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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언어별 명칭
스크린도어
승강장 안전문
안전문
Platform Screen Doors (PSDs)[1]
Platform Edge Doors (PEDs)[2]
月臺門[3]
安全门
屏蔽门[4]
ホームドア(PLATFormDoor)[A]
ホームゲート(PLATFormGate)[A]
ホーム柵
러시아어
Платформенные раздвижные двери

1. 개요2. 조작 방법
2.1. 차량에서 조작2.2. 역에서 조작2.3. 관제에서 조작
3. 정차 위치를 맞추는 방법
3.1. 자동으로 맞추기3.2. 수동으로 맞추기

1. 개요[편집]

도시철도나 광역철도 승강장에 설치되어 평상시에는 닫혀 있지만, 열차가 오면 열차 출입문과 함께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문이다.

최근에는 BRT 등 버스 승강장에도 설치된다. 대표적으로는 바로타(BRT) 세종 구간에서 볼 수 있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고, 한국의 광교중앙역 환승센터와 잠실광역환승센터에도 버스 승강장 안전문이 있다.

일반 철도역에도 스크린도어가 적용된 사례가 있는데, 그 역은 바로 동탄역이다. 출입문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문과 철도 사이의 길이가 넉넉하다.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에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서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하고 있다. 스크린도어가 없던 시절에는 경고목적으로 소리가 크고 시끄러운 열차 진입음을 사용했다.

검지장치와 여닫는 문이 주요 구성 요소라, 승강기 회사에서 많이 손을 댄 분야이다. 한국에서 스크린도어 업체 중에 제일 잘 나가는 데가 현대무벡스로, 현대엘리베이터 SoC 사업부였으나 2017년 7월에 분사하여 독립 법인이 된 곳이다. 어느새 스크린도어가 엘리베이터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까지 지위가 상승했다.

2. 조작 방법[편집]

2.1. 차량에서 조작[편집]

차량 쪽에 설치된 장치 또는 시스템에 의해 열거나 닫는다.

방법은 두 가지 정도가 되는데, 하나는 열차의 출입문을 센서로 감지하여 작동하는 방식(구 서울메트로, 코레일 구간)이 있고 다른 하나는 열차 쪽에서 스크린도어 신호를 보내는 방식(ATO 구간 등)이 있다. 센서로 감지하는 방식은 출입문이 열려야 연동되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 측 출입문이 먼저 동작하며, 신호를 보내는 방식은 구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스크린도어가 먼저 열린다.

2.2. 역에서 조작[편집]

역 쪽에 설치된 장치를 조작하여 열거나 닫는다. 차량 측 출입문과는 별개로 동작한다.

역무원에 의한 승강장 감시가 필수요소로 여겨지는 신칸센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쪽은 스크린도어가 없던 시절에도 역무원이 신호를 보내면 차장이 그걸 보고 문을 닫는 식의 체계가 그대로 이어져 온 사례.

그 외에는 JR 서일본 재래선의 경우 차량 측과의 통신 장치나 출입문 감지 장치 비용의 절감을 위해 차장이 스크린도어와 차량 문을 모두 조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는 CBTC 사용 구간에서 역의 시스템이 신호를 보내 제어하는 경우가 있다.

2.3. 관제에서 조작[편집]

열차와 스크린도어를 통합하여 제어하는 경우 관제에서 보낸 신호를 수신하여 열거나 닫는다.

국내에서는 CBTC 등 고도화된 시스템에 의해 운행이 제어되더라도 역에서 신호를 중계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기본으로 설계되므로 이런 사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의 경우 신교통시스템 등에서 간혹 이런 식으로 제어되는 경우가 있다.

3. 정차 위치를 맞추는 방법[편집]

스크린도어는 열차가 적당한 위치에 정차해야 타고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정차 방법이 있다.

3.1. 자동으로 맞추기[편집]

열차가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정차한다.

대부분의 ATO 구간과 JR 동일본 등의 TASC 설치 구간이 이에 해당한다. 열차가 자동으로 정해진 위치에 정차하며 허용 가능한 수준의 적당한 오차가 보장된다.

3.2. 수동으로 맞추기[편집]

기관사가 정위치에 맞게 정차시킨다.

수도권 전철 대부분의 구간이 이런 식인데, 스크린도어의 운전실 쪽 부분에 설치된 정차위치 표시기를 보며 정차 위치를 조정한다. JR 서일본의 경우 그나마 이 조차도 없이 그냥 맞추게 된다.[7]

열차의 정차위치는 본래 미터 단위로 오차가 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허용오차 10cm 이내 정위치에 정차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경우 기관사가 기합으로 맞추게 되기 때문에 오차 범위는 보장되지 않으며 다소간의 피로도 유발할 수 있다.

설비비를 아낄 수 있지만 굳이 말하자면 사람이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하면서 피로를 일으킨다고 볼 수도 있다.
[1] 줄여서 PSD라고 표기한다. 가끔 한국철도공사 광역전철역 스크린도어 안쪽에 'PSD 확인철저!'라는 표어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어에서는 그냥 Screen Door라고만 쓰면 '방충망'이라는 뜻이 된다. 때문에 이 문서에서 지칭하는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가리킬 때에는 앞에 Platform을 붙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2] 이 명칭은 주로 영국에서 사용하는 명칭으로, 대한민국에선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3] 月臺(월대)란 고건축물 전면에 있는 넓은 대를 뜻하는 단어로, 현대 중국어에서는 승강장을 지칭할 때에도 쓰인다. 밀폐형과 반밀폐형은 月台幕門(홍콩)/全高式月臺門(대만), 난간형은 月台閘門(홍콩)/半高式月臺門(대만)으로 호칭한다.[4] 병풍같이 덮는 문.[A] 5.1 5.2 일본식 영어.[7] 물론 표시기가 없다고 정차위치를 못 맞추는건 아니다. 스크린도어가 없는 역은 해당 표시기가 없으나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