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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넘어옴

분류

미국의 야구 리그
구분
명칭
1군
2군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AAA / AA / A+ / A / 쇼트싱글 / 루키+ / 루키
애리조나 윈터리그 / 애리조나 가을리그 / 캘리포니아 윈터리그
프론티어 리그 / 아틀란틱 리그 / 페코스 리그 /
캐나디안 아메리카 협회 야구 리그 / 아마리켄 독립 야구리그
NCAA Division I / NCAA Division II / NCAA Division III
지역별 권역 대회
Division I / Division II / Division III
유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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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 league baseball(MiLB)
1. 개요2. 목적
2.1. 마이너리그 옵션과 2군제도와의 차이
3. 마이너리그 운영4. 마이너리그의 등급
4.1. 루키4.2. 루키 어드밴스드4.3. 쇼트시즌 싱글 A 4.4. 클래스 A4.5. 클래스 A 어드밴스드4.6. 더블 A
4.6.1. AA 팀 목록
4.7. 트리플 A
4.7.1. AAA 팀 목록
5. 사라진 등급6. 미국 야구인의 일생
6.1. 승격의 기준6.2. 눈물젖은 빵6.3. 치열한 적자생존
7. 한, 일 프로야구와의 수준 비교?8. 흥행9. 여담10. 코리안 마이너리거

1. 개요[편집]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MiLB)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내셔널 리그아메리칸 리그에 속하지 않은 나머지 미국의 프로 야구리그를 뜻한다. 좀더 협의적으로는 이들 군소리그들중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교류를 맺고 선수를 공유하는 리그들의 연합을 말한다. 멕시칸리그(LMB)의 각 팀은 메이저리그 팀과 연결되어있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마이너리그(AAA로 분류; 실제 수준과는 약간 다름)로 간주한다. 멕시칸리그를 제외하고 메이저리그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팀들이 소속된 리그들은 마이너리그라고 하지 않고 인디펜던트 리그(독립 리그)라고 한다.

축구승강제와 다른 점은 축구는 1부리그나 아마추어나 모든 축구팀이 하나의 축구협회에 속해있고 그들중 마치 학교에서 우열반 가리듯 성적순으로 디비전을 갈라놓는 방식인데 반해, 마이너리그는 메이저리그와 동일하게 독립된 폐쇄적 단일리그의 연합이며 선수들을 특정 메이저리그팀과 연결하여 선수를 공급받고 다른 리그에 내보낸다.

2. 목적[편집]

마이너리그의 각팀은 특정 메이저리그 팀에 연결되어 있으며, 승부의 목적보다는 교육의 목적이 더 크다. 그래서 이를 농장에 비유하여 팜(farm)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2차대전 이후 야구 시스템의 혁명을 일으킨 브랜치 리키이며, 위에 언급한 대로 이는 메이저리그에 공급할 선수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별 및 교육이 목적이다.

하지만 명백히 마이너리그도 독립된 프로리그이기 때문에 이들도 유료관중을 유치하고 관련상품을 팔아 돈을 번다.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의 성적 또는 플레이오프 경기는 구단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그래서 종종 메이저리그의 선수 승격,강등에 대해 마이너리그에서 불만이 나올 수 있다. 반대로, 이른바 리햅경기(games for rehabilitation: 재활경기)를 통해 평소 TV에서만 보던 메이저리거가 마이너리그에서 잠시 경기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관중몰이에 중요한 기회가 되기도 한다.

2.1. 마이너리그 옵션과 2군제도와의 차이[편집]

한국, 일본 야구의 2군제도는 메이저리그의 40인 로스터 제도와 맥을 같이 한다. 단, 가장 구체적인 차이는 한국, 일본이 이 2군선수들끼리 독립적으로 리그를 구성하여 경기를 한다면, 메이저리그는 별도의 2군 리그 없이 마이너리그에 선수단위로 분할 위탁하는 것.

따라서 1군 감독의 의사에 따라 선수의 2군 강등 및 1군 승격이 자유로운 한국, 일본과는 다르게 마이너리그 팀의 선수운영은 메이저리그 팀과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메이저팀과 마이너팀의 소유자조차 다른 경우도 일반적이다. 계약조건까지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떤 선수가 2군에만 1년내내 있어도 시즌 초에 계약한 연봉을 변화없이 받는데 반해 메이저리그는 스플릿 계약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다른 연봉체계를 적용받는다.

간혹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팬이라면 고액연봉을 받는 베테랑 선수가 부진했을 때에도 저 놈 저거 정신 좀 차리게 2군으로 내려라 혹은 지쳤으니 2군에서 좀 쉬고 와라[1]라며 한국프로야구의 2군 강등처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이너리그 옵션이라는 개념이 있는 이상 그렇게 함부로 선수를 승격하거나 내려버릴 수 없다. 현지 팬들도 못하면 마이너 보내라고 하기는 한다...

통상적인 메이저리그 로스터는 25인 로스터(25-Man Roster)와 40인 로스터(40-Man Roster)로 구분되는데, 40인 로스터가 보장되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 외 나머지 마이너 선수들은 40인 로스터 밖의 선수이다. 즉 메이저 구단이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를 메이저에 올리고 싶다면 그 선수의 메이저 계약을 구매해야 한다.(purchase the contract)

메이저리그 액티브 로스터에 등재되는 그 순간부터 구단이 마이너 옵션을 발동할 권리를 갖게 된다고 보면 되는데, 한 선수에게 마이너 옵션은 총 3회 주어지며 1년에 승격/강등되는 횟수에 상관없이 20일 이상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등재되었다면, 옵션을 1회 소모한 것으로 간주된다. 마이너 옵션 3회를 모두 소진한 선수에 대해서 마이너로 내리고자 할 때는 무조건 지명할당 등의 절차를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 마이너 옵션이 사라지는 다른 경우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5시즌 이상 소화한 경우이다. 즉 마이너 옵션이 3회 이상 실행되거나 메이저리그 5년차 이상의 베테랑 선수는 마이너 옵션이 없다.

마이너리그 옵션에 대한 잘못된 이해의 예로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류현진이 자신은 잭 그레인키도 받지 못한 마이너 옵션 조항을 받았다는 식으로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레인키는 LA 다저스와 계약 시점에서 서비스타임 5시즌 이상을 소화한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굳이 서면에 조항을 삽입할 이유가 없다. 본인이 룰에 의거해서 마이너행을 거부하면 끝이기 때문에(...)[2]

3. 마이너리그 운영[편집]

마이너팀과 메이저팀의 연결관계는 불변적인 것이 아니라 4년마다 갱신되는 계약에 의해 규정된다. 이를 선수발달계약(Player Development Contract)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마이너팀은 한국의 2군과는 달리 연결된 메이저리그 팀을 바꿀 수 있다. 자기가 보고있는 메이저리그 팀의 하위 마이너리그 팀을 보고싶다면 해당항목 참조

4. 마이너리그의 등급[편집]

메이저리그의 약칭을 MLB라고 하고 마이너리그는 MiLB라고 한다. 마이너리그에 속한 리그들은 수준에 따라 AAA, AA, A+, A, SSA, R+, R 총 7개 디비전으로 나누며, 여기 관련된 리그는 총 20여개가 있다.

4.1. 루키[편집]

등급상 가장 낮은 리그로, 풀 시즌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임시리그다. 정규 리그 중에는 가장 개막이 늦다. 루키리그는 매년 국제 자유계약이 이뤄지는 7월경 해외캠프에서 막 미국에 입성한 나이어린 중남미 유망주나 고졸선수들이 주로 뛰고 실질적으로 야구 실력보다는 야구 적응이 우선시되는 선수들의 무대. 참고로 이 레벨의 팀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한 팀이 2개 이상의 루키 리그 혹은 쇼트 시즌 팀과 연결할 수 있다. 해외리그에 공을 많이 들이는 팀의 경우 최대 4개의 리그에 참가하기도 한다.

이 단계에 해당하는 리그는 Arizona League[3], Gulf Coast League, Dominican Summer League(DSL[4]) , Venezuelan Summer League(VSL[5])가 있다.

추신수가 쓴 책에 의하면 루키 리그는 월급도 없으며 식사, 교통비 그 모든 걸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한다.

4.2. 루키 어드밴스드[편집]

R+ 리그라고도 한다.

그냥 루키리그보다는 수준이 높다. 루키리그와 특별히 구분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 단계에 해당하는 리그는 Appalachian League, Pioneer League가 있다.

4.3. 쇼트시즌 싱글 A [편집]

싱글에이 쇼트시즌은 6월 중에 개막하여, 그즈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를 통해 갓 계약한 대학선수들이나 아직 싱글에이에선 뛰기엔 경험적으로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주로 뛰게 된다. 여기는 그나마 루키리그와 다르게 조금이라도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단계에 해당하는 리그는 New York - Penn League와 Northwest League가 있다.

4.4. 클래스 A[편집]

이때부터는 4월 개막해 8월에 끝나는 명실상부한 정규리그이다. 더블A 트리플A에 맞게 싱글A라고 부르기도 한다.

풀시즌 정규리그에 정착하는 단계이며 로우 A에 오르는 선수들은 최소한 직업야구선수가 될 자격은 갖췄다는 뜻이다. 여기 리그를 겪어본 추신수의 증언에 의하면 돈이야 받지만 교통비나 여러가지는 스스로 부담해야 하며 식사는 오로지 땅콩버터식빵. 모든 팀이 이 정도 식사를 제공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 단계에 해당하는 리그는 South Atlantic League와 Midwest League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거의 4군 이하의 위치이기 때문에 무시하기 쉬운데, 마이너리그에서 KBO로 유턴하는 선수들 보면 상당수는 이 레벨이나 A+에서 한계가 와서 유턴한다. 예전에는 그래도 AAA 이상 밟은 선수가 많았는데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미국에 직행한 선수들을 보면 AA 이상 간 선수도 많지 않다. 극단적인 경우는 싱글A조차 밟지 못하고 유턴하는 경우도 있다.[6]

4.5. 클래스 A 어드밴스드[편집]

통칭 하이 A, A+ 리그라고 한다.

그냥 클래스 A보다 수준이 높다.

이 단계에 해당하는 리그는 California League, Carolina League, Florida State League가 있다.

4.6. 더블 A[편집]

이때부터 본격적인 메이저리거 선별단계에 접어든다. 풀시즌 싱글A는 갓 계약한 나이어린 선수들이 프로경험을 쌓고 야구선수로써의 기술을 다지기 위한 디딤발에 불과하다면 더블A는 야구선수로서 경험이나 기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선수들이 뛰는 본격적인 프로리그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으로 치면, 하이 A까지가 그냥 필드에서 몹만 잡아서 렙업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AA부터는 인던, 파티플레이, 복합 퀘스트같은 것들을 시험하는 단계.

싱글에이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수많은 유망주들도 보다 정교해진 타격능력과 높아진 변화구 수준에 난관에 부딪혀 고전하는 곳이 바로 더블에이이고 싱글에이에서 잘하다가 더블에이로 올라가서 폭망하는 특급 유망주들도 셀 수 없이 많다. 어느 한국인 마이너리그 유망주는 싱글에이와 더블에이의 수준에 대해 패스트볼은 별 차이없는데 브레이킹볼 수준이 너무 다르다라고 평한 바 있다. 이는 단순히 레벨 차이도 있지만, 여기서부터는 진짜 프로 선수로써 살아남기 위해 개인기록 챙기기를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진짜 프로의 세계로 들어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때문. 각 구단의 핵심 유망주들은 대개 더블에이를 패스하면 트리플에이를 거치지 않고 빅리그 콜업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트리플에이에 머물더라도 오래 머무는 경우가 드물다.[7]

이 단계에 해당하는 리그는 Eastern League, Southern League, Texas League가 있다. 추신수의 증언에 의하면 여기는 조금이나마 받는 돈이 오르지만 마찬가지로 부담할 게 많다면서 팀에서 주로 제공하는 식사는 여전히 땅콩버터와 식빵에 몇종류 이 추가된것 뿐이라고.[8]

4.6.1. AA 팀 목록[편집]

마이너리그 리그들의 경우 단 2개의 리그가 존재하며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동네에도[9] 마이너리그 팀들이 존재하는 제일 상위 레벨의 AAA를 제외하면 대체로 이동거리 등의 이유로 한 리그의 팀들이 한 지역에 몰려있는 편이다.몰려봤자지만 팀들의 링크는 2014년 현재 그 구단과 계약되어있는 메이저리그 팀으로 연결된다.
  • Eastern League(EL)
팀명
연고지
홈구장
서부
오하이오 주 Akron
Canal Park
펜실베이니아 주 Altoona
Peoples Natural Gas Field
메릴랜드 주 Bowie
Prince George's Stadium
Jerry Uht Park
펜실베이니아 주 Harrisburg
Metro Bank Park
The Diamond
동부
뉴욕 주 Binghamton
NYSEG Stadium
코네티컷 주 New Britain
New Britain Stadium
Northeast Delta Dental Stadium
Hadlock Field
펜실베이니아 주 Reading
FirstEnergy Stadium
뉴저지 주 Trenton
Arm & Hammer Park
  • Southern League(SL)
팀명
연고지
홈구장
북부
Regions Park
테네시 주 Chattanooga
AT&T Field
앨라배마 주 Huntsville
Joe W. Davis Stadium
Pringles Park
테네시 주 Kodak
Smokies Park
남부
플로리다 주 Jacksonville
Baseball Grounds of Jacksonville
Trustmark Park
Hank Aaron Stadium
Montgomery Riverwalk Stadium
플로리다 주 Pensacola
Pensacola Bayfront Stadium
  • Texas League(TL)
팀명
연고지
홈구장
북부
아칸소 주 North Little Rock
Dickey-Stephens Park
아칸소 주 Springdale
Arvest Ballpark
Hammons Field
오클라호마 주 Tulsa
ONEOK Field
남부
텍사스 주 Corpus Christi
Whataburger Field
텍사스 주 Frisco
Dr Pepper Ballpark
텍사스 주 Midland
Citibank Ballpark
Nelson W. Wolff Municipal Stadium

4.7. 트리플 A[편집]

메이저리거가 되지 못한 직업야구 선수들이 모인 리그

이 단계까지 오면 이미 직업야구선수로써 경쟁력은 갖춘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메이저리거로써 생존에 실패한 선수나, 메이저리그 도약에 실패한 유망주, 혹은 메이저리그에 생존이 불가능한 선수등 오만가지 선수가 다 모이는 리그이다.[10] 그래서 이들 중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서 정착하는 선수나, AAA에서 정착한 선수(저 둘 사이에 끼어있는 실력의 선수를 흔히 AAAA리거라고들 한다.), 혹은 한국, 일본 등의 다른 나라의 리그를 모색하는 선수등 선수의 향후 진로나 운명이 여기서 갈라지는 셈이다.

이 단계에 해당하는 리그는 International League, Pacific Coast League가 있으며, Mexican League(LMB[11])는 AAA와 동급으로 분류한다.

여기서 제공하는 식사는 땅콩버터 및 여러 쨈과 식빵과 스팸같은 인스턴트 햄이라고 한다[12]

4.7.1. AAA 팀 목록[편집]

AA와 마찬가지로 팀들의 링크는 2017년 현재 그 구단과 계약되어있는 메이저리그 팀으로 연결된다.
  • International League(IL)
팀명
연고지
홈구장
북부
Coca-Cola Field
펜실베이니아 주 Allentown
Coca-Cola Park
로드아일랜드 주 Pawtucket
McCoy Stadium
뉴욕 주 Rochester
Frontier Field
PNC Field
뉴욕 주 Syracuse
NBT Bank Stadium
남부
BB&T Ballpark
Durham Bulls Athletic Park
조지아 주 Lawrenceville
Coolray Field
버지니아 주 Norfolk
Harbor Park
서부
Huntington Park
Victory Field
켄터키 주 Louisville
Louisville Slugger Field
오하이오 주 Toledo
Fifth Third Field
  • Pacific Coast League(PCL)
팀명
연고지
홈구장
아메리칸 컨퍼런스
북부
아이오와 주 Des Moines
Principal Park
오클라호마 주 Oklahoma City
Chickasaw Bricktown Ballpark
콜로라도 주 Colorado Springs
Security Service Field
네브래스카 주 Papillion
Werner Park
남부
테네시 주 Nashville
First Tennessee Park
루이지애나 주 Metairie
Shrine on Airline
AutoZone Park
텍사스 주 Round Rock
Dell Diamond
퍼시픽 컨퍼런스
북부
캘리포니아 주 Fresno
Chukchansi Park
Greater Nevada Field
유타 주 Salt Lake City
Smith's Ballpark
Cheney Stadium
남부
뉴멕시코 주 Albuquerque
Isotopes Park
Cashman Field
캘리포니아 주 West Sacramento
Raley Field
Southwest University Park
  • Mexican League(LMB)

5. 사라진 등급[편집]

  • 1963년까지는 B, C, D, E 등급 리그도 있었다. D리그가 변한 것이 지금의 루키 리그. 지금의 싱글 A 아래에 있었던 B 리그와 C 리그는 경제적 문제와 한국 전쟁 이후의 선수 수급 부족으로 인해 차츰 사라졌다. E리그는 2차 대전기에 6주 가량 존재했다가 결국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사라졌다.
  • A1 리그 : 싱글 A 리그의 상급 리그로 2차 대전기에 존재하였다. 이후 더블 A 리그와 트리플 A 리그의 전신이 되었다.
  • 오픈 리그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LA 다저스의 서부 개척 이전에 미국 서부에 존재했던 리그. 이후 트리플 A 리그의 PCL로 흡수되었다.
  • 니그로리그: 미국의 인종 차별로 인해 생긴 흑인들의 리그.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6. 미국 야구인의 일생[편집]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메이저팀과 계약해 짧게는 1년, 길게는 5-6년 정도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면서 기량을 향상시키면서 메이저로 올라가는데 특정 선수의 경우는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올라가기도 한다. 그 명단 확인하기. 이중에는 샌디 쿠팩스처럼 계약 그 자체의 조항때문에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은 경우도 있고 박찬호처럼 어느정도 쇼케이스를 목적으로 등판을 시킨뒤 마이너에 내려보내는 경우도 있다.

어떤 형태건 마이너리그 존재의 1차 목적은 메이저리그 아니 미국 야구의 적응,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통할 기량 다듬기가 목적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마이너에서 오래뛰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꼭 선수의 실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마이너리그 생활을 매우 짧게 하고 올라간 김병현은 매우 희귀한 케이스며, 최근 들어서는 거의 유일하다. 대학시절 23K를 잡아내고 100mph를 뿌리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메이저로 직행하지 않고, 마이너생활을 했다. 뒷날을 볼때 김병현이 그 당시 애리조나 불펜 사정 상 초고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올라간 것은 오히려 선수생활에 마이너스가 된걸로 보인다. 특히 멘탈 쪽.

6.1. 승격의 기준[편집]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들을 콜업시키는 데 나이와 가능성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스탯이 아무리 좋아도 나이와 가능성이 우선된다는 뜻. 80의 성적을 보인 23세의 선수A와 120의 성적을 보인 27세의 선수B가 같이 트리플에이 팀에서 뛰고 있다면 열이면 아홉은 A가 콜업돼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는 수준. 이러다가 30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자리를 못잡고 트리플A에 머무르는 선수들은 이제 120이 아니라 150의 성적을 보여줘도 그 성적이 리그에서 몇년간 뛴 경험치가 누적되어 적용돼 있다고 봐 저평가당하고 대부분의 경우 메이저리그의 문이 닫히고 만다. 특히 선수들의 공급이 많은 1루수나 좌익수 포지션의 유망주가 이런 일이 많은데, 공급도 많거니와 이 선수들이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기도 쉽지가 않기 때문. 이렇게 트리플에이에선 지존인데 메이저리그 기회를 제대로 못 잡고 두어 번 잡은 기회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성적을 못 내는) 선수들이 일본프로야구KBO리그외국인 선수로 진출한다.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알렉스 카브레라로베르토 페타지니,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대표적인 AAAA리거. 물론 넬슨 크루즈처럼 피나는 주삿바늘질 노력을 하여 정말 포텐이 늦게 터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나 팀 스태프가 어떻게 평가하느냐도 달려있다.

통계 전문가들은 이렇게 수십년간 쌓여온 마이너리그 승격시 스탯변화를 샘플로 취합해서 Minor League Equivalency라는 변환식을 만들어냈다. 이정도의 성적을 만든 퍼포먼스라면 다른 리그에서 뛰었을때 스탯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수많은 선수들의 누적경험으로 평가한 것.

6.2. 눈물젖은 빵[편집]

메이저리그에 비해 마이너리그의 연봉은 매우 적으며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이 2013년 기준 49만 달러[13][14]이지만 마이너리그 연봉은 기껏해야 평균적으로 2-3만 달러이다. 변동이 있는 편이지만 환율로 따지면 2014년도 한국프로야구 최소 연봉인 2700만원보다 적거나 약간 많은 정도에 불과하며, 추신수는 처음 마이너리그를 갔을 때 월 10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았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는 의사 등 전문직과 비교해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고급 집단이지만, 마이너리그는 그냥 마트 알바생, 건물 청소부와 대등한 수준이라 보면 된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계약기간에만 봉급을 받을수 있기때문에 돈이 없다 싶을경우에는 겨울철 리그에서 뛰거나 베네수엘라나 멕시코, 푸에르트리코, 도미나카 등지의 원터리그로 알바를 뛰는 경우도 있는데[15] 여기서도 메이저리그 출신이 아닌 이상은 많은 돈을 벌기는 힘들고 그냥 생활비를 버는 수준에 가깝다.

따로 메이저팀과 계약금등의 부대수익 계약을 맺지 않은 선수는 이 정도 연봉을 받으면서 선수생활을 해야한다. 거기다가 비행기로 이동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과는 달리 AAA팀들의 거리 상 버스로는 이동이 불가능한 거리의 원정을 제외하면(그나마도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전세기에 비지니스 석에 활주로 앞까지 구단버스가 모신다면, AAA팀들 같은 경우는 일반 승객과 똑같은 방식으로 보안검색대, 체크인 과정 등을 거쳐 탑승해 이동한다.) 이동하는 버스로 수백 km를 달려 장거리이동을 하여야 하며, 숙소는 제공해주는 것 같지만 식사는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 뭐 마이너리거를 경험한 추신수가 쓴 책을 보면 아예 식사를 안 주는 건 아니라서 홈경기중엔 식빵이나 땅콩버터같이 간단한 요기거리나 제공하는 수준이지만 운동선수에게 이것만 먹고 체력유지한다는 게...[16] 그나마 원정경기를 가게 되면 구단에서 10~20불 정도의 원정비를 준다고는 하지만,[17] 메이저리거에게 지급하는 원정비에 비교하면 새발의 피.[18] 오죽하면 추신수가 메이저리거로 그럭저럭 자리를 잡고 예전 마이너리그 팀을 가서 여전히 땅콩버터를 발라 식빵으로 대충 식사하는 후배 몇몇을 보고 안쓰러워서 고기를 사줬다고 할까.[19] 이렇게 눈물젖은 빵을 먹다가 메이저리그로 승격하여 거기서 고급 뷔페로 나오는 식사를 보고 기절초풍할 뻔했다고 추신수는 회고했다.[20] 또 최근에 류현진이 싱글A팀에서 리햅경기를 가질때 한국식 양념 갈비 바베큐를 사가지고 와서 마이너 선수들에게 제공했다고한다.

메이저리거와 한끗 차이인 선수들의 실력이나 마이너 리그 자체의 인기도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차이가 나는 대접이긴 하지만, 이는 선수들에게 동기를 주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런 고난을 모두 참아내면서 마이너리그에서 특출난 기량을 보여 줘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는 선수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멘탈도 남다를 수밖에 없으며, 1군에 올라간 선수들도 다시 내려가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게 된다. 지금은 무릎팍도사 추신수편이나 한국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의 증언이 워낙 많아서 이슈도 잘 안되지만. 그렇지만 트리폴 A급까지 올라오는 선수라도 2만-3만 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는 봉급때문에 생활에 여러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사실 미국내에서도 말이 많기는 하다.

게다가 마이너리그라도 좋으니 도전하는 선수들이 워낙 많은데 전세계 각지에서 오는 미국 이민자 말고도,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불체자라든지 여러 경로로 와서 온갖 고생 끝에 미국에 정착한 이들도 마이너리그라도 기웃거린다. 일본처럼 실업리그가 아닌 미국이기에 이거라도 하면서 우선 돈 벌어먹으며 살아가는 것. 그러니 여기서의 경쟁률은 말할 필요도 없다.

6.3. 치열한 적자생존[편집]

미국 선수의 훈련량이 적다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서 말한대로 마이너리그를 거치는 동안 스스로 알아서 컨디션과 훈련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기 때문에 단체훈련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를 자율야구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저런 생존경쟁을 뚫고 메이저에 오르려면 얼마나 개인적으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는지는 불문가지다. 그러므로 메이저에 정말 오르고 싶은 선수들은 심지어는 개인 트레이너까지 고용하며 단체훈련을 능가하는 개인훈련을 하게 되고, 비시즌때는 열대인 도미니카 같은 곳의 교육리그팀에 개별적으로 가서 훈련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훈련 경비는 다 개인의 부담이라서 돈이 많이 깨진다. 계약금 많이 받는 드래프트 상위 라운더들의 성공률이 하위 라운드보다 높은 것도 애초에 상위 라운드에 지명될 정도의 재능을 가진 것도 있겠지만 이렇게 계약금 받은걸로 먹을거 잘 챙겨먹고 좋은 트레이너 고용해서 훈련 착실히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소수는 흑화하여 그 계약금으로 약을 사먹는다 카더라...가 아니라 정말로 쓰라는 데에 안 쓰고 마리화나나 각성제, 스테로이드 같은 금지약물을 몰래몰래 사먹느라 계약금을 그쪽에 탕진한 유망주들이 굉장히 많다. 조시 해밀턴이 대표적으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받은 거액의 계약금이 죄다 약 사먹는데 들어가는 바람에 정신차리고 야구를 하려니 운동하면서 쓸 돈이 없었다는 안습한 일화가 잘 알려져 있다.

마이너리그 선수의 고달픈 생활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로 5년간 뛰었던 영화감독 론 셸튼의 영화 "불 더럼" (Bull Durham)[21][22]이나 35세에 고교교사를 그만두고 메이저에 오르는 스토리를 다룬 "루키"(Rookie)를 보면 알 수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미국으로 와 마이너리거로 뛰는 주인공의 애절한 현실을 다룬 슈거도 강력 추천작.

그리고 미국야구를 경험한 한국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마이너리그가 너무 힘들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한국 유망주들의 무덤이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한국선수들은 초딩때부터 단체훈련에 익숙한지라 이런 자율적인 분위기에 적응 못해서 기량이 정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래서 이런 사정을 보면 스스로 마이너리그 밑바닥까지 시작해서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박찬호추신수, 그리고 김병현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들인지 알 수 있다.[23]

7. 한, 일 프로야구와의 수준 비교?[편집]

미국에서는 일본프로야구의 수준을 센트럴 리그보다 퍼시픽 리그를 좀더 우위에 두고 있지만 대체로 메이저와 트리플A사이인 쿼드러블A 정도로 보고있고 , 한국프로야구의 수준을 더블A와 싱글A의 중간정도로 본다고 한다. 한국에 오는 용병들 중에 한국리그의 수준이 메이저와 트리플A 중간 정도라고 립서비스를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전문가 중에서 이 평가를 믿는 사람은 없다. 한국에서 이승엽급의 특급 용병이었던 타이론 우즈는 메이저리그를 한번도 밟은 적이 없는 트리플A의 평범한 선수였고, 1990년대 초반 일본 퍼시픽 리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3년 연속 리그 홈런왕을 했던 (42, 39, 41개) 오레스테스 데스트라데는 1993년 새로생긴 플로리다 말린스에 가자마자 홈런수가 20개로 반토막이 되었다. 이를 보면 마이너리그의 더블에이나 트리플에이의 수준이 어떤지를 알 수 있다.[24]

2012년만 봐도 벤자민 주키치는 아예 메이저리그를 밟아보지도 못했던 선수였고, 셰인 유먼은 2006-2007년에 몇 경기 뛰며 5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해외리그를 전전했던 선수다.

2017년 현재도 메릴 켈리, 재크 페트릭 등 메이저리그를 단 한 순간도 밟아보지도 못했던 선수들이 꽤 있는데, 둘 다 외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혹자는 트래비스 블랙클리[25]저스틴 저마노 등 한국에서 뛰었던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간 것을 거론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사라진 외국인 선수가 몇 배는 많았고, 블래클리는 구속이 확실히 상승한 케이스이며 저마노는 방어율이 치솟고(2012시즌 9월 현재 6.95) 있어 내년 재계약은 물건너갔고, 트래비스도 메이저로 다시 건너간 후에는 초반에는 반짝 활약을 했지만 이내 메이저에서 더 먹히지 않으면서 2014년부터는 일본 야구에서 뛰게 됐다.

그러나 이는 두 리그를 이동해본 많지 않은 선수들의 성공, 실패사례를 가지고 귀납분석한 것이지 그걸 꼭 어느 선에서 규정지어서 말하기는 어렵다. 트래비스와 저마노는 적어도 메이저에서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야구/리그 레벨차 논쟁를 참조하기 바란다.

혹자는 톰 션이나 브라이언 배스 등의 패전조 수준도 안되는 선수들이 AAA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토대로 AAA나 AA를 허접스러운 리그 취급하지만, 미국으로 직행한 고교 유망주들 상당수는 A+이나 AA에서 방출당하는 게 함정. 거기다 그런 선수들 중 국내 유턴 후 주전급으로 자리잡는 경우도 꽤 많다.

8. 흥행[편집]

마이너하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전세계 리그의 흥행 계산에는 누락되곤 하지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이은 전세계 관객 2위의 거대 리그이기도 하다. 일본프로야구, EPL, 분데스리가보다 많은 수준. 다만 감안할 점이 있는데 EPL이나 분데스리가 등은 단일 리그로 구하면서 마이너리그는 그 속의 수많은 리그와 리그 레벨들을 모두 합쳤으니 당연히 세계 2위일 수 밖에 없다. 경기수도 엄청 차이가 나지만 EPL 20팀 vs 마이너리그 142팀의 비교이니 경기수를 감안한다면 사실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다.

2010년 기준으로 루키리그 일부 및 메이저리그와의 직접 연계가 이뤄지지 않은 멕시칸리그 관객수를 제외하고도 총 팀수 142개 팀, 총 관객 3866만 명이다. 동 시즌 일본프로야구는 2240만 명, EPL은 1353만 명, 분데스리가가 1302만 명. 한국 프로야구는 2012년에 들어와서야 700만명 관객을 돌파했는데, 하이 싱글에이를 제외한 싱글에이 리그의 총관객 수가 741만명이다.

메이저리그가 동부해안 중심으로 발전하다보니 강제적으로 소외되어 마이너리그로 편입된 PCL 정도 되면, 평균 관객수준이 한국프로야구와도 경쟁이 될 수준이다. 마이너리그 단일 팀중 가장 높은 평균 관객수를 유지하는 PCL 새크라멘토 리버캐츠같은 팀은 평균 관객수가 1만명대에 육박한다. 물론 객단가나 중계권료 등의 요인으로 시장성은 관객수에 훨씬 미치지 못하겠지만, 단순 관객수 규모만도 워낙 엄청난 수준이고 미국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다.

9. 여담[편집]

한국인으로서 마이너리그에 처음 진출한 사람은 (알려진 바로는) 1970년대 투수였던 이원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분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프로야구 도쿄 오리온즈에서 1년 간 활약한 뒤 미국으로 가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 트리플A인 멕시칸 리그에서도 뛰었다. 1983년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MBC 청룡에 입단하기도 했으나, 미국식 야구에 길들여져서 김동엽 감독과 충돌 끝에 별 활약 없이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OB 베어스박철순1980년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 진출, 더블A까지 올랐다.[26]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1시즌동안 마이너리거로 뛴 적이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하고 AAA 샬럿 나이츠에 입단한 것.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나서 충격[27]으로 잠정적인 농구선수 은퇴를 하고 고교시절 야구를 했던 바, 오래전 꿈이기도 한 야구 선수로 도전한 것. 물론 농구론 전설이지만 야구로는 기대를 받지못했다. 결국 별 다른 활약을 못하고 더블A 팀인 버밍햄 배런즈에서 127경기 타율 .202 출루율.291 장타율 .266, 3홈런(2루타17, 3루타1) 51타점 30도루(18실패) 51볼넷 114삼진을 기록했다. 사실 아무리 다른 스포츠에서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한들 완전히 메커니즘이 다른 스포츠를 처음하는데 프로리그에서 저정도만 하는 것도 엄청나다. 전술하였지만, 더블A 정도만 되면 명백하게 돈주고 선수 사서쓰는 프로리그다.[28][29] 여담으로 더블A에서 뛸 당시 장거리 버스 이동에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위해 아니 팀동료도 동료지만 그 이전에 본인이 좀 편하려고 50만달러가 넘는 최고급 버스를 개인 돈으로 사서 구단에 기부했다고 한다.

박찬호 이후 대한민국의 많은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메이저리그를 밟은 사람은 10명 정도다. 그 중에서도 풀타임 메이저 리거를 경험한 사람은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 [30] 나머지는 모두 마이너리그에서 끝나거나 혹은 마이너-메이저를 오락가락하다가 대한민국돌아온 경우가 많다. 게다가 1999년 이후에는 2년 복귀 유예라는 페널티까지 걸고, 유예기간 후 입단하더라도 계약금 미지급에 신인 최저 연봉으로 시작하도록 하는 등 미국행을 막도록 유도하는 상태. 그래도 가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일단 건너가 보지만... 이를 보면 마이너에서 생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있다.

2006년에 콜업된 류제국 이후 11년간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고졸/대졸 직행 유망주는 최지만 한 명 뿐이다. 2006년부터 11년간 최지만 외에도 수십 명이 갔는데!!![31]

10. 코리안 마이너리거[편집]

2017년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메이저 레벨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으로 7월 초 트리플A 레벨 로체스터 래드윙스로 강등되어 거기서 활약 중...이었으나 수술로 인해 시즌을 마감했다. 2017년에는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으나 트리플A에서 시작했다.
  • 최지만
    LA 에인절스의 개막 25인 로스터에 차출됐지만 0.067의 타율을 기록하고 지명할당되어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즈에서 활약해 다시 메이저로 복귀했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지명할당 처리되어 트리플A로 계약이 이관되었으나 트리플A행을 거부하고 FA가 되어 뉴욕 양키스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트리플A로 내려갔다. 2017년 7월 현재 1루수 유망주들의 잇단 부상으로 MLB로 콜업이 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땜질용에 가까운 터라. 결국 지명할당 후 다시 트리플A에 배치되었다.
  • 박효준
    2015년에는 루키 어드밴스드에서 뛰다가 뉴욕 양키스산하 싱글A 찰스턴 리버독스에서 2016년을 시작했다. 2017년에도 동일 팀에서 뛰고 있다.

2016년, 2017년 초반 과거에 뛰던 선수들
  •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초청 선수 계약을 한 뒤 시범경기를 소화했으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6월 28일,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다!!
  • 강정호
    2015년의 부상으로 트리플A 팀 인디아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재활경기에 참가했다.
  • 류현진
    토미존 서저리를 2015년에 받고 싱글A 란초쿠몽가 퀘이크스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뛰었다.
  •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더블A 보위 베이삭스에서 햄스트링으로 인한 15일 DL로 인해 15일간 메이저에 갈 수 없어 재활경기를 했다.
  • 이학주
    당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시범경기에 나가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렸지만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트리플A 세크라멘토 리버캣츠소속으로 뛰다가 콜업 기회가 찾아오지 않아 옵트아웃. 마이너리그 FA 자격으로 새 팀을 찾았으나 결국 귀국했다. 2017년에 일본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소속인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에 입단했다.
  • 문찬종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더블A 코퍼스 크리스티 훅스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해 AAA 팀 프리즈놀 그리브리스로 콜업됐지만 땜빵이었고 다시 크리스티 훅스로 내려갔다. 시즌 후반에 다시 트리플A로 올라갔다. 시즌 종료 후 마이너리그 FA가 됐으나 이후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독립리그로 가지 않은 것을 보면 귀국해서 병역을 이행 중일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이렇다 할 소식은 없다.
  • 윤정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쇼트싱글A 레벨 에어튼 아이어버즈 소속. 시즌은 늦게 시작했다.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손호영
    시카고 컵스의 루키 어드밴스드에서 뛰었다.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고 스프링 캠프까지 치른 뒤인 2017년 4월에 방출되었다.

[1] 사실 이 부분은 마이너 옵션이 없는 선수일 경우 어떤 이유를 대서든 일시적으로 부상자 명단에 보내는 방식으로 한다.[2] 쉽게 이야기해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 데뷔임에도 메이저리그 데뷔 루키에게 부여되는 마이너 옵션이 계약에서 빠져있어 첫 시즌부터 구단에 의해 임의로 마이너리그에 내려가지 않으며, 그레인키는 5시즌을 풀타임으로 채워서 자동적으로 마이너 옵션이 빠져있다는 의미. 류현진보다 먼저 메이저에 데뷔한 디 고든은 2013년에 파코 로드리게스와 크리스 위드로우는 2014년 이 마이너 옵션 때문에 다른 선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이너로 내려갔다.[3] 오프시즌에 진행되는 교육 리그인 애리조나 가을리그와는 다르다. [4] LIDOM과는 다르다.[5] 마찬가지로 LVBP와는 다르다.[6] 남태혁, 안태경 등이 루키리그에서도 살아남지 못하고 귀국했다.[7] 메이저 산하 AAA 구단이 최악의 타격친화리그인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 속한 투수 유망주의 경우엔 이런 상황이 더욱 두드러진다. 오죽하면 메이저에서 콜업된 후의 성적이 AAA 성적보다 월등히 잘 나오는 경우도 많을 정도.[8] 추신수 선수가 언급한 인터뷰에서는 더블a는 되야 햄 종류를 맛볼수 있고 트리플a는 되야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다 한다. 아마 구단별로 다른 듯 하다.[9] 예를들어, NBANFL이 존재하는 동네에 메이저리그 팀들이 없을 경우 거진 대부분은 AAA팀들이 존재한다. 외곽이긴 하지만 뉴올리언스라든지, 멤피스라든지, 내슈빌이라든지, 샬럿이라든지.[10] 여기 소속 선수들은 대체로 메이저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경험들이 있다. 오히려 진짜 손에 꼽는 톱 유망주 신인들은 더블A까지 보고 바로 콜업하거나 더블A에서 검증을 더 오래한 뒤 트리플A에 잠깐 있게 하고 바로 콜업한다. 메이저리그를 진지하게 노릴만한 선수에게 트리플A에 오래 있게 되는건 좋은 징조가 아니다.[11] LMP와는 다르다.[12] 다만 추신수의 증언에 따르면 구단별로 여건에 따라 스테이크같은 메뉴도 종종 나온다고 한다. 물론 육질은 낮아서 바싹 익혀먹는 경우가 많아 질겨서 먹기 힘들다는 게 함정.[13] 당장 환율만 따져봐도 5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금액이며, 미국에서 소득세 과세기준에서 고액연봉자로 분류되는 한계선이 40만 달러다. 메이저리그가 되었다 하면 이 정도로 성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게 최소연봉이다. 즉 대주자, 대타, 대수비, 패전처리 투수라 하더라도 팀에서 자리만 지키고 있으면 저 연봉을 받는다는것. 거기에 연금, 의료혜택, 숙식 제공 등 연봉 이외의 분야에서도 특급 대우를 받는다.[14] 유네스키 마야의 경우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내내 16경기에서 1승 5패 해놓고 80억을 받아갔다(...) 거기에 연금에 헬스 케어까지 다 받는다.그리고 크보에서도 1년 뛰고 10억은 벌어갔으니 완전 개꿀[15] 쿠바는 그 동안 수교가 이루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야구교류가 초기상태인데다가 쿠바리그의 봉급 수준이 집이나 의료 등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걸 감안하더라도 심하게 짠 수준이기 때문에 돈을 엄청벌다오지 않는 이상은 쿠바로 갈려는 선수는 없다.[1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유망주들이 망가지는 것은 멘탈 쪽 원인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부상으로 툴을 잃거나 구속을 잃는 등의 원인도 크다. 그런데 그 부상은 선수의 몸관리 노하우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도 있지만, 나이가 어린, 심지어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꼬마들도 꽤 있는 야구선수들에게 걸맞는 풍부한 영양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란 말도 많다. 가령 10~20라운드 전후에서 지명되는 투수 유망주들 중 깡마른 체구 때문에 구속이 낮은 선수들은 "살 좀만 찌우면 구속 빨라져서 웬만한 타자들은 씹어먹을 거임ㅋ" 같은 마인드로 지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투수치고 살 찌울 정도로 영양공급을 받았다는 사례가 없다. [17] 일명 meal money. 심지어 현금을 주면 식사를 굶고 그 돈을 아끼는 경우가 많아서, 현금 대신 해당 지역 레스토랑에서 쓸 수 있는 쿠폰으로 주는 경우도 있다. 추신수 역시도 마이너시절 원정비를 아껴서 아들의 기저귀 값으로 썼다고 한다.[18] 메이저리거의 경우 원정 경기를 가면 팀에 따라서 일정 하루당 약 10~20만원 정도의 식비를 현금 봉투로 지급한다. 물론 묵는 호텔에도 최고급 식사가 준비되어 있지만 쉬는 시간에 나가서 먹고 싶은 걸 사먹으라는 의미의 용돈. 하지만 대부분 전세기에서 내기 돈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9] 사실 이런 풀타임 메이저리거들이 마이너리그에서 리햅으로 몇 경기를 뛰게 될 경우에는 마이너리거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주는 게 나름의 아름다운 전통이긴 전통이다. 선수단 버스를 사주거나 낡은 라커룸 시설을 바꿔주는 경우도 많다.[20] 추신수는 시애틀 유망주 시절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면 5달러 짜리 피자를 한판 사서 3일동안 2조각으로 나눠먹으며, 어떻게든 식비를 아껴야 했다. 게다가 추신수처럼 부양할 가족이 있는 마이너리거들은 자신도 자신이지만 가족의 궁핍한 생활 모습 때문에 더 괴롭게 된다. 추신수는 이때마다 한국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들었으나 가족들의 격려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21] 케빈 코스트너, 팀 로빈스, 수잔 서랜든 주연. 한국에서는 개봉 및 비디오 제목이 19번째 남자라는 제목 소개되었다. 제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알길이 없다. 1990년 MBC 주말의 명화에서 방영해준 적이 있는데, 이 영화가 원래 19금이라서 엄청나게 잘려 공중파로 방영되었기 때문에 스토리를 제대로 알 수가 없다. 거기다가 마이너리거들의 은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번역도 엉망이고..[22] 론 셸튼의 아들인 데릭 셸튼(Derek Shelton) 역시 포수, 1루수로 2년간 싱글 A에서 뛰었고,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23] 뒤집어서 말하면 이들을 제외한 미국 직행 유망주들은 거진 마이너리그에서 도태되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현재는 경력도 없이 무작정 미국으로 가는 것 자체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본다. 아무리 양쪽 리그의 수준 차이가 난다고 해도 한국프로야구가 커리어를 쌓을 가치가 없는 것도 전혀 아니고, 스카우터들이 예나 지금이나 한국에 건너와 매의 눈으로 유망주를 찾고 있음에도 어느샌가 미국 직행 유망주가 사라진 것은 우연이 아닌 셈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고교 선수들 주위에 이를 부추기는 (에이전트를 자처하는)브로커들이 들끓고 학부모들이 여기에 홀리는 일이 여전하다는 점이다. 미국 진출이 유력히 거론되었던 최원준, 윤성빈 등도 모두 선수 자신의 생각보다는 주위의 부추김이 많았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24] 예외적으로 1989년에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세실 필더는 일본에서 38홈런을 친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하여 51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역사가 있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고.[25] 이쪽은 아예 오클랜드에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26] 박철순 성적 보기. 통산 11승 12패 4.30의 그저 그런 성적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1982년 대한민국에 돌아와서는 22연승이라는 괴물같은 기록을 세웠으니, 당시 한국프로야구는 싱글A에도 못 미쳤던 것 같다. 다만 당시 박철순을 스카우트한 미국의 전설적인 스카우트인 레이 포인트빈트는 민훈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스카우트했던 최고의 한국인 선수로 박철순을 꼽은 바 있다. 이 분은 김선우조진호, 송승준, 이상훈, 채태인 등과 계약한 대표적인 대한민국통. 계약 시점에 저 선수들이 얼마나 엄청난 수준이었는가를 고려해 본다면 박철순의 기량은 당시 시점에서도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위에서도 서술했듯 마이너리그는 스탯이 중요한게 아니라 가능성이 먼저기 때문에, 메이저 리거로써 성공 가능성을 당시에 어느 정도 있다고 봤을 수도 있다. 물론 당시 프로야구 수준이 10승-10홈런 선수가 나오는 등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박철순을 그 예로 들기엔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27] 여기엔 마이클 조던 문서에 언급되어있는 카더라가 여러가지 있으나 해당 문서를 통해 직접 보길 권한다.[28] 그래서 AA 선수들이 일종의 안타장사를 했다는 카더라도 있다. 조던에게 일부러 사인을 알려주고 안타를 맞으면 그 대가로 조던의 사인을 받는다거나 하는 등의. 하지만 카더라니 증명할 방법도 없고, 부정할 방법도 없지만 냉정히 말해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 또 AA 투수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입을 사정권에 두고 있는 선수들인데, 그깟 사인볼 하나 얻으려고 자기 기록을 망치겠는가. 조던도 돈 벌기 위해 야구를 한게 아니라 순수하게 도전하는 차원에서 야구선수 생활을 했는데 이런 승부조작에 가담했을 것 같지도 않다.[29] 여러 단체운동을 경험하는 미국에서는 학창시절 풋볼, 야구, 농구등을 겸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프로에서는 하나를 선택해서 집중하는데, 예외적으로 디온 샌더스(Deion Sanders)라는 선수는 여름에는 MLB, 겨울에는 NFL(풋볼)을 겸업했고, 메이저에서는 평균 정도의 성적, NFL에서는 전설적인 성적(명예의 전당 헌액)을 남겼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KBL와 KBO 둘다 뛰면서 가드로서 명예의 전당을 들어갔다는 이야기.[30] 류현진이나 강정호를 여기 추가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들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데뷔해 스타플레이어가 되어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지 직행 유망주로서 미국 야구의 문을 두드린게 아니었으니, 마이너리그에서 사그라든 많은 유망주들과는 경우가 다르다. 그럼 윤석민 최희섭도 마이너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유망주 출신이지만 풀타임이 아닌 플래툰이고, 그 플래툰으로서 보여준 기간도 얼마 안 됐다.[31] 2017년 현재 미국에 남은 선수들은 루키리그나 싱글A 수준에 있는 미국에 간 지 얼마 안 된 선수들 뿐이다. 그나마 이대은이나 이학주처럼 드래프트 참가 시 지명이 확실시되거나 김동엽, 남태혁같이 KBO 드래프트에서 뽑힌 선수들은 다행이지... 최현욱 같이 KBO 드래프트에서 떨어지고 육성선수로도 프로에 가지 못하면서 인터뷰로 미국 진출 후회한다고 푸념하는 선수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