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에 마지막으로 수정됐습니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부안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부안(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 문서는 나무위키 호남권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문서입니다.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문서에 기여해 주세요!



나무파일:external/pds.joins.com/NISI20120309_0006010787_web.jpg
부안군청. 군소 도시인 부안군의 규모에 비해 크고 아름답다. 주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 (舊동중리 222-1).


부안군 홍보영상
부안군
扶安郡 /Buan County
국가
면적
493.35㎢
광역시도
하위 행정구역
1 12
시간대
UTC+9
인구
56,386명
(2017년 7월 기준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115.55명/㎢
군수
군의회
도의원
부안군1: 최훈열 (더불어민주당)
부안군2: 조병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 개관2. 역사
2.1. 주류성
3. 교통
3.1. 도로3.2. 대중교통
4. 경제5. 관광6. 정치7. 하위 행정구역8. 사건사고9. 기타10. 출신 인물

1. 개관[편집]

전라북도 서해안에 위치한 고장으로 군청은 부안읍 동중리에 소재한다. 흔히 변산반도로 더 많이 알려진 고장으로, 관내에 변산반도 국립공원[2]이 자리하고 있다.

산들바다의 고장이라는 별명처럼 고장 안에 산과 들판과 바다와 섬이 다 있다. 군 남부는 산지가 많고 군 북부는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어 남고북저의 지형을 이룬다. 전라북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곰소항, 격포항 등등의 어항(漁港)들이 산재해 있고, 변산 해수욕장 등 여러 해수욕장이 여름마다 문을 연다. 위도를 포함한 여러 섬들도 관할하고 있다.

2. 역사[편집]

통일신라 때는 부령현(扶寧縣) 혹은 계발(戒發)이라 하여 고부군에 속해 있었다. 1414년(조선 태종 14)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다가, 조선 후기 고종 때 부안군으로 승격되었다.

1896년 위도면이 지도군에 편입되었고, 이후 1914년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비안도를 옥구군에 편입시키고, 고부군의 백산면, 거림면, 덕림면을 편입하였다. 1943년 부령면이 부안읍으로 승격되어 1개 읍 9개 면이 되었다.

1963년 1월 영광군 위도면이 편입(환원)되어 1개 읍 10개 면이 되었고, 그해 7월 산내면 진서출장소를 신설하였다. 계화도의 간척 공사로 광대한 농경지를 얻게 되자 1976년 계화출장소를 신설하였다. 1983년 계화면이 신설되었고, 산내면 진서출장소가 진서면으로 승격되었다.

2.1. 주류성[편집]

백제 부흥운동의 본거지인 주류성으로 추측되는 산성과 유적들이 있다.

3. 교통[편집]

3.1. 도로[편집]

서해안고속도로가 군의 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부안, 줄포 두 개의 나들목이 개설되어 있다. 부안 나들목에서 빠져 나오면 30번 국도와 바로 연결되며, 30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면 변산, 격포에 도착한다. 줄포 나들목에서 빠져나왔다면, 일단 줄포 읍내로 들어가서 23번 국도를 따라 부안 방향으로 가 볼 것. 얼마 안 가 영전 삼거리에 이르는데, 여기에서 좌회전을 하면 30번 국도를 타게 된다. 이 30번 국도를 따라가면 곰소, 격포에 도착한다.

군내 주요 국도는 23번 국도30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는데, 23번 국도를 따라 줄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영전 삼거리가 나오며, 여기에서 30번 국도가 분기된다. 30번 국도는 곰소, 격포, 변산을 거쳐 변산반도를 빙 돌아 부안으로 이어지는데, 부안에서 다시 23번 국도와 만난다. 부안에서 23번 국도와 교차한 30번 국도는 백산, 신태인 방면으로 이어진다. 현재 부안에서 김제시, 익산시까지 4차선으로 확장되어 있지만, 부안에서 줄포까지는 아직 확장되지 않았다. 30번 국도는 현재 변산면 지서리까지 확장되어 있고, 지서리에서 격포까지는 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덧붙여 부안-태인 구간 역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77번 국도는 새만금 방조제 + 30번 국도 일부 구간. 변산반도에서 고창 동호해수욕장 쪽으로 교량(가칭 부창대교)을 놓을 계획이다. 계획만.

부안 북부에도 새만금 방조제가 있어 군산, 김제 등을 잇는다.

3.2. 대중교통[편집]

철도가 통과하지 않으므로 철도를 이용할 경우 김제, 신태인, 정읍에서 하차하여 부안행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김제역에서 내릴 경우 역 앞에 바로 전주에서 김제, 부안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이 있으므로 여기에서 갈아타면 된다. 단, 바로 부안으로 가지 않고 김제 터미널에 들렀다가 간다. 정읍역에서 내릴 경우 근처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부안, 줄포, 곰소, 격포행 시외버스로 갈아타거나, 줄포행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신태인역은 부안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철도역이지만 이어지는 교통편이 좋지 않다.[3] 약 5분 거리의 신태인 터미널에서 부안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지만, 편수가 많지 않다.

센트럴 시티에서 부안으로 하루 16회 시외고속버스가 운행되며, 동서울에서 6회 운행된다. 인천, 성남에서도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부안으로 올 수 있다.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정읍, 고창, 광주, 대구[4]로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모두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

인구 6만 남짓한 고장에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두 곳이다.[5] 특히 부안여객 같은 경우 익산시의 시내버스 업체인 광일여객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6]
또한 군 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좌석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노선은 부안 ~ 격포 노선만 있다.[7] 채석강과 격포해수욕장이 날이 갈수록 빛이 바래긴 해도 아직까지 전국구급으로 이름난 관광지다보니 좌석버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격포에서 위도 및 식도, 왕등도를 잇는 여객선이 운행된다. 요일,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운행 시간 및 행선지가 들쭉날쭉하므로 이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할 경우 사전에 시간표를 충분히 체크해 두기 바람. 참고로 여객선과 관련한 부안군의 대표적인 흑역사로 1993년 10월에 위도에서 여객선이 출발하였다가 기상악화로 회항하던 도중 발생한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가 있다.

4. 경제[편집]

이름 있는 관광지가 많긴 하지만, 이 고장의 주력 산업은 어디까지나 농업과 수산업이다. 의외로 관광업은 시원치 않다. 변산 해수욕장은 80년대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고 있었으나, 지금은 한여름에도 한산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피폐해져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되는 바람에 숙박 및 편의 시설의 신축, 확장이 어렵게 되었고, 설상가상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말미암아 조수의 방향이 바뀌는 바람에 백사장의 면적이 해마다 줄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고사포, 격포, 상록, 모항, 위도 등 다른 해수욕장들과 마찬가지로 그저 그런 수준. 다만 과거의 이름값이라는 게 정읍의 내장산처럼 어필을 나름 하는건지, 숙박 인프라는 이웃한 시/군들에 비해 꽤 수준이 높은 편이다.

전북에서 군산시 다음으로 수산업 종사자가 많은 고장이다. 드넓은 새만금 갯벌을 끼고 있어서 어업, 양식업 말고도 패각류 채취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새만금 완공 전 까지만 하더라도 바닷가의 아낙들이 경운기를 타고 갯벌로 나가 바지락, 백합, 죽합 등을 캐는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그 갯벌이 새만금 방조제에 막혀버린 지금은...기후 변화 및 새만금 사업 등으로 어자원이 많이 줄어서 어촌 인심이 날로 각박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행여나 무단으로 갯벌에 들어가서 조개 같은 걸 캐갈 생각을 하지 말기 바란다. 자칫하면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 결국 2010년대 초반에 이미 갯벌은 다 말라서 모래밭이 되어 버렸다.

연근해 어업은 곰소, 격포, 위도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곰소 어판장은 곰소만과 서해 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들이 많이 거래되고 있는 곳이며, 강경보다 규모는 작지만 젓갈도 많이 거래된다. 곰소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데, 최근 유명해진 신안 천일염에 비해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은 더 좋다고 한다. 홍보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지도는 낮은 편. 곰소 젓갈은 대부분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다. 위도에서는 양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 동북부의 백산면은 인접한 김제시 부량면, 죽산면 및 정읍시 이평면과 함께 국내에서 지평선이 보이는 얼마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군 서북부에 약 4,000 헥타르(약 1,200만 평) 규모의 계화도 간척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 생산된 쌀은 저농약 재배로 생산되었다고 하여 나름대로 알아준다. 서해 바다에서 거침없이 불어오는 바람 탓에 한겨울의 체감 기온이 낮다. 겨울철에 올 때 이에 대비하기 바람.

5. 관광[편집]

변산은 높이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지만,[8] 부안군 남부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넓게 퍼져 있다. 흔히 바다와 인접한 부분을 외변산, 내륙 부분을 내변산으로 부르는데, 직소폭포, 선녀탕, 가마소와 와룡소, 낙조대, 울금바위 등등이 내변산의 명소로 꼽힌다. 바닷가 외변산의 명소는 격포의 채석강, 적벽강 등이 있다. 내소사, 개암사, 월명암 등은 변산의 대표적인 사찰인데, 내소사는 양 옆에 전나무들이 나란히 서 있는 숲길로 유명하다. 꽝꽝나무, 호랑가시나무, 미선나무, 후박나무 등의 군락지가 변산 곳곳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96년에 완공된 부안댐이 변산면 중계리에 자라히고 있다.

드라마 세트장으로도 유명한데, KBS에서 불멸의 이순신 촬영 당시 설치한 세트장 세군데가 유명하다.
그 중에서 부안 영상테마파크는 궁궐을 본떠 만들어 지금도 수많은 드라마나 영화들이 촬영 중에 있으며 과거 일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석불산영상랜드, 전라좌수영 세트장도 가볼만 한 관광지들이다.

한때 양잠업이 성행하였으나 이미 오래 전부터 사양길에 접어들어, 지금은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는 대신 고혈압, 당뇨 등에 효과가 있다는 누에가루와 누에환을 만드는 것으로 활로를 찾는 모양. 또한 뽕나무에서 채취한 오디를 술로 담근 오디주를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죽염 역시 이 고장에서 내세우는 특산품의 하나.

원불교의 5대성지 중 하나인 변산 제법성지가 있다.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는 부안군 변산면 봉래정사에 5년간 기거하며 원불교 교법의 초안[9]을 마련했다. 종교의 창시자가 직접 교법을 정리해서 반포한 것이 종교사에 드문 일임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일이다. 봉래정사 석두암 터에 일원대도비가 건립되어있다.

6. 정치[편집]

19대 대선 부안군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2,482
(61.72%)
1,507
(4.13%)
9,837
(27.00%)
695
(1.90%)
1,622
(4.45%)
+ 12,645
(△34.72)
74.75%
부안읍
62.25%
4.02%
26.55%
2.01%
4.71%
△35.70
73.17
주산면
59.47%
3.27%
32.81%
0.86%
2.49%
△26.66
71.08
동진면
63.67%
4.61%
25.68%
1.25%
3.76%
△37.99
69.52
행안면
61.43%
4.28%
27.20%
1.71%
4.58%
△34.23
74.39
계화면
61.36%
3.56%
29.38%
1.04%
3.52%
△31.98
71.82
보안면
55.65%
3.79%
33.61%
2.08%
4.04%
△22.04
70.90
변산면
60.11%
3.98%
28.63%
1.91%
4.28%
△31.48
70.55
진서면
59.54%
4.13%
30.24%
2.10%
3.38%
△29.30
71.43
백산면
64.16%
4.04%
26.69%
1.27%
2.89%
△37.47
71.83
상서면
60.74%
4.35%
28.63%
1.11%
4.13%
△32.11
70.38
하서면
63.35%
4.39%
27.63%
1.33%
2.25%
△35.72
70.60
줄포면
62.04%
5.89%
26.65%
1.34%
3.27%
△35.39
71.66
위도면
60.71%
3.04%
30.52%
0.51%
3.20%
△30.19
65.54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거소·선상투표
47.40%
10.39%
35.06%
3.25%
0.00%[10]
△12.34
관외사전투표
63.38%
4.04%
21.13%
3.45%
7.44%
△42.25
재외투표
64.84%
6.25%
13.28%
3.12%
12.50%
△51.56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김제·부안[11]
61.87%
3.74%
28.28%
1.75%
3.73%
△33.59
73.40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읍 지역[12]
62.25%
4.02%
26.55%
2.01%
4.71%
△35.70
73.17
면 지역[13]
61.09%
4.17%
28.76%
1.44%
3.54%
△32.33
70.55

2012년 18대 대선/2016년 20대 총선(비례)/2017년 19대 대선 지역별 득표율 비교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선거
18대 대선
20대 총선
19대 대선
증감율 (대선/대선)
증감율 (총선/대선)
18대 대선
20대 총선
19대 대선
증감율 (대선/대선)
증감율 (총선/대선)
부안군
82.58%
37.71%
61.72%
▼20.86 (-25.3%)
△24.01 (+63.7%)
16.47%
6.90%
4.13%
▼12.34 (-74.9%)
▼2.77 (-40.1%)
부안군
고창군-부안군
김제시-부안군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이희천/재선
민주당
김춘진/재선
민주당
김춘진/3선
민주통합당


인구 감소로 이웃 고창군과 공동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전 정균환은 고창 출신이지만 김춘진은 부안 출신이라는 차이가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김제시와 공동선거구를 구성한다.

오래 전부터 전형적인 전북의 민심을 따라가는 지역이긴 하지만 전북 내에서 보수 성향이 비교적 강한 지역이다. 1963년 5대 대선에서는 민주공화당박정희 후보가 53.80%를 얻어 36.49%를 얻은 윤보선 당시 대통령을 17% 이상 앞질렀고, 1967년 6대 대선에서는 전북 전체에서 윤보선이 이긴 것과는 대조적으로 박정희 후보가 45.57%을 얻어 0.89차의 근소한 격차로 앞섰다. 또한 동시기에 치뤄진 6대 총선에서도 민주공화당 이병옥 후보가 32.63%의 득표율을 얻어 민정당 김용대 후보를 0.07%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되어 두 선거 모두 집권 여당이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러한 구도는 4년 뒤 깨지게 되는데, 1971년 7대 대선에서 40대 기수론을 들고 나온 김대중 후보가 61.69%를 얻어 35.15%에 그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큰 차이로 앞섰다. 허나 동시기에 치뤄진 7대 총선에서는 민주공화당 이병옥 후보가 59.69%를 얻어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당선을 이뤄냈다. 이병옥 후보의 개인기와 더불어 당시 보수성향이 강했던 부안군의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지역주의가 작용된 7대 대선이 오히려 예외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당시에는 독재 정권의 편에 서는 보수 정당에 대한 강한 지지세를 보냈었다. 그러한 이유에는 1970년대 계화도 간척으로 넓은 농지와 이주민이 들어서면서 경제적 효과를 얻으면서 박정희 신화에 대한 강한 믿음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1980년대 중반까지 유지되었다. 12대 총선 결과를 보면 전주시-완주군 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전북 선거구에서 당시 여당이던 민주정의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는데, 부안군은 민주한국당 김진배 후보가 30.75%를 얻어 민주정의당 조상래 후보의 26.00%를 4.75%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김제시에서 두 후보간의 격차가 훨씬 크게 벌어지면서 김제-부안 선거구 1위는 민정당 조상래 후보가 차지한 것이다. 게다가 민주한국당은 당시 전두환이 만든 관제야당으로 사실상 여당의 거수기 노릇을 했던 정당이기에, 두 후보의 득표율을 합하면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여전히 독재 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 선거에서 야당 신한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12.07%에 그쳤다. 이를 보면 80년대까지도 부안군의 정치 성향은 매우 보수적이었고, 계화도 간척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집권 여당에 대한 민심이 긍정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1987년 6월 항쟁으로 민주화가 이뤄지면서 부안군은 전북의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급격하게 친 민주당, 반 독재의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정치적으로 심각한 탄압을 받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강화되었고, 5.18 민주화운동으로 대표되는 전두환의 각종 인권탄압에 대한 진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민주당의 텃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13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84.23%, 13대 총선에서 평화민주당 이희천 후보가 63.73%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계 정당이 둘로 갈라진 시기에는 역시나 부안군의 민심 또한 둘로 갈라진 모습을 보였고, 이 때마다 부안군은 당시 전북 민심이 가지고 있던 평균적인 대세를 그대로 따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역풍이 불었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김춘진 후보가 37.10%의 표를 얻어 새천년민주당 정균환 후보의 25.88%를 큰 차이로 앞섰고, 비례에서도 42.02 : 25.00로 큰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당시 전북에서 67.26 : 13.58까지 벌어졌던 두 당간의 지지율 격차에 비하면 현격히 적은 격차였는데, 노년층이 많은 부안군은 여전히 기존 정당이자 여당 노릇을 했던 새천년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은 편이어서 보수적 성향이 여전히 강한 것이 표로 확인되었다. 열린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얻고도 입법에 문제를 드러내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2006년 4회 지방선거에 와서는 그 격차가 현격히 줄어들었는데, 당시 여당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이겼으나 부안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도지사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가 40.01%를 얻어 민주당 정균환 후보(45.29%)에 5.28% 차로 밀렸고, 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병학 후보가 46.34%를 얻어 열린우리당 강수원 후보(11.89%)를 크게 압도하였다. 실제로는 무소속 김종규 후보(34.37%)와의 2파전이었을 만큼 열린우리당은 부안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2년 전 총선과 마찬가지로 부안에서는 동교동계의 민주당 지지세가 전북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강하게 나온 것이다.

2007년 두 당이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합당한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을 뽑는 경향이 강했지만 민심 이탈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군수 및 도의원, 군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불어 민주당 : 무소속 1:1 경합이 벌어졌다. 특히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8년 전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 무소속 구도에 동일한 후보로 선거가 치뤄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병학 후보가 15,871표(47.40%)를 얻어 무소속 김종규 후보의 16,471표(49.19%)에 600표차로 밀려 낙선, 8년 전과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이 선거에서 전북의 시장/군수 결과는 새정연 7:7 무소속이 나왔는데, 그만큼 민주당계 정당에 대한 불신감이 강해졌던 시기였고 부안군에서도 이러한 성향을 그대로 따라간 것이다.

가장 최근에 민주당계 정당의 분열이 있었던 2016년에는 20대 총선에서는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 김제를 연고로 하는 김종회 후보가 국민의당 당적으로 출마했고,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는 부안군 출신이었던 관계로 두 지역간의 소지역주의가 충돌한 양상을 띄었다. 국민의당 후보가 연고로 둔 김제시에서는 무려 55.34%의 압도적인 표를 김종회 후보한테 몰아주었고,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는 32.07%에 그쳐 무려 더블스코어 가까이 밀렸다. 반면에 부안군에서는 김춘진 후보가 60%를 넘기고, 김종회 후보가 30% 턱걸이에 그쳐 김제보다도 더 큰 차이가 났으나 약 1.5배에 달하는 인구수 차이에 의해 김춘진 후보가 낙선하고 말았다. 비례표에서도 후보 연고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김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6.27%, 국민의당 49.21%로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차이를 보여 광주전남 수준의 압도적인 격차를 벌렸다. 반면에 부안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71%, 국민의당 38.37%로 불과 1%에도 못 미치는 접전을 벌여 후보의 연고지에 따라 지지하는 정당이 갈리는 '소지역주의'가 적용되었음이 확인된 선거였다.

그러나 김종회 후보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초선 의원이었고 20대 국회 개원 이후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설상가상 총선 6개월 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졌고, 국민의당이 초반에 강경모드로 나서다 정작 탄핵 발의를 앞두고는 비박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이자 전국적으로 230만명이 운집하여 시위를 벌이는 대대적인 역풍을 맞았다. 이후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탄핵이 되고 재보궐선거로 치뤄진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전라북도 전역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고 부안군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최종 22,482표(61.72%)를 얻어 과반은 물론 60% 선까지 돌파했음은 물론, 가장 낮은 득표율을 얻은 보안면에서도 55.65%를 얻어 과반이 훌쩍 넘는 압도적인 표를 받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백산면에서는 64.16%로 무려 65%에 가까운 득표율을 얻었다. 지역과 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계층의 유권자들에게 고르게 1위를 가져갔다.

한때 라이벌이자 대항마로 여겨졌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837표(27.00%)의 저조한 표를 받아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득표율을 가져갔다. 만 표도 채 받지 못했음은 물론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보안면에서조차 33.61%를 얻는데 그쳤고, 부안읍과 인접한 동진면에서는 25.68%에 그치면서 1/4의 유권자들에게만 선택을 받았다. 그나마 이것이 전라북도 안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편이었다. 그는 주산면, 보안면, 진서면, 위도면 총 4개면에서 30%를 넘겼는데, 위도면을 제외한 3개면은 문재인 후보가 60% 미만의 득표율을 올린 곳이었다.

나머지 세 후보는 5%의 벽조차 넘지 못하고 크게 부진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986표(16.47%)의 득표율을 올려 무주군 다음으로 보수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렸었지만,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507표(4.13%)를 받음으로서 무려 1/4 수준으로 지지도가 추락했다. 그는 심지어 가장 좌측의 후보였던 정의당 심상정 (1,622표, 4.45%) 득표율에도 밀려 4위를 기록했고, 새누리당에서 떨어져 나온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95표(1.90%)를 받으면서 1,000표조차 받지 못해 존재감을 상실했다. 특히 위도면에서 0.51%, 주산면에서 0.86%에 그쳐 0%대 군소후보급 득표율을 기록한 곳도 있었다. 사실상 이곳에선 문재인 독주에 안철수가 쫒아가는 형국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봐서는 문재인 정부 기간 내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세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에 15% 이상 존재했던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는 완전히 와해되어 부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무주와 더불어 그나마 전북권에서 보수 민심을 쌍끌이했던 이곳조차 보수성향의 두 후보 지지도를 합쳐도 7%가 되지 않았고, 유일한 대항마로 여겨졌던 국민의당조차 대선 과정에서 지지도가 크게 추락한데다 대선 한 달여 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터지고 문재인 정권에 반기를 드는 야당으로서의 행보가 강화되어 대선 때보다 지지세를 더욱 크게 갉아먹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안은 민주당 독주 체제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7. 하위 행정구역[편집]

8. 사건사고[편집]

9. 기타[편집]

새만금간척지에 대해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군산시와 새만금간척지로 넓어질 행정구역 배분을 놓고 서로 디스를 하며 행정구역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해될 수도 있는데 이 새만금 간척지 공사로 어업에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고 군산시가 새만금의 땅을 상당부분 행정구역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견제에 나선 것인데 이 새만금으로 인해 아예 해안선 자체를 잃어버린 김제시와 함께 공조를 하는 모양새다. 기사참조

새만금 행정구역 설정

그리고 이런 상황을 보고 중앙정부에서 새만금권 군산-김제-부안 통합이라는 어마어마한 떡밥을 던졌다.#1 #2 #3

하지만 2015년에 새만금 방조제의 행정구역이 확정되었다.

새만금 개발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제가 발전하고 인구가 늘 것이다. 현재 계획상으로 부안군에 편입될 새만금 지역의 인구는 시 승격 요건인 5만명을 넘기므로, 부안시 승격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참고로 이 문서는 전라북도의 모든 시, 군 문서들 가운데 가장 나중에 작성되었다.

10. 출신 인물[편집]


[1] 로고가 옹진군과 상당히 비슷하다.[2] 당초 도립공원이었다가, 1988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3]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화호에서 내려 김제 시내버스 11번으로 갈아타고 백산이나 평교에서 내려 부안 군내버스로 갈아타야 한다.[4] 기존의 전주-대구 직통 노선과 전주-김제-부안 노선간 병합으로 신설.[5] 부안스마일교통, 부안사랑버스. 부안스마일교통은 원래 부안여객이었던 것이 주인과 사명이 바뀌었고, 부안사랑버스는 금일여객이었던 것이 새만금교통으로 사명만 바뀌었다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서울 마을버스 회사 인헌운수의 계열사로 들어갔다.[6] 2000년에 부도난 공화여객을 인수한 것.[7] 참고로 전라북도에서 좌석버스가 남아 있는 곳이 익산시뿐이다. 전주시마저 없다! 원래 삼례 왔다갔다 하는 노선이 여럿 있었지만 벌써 몇년 전이냐[8] 변산에서 가장 높은 의상봉의 높이가 509 미터.[9] 인생의 요도인 사은 사요와 공부의 요도인 삼강령 팔조목 등을 이 곳에서 발표했다[10] 거소/선상투표에서 단 한 표도 나오지 않았다.[11] 지역구 국회의원 : 김종회 (국민의당, 초선)[12] 부안읍[13]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계화면, 보안면, 변산면, 진서면, 백산면, 상서면, 하서면, 줄포면, 위도면[14] 학생 성추행 의혹으로 인권센터 조사를 받은 중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A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일찍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희롱을 당한게 아니었다고 탄원서까지 보냈으나 인권센터는 이를 무시했다고 한다. A교사의 자녀 B씨는 동료 교사의 모함이 있었다고도 주장하고 있고 네이버 기사 댓글창에도 해당 교사의 무고함을 알리려하는 제자들의 목소리가 존재한다. 교육청은 이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성추행 사실은 일부 인정된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다.# [15] 웹에 떠돌아다니는 탄원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