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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행적4. 언어5. 옥타리안/군단|옥타리안 군단6. 옥토링

1. 개요[편집]

옥타리안 / オクタリアン / octarian
스플래툰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잉클링이 오징어가 진화한 종족인 것 처럼, 이쪽은 문어가 지상에 살기 걸맞게 진화한 종족이다. 싱글 플레이 컨텐츠인 히어로 모드의 주적이지만, 2편부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2. 특징[편집]

모든 개체가 인간형으로 의태할 수 있는 잉클링과 달리, 옥타리안은 개체 차이가 큰데, 잉클링과 마찬가지로 인간형 - 문어형으로 변형이 가능한 타입과, 문어 촉수를 잘라둔 듯한 몸에 얼굴과 짜리몽땅한 다리가 달린 타입이 있다.

스플래툰 1 아트북 '잉카스 아트북' 67P에는 옥타리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オクタリアンは、 一匹の母体の足を切り離すことにより誕生し、 各個体 に生殖能力はない。 より位の高い個体は足の本数が増える傾向にあり、 知能も足の本数に比例して高くなる。 種の特徴としては勤勉であること が挙げられ、 与えられた仕事を黙々とこなすことに長けている。
옥타리안은 한 마리의 모체의 다리를 분리함으로써 탄생하며, 각 개체마다 생식 능력은 없다. 더 높은 개체는 다리의 갯수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지능도 다리의 갯수에 비례하여 높아진다. 종의 특징으로는 근면함을 들 수 있으며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데 능하다.
즉 옥타리안은 유성생식 없이 번식한다는 의미인데, 해당 아트북은 스플래툰 2에서 인간형 옥타리안에 대한 설정이 확립되기 전에 출판된 것이기 때문에 스플래툰 2가 발매된 후에는 해당 설명은 문어 촉수형 개체에 대한 설명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스플래툰 2 발매에 맞춰 재단장한 홈페이지에서는 인간형 옥타리안과 촉수에서 분리된 옥타리안이 별도로 있다고 서술되었다.
タコには、母体から切り離されてゲソのまま新たな個体になるものと、ヒト型になれる個体が存在する。
문어는 모체에서 분리되어 다리인 채로 새로운 개체가 되는 것과 인간형이 될 수 있는 개체가 존재한다.https://www.nintendo.co.jp/character/splatoon/character/#modal_character-25|#
There are two types of Octarian: ones that remain individual tentacles after separation, and ones that gain the ability to take humanoid form.
옥타리안은 두 종류가 있다. 분리 후 별도의 다리상태로 있는 것과, 인간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것이다.https://www.nintendo.co.jp/character/splatoon/en/character/#modal_character-25|#
즉, 촉수를 잘라 탄생하며 생식 능력이 없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모체에서 분리해 탄생한 다리 형태의 옥타리안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며,[1] 인간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개체의 경우 생태가 자세히 알려진 바 없지만 밴드 '스플래툰 시리즈/등장인물#합식금|합식금'의 멤버 와라비의 설명에 양친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밴드 '스플래툰 시리즈/등장인물#SashiMori|SashiMori'의 멤버 PAUL이 아직 어린 나이에 완벽한 인간형이 아닌 것으로 보아 잉클링과 유사한 유성생식 생태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렇다고 촉수형 개체가 인간형으로 변할 수 없는 것은 아닌데, 하이카라 워커에 실린 설정에 따르면 촉수 형태의 옥타리안 중 일부가 나이를 먹으면 인간형으로 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편에선 인간형으로 변할 수 있는 개체는 여성형만 등장했으며, 이러한 개체를 일본판에선 '타코조네스'(타코(문어)+아마조네스), 영문판에선 '옥토링(Octoling)'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2편에선 남성형도 등장하게 됨에 따라 일본판에서도 인간형을 옥토링이라고 칭하게 되었고, 타코조네스라는 명칭은 오직 DJ 문추냉이 장군 휘하의 문어 군단 소속 여전투원을 칭하는 명칭이 되었다. 스플래툰 3부터는 한국어도 지원되면서 '문어조네스'라고 칭하게 되었다.

인간형 옥타리안은 잉클링처럼 체내에서 잉크를 생성하거나, 문어 형태로 변신하여 잉크 속에 잠수하거나, 물에 빠지면 그대로 데스 판정이 뜨는 등 생물학적으로 상당히 유사하다. 마찬가지로 사망시 문어 영혼이 빠져나가며 다시 잉크 풀에 들어가 몸을 수복할 수 있다.

놀기 좋아하는 잉클링과 달리 근면성실하지만, 잉클링이 주인공 보정|주인공 종족이라 옥타리안은 대전쟁에서 패배해 지하 세계로 추방당했다. 지하에 갇혀있어도 그 성실함 때문에 기술력은 더 뛰어난 편이다. 이 때문에 싱글 플레이에서 주인공은 무기와 폭탄만 쓸 수 있는 반면, 옥타리안 군단은 상당히 여러가지 무기나 장비를 사용하는걸 확인할 수 있다. 스플래툰 2/미스터리 파일|2편의 미스터리 파일에 의하면 바깥 세상의 기술력보다 15년은 앞서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성격도 꼼꼼하며, 손재주가 좋아 기계나 도구 다루는 것에 능숙하다고. 무기 상점 모션이 멋을 부리는 잉클링과 다르게 조준점과 무게 균형을 잡아보는 등 매우 꼼꼼하게 무기를 점검한다.[2]

이들의 디폴트 컬러가 분홍색이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에서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잉크 색은 절대 분홍색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스플래툰 시스템 특성상 분홍색과 매치가 되지 않는 보라색과 2에서 추가된 자주색 또한 플레이어 캐릭터의 색으로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스테이지 선택 한정으로 매칭이 되게 바뀌었다.

잉클링과 마찬가지로 음악을 좋아하며, 옥타리안 아티스트가 상당히 많다. 여기에 기계를 좋아한다는 종특까지 섞여서 유독 DJ가 많은 편이다. 당장 수장부터 DJ 문추냉이 장군이며, 텐타클즈의 이이다, Dedf1sh, SashiMori의 PAUL이 전부 DJ다. 합식금의 와라비도 EDM 담당이다.

3. 행적[편집]

생물학적 특성이 유사하다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과거엔 잉클링과는 친척과도 다름없기에 서로 우호적인 사이였으나,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해 땅이 좁아지자 결국 대전쟁을 치루었다. 처음에는 옥타리안들이 거대병기를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으나 신세기 에반게리온|거대병기의 전원 플러그가 뽑혀버려 패배했으며(...) 살 곳을 빼앗겨 지하로 내려갔다.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지하 공동이 불안정해지자 다시 대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

옥타리안들은 지하 깊은 곳의 거대 공동들을 주전자 장치로 서로 연결하여 거주지로 사용하고 있다. 각 공동마다 벽에 하늘 그림을 붙여 놨는데, 아무래도 하늘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 듯하다.

하지만 1편 엔딩 크레딧에서 배경에 잉크를 쏘다 보면 나오는 그림들을 보면 얘네들이 진짜 설정대로 '대전쟁'을 치른 사이가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3] 심지어 오징어 시스터즈가 문추냉이의 DJ 머신 위에서 콘서트를 하는 그림도 있고, 서로의 장비를 갖고 놀거나 등을 기대고 쉬기도 한다.[4]

새로운 적 옥타리안들이 등장한 스플래툰 2에서도 텐타클즈 멤버로 이이다라는 옥타리안이 등장하는데다 오징어 시스터즈의 열렬한 팬이라는 점을 보면 전작과 달리 전면 적대관계인 것은 아니리라 예측되었고, 옥토 익스팬션을 통해 '시오카라부시를 듣고 시오카라부시에 내장된 자유를 각성시키는 능력에 의해 각성하여 지하세계를 탈출한 옥타리안들'이 멀티플레이에 참여한다는 설정으로 확정되었다.[5]

사실 현시대 잉클링들 거의 대부분이 옥타리안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예 잊은 것 같은 묘사를 보인다. 일단 학교에서 역사시간에 가르치기는 하는 모양인데, 종족 대부분이 워낙에 놀자판 종족이라 그런지 예전은 예전이고 지금은 지금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모양.[6] 애당초 대전쟁 당시 큰 공을 세웠던 각 종족의 영웅 문추냉이와 마르징오의 대우 차이만 봐도 하늘과 땅 차이라...[7]

설정상 10대 때부터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며, 대전지메기 탈취 이전에도 이카스트리를 하이잭해 옥타리안이 작곡한 곡을 연주하는 도발 행위를 한 일이 있지만, 오징어들은 어딘가 아티스트의 프로모션 활동이라고 생각했다고(...). 심지어 이이다가 처음으로 스퀘어에 왔을 때는 '새로운 느낌의 언니가 왔네' 정도로만 여겼다나. 덧붙여서 문어가 만드는 곡은 오징어 세계에는 없는 장르의 곡답게 오징어들에게는 신선하고 흥미있게 들린다고 한다.

4. 언어[편집]

잉클링과 언어가 다르다. 이이다의 경우 스플래툰 2의 스플래툰 2/옥토 익스팬션/채팅 로그#s-9|채팅 로그에서 히메로부터 언어를 배웠다는 언급이 나온다. 아직 발음이 어눌한 것을 표현한 것인지, 대사가 가타카나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이다는 많이 능숙해진 탓인지 제대로 히라가나로 표기되지만, DJ 문추냉이 장군과 문어 아미보의 대사는 가타카나로 표기된다.

특히 아미보의 경우, 스플래툰 2에서 발매된 보이, 걸의 말투는 왈도체|마치 외국인 같다. 스플래툰 3에서 나온 옥토링(블루)는 잉클링과 별 다를게 없는 평범한 말투이다.
[ 옥타리안 걸 아미보 ]
만나는건 처음 뵙는군요...

어라...? 나는 당신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렇군요...배틀에 열중하는 겁니다
잔뜩 멋진 당신이 되는겁니다?

저, 당신을 체크합니다
그러면 뭔가 좋은 느낌이네요?

이럴 때는 당신 공인의 서포터가 되는 거라고 묻는 거에요?

저 서포터가 되는거죠? 당신의 장비 기어나 카메라옵션을 기억하는거에요?

저 기억한거 로비나 커스터마이즈에서 당신 바로 갈아입어
이거, 편리!

좋네요! 서포터 합니다!

이럴 때는 고맙습니다라고 하는거죠?
그럼, 공인 기념으로 축하물건입니다!

잔뜩 좋은 배틀 하면, 축하선물을 가지고 올게요! 힘낼거죠?

네, 서포터는 이럴 때는
사진 찍는다고 말하는거에요!

여기는 멋진 장소, 굉장히 기분 좋아요!
사진 잔뜩, 찍을까요?

<배틀 몇판 후>

상태는 어떠십니까?
컨디션도 좋죠?

배틀 힘내는건 좋은 것!
이거, 선물이야?
[ 옥타리안 보이 아미보 ]
처음뵙겠습니다 이죠...

아...너, 멋진 분이죠?
아마 그렇겠죠, 아니...분명 그럴거에요!

하지만 너, 배틀의 경험을 쌓아가면
잔뜩잔뜩 멋진 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는...너를 보고싶어요...

그러니까 저, 너의 공인 서포터가 되고싶어! 어떤가요?

아...서포터가 되면, 너의 장비 기어나 카메라옵션을 기억하는거 됩니다

기억하면 로비나 커스터마이즈에서 갈아입는거 빠르니까 편리해요!

저...공인 서포터로 괜찮을까요?

고마워, 공인 서포터가 돼서 기뻐...
이거 기념이에요, 받아주겠습니까?

좀더 좀더 배틀 하면, 다른 선물 내가 준비할게, 그러니까 힘내!

아...이걸로 나는 너의 서포터입니다!
이럴 때는 사...사진 찍어줬음 해요!

너, 멋진 곳을 알고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 너와 잔뜩 사진 찍고싶다! 입니다...

<배틀 몇판 후>

지금도 옛날도 배틀 힘내고 있네요!
이걸로, 배틀 좀더 힘내주세요
[ 문어 아미보 ]
......못보던 얼굴이네

으음......, 꽤나 멋진 녀석이군

하지만 너의 힘은 아직 숨겨져있어
좀더 배틀을 하는게 어때?

흠...성장 잠재력이 느껴진달까

...그렇지, 내가 공인 서포터가 되어주는건 어떨까?

서포터를 알고 있어? 장비하고 있는 기어나 카메라옵션을 내가 기억하는거야

기억한건 로비나 커스터마이즈에서 바로 갈아입는 것도 가능해, 편리하지?

자아, 어떡할래?
공인 서포터로 하지않을래?

<배틀 몇판 후>

.........
컨디션은 어때?

배틀에 열중하는 것 같군
어때, 이걸 쓰지않을래?

3 시점에서는 지상생활 및 잉클링과 섞이는 생활에 많이 적응을 했는지 오징어의 말을 하는 음성이 몇 가지 추가되었다. 잉클링이 하는 말보다는 조금 서툴다는 게 티가 난다.
https://youtu.be/2jjBriOKkvw?t=12|걸의 Wewoomy https://youtu.be/mC527Kf3noA?t=21|보이의 Ngyes

5. 옥타리안/군단|옥타리안 군단[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옥타리안/군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WiiU_Splatoon_character_02.webp|width=400&align=center
싱글 플레이 컨텐츠인 히어로 모드의 주 적으로 등장하는 DJ 문추냉이 장군 휘하의 병사들.

6. 옥토링[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옥토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3문남.png|width=400&align=center
옥타리안 중 잉클링처럼 완전히 인간형으로 변할 수 있는 일부 개체를 칭한다. 플레이어블로 사용할 수 있는 옥타리안은 모두 옥토링에 해당하며, 군단 내에서도 옥타리안/군단#문어조네스|문어조네스는 옥토링에 해당한다. DJ 문추냉이 장군 또한 과거엔 인간형으로 의태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부상으로 불가능하다.

[1] 이는 실제 문어가 각 다리마다 뇌가 따로 있으며 잘리면 재생된다는 점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2] 실제로도 문어는 오징어보다 지능이 뛰어나다.[3] 게임 내부에서 보이는 무기들이나 전투법을 보면 대전쟁이란 것도 사실은 대규모의 영역 배틀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대 영역 배틀'이란 이름으로 언급된다. 다만 현재의 영역 배틀은 전통적인 스포츠로써 특수한 장치에서 다시 자신의 몸을 수복하는 식으로 부담없이 즐기는 놀이 문화이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장치 없이 정말로 서로 쫓아내기 위해 죽이는 전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추냉이 장군 역시 이때 치명상을 입어 사람으로 변하지 못하게 되었다.[4] 크레딧에서 등장하는 그림들 중 옥타리안 고글을 가지고 노는 잉클링 보이와 고글을 돌려달라고 잔뜩 뾰루퉁해진 문어조네스가 함께 그려진 그림이 있다. 이 때문에 잉클링 보이(대부분 파란색)와 문어조네스를 커플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모 북미 유저가 문어조네스를 해킹해서 플레이어블 모드로 바꾸자 서로 함께 팀을 맺는 커플 유저들도 존재할 정도.[5] 시작 시점의 뉴스에서 오더폴리스에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옥타리안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나중에 이이다의 설정을 통해 추가로 설명된다.[6] DLC 스토리 중 채팅 로그를 보면, 히메는 마르징오가 알려주고 나서야 이이다가 옥타리안이란 걸 겨우 알았다! 예전부터 이이다가 보통 잉클링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고는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냥 좀 특이한 잉클링쯤으로 생각했던 듯하다. 덧붙여 히메는 그 사실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도리어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는 이이다에게 문어라 할지라도 모두들 이이다를 변함없이 좋아해줄거라고 선배답게 감싸고 위로해 준다.[7] 결정적으로 마르징오 본인마저 지금의 처우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말년에 랩하는 취미를 들였다면서 히메와 랩배틀을 하는 등 그냥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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