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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未開2. 한국 인터넷 유행어 '미개'
2.1. 기원2.2. 유행과 후폭풍2.3. 억지 밈
2.3.1. 비슷한 사례
2.4. 다른 나라의 사례
3. 일본 내 지역드립4. 기타

1. 未開[편집]

  1. 아직 이 피지 않음. 예) 화원에서는 미개한 상태의 꽃을 많이 판다.
  2. 토지 또는 어떤 분야가 개척되지 않음. 예) 자연 과학에서의 미개한 분야.
  3. 생활 수준이 낮고 문명이 발달하지 못함. 사회가 발전되지 않고 문화 수준이 낮은 상태. 영어로는 Uncivilized.

파생어로는 미개-하다라고 한다.

2. 한국 인터넷 유행어 '미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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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단은 몽준주니어 · 정몽주니어 · 몽주니어(으)로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언론에서 보도되었으므로 본명 정예선을 언급해도 된다.

2.1. 기원[편집]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국회의원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의를 일으킬만한 게시글을 올린 사건에 의해 널리 유행한 표현이다. 이전부터 젊은 층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신조어마냥 미개라는 표현이 남용되어 왔으나, 사건 이후 널리 사용되었다.

나무파일:attachment/미개/Example.jpg

당시 논란이 된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로, 이 페이스북 내용의 해석에 대하여 수많은 논쟁과 수정전쟁이 있었으므로, 이하 논란이 된 해당 페이스북 전문을 올리고 이에 대한 해석은 위키러들에게 맡긴다.

2.2. 유행과 후폭풍[편집]

이 사건 이후로 발언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국민성을 논할 만한 사건에 언급하길 즐기는 경우가 생겼다. 미성숙한 시민 의식에서 비롯된 사건이나 비윤리, 비합리적인 사회상을 반영하는 사건을 네티즌들이 평가할 때 이 단어를 매우 자주 쓰게 되었다. 바리에이션으로 '몽주니어의 선견지명', 혹은 '정몽주니어 1승 추가' 같은 식의 표현도 나오게 되었다.[3][4] 반대로 올바른 시민 의식을 보여준 사례에는 1패를 붙이는 경우도 있으나 크게 유행하진 않았다. 이런 용법에 따라 몽주니어의 전적을 기록해두는 곳도 있다. 정확하게 언제까지 존재했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한건 2016년까지는 존재했으며 2017년 현재는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아 사이트가 폭파되었다.

그리고 그가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민 미개론》을 창시하실 철학자" 등과 같은 드립이 나왔다. 하지만 당시에는 당사자가 강남대성학원에서 재수하던 시절인데다가, 정몽준 정도의 재벌이 서울대학교를 보내겠답시고 굳이 재수를 시켰는데[5] 결국 연세대 철학과에 입학한 것을 보면 입시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6]

위와 같이 미성숙한 시민의식을 비유하는 단어로 정착되어 한동안 크게 유행하였다. 하지만 사건 당시부터 발언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던 사람들[7]은 이 표현을 꺼려했다. 또한, 시간이 지나 유행이 한풀 꺾인 후에는 취지에 맞지 않는 용어이므로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더욱 늘었다. 하지만, 국개론같은 표현으로 계속 사용하고 싶어하는 인터넷 유저들이 여전히 존재하여 사건 직후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으나 반발만큼 꾸준히 쓰이는 드립이다.

결국 이 발언을 한 정몽준 아들은 결국 유가족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했고, 링크 정몽준 의원이 직접 유가족들에게 사과하여 고소를 취하하였다. 또한 이 발언은 당시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몽준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기도 했다.

그렇잖아도 박원순 후보에 여론조사상 10% 가량 뒤처진 상태에서 판세를 반전시킬 모멘텀을 만들어도 부족할 판에 '미개 필화 사건'이 터지면서 판세를 반전시킬 기회는 완벽히 사라졌고, 결국 정몽준 후보는 선거에서 비교적 큰 격차로 낙선했다. 게다가, 이 패배는 정몽준의 공직 선거에서 첫 패배였고 사실상 정계은퇴까지 밀어넣게 된다.

이 정몽준 아들이 집 근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보았다는 어느 갤러의 목격담에 의하면, 이 당시 집에서 아버지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뺨을 맞았더라고 한다. 정몽준 입장에서는 아들의 말 한마디 때문에 일어난 사태를 자기가 일일히 다 수습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치 경력에도 사실상 끝을 맺는 정계은퇴까지 밀어넣는 크나큰 치명타를 입히기까지 했으니 괘씸할 만도 했을 듯.

2.3. 억지 밈[편집]

문제는 이 미개 발언 이후로 "미개" 자체가 일종의 밈, 그것도 억지 밈이 되기 시작했다. 국내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또는 높으신 분들의 병크, 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그외에 각종 갑질 사례까지 국내에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일이 벌어지면 "몽주니어 1승 추가!" 라는 식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는 잠깐이지만 유행어처럼 번지기 시작해 웹툰[8]에서도 쓰이기도 했다.

문제는 이 미개 발언이 국까, 고인드립, 명예훼손, 선민사상이 가득찬 발언이었던 것. "이 나라는 미개해서 그렇다." 는 식의 자국 혐오성은 물론이고, 발언 자체가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서 했던 발언인 만큼[9] 정몽준 아들이 옳았다는 식으로 말하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명예 후손,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고인드립이 된다. 거기다가 "저들은 미개하지만 난 아니다." 란 식의 발언들까지 나오면서 해당 억지 밈은 엄청나게 욕을 먹기 시작했고, 현재는 아주 가끔 하는 사람들을 빼면 사실상 멸종된 상태다. 다만 나향욱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이 뒤를 잇고 있다.

2014년 말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어 투표에서 미개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이와 비슷한 자국혐오성 발언인 센송. 투표에서는 센송의 득표율이 53%대에 미개가 46%으로 둘이 합쳐 99%다. 창렬, 으리를 포함한 20여개 유행어 중 3위와 꼴지와도 차이가 없는 수준. 단순히 센송과 미개가 다른 유행어보다 몇 만표나 앞설 정도로 압도적으로 인기있는 것이라기보단 비정상적인 추천 조작이 이루어졌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또한 총 투표량이 3만 표가 넘어가는데, 이 역시 디시인사이드의 평소 투표수에 비해 이상하리만큼 압도적으로 많은 투표량이다. 디시인사이드의 사이트 구조상 개념글 및 각종 추천 조작이 매우 쉽기 때문에 HTML에 대해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몇 백표, 몇 천표씩의 추천 조작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두 유행어 모두 국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유행어라 국까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탓에 이런 결과가 나온 듯. 이후 나향욱의 국민개돼지론이 미개드립을 이어갈 뻔했지만, 이건 완벽하게 개소리였던 탓에 큰 유행으로 가지 않았다.

2.3.1. 비슷한 사례[편집]

의외로 한국 사회에 대해 비슷한 지적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존재했었다. 개돼지 망언으로 논란이 된 나향욱 전 교육부 비상기획관이라던가, 구한 말 조선인의 민도를 질타했던 유길준, 구한 말과 일제 시대의 조선인의 민도를 지적했던 윤치호, 안창호, 서재필, 박중양 등이 그런 사례.

이 중에는 안창호유길준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국개론으로까지 발전했다. 물론 이들은 대놓고 미개하다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취지의 지적들을 남겼다.

2.4. 다른 나라의 사례[편집]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면, 실제로 천재와 인재를 동시에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민들의 이성적이고 침착한 대응으로 전세계 사람들의 찬사를 받은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있다. 당시 재난현장을 담은 보도사진들을 보면 그 누구도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기는 커녕 질서를 지키며 서로 양보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그런데도 당시 일본 고위층은 한국보다 훨씬 심각한 과오를 저질렀다.[10]

다만, 일본 언론이 진실을 제대로 숨긴다는 일부 반론이 존재한다. 피해 지역에서 범죄가 들끓고, 경직된 관료제 때문에 구호물품이 제때 현장에 도달하지 못하는데도 이것을 마치 "성숙한 일본의 시민의식"으로 언론이 나서서 포장한다는 주장은 대형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고개를 든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참사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NHK 스페셜에서 보도된다. 2016년 4월의 구마모토 지진 보도에서는 구호물자 도착상황까지 보도함으로서 점점 해결되는 추세이다. 무엇보다 NHK는 재해시 자신을 방재기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상청과 다름없는 국가기간방송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당연하다.

미개발언을 반박할 수있는 국내의 다른 사례로는 삼성 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를 꼽을 수 있다. 안전불감증에 의해 벌어진 끔찍한 인재였고, 사건을 일으킨 측은 소극적으로 대응했었다. 정부의 대응이 훌륭했다고 보긴 부족하지만 현실적인 방안으로 대응하도록 노력 했었고 사건이 일어나고 무려 1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태안 반도로 와서 수작업으로 기름때를 없앴다. 그 노력에 의해 자연이 예상보다 빠르게 복구되는 모습이 나타났고 성공적인 시민의식의 사례로 꼽힌다.

3. 일본 내 지역드립[편집]

미개의 땅 군마 문서 참조

4. 기타[편집]

[1] 서울시장 선거 한정.[2] 강화군 선거 한정.[3] 의문의 1승 참고.[4] http://wiki.dcinside.com/wiki/%EB%AF%B8%EA%B0%9C [5] 정몽준 본인도 서울대에 진학해서, 왕회장이 다른 재벌들만 만나면 그렇게 자랑을 했다고 한다.[6] 실제로 서울대학교에 정시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근데 서울대 정시 써볼 정도면 상위 0.4% 이내였을텐데 그러면 그 해 연세대 경영 빼고 다 됐는데? (얘 실제로 수능 그렇게 잘 못 봤다고 카더라...공부는 진짜 잘했는데 그 해 멘탈이 많이 깨지신듯)여담으로 그렇게 진학한 연세대 철학과 FM(자기소개) 이후 대사가 "저 누군지 다들 아시죠?"였으며, 멘탈보소 그 해 축제에는 철학과 주점의 홍보문구가 "그 분에게 술을 서빙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한다. 여러 모로 지명도 하나는 제대로 챙긴 셈(…)[7]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에서는 '미개'라는 단어는 사회진화론을 내포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8] 레진코믹스권기린툰.[9] 몇몇 이들은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말한게 아니라 하는데 위에서 보다시피 정몽준 측이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자 직접 사과해서 고소를 취하해야 했다. 다시 말해 정몽준 측에서도 유가족을 향한 발언이었던 것을 인정했다.[10] 그나마 간 나오토 당시 총리대신은 도쿄공대 응용물리학과 출신인 준전문가라 도쿄전력 본사에 쳐들어가서 사고 수습을 총지휘하는 등 나름대로 할 수 있는건 다 할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