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이다. 첫 글이 2000년 11월 21일에 올라온 것으로 보아 2000년 11월쯤에 개설된 것으로 추측된다.

디시인사이드가 1999년 10월에 생겨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갤러리. 원래 디지털 카메라 전문 커뮤니티였던 디시인사이드 초창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여타 갤러리와 유사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 되었다.

주로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거의 모든 유저들이 존댓말을 사용하는 식물 갤러리급의 청정 지역. 하지만 점점 세월이 흐르면서 유저들이 줄어들어, 한 페이지에 한 달... 아니 일 년이 담겨 있는 정전 갤러리가 되었다. 한때는 한페이지에 2020년, 2019년, 2018년, 2017년, 2016년, 2015년, 2014년, 2013년, 2012년 총 아홉 개의 년도가 함께 담겨있는 보기 힘든 진풍경을 볼수 있었다. 거의 글이 한 달에 한번 꼴로 올라온다.

매년 어린이날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는 5월 4일 새벽부터 몇몇 잉여들이 아동 성착취물을 달리며 갤을 오염시킨다. 광역 삭제가 시작되면 야갤 등지로 도망쳐 도망친 곳에서 다시 달린다.

구글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가장 과거의 이미지가 2012년으로 보아 최소 10년은 된 전통이며 12년도에는 보다 못한 한 부모가 경찰에 고발하겠다 한 적도 있다.[1] 그 밖에도 인터넷 뉴스에도 박제된 적이 있다.

어린이날에 정상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려 방문한 유저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글리젠이 증가하였다.

이 갤러리와 이름이 같을 뿐인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이 아동 성착취물을 공유하여 '제2의 n번방'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는데 이 갤러리는 청정갤임에도 불구하고 혼동하는 사람이 몇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