 모습으로 찍는 것은 좋지 않다. 본인 확인은 자격증이나 토익시험 같은 것보다 훨씬 철저하게 하니 시험 당일 당신의 모습과 가장 비슷한 모습으로 찍자.

3.2. 문제 출제[편집]

  • 출제 위원 : 엄선된 대학 교수 출제위원 300명, 그 외 고등학교 교사 검토위원 100명(1차), 82명(2차), 관리팀 181명. 단, 자녀 중에 수험생이 있거나 고3 담임을 맡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2]

시험 한 달 전부터 문제 출제를 위해 인적 드문 합숙소에 한 달 동안 외부와 완벽히 격리된다. 그들을 감시할 국가정보원에서 온 보안요원, 서가에서 책을 찾아다 주는 아르바이트생 80여 명, 밥 만드는 요리사 등도 함께 들어간다. 아플 경우 보건소에 가서 약을 받아오고, 전염병일 경우 숙소 내에 격리시설을 만들어 2중으로 격리 조치한다. 외출은 당연히 통제되며, 당사자의 직계 가족이 사망했을 경우(ex.부친상)에 한해 외출이 가능하나 이마저도 경찰관 및 보안요원이 동행하며, 단 3시간 정도 머무르고 합숙소로 복귀해야 한다. 즉, 교도소보다도 더 엄격한 셈.

출제 장소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내부공사 중인 건물로 위장하며, 유리창에는 신문지를 발라 밖에서 내부를 볼 수 없게 만들고 건물 주위에는 펜스와 철조망을 쳐놓는다. 국정원 보안 전문가들이 휴대폰을 비롯한 모든 통신 수단 및 인터넷 등을 압수하거나 끊어놓고, 의무경찰이 경계를 맡는다. 그래서 당해 수능 문제를 만드는 곳이 어디인지는 관계자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출제 장소는 매번 변경된다. 2009년의 경우 수능이 끝난 뒤에 언론을 통해 출제 과정이 밝혀진 바가 있는데, 한화리조트 설악 별관이라고 한다. 이렇게 고생할거면 차라리 군부대나 교도소를 출제장소로 쓰는게 낫지않나...?

음식물 쓰레기도 종이가 섞여 나가면 유출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냥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로 처리하여 건물 안에 쌓아둔다. 한번은 출제위원들끼리 모여 개인이 가져온 공을 가지고 소일거리로 족구를 한 적이 있는데, 실수로 공이 담장을 넘어가자 보안요원이 번개처럼 달려들어서 공을 갈갈이 찢어 공 안에 아무런 내용물이 없는지 확인이 끝난 뒤에 돌려받았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국방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보안을 신경 쓴다고 봐야 한다. 수능 출제 전 과정에서 오가는 공문서와 자료는 모두 Ⅱ급 비밀 수준으로 처리한다. 출제위원 선발 공문을 우편으로 보내지 않고 교육과정평가원 직원이 직접 전달한다.

사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에서는 출제 전에 출제위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보안에 신경 쓴다. 출제 위원을 선발할 때에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인력풀에 등록해 놨던 사람들 중에서 골라 일방적으로 통보하며, 통보받은 사람은 혹시 전과자가 들어가서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확인하고자 기무부대와 경찰청에서 주는 신원진술서를 쓰고 들어간다. 이때,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의 비율은 가능한 비슷하게 맞추도록 한다. 전문성과 교육과정 적합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모의평가 출제도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단, 모의평가 출제위원 중 30%는 정식 수능을 출제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들 중 일부는 나중에 정식 수능 출제위원으로 발탁된다.

과거 6차 교육과정까지는 대부분의 출제위원들이 서울대 출신이었다. 예를 들어 윤리 과목은 90년대 후반까지는 거의 모든 출제진들이 서울대 철학과 출신이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대 윤리교육과나 타 대학에서도 출제진 풀을 넓히게 된 것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2005 수능부터 '특정 학교 출신은 50% 이상 선발할 수 없다'라는 규정이 생겼다.

개별 과목에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할 수 없을 때에는 비슷한 계열에서 뽑아서라도 인원을 맞추거나, 끝까지 데려오려 노력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법과 정치. 법학 교수 및 법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회교사는 초빙하기 힘들 뿐더러, 법학은 워낙 전공이 세부적으로 방대하게 나뉘어 있어 인력 확보가 어렵다. 아무래도 주식시장 개장시간과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바꿔놓을 정도로 국가 정책을 흔드는 수능이다 보니, 출제 위원 선발과정부터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진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결국 이 출제위원의 풀이라는 것이 제한되어 있는지라 어느 정도 노출은 암암리에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출제위원 풀에 들어가 있는 사람 중 A라는 사람이 10월쯤에 연락이 갑자기 두절되었다면 십중팔구 출제위원으로 감금당한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딴 거 없다. 특정 출제위원이 자기가 전공해서 자신 있는 내용을 출제하고자 하더라도, 그것이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음에 다시 설명할 내용이지만 수능 문제는 여러 사람이 검토와 회의를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내용이 바뀌거나 잘리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초안 그대로 출제되는 문제는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 예로 밑에 있는 2005 수능 언어 영역 출제과정을 보자. 설령 그 사람의 전공과 관련된 내용이 실제로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해석하는 방식이나 관점 또는 적용되는 이론은 그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일 수 있다. 경우가 전무한 것은 아니다. 2013년 강남대성학원에서 실제로 평가원에 검토위원으로 수감되었던 경력이 있는 교사 출신 한국사 강사 조인이 말해준 바에 따르면, 근래 사회탐구영역 한국 근·현대사에서 '신문' 소재가 자주 출제되었던 것에는 (솔직히 잘 생각해 보면 대수 능에서 20문제 출제되는데 문제 하나가 '신문'만 다룰 정도로 타 소재들보다 역사에서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교과서에서도 독립운동이나 민주항쟁사 이런 것들이 더 비중있게 다뤄지기도 하고) 출제진에 있던 한 교수가 학사/석사/박사 논문이 모두 신문을 다룰 정도로 신문 광이었다는 배경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한 달 내내 문제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실제 문항 출제는 길어도 5일~7일 정도면 다 끝난다고 한다. 진짜 시작은 이때부터다. 그 뒤 1주일~1주일 반 정도는 검토 과정에 들어가는데, 이 검토 과정에서 시간이 괴상하게 많이 잡아먹힌다. 그런데도 오류를 완전히 막기는 힘이 든다. 2004 수능 언어영역의 '미궁의 문' 문제가 이런 철저한 검토로도 걸러지지 못해 결국에는 문젯거리가 되어 복수정답 처리되는 사태가 일어났다.[3]

시중에 나온 문제집들을 깡그리 펴놓고, 혹시라도 출제한 문제 중에서 일반 문제집에 나온 적이 있는 경우 그 문제는 배제된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탈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검사하기 위해 교육과정해설서를 항상 옆에 끼고 문항을 체크하게 된다.

그 외에 '부정적인 발문이 많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4], '속도 검사(speed test)가 아닌 역량 검사(power test)가 되도록 해야 한다', '교육적 가치가 있는 내용을 출제해야 한다.' 등 별의별 세세한 규제에 따라 문항을 수정, 폐기, 재작성하게 된다.

출제 과정에서부터 여러 출제위원이[5] 함께 의논을 거쳐서 문항을 만드는데, 문항을 출제할 때부터 엄청난 갈등과 기싸움이 벌어진다. 주로 출신 학벌에 따라 파가 갈린다고 한다. 물론 학교 간 자존심 문제도 있지만, 각 학교별로 선호 및 지지하는 학파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 예를 들어 국어 영역에서는 서울대 교수들과 연세대 교수들 사이의 언쟁이 제일심하고, 영어 영역에서는 서울대 영어영문과와 영어교육과 간의 경쟁이 빡세다고 한다.

이처럼 출제 과정에서부터 이미 온갖 알력에 시달리기 때문에, 교수들이 각자 자기 전공분야라고 해서 마음대로 자기 입맛에 맞는 문제를 낼 수는 없다. 자기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잘려 버리면 기운이 쭉 빠진다고 한다. 한 달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로 수능 문제만 만드는 일이 말이야 쉽지 실제로 해 보면 대단히 괴롭고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실제 출제 및 검토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스트레스로 치면 1개월에 1,000만 원이 아니라 1억 원은 주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더구나 이렇게 힘들게 출제된 문제들조차도 검토과정을 거친 후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5 수능 언어영역에서 출제된 바 있는 '폐어' 문제는 본래 '고등동물이 질식에 걸리는 진화학적 이유 및 그에 대한 대처법'이었다. 그런데 지문이 4000자를 넘어가는 바람에[6] 내용을 쳐내고 쳐내고 쳐내다 보니 폐어의 진화 과정에 관한 내용만 남은 것(...). 이 검토 과정에서 아예 폐기된 문제들은 그 다음 해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에 활용된다.

이후 검토까지 끝나면 약 2주 전쯤에 시험문제가 완성되고 인쇄에 들어가지만, 당연히 수능 당일까지는 나올 수 없다. 그리고 인쇄에 들어가면 당연히 인쇄공도 수감되며, 영어듣기 대본을 녹음할 외국인 성우들까지 수감된다. 이들은 마지막 시험인 제2외국어 시험이 시작하는 시간에 석방된다.

자신이 출제한 시간에 석방되지 않는 이유는, 출제 후 인쇄 전 과목별 난이도 보정을 위해 전 과목 출제진이 모여 여러 토의를 거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영어 독해 문제를 다른 과목 출제자들이 풀어 보면서[7] 난이도를 조정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수명 줄과 맞바꿔 검토를 끝낸 문제들조차도 시험 이후 이의제기에 의하여 오류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아무리 실수를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지만, 이럴 때 그 문제를 출제한 책임자들은 매우 곤란해진다. A4 한 장에 빼곡히 경위서를 써야 하는데, 거기에는 그 문항을 출제한 의도, 그 문항의 내용을 학술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원서 및 논문 출처 등을 써야 한다. 수능 출제위원으로 발탁되기를 꺼리는 교수들은 오랜 감금생활뿐만 아니라 이처럼 오류가 났을 때의 책임과 후폭풍에 부담을 느껴 고사하는 경우도 있다.

출제자들은 시험문제를 완성하면 할 일이 없다 보니 술판, 고스톱 판이 보통. 안에서 체육대회[8]도 하고 장기자랑도 한다. 그러다 지치면 방에 퍼질러 누워서 TV 드라마나 주말특선영화를 보며 시간을 때운다고(...).

이렇게 힘든 수감생활을 보내지만 후생과 보상이 매우 좋다. 이들은 대한민국에 둘도 없을 최고급 알바를 한다고 보면 된다. 호텔 요리가 식사로 제공되는데, 100끼 동안 단 한 번도 메뉴가 겹치지 않고, 3일에 한 번씩 뷔페가 나온다고 한다. 한 달간 감금되면 교수들이 받게 되는 돈은 1천만 원 가까이 된다.[9] 대학 교수의 연봉은 학과나 직위마다 크게 다르지만 초봉 5천에서 최대 1억 정도라고 잡아본다면 한 달 일해서 천만 원은 적지 않다.

2011년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는 직업탐구영역 출제위원으로 수감되었던 교사가 수감 중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당연히 교육과학기술부 측에서는 최고의 예우로 융숭하게 장례를 치러줄 것을 약속했다.[10]

이렇게 확정된 문제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대한교과서[11] 인쇄공장[12]에서 1주일여 밤낮 작업 끝에 우리가 보는 시험지 형태로 인쇄되고, 교실별, 시험장별, 시험지구별, 지역별로 포장 및 봉인을 걸쳐 시험이 있는 주의 월요일부터 배송에 들어간다. 인쇄공장 역시 수능시험 5교시 시작시간까지 철저히 봉쇄되어 보안요원의 감시를 받으며, 배송 과정은 모두 경찰의 호위를 받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험 문제지는 수능시험 당일 새벽 2시경에 도착하도록 시간을 맞춰 각 시험장으로 배달된다. 물론 문제지를 배달했던 사람도 비록 단 하루뿐이지만 수감된다. 시험 문제지 운반차량 운전기사의 경우 보통 16~20만 원쯤 받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험이지만, 극도의 보안과 험난한 과정을 거쳐 나온 만큼 수능의 공신력이 결코 허투루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수능의 공신력은 북한 중산층 자녀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돈을 받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가정교사들에게 한국의 수능기출 문제집은 필수교재가 되었다. 고급간부 자녀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중산층 이상 자녀도 수능기출을 풀고 있다고. 수학과 영어 과목은 수재양성 학교인 각 도의 제1고등학교와 고급 중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한다.

3.3. 시험 당일[편집]

이 날만은 대한민국 전체가 수험생들 위주로 돌아가게 된다. 이 날 아침은 가히 명절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수험생 우선으로 상황이 돌아간다. 지하철, 버스의 배차간격이 조정되고[13][14] 한시적으로 택시 부제가 해제되며, 수험장 근처에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모든 관공서가 공식적으로 10시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심지어 주식시장과 은행의 모든 일정이 한 시간씩 미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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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아침에는 빼놓지 않고 진풍경들이 펼쳐지는데, 경찰(간혹 가다 해병대 전우회도 있다)과 헌병 기동대가 늦는 수험생을 태워다주며 오토바이뒤에 실려 막힌 길을 뚫고 간다. 실제로 경찰과 헌병대에서는 이를 "수험생 수송 작전"이라 하여 정식 작전에 포함되어 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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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수능날인 2014년 11월 13일 오후의 수도권 대한민국 영공 항공관제 상황. 무슨 공항주변에 결계가 쳐진 것 같은(...) 광경이 펼쳐지는데,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 언저리에는 비행기의 이착륙이 금지되기 때문. 상공에 있는 비행기는 NOTAM(항공고시보)[16]을 띄워서 아예 만 피트(약 3048m) 밑으로 내려오지도 못 하게 한다. 또한 시험장 근처의 자동차 경적 사용 금지는 물론이고 심지어 군사훈련까지 제한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17] 혹시 듣기평가 시간에 비행기 소리를 듣는다면, 국가적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근처에 철길이 있는 경우 그 곳으로 다니는 모든 열차는 25km/h 제어가 떨어져 원칙적으로 서행해야 하며, 경적을 울리거나 가속하는 등의 소음유발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 2006년 수능 때는 마침 부산에서 2005년 APEC 회의가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의 이착륙을 금지하기 어려워 김해공항 주변에 있는 두 군데 시험장을 위해 아예 수능을 한 주 미루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1학년도 시험도 G20 회의때문에 한 주 미뤄졌다. 따라서 외국에서 제3국[18]으로 가는 사람들에게는 6월, 9월 모의고사와 수능 당일은 되도록이면 한국에서의 환승은 자제하거나 부득이하게 한국에서 환승해야 한다면 환승대기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그쪽으로 가는 외국인 친구를 알고 있으면 이 사실을 이야기해주자.

그리고 이 날에는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감독 교사와 학부모 학원 강사 등등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초긴장 상태로 하루를 보내게 되고, 매 교시 시험이 끝날 때마다[19] 시험 문제와 정답이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 되고, 이 때마다 평가원 서버가 폭주한다. 그래서 각 언론사나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퍼와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러면 감독으로 참가하지 않는 교사나 학원 강사, 고2 학생 등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우르르 시험 문제를 받아 한 번씩 대충 풀어본 후 난이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실제로 긴장된 상황에서 정자세로 앉아 시간 내에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과 배 깔고 엎드려서 문제를 평가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이 때쯤 나오는 기사들과 실제 체감 난이도가 종종 다른 경우도 있고, 언론에서 쉽게 나왔다는데 본인은 평소 모의고사 보다 어려웠다고 느낄 경우 우울해진다. 최종적으로 5교시 제2외국어영역까지 문제가 공개 되면, 난이도에 대해서 종합한 기사가 나오는데, 보통 쉽게 나오면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까이고, 어렵게 나오면 사교육을 조장한다고 까인다. 어떻게 내든 평가원은 까인다. 이렇게 하루 종일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이 모두 긴장하는 날이다. 한편 시험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고1,2 학생들은 보통 학교가 시험장으로 쓰이기 때문에, 또 3분의 1에서 절반 가까운 교사들이 수능감독을 가기 때문에 등교하지 않는다.[20] 그래서 휴일을 즐기는 부류도 있고, 이제부터 고3이라며 긴장을 다잡으며, 차분히 선배들이 풀고 있는 시험문제를 다운받아 풀어보기도 하지만, 일부 학교의 교사들은 '수능 다음날 학교에서 고2 학생들에게 문제지를 풀게 시키'는 경우도 있는 모양.

알든 모르든 찍어서 맞추든 실수로 틀리든 성적표 점수만 따지고 들어가기에 속칭 수능대박이란 용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 때문에 05 수능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발생하여 사회적 이슈가 되었으며, 이후 휴대폰, MP3, 전자사전 및 기타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어 1교시 시작 전에 시험관리본부에 신고 후 보관해야 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공무원 시험이나 TOEIC 시험 등에서도 관리감독이 강화되었다.

수능의 수험번호는 8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철저히 그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 장소와 연관되어있다. 예를 들면, 수험번호가 '97150823'[21]일 때, 앞부터 두 자리씩 묶어 첫 번째 묶음은 시험지구, 두 번째 묶음은 그 시험지구 내에서의 시험장 번호, 세 번째 묶음은 시험실 번호, 마지막 묶음은 좌석 번호를 뜻한다. 즉 예시의 번호는 '이 수험생의 자리는 제97시험지구 제15시험장의 제8시험실 23번석이다'를 의미한다.

3.4. 수능 시험의 감독[편집]

수능 때 감독관들은 모두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하루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되는 구조다. 이것 때문에 수능날 일부 중학교가 쉬는 경우들이 있다. 평소 수능모의고사 감독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가 정감독관, 수능모의고사를 보지 않는 중학교 교사가 부감독관으로 파견되는 것이 원칙이다. 경력이나 호봉이 아니라 근무학교급을 기준으로 감독관을 임명하기 때문에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가 중학교면 얄짤없이(...) 부감독관이 되며, 아무리 경력이 짧아도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가 고등학교면 정감독관이 된다. 이 때문에 새파랗게 젊은 정감독관과 다 늙은 부감독관이 같은 교실에 시험 감독관으로 오는 경우가 흔하다. [22]

서울 지역에서 정감독의 경우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 기준으로 관할 교육지원청과 인접한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내 다른 학교로 이동한다. 가급적 근무교 학생의 생활권과 겹치지 않는 먼 학교로 보내는데 예를 들어 근무 학교가 노원구라면 강북구로 가고, 광진구 지역에서 근무할 경우 강동구로 가는 식. 이 때문에 한강 인접 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수능 감독을 위해 한강을 넘어가는 일도 많다고. 부감독의 경우는 근무 학교가 위치한 구 내의 시험장으로 배정되는 듯. 타 지역에서는 그 지역의 정해진 타 시/군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이 정감독으로 오시고, 그 지역의 중학교 선생님이 부감독으로 오신다.[23]

모든 고등학교 현직교사들에게 물으면 입을 모아 똑같이 대답한다. 모든 교사들은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수능 감독 맡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학교마다 일정 인원이 할당되어 나오는데, 모두 다 기피하다보니 경력 역순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략 수능 감독을 3차례 정도 해보신 현직 중학교 교사분의 말에 따르면, 수능 감독은 사실상 전국의 모든 중/고교 교사가 신청한다고 한다. 신청안하면 사유서를 써야한다고. 이 과정에서 선출이 되는데, 선출은 감독 경력등을 우대해서 선출해간다고 한다. 뭔가 한번 감독한 사람은 계속 할수도 있다는 소리같지만 넘어가고, 아무튼 수능 감독을 하기 위해 수능시험 전날 해당 시험장에서 2~3시간가량 빡세게 사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수능 감독 들어간 내내 앉을 수가 없을 뿐더러 시험 자체가 학생들에게 큰 중압감을 주다 보니 감독하는 사람 마음도 편하지 않고, 교사들도 굉장히 엄격한 룰에 따라 움직여야 하므로 스트레스가 굉장하다. 최악의 경우엔 수험생 고소 크리가 터지기도 하는데, 때문에 수능시험장에서 시행되는 수능시험 감독관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이렇게 하면 고소당할 수 있다.'이다(...).
참고로 수능시험 참석자가 감독관에게 거는 민원제기 및 고소의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하이힐 신고 또각또각 소리 내며 걸어다녔다거나 기침을 심하게 했다거나 해서 고소가 들어갔다는 얘기는 그나마 이해할 만한 일인데, 감독이 차고 있는 손목시계에서 초침 소리 난다고 고소, 걸으면서 옷 스치는 소리가 났다고 고소, 자기 앞에 자주 서 있으면서 신경 쓰이게 했다고 고소 등등...

수능 감독관의 보수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데, 2017학년도 수능시험의 경우 서울 기준 약 10만 원 정도를 지급했다고 한다.[24] 시험종료 후 현금으로 지급한다카더라.

사전감독관교육시간 및 수능당일 근무시간을 합치면 약 12~13시간 근무이므로 약 시급 1만원이라 할 수 있다. 제자들의 인생이 걸린 시험이기에 전국의 교사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일 뿐 스트레스, 업무강도 대비 정말 할 짓이 못된다(...).

이런 말 많고 탈 많은 수능 감독을 빠질 수 있는 최고의 핑계는 "수능시험 감독을 설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아프다."는 건데, 장시간 서 있어야 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하는 수능시험 특성상 심한 감기몸살[25]이나 무릎이 아프거나 디스크가 있다거나, 끊임없이 기침을 한다든가 등등 수능 감독을 할 수 없다 싶을 정도로 몸 어디가 좋지 않다면 수능감독에서 제외시켜 주기 때문. 자녀가 수능시험을 보는 교사의 경우 감독관 선발 순위에서 후순위로 미뤄주긴 하는데, 그렇다고 선발이 안 되는 것도 아니어서 당일 교통사고 등 긴급 사유가 생겨 본래 감독관이 감독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 예비 감독관으로 참여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수능 시험이 끝나고 최종 교시의 답안지까지 모두 제출해서 고사본부[26]로 이송이 끝나게 되면 고사본부에서는 시험지와 답안지 이상 유무를 검토하게 된다. 이미 고사실별로 시험지와 답안지의 장수와 이상유무를 검토한 후에 고사본부에 제출했지만 만일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고사본부에서 한번 더 전수조사한다. 이 전수조사는 모든 영역에 시행하기 때문에 수험생이 쉬는 시간/시험중에도 고사본부에서는 감독관으로 들어가지 않는 선생님들이 계속 시험지와 답안지를 검토 중인 것. 이 과정에서 30분 ~ 1시간이 소요되는데[27] [28] 마지막 교시의 감독관과 농담 따먹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휴대폰 돌려받아서 난이도 검색 특히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자의 경우에는 탐구 영역만 응시한 학생보다 1시간가량 늦게 끝나서 시험장을 나오면 6시가 넘는다.

한편 웬만해서는 출신 고교나 재학 중인 고교에는 시험장 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왜냐하면 시험 감독관은 해당 학교의 교사들을 우선으로 배정하기 때문에 아는 선생님이 감독관이 되면 조금 그렇지 않겠냐는 관점인 듯. 물론 그런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부득이하게 재학 중인 고교에 시험장 배정을 받으면 그 학생이 있는 고사실의 시험감독은 반드시 모르는 선생님을 배치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대도시에서의 이야기고, 소도시나 군 단위로 내려가면 인구가 적기 때문에 한두 곳에 몰아서 보는 경우가 많다.[29][30] 이렇다 보니 모교에서 수능을 칠 확률도 높고 1, 2학년 시절의 교과목 담당 선생이나 담임 선생님을 감독관으로 만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모교 선생님을 감독관으로 만났다고 어느 정도 봐주는거는 절대 없다. 다른 학생들의 신고가 들어오면 아주 골치아파진다.

감독관은 보통 한 교실에 2명이 배치되고 4교시에만 3명이 배치된다. 탐구 과목 1, 2선택 순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험 끝난 뒤에 시험지, 답안지를 확인하는데, 시험지가 학생 수 만큼 나왔는지 확인해야 수험생들과 감독이 학교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3.5. 장애인 및 기타 특수 응시생[편집]

  • 시각장애인
    • 중증(1~3급) 시각장애인: 점자로 된 시험지를 배부하며 일반 수험생보다 시험 시간을 1.7배 부여함.[31]
    • 경증(4, 5급 및 6급 중 해당자) 시각장애인: 글꼴이 확대된 시험지[32]를 배부하며 일반 수험생보다 시험 시간을 1.5배 부여함.
  • 청각장애인
    • 중증(1~3급 및 4~6급 중 해당자) 청각장애인: 듣기평가 문항을 필답 문항으로 대체하며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시험 시간을 부여함.
    • 경증(4~6급) 청각 장애인: 일반 수험생과 동일하게 응시하되 듣기평가 시간에 보청기 사용이 허용된다.
  • 지체장애인 및 뇌성마비 장애인: 장애 급수에 상관없이 일반 수험생과 동일 시험지가 배부되며 일반 수험생보다 시험 시간을 1.5배 부여함.
  • 입원환자
  • 교도소 등 교화시설 재소자

3.6. 성적통지[편집]

역대 수능의 성적표기방식은 다음과 같다.
1994~1998학년도: 원점수, 총점, 백분위점수 표기
1999~2001학년도: 원점수, 총점, 백분위점수, 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 표기
2002~2004학년도: 원점수, 영역별 등급, 5개 영역 종합 등급, 백분위점수, 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 표기
2005~2007학년도, 2009학년도~현재: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표기
2008학년도, 절대평가 과목: 등급만 표기

2005수능부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이 표기된다.[33] 의미를 상실한 원점수나 5개 영역 종합 점수/등급 등 총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표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전까지는 시험일로부터 성적통지까지 약 30일 정도가 걸렸기 때문에, 11월 수능 12월 성적통지가 대세였으나 2011수능부터는 기존의 오프라인 종이 성적표 배송에서 온라인 통지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20일 걸린다. 그리고 대망의 12수능에서는 11월 10일 수능 11월 30일 성적통지라는 아스트랄한 일정이 나오게 되었다!

오프라인 통지는 종이 성적표를 평가원에서 일일이 직접 인쇄하여 수험생이 응시 원서를 제출한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 배송되는 방식이고 온라인 통지는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 온라인으로 통보되고 수험생은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서 출력 받아 배부 받는 형식이다. 2011수능 응시자, 특히 고3들은 간지나는 작은 성적표에서 A4종이로 성적표를 배부하자 '이건 학교 내신 성적표도 아니고...' 하는 반응을 보였다. 2013년 현재는 재수생의 경우 이메일로도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사실 성적 통지가 이렇게 바뀐 건 부산 APEC 정상회의로 인해 1주일 연기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같이 입시 일정이 연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건 안 비밀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출력도 가능하다.

3.7. 시험장 반입 허용/제한 품목[편집]

반입 금지 품목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간 경우 1교시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보통 가방에 깡그리 넣어서 미리 지정된 장소에 둔다. 참고로 지정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두는 것도 부정행위다. 1교시 이후에 제한 품목 소지가 발견되면 무조건 부정행위로 처벌받는다.

애초에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는 아예 안 들고 들어가는 게 제일 좋다.

3.7.1. 제한 품목[편집]

  • 사실상 모든 전자기기 - 스마트폰/휴대전화,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PMP, 라디오 등등
  • 시계 중에서 스톱워치, 스마트워치, 타이머는 제한된다. 또는 이런 기능이 있는 시계도 모두 반입이 제한된다.
  • 전자시계 - 오락가락 하다 2016부터 다시 금지되었다.
  • 책 - 교과서, 참고서 등
  • 공책, 연습장 - 심지어 그냥 종이도 안 되며, 종이 비슷한 것(ex. 포스트잇)도 모두 금지된다.
  • 샤프펜슬

3.7.2. 허용 품목[편집]

볼드 처리된 것은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
  • 수험표 - 만에 하나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수능원서에 제출한 것과 동일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 신분증 - 아래 중에 1개 이상.
    • 면허증
    • 여권
    • 청소년증 - 주민등록증이 나오지 않는 청소년은 주민 센터에서 이를 발급받아 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하다.
    • 주민등록 발급확인서(임시 신분증) -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 주민 센터에서 임시 신분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 학생증 - 이도 허용되긴 하는데 가능하면 다른 신분증을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학생증은 사진이 없는 경우도 많고, 위조하기도 쉬운 편이라 문제의 소지가 있다.
  • 아날로그시계 - 스톱워치 기능, 타이머 기능 과 같은 다른 부가 기능이 없어야 한다.[34] 시험장에는 별도의 시계를 구비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반드시 가져가자.
  • 개인 필기구 - 허용되는 개인 필기구는 아래와 같으며, 만약 이로 인해서 전산 채점상 불이익이 발생하면 본인 책임이다.
    • 컴퓨터용 사인펜
    • 흑색 연필
    • 지우개
    • 수정테이프
    • 샤프심 (흑색, 0.5mm)
    • 소형 연필깎이 - 반입은 허용되나 시험중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샤프 대신 꼭 연필을 쓰고 싶다면 연필을 여러 자루 가지고 가고, 연필깎이는 쉬는 시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의료용품 - 돋보기를 비롯한 의료용품은 감독관의 허락 하에 반입이 허용되며, 매 교시마다 감독관에게 확인받아야 한다.
  • 방석 - 1교시 감독관에게 확인 후 사용가능하다.
  • 귀마개 - 매 시간 감독관에게 검사받은 후 사용이 가능하다.
  • 일회용 물병 - 겨울이고, 학교가 더울 가능성이 농후하니 시험 중간 중간 목이 마른 경우가 있다.[35]

3.7.3. 허용 물품도 금지 물품도 아닌 경우[편집]

허용 물품에 해당하지 않고 금지 물품에도 해당하지 않는 물품이 꽤나 있다. 예를 들면 자, 각도기. 물론 수학영역의 그림은 실제 크기와 전혀 맞지 않지만, 비례는 충실히 따르는 경우가 많아 검산용으로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가끔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

필통도 이 경우에 해당한다. 일단 필통이 금지 품목으로 되어있진 않으나, 허용 품목에도 명시되어있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감독관 재량으로 허용 여부가 결정된다.

우스갯소리로 담배와 라이터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감독관이 교사인 경우가 많긴 하지만 다른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은 학생들을 대면하는 것이 대다수라 크게 걸고넘어지진 않는 편.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대놓고 담배를 피우고 있어도 터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학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있어 학교차원에서 금연을 요청하기는 하나 실제로 불이익을 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이건 재수생 한정. 여담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시험 보기 전에 담배피고 본 학생이 수능때 엄마가 같이 와서 담배못피고 불안해서 시험망치고 재수했다는 썰도 있다.

3.7.4. 시험장에서 지급하는 품목[편집]

  • 컴퓨터용 사인펜 1개
  • 수능 샤프 1개 - 기본 샤프심 5개 포함
  • 수정테이프 - 공용으로 시험실당 5개

3.8. 부정행위 안내[편집]

  • 이하 항목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부정행위 유형이다.
  •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 다른 수험생과 손동작, 소리 등으로 서로 신호를 하는 행위
  •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시험에 응시한 행위
  • 다른 수험생에게 답을 보여주기를 강요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 시험 종료 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 4교시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
  •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 시험장 반입 급지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는 행위
  • 시험시간 동안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을 휴대하거나, 감독관의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한 행위
  • 기타 시험 감독관이 부정행위로 판단하는 행위

4. 영역/과목별 특성과 EBS 연계[편집]

EBS연계란 사교육 경감, 교육격차 감소를 목표로 하여 EBS 수능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내용을 일부 변형하여 실제 6월 9월 수능 시험 문제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EBS연계교재를 안 풀어봤다고 해서 못 푸는 그런 문제는 절대로 나오지 않으며 EBS연계교재의 내용을 잘 정리했다면 실제 시험에서 눈에 익은 지문들로 하여금 차분히 시험을 임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2016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는 사실상 EBS 연계 체감 효과는 많이 떨어진 편이다. 그러므로 EBS 연계에 의존하진 말자.

2011년도 수능에서는 교육과정평가원이 EBS에 대한 연계출제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6월 모의고사에서는 약 50%, 9월 모의고사에서도 60%까지 연계출제를 했으며, 실제로 수리영역의 경우 앞번호 문제들을 적중시키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정작 중요한 건 시험 친 사람들은 연계 출제된 줄 모른다. 물론 영어는 지문 자체를 통째로 써먹는 문제가 많이 나왔으며 듣기도 끝이나 중간을 살짝만 바꿔서 거의 그대로 낸 문제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문제를 보면 봤던 지문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한다.

다만 목표한 대학을 가기 위해서 좀 더 명확히 알아둬야 하는 건, 국어영역의 경우에는 시나 소설 등의 문학작품이 출제되는데, 시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나오지만 소설의 경우에는 EBS에서 나온 작품 중 하나를 골라 EBS 문제집에는 없는 부분, 또는 문제집에 나온 부분이 살짝 걸쳐진 부분을 지문으로 추출해서 연계출제를 했다고 발표한다. 다른 건 몰라도 시와 소설의 경우는 철저히 줄거리나 제재, 주제 등을 알아놓는 것이 좋다. 비문학의 경우는 제재는 동일하게 출제되더라도, 문학작품에서처럼 그대로 내는 것이 불가능하니 그냥 감 잡는 데에만 사용하자.

수학영역의 경우에는 2점짜리 문제나 좀 쉬운 3점짜리 문제를 제외하고는 직접연계가 거의 없다. 다만 4점이나 3점짜리 문제에서 EBS문제집에서 나온 아이디어나 문제풀이에 대한 접근법 등이 등장하지만, 진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4점짜리 고난이도 문제에서는 EBS가 선보이지 않은 다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2012학년도 수능부터 수학시험의 문제구성의 경향이 달라졌다. 수리 가형(B형)의 경우 심하면 1등급 컷이 70점대로 내려가는 등의 널뛰기 같은 난이도 조정을 선보였으나 12학년도를 기점으로 무난히 풀리는 문제를 다수 배치하고, 매우 어려운 문제를 주관식과 객관식 후반부에 배치하였다. 이 같은 경향의 변화는 14학년도 수능과 15학년도 6월 모의고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최근 평가원이 출제한 시험인 15학년도 6월 모의고사는 대다수 문제를 쉽게 출제하고 주관식 막바지에 변별력을 위한 문제들을 집중 출제하였다. 따라서 수능 수학영역은 빠른 시간 내에 쉬운문제들을 해결하고 남은 시간을 어려운 문제에 모두 투자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다른 과목에 비해 EBS연계를 기대하고 공부할 필요가 없다. EBS는 기출문제를 완벽히 공부한 후 2순위로 풀 문제집이다. 옛날에 비해 EBS문제의 질이 올라가기도 했고, 어찌되었든 연계교재로 선정되었으므로 밑져야 본전이기도 하다.

영어영역에서는 어휘나 어법 등이 출제된다. 2009년 모의고사에서는 EBS문제집의 지문이 6,9월 모의고사에 그대로 나오는 직접연계출제가 가능했지만 2010년부터 EBS의 연계출제를 발표한 후에 직접연계가 될 확률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지문 대부분은 외울 때까지 알아놓는 게 마음이 편해지니 가급적이면 공부 많이 하자. 하지만 2016학년도 수능 이후부터 직접 연계가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수능 영어에서 요구하는 순수 영어실력을 키우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현명하다.

탐구영역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그림과 지문을 일부 활용하거나 묻고자 하는 개념을 동일하게 내지만 너무도 지문을 꼰 탓에 체감하기가 힘들다. 사실상 묻고자 하는 개념이 같다=연계문제인 수준.. 다만 탐구에 따라 체감이 갈리는데 16수능 지구과학Ⅰ의 경우 그림은 물론이고 ㄱ,ㄴ,ㄷ 선택지중 일부가 연계교재와 동일한 경우도 있는 둥 그 해 출제진의 역량의 따라 연계체감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5.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편집]

문제 출제 후 세 번의 검토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애당초 사람이 만든 문제이므로 문제에서 오류가 생길 수 있다.

2003년 실시된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초로 복수정답 사태를 인정한 후 이의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의신청은 시험 당일을 포함하면 5일간이며 7~10일간 이의심사를 거친 후 최종정답 발표를 한다.

대부분의 이의제기는 기각된다. 언론에서 크게 다루지 않는다면 더욱 더...

이의신청이 인용된 적은 2004수능(국어), 2008수능(물리Ⅱ), 2010수능(지구과학Ⅰ), 2014수능(세계지리)[36], 2015수능(영어, 생명과학Ⅱ), 2017수능(한국사, 물리Ⅱ) 등 총 6차례, 8문제에 불과하다. 2004수능과 2008수능, 2015수능에서는 모두 평가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일각에서는 왜 있는지 모를 생색내기용이라고 비난한다. 특히나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복수정답 사태를 보면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에 필요한 경우 관련 학회에 제보를 하게 되어 있는데 실무위 구성의 대부분이 평가원 관계자이거나 출제위원단... 한 신문에서는 오류 방어 급급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였다.

참고로 이의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 채점 일정등을 고려하여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거나 이의심사전용게시판을 통하여 접수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심사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수정답 사태 문서 참조.

6. 사건·사고[편집]

가장 큰 스트레스를 제공하던 원인이 해소된 여파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날이기도 하다. 특히 시험을 망쳤다고 자살하는 학생이나, 음주나 난동을 피우는 학생들이 급증하기도 한다. 실제 2008년경에는 수능을 망쳤다며 비관, 수능 시험 도중 학교를 빠져나와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고3 학생들의 탈선이 심각하다. 그에 대한 방책으로 경찰에선 2009년 수능 이후 고등학생의 음주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기로 발표했다.

6.1. 부정행위 적발 사례[편집]

시험이다 보니 부정행위자는 종종 있었지만, 대규모(36명이 입학 취소)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것은 04학년도 수능이 사실상 처음이었다. 수험생의 인생이 걸려 있는 시험이기에 부정행위와 매우 비슷한 짓을 하더라도 시험 보는 당사자가 읍소하면 감독관 입장에서도 대응하기 쉽지 않았던 이유도 있다. 그러나 그만큼 전국민이 공정성 유지에 목을 매는 시험이기도 해서, 도를 넘어선 부정행위 시도는 칼같이 적발한다.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한 컨닝용 샤프에 대한 이야기가 확산되면서 2006년부터는 샤프도 시험장에서 지급할 정도였는데, 흔히 수능 샤프라고 불리는 물건이다. 이 외 개인용 샤프 사용 시 부정 행위 처리되어 그 해 시험이 무효로 되니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아직까지도 개인용 샤프를 쓰는 학생들이 꽤 많다. 참고로, 연필은 개인용 연필을 사용해도 된다.

매년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 소지로 부정행위자가 늘고 있다. 좀 황당한 사례로는 학생은 휴대폰을 챙긴 적이 없는데 부모님이 걱정된다고 가방에 넣어 놓으셔서 수능 치다가 휴대폰 울려서 걸린 사례도 있다. 비슷한 사례로 너무 춥게 입고 가는 것 같아 부모님이 자신의 외투를 수험생에게 빌려줬는데, 거기에 부모님의 휴대폰이 들어있는 바람에 적발된 사례도 있다. 다만 이 사례의 경우 정황을 참작해서 내년에 수능을 보는 것을 허락했다. 참고로 커닝과 같은 중대한 부정행위들은 당해 수능이 무효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1년 후의 응시 기회도 박탈된다. 만약 휴대 전화나 전자기기를 가지고 갔으면 1교시 시작전 감독관이 휴대폰을 수거하니 그때 꼭 제출해야 한다. 만약 실수로 1교시 시작 전에 내지 못했다면 절대 울릴 일 없게 배터리를 빼버리고 최대한 꼭꼭 숨겨놓아야 한다. '양심적으로 자수하면 봐주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 1교시 시작 전에 내지 못한 채 나중에 발견해서 양심적으로 자수한다고 해도 무조건 부정행위 처리된다. 그리고 시험 도중 전자 기기로 의심되는 소리가 울리면 그 교실에 금속 탐지기 들고 와서 쭉 훑는 경우도 있다. 또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풀지 않거나, 풀어야 하는 과목 이외의 시험지를 꺼내 부정행위 처리가 되는 학생들도 늘었다.

2010학년도 수능시험부터는 모든 시험지에 앞표지가 씌워진다. 먼저 시험지를 받은 수험생은 눈으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 나중에 시험지를 받는 수험생보다 유리하다는 이유이다. 또 3권으로 나눠져 있던 탐구 영역 시험지가 한 권으로 합쳐지게 되었고 앞표지에 목차가 인쇄되어 있다. 파본은 천천히 확인하면서 지문및 문제의 성향을 확인하자.

2012년에는 이 표지가 생각보다 불투명도가 높아서 안 비쳐 보이니 눈 부릅뜨고 봐봤자 소용없다. 또한 탐구 영역은 봉투가 지급된 후 과탐 혹은 사탐이 모두 모여 있는 시험지가 나누어지며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서 자신이 보는 시험지를 자신이 선택한 탐구과목 순서대로 고른 후 전부(안보는 시험지도) 봉투 안에 다시 넣어야 한다. 그리고 시험 보는 순서대로 1장씩 꺼내게 된다. 시간과 맞지 않는 시험지를 꺼내서 시험을 보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2013년에는 새로 등장한 '스마트 워치'가 부정행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당연히 스마트 워치는 다른 전자 기기와 마찬가지로 반입 금지 품목인데, 언뜻 보기에 시계와 잘 구분이 안 되므로 시험 감독관이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면 악용될 가능성이 생긴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시계 반입 제한 기준을 강화하여 모든 전자시계 사용이 금지되고 바늘시계만 허용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악용의 여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도 역시나 부정행위자가 발각되었다. 관련기사

6.2. 자살[편집]

너무나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그런지 수능을 전후하여 매년 최소 1명 이상은 자살하는 학생이 나오고 있다. 사실 뉴스에 나오는 게 한 두명이지 실제 자살 인원수는 훨씬 많다고 한다. 개중에는 수능 성적이 후에 공개되었을 때 충분한 점수인데도 불구하고 비관하여 자살을 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꽤나 상위권으로 일반 대 최상위권 성적이 나왔지만 수능 때문에 의사의 꿈을 접어야 해서 자살하는 학생도 나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사수했는데도 또 떨어져서 얄짤없이 군대에 잡혀가게 생기는 바람에 장교의 꿈을 접어야 해서 자살하는 학생이 나온 적도 있었다.

6.3. 수능 방해와 고소[편집]

대학이 달린 문제인 만큼 수능 방해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학생도 인정사정 보지 않는다. 수능 방해로 고소되어도 실형이 나오긴 힘들겠지만, 일단 교실 내에 있던 학생들의 손해배상 청원에 죽어날 것이다.

실제로 2007년에 치러진 2008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영어듣기 시간에 울리도록 세팅된 자명종을 사물함에 숨겨놓고 사물함을 자물쇠로 잠가놓은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 수능 시험장에서는 모든 교실의 책상 서랍과 사물함을 비우도록 규정이 강화되었다.

수능을 방해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공무집행방해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다. 일각에선 업무방해죄도 성립한다고 하지만 공무에 대해서는 업무방해죄가 적용되지 않고 학생이 수능을 보는 건 '업무'에 해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공무집행방해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한다. 학교가 시험장인 학생들은 알겠지만 수능 약 3일전부터 학교에 있는 짐들을 다 빼버린다.

한편 하이힐을 신는 감독관 등에 대해 고소한다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도 보고된 바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시험 감독관들에게 하이힐을 신거나 짙은 향수를 뿌리지 말라고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시험 감독관이 작정하고 폭행, 협박, 위계 등을 동원하지 않는 한 공무집행방해로 처벌받긴 힘들다는 주장이 있다. 감독관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는 될지언정 형사처벌 사유라고 보기는 힘들다.

7. 여담 및 의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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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역대 대수능/모평 등급컷 (원점수)[편집]

9. 해외의 대입 표준화 시험[편집]

10. 같이 보기[편집]

[1] 보통 1~4개의 시군구를 묶어 하나의 시험지구로 편성하며,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그 지역 전체가 하나의 시험지구다.[2] 자녀 / 학생에게 문제 혹은 정답 유출 방지.[3] 그 당시 검토위원들은 그 문제를 수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출제위원이었던 모 교수가 끝까지 강행하자고 요구하는 바람에 그대로 출제되어 버렸다고 한다. 결국 그 문제는 서울대 불어과 교수의 문제제기로 복수정답 시비에 휘말렸고, 이후 복수정답이 인정되고 그 교수는 경위서를 썼다 카더라. 이는 이후 2005 수능부터 문항 검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또한 검토위원의 출제위원 견제를 강화시키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4] '틀린 것을 고르시오', '아닌 것을 고르시오' 같은 발문은 가능한 배제한다는 것,[5] 주로 대학교수다.[6] 수능 비문학 제시문은 아무리 길어도 2000자 이내이다.[7] 유학파 교수 출신이 상당수라 영어는 다 빠삭하다.[8] 만약 체육대회하다 공이 숙소 밖으로 날아가 버리면, 보안 요원들이 혹시 공에 무언가를 숨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일일이 공을 뜯어보고 속을 꼼꼼하게 살핀 다음에야 돌려준다.[9] 2014학년도 수능에서 인건비로 35억 1530만원을 지급했고, 출제 교수는 약 300여 명이었다.[10] 그 당시 사망한 교사가 머물던 호텔 호실 번호의 뒤쪽 두 자리 숫자가 '01'이었기 때문에, 그 뒤로 1호실은 출제위원 숙소로 쓰지 않는다는 금기가 생겼다고 한다. 물론 일반인 숙박 객들은 모르고 계속 쓴다고.[11] 현재는 미래엔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교과서 출판업체인데, 아무래도 수십 년간 교과서를 찍다보니 그것에서 입증된 공신력과 경력으로 수능시험까지 찍게 된 것으로 보인다.[12] 원래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었지만, 수능시험지 도난사건과 언론보도 등으로 인해 졸지에 안 비밀이 되었다. 조선일보에서 수능 시험지 옮기다 다친 사람 이야기하면서 대놓고 어디인지 다 말해버렸다![13] 예비 차까지 전부 투입하는 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RH 최소배차를 맞춘다. 시험장을 지나가는 노선에 차량이 부족하면 다른 노선 차에 3분요리 스킬을 아낌없이 시전하여 차를 채워넣기까지 한다![14] 참고로 시내버스의 경우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 배차를 하고, 대신 다른 시간대의 배차 간격을 늘려버린다. 이는 1일 운행 횟수를 평상시 평일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한 것이다.[15] 한국의 경찰이륜차는 사실상 의전용과 수험생 셔틀용으로만 사용된다(...). [16] 홈페이지 구조가 바뀌었는지 바로 뜨지 않는다. 그래도 기록은 남아 있으므로 보고 싶은 사람은 검색 조건을 Archive Search로 설정하고 날짜는 2014-11-13, 로케이션에 RKRR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된다.(맨 아래 두개)[17] 이건 주한미군에게도 적용된다.[18] 예를 들면 에서 동남아로 간다든지, 유사 캥거루 루트를 이용하여 유럽에서 한국을 거쳐 호주/뉴질랜드로 간다든지. 이 경우 아무리 777LR을 넣어도 한 큐에 못가기 때문에 대부분 대한민국, 중국, 대만, 홍콩, 일본에서 환승해야 한다. 캐세이퍼시픽 항공JFK-홍콩-시드니JFK-홍콩-싱가포르노선이 좋은 예.[19] 정확히 말하면 시각장애인 등 시험시간 연장대상들의 시험이 끝날 때마다 이다. (맹인 수험생의 시험 시간은 일반 수험생보다 1.7배 연장)[20] 수능장이 아니라도 가지 않는다.[21] 보안을 위해 실존하지 않는 수험번호를 예시로 사용한다.[22] 사립학교들은 조금 다르다.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타 고등학교 교사들이 지정된 고등학교에 지원을 나오는 형식이 되는데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측에서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정감독관과 부감독관이 나뉜다. 보통은 지원나온 교사들을 배려한다는 의미에서 정감독관은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에서 책임지고, 부감독관은 지원나온 학교 교사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23] 예를 들어 원주지역의 고등학교 선생님이 춘천의 수능감독관으로 가고, 춘천지역 중학교 선생님이 부감독을 맡는다. 영동지역의 경우 강릉의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속초나 동해지역으로 많이 가신다.[24] 5교시 제2외국어 감독이 당첨되면 +1만원을 추가로 받는다.[25] 말 그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웬만하면 감독 본다.[26]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쉽게 말해서 교무실[27] 감독 경험이 있는 교사들은 이것을 잘 알지만 자기 학교 제자 수험생들에겐 이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사본부에 제출된 순서대로 검토하기 때문에 고사실별 퇴실순서가 달라진다. 큰 차이는 없지만... [28]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준으로 제2외국어 영역 미응시 수험생은 16시 32분에 시험이 끝나지만 검토시간 때문에 5시 ~ 5시 반은 되어야 고사장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수험생들 중 이 글을 보는 이가 있다면 이 사실을 알고 혹시 약속을 잡더라도 마지막 시간 끝나자마자 나갈 생각으로 약속시간을 잡지 말고 여유를 두자.[29] 예를 들면 보성군의 경우 관내 학교 응시생 전원이 벌교고등학교에서 친다. 광양시의 경우 중마동과 광양읍에 하나씩 시험장을 만들어서 한쪽은 문과, 한쪽은 이과로 시험장을 정했다고 한다.[30] 군 지역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가 한두 곳밖에 없어서 심하면 다른 행정구역의 시험장으로 가야하는 사태가 나기도 하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31] 단,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은 단축된다.[32] 118%, 200%, 350% 중 택1[33]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등급만 표기된다.[34] 참고로 전자시계의 경우는 해마다 허용 여부가 오락가락 하다가 2016년부터 다시 금지되었다.[35] 단, 감독관에 따라 허용해주는 감독관이 있고, 허용하지 않는 감독관도 있으니 이 점 주의할 것.[36] 그 마저도 이의신청 기간에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2차 소송까지 가서 인정했다. 소송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면 묻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