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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서가 있는 상도덕 위반 논란 예시

1. 개요[편집]

상도덕(商道德)은 상도(商道), 상도의(商道義)라고도 하며, 상업 활동 시 지켜야 하는, 혹은 상인이 지켜야 할 도덕이다. 이를 지키지 않는 상인들에게 돈에 영혼을 팔았다고 한다. 물건을 제값에 파는 일, 약속한 물건을 제때 납품하는 일, 재료를 속이지 않는 일, 신용을 지키는 일, 상인의 윤리가 이에 해당된다.

상인과 소비자나 계약자와의 관계보다는 상인 상호간의 도덕의 의미에 가깝다. 예컨대 가게가 있는데 바로 그 옆에 동종 가게를 세우거나, 경쟁업체에 안 좋은 소문 퍼뜨리기, 노안인 미성년자를 경쟁업체에서 술을 사게하고 이를 신고해 영업정지 먹이기, 식빵에 쥐 넣기 등 동종 업종에 치사한 방법을 쓰는 것도 상도덕에 위배되는 행위이다.

'상도덕'이라는 단어를 '일상도덕' 정도의 의미로 알고 잘못 쓰이는 사례가 종종 있다. '상업, 상인'의 '상(商)'을 '일상, 통상'에서의 '상(常)으로 오해한 것으로 생각된다. 상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은 대개 상도덕을 지킬 일이 없다. '일상' 도덕의 줄임말이라고 쳐도, 도덕은 당연히 일상에서 지키는 것이지 특별한 상황에서 지키는 것이 아니므로 일상 도덕이라는 개념이 필요하지도 않다. 지켜야 하는 대상은 그냥 도덕일 뿐, 앞에 '상'을 붙일 이유가 없다.

불만제로는 장사꾼이나 기업이 상도를 지키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었다.

좀 황당하게 들릴 만하지만, 조폭들을 비롯한 뒷세계에서도 상도덕을 따지는 경우가 있다. 먹잇감을 대놓고 가로챌 경우 라이벌 조직으로부터 상도덕을 어겼다는 말을 듣게 되는 식이다.

칸사이 지방 철도 회사인 JR 서일본, 한큐 전철, 한신 전기철도, 케이한 전기철도는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승부하는 JR과 저렴한 운임으로 승부하는 사철로 나뉘어 서로의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과열된 경쟁은 지양하는 방식으로 상도덕을 지키고 있다.

2. 문서가 있는 상도덕 위반 논란 예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