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생일에는 축하하는 사람과 구분을 확연하게 하기 위해서 예복을 차려 입으며 아이들의 생일에 축하해 주는 사람과 구분짓기 위해 한복을 입혀 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생일잔치를 할 때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한복을 입힌다.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불러 주는 노래로 <
해피 버스데이 투 유>가 유명하다. 그런데 이 노래는
남이 만든 노래를 가사만 바꾼 데다가 그 이전에도 똑같은 가사가 발견된 바 있어서 저작권 제도를 악용한 희대의 사기극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 저작권을 사간 회사가 뜯는 저작권료만 엄청난 수준인 게 북미와 유럽에서 저작권이 살아있기 때문이며 한국에서는 상관 없다.
[12] 가끔 장난조로 생일축하 노래의 가사를 "왜 태어났니"로 가사를 바꿔 부르는 경우도 있다.
[13]아프리카나
아메리카의 일부 원주민 부족
[14]들은 시간 계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또한 초기
기독교 신도들에게 세상은 고통스러운 곳이며 인간은
아담의
원죄에 의해 태어났기 때문에 생일을 축하할 수 없었으며
장례식은 참된 구원을 얻은 날이라 생각해서 축하할 수 있었다.
[15] 생일을 축하하지 않는 것은
여호와의 증인도 마찬가지. 이 쪽은
성서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생일을 각별히 축하하라는 지도가 없기 때문에
[16] 축하하지 않는다.
[17] 한국의 일부 부모들은 아기의 생일에 따라 이름을 짓기도 한다.
광복절이 생일인 아이의 이름을 광복이라고 짓거나
제헌절이 생일인 아이의 이름을 제헌이라고 짓는 등.
근데 딸에게는 이런 이름 잘 안 붙인다. 싱어송라이터
조휴일[18]과 축구 선수
송제헌[19]이 그 예.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신의 생일에는 수업을 빠질 권리가 있었다고 한다.
군대에서도 생일 이벤트는 한다. 바로
생일자를 불침번 혹은 경계근무에서 열외시키기.[20][21]훈련소에서도 생일 이벤트는 한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소대장이 생일을 맞이한
훈련병이 있는 생활관에 촛불이 붙여진 케이크를 가져오고
해군제1군사교육단에서는 아침 점호 때 생일인 훈련병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한다. 부대에 따라서 다르지만, 생일자를 위해
PX에서 생일파티를 해 주는 부대도 있고
[22], 생일자가
사지방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는 부대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부대에서는
합동 생일잔치나, 아예 돌잔치 비스무리하게 생일잔치를 해 주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군 복무 기간이 줄어들어 이런 이벤트를 1번밖에, 혹은
아예 경험하지 못하고 전역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23] 군복무 기간이 줄어들기 전에는
군대에서 보낸 생일만 해도
3번[24]이었던 사람도 있었다. 물론
2017년 현재는 군대에서 생일을 1번만 맞거나
많아도 2번만 맞으며
이등병 기간이 3개월로 단축된 현재는 이등병 때 생일을 맞이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래서
이등병 때 첫 생일을 맞으면
상병 때 또다시 생일이 돌아오고
일병 때 첫 생일을 맞으면 복무 개월 수에 따라
상병이나
병장 때 (일병 1~2개월차가 첫 생일이면 상병 때, 일병 3~6개월차가 첫 생일이면 병장 때, 일병 7개월차가 첫 생일이면 그냥 거기서 끝이다.) 또다시 생일이 온다.
상병이 되어서야 첫 생일을 맞이하면 군대에서 맞는 생일은 그걸로 끝.
[25] 다만,
해•
공군의 경우 일병 7개월차, 혹은
상병이 되어서 첫 생일을 맞이해도
병장 때 생일이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고로 말년병장이나 개말년병장 때 생일을 맞이하려면 일병 말에 생일이 와야 한다 그마저도 생일을 끼고 휴가를 나가면 영내에서 맞이하는 생일은 한 번도 없게 된다 해군에서 복무하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생일을 맞이할 수도 있는데 바로
배에서 생일 맞이하기이다. 간혹 생일에
종교행사에 간 인원들이
포상휴가를 받아 오는 경우도 있다.
공익근무요원은 공군과 같이 첫 생일이 1등급 시기에 있으면 3등급 시기에, 2~3등급 시기에 첫 생일이 있으면 3~4등급 시기에 다시 생일이 온다.
[26] 과거
방위병은 18개월 방위병을 기준으로 생일을 1번만 맞이하고 소집해제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27], 대부분의 육방(6개월 방위병)들은 생일 축하도 못 받고 소집해제를 하였다. 즉, 6개월 방위병은 운이 아주 좋아야 복무 기간 중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는
생일 당일에 입장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가격을 할인해 주는, 이른바
생일자 할인 이벤트가 있다.
[28] 생일자 할인을 받는 방법은 생일 당일에 놀이공원 매표소에 가서
민증을 제시하고 확인을 받으면 된다.
연간회원이라면?[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