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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碩士, Master's degree

1. 개요2. 석사 학위를 부르는 명칭3. 취득과정과 평가
3.1. 병역3.2. 독일
4. 석사 과정의 학사 운영
4.1. 일반대학원의 석사 과정4.2. 전문대학원의 석사 과정4.3. 산업대학교의 전문대학원 석사 과정4.4. 특수대학원의 석사 과정4.5. MBA
5. 어떤 교수 밑에서 공부해야 하는가6. 학위수여식7. 트리비아

1. 개요[편집]

학부를 졸업한 후 대학원 과정에 입학하여 소정의 수업을 이수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을 제출하여 심사를 통과하면 받을 수 있는 학위.

2. 석사 학위를 부르는 명칭[편집]

영어로는 Master, 일본에서는 수사(修士)라고 한다. 박사학위와 마찬가지로 일반대학원 과정에서 취득할 수 있는 학위(학술학위)와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산업대학원에서 취득할 수 있는 학위가 있다.
국가, 언어, 분야, 학교, 학제, 과정의 명칭 등에 따라 수십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이름과 종류가 있다. 그 중 많이 쓰이는 명칭들은 다음과 같다.

-M.A. Master of Art: 인문학사회과학 중 일부 분야에서 수여하는 학위. '문학석사'라고 하면 오역이지만 한국어로 정확한 번역이 어려워 흔히 그렇게 불리곤 한다. 인문학석사, 인문사회석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M.Sc. Master of Science: 자연과학, 응용과학, 공학 분야와 사회과학의 일부 분야에서 수여하는 학위. 역시 정확한 번역어가 없어 '이학석사'로 불린다. 공학석사나 이공계열 석사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전문석사.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발급하는 학위로 학술학위인 경영학 석사와는 차이가 있다. 대학원에 따라 전일제 과정으로 수료하느냐, 파트타임으로 수료하느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수학기간이 짧게는 10개월에서 길게는 2년 6개월까지도 가능하다.

-MPH Master of Public Health: 공중보건학 석사. MBA처럼 일정한 자격(주로 의료계열 면허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의 경력을 입학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MPP Master of Public Policy: 정책학 석사

-M.F.A. Master of Fine Arts: 미술, 영상, 디자인 등 예술 분야의 석사

-M.M. Master of Music : 음악학 석사

-J.D. Juris Doctor: 법학전문석사 또는 법무박사.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발급하는 전문학위. 입학 조건이 학사인 점에서 석사과정으로 볼 수 있으나, 본 학위만으로 법학박사학위인 S.J.D.나 Ph.D in Law와 동등하게 교수 임용이 가능한 등 박사에 준하는 학위이기도 하다.

-LL.M. Latin Legum Magister: (단기)법학전문석사.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발급하는 학위인 것은 J.D.와 같으나, 정규 3년제인 J.D.와는 달리 1년짜리 과정. 보통 J.D.가 법학 일반과 전문분야에 대한 트레이닝을 한다면 LL.M.은 법 중에서도 일부 특수한 분야(조세법, 국제무역 등)에 특화된 과정이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LL.M.만 있어도 변호사시험(Bar exam)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돼 미국 변호사를 지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M.D. Medicinae Doctor: 의학전문석사 또는 의학박사. 의학전문대학원에서 4년간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학위이다. 석사이면서 박사로 여겨지는 것은 J.D.와도 같으나, 진짜 '의학박사'와는 달라서 졸업 후에 대학원에 들어가 M.D. Ph.D.를 따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D.O. Doctor of Osteopathy: 정골의학박사. 의학전문대학원 중 정골의학 계통을 졸업하면 받는 학위이며, 모든 권한과 의무가 M.D.와 똑같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구별에 큰 의미는 없다.

-D.D.S. Doctor of Dental Surgery: 치의학전문석사 또는 치의학박사.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면 받는 학위이다.

-M.Div. Master of Divinity: 목회학 석사. 일반적으로 개신교 목사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학위로, 신학대학원에서 받을 수 있다.

-Th.M. Master of Theology: 신학석사. 앞의 목회학 석사가 일종의 라이센스 과정이라면, 이 과정은 본격적으로 신학을 연구하는 과정으로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에 한해 입학할 수 있다.

-Ed.M. Master of Education: 교육학 석사. 교육대학교 특수대학원(교육대학원)에서 발급한다.

가장 수가 많은 M.A.와 M.Sc는 한국 내에서는 보통 '석사'라고 통칭해서 부른다. 다른 석사들은 정식 명칭으로 흔히 부르는데 유독 MBA는 'MBA'라고 부른다.

옛날에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드물어서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을 아무개 학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 예로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중 하나인 '도련님'에서 재수없는 교감 선생은 '문학사(文學士)'로 지칭되었으며 상당히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천주교에서 본당출신 신학교학생을 학사님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를 빼면 사실상 사장된 호칭

그러나 현대에도 호칭으로 사용되곤 하는 박사학위와 달리, 석사학위는 이제 호칭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김철수란 사람이 박사학위를 갖고 있으면 '김 박사'로 불러주지만 석사라고 해서 '김 석사'라고 불러주지는 않는다.[1] 농담 비슷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박사와 석사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여주는 사례.

다들 닥터 붙여주는데 왈로위츠만 석사라고 미스터로 불러준다.

3. 취득과정과 평가[편집]

석사를 취득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난관은 사실 '논문을 쓰는 능력과 해당 학문에 대한 자질'보다는 "걸리는 시간과 등록금"이다. 사실 자질은 공부하다 보면 배우는 거고, 논문 쓰는 능력은 석사에서는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그보다는 돈과 시간의 문제가 크다. 2년간 인문사회계 사립대 대학원을 다니면 등록금 2,000만원에 2년간 벌지못하는 월급[2]이 기회비용으로 소모된다.[3]

일반대학원에서 통상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데에는 2년이 소요되지만, 외국 대학에서는 1년이나 1년 반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야간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에서는 2년 반이 걸리는 경우도 흔한데, 이건 개방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별도의 생업을 가지고 있어 학업에 전념하라고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대학원의 경우 보통 강의를 들으면서 연구를 하다가 논문을 써서 통과하게 된다. 수업을 제때 다 이수하지 못한다거나 연구결과가 부실하여 논문이 기준에 미달하면 더 걸릴 수도 있다. 수업은 다 이수했는데 논문이 통과되지 못한 경우는 "수료"라 하여 논문까지 다 쓰고 학위를 받은 상태인 "졸업"과 구분한다. 그리고 간혹 논문제출자격시험이 지나치게 FM(…)이라서 엿먹이는 경우도 있어 시험 합격할 때까지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허나 이런 경우는 국립 대학 혹은 명문대 대학원에서나 보이는 현상이고[4], 학위 취득의 난이도가 석사학위 후의 고급과정인 박사과정에 비하면 매우 쉬운 편이기 때문에 대충 90% 이상. 특히 학사 시설 4점대 이상 맞고 들어간 사람은 어지간해서는 정상적으로 졸업할 수 있다.[5] 정상적으로 졸업하지 못하는 10% 미만의 사람들도 졸업이 연기되는 식으로 좀더 고생을 한다는 점이 다를 뿐 일부러 안 하지 않는 한 어쨌든 결국 다 학위는 받고 나가기 때문에 보통 대학원 입학=졸업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 논문심사는 지도교수를 포함해서 보통 3인이 하게 되며 예비심사에서 합격한 후 본심은 1심 정도에서 마무리된다.[6][7]

이런 까닭에 석사 학위 논문은 보통 논문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 대체로 이미 검증된 이론과 변수들을 토대로 안전빵으로 고만고만하게 쓰는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 그러니까 기존 이론에다가 자기가 생각하기에 이 정도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한 1~2%쯤 집어넣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8][9] 이건 해당 이론에 대해 이해하면 학부생도 쓸 수 있는 수준인데, 박사가 본선이고 석사는 예선이기에 그래도 인정되는 것이다. 심지어 학술지 등에 넣을 논문을 썼을 때 참고문헌에 석사학위논문이 많이 제시되면 그 논문의 퀄리티를 의심하는 교수도 있다. 그만큼 학문적 퀄리티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석사논문은 그냥 검증된 이론과 변인들을 또 한번 확인을 해주는구나... 정도로 보는 게 대체적인 시선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석사는 그냥 학사+2 취급이다. 타전공자라도 명문대 아니면 잘 받아준다. 물론 자기 과목에서의 성과는 인정받아야겠지만. 만일 담당 면접 교수가 논문연구사를 요구하거나 할 경우, 떨어뜨릴 마음으로 진행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일단 석사학위를 취득하면 보통의 학사과정 졸업자에 비해 가방끈이 길어진다. 그래서 각종 서류의 학력 기재란에서 "대학원 이상"을 선택하고 의기양양해할 수 있다. 요새 너도나도 대학원을 가네 어쩌네 하긴 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대학교 졸업자 중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의 비율은 10% 가량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10] 아직은 석사학위가 비교적 레어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기업이나 국가연구기관의 연구 직렬에 취직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연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연구 직렬에서 일을 잘 할 수 있으니까. 또한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본격적인 연구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석사과정은 필수적으로 거쳐가야 할 코스이다.

그러나 같은 "대학원 졸업자"라 해도 연구를 2년만 경험한 석사와 "석사+박사"로 최소 6년[11], 혹은 그 이상의 연구 경험을 가진 박사는 서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본래 연구란 것이 단시일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분야에서 전문가 소리를 듣는 데에 2년은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석사에게 학사와 별 다를 바 없는 일을 맡기는 사업장도 꽤 많으며, 심지어는 석사를 "연구 중도포기자" 혹은 "수준미달자"[12]라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공대의 경우 직장에서 한때는 박사가 훨씬 나은 대접을 받았었지만, 정작 요새는 석사들이 취업률은 더 높다. 오히려 박사 학위를 딸 시간에 경력 몇 년 추가하고 야간 MBA 취득하는 게 승진이 더 빠르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니.[13][14]

하지만 조금이라 해도 연구라는 것을 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명백히 존재하며, 석사과정 중에 SSCI 등 평범한 박사 이상의 업적을 내놓는 괴물도 소수 있다. 또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 관련분야에서 2년 정도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연봉도 학부 졸업생보다 약간 높게 책정된다. 관련분야의 공무원으로 임용될 때에도 2호봉을 추가로 먹는다. 2년간 연구만 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
석사학위가 취업에 보탬이 되는 쪽은 이공계열만이 아니다. 통계조사, 데이터 분석, 브랜딩 같은 쪽은 마케팅 석사를 우대하고, 더 범위를 넓혀서 사회과학 전반의 석사를 우대하기도 한다. 연구 설계는 사회과학 계열 연구경험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 특히 전문업체들은 학사졸업자에게 설문지 디자인, 제작을 맡기지 않는다.

수업에서 조교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상당수 이 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들이다.[15] 주로 조교로 활동하면서 돈 받고 그걸로 등록금을 낸다.

3.1. 병역[편집]

석사 졸업까지 미필일 경우 병역에서 몇 가지 추가적인 선택지가 있다.

이공계를 비롯한 몇몇 분야의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은 전문연구요원에 지원해 3년간 기업체/연구소에서 일하거나 박사과정에서 5년을 보내는 것으로 병역을 퉁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문서 참조 요망.

그 외에 교수사관, 국방과학연구소, 몇몇 군 연구소의 석사를 소지한 연구직 장교 등이 가능하다.

3.2. 독일[편집]

독일의 경우 과거 대졸자의 학력이 기본 석사급이었고 현재까지도 대졸자 학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과거 디플롬(Diplom) 및 마기스터(Magister)라 불리는 전통학제가 다름아닌 우리나라식으로 치면 학석사 통합과정에 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인데, 2009년 부터 유럽연합에서 진행된 볼로냐 협약(Bologna Process)에 의거하여 이 독일 대학의 전통학제는 영미식의 학사(Bachelor)와 석사(Master)로 분리되는 것으로 교육정책이 변경되었다. 물론 드레스덴 공대 등과 같은 일부 독일 대학들은 독자적으로 기존의 전통학제인 디플롬 및 마기스터 학제를 고수한다.

현재 독일 대학에서 운영중인 영미식 학제에 맞춘 석사(Master) 과정의 경우 기존 전통학제에서 후반기 과정을 쪼갠 버젼에 가깝고 이 또한 동대학 동일전공 학부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독일 대학의 경우 영미식 학사와 석사로 분리된 현재까지도 커리큘럼 자체는 크게 보면 다를게 없기 때문에 학부생이나 석사생이나 생활상이 크게 다를 거 없다. 실제 독일 대학 석사생들의 생활상을 보면 학부생들과 마찬가지로 코스웍 이수 중심을 이루고 있고, 일부 독일 대학교에서는 학부과정 학생들 중에 동대학 석사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의 재량에 따라 해당 석사과정 코스웍을 선이수 할 수 있어서 학부생들과 석사생들이 같이 수업을 듣는 경우도 상당히 흔한 편이다. 이는 석사생들이 박사과정생들과 생활상 밀접하게 그룹을 이루는 한국 대학의 시스템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봐도 된다. 한국 대학의 석사학생들에게 주가 되는 연구실 생활은 독일 대학 석사생들에게는 졸업요건과 직접 관계되는 논문연구 및 실습이나 연구조교 등의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소속되는 경우가 없다고 봐도 된다.[16]

독일의 경우 공식석상 명단이나 명함에 석사학위를 이름 앞에 표기할 수 있다. 일례로 Thomas Mueller라는 사람이 공학분야로 디플롬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다면, 공식석상의 명단이나 명함에 Dipl.-Ing.[17]디플링 Thomas Mueller 로 표기하여 석사임을 나타낼 수 있다.[18] 물론 박사나 교수 딱지에 비해 비중이나 효과는 미미할 수 밖에 없긴 해도, 석사(Master)급의 경우 과거 전통학제인 디플롬 및 마기스터 학위의 위상과 사실상 동급으로 해석되어,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가 자격을 갖췄다는 의미[19]로도 통용되기에 전문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름앞에 학위명을 붙이는 경우가 꽤 많다.[20]

영미식 학제로 개편되고서는 독일 기업체에서는 학사 학력 대졸자들도 채용을 하기 시작[21]하지만 아직 학제 변경의 과도기를 거쳐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취업시장에서 학사 졸업자들은 석사급의 전통학제 졸업자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사정이라 독일에서 아직까지는 석사 졸업하는 것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특히 전문성을 강조하는 이공계열 쪽은 웬만하면 석사졸업하고 취업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제 학사만 졸업하고 취업하는 경우도 꽤나 있긴 해도 임금수준이나 승진 가능성에 있어서 차등을 두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 사람들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근 지역 대학교에서 파트타임 형식이나 사이버 대학 등의 원격 교육 형식으로라도 석사를 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4. 석사 과정의 학사 운영[편집]

4.1. 일반대학원의 석사 과정[편집]

학부에서는 복수전공, 이중전공, 부전공 등의 제도가 있으나, 대부분의 국내 석사과정에서는 단일 전공만 가능하다.(외국 대학원에서는 부전공 제도가 있는 나라도 있다.)

학부와 달리 대학원에서는 대개 3.0/4.3 이상이어야 졸업이 가능하다.[22][23] 하지만 학칙이 엄격한 것이 아니라서, 학부랑은 다르게 출석만해도 어지간하면 3.0 이상은 준다.[24][25] 단 일반대학원에서 졸업에 가장 큰 난관은 성적이 아니라 졸업 논문이다. 모든 학기 성적을 아무리 올 A+를 받는다고 해도 졸업논문이 통과되지 않는 한 대학원 수료생일뿐이다. 일반대학원은 학문적 연구를 우선으로 하기에 다른 대학원에 비해 논문을 깐깐하게 심사하는 경향이 있다.(단 박사논문 통과에 비하면 당연히 수월하다. 석사는 어지간하면 졸업을 시킨다.) 물론 학과마다 논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26] 2년의 석사과정을 마치고 바로 졸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학기를 마친 이후 한학기~1년 정도 이후에 논문을 제출-통과하여 졸업하는 경우도 있다. 논문을 제출하지 않아서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석사졸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학사경고 기준은 2.0/4.3이며, 누적 2회면 바로 재입학 불허로서 영구 제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성적 평가기준이 따로 없는 것이 학부보다 수월하다.(학부는 대개 A 30%, B 70%로 제한)

단, 해외의 경우 굉장히 엄격한 편. B 미만의 학점을 받으면 해당 과목을 아예 낙제 처리해버리는 곳도 있다. 이 기준 역시 학과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논문이 아닌 프로젝트 옵션을 선택한 경우, 지도교수가 따로 배정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지도 교수를 포섭하기 위해선 그 교수가 가르치는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기본이고,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오히려 학부생들보다 성적에 더 목숨을 걸어야 한다.

4.2. 전문대학원의 석사 과정[편집]

전문대학원의 석사과정은 2년이 아닌 경우가 많다. 법학전문대학원은 3년, 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이 걸린다. 전문대학원의 학칙은 일반 대학원에 비해 훨씬 엄격하여, 성적 평가기준이 따로 있기도 하다.

4.3. 산업대학교의 전문대학원 석사 과정[편집]

전문대학원은 특정 분야의 전문인을 길러내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학술인을 양성하는 일반대학원과는 그 목적 자체가 아예 다르나, 일반대학원의 설립이 불가능한 산업대학의 경우 일반대학원 대신 편법으로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풀타임 석사 과정을 운영한다.[27] 그렇기 때문에 산업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대학원의 경우 일반대학원과 운영과정이 거의 동일하다.

4.4. 특수대학원의 석사 과정[편집]

※ 자세한 내용은 시간제 대학원 문서 참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대학이나 원격대학의 석사과정, 현직 교사들을 위한 사범대학 또는 교육대학의 교육대학원의 교육전문석사(M.Ed)과정에서는 그 특성 때문에 평일 야간이나 또는 토요일 주간과 야간에 수업 4개 (12학점)을 몰아버리는 과정도 있다. 또한 석사 학위논문제출을 대체하여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추가 수업료를 내고 대체학점을 취득하거나 혹은 졸업 시험에 통과하면 논문을 쓰지 않아도 졸업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특수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면 학위 자체는 인정되며 박사과정에 진학할 조건이 충족되나, 실제로 연구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분야의 학문적 권위자로서 인정받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4.5. MBA[편집]

항목 참조.

5. 어떤 교수 밑에서 공부해야 하는가[편집]

대개 좀 엉뚱한 교수 밑에 들어가더라도 석사 받는 데는 문제가 없다.[28]
  • 그 연구실에서 논문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보면 좋다.
  • 학생들이 졸업하는 데 몇 년 정도 걸리는지, 중도포기하는 학생은 없는지 알아보는 게 좋다.
  • 박사 졸업 후 교수 임용, 공직 정규직 연구원 임용 등 학계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좋다.
  • 그 연구실에서 학부 시절 일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면 좋다.
  • 그 연구실에서 석박사로 있는 선배에게 밥을 사먹이면서 진학을 추천하는지 개인적으로 물어볼 수 있으면 가장 좋다.
  • 친분이 많지 않거나 메일로 물어보면 당연히(...) 좋은 연구실이라고 한다. 옆 연구실에 물어보는게 더 객관적이다.

하지만 역시나 직접 가서 경험하지 않는 이상 소용이 없다. 아무리 훌륭한 논문이 나오고 빨리 졸업들을 한다 해도, 교수랑 성격이 안맞는다던지 지랄맞은 성격으로 스트레스 극한으로 몰아 넣는다던지 윤리적이지 않은 일을 강요 한다든지 하여 나오는 결과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조는 해도 완벽히 신뢰하긴 힘들다.

6. 학위수여식[편집]

학위과정을 끝내고 논문을 제출하여 학위를 취득하게 된 사람들은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정식으로 학위를 받게 된다. 학위수여자는 검은 가운 위에 취득 학위에 맞는 색[29]의 후드를 걸치고 전공색에 맞는 수술이 달린 학위모를 쓴다. 일반적으로 왼쪽에 술을 걸치고 단상에 올라가면, 대학원장이 학위기를 수여하면서 술을 오른쪽으로 옮겨주는데, 이는 그 사람이 이제 정식 석사학위를 취득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동이다.

대부분은 이 즈음에서 학업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지만, 일부는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입학신청하면 99%는 받아주는 석사 때와 달리 교수들이 박사가 맞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충고도 해 주니 주의깊게 듣도록 하자. 자신에게 해당 학문에 대한 소질과 의지가 별로 없다 싶으면 석사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가족에게도, 담당 교수에게도 좋다. 여기까지 올라왔어도 충분히 열심히 한 거다.

7. 트리비아[편집]

하하는 석사라고 한다. 사실 연예인이나 프로 운동선수 중에 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좀 있다. 만 26세가 되는 해의 연말까지 입대 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석사학위를 따면 대학교수로 임용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지금은 박사학위를 따야 대학교수로 임용될 만큼 석사학위 교수가 많이 줄었다.

강원도 춘천시에는 석사동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한자지명이 바로 이 碩士이다. 다만 원래부터 이 한자를 쓴 것은 아니고[30], 이곳에 지금의 춘천교육대학교의 전신인 춘천사범학교가 들어서면서 이름을 일부러 이렇게 개명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춘천시 서면에는 박사를 많이 배출했다고 박사마을이라고 이름을 지은 곳까지 존재한다.[31]

박사와는 달리 창작물에서 볼 일은 거의 없다. 악의 흑막정도면 무슨무슨 박사님이라고 간지나게 졸개들이 보고해야 하는데 석사님이라고 하면 영 분위기가 살지 않으니까.
[1] 다만 학회논문 발표회 같은 공식적 자리에서는 석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아직 박사학위 과정을 밟지 않은 사람을 부를 때 정말 '김 석사'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자리에서도 그냥 편하게 말할 때는 김 선생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2] 세전 1,700 벌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약 3천만원, 세전 6,000 벌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약 1억원[3] 그러다 보니 큐레이터처럼 석사가 필수로 요구되는 직종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학사까지 따고 준학예사 시험에 붙고도 돈이 없어 스스로 다른 길을 찾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을 정도. 다만 학사 지원자에게 외국어 능력, 컴퓨터 능력 등을 요구하는 곳도 있으니 TOEIC과 컴활, 한자 자격증 등을 따고 해당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나서 다시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물론 이러고도 떨어지면 물론 그건 사회 구조적 문제이다.[4] 다만 면접 볼 때 사전에 어떤 책 읽고 들어갔고 해당 책의 내용은 어떤지 그정도는 말해줘야 한다.[5] 박사과정과 비교했을 때 석사과정은 군대와 비슷한 속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사고 안 치고 할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웬만하면 다 학위를 받는 셈. 이에 반해 박사과정에서는 스스로 알아서 연구 테마를 찾고 연구하는 능동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박사과정생이 석사의 마인드를 갖고 간혹 있을 시험에서 벼락치기나 하고 있다가는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6] 보통 석사는 2심, 박사는 3심을 거친 후 학위를 수여하도록 되어있다. 다만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거나(대학에 따라 다르겠지만, 석사의 경우 심사기간이 2주 가량밖에 안되는데, 심사 기간이 시작될 때 1심을 받고, 심사 기간의 마지막 날에 2심을 받는다고 해도 실제 심사 중 논문을 수정할 시간이 2주가량 밖에 안되는 셈이다.) 귀찮다는 이유로(...) 1심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1심으로 마무리하는 경우 지도교수가 버린 제자가 아닌 이상에야 출판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수정을 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심사에서는 심사위원인 교수들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사항이나 논문의 규격 등을 지적을 많이 하는 편이다.[7] 단, 각 대학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떤 대학교가 달라지는지는 추가바람[8] 예를 들어 문화재학을 전공한 학생이 정보학 석사를 받을 때, 기존 자료보존이론에다가 자기가 학부 수준으로 하는 보존처리 기술을 응용해서 한번 아이디어를 짜낸 뒤 문헌정보학상 자료 보존 방안을 생각하고 그걸 논문으로 썼다 치면 그게 석사논문이 된다. 여기에 영문 자소서 추가하면 석사를 받는다.[9] 물론 기존에 논문이나 자료가 많지 않은 학문 분야의 경우라면 논문 작성자 본인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담당자들도 알기 때문에 진짜 말이 안 되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도 어지간해서는 통과한다.[10] 대학교마다 진학률이 차이가 나며, 일반적으로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대학원 진학률이 높아진다. 카이스트, 포항공대의 경우 절반 이상이 진학한다. 그래도 전체 4년제 대학을 통틀어보면 10% 내외이다.[11] 사실 이 기간 내에 박사 학위를 받는 건 생각보다 힘들다(석박사통합과정 포함). 30대 중반 이후 박사가 보통이고 40대 박사도 흔하다. 그래서 대학교 내 교수 중 30대 중반에 포닥을 마치고 온 교수가 있다면,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괴물급의 인재인 셈이다.[12] 수준이 모자라서 석사만 받고 끝냈다는 이유로. 간혹 박사과정 수료생들이 이걸 명분삼아 석사를 약올리는 일도 있다.[13] 가장 큰 이유는 박사학위 소지자는 감독할 1~2인이면 충분하지만 석사는 여러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14] 빅뱅 이론하워드 조엘 왈로위츠가 딱 이 신세다. 최강의 지잡대 석사 출신이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박사라서 개무시 당한다.(...)[15] 전문대는 제외. 이쪽은 대학원이 없어서 100% 해당 학교 졸업생이 맡는다.[16] 이건 학부생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기에 독일에서 학부생이나 석사학생이나 생활상 별 다를게 없다는 것은 다시 한 번 자명해지는 사실이다.[17] 독일어 Ingenieur의 약자[18] 영미식 석사(Master)학위 취득자의 경우도 물론 동일한 학위레벨이기에 M.Sc., M.A. 등의 학위 약자를 이름 앞에 표기한다.[19] 독일 대학의 거의 대다수가 국립대이며 입학 문턱은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졸업의 기준이 상당히 높기에 졸업률은 절반을 넘기지 못하는게 부지기수라서 우리나라와 달리 대졸의 의미가 전문교육과정을 어렵게 마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20] 실제 독일 뉴스에서 기상정보 시간에 나오는 기상캐스터 소개 자막만 봐도 기상캐스터의 학위 명칭을 기입하는데, 우리말로 기상학 석사라는 Dipl.-Meteorologe/-Meteorologin 을 이름 앞에 꼭 붙인다.[21] 대표적인 제도가 기업체와 대학교가 연계하여 고졸 학력의 지원자들을 회사에서 소수 선발을 하고 대학교에 학부과정 교육을 맡기며 일주일 중 3일 정도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3일은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는 형식의 Duales Studium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부 졸업을 하는 케이스라면 물론 학사 학력이라도 취업에 있어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며, 일부 유명 기업체들의 경우 이와 유사한 형식의 석사과정까지도 운영한다. 물론 이는 특별히 선발된 일부의 사례에 한정된 것이기에 일반적인 독일 학부 졸업자들의 취업 사정이라 보긴 어렵다.[22] 학부는 대게 2.0/4.5[23] 3.0/4.3이면 평균 B학점으로 84~86점 구간이다.국가장학금보다도 더 컷트가 높은 건 기분 탓[24] 학부에서 F = 석사 C+~B 정도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학점을 잘준다고 그냥 놀면 곤란한 것이, 학사의 학점은 실력을 평가하는 거지만 석사의 학점은 그냥 논문 이수 등 필요한 석사 학점을 채우기 위해 형식상 주는 것이다. 남은 시간에는 논문을 써야 한다.[25] 기본적으로 석사과정은 학사과정과 다르게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성적 부여에 대한 마지노선이 없다.[26] 예를들어 대학원 진학 후 랩실 생활을 하는 이과계통의 경우 평소 연구실에서 하는 연구의 결과물을 논문으로 내기때문에 논문 작성 자체는 수월한 편이라고 한다. 반면 문과계통은 별도로 논문 작성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27] 하지만 산업대학의 경우 박사과정이 없는 경우가 많다.[28] 하지만 엉뚱한 교수 밑에서 함부로 석박통합으로 전환했다가는 석사도 못 받고 박사도 못 받은 채 나가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석박통합 하기 전에 석사를 미리 취득하고 나서 박사를 주는지 반드시 알아볼 것. 의외로 관련 규정이 없는 학교가 있어서, 규정이 왜 없냐고 항의해도 만들어주지 않거나 답변도 안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29] 자세한 전공별 색은 박사 항목 참조.[30] 원래는 石沙였다고 한다.[31] 전라북도 임실군에도 박사마을이 있다. 연원은 춘천의 박사마을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