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위키를 이용하다 보면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이용자를 마주칠 수 있고, 때로는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여러 사람에 의해
수정 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는 토론으로 상대방과의 합의점을 찾아야 합니다. 이 문서는 다른 이용자와의 토론이 처음인 이용자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토론하기 전 아래 내용들을 잘 숙지하셔서 토론에서 영문도 모르고 제재당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이 도움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렇게 읽어 보십시오.
토론이 처음이라면, '토론의 기본 예절', '토론의 목적', '토론의 절차', '토론의 대상이 아닌 경우' 정도만 골라서 읽어 보십시오.
알파위키를 어느 정도 알고 있고 토론 경험도 있으신 분이라면 '토론의 목적', '토론의 절차', '논리적 오류' 정도만 읽어보십시오.
문서 우측 상단에 있는
토론을 누르면 됩니다. 맨 아래로 스크롤해 나오는 창에서 글을 써 새 주제를 올리면 새 토론 주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토론을 진행할 경우 해당 문서의 상단에
틀:토론 중이나 이와 관련된 틀을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1] 이는 토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발제자, 즉 스레드를 개설한 이용자가 작성한 댓글은 상단이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만일 발제자와 다른 아이디, 혹은 IP 주소를 가진 이용자의 댓글 상단이 녹색으로 표시된다면 이는 해당 이용자와 발제자가 동일한 IP 주소를 사용하였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해당 이용자가
발제자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발제자 말고도 댓글 상단이 녹색으로 표시되는 이용자가 나타날 시, 발제자에게 해당 사용자가 동일인인지 물어보십시오. 발제자가 만약 토론 결과상 이익을 얻기 위해 여러 사람인 척 행세한 것으로 의심된다면 신고 게시판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2]토론에서도 대부분의
위키 문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include 문법과
HTML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토론에서의
위키 문법을 연습하고 싶다면
알파위키:연습장의
토론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론에 이미지를 첨부할 경우 직접적으로 표시되지 않고 링크로 표시됩니다.
[3] 파일명을 클릭하면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토론에서
#n (n은 숫자) 라고 입력할 시, 토론의 n번째 댓글로 이동하는 링크가 생성됩니다. 다만 #의 좌측에 공백이 아닌 글자가 있으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2~#5 및 #8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입력하셨다면, #2의 좌측에는 글자가 없으니 링크가 생성되며, #8의 좌측에는 공백이 있으니 링크가 생성됩니다. 그러나 #5의 좌측에는 공백 아닌 문자
~가 있으니 링크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2~[[#5]]라고 입력하면 #5에도 링크가 생성되게 됩니다.
알파위키 토론에서는 아래와 같은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차단되거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알파위키의 토론에서는 경어체를 사용해 주십시오. 반말 혹은
음슴체는 다른 이용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토론 참가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토론 중 상대의 발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상대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이 경우 비난받은 당사자보다 본인이 손해를 봅니다.
토론에서 도배나 욕설 등 문제를 일으키는 이용자를 간혹 만날 수 있습니다. 알파위키의 규정을 잘 알고 있는 다른 이용자들이 신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기다려 보시고, 그런 이용자들이 없어 직접 해결해야 한다면
신고 게시판에 신고하십시오. 이 때 토론 댓글에 "신고하겠다", "신고했다" 등으로 경고하는 행위는 오히려 상대방을 협박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차단당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십시오.
토론에서 해당 논제와 관계없는 다른 이용자의 예전 기여 내역, 토론 내용 등을 불필요하게 언급하는 것은 자제해 주십시오.
다른 이용자를 특정 커뮤니티 회원이나 특정 인물로 의심하는 발언은 삼가주십시오.
[4]토론 주제와 관련 없는 잡담은 자제해 주십시오.
토론 상대 측에서 근거를 요구하면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자신이 필요한 자료는 되도록 스스로 찾아 주십시오. 토론 상대방에게 자료를 찾는 책임을 전가하시지 마세요.
[5]
토론에서 다른 문서의 내용 혹은 구성은 직접적인 근거가 아닌 참고용으로만 제시 가능합니다. 문서 서술, 문서 존치, 문서 삭제 토론 시 유사한 다른 종류의 토론의 근거로 삼을 수 없으며, 이를 반복해서 주장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6][7]서로가 토론 태도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 주십시오. 토론이 막다른 곳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토론 태도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서로 다릅니다. 그러므로 토론 태도는 다음 예절을 지켜주십시오.
토론에서 누군가에게 태도를 고치라고만 말하는 것보다 상대의 발언 내용 중 어떤 부분이 자신에게 불쾌했으며 이를 어떻게 고쳐 주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명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것으로 상대방은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고, 그 지적한 바가 옳다면 사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 토론은 해당 사용자에게 따지는 곳이 아닌, 문서 편집에 관련하여 논의하거나 기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가 있다고 해서 사용자 토론으로 비난을 하거나, 공격하는 행위는 규정 위반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토론 중 운영진이 아닌 이용자가 알파위키의 규정을 위반한 사용자에게 '신고하겠다' 등의 발언을 하는 행위는 협박으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금지됩니다. 다만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밝히고 자제를 요청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알파위키에서 토론의 가장 큰 목적은 문서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토론을 상대와의 승부로 오인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특히 알파위키의 토론에서는 토론에 자존심을 걸었거나 자신의 신념을 걸고 하는 토론에서 이런 경향이 심합니다. 이런 토론에서 감정적인 발언이 자주 나오며 토론자 분들께서 차단도 자주 당하게 됩니다.
토론을 승패가 나뉘는 장이라 여기지 마시고 이런 마음가짐으로 토론에 임해 보십시오.
토론의 진행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 드립니다. 토론 진행 과정에서 절차를 잘 몰라서 곤란한 일이 없도록 한 번쯤은 봐 두시면 좋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토론 관리 방침을 참고해주세요.
알파위키에서 토론을 연 다음에는 문서의 내용을 고정해야 합니다. 고정 기준은 '분쟁이 일어나기 전'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 기준이 합의되지 않는다면 문의게시판에 해석 요청을 해 보세요. 규정에서 별도로 서술 고정 시점을 정해둔 경우가 있습니다.
토론은
편집 분쟁이 발생했을 때,
토론 합의가 된 내용을 수정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서술을 수정하겠다고 토론을 열 필요는 없습니다. 알파위키는 토론 없이도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문서 편집을 통보하거나, 문서 편집을 요청하거나, 문서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토론은 토론 관리 방침에 따라
즉시 종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론 시에는 토론 주제에 관련된 서술을 고정하여야 합니다. 만약 토론 중 서술 고정된 부분을 수정하실 경우 차단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토론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은 수정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내용이니 꼭 숙지하세요.
문서 편집자의 의견이 충돌하여 어느 쪽으로 서술을 고정할지 때문에 되돌리기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되돌리기 수정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토론을 여셔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규정
[8]에 따라서 차단될 수 있습니다.
토론 참여자들끼리 합의를 했든, 운영자를 불러서 결론을 냈든, 토론의 합의안을 냈다면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 이의 제기 기간을 시작하려면 누군가가 합의안의 댓글 번호를 명시해 동의하면 됩니다.
[9](옳은 예)
#10 참여자A |
이걸 ○○으로 수정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
(잘못된 예)
#10 참여자A |
이걸 ○○으로 수정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
#15 참여자A |
#14의 동의로 이의 제기 기간 시작하겠습니다. [10] |
일반 이의 제기 기간의 경우 최소 12시간을 진행해야 합니다.
[11] 규정 개정 토론의 이의 제기 기간의 경우 최소 6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토론을 갱신해 '최근 토론'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갱신 행위가 '
끌올', 혹은 'ㄲㅇ'로 불리기도 합니다.
[12]
규정 개정 토론의 경우 갱신 회수 2회를 모두 채우기 위해선 6시간×2회=12시간이 소요되며 이후 추가로 12시간이 더 지나야 이의 제기 기간을 끝낼 수 있습니다.]
이의 제기 기간 |
토론종류 | 최소 기간 | 최소 갱신 횟수 | 최소 갱신 시간 간격 |
일반 | 12시간 | 0회 | |
규정 개정 | 24시간 | 2회 | 6시간 |
한편 이의 제기 기간 동안 다른 이용자가 합의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 이의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종료 조건을 모두 만족해도 이의 제기 기간은 끝나지 않습니다. 이의에 대해 반론하고 나서 24시간 동안 그에 대한 재반론이 없다면 이의가 해결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의 제기 기간이 종료된 토론은 규정상 종결된 것이므로, 아직 토론이 닫히지 않았더라도 이의 제기 기간의 대상으로 삼았던 합의안대로 문서를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토론 중 의견 대립이 극심해 합의가 나지 않으면 중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담당 관리자는 여러분의 토론을 합의로 이끌기 위해 여러 가지 권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권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술 고정 시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토론 참여자에게 근거 제시를 요구하고, 그 근거가 적절한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토론을 일시 중단하거나, 발언을 블라인드하거나, 토론에서 규정을 위반한 토론 참여자를 차단 또는 차단 요청할 수 있습니다.
중재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봤지만 토론이 합의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강제 결론 도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작성 되지 않은 방법으로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담당 중재자는 여러분의 토론을 합의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도저히 합의가 나지 않는다면 담당 관리자를 불러서 해결해 보세요.
토론 문의 게시판에서 부르실 수 있습니다.
만약 담당 중재자가 중재를 공정하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언제든지 문의 게시판에서 중재자 교체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논리적 오류란 특정한 주장이 품고 있는 논리적 잘못을 뜻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그럴듯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저지르기도 하고, 또 일부러 상대의 판단을 흐리기 위해 쓰기도 합니다. 이런 논리적 오류는 토론을 산으로 가게 만듭니다. 아래 예시들을 읽어보시고 주의해 주세요. 특히 자신의 주장에 논리적 오류가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는 과정은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장파장의 오류가장 흔한 오류입니다.
내가 저지른 오류를 상대방의 오류로 무마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오류가 내가 오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없애 주지는 않죠. 다음 사례를 보면서 확인해 보세요.
A:
커닝은 나쁜 행위야!
B: 너는
커닝 안 하냐?
순환논법의 오류이는
자신의 결론을 근거로 삼아 주장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기 확신에 가득하신 분들이 주로 이런 오류를 저지르곤 합니다. 확실한 사실(근거)와 자신의 의견(주장)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근거인 양 주장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단지 주장만을 반복하는 것일 뿐입니다.
[15]
자가당착의 오류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나
내로남불 등을 통해서 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중잣대를 말합니다. 이 오류를 피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자신의 논리에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A와 B 두 가지를 주장하면서 A가 성립될 때 B가 성립되지 않는 상황이 온다면, 이는 자가당착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언지긍정의 오류
선언지긍정의 오류는 부당한 형식의 오류 중 하나입니다. 이 오류는 A이거나 혹은 B일 수 있는 대상이 있을 때, 그 대상이 A라고 해서 B가 아니라고 주장할 때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그 대상이 A인 동시에 B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철수는 미남이거나 혹은 똑똑할 것이다. 그런데 철수는 미남이다. 따라서 철수는 똑똑하지 않을 것이다"와 같은 논증이 선언지긍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철수가 미남이라고 해서 철수가 똑똑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철수는 미남이거나 혹은 똑똑할 것이다"라는 문장을 '배타적 의미의 선언문'으로 볼 때 발생합니다. 다시 말해, 선언문을 "A라면 반드시 B가 아니거나 혹은 A가 아니라면 반드시 B"로 보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논리학이나 혹은 토론에서는 '포괄적 의미의 선언문'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토론 시 선언지긍정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선 '혹은'이나 '또는'이 연결하는 명제들이 서로 배타성을 갖는지 살펴보시고, 배타성 유무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전제된 선언문을 포괄적 의미의 선언문으로 간주해 보시기 바랍니다.
흑백사고의 오류
흑백사고의 오류는 비형식적 오류 중 하나입니다. 이 오류는 원소가 셋 이상인 어떤 집합의 원소를 단 두 개로 여기고 추리하는 오류를 의미합니다. 어떤 대상이 가질 수 있는 색이 셋 이상으로 다양할 때, 이를 간과하여 그 대상이 가질 수 있는 색을 하얀색과 검정색 단 둘이라고 가정하고, 그 대상이 하얀색이 아니라고 해서 검정색이라고 추리하는 것이 흑백사고의 오류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면, "철수는 유신론자이거나 혹은 무신론자이다. 철수는 유신론자가 아니다. 따라서 철수는 무신론자이다"와 같은 논증이 흑백사고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철수는 불가지론자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흑백사고의 오류는 일반적으로 '반대관계'에 있는 개념을 '모순관계'로 혼동할 때 발생합니다. 반대관계는 주어진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는 없으나 동시에 거짓일 수는 있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반면, 모순관계는 주어진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도 없으며 또한 동시에 거짓일 수도 없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흑백사고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선 전제된 문장의 명제들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건부정의 오류 또는 후건긍정의 오류"A라면 B이다."가 옳다면 이를 곡해해서
"B라면 A이다."라고 해석하거나 "A가 아니라면 B가 아니다"라고 해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약간 복잡하게 쓰이면 매우 알아채기 어려운 오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6][17]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이런 오류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A라면 B이다."가 참이라면, "B가 아니라면 A가 아니다."는 참이므로 적절히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후자의 문장을 명제의 대우라고 하는데, 어떤 명제(여기서는 "A라면 B이다.")가 참이라면 그 명제의 대우("B가 아니라면 A가 아니다.") 또한 항상 참입니다. 하지만 명제의 역("B라면 A이다.")과 이("A가 아니라면 B가 아니다.")까지 항상 참이라는 보장은 없는 것입니다.
매개념부주연의 오류매우 어렵게 들리는 말이지만, 사실 그렇게 알아채기 어려운 오류는 아닙니다. 사실 위의 전건긍정 오류의 확장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A는 B이고 모든 C는 B이더라도, C가 꼭 A라는 법은 없습니다. 매개념부주연의 오류란 바로 이러한 착각을 지칭합니다.
[18]
주장에 대한 근거로서의 주장이 또한 그렇게 어려운 오류는 아닙니다. 하지만 교묘하게 쓰이면 어디서 사용되는지 눈치채기 힘들어집니다.
주장은
근거를 필요로 합니다. 이 오류는
주장에 대한 근거 역시 주장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A는 옳다. 왜냐하면 B가 옳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에서 A가 주장인데
B도 주장인 경우입니다. 흔히
음모론 등에서 사용되는 오류입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