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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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체역사소설 스탈린의 편지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1.1. 개요1.2. 역사1.3. 인구 및 민족1.4. 정치
1.4.1. 연방정부는 호구인가?1.4.2. 제국주의 동아연방
1.5. 대외관계
1.5.1. 자유중국과의 관계1.5.2. 미국과의 관계1.5.3. 러시아와의 관계1.5.4. 인도와의 관계1.5.5. 일본과의 관계1.5.6. 그 외 주변 약소국들과의 관계
1.6. 경제1.7. 군사1.8. 문화
1.8.1. 언어1.8.2. 종교1.8.3. 아이돌1.8.4. 2010년 동아연방 월드컵
1.9. 사회
1.9.1. 연방민1.9.2. 테러와 불안정한 치안
2. 대체역사 프로젝트 일 베티사드에 등장하는 가공의 연방

1. 대체역사소설 스탈린의 편지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편집]

1.1. 개요[편집]

다섯이 모여 하나가 되니 우리는 세계의 중심! 고비에서 히말라야까지, 톈산에서 독도까지, 자유와 평화는 영원하리! 약속의 땅, 영광의 땅! 나의 조국 동아연방 만세!
ㅡ 동아연방 국가(國歌), 연방찬가의 가사
동아시아연방
東亞細亞聯邦
국기
국가
연방찬가
위치
수도
인구
약 1억 6천만 명
영토
737만 평방킬로미터
정치체제
연방 체제
연방 대통령
이승만 (초대)
박정희 (제6대)
달라이 라마 14세 (제11대)
통화
연방달러

노재성의 대체역사소설 스탈린의 편지에 나오는 가공의 국가. 소설의 등장인물인 임준, 오수지, 김민수, 야쿱잔 알만, 달라이 라마 14세 연방대통령이 이 나라 출신이다.

정식 국호는 '동아시아연방'이지만, 흔히 줄여서 '동아연방' 또는 '연방'이라고 부른다. 국기는 청, 황, 적, 백, 흑 오색의 줄로 그려진 '연방국기'[2]를 사용한다. 동아연방이 한반도와 중국 대륙에 걸쳐있는 국가라는 점과, 국기의 색 구성을 보면 작가가 중화민국 북양정부만주국의 국기를 참고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양정부나 만주국의 국기는 각각 (적, 황, 청, 백, 흑 / 적, 청, 백, 흑, 황) 색 구성으로 되어있으므로 연방 국기 색 구성과 미묘하게 다르다. 국가(國歌)는 '연방찬가'이다.

동아연방은 이름 그대로 동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국토가 이웃나라자유중국을 북쪽에서 서쪽으로 반 정도 감싸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나라가 워낙에 크고 아름다워서 동아연방 전역을 달리는 연방횡단기차를 타면 24시간 내내 차창 너머로 사막과 초원지대, 삼림지대, 고원지대의 끝없는 파노라마를 볼 수 있으며, 정차하는 역마다 올라오는 각 자치공화국의 다양하고 신선한 별미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국토 면적은 737만 평방킬로미터이며, 인구는 1억 6천만 명이다. 수도는 선양이다.

1.2. 역사[편집]

1952년 동북아전쟁이 끝난 직후부터 3년 동안 중국 대륙에서 미군정이 실시된다. 이 무렵 미 국무성의 전략 부문 전문가들은 국공내전이 아시아 전체의 불안을 가져온 것으로 보고 중국의 정치적 안정을 위해 변방의 소수민족들을 독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공산권 강경파인 폴 니체 국무성 정책실장이 기발한 보고서를 올렸는데, 그 내용은 만주, 내몽골[3], 위구르, 티베트, 한국을 합쳐 5개국 연방을 만들어 중국을 외곽에서 둘러싸고 러시아까지 봉쇄하자는 것이었다. 보고서는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과 국방성, 국무성을 만족시켰고 즉각 채택되었다. 군정 기간 동안 미11군을 비롯한 미군 60만 명이 중국과 한국에 주둔하며 군사기지를 구축했다.

1953년 3월, 중국분할안이 공개되자 당연히 장제스를 비롯한 중국 국민당 고위층은 결사반대했지만, 더글러스 맥아더 군정장관은 장제스를 불러 분할안에 반대하면 군정종식 후 중국의 통치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겠다고 위협했다.

1954년 4월 25일, 중국에서 미군정이 끝나가던 해에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의 미 군정청 회의실에서 소수민족 5개국 연방 결성을 위한 13번째 회담이 열린다. 여기서 연방 결성의 최대 난관이었던 영토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안이 제시된다.
한국, 만주국, 내몽골국, 위구르국, 티베트국은 자치공화국으로 민족적 전통을 유지한다. 하지만 국방과 외교는 5개국 연방의 이름으로 행사한다. 동아시아연방이 정식 국호이다. 연방대통령은 각국이 순번제로 5년간 맡는다. 서로 간의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은 단계를 밟아 강화한다.
그리고 나서 한국, 만주, 내몽골(몽골), 위구르, 티베트 등 5개국 수뇌들과 장제스 자유중국 총통, 그리고 맥아더 군정장관은 이른바 동아연방조약을 체결했다. 5개국의 공동안보를 위한 연방상비군 창설, 연방의회 및 대통령제 신설, 5개 자치공화국의 수상제 도입, 역내 자유무역 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조약이었다. 동아연방의 초대 연방대통령은 당시 회담의 소수민족 측 참석자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이승만이 맡게 된다.

미국이 주도해 이듬해인 1955년 결성한 '동아시아조약기구'는 동아시아에서 반공세력을 형성하는 자유중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8개국[4]의 집단방위조약이었다. 동아시아조약군은 자유중국과 동아연방에 주둔한 25만 명의 미11군과 각국의 상비군을 주축으로 구성됐고 최고사령부는 베이징에 있으며 역대사령관은 미군이 맡게 되는 등,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아시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군대였다. 하지만 중공과 일본에 대한 악몽을 공유하고 있는 5개국은 별도의 연합상비군을 구성해 동아연방최고사령부를 수도 선양에 둔다.

초대 연방대통령인 이승만은 연방의 기틀을 마련했고, 박정희가 제6대 연방대통령으로 취임해[5]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연방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경제발전을 도왔다. 그는 자유중국티베트를 침공하자 연방군을 동원해 격퇴했고,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원자폭탄을 개발하려다가 부하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어쨌든 실제 역사보단 오래 살았다.

2000년 연방수도 결정을 위한 연방투표가 실시됐다. 잠깐만, 그럼 이제까지 수도도 없이 살았던 거야? 본격 수도 없는 나라 당초 연방수도 후보도시로 평양선양이 올랐는데, 투표에 들어가기 전에 언론들은 평양의 압승을 예상했다. 유사혈통인 한국과 몽골[6]에서 몰표가 나올 게 거의 확실했다.

하지만 평양의 발전에 불만을 느낀 서울과 그 이남의 주요 도시민들, 몽골과 만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한족들이 선양에 몰표를 던지는 바람에 전세가 역전됐다. 오오 그것은 사촌이 땅을 사면 내 배가 아프다는 지역감정! 연방의 중심에 있는 선양보다 한반도에 있는 평양의 지정학적 위치도 문제였다. 결국 선양이 연방수도로 결정된다.

2003년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한국계 극좌테러단체인 박헌영연맹이 일으킨 탄저균 테러로 서울은 수도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이듬해 평양이 한국의 새 수도가 된다. 그러나 민간정부의 한심한 대처에 불만을 느낀 세력들이 '구국의 결단'을 재촉하는 바람에 결국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한국은 반공군사정권이 다스린다.

그리고 2010년 동아연방에서 월드컵이 개최된다.

1.3. 인구 및 민족[편집]

동아연방 5개국의 당시 인구는 한국 6900만, 만주국 3200만, 위구르국 2100만, 몽골국 2500만, 티베트 1600만이었다. 헌데 해괴악할 설정이 만주랑 몽골의 인구의 절반 가량이 한족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동아연방의 주 민족은 주인공보정 한민족, 그리고 한족일 가능성이 높다.

1.4. 정치[편집]

동아연방은 수도 선양에 있는 연방정부와 5개의 자치공화국인 한국, 만주국[7], 몽골국, 위구르국, 티베트국의 자치정부로 구성되어 있는 연방제 국가이다.

연방정부의 수장이자 국가원수는 연방대통령이며, 2010년 현재 티베트국 출신의 달라이 라마 14세가 제11대 연방대통령[8]에 재임하고 있다. 연방대통령은 한국-만주국-몽골국-위구르국-티베트국 순으로 5년간 맡는다.[9] 연방을 구성하는 5개 자치공화국의 수장은 수상이며, 이 5개국 수상들로 이루어진 연방최고회의가 있다.

연방대통령과 연방최고회의 모두에게 정치적 실권이 있는 듯하며, 연방대통령과 연방최고회의는 서로의 권력을 견제할 수 있도록 동등한 위치에 있는 듯하다. 이는 마치 의원 내각제 국가에서 나타나는 내각의회의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1.4.1. 연방정부는 호구인가?[편집]

2004년 한국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반공군사정권이 들어섰지만, 소설 어디에서도 연방정부가 이에 개입했다는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달라이 라마 14세가 연방대통령으로 취임한 2006년에 연방헌법이 개정되어 모든 연방민은 거주이전의 자유와 국경개방이 허용되었으나 한국만이 그 조항을 지키지 않고 '자유민'(한국의 군사쿠데타와 자유민 문제에 관해서는 박헌영연맹 문서를 참고 바람.)에게 거주이전의 자유를 주지 않았다. 이에 달라이 라마는 조치를 실천하지 않는 한국을 연방에서 탈퇴시키겠다고 압박했지만 한국의 군사정부는 대통령 말을 쌩깠다. 문제는 이 이후로 연방정부가 다른 조치를 취했다는 언급이 없다는 점이다. 이쯤 되면 연방정부는 호구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어째서 2004년의 군부 쿠데타에 연방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느냐에 대해서 살펴보자. 상위 항목인 '정치' 항목에서 보듯이, 연방대통령과 각국의 수상들로 이루어진 연방최고회의의 권위와 동등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각 자치공화국도 연방정부에 대해 어느 정도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설사 자치공화국 내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져도 그것이 연방 전체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연방정부가 직접 사태에 개입하고 싶어도 개입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동아연방은 소수민족의 독립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가인 만큼 연방정부가 지나치게 각 자치공화국에 간섭을 할 경우, 자치공화국들이 반발해서 최악의 경우 연방 탈퇴 선언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연방정부가 심하게 터치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작중에서 군사정권이 통치하고 있는 한국은 동아연방 내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부유한 국가이다. 이런 한국이 연방에서 탈퇴하게 되면 동아연방은 유지조차 못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작중의 한국이 현실의 대한민국 수준의 1인당 GDP를 가지기만 하더라도 동아연방의 경제력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데다가 작중의 한국은 훨씬 더 발전한 상태다. 즉 작중의 한국은 동아연방 전체를 먹여살리는 국가다. 만약 한국이 탈퇴하게 되면 동아연방은 나라 자체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군사력도 연합상비군 체제에서 따진다면 인구도 가장많고, 경제력도 압도적으로 높은 한국군이 동부군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무슨 수로 때려잡겠는가? 오히려 한국군이 고토회복을 외치며 만주와 몽골을 공격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2010년 연방 GNP가 1.9조 달러인데 현실 대한민국의 2010년 GNP가 1.507조 달러이다.

두 번째로, 2006년에 일어난 달라이 라마 연방대통령과 한국 군사정부 간의 신경전에 대해서 살펴보자. 엄연히 헌법을 쌩까고 있는 한국의 군사정권을 연방정부가 박살내지 못하는 이유는 첫 번째 반론에 나온 이유도 있겠지만, 현 대통령인 달라이 라마가 불교(정확히는 티베트 불교) 신자이므로 비폭력적인 수단으로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실제 역사의 달라이 라마 14세도 티베트 독립 문제를 비폭력적인 수단으로 해결하려고 했고, 이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으니 말이다.

이렇게 보면 연방정부를 무조건 호구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연방정부도 그쪽 나름대로 햄보칼 수 없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1.4.2. 제국주의 동아연방[편집]

따라서 반중국대립을 바탕으로 건국된 동아연방에서는 연방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여 연방의 주도권을 차지할 위험이 있는 한족을 탄압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대국에게서 자유로운 연합이라고 하지 않았나?

이는 연방 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중국어 허용 논란에서 나타난다. 달라이 라마 14세 연방대통령이 연방 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5800만 명에게 중국어를 허용하는 정책을 쓰려고 하자, 연방최고회의가 달라이 라마의 정책은 연방 초기부터 확립됐던 연방 내 거주 중국인들의 현지동화정책을 뒤엎는 반시대적인 발상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문제는 연방의 동화정책이라는 게 연방에 사는 중국인들은 중국 국적을 인정받지 못했고 거주국의 언어를 쓰지 않으면 의료, 교육, 취업 기회를 박탈당했으며 국외추방을 각오해야 했다고 한다. 누가 더 반시대적 발상인데 세상이 퇴보하는 중이니 달라이 라마의 정책이 '반'시대적 발상은 맞다 이 때문에 수백 차례 중국인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자유중국과의 외교관계에서 중국인 문제는 해묵은 이슈였다고 한다. 이 무슨 제국주의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인 차별 문제가 월드컵을 보이콧하자는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되었고 세계 인권단체들이 연방을 압박하자, 연방최고회의가 다시 열려 사흘간의 격론 끝에 중국어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신 중국어는 연방의 공용어는 아니며, 모든 중국인들은 현지어를 습득해야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혜택을 받는다는 조항은 그대로 유지됐다.

1.5. 대외관계[편집]

여기서는 동아연방의 대외관계를 나라별로 나누어 설명하도록 하겠다.

1.5.1. 자유중국과의 관계[편집]

현실 세계의 한국과 중국의 관계보다 그 이상 영 좋지 않다. 자유중국중화사상에 입각해 동아연방의 결성 전부터 동아연방 결성에 반대해왔지만, 미국이 동북아전쟁 이후에 새롭게 세운 세계전략에 따라 자유중국과 동아연방은 큰형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이 함께 동아시아조약기구에 가입하여 소련에 대항해야 했다. 그래도 역시 사이는 안 좋아서 1979~1983년 사이에 자유중국군이 동아연방의 티베트국으로 쳐들어갔으나, 당시 연방대통령이던 박정희가 동원한 연방군에게 격퇴당하고 물러나게 된다.

이후로도 동아연방 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문제와 중국인들의 중화사상, 동북아전쟁에서 중국이 입은 피해[10]에 대한 중국인들의 증오심이 겹쳐 2010년 현재까지도 이 두 나라 간의 앙금은 해소되지 못한 상태다. 게다가 미국과 동아연방에 증오심을 품은 중국의 젊은이들이 펑더화이주의자가 되어 테러활동을 벌이고 있으니 더더욱 현실은 시궁창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양국 정부는 펑더화이주의자들의 테러초강대국 큰 형님의 말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다.

1.5.2. 미국과의 관계[편집]

현실 세계의 한국과 미국의 관계. 아니, 그 이상이다. 미국은 동아연방이 결성될 수 있도록 뒤를 봐준 '은혜로운 나라'이며, 그 작업의 선봉에 선 더글러스 맥아더는 동아연방에서 거의 의 대접을 받고 있다. 연방 전역에 설치된 대형 맥아더 동상만 해도 총 173개로, 그곳을 지키는 경찰 인력만 700명이 넘는다. 연방형법에 맥아더 동상 파괴는 기물파괴혐의로는 어울리지 않게 법정 최고형이 7년이다.

미국은 동아연방에 군사적, 경제적 지원, 그리고 정치적 간섭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금까지도 동아연방에 미11군을 주둔시키면서 연방군과 함께 동아연방 내 테러단체들의 움직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동아연방으로서도 미국을 무시하기가 어렵다.

동아연방으로서는 미국이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아연방이 추구하는 "강대국의 간섭과 지배로부터 자유로운 약소국들의 연합이라는 이상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 이라고도 할 수 있다.[11]

1.5.3. 러시아와의 관계[편집]

과거의 주적이자 미래의 주적이 될 수도 있는 나라이다. 우선 동아연방은 미국이 동북아전쟁 이후 국공내전으로 피폐해진 자유중국 대신 소련에 대항할 수 있는 아시아의 동맹국으로 키우기 위해 세운 나라이다. 그러므로 과거 냉전 시대에는 당연히 주적이었다. 하지만 양국 간에 딱히 특별한 정치적, 군사적인 충돌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냉전이 끝난 뒤로 동아연방이 점점 성장해가면서 연방에 주변의 약소국들을 더 가입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러시아 정부는 동아연방에 가입하려고 시도하는 자국의 자치공화국인 부리아트 공화국을 탄압했다. 또한 펑더화이주의자들이 1993년에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일으킨 핵 테러와 박헌영주의자들이 2003년에 한국 서울에서 일으킨 탄저균 테러에서 각각 사용된 핵폭탄과 생화학탄의 출처가 러시아였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러시아가 자국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동아연방을 껄끄럽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 탄저균 테러 이후 연방과 러시아의 관계는 악화일로라고 한다. 러시아는 연방에 배치된 미국의 핵무기가 자신들을 위협한다고 신경이 곤두서 있고 연방은 탄저균 무기를 공산주의자에게 넘긴 게 러시아 군부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스탈린의 편지를 놓고 임준과 러시아연방안전국(FSB) 요원 간의 암투가 벌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연방과 러시아 간의 대결구도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1.5.4. 인도와의 관계[편집]

네팔, 부탄 등이 연방에 가입하려하는 것과 현실의 중국처럼 카슈미르아루나찰프라데시 등 영유권 문제로 동아연방과 국경분쟁을 겪고 있을 것이 뻔하니 이쪽도 동아-중국관계와 그다지 다를 것 없이 나쁠 것으로 추측. 오히려 동아연방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과 손잡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동아연방의 후원자인 미국에 대한 반대여론까지 들끓을 가능성이 높다.

1.5.5. 일본과의 관계[편집]

동아-중국 관계만큼은 아닐지언정 한국의 독도 문제와 일본의 역사왜곡 및 극우화 등으로 이쪽도 현실의 한일관계처럼 영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쪽은 중국, 인도와는 다르게 일본이 시비를 거는 모양새.

1.5.6. 그 외 주변 약소국들과의 관계[편집]

미래의 동아연방 구성국이 될 수 있는 나라들이다. 근래 들어 동아연방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자 주변 약소국들이 동아연방에 가입하려고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있는데, 소설에서 언급되는 나라로는 네팔, 부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이 있다. 이들 국가는 자국에서 국민투표를 치러야 하고, 연방이 제시하는 가입기준도 맞춰야만 가입할 수 있다. 이들이 가입하면 동아연방은 러시아 다음으로 국토가 커지고 인구도 3억 명이 넘는 그야말로 크고 아름다운 나라가 될 것이며, 또한 "소수민족 및 약소국들의 독립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을 주요 이념으로 삼고 있는 동아연방의 정치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연방을 넘어 아시아연방 될 태세 그러나 기존 구성국의 일부는 연방의 확대를 경계하는 강대국들과의 마찰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연방의 확대를 거부하고 있다.

1.6. 경제[편집]

동아연방의 화폐단위는 '연방달러'이며, 연방달러 신권에는 달라이 라마 14세와 맥아더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미화와 연방달러의 교환비율은 3대 1이다. 초대 연방대통령인 이승만의 얼굴이 들어간 초기 연방화폐는 화폐수집가들 사이에서 고가로 거래된다고 한다.

동아연방은 2010년 현재 총 GNP가 1조9천억 달러인 중견국가로 성장했다. 실제랑 비교해보면 7위인 이탈리아 다음인데 중국이 망했음으로 브라질과 소수점 다툼에 따라 7위가 정해진다. 동아연방이 이렇게 번영한 이유로는 역시 미국의 막대한 경제적 지원을 들 수 있다.[12] 또한 위의 '역사' 문단에 나오는 박정희 제6대 연방대통령의 새마을운동 확대 정책와 같은 별도의 경제부흥정책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동아연방 구성국 간의 경제격차는 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연방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한국의 경우, 1951년 원폭이 떨어져 잿더미가 되었다가 전후 다시 복구되어 2004년에는 한국의 수도가 된 인구 900만의 대도시인 평양 외곽에는 공업지대가 집중 조성되었다. 평양의 관문인 남포항엔 초대형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건설됐는데, 부산항보다 물동량이 많은 최고의 무역항으로 성장했다.[13] 그리고 개마고원에는 동북아 최대의 스키 리조트가 건설되었는데, 10km가 넘는 환상적인 슬로프가 즐비해 많은 중국인과 일본인, 동남아인들이 몰려와 스키를 즐긴다고 한다. 인구 200만이 사는 신의주는 거대한 공단을 끼고 있는 산업도시인데, 동북아 최대의 제철소와 연간 130만 대를 생산하는 자동차공장이 가동되고 있고 최근 신의주항이 대규모로 확장되어 물동량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 정부는 2012년부터 신의주와 간도에 있는 안둥(단둥(丹東)의 옛 이름)을 통합해 특별시로 만들고, 압록강 하구를 준설하고 대대적으로 개발해 동북아 최대 무역항으로 확장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은 동아연방에서 경제적으로 제일 잘 나가는 자치공화국이다. 현실의 대한민국 수준의 1인당 GNP만 가지고 있어도 한국은 동아연방 경제력 거의 전체를 가지게 된다. 2010년 대한민국의 전체 GNP는 1.5조 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점점 서쪽으로 갈수록 경제격차는 안습 하이웨이를 달리게 된다. 만주국은 실제 만주 지역의 자원이 풍부하기도 하고 연방 수도인 선양이 위치한 곳이며 선양이 국제적인 대도시로 성장했다고 언급되는 만큼 한국 다음으로 잘 사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에 전국을 통틀어 유일한 종합대학이 있으며, 그 대학 캠퍼스 건물조차도 흰색의 낡은 건물이라고 언급된다. 울란바토르 공항도 작고 초라하다고 한다. 서쪽의 위구르국과 티베트국의 경제사정은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위구르국의 경우에는 실제로도 석유가 생산되는 지역이긴 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서쪽의 톈산산맥에서 활동하는 펑더화이주의자들 때문에 치안이 불안정하므로(사실 동아연방 전체가 테러 때문에 치안이 그리 좋진 않지만) 제대로 된 경제정책을 시행하기도 힘들 가능성이 높다. 테러 단체가 유전이나 송유시설 등을 파괴할 경우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티베트는 라싸에 연꽃 모양의 아름다운 경기장이 있지만 향후 활용 가능성이 낮아 돈낭비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고 하니 이쪽도 경제 사정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동아연방 구성국 간에 나타나는 이와 같은 경제격차는 차후 민족갈등, 최악의 경우 연방의 해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면적 대비 인구수가 너무 적은 것도 문제이다. 이웃나라인 자유중국은 비록 면적은 실제 역사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인구는 6억 명이나 되어 고속열차가 운행 중이지만, 동아연방은 면적은 넓지만 그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어 고속열차의 경제성이 없다는 언급이 나온다.

1.7. 군사[편집]

동아연방을 구성하고 있는 5개국은 별도의 연합상비군을 구성하여 동아연방최고사령부는 연방수도 선양, 남부군사령부는 티베트국 라싸, 서부군사령부는 위구르국 우루무치, 중부군사령부는 몽골국 울란바토르, 동부군사령부는 한국 서울의 용산, 북부군사령부는 만주국 하얼빈에 두었다. 최고사령관은 연방대통령의 경우처럼 5개국이 돌아가면서 맡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육군은 68개 사단 97만 명의 규모이며, 해군인 동아함대는 랴오둥반도 동쪽에 자리 잡은 둥강(東港)과 한국의 서귀포항을 기반으로 하여 구축함순양함 50여 척에 3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군인 연합공군은 1400대의 항공기를 28개 기지에 배치하고 있다.

연방군이 징병제인지 모병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등장인물 중의 한 명인 김민수는 군필이다.

연합상비군과 박헌영연맹 문서에서 별도의 '한국군'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걸로 보아 한국군으로 동부군사령부를 구성하는 등 각 국의 병력으로 군을 만든 듯하다.

동아연방은 1955년 미국이 주도해 결성한 동아시아조약기구에 가입되어 있다.[14] 동아연방 곳곳에는 미국이 러시아를 위협하기 위해 주둔시킨 전술핵무기와 미11군이 있다.

1.8. 문화[편집]

1.8.1. 언어[편집]

동아연방은 공용어가 5개(한국어, 만주어, 몽골어, 위구르어, 티베트어)나 되는데, 이로 인한 언어 사용의 불편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규모가 비슷비슷한 소수민족끼리 합쳤지만 특정언어의 편중은 예민한 반응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이러한 언어 문제의 예를 들어보자면, 여주인공 오수지가 다니는 신문사인 연방일보는 5개 언어로 발간되고 있다. 그런데 사내 편집회의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개 언어가 순번으로 쓰이는데, 특정어를 모르면 옆 사람의 통역을 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회의는 길어지고 이슈가 어긋나기 일쑤라고 한다. 연방청사 공무원들은 온종일 회의만 하다가 일이 끝난다고 불평들이며, 연방군대 안에서는 명령어를 통일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한다. 긴급상황 시 상관의 언어를 부하가 알아듣지 못하면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 바에는 영어중국어를 공용어로 하자고 농담하기도 한단다. 오오 그것은 불가피한 영어공용화론 오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

연방 내에 무역과 인적교류가 확대되면서 문자의 복잡함은 큰 혼란을 일으켰고, 5개국의 어문학자들이 문자만이라도 통일하자고 회의를 열었다. 10년간의 논란 끝에 세계 언어학자 80명을 동원해 비교평가한 결과 한글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2006년부터 한글이 연방 공용문자로 채택되어 이제는 모든 연방민들이 자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데 익숙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연방방송국이 진행하는 뉴스는 5개 국어로 방송되지만 자막은 한글로 펼쳐지고, 신문의 경우 한글로 적힌 티베트어판이 나오며, 기차역의 안내방송도 5개 국어가 차례대로 나오지만 전자게시판의 자막은 한글과 영어로 표기된다.

달라이 라마 14세 연방대통령이 2006년 취임해 민족간 교류와 다언어 습득을 장려한 덕에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 중 임준은 한국어와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를 구사할 줄 알며[15], 오수지는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탁월한 외국어 능력 덕분에 한국어, 만주어, 위구르어, 몽골어, 티베트어, 중국어, 영어까지 능통한 가히 괴수급 인물이다.

달라이 라마는 또한 연방에 사는 중국인들의 중국어 허용 정책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큰 반대에 부딪혔다.[16] 논란 끝에 중국어 사용이 허용되었지만 중국어가 연방의 공용어 지위에까지 오르지는 못 했으며 기존의 조항은 모두 그대로 유지되었다. 다른 5개국이 고유의 자치공화국이 있으니, 중국인들도 자치공화국을 따로 세워야 할지도 모른다. 근데 그렇게 되면 자유중국은 뭐가 되나?

1.8.2. 종교[편집]

동아연방 구성국 중 티베트국와 몽골국, 만주국은 티베트 불교를, 위구르국은 이슬람교를, 한국은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등 여러 가지 종교를 믿는다.[17] 달라이 라마 14세가 연방대통령이 되었을 때 티베트국을 제외한 다른 자치공화국의 국민들이 종교 지도자가 대통령직에 올랐다는 사실을 불편해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종교적 갈등이 있는 걸로 추정된다. 또한 달라이 라마가 대통령이 되자 한국에서 개신교 신자 수천 명이 선양으로 몰려와 격렬한 반대시위를 했다. 이에 대통령이 직접 마이크를 쥐고 연방은 모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특정종교를 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맞섰다.[18]

1.8.3. 아이돌[편집]

소설 속의 2010년 현재 한국에는 군사독재정권이 집권하고 있는 바람에 사회 전반에 온갖 검열이 판치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이러한 검열의 굴레를 뒤집어쓴 한국의 가수들이 연방의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일단 작중에서 직접 언급되는 아이돌소녀시대가 있으며, 작중에서 열리는 2010년 동아연방 월드컵 관련 행사인 월드컵 문화축전행사에 참가하는 한국의 유명한 아이돌 가수들이 서울역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1.8.4. 2010년 동아연방 월드컵[편집]

소설 속의 2010년 현재 동아연방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으로, 전체적인 양상은 2002년 한일 월드컵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양상을 섞은 모습이다. 연도는 남아공, 경기 상황은 한국

소설에서 나타나는 동아연방 축구 국가대표팀[19]의 경기상황을 살펴 보면, 먼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인 3차전 경기에서 미국이 전반전에 두 골을 넣었고, 후반에 동아연방의 한국인 박지성과 위구르인 라비아 애르킨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교체선수로 들어간 이청용이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어 역전승했다.[20]

선양에서 열린 자유중국과의 16강전에서는 전반 19분에 이청용이 골을 넣었고, 이후 박지성과 이청용이 2대1 패스로 적전을 돌파해 한 골을 더 넣고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서는 중국 풀백진의 고의적인 핸들링으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청용이 골을 넣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했다. 그러나 중국 응원단의 난동으로 인해 경기는 중단된다. FIFA는 경기가 중단된 후반전 18분부터 나머지 경기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자유중국 정부와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관중들의 난동을 배후를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경기 시작 전부터 시작 전부터 중국선수단의 경기력을 약화시키는 악의적인 난동이 계속되었으므로 어제 경기는 무효이고 제3의 장소에서 재경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경기를 취소하고 선수단을 철수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FIFA 경기감독관이 자유중국축구협회가 요구하는 제3의 장소에서의 재경기는 불가능하며, 경기가 중단된 이튿날 저녁 7시 선양 경기장에서 후반전 나머지 경기가 속개되는데 관중입장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자유중국축구협회는 경기장 폭력사태가 방치된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었으므로 근본적인 재경기를 다시 요구했고 27분간만 허용되는 경기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결국 자유중국축구협회는 재경기가 아닌 잔여시간 경기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선수단 철수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중국 전역에서 동아연방을 비난하는 격렬한 항의시위가 잇따라 일어났다. 어쨌든 동아연방은 자유중국에 부전승이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부전승으로 승리해 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연방은 러시아에 1대1로 연장전까지 비기고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올랐다.

우루무치에서 열린 독일과의 4강전은 전반전까지만 언급되는데, 일단은 0:0으로 비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소설이 이 4강전의 전반전이 끝나는 지점에서 같이 끝나기 때문에 뒤의 상황은 알 수가 없다. 단, 4강전의 승자는 라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는 언급은 있다. 라싸의 고도는 3600미터 안팎으로 볼리비아라파스와 비슷한 정도의 고지대이다. 누가 올라가든 결승전은 헬게이트 확정. 우승을 위한 노골적인 음모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 선수단, 국내외 취재진, 월드컵조직위 관계자 및 국제축구연맹 관계자, 연방의원 및 고위관료, 외국사절들을 태우고 달리는 '월드컵 특별열차'가 운행된다. 이 열차는 예선 3차전이 열린 부산에서 출발해 동아연방 축구 국가대표팀이 각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 따라서 16강전이 열리는 선양, 8강전이 열리는 울란바토르, 4강전이 열리는 우루무치, 마지막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라싸까지 달리게 되어 있다. 장거리 특급열차인 만큼 차 안은 1인용 고급침실과 식당, 카페테리아, 오락실, 주점, 노래방과 사우나까지 완비돼 있다. 특별열차는 특권층들의 축구전용 자가용이자 사교 및 회담 장소로도 이용된다.

1.9. 사회[편집]

1.9.1. 연방민[편집]

소설 속에서는 동아연방 국민을 칭하는 '연방민'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이 개념은 달라이 라마 14세 현 연방대통령의 정책을 통해 그 의미가 한층 더 강화되었는데 그 정책은 다음과 같다.

달라이 라마 14세 연방대통령은 연방 내에서 민족과 영토를 고집하는 의식이 남아 있는 한 분쟁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며, 이를 방치한다면 결국 테러와 민족갈등으로 연방이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대통령 취임 초기에 연방헌법을 개정했다. 연방 각국의 국민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거주의 자유를 보장하여 국경검문소를 폐쇄하고 어느 자치공화국에 가더라도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현지인과 동등하게 적용했다. 또한 연방국민 ID카드를 발급하고 여권발급을 폐지했다. 연방국민은 다른 자치공화국에서 6개월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졌고 그 이상의 체류는 공동비자를 발급받았다. 국경개방을 통해 민족간의 벽을 허물고 '연방민'의 의식을 강화하자는 것이 달라이 라마의 의도였다. 그의 의도대로 2010년 현재 동아연방 국민들은 자신이 연방민이라는 의식이 한층 강해졌고, 위의 '언어' 문단에서 나오는 별도의 다언어 습득 장려 정책 덕에 다국어를 구사하는 연방민도 늘어났다.

이 연방민에 속하는 민족으로는 동아연방의 5개 자치공화국을 대표하는 한국인, 만주인, 몽골인, 위구르인, 티베트인, 그리고 중국인이 있다. 중국인을 제외한 5개 민족은 고유의 자치공화국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언어가 모두 동아연방의 공용어로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연방 내에 고유의 자치공화국이 없으며 자신들의 언어인 중국어도 동아연방 월드컵을 앞두고 사용이 허가되긴 했지만 공용어 지위에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소설 속의 각주에 따르면 이들 연방 내 거주 중국인들도 엄연히 연방민이며 단지(?) 정책적인 차별을 당할 뿐이라고 한다. 대략 재일교포와 비슷한 처지라고 보면 된다.

달라이 라마는 위의 '제국주의' 문단에서도 나타나듯이 중국인에 대한 차별을 완화하려고 노력했지만, 과거에 중국의 혹독한 지배를 받았던 역사적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연방 내 거주 중국인을 포함한 연방민들의 중국인에 대한 멸시와 차별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2. 테러와 불안정한 치안[편집]

동아연방은 결성 직후부터 2010년 현재까지 극좌테러단체인 중화인민공화국과 박헌영연맹의 지속적인 테러 공격을 받아 왔다. 끊임없는 테러 때문에 치안이 불안정하여 동아연방은 교통망도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오죽하면 한국에서 수도인 선양으로 가는 교통망이 항공편과 고속도로 하나[21], 그리고 연방횡단철도[22]뿐이니... 그나마 항공편의 경우에도 2009년에 연방의원 27명을 태우고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연방항공 특별기가 테러리스트들이 쏜 견착식 미사일에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나 이후 비행기 이용률이 급락하고 기차가 선호됐다고 한다. 하지만 테러리스트들이 기차에 미사일을 날린다면 어떨까?

동아연방을 위협하는 두 테러 단체 중 하나인 중화인민공화국은 본래 자유중국 서부와 위구르국의 톈산산맥을 근거지로 하여 활동하다가, 1993년 맨해튼 핵 테러다윈상 받으려고 작정했나 보다 현실에서 저래도 그날로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강대국 하나가 없어지는데 일개 테러단체가 저런짓을 제대로 빡친 미국과 자유중국의 대토벌작전으로 조직원 대부분이 사살당하고 잔당들은 위구르국의 톈산산맥으로 숨어들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미국과 동아연방을 증오하고 있는 중국의 젊은이들이 중화인민공화국에 자원하러 자유중국 서부의 산악지대나 위구르국으로 잠입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2010년 동아연방 월드컵을 이용해 전 세계에 자신들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알리고자 달라이 라마 14세 연방대통령이 타고 있는 월드컵 특별열차를 공격했다. 그러나 동아연방보안국과 CIA미리 깔아놓은 함정카드가 발동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은 도리어 역관광을 당하고 만다. 그리하여 결국 중화인민공화국은 제2대 주석인 마오안잉을 비롯한 수뇌부가 체포되거나 사살당하면서 조직 자체가 사실상 와해되고 만다. 하지만 현재진행형인 동아연방과 자유중국의 외교 갈등 및 동아연방 내 중국인 인권 문제 때문에 미래에 중화인민공화국을 대신할 새로운 중국계 테러단체가 결성될 가능성은 다분하다.

또 다른 단체인 박헌영연맹은 함경도와 백두산 밀림지대, 연변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2003년 서울 탄저균 테러로 제대로 빡친 한국 정부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그들의 지도자인 세르게이는 멀쩡히 살아남아 있다고 언급된다. 비록 박헌영연맹은 소설 속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한국 사회에 끼친 악영향은 엄청나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제거된 이후에는 이들이 동아연방의 다음 제거 대상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어쩌면 지도자인 세르게이는 오사마 빈 라덴 꼴 날지도 모른다.

2. 대체역사 프로젝트 일 베티사드에 등장하는 가공의 연방[편집]

일본(야마토)을 주축으로 조선, 류큐, 아이누로 구성된 연방국가로 영국과 비슷한 체제이다.

스탈린의 편지에서의 동아연방과는 달리 여긴 일본 위주의 설정이다. 자세한 것은 한반도(일 베티사드) 문서를 참고.

[1] 국기가 중화민국 북양정부 국기를 닮았다.[2] 한국의 태극기를 비롯해 기타 동아연방 구성국 고유의 국기가 소설 속에서 등장하지 않는 걸 보면, 연방 결성 후 태극기 등의 국기는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3] 중국의 자치구인 내몽골 자치구를 의미한다. 당시 몽골은 사회주의 국가이긴 했지만 한국전쟁에 공식적으로 참전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리가 아는 몽골은 냉전이 끝난 이후 원래 동아연방에 속해 있던 내몽골과 통일하는 식으로 연방에 가입한 듯하다.[4] 동아연방을 구성한 자치공화국 5개국을 합한 숫자.[5] 재임기간은 1979~1983년.[6]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한국인은 유전학적으로 몽골인보다는 일본인, 만주족, 오히려 북방 중국인과 더 유사하다. 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몽골 문서를 참고하기 바람.[7] 단, 만주국은 입헌군주국이다.[8] 재임기간은 2006~2010년.[9] 그런데 이 순서대로 계산하면 현 달라이 라마 14세 연방대통령은 11대가 아닌 제10대 연방대통령이 된다. 하지만 '역사' 문단에서 보듯이 박정희가 대통령 임기 중(암살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언급되지 않는다.)에 암살당했다는 얘기로 미루어보아 죽은 박정희를 대신해 대통령 권한 대행을 행사한 인물(실제 대한민국 역사에서는 최규하 대통령)이 끼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10] 핵 맞았지, 기껏 찾은 땅 빼앗겼지.[11] 실제로 작중에서 김민수와 야쿱잔 알만이 미국의 동아연방에 대한 영향력을 상징하는 대형 맥아더 동상을 이제는 진시황의 병마용처럼 미국령 웨이하이에 있는 맥아더의 무덤에 묻어버려야 한다면서 비판하는 대목이 있다.[12] 그 예로 연방 중앙을 관통하는 연방횡단철도는 미국의 원조로 1955년 착공하여 1969년 완공되었고 1975년에는 복선철도가 완공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13] 사실 이렇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남포는 한반도 깊숙한 곳에 위치한 곳인데다 황해가 워낙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이 크고 작은 섬들 투성이라 항해에 힘든 곳인데 비해 부산은 태평양과 가깝고 수심도 깊어 배가 다니기 편하다. 실제로 인천항부산항에 비해 밀리는 것도 이런 이유. 게다가 부산은 겨울에도 따뜻한 편인데 남포는 매우 추워서 바다의 결빙이 꽤나 잦아서 물류가 멈출 위험성도 있다.[14] 동아시아조약기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역사' 문단을 참고.[15] 임준이 러시아에서 스탈린의 편지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기 전에 미국과 일본, 중국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돌아다녔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그가 일본어나 중국어도 어느 정도는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16] 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제국주의' 문단을 참고.[17] 이는 어디까지나 현실세계의 사례를 참고로 쓴 것이다. 소설에 직접적으로 각국의 종교가 어떠하다는 언급이 나오지는 않는다.[18] 한국개신교가 크리스트교(본래의 기독교)에 속하지만, 그 자체는 아니다. 대체역사에서도 제정일치는 싫어하나보다. 바티칸 시국과 영국성공회, 의문의 1패[19] 소설에서 언급되는 국가대표 선수로는 한국인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 몽골인 뎀베렐, 위구르인 라비아 애르킨, 티베트인 루루(골키퍼)가 있다.[20] 그날 미국 관중들의 난동으로 38명의 중상자가 발생하고 미국령 웨이하이에서 온 미국인 350여 명이 난동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얌전히 경기나 볼 것이지.[21] 함경도와 개마고원 일대에는 박헌영연맹이 활동하고 있어서 위험하다. 그래서 신의주가 있는 서쪽에만 고속도로가 있는 듯하다.[22] 이 철도도 연방의 인구가 서쪽으로 갈수록 점점 적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철도를 확장한다 해도 적자만 기록할 것이 뻔하다는 이유도 있기에 더 곤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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