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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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주요 요소4. 하위 장르5. 대한민국의 랩6. 래퍼 및 힙합 뮤지션
6.1. 랩 포지션 아이돌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힙합 문화에서 비롯된 창법의 한 갈래. 반복되는 비트를 배경음으로 깔고 리듬에 맞춰 가사를 말하듯이 내뱉는 것이다.

랩 뮤직을 그냥 힙합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비 힙합밴드가 랩을 자신의 음악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큰 성공을 거둔 예도 많기 때문에 랩을 하나의 창법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작 비보이들이 힙합을 한다고 말하면 랩하는것으로 인식해서 비보잉이 왜 힙합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례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장르 뉴메탈은 당시, 곡에 반드시 랩을 넣었었다. 당장 최초로 랩 메탈이라는 장르를 만든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을 필두로 이런 음악으로 유명한 밴드로는 린킨 파크, 림프 비즈킷,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오프닝 곡 His world를 부른 Zebrahead, 맥시멈 더 호르몬, 기존의 랩메탈 밴드들과는 다르게 독보적인 펑크(funk) 리듬에 랩을 가미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 있다. 이 때문에 데프톤즈같은 그룹들도 1집에서 랩 비스무레한 창법을 보였던 시절도 있었고 One ok rock의 경우 기타 담당인 Toru가 랩을 하던 시절도 있었다.

랩이 포함된 힙합음악은 기존의 젊은이들의 음악이었던 록 음악을 대체한 장르이며 팝 음악과 함께 서로 영향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그리고 현재 전 세계에서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음악장르이다.

2. 역사[편집]

미국에서 터전을 잡기 시작한 아프리카계 흑인들의 스토리 텔링이 유래라고 보는 시각도 간혹 있으나, 가장 보편적인 유래는 1970년대 미국에서 펑크(Funk)디스코계열의 음악이 클럽에서 유행했을 때 가끔 간주 부분(브레이크 타임[1])을 반복해서 들려주기도 하였는데, 이때 전문 춤꾼들이 스테이지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고 흥을 돋우기 위해 별 의미없는 미사여구나 하고 싶은 말들을 소리친 게 랩의 시초라는 것. 서구권의 시나 노랫말에서 자주 쓰이던 각운을 라임이라는 형태로 발전시켜내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견해도 있는데, 블루스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포큰 워드(spoken word)를 랩의 기반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스포큰 워드에서 쓰이던 초보적인 형태의 각운(대부분 시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므로 지금의 랩처럼 엄격한 운율을 가지지는 않았다)과 스토리 텔링이 1950-60년대 나이트클럽에서 DJ들이 음악 중간에 하던 리드미컬한 안내방송과 만나서 탄생했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근원에 대한 설이 있지만, 확실한 랩의 초기 형태(초창기 힙합에서의 작법)는 70년대 중-후반에 정립되었다고 보이며, 최초로 레코딩 된 랩 트랙은 Sugar hill gang의 1979년 데뷔작 Sugar hill gang의 마지막 트랙 Rapper's Delight이다. 슈거 힐 갱은 원래 리듬 앤 블루스를 부르는 그룹이었고, 데뷔앨범의 판매량을 위해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음악을 살짝 가미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이 트랙을 넣은 모양이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가장 큰 명성을 가져다 주고 새로운 음악의 패러다임을 연 트랙은 Rapper's Delight였다. 가사에서의 운율은 락 음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떤 민속음악이나[2] 현대음악을 찾아봐도 다 존재한다.[3]

그리고 그 이후로 한 동안 1970년대 후반 경 클럽 등지에서 정립된 미사여구식 초기 랩이 음악계에서 통용되다가 1980년대 중반, 라킴의 등장 이후로 더 변칙적이고 난이도가 높아진 라임 활용을 통해 완전히 현대식 랩의 체계가 잡히게 된다. 이때부터 일반적인 노래의 가사와 차별성을 띄는, 랩만의 운율 형성을 위해서 어미 부분의 단어 교체뿐만 아니라 알파벳 그 자체의 사운드를 활용하거나 단어 대신 짧은 문장을 배치한다던가 문장의 시작과 중간 부분에도 여러 음절의 라임을 배치하여 더 입체감을 만드는 등, 지금 우리가 익숙하게 듣는 랩이 완성된다.

1981년엔 미국의 그룹 블론디의 곡인 Rapture가 가사에 랩을 도입한 곡으로선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거머쥐었다.

3. 주요 요소[편집]

랩의 핵심요소를 정의하기는 힘드나 굳이 세부화하자면 Rhyme, Flow와 Punch line이라고 할 수 있다.

3.1. 라임[편집]


영상 속의 음악은 1999년 발매한 닥터 드레의 두번째 앨범 2001(음반)Forgot About Dre에서 에미넴피처링한 파트.

Rhyme(라임)은 같거나 비슷한 발음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라임에는 한국에서 흔히 '단음절 라임'이라 부르는 원시적인 라임인 완전각운(perfect rhyming), 자음이 다르지만 같은 모음으로 단음절 각운을 주는 모음운(assonance),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두운(alliteration), 모음은 다르지만 자음이 같은 자음운(consonance)이 있다. 하지만 최근 사용되는 라임들은 모음운이 대다수를 이루며 완전각운과 두운은 눈씻고 찾아보려 해도 힘들다.

예시를 들어 보자면
"저 서러운 서커스 속 오손도손 섞여 서로 속고 속여봐"
-화나의 첫 정규앨범 'FANATIC'의 수록곡인 가면무도회 中.[4]
이 중
저 서러서커속 오손도손 섞여 서로 속고 속여
로 ㅓ와 ㅗ, 모음운 라임을 이루고 있으며
러운 스 속손 섞여봐
로 ㅅ, 자음운 라임을 이루고 있다.

3.2. 플로우[편집]


Flow(플로우)는 단순한 낭독을 넘어 랩에 리듬감을 부여하는 모든 존재를 포함하는 의미이다. 앞서 언급된 라임 역시 플로우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중 하나이다. 가사를 비트에 따라 내뱉는데 방식이 특유의 리듬감을 불러일으킨다면 그건 전부 플로우가 되는 것이다.

정박에 딱딱 강세를 넣고 끊어주는 올드스쿨적인 정직한 플로우가 있는가 하면, 한 번에 내뱉는 한 마디의 종결이 정확히 정박이 아닌 반박 뒤나 앞으로 밀고 당겨 끝내는 플로우도 있으며, 박자를 삼등분해서 때려박는 삼연음, 즉 8분의 12박자 플로우도 있다. 또한 라임에서 앞서 말한 텅 트위스팅 래핑도 플로우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사실, 플로우는 랩의 요소 중에서도 가장 눈에 보이지 않는 음악의 본질인 귀로 느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 이거다 싶은 정의를 글로 표현하기가 애매하다. 또한, 사람마다 뛰어나다고 느끼는 플로우의 기준 또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플로우가 유니크한 플로우 취급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못하는 플로우 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사이먼 도미닉이나 저스디스처럼 빠른 스타일이 있을 수 있으며 더 콰이엇이나 이센스처럼 느리지만 확실한 플로우도 있고 YDG처럼 난해한 느낌일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들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플로우는 나쁜 플로우다 라고 정의 내리기는 좀 애매하다.

다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어떤 컨셉이든 간에 플로우가 가사에 먹히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만 있다면 호불호가 갈릴지라도 독특한 플로우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평가는 대체로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일명 '억지라임'으로 인해 발생되는 플로우의 부자연스러움은 가사에만 신경쓴 나머지 라임 배치에는 신경쓰지 못한 경우에 해당된다.

3.3. 펀치라인[편집]

펀치라인(Punch line)이란 이야기, 특히 유머에서 가장 충격을 주는 맨 마지막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머를 예로 든다면, 많은 농담들의 경우 맨 마지막 대사에서 반전을 일으키거나 말장난을 하여 웃음을 주고 마무리를 하는데, 이러한 마지막 말을 펀치라인이라고 부른다. 이야기를 전개한 후 한 방에 마지막에 터뜨리며 사람들을 웃기는 재치있는 마지막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이 의미에서 파생하여 음악 가사, 특히 랩에서 펀치라인은 듣는 이가 참신하다고 느낄만한 충격을 주는 구절을 말한다. 쉽게 말해 무엇이든지 창의적인 표현이면 된다. 더 넓게 보자면, 다른 이와 구분될 만한 자신만의 가사 센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엄격한 정의는 없으며 흥겹거나 강렬한 라임, 중의적 표현을 사용한 언어유희 등이 해당될 수 있다. 'similes, puns, metaphors, homophones', 즉 직유, 중의적 표현, 비유, 동음이의어를 주로 쓴다.

주로 사용하는 중의적 표현의 펀치라인 예를 살펴 보자.
"넌 요즘 권투계랑 똑같아 알 리 없지".


말 그대로 '알 리가 없을 정도로 너는 무명이다'라는 의미가 있으면서, 앞에서 권투를 언급함으로써 권투계의 황태자, 무하마드 알리를 연상시킨다.

즉, 여기에서는
  • 비인기 종목인 권투처럼, 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알 리 없음)
  • 무하마드 알리의 은퇴이후, 시들해진 권투계의 인기가 마치 너의 인기같다. (알리 없음)
    위와같이 두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중의적 표현이 그러하듯 두 문장의 의미가 닿아있는 것이 특징.

한편, 몬더그린을 이용한 펀치라인의 예를 살펴보자.
"내 입에 묶여있던 chain 받아가. 창살에 가둘 수가 없는 플로우, 내가 'JAIL' 잘 나가".[6]


'내 플로우는 창살에 가둘 수 없다. 그러니 창살이 있는 JAIL에 들어간다 해도 JAIL을 잘 나간다'라는 의미와,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JAIL'을 한국어 발음 '제일'로 들으면 '내가 제일 잘 나간다' 라는 의미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것 역시 중의적 표현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엄연히 다르다. '중의적'이란 한 단어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만약 'JAIL'이 아닌 '제일'로 적었다면 '알 리'의 경우 처럼 중의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 경우 JAIL로 가사를 적었다. 영어 단어 JAIL에는 감옥이라는 뜻은 있지만,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Jail을 우리나라 말 '제일'의 의미로 쓰지는 않는다. 영어로 '제일' 이라는 뜻은 Most 정도다. 많은 사건사고로 밑바닥을 치던 에픽하이는 2011년 YG와 계약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같은 소속사 2NE1의 동명의 제목을 가사에 인용한 것이다. 이는 YG에 대한 샤라웃의 의미이기도 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재치있고 수준높은 펀치라인이다.

또 이런 펀치라인을 이용해 상대를 디스를 하는 경우도 있다.
Givin your set a bad name wit your misspelled name
철자마저 틀린 니 이름이 네 무리에 먹칠을 했지
E-I-H-T, now should I continue?
E-I-H-T, 내가 계속 해야 돼?
Yeah you left out the 'G' cause the 'G' ain't in you
그래 넌 너한테 'G'가 없으니깐 'G'를 뺀거지

DJ Quik - Dollaz + Sense 中
DJ Quik의 MC Eiht 디스곡인 Dollaz + Sense라는 곡에서 나온 펀치라인으로, 힙합 역사상 가장 임팩트 있는 디스 구절을 적으라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구절 중 하나다. Eiht의 음차를 보면 숫자 Eight와 같은데 Eight에서 G를 뺀걸 보고 Quik이 '너한텐 갱스터(Gangsta)라는 존재가 없으니 G를 뺀거지'라고, 갱스터한테는 매우 모욕적인 디스를 했고, 리스너들 역시 이 구절에서 승부가 갈렸다는 평을 내렸다.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몰라도 한국 아마추어 래퍼들은 랩에 꼭 펀치라인이 필요하다는 관념이 잡혀 있다. 허나, 실상은 그렇지만도 않다. 스윙스, 타블로, 블랙넛, 지코 정도를 제외하고 펀치라인에 중요점을 두는 래퍼도 없을 뿐더러, 국힙 최고로 평가 받는 버벌진트나 빈지노, 이센스도 큰 중요성을 두지 않는다. 펀치라인이 꼭 필요하다는 낭설이 퍼진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7]

펀치라인을 너무 많이 써도 단점이 된다. 일개로 직설적인 펀치라인을 자주 쓰는 블랙넛은 가사에 문맥이 맞게 훌륭한 펀치라인을 써 극찬을 받기도 하지만 몇몇 곡들에는 문맥에 맞지도 않는 펀치라인을 너무 남용을 하다 보니 "그냥 초딩 말장난에 불과하다."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위에 언어유희를 기반한 펀치라인들이 많은 터라 한국에서는 펀치라인이란 개념 자체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따지면 '펀치라인 = 언어유희'가 아니다. 중의적 표현이나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 랩 가사는 펀치라인의 하부 그룹으로 들어갈 뿐이며 때로는 언어유희가 일체 없이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의 가사도 펀치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펀치라인이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주먹으로 얻어맞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강렬한 구절'만을 뜻하며 실례로 컨트롤 디스전 당시의 이센스가 개코를 디스하며 뱉은 '니 옆의 랩 퇴물'이란 라인과 SHOW ME THE MONEY 6에서 우원재조우찬을 디스하면서 뱉은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도 언어유희가 전혀 없이 임팩트를 선보인 펀치라인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알파위키에서 유일하게 뮤지션의 펀치라인을 모아놓은 항목이 바로 타블로/가사E SENS/가사 항목이다. 전자는 중의적 표현을 이용한 펀치라인이, 후자는 인상깊은 가사에 대한 펀치라인이 잘 정리되어있으니 각각 참고하길 바란다.

4. 하위 장르[편집]

주로 비트의 구조에 따라서 나뉘나 갱스터 랩, 멈블 랩, 클라우드 랩처럼 비트와 크게 상관 없는 분류도 있다.

4.1. 붐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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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트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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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그라임[편집]

4.3.1. UK Drill[편집]

4.4. 래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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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G-Fun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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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재즈 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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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멈블 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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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싱잉 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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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갱스터 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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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클라우드 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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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EMO 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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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그 외[편집]

네임드 급이 아니고 분류가 힘들고 자리가 잡히지 않은 장르들이다.

5. 대한민국의 랩[편집]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대 중반, 말부터 홍서범이나 신해철 등 여러 뮤지션이 간간이 시도를 했었지만 당시 언어학자/음악가들이 한국어와 랩은 맞지 않는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애초에 한국시의 작법에는 라임이라는 개념이 없었고(한시에는 있었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것도 중국에서 사용하던 운율을 가져온 것이기에 한국 문학의 특징이라고 보긴 힘들다.), 문장이 비슷비슷한 어미로 끝나는 한국어의 어법상 다양한 라임을 만들어내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현재의 랩을 보더라도 절대 다수의 랩이 불완전한 문장으로 되어 있다. 다만 많은 래퍼들의 노력과 연구로 인해 현재 몇몇 래퍼들은 괜찮은 라임과 문장을 동시에 뽑아낼 수 있다. 그러다 현진영,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가 한국어로도 훌륭한 랩송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그중에서도 듀스의 이현도가 조사나 어미 등을 활용하지 않은 정통 라임을 이용해 랩을 만들면서 한국 음악계/가사계에 정착되었다.

이후 버벌진트의 노자라는 곡과 모던라임즈 앨범을 통해 한국말 랩에 다음절 라임이 정의되어 정착되기 시작하였고, 소울컴퍼니가 The Bangerz로 모음을 주력하는 라임으로 한층 발전시키게 된다. 라임을 통한 작법이 어느정도 한계에 이른 시점에서 스윙스가 'Punch Line King Mixtape'를 통한 데뷔로 단순히 라임에만 치중하지 않는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하는데에 성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6. 래퍼 및 힙합 뮤지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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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랩 포지션 아이돌[편집]

(보이그룹/포지션, 걸그룹/포지션 문서 참조) 일본 아이돌에는 거의 없다.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 듀스와 같은 한국 힙합의 선구자격 인물들이, 이와 동시에 K-POP 아이돌 뮤직의 청사진을 제공한지라 태생적으로 아이돌 뮤직에는 랩이 대부분 들어가 있었으며, 현 시점에서도 대한민국에서는 웬만한 그룹마다 한 두명씩 붙어 있다.[8]

과거에는 가창력이 부족한 비주얼 멤버들을 어떻게든 파트를 주기 위해 랩 포지션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 생긴 아이돌 래퍼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힙합 팬들의 선입견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여러 아이돌 래퍼들이 대한민국 힙합 문화에 큰 영향을 주며 선입견을 조금씩 깨고 있는 중이다. 일단 현재로써는 지코 , 송민호, BOBBY 등이 탈아이돌급으로 인정받는다.

보컬 위주의 아이돌 그룹과 다르게, 힙합 그룹을 표방하는 아이돌 그룹도 있다. 대표적으로 1세대의 DJ DOC, 원타임과, 2세대의 빅뱅, 3세대의 방탄소년단이 있다.[9]

7. 관련 문서[편집]

[1] 이때 무대에 나와서 각종 기예에 가까운 춤을 추던것이 비보잉의 시초이다.[2] 가깝게는 우리 나라의 판소리에도 운율과 각운이 있다.[3] 랩에서의 운율은 주로 각운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가장 공인된 '리듬감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통하고 있다.[4] 여담으로 화나는 라임을 잘 짜맞추기로 유명한 국내 텅 트위스팅 래퍼이자, '라임 폭격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가끔은 라임을 너무 많이 넣어서 과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5] 이 곡은 굉장한 파급력을 가져왔으며, 후에 스윙스의 대명사가 되었다. 스윙스의 또 다른 별명으로는 '펀치라인 킹'이 있다.[6] 이 문장은 펀치라인뿐만 아니라 라임까지 들어가 있다. '체인 받아가'와 '제일 잘나가' 부분인데, 이렇게 펀치라인 안에 라임까지 맞춘다면 더 인상깊은 가사가 된다.[7] 거기다 지코나 타블로 같은 경우는 펀치라인이 없는 감성적인 가사도 잘써낸다.[8] 예외적으로 Apink여자친구처럼 공식 보컬/댄스 포지션이 존재함에도 래퍼가 없는 경우도 있다.[9]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랩실력으로 힙합 리스너들과 팬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나는데, RM이 그나마 들을만하다는 의견이 많고, 슈가는 과거에는 많이 까였으나 스크래치를 줄이고 스타일을 바꾸면서 악평은 조금 줄어든 상태이다. 다만 이 정도도 아이돌 래퍼들 중에서는 상위권인 편. 애초에 두 명 모두 언더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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