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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png 미국의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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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ME) · 뉴햄프셔 (NH) · 버몬트 (VT) · 매사추세츠 (MA) · 로드아일랜드 (RI) · 코네티컷 (CT)
중부 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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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워싱턴 (WA) · 오리건 (OR) · 캘리포니아 (CA)
본토 외부주
특별구
해외 속령
앨라배마
State of Alabam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Flag_of_Alabama.svg.png
주기
문장
상징
별명
The Yellowhammer State
The Heart of Dixie
The Cotton State
모토
Audemus jura nostra defendere
(라틴어: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갈 것이다)
주가(州歌)
Alabama
주조(州鳥)
노랑텃멧새, 야생 칠면조
주목(州木)
왕솔나무
주화(州花)
주어(州魚)
주충(州蟲)
Monarch butterfly
주견(州犬)
Catahoula Leopard Dog
주마(州馬)
래킹(Racking Horse)
주수(州獸)
나비
Eastern tiger swallowtail
음료
코네커 리지 위스키(Conecuh Ridge Whiskey)
색깔
음식
무용
스퀘어 댄스
광물
암석
보석
화석
행정
국가
지역
남부(Southern United States)
시간대
동부: UTC-05/-04, 중부: UTC-06/-05
주도
최대도시
하위 행정구역
67
460 (city, town)
인문 환경
면적
135,765㎢
인구
4,903,185명
인구밀도
36.12명/㎢
역사
미합중국 가입
1819년 12월 14일 (22번째)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2246억 5400만(2017년)
1인당
GDP
$45,215(2018년)
정치
주지사
부주지사
윌 아인워스
연방 상원의원
리처드 셸비
연방 하원의원
6석
1석
주 상원의원
27석
8석
주 하원의원
77석
28석
ISO 3166
약자
US-AL
지역번호
1-256, 1-938(이상 북부), 1-205(이상 서부), 1-334(이상 동부), 1-251(이상 남부)
1. 개요2. 역사3. 상징
3.1. 주 이름3.2. 주기
4. 자연지리5. 경제6. 교육7. 정치8. 한인사회9. 스포츠10. 기타11. 대중매체12. 출신 인물

1. 개요[편집]

멀고먼 앨라배마 나의 고향은 그곳 밴조를 메고 나는 너를 찾아 왔노라 떠나온 고향 하늘가에 구름은 일어 비끼는 저녁 햇빛 그윽하게 비치네 오! 수재너, 이 노래 부르자 멀고먼 앨라배마 나의 고향은 그곳
(I came from Alabama Wid(With) my banjo on my knee, I'm going to Louisiana, My true love for to see It rained all night The day I left The weather it was dry The sun so hot, I froze to death Susanna, don't you cry Oh, Susanna, Oh don't you cry for me For I come from Alabama With my banjo on my knee)

스티븐 포스터(Stephen Collins Foster) 작곡의 흑인풍의 가곡 "오 수재나"(Oh, Susanna), 1848[1]
Sweet Home Alabama, Where The Sky's Are So Blue
그리운 고향 앨라배마, 하늘이 눈부시게 푸른 곳
Sweet Home Alabama, Lord I'm Comin' Home To You
그리운 고향 앨라배마, 주여, 당신에게로 가고 있습니다.

레너드 스키너드의 노래 'Sweet Home Alabama' 후렴구 가사 중

미국 동남부의 주. 면적 135,775 km2, 인구 4,903,185명 정도로 면적이 넓고 인구가 적어 나대지가 많다.[2] 미국에서 가장 낙후된 주 중의 하나로, 빈곤층이 많아 가장 가난한 미시시피와 겨룬다. 쿠 클럭스 클랜의 본거지이며, 여전히 인종차별이 심각한 주이기도 하다.

관광지도 과학군사도시 헌츠빌NASA 스페이스 센터[3]나 남부 멕시코 만 연안의 모빌 정도만이 관광지이고 대부분 관광지와 거리가 먼 농촌 지역이다.

앨라배마 대학교는 남동부에서는 인문사회학 부분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고 헌츠빌의 앨라배마 대학교 헌츠빌 캠퍼스는 이공계, 특히 우주공학이나 로보틱스 등에서 두각을 보인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이 주의 주도 몽고메리 근교에 공장을 크게 두고 있어서 한인 비중이 몽고메리, 셀마, 어번 등 중부 앨라배마는 꽤 있다.[4]

2. 역사[편집]

원래 스페인탐험가 에르난도 데 소토가 유럽인 중 처음으로 당도해 스페인 제국식민지가 되었다가 나중에 내륙지방은 프랑스로 소유권이 넘어갔고 다시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나중에 미국이 독립한 후 미시시피 준주가 되었다. 그리고 해안지대인 모빌 시를 비롯한 남부 멕시코 만 연안은 스페인령 플로리다의 일부로 스페인이 통치했으나 미국의 플로리다 매입 때 미국 땅이 되어 이 주에 편입된다. 즉 내륙 부분과 해안 부분의 역사가 다르며 해안 부분은 북플로리다와 더 가깝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 덕에 이 주에도 프랑스계 미국인, 스페인계 미국인들이 남아 있다. 물론 가장 많은 백인 그룹은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출신 켈트계 개신교도 백인들이다.

남북전쟁 당시에는 남부 연방 소속이 되기도 했으며 이때 북군의 방화로 앨라배마 대학은 캠퍼스가 불에 타는 참사를 겪었다. 이런 초토화 작전은 윌리엄 테쿰세 셔먼 장군이 지시한 것이었으나 정작 이 주에 셔먼 장군이 온 적은 없었고 그의 부하들이 한 짓이었다. 이 때 앨라배마 대학교의 불 탄 건물이 골가스 하우스(Gorgas House)라고 동명의 도서관의 부속건물로 남아있다. [5] 그러다가 남북전쟁 종료후 앨라배마 대학 캠퍼스는 복구되었고 이후 헌츠빌에 NASA 스페이스 센터가 들어서면서 우주과학 및 항공공학 연구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80px-MobileAlabamaCoosa3.png
북쪽으로 테네시, 동쪽으로 조지아, 남쪽으로 플로리다, 서쪽으로 미시시피와 접한다. 남쪽 끝 일부는 멕시코 만과 해안선을 접한다. 주도는 몽고메리이며 최대 도시는 버밍햄이다.[6] 앨라배마 강이 흐른다.

2011년 4월에는 토네이도가 강력하게 들이닥쳐 피해를 본 적이 있다. 멕시코 북부와 텍사스를 휩쓴 뒤 북상한 토네이도가 일격을 크게 가해서 이 주 전체가 황폐화되었고 여기는 물론 미시시피플로리다 북부도 영향권에 들었으며 해당 토네이도는 뉴욕뉴저지 주까지 올라갔다가 캐나다 퀘벡에서 소멸했다. 토네이도가 애팔래치아 산맥을 간단히 넘어버린 통에 토네이도가 남서부 및 중서부 지방에서만 크게 들이닥친단 사람들의 믿음이 깨졌다. 이후 토네이도 경보 시스템 수준이 토네이도 피해가 심한 남서부의 텍사스나 오클라호마 수준까지도 올라갔다. 그 후 자잘한 토네이도가 몇 번 지나갔으나 큰 피해까지 내진 않았다. 그리고 허리케인이 심하게 오기도 하는데 2005년 카트리나, 2012년 샌디는 이 주 내륙의 북앨라배마까지 올라와 헌츠빌에 피해를 주기도 했다.

3. 상징[편집]

3.1. 주 이름[편집]

스페인인들과 프랑스인들에 의해 명명된 앨라배마(Alabama)라는 명칭은 무스코기어(Muskogean)족의 언어를 구사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알라바마족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게 통설이다.

이들은 쿠사(Coosa) 강과 탤러푸사(Tallapoosa) 강의 상류에 존재하는 합류지점 근처에 살고 있었다. 스페인인 콘키스타도르 후안 폰세 데 레온과 에르난도 데 소토가 이들과 접촉했으며 특히 데 소토는 이들 중 쿠사족에게는 융숭한 대접을 받은 바 있었다. 이 덕분에 앨라배마어(Alabama language)에서 앨라배마 혈통(Alabama lineage)을 가진 인디언들을 나타내는 단어를 '알라바모(Albaamo)'' [7] 라고 하였다.

여기서 알라바마(Alabama)라는 단어는 앨라배마어에서부터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 단어의 철자는 출처에 따라 상당히 다양하다.

이 단어는 처음으로 1540년 스페인콘키스타도르인 에르난도 데 소토(Hernando de Soto)의 원정에 대한 3개의 기록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기록 중 하나인 가르시야소 데 라 베가(Garcilaso de la Vega)에서는 스페인식으로 알리바모(Alibamo)으로, 엘바스의 기사(Knight of Elvas)와 로드리고 란헬(Rodrigo Rangel)에서는 각각 알리바무(Alibamu), 리마무(Limamu)'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1702년 초기에 이 지역으로 온 루이지애나 식민지의 프랑스인들은 이 부족을 알리바몽(Alibamon)이라 지칭하였는데, 이는 프랑스인들이 지도에 앨라배마 강을 리브르 드 알리바몽(Rivière des Alibamons)이라고 나타낸 것으로부터 알 수 있다. 또한 알리바무(Alibamu), 알리바모(Alabamo), 알바마(Albama), 알레바몽(Alebamon), 알리바마(Alibama), 알리바모(Alibamo)u,알라바무( Alabamu), 알리바뭉(Allibamou) 등의 다른 철자로 쓰인 프랑스어식 명칭으로도 불렸다. 위의 스페인어 알라바모와 똑같은 유래이다.
한편 몇몇의 학자들은 앨라배마가 촉토 인디언의 언어 알바(alba)[8]와 아모(amo)[9]로부터 왔다고 주장한다. 즉 앨라배마의 어원인 알라바마 의 의미는 경작 또는 약효가 있는 식물을 수집하기 위해 '덤불을 자르는 사람' 또는 '약초를 모으는 사람'을 의미한다. 하지만 촉토족 인디언의 언어는 앨라배마어와 어떠한 유사성도 없다는 점에서 촉토 인디언 언어에서 빌려썼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1842년에 앨라배마 준주가 미국 땅으로 완전히 편입된 후 잭슨빌 레퍼블리칸(Jacksonville Republican)의 한 기사에서 앨라배마가 "Here We Rest"를 의미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1850년대에 알렉산더 뷰포트 믹(Alexander Beaufort Meek)의 글을 통해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무스코기어(Muskogean)족 언어 전문가는 저렇게 번역될 수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암튼 지금까지는 아메리카 원주민 쿠사족의 언어에서 온 단어를 스페인어로 치환한 것이라는 게 통설인데 앨라배마 즉 알라바마란 단어를 처음 언급할 때가 에르난도 데 소토후안 폰세 데 레온이 이 주에 도착해 쿠사족이나 체로키족 등 원주민 인디언 부족들을 접촉했을 때였기 때문이다. 소토는 그 중 쿠사족에게는 융숭하게 대접받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 알라바모라는 스페인어 단어를 나중에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프랑스가 이 지역을 넘겨받으며 들어온 프랑스인들이 다시 알리바몽이라고 하고 그것이 19세기 이후 이 곳이 플로리다 매입으로 남부 해안지대까지 완전히 미국 땅이 되자 영국식으로 다시 치환된 게 현 앨라배마라고 볼 수 있다. 애초 이 지역의 내륙부는 스페인-프랑스-영국-독립 후 미국으로 토스가 이뤄진 반면 해안부는 쭉 스페인의 쿠바 부왕령 플로리다로 있다가 미국이 1810년대에 플로리다 매입으로 스페인에서 구입했다.

3.2. 주기[편집]

앨라배마 주기는 북아일랜드의 성 파트리치오(St. Patrick)의 십자가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바꾼 시기가 남북전쟁이 종결된 1865년이라는 점에서 옛 남부연합 국기(Confederate flag)를 본따서 만들었다는 것이 학계의 결론이다. 인종차별을 상징한다는 이유로 미국 국회의사당에는 앨라배마 주기가 없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태 후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자 주기를 폐기한 미시시피와 달리 이 주는 딱히 그렇진 않았다. 생긴 게 옛 스페인 국기와도 비슷해 피해나갈 구석들이 있었다.

4. 자연지리[편집]

생각보다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기도 애팔래치아 산맥이 주의 동부 지역을 관통하기에, 북동부나 동부로 가면 작은 산들이 이어져 있는 고원지대가 있다. 물론 산맥의 끝자락에 있는 만큼 고도들은 몇백미터 수준으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온대 습윤기후 즉 아열대성기후로 더운 여름, 온화한 겨울과 연중 잦은 비가 특징이다. 여름에는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는다. 이 주의 남쪽은 연중 번개 치는 횟수가 70~80회로 미국 내에서 가장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이다. 북부/중부 앨라배마는 위도상으로는 대한민국의 제주도 및 일본의 규슈 지방, 중국의 상하이, 저장성, 장쑤성, 후베이성, 후난성, 안후이성 등 화둥지방과 같으며 기후도 같다. 북부/중부 내륙의 겨울 평균기온은 0~10도 정도로 쌀쌀하지만 영하로 내려가거나 눈이 내리는 일은 드물고, 여름 평균기온은 25~30도로 종종 40도에 가까운 고온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남부 해안지대인 멕시코 만 연안은 겨울 평균이 11도, 여름 평균이 28도로 홍콩, 마카오, 대만, 오키나와현이나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 아르헨티나 팜파스 지역과 유사한 아열대 몬순기후를 보여 건기와 우기가 구분된다. 헌츠빌 등의 북쪽 지방도 전형적인 온대 습윤 기후로 겨울 평균 5.3도, 여름 평균 27도로 오히려 대한민국의 남부 지방도 더 따뜻하며 평균기온은 일본의 후쿠오카와 비슷하다. 그래서 이 주는 북단에서 남단까지 열대성 식물들을 재배하기도 하는데 파초를 재배하기도 하고 남부 해안지역은 야자수 및 종려나무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중부의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도 만만치 않은 토네이도 다발 지역이다. 사실 미국 최악의 토네이도 참사로 손꼽히는 1974년 4월 3일과 2011년 4월 27일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앨라배마다. 게다가 봄철에 주로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중부 및 남서부 지방과는 달리 이 동네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은 한여름을 제외하고 조건만 갖추면 언제든지 토네이도가 발생할수 있다. 한 예로 북부 플로리다도 토네이도가 만만치 않게 오는 곳이다. 거기에 허리케인까지 같이 오기도 하는데 여건이 맞으면 둘이 겹쳐서 나타나서(...) 남부 해안지역에 해상 토네이도가 상륙하기도 한다. 2005년 카트리나와 2012년 샌디는 내륙 북부인 헌츠빌까지도 올라갔다.

5. 경제[편집]

파일:Alabama_WV_regions_map_EN.png
신흥 공업 지역으로 일컬어지는 선벨트 지역의 일부로, 중공업이 특히 발달하였다. 전통적으로 NASA 마셜 센터와 미합중국 육군미사일 시험/개발을 총괄하는 레드스톤 병기창이 위치한 헌츠빌에는 항공우주 산업이 발달해 있다. 실제로 헌츠빌에는 대부분의 항공/우주관련 방위산업체들의 지사나 리서치센터들이 있다.

또한 최근 자동차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몽고메리에는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이 있고 터스컬루사에는 독일메르세데스-벤츠의 현지공장이 있으며 링컨에는 일본혼다 현지공장이, 헌츠빌에는 토요타의 현지공장이 있다. 토요타마쓰다가 대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2021년까지 추가적으로 헌츠빌에 짓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남부의 항구도시인 모빌에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공장을 건설하기로 발표하였으며, A220A320을 생산한다.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지역의 고객 항공사들을 위한 건데, A320을 주문하면 저 멀리 떨어진 프랑스툴루즈가 아닌 이 앨라배마 주 공장에서 조립을 마치고 인도해 준다. 한 예로 델타 항공이 보유한 A320만 해도 프랑스가 아닌 가까운 이 주에서 온다.

그 밖에 많은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 협력업체나 독일, 프랑스, 스웨덴을 포함한 여러 유럽계 회사들이 곳곳에 공장을 지어 공업이 크게 발전 중이기도 하다.

이 주에 위치한 자동차 대기업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2009년 이후에 세계 최대의 자동차 산업 중심 도시인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생산량을 앞섰고 2007년에는 미국 내 4위였던 자동차 생산량이 현재 2위로 랭크되었다.

또한 포스코가 버밍햄에 미국 내 첫 강판가공센터를 2009년에 완공하였다. 현대중공업몽고메리변압기 공장을 착공함에 따라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로 미국에 변압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LG전자1982년 대한민국 가전업계 최초로 헌츠빌에 현지공장을 둔 적이 있고, 최근에는 서비스본부로 전환하였다. 심지어 저 시기인 1982년엔 남부에는 현재 한국인이 깔린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에도 한인 비중이 낮던 시기였다.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한국 기업의 젖줄이다.

사실 이렇게 보면 무슨 한국의 영남 임해공업단지나 중국의 동남부 해안지대, 일본의 게이한신처럼 대단히 산업화/첨단화된 동네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미국에서도 가장 가난한 주 중의 하나고 완전 깡촌이다. 남부치곤 공업이 좀 있다는 거지 그냥 온통 논밭인 곳에 공장하나 세운 거나 다름없는 까마득한 깡촌.

사실 이 동네에 외국 기업의 공장이 들어선 것도 미국 내에서는 빈곤층이 하두 많아서 임금이 낮기 때문에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기업들이 여기에 세운 것 뿐이다(...). 진짜다. 토요타만 해도 미국시장을 공략하려면 운전대가 반대인 점 등을 감안해서 이런 데에 공장을 세우는 게 낫다.[12]

다만 북쪽의 헌츠빌은 예외다. 여기에 있는 커밍스 연구단지(Cummings Research Park)는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며, 헌츠빌이라는 도시 자체가 학력과 생활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문자 그대로 도시 곳곳에 깔린 게 박사들, 특히 공학박사들이다. 이 도시에는 NASA 시설과 ICBM미사일 관련시설[13] 등이 있으며, 얼핏 보면 골프장처럼 보이는 곳들이 사실 군부대들로 대부분 비밀 기지들이라 잘못 들어가면 경을 친다. 행여 잘못 들어온 거 같으면 기지 외곽을 지키는 민간 경비원들이 나타나기 전에 조용히 나가는 게 좋다. 당연하지만, 절대 이 안에서는 호기심에라도 사진 찍으면 안된다.

6. 교육[편집]

주를 대표하는 대학교는 플래그십 주립대인 앨라배마 대학교으로 서부의 터스컬루사에 위치해 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포레스트가 다닌 학교가 바로 이 곳. 미국 내에서도 100위 안의 랭킹에 드는 괜찮은 대학으로 법학, 경영학, 경제학 등 문과와 스포츠 저널리즘이 유명하며, 특히 UA의 법대는 탑 20권으로 높은 수준이고 MBA도 마찬가지다. 위키피디아 창시자 지미 웨일스가 이 학교 출신이다.

버밍햄헌츠빌에도 같은 UA 시스템의 대학들이 있는데 버밍햄은 의대와 치대, 헌츠빌은 공대가 특화되어 있다. 특히 헌츠빌 캠퍼스는 NASA의 로켓제작소인 마셜 우주비행센터와 다양한 항공회사들과 연계하여 항공 엔지니어링 쪽으로 유명하다. UA 시스템 외에도 오번 대학교[14] 역시 유명하다. 이곳의 건축학과는 미국 건축학과 상위권에 들며 다른 유명과목으로는 항공기계학과가 존재한다. 전형적인 공돌이 양성 대학교들인데 애초 헌츠빌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다만 공립교육은 미국에서 50번째(...)로 높은 처참한 상태이다. 특히 2019년 이후에는 낙태금지교육 때문에 다른 주, 특히 진보적인 동북부나 서부 사람들에게 놀림감이 되고 있다. 동북부 사람들은 대놓고 이 주가 종교 꼴통들이 판을 치며 시대에 뒤떨어져 있고 몬도가네가 벌어지는 생활수준 낮은 레드넥 동네라고 미개하다며 깐다.

7. 정치[편집]

앨라배마 주지사 일람은 역대 앨라배마 주지사 문서 참조.

정치적으로는 근본주의 기독교 우파의 총본산 격인 바이블벨트의 핵심지역이며, 남부 지역들 중에서도 손 꼽히는 보수주의 성향 중 하나이다.[15] 그 때문에 마틴 루터 킹을 필두로 한 1960년대의 흑인민권운동[16]이 처음으로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텍사스, 미시시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레드넥의 고향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래서 앨라배마 대학교 흑인 등록 거부 사건인종차별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 동네다. 심지어 타 주에서 이 주로 이사온 한인들의 경우도 서부나 동북부에 비해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을 심하게 하는 분위기에 경악하고 처음엔 싸워보지만 나중엔 원체 말이 통하지 않아 체념한다.

물론 선거 때마다 민주당 표가 40% 가까이 나오긴 하지만, 앨라배마 주 인구의 30% 가까이가 흑인이라서 그런 게 크다. 텍사스가 원래 멕시코계 미국인들이 살아서 멕시코계 주민들 덕에 민주당 표가 상당수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결과를 보면 2008년 대선의 경우 백인의 88%가 공화당에, 흑인의 98%가 민주당에 투표했다. 2012년 대선에서도 역시 백인의 84%가 공화당에, 흑인의 95%가 민주당에 투표했다.

2015년 6월 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수정헌법 제14조에 따라 합헌으로 판결하자 앨라배마 주 일부 지역구에서 혼인신고 자체를 받지 않는 촌극이 벌어졌다.링크 동성커플이 아니라 이성커플도 포함이다.

현재 이 주 백인들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묻지마 식 지지를 하고 있고, 예상대로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 몰표로 당선되었다.

2017년 12월 상원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의 더그 존스 후보가 공화당의 로이 무어 후보를 1.5%차로 꺾는 큰 이변이 발생했다. 민주당이 이 지역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1992년 이후로 약 25년만의 일이다. 무어 후보가 미성년자 성추행 파문[17]으로 이래저래 시끄러웠던지라 여론조사상으로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접전으로 나왔다. 때문에 양당에서 총력을 기울여 선거전을 치루었다. 선거일이 다가올 수록 로이 무어에게 지지가 모아졌고 선거 당일에도 개표 중후반까지는 무어 후보가 줄곧 앞서며 역시 앨라배마는 공화당의 아성인가 싶었는데 개표 막판에 존스 후보가 극적으로 이를 뒤집었다. 흑인 유권자들은 물론이고 어린 자녀를 둔 여성층에서도 존스 후보에게 매우 많은 지지를 보내주었다. 물론 일시적 현상일 뿐이었고, 2020년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제대로 된 후보를 내자 더그 존스 상원의원은 얄짤없이 낙선했다.

2019년 5월 15일에 사실상 모든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가결했고, 주지사가 이에 서명했다.기사 새로 가결된 법에 따르면 강간근친상간으로 된 임신도 예외없으며 낙태 수술을 진행한 의사는 최대 99년까지 형을 살게 된다. 앨라배마 주 뿐만 아니라 보수가 절반 이상인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법안을 진행 중이다. 이에 팻 로버트슨조차 '이건 너무 나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낙태는 반대하나 성폭행과 근친상간, 산모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경우 등 3가지는 예외'라며 선을 그었다. 현재 앨라바마의 50주 중 50위를 자랑하는 처참한 공립교육 순위와 엮이면서 앨라배마는 애들한테 X도 안준다는 이 유행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당장 법안에 규정된 대로 낙태를 금지하려는 의도보다는 연방대법원의 낙태 금지 위헌 판결을 뒤집으려는 어그로의 성격이 강하다고 한다. 이런 법이 제정되면 연방대법원에 위헌 소송이 제기될 텐데 지금 연방대법원은 5:4로 보수 우위 구도라 낙태 금지 위헌 판결을 뒤집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기사 한 달 뒤로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성폭행을 가해 유죄를 받은 사람들에 대해 출소 한 달 전에 화학적 거세를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동북부, 서부 등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주에서 사는 사람들은 종교 꼴통들이 판치는 시대착오적인 레드넥 동네, 생활수준 낮고 몬도가네가 펼쳐지는 엽기적인 미개동네 등으로 이 주를 아주 안 좋게 평가한다. 이 주에 살다 뉴욕으로 상경한 사람들은 맨 처음에 뉴욕의 휘황찬란함에 놀라고, 파격적으로 진보적인 사람들에게 다시 놀란다. 그리고 소돔고모라라는 드립도 하게 된다.

8. 한인사회[편집]

한인 인구는 원래 많지 않았으나 1982년 LG전자가 헌츠빌에 공장을 건설하면서부터 한인들이 유입되기 시작했으며, 남부 주들 중에는 조지아 주 다음으로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게다가 현대자동차몽고메리에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한인 수가 제법 된다. 버밍햄과 헌츠빌 등 주요 도시엔 한인교회도 있고 한국 음식점도 있다.

다만 유학생으로 가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한국인들은 앨라배마 대학교의 경우 그나마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는 몽고메리 출신들이 많이 오는 편이고, 한국에서 직접 유학을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앨라배마 플래그십 대학[18]들이 학교별로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있지만, 주가 너무 시골이라 어쩔 수가 없다. 이 점은 텍사스와도 비슷한데, 돈 많은 집안 토종 한국인이 굳이 이 주로 온다면 뭔가 생각하는 게 있기도 하겠지만 가족, 친지 등 인맥이 있는 게 아니면 대게 유배(...)당한 신세라고 보면 된다.

이 주의 커뮤니티 칼리지들의 경우 거의 한국 학생이 없고 동양인은 어딜 가나 있는 중국인, 일본인들 뿐이라 영어 배우기에는 제일 좋으며[19], 딴 짓할 거리가 하나도 없어서[20] 한국인이 많은 곳에 가서 한국인 친구 만들어 어울려 노는 것보다 더 영어 실력이 급속도로 늘어서 온다. 한국인이 없으니 한국어는 평소 전혀 들을 수 없고 오히려 라틴아메리카 출신 학생들이 더 많아서 스페인어를 들을 기회도 많다.

이 주로 이사오는 타 주 출신, 특히 캘리포니아오리건 등 서부 출신 한인들은 만연한 인종차별과 종교 꼴통이 득실거리는 19세기 신정국가 분위기, 여기저기 남아 있는 전근대적 악습들이나 몬도가네 풍경 등에 아연실색하기도 한다. 서부 같았으면 고소미 먹었을 사항들이 이 주에선 아무렇지 않게 보편화되어 있는 것에 놀라고 처음에는 싸우려고 하다가 결국엔 원체 말 안 통하는 인간들이라고 판단해 체념한다.

9. 스포츠[편집]

시골 깡촌답게(...) 주에 4대 프로 스포츠 따위는 들어오지 않는다. 프로야구만 해도 애틀랜타까지 가야 한다. 애초에 야구는 이 주에서 별로 인기도 없다. 야구의 종주국이 미국이지만 야구는 주로 서부와 동북부에서 많이 즐기며, 남부 주 백인들은 풋볼, 남부의 원래 주민이던 멕시코계 미국인들은 축구, 흑인들은 농구를 각각 좋아한다.

그 대신 앨라배마주는 전통적으로 대학 풋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터스컬루사에 있는 공립 앨라배마 대학교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 대학 풋볼팀과 어번에 위치한 공립 어번 대학교어번 타이거즈 풋볼팀이라는 가장 강한 대학 풋볼 컨퍼런스인 SEC내에서도 최강을 다투는 두 명문 팀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앨라배마 대학 팀은 2006년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부임해온 닉 세이반이 헤드코치를 맡은 이래 내셔널 챔피언십에서만 2009, 2011, 2012, 2015 시즌 4번 진출해 모두 우승을 거둬 현재 대학 풋볼 최강자로 불리는 팀이다. 어번 대학 또한 2010년 캠 뉴튼이라는 쿼터백을 앞세워 내셔널 챔피언십을 석권한 바 있고, 2013년에도 준우승을 거둔 강팀이다. 2009년부터 무려 앨라배마주의 두 학교가 5년간 전국 풋볼 결승전에 진출해, 그 중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러한 이 두 팀간의 대결 또한 굉장히 유명한 대결로, 아이언 보울이라 불리는 미국 내에서 가장 치열한 스포츠 라이벌 경기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학 풋볼 자체가 웬만한 프로 무대 수준의 인기와 자본이 굴러다니는 무대이고, 이런 어마어마한 두 팀을 보유하다 보니 사실상 프로가 없더라도 스포츠 쪽 엔터테인먼트은 거의 꽉 차있는 느낌이다. 워낙 미국 동남부가 풋볼에 미쳐 있는 곳[21]이지만, 특히 이 두 팀들은 주민들 사이에서 웬만한 프로팀 부럽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끌며 이를 바탕으로 수입, 인프라, 투자 수준도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다. 참고로 앨라배마 대학의 닉 세이반 코치는 NFL 코치에 맞먹는 수입인 700만 달러를 받으며 크림슨 타이드의 홈 구장인 브라이언트 데니 스타디움은 101,182명을 수용하는 미국 내 7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축구 조별예선은 이 주의 버밍햄에서 개최되었다. 이 주 외에 히스패닉이 많아 축구 인프라가 일찍이 발달한 텍사스에서도 조별 예선이 대거 진행되었다. 당시 애틀랜타에는 축구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10. 기타[편집]

  • 명물로 50인치 엉덩이가 있다. 미시시피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비만율이 높은 주이다.[22] 성인 인구의 30%가 비만(BMI 30 이상)이고 과체중 인구까지 포함하면 성인의 70% 이상이 건강체중 초과이다. 게다가 그냥 한국식의 뚱뚱이 아닌, 진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초고도 비만[23]자들이 아주 많다. 심지어 월마트를 가면 전동카트 휠체어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용객들 중 너무 뚱뚱해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인들도 이 주에서 한번 살이 확 쪄서 와서 원상복구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꽤 있다. 생활 수준이 낮은 곳이라 정크푸드가 일상화되어 있고, 자동차 없이는 못 다니는 곳이 많기 때문.
  • 볼거리로는 헌츠빌NASA 스페이스 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달에 간 새턴 로켓을 비롯한 각종 로켓 모형을 볼 수 있으며 체험시설들도 있다. 또한 남부 해안가에는 모빌, 걸프쇼어스(Gulf Shores), 오렌지 비치(Orange Beach) 등 한적하게 즐길수 있는 여름 휴양지도 마련되어 있다.
  • 사우스다코타급 전함의 4번함 USS 앨라배마가 이 주에서 이름을 따왔고, 모빌시에는 앨라배마가 기념함으로서 존재하여 매년 관광객들을 반겨준다.
  • 앨라배마의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에는 바구미의 일종인 목화 바구미(boll weevil)를 기념하는 기념물이 있다. 이름은 Boll Weevil Monument. 그런데 이유가 좀 황당하다. 이 목화 바구미는 1915년에 앨라배마에 유입되며 이 지역의 목화 농업을 초토화했다. 이 때문에 농부들은 목화가 아닌 땅콩과 같은 다른 작물 재배로 전환했는데 다행히 이는 성공하였다. 그래서 이 해충 덕분에 주민들이 목화 재배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작물 재배나 제조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념물을 세웠다는 것. 주한미국대사관의 설명 앨라배마주 백과사전 링크 여기까지는 블랙 유머 정도로 넘길 수 있는데, 문제는 여기에 인종 차별 논란이 끼어들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이 목화에서 다른 작물로 전환할 때 땅콩이 다수를 차지했다. 땅콩은 콩과 식물답게 지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활용 방법도 많은 유용한 작물이었기 때문이다. 이 땅콩 농사 전환을 장려하고, 생산된 땅콩의 용도를 여럿 개발한 인사가 있었는데 당시의 농학자인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란 인물이었다. 땅콩 및 땅콩버터 문서에도 나오듯이 미국의 땅콩 농업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그런데, 조지 카버는 바로 흑인이었다. 부모 역시 흑인 노예였고, 성인 카버도 주인이 자신의 성을 따서 붙여준 것. 즉 흑인인 카버의 공로를 기릴 바에는 차라리 블랙 유머인 척 하고 바구미 기념물을 세운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앨라배마는 '딥 사우스'지역 답게 흑백 차별이 매우 극심한 곳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의심할 법한 부분이다. 이를 다룬 미국 언론 기사
  • 비례대표제에서 각 정당별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 중 하나인 최대잔여제(Largest remainder method)[24]에서 발생하는 문제 중 '앨라배마 역설(Alabama Paradox)'의 유래가 되기도 하였다. 1880년 미국 하원의원 의석을 각 주의 인구비례에 따라 배분하는 과정에서, 하원의원의 수가 299명에서 300명으로 증가하였지만 앨라배마주의 하원의원은 8석에서 7석으로 줄어든 것. 이와 같이 정원은 늘었지만 오히려 의석이 감소하는 경우를 바로 앨라배마 역설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총 의석이 늘어나면 작은 집단보다는 큰 집단의 몫이 더 많이 늘어나며, 잔여 의석을 소수점 단위에서 배분하는 최대잔여제의 특성때문이다. 정원 확대 이전에 소수점 비교를 통해 소수집단이 잔여 의석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정원이 확대되고 소수집단 몫의 소수점보다 다수집단 몫의 소수점이 더 커진다면 소수집단이 얻었던 의석이 다수집단의 의석으로 가면서 총정원은 확대되었음에도 소수집단의 의석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이다.
  • 베세머라는 러스트 벨트 삘 나는 최악의 빈민도시가 있다. 최대도시 버밍햄의 위성도시인데, 버밍햄의 철강 산업이 폭망하면서 같이 망해버린 케이스로 답도 안 나오는 곳이다. 항목 참조. 참고로 버밍햄과 후버, 베세머 등 버밍햄 광역권이 속하는 제퍼슨 카운티는 2010년에 파산한 적이 있다. 2020년코로나19 대유행,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인해 벌어진 전미 대규모 시위[25] 때문에 악재가 겹쳐 주 자체가 아예 잘못하다 쫄딱 망하게 생겨서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지고 있다.

11. 대중매체[편집]

대중 매체에는 주로 시골 깡촌, 또는 남북전쟁 이전의 남부를 그리워하는 또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극심한, 극히 보수적인 지방으로 묘사되는 게 보통이다.

사우스 파크 시즌3 '친포코몬' 편에서는 주인공 4인방을 실험할 때 '앨라배마맨'이라는 액션 피규어의 광고가 잠깐 나왔는데, 툭하면 아내를 패는 액션을 하는 사양의(...) 평범한 마초 남성이다.[26] 사우스 파크에서는 애초 모든 걸 까는 만큼 이 주는 그야말로 비웃음당하기 딱 좋은 곳이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인 포레스트의 고향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주의 도시 이름과 동명의 영화 셀마는 마틴 루터 킹의 셀마 몽고메리 행진을 다루었다.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인 검프의 여자친구 제니의 아버지가 전형적인 레드넥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하퍼 리앵무새 죽이기, 리즈 위더스푼의 '스윗 홈 앨라배마'(Sweet Home Alabama)의 주요 배경이다. 저 스위트홈 앨라배마는 지금도 앨라배마 주 사람들이 차 번호판 등에 내거는 문구이다.

영국 프로그램인 탑기어에서 미국에 원정왔을 때 위험한 무리수로 하필이면 여기로 와서 '레드넥에게 총 맞기(...)'라는 미션 아래 이 지역 성향과 정반대되는 문구를 차에 써 넣어[27] 레드넥들의 어그로를 끌다가 총 맞기 일보 직전까지 간 에피소드가 있다. # 실제로 경적까지 빵빵 쏴댈 정도로 대놓고 신경질적인 운전자도 있었다. 결국 주유소에 차 세웠다가 남자들이 몰려와 때리려고 해서 겁을 먹은 바람에 다 떼버리고 줄행랑쳐야 했다.[28]

남북전쟁 닌자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 주하고 직접적인 상관은 없다.

NASA의 시설이 있는 헌츠빌에서 서쪽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머슬숄즈(Muscle Shoals)라는 시골 타운이 있는데 1960년대1970년대 엄청난 명곡들[29]이 이곳에서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녹음 된 것으로 유명하다. 앨라배마 안에서도 엄청 시골 도시인데[30] 어떻게 수많은 스타들이 이곳에 와서 녹음을 하고 역사적인 음반들을 제작할 수 있었던가는 거의 미스테리에 가깝다. 2012년에는 머슬숄즈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도 제작이 되었다.

흥미롭게도 앨라배마 주 이름이 들어간 노래중 히트곡들이 많이 있다. 도어스의 '앨라배마 송'같이 왜 앨라배마가 제목에 들어갔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운 노래들이 존재한다.





다만 이런 노래들은 미국 남부 근친 발언의 주 소재가 되기도 한다. 레너드 스키너드의 노래 Sweet Home Alabama가 주 타겟. 진짜 당장 문서에 나온 저 영상의 댓글을 보면 대다수가 주로 여동생과의 근친드립이다. 레드넥들이 근친상간을 한다는 썰이 예전부터 많았다. 요즘 인터넷에서 Sweet Home Alabama 어쩌고 하는 건 대부분 근친드립이다. 아마도 앨라배마가 워낙 인구밀도가 낮은 시골 깡촌이라 그런 이미지가 생긴 듯.

12. 출신 인물[편집]

[1] I’m g’wan to Louisiana My true love for to see, 등과 운율을 맞춘 것. # 가사 벌써 남북전쟁 이전의 150년이 넘은 노래고 지금은 인종차별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 직역 가사와 한국어 번안판 가사의 의미가 상당히 많이 다르다.[2] 2019년 통계.[3] NASA로켓들이 제작되는 곳으로 이 곳에 새턴 로켓 등의 실물 모형과 우주왕복선이 전시되어 있다. 비행기 조종을 체험하는 체험공간도 있어서 전투기 조종을 체험해 볼 수 있다.[4] 이쪽은 제조업 특성 상 한인사회가 남초라서 짝을 찾기는 어려운 편이다. 이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울산이나 군산 등으로 전출을 신청하거나 타 주로 이직해서 이 주를 떠나는 사람도 없잖아 있다.[5] 사실 셔먼의 남부 초토화 작전이 유명하기는 했지만 해당 방화 사건은 종전 직전인 1865년 4월 4일에 일어났고 당시 셔먼의 군대는 앨라배마와 매우 동떨어진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었기 때문에 관계가 없었다.[6] 이름의 유래는 잉글랜드 제3도시 버밍엄으로 철강산업이 발달해 영국의 동명도시 이름을 따 왔다.[7] 또는 다양하게 방언 형태로 알바아마(Albaaama) 또는 알라바모(Albàamo), 복수 형태로 알라바마하(Albaamaha)가 있었다.[8] '식물' 또는 '잡초'를 의미[9] '자르다' 또는 '모으다, 수집하다'를 의미한다.[10] DAS 미국 공장도 이 도시에 있다.[11] 세계 최대 버스 제조업체 중 하나[12] 물론 더 임금이 저렴한 곳으로 멕시코, 브라질, 칠레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있지만,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관세 폭탄(...)을 맞을 게 뻔한 게 문제라 할 수 없이 미국 내에 공장을 만들었다. 고용 창출을 해주기 때문에 당연히 주 정부는 아주 환영한다.[13] 그 유명한 미니트맨 발사 기지가 이 곳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근처에 살다보면 미사일 실험 폭음까지도 들을수 있다![14] 이 주의 한인들은 어번이라고 부른다.[15] 참고로 1980년 이후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결과를 영어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면 첫번째 주(앨라배마)와 마지막 주(와이오밍)는 항상 공화당이 이겼다.[16] 마틴 루터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中 :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 아래 앨라배마 주가, 사악한 인종주의자들이, 주지사가 늘상 주의 결정이 연방정부에 우선한다(interposition)느니, 연방법의 실시에 대한 거부권(nullification)이 있다느니 하는 말만 반복하는 바로 그 앨라배마 주가 언젠가 변하여, 흑인 소년 소녀들이 어린 백인 소년 소녀들과 손을 잡고 형제자매로서 함께 걸어갈 수 있게 되는 꿈입니다.[17] 참고로 이 사람은 미시시피 주 대법원장을 두 번이나 역임했는데, 2003년에는 미시시피 주 대법원십계명 석판을 세우려고 하면서 연방법원 철거명령까지 거부하다 파면당했고, 2012년에 다시 대법원장에 당선됐지만 2016년 이번에는 동성결혼 합헌 판결에 저항하다가 파면당했다.[18] 터스컬루사, 헌츠빌, 버밍햄. 이 중 버밍햄은 의대, 터스컬루사 본교는 인문사회학 및 법대와 상대, 헌츠빌은 이공대로 각각 특화되어 학과가 나뉘어 있다. 이공계 유학생들 중 헌츠빌로 가는 애들도 있다.[19] 다만 본인의 일본어 또는 중국어 실력이 상당하다면 이것도 소용없게 된다.(...)[20] 굳이 찾자면 모빌 근처의 해변가나 동쪽의 애틀랜타가 있기는 하다.[21] 플로리다주 같은 경우는 NFL 팀이 3개지만 오히려 대학 풋볼팀들의 인기가 더 높을 정도다.[22] 다만 미시시피가 독보적으로 비만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23] 저 정도면 병역판정검사에서도 최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는다.[24] 총 유효투표수를 총 의석수 또는 그와 유사한 수로 나눈 수인 기준수로 각 집단이 얻은 투표수를 나눈 뒤, 그 몫에서 정수부분을 우선 의석으로 하고, 잔여 의석이 발생하는 경우 몫의 소수점이 큰 순서대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 대한민국 국회의원 총선거에서의 비례대표 의석 배분에도 최대잔여제 중 하나인 헤어-니마이어 방식이 사용된다.[25] 버밍햄도 흑인 인구가 시 행정구역 거주자 대부분이며, 남동부 최악의 약탈사태 중 하나가 여기서 벌어졌다.[26] 다만 모든 앨라배마 사람들이 부인을 폭행하는 건 아니라고 조용한 말투로 덧붙였다.[27] 예를 들어 Hillary for president (힐러리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Nascar sucks (나스카 레이싱 대회는 쓰레기 대회다) 등 레드넥을 자극하는 문구였다.[28] 실제 방송분을 보면 점점 급박해지는 게 보이는데, 처음에 장난스럽게 얘기하던 MC들이 점점 말이 없어지고 촬영 분량이 점점 짧아지는가 하면 급기야 급하게 탈출할 때는 영상 촬영을 포기하고 음성만 녹음하게 된다. 카메라를 숨겨야 할 정도로 급한 상황이었다는 얘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주인 아주머니가 "Nascar sucks"란 문구에 진심 빡쳐서 "친구들 불러온다 (I'll get the boys)"라고 할 때만 해도 장난스럽게 도망친다는 분위기였지만, 차 중 한 대가 갑자기 시동이 꺼진 사이 픽업트럭에 탄 건장한 청년 한 무리가 정말 등장하고 이들이 돌을 던지며 욕설을 퍼부으면서 급박한 탈출극으로 변한다. 음성만 녹음된 상태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픽업트럭 3대가 추격해 왔으며 결국 도로에 차를 세우고 황급히 낙서를 지운다.[29] 예를 들어 아레사 프랭클린Respect나 퍼시 슬레이지의 when a man loves a woman 같은 곡들 말이다.[30] 2017년 기준 인구수 14,022명. 다만 도시가 속한 콜버트 카운티(우리나라의 군)은 조금 유명한데, 이 곳의 군청 소재지인 터스캄비아(Tuscumbia)가 헬렌 켈러의 출생지이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인들도 이런 건 무시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