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사이트[1][2]네이버 카페 '보카리나 클럽'네이버 카페 '보카리나 클럽 NO.2'[3]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음성 합성 엔진 및 소프트웨어. 티젠스에서 개발했다.
보컬로이드와 흡사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한때
짝퉁 취급 받기도 했지만,
UTAU와 같은 다른 음성 합성 엔진의 예를 보면 짝퉁이라 보기는 어렵다.
초기 보도자료에서 '보컬로이드가 기계음에 가깝다면 보카리나는 가사의 감정까지 표현하면서 사람이 부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은근슬쩍 보컬로이드를 디스하는 발언도 나왔으나, 당시(2011년) 보카리나의 성능을 생각해 보면(...). 발음이 불안정하거나 뭉개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데다가, 음높이를 변경할 때 피치가 실제 사람 목소리나 보컬로이드처럼 서서히 변하지 않고 리니어 모델로 변하기 때문에 강하고 거친 기계음이 났다. 설명하자면
GLaDOS와 같은 발음에 오토튠(피치 변경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 같은 기계음.
이렇듯 기계음 때문에 저평가 받았지만, 오히려 특유의 기계음을 잘 이용한 곡이 호평받기도 한다. 김생의 <승인>, 세시린의 <Abandoned> 등이 그 예시. 또 보카리나 신조교러 장인들이 등장하면서 발라드, 록 같은 여러 장르의 곡이 시도되어 호평받았다.
[4]2016년 1월 중순 개발자 측과 유저들이 참석한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 엔진 및 홈페이지 운영 등에 관한 질의응답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보카리나 유저라면 읽어보는 것이 좋다. 해당 게시글에는 보라를 대신할 새로운 캐릭터 가수 출시 및 캐릭터 공모전에 대한 내용도 있다. 그러나 2017년 9월 현재까지도 신캐는 나올 조짐이 안 보인다.
버전 업데이트를 거치며 보카리나 자체의 성능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2012년 7월 28일 보카리나의 두 번째 캐릭터 가수
카일린의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8월 20일에 보카리나 2.0 버전과 함께 카일린 Beta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2012년 9월 18일 카일린 정식 버전이 공개되며 유료화되었다.
카일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고 한다(...) 보라는 기존 그대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13년 9월 30일에 보카리나 2.2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2015년 1월 티젠스 측에서 새 엔진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보컬로이드의 피치와 비슷한 기능으로 추정되는 '인토네이션' 기능이 추가되었고, 젠더값 변경이 가능하며
히라가나가 인식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피치가 먹히다니 세상에!!! 카일린의 목소리도 새 엔진이 적용되어 훨씬 깔끔해졌다. 다만 보라의 경우는 카일린과 녹음 방식이 달라
새 엔진이 적용되지 않는다.[5] 대신 카일린의 부분 무료화를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1월 6일 공지사항에는 2.2버전업데이트 공지밖에 올라와 있지 않았지만, 다운로드되는 파일은 2.3.0 버전이다. 이후 티젠스는 공식적으로 1월 8일까지 며칠동안 2.3버전을 미리 제공해 테스트를 거친 뒤 2.3 정식 버전을 게재하겠다고 언급했다.
# 추가로 업데이트 기념으로 유저 전원에게 카일린 1달 이용권을 쐈다.
추가 이벤트포함 카일린의 발라드, 트로트, 락 등의 창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보카리나 초기부터 함께해왔던 캐릭터
보라는 신엔진과의 안정성 문제로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게 되었다. 이 때문에 기존에 보라를 애용하던 몇몇 조교러들이 잇따라 활동중지를 선언하고 있다.
2015년 후반기 들어 티젠스가 방치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한 달 가량 보카리나를 사용할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현재 오류는 해결되었으나 오류에 대한 사과와 오류 기간 동안의 카일린 이용권 보상에 대한 공지가 없어 비판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월 간담회에서 이 기간 동안의 오류는 담당자 퇴사로 인한 SSL 인증서 갱신 불가능이 원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