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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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유도.png   자판기 등지에서 판매하는 우유에 대해서는 벤딩밀크 문서를, 흉노족의 인물에 대해서는 우유(북흉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영양3. 논란
3.1. 우유는 완전식품인가?3.2. 우유는 좋은 칼슘 공급원인가?3.3.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크나요? - 단백질과 지방3.4. 우유와 항생제3.5. 우유가 암을 유발한다?3.6. 트리비아
4. 생산5. 유당불내증6. 우유의 종류
6.1. 원유6.2. 락토프리 우유6.3. 저지방 우유6.4. 무지방 우유(탈지유, 스킴밀크)6.5. 가공우유6.6. 연유6.7. 분유6.8. 서양의 우유
7. 용도8. 우유와 위생학의 역사9. 학교에서10. 포장 재질과 배달11. 대한민국의 우유 생산 업체12. 대중문화에서13. 관련 법률 및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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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乳 / (cow's) milk

1. 개요[편집]

. 사실 영어 milk는 포유류(哺乳類, mammal)의 젖 일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milk라고 하면 소젖이고, 굳이 다른 동물의 젖과 구별할 때에는 cow's milk라고 한다. 이탈리아어로 Latte, 프랑스어로 Lait라고 하는데 우유를 넣은 커피에 잘 드러난다. (Caffè Latte, Café au lait.) 사실은 로망스어답게 라틴어 'Lactes'에서 온 말. 락토오스, 락타아제, 락토페린 등에 나오는 어간 'Lact-'가 바로 이것이다.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만큼, 그대로 마시기도 하고 서구 및 중동의 식생활을 지탱하는 하나의 축으로 작용해왔다. 치즈, 버터, 생크림,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된다.

사실 우유(소의 젖) 외에도 , 염소, 낙타 젖 등도 식용으로 판매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산양유라고 부르는 염소 젖이 소량 출시되어 있으나, 양젖이나 낙타젖은 구하기 어렵다.

2. 영양[편집]

대략적으로 물 87%, 지방 4%, 단백질 3.5%, 유당 5%, 미네랄 0.7%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이 값들을 모두 더하면 100이 넘지만, 대략적인 수치라 그렇다.
송아지 한정으로 완전 식품.

3. 논란[편집]

3.1. 우유는 완전식품인가?[편집]

흔히 완전식품 혹은 건강 식품(?)의 상징적인 존재로 마시는 것이 권장되기는 한다. 그러나 아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실한 연구 결과는 없다. 이러한 실험은 사실 변수가 너무 많다. 인간이 우유만 먹는 게 아니기 때문. 우유 계열 연구는, 우유를 팔려는 낙농업자와 우유를 까는 사람들의 경합장이 되기도 한다. 실제 장 내시경의 권위자 신야 히로미 교수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우유 급식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그의 저서에서 주장한다.[1] 요점은 자기가 내시경해 본 수많은 환자들의 임상 결과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들이 결코 장에 좋지 않다고. 뿐만 아니라 아직 한국에선 낯설지만 해외에선 두유 등 우유 대체품이 입지를 넓혀가고 있고 이 우유 대체품 생산업자들은 당연히 우유를 깐다. 결국 우유에 대한 논쟁은 옹호자건 반대자건 어느 쪽이나 믿고 싶은 대로 믿기 마련이며 그 연구마저 믿음에 맞춰 가고 있는 셈이다.

물론 3끼 밥 제대로 먹으면 추가적인 건강식품은 필요 없다. 이미 하루 식사를 통해 3대 영양소가 결핍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부족할 가능성이 많은 것은 미량의 영양소인데, 우유 900ml~1L 포장의 가격이 2,500원을 넘어가는 현재로서는 귀찮게 부피가 크고 상하기 쉬운 우유보다는 종합 영양제 1알이 훨씬 간편하고 저렴하다.

결국 우유가 "완전식품"이냐에 대한 논란의 종착점은 "도대체 완전식품의 정의가 무엇이냐?"라는 것에 귀결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연방 광고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우유를 완전식품으로 광고하는 것이 70년대부터 금지되어 있다. 문화적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Got Milk" 캠페인도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미국의 연방 거래 위원회(FTC)와 연방 식품 의약국(FDA)에 의해서 규제를 당했다. 이유는 소비자가 우유를 완전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것. 이것은 미 연방 정부가 정의하는 완전식품이란 "그 식품 하나만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모두 가지고 있어서 다른 식품이 필요없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기준에 의하면 자연산으로는 완전식품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FDA가 딴지를 건 것은, "모든 인종에게 우유 내의 칼슘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데도, 이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누구나에게나 적용된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란 것이다.

그러나 사실 우유만 마시고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살다 간 사람의 사례는 있다. 바로 『잃어버린 세월을 찾아서』의 저자인 마르셀 프루스트다. 프루스트는 해당작을 완결하기 위해서 수도자 같은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11년 동안, 죽기 전까지 그 어떤 음식도 입에 대지 않고 오직 우유 탄 커피, 그러니까 카페라테만을 마신 것이다. 우유 탄 커피라고는 하지만 커피 자체가 카페인으로 인한 약간의 각성 효과 빼고는 그다지 영양학적인 효과를 찾아볼 수 없으므로, 그는 사실상 우유만 마시며 살다 간 셈이다.[2]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극도로 절제된 생활이 프루스트의 수명을 단축시켰다는 설도 있으므로 맹신해서는 안 될 일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으나 TV 프로그램에서 흥미거리로 다룬 것이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위천공 수술 후 다른 음식이 먹기 힘들어 21년간 바나나 우유만 마신 60대 노인이 소개된 적이 있다. 마라톤 완주까지 할 정도로 건강했으며, 건강 검진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유의 프로그램들은 제대로 검증을 하지 않으며 작가가 구성하는대로 제작될 뿐이고 작가는 저널리스트가 아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남한테 강요하지 말고 먹고 싶으면 먹고, 말고 싶으면 말자.

3.2. 우유는 좋은 칼슘 공급원인가?[편집]

우유가 칼슘 흡수율이 좋다는 말은 만년 떡밥.[3] BBC 식품 다큐멘터리에서는 유장에 칼슘 흡수를 돕는 성분이 있으니 치즈 말고 생 우유나 요구르트 형태로 먹기를 권하기도 했다. 뭐 어쨌거나 현재 골다공증의 원인은 칼슘섭취/흡수의 문제가 아닌 면역질환 쪽으로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다.[4]

채소[5]가 차라리 칼슘 함량이나 흡수율 면에서 우월하다는 주장이 있으나 거짓이다. 채소류 특히 녹황색 채소류는 다량의 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칼슘과 상호 경쟁적으로 흡수하게 된다.[6] 게다가 채소류의 경우 식이섬유의 존재 자체가 칼슘 흡수를 저해한다. 덕분에 정작 채식주의자들은 칼슘 부족을 해소할 방법을 찾는 중.

다만 우유를 꾸역꾸역 먹는다고 해서 흡수량 자체가 많이 차이 나지는 않으므로[7], 유럽인 이외에는 굳이 괴로워하면서 먹을 필요까지는 없을 수 있다. 게다가 채소가 우유보다 미네랄은 풍부한 편이니 우유 대신 채소를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단, 다시 말하지만 사실 칼슘은 제대로 흡수하기가 힘들다.

칼슘이 부족한 노년기엔 우유 단백질이 칼슘 소모를 부채질해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문제는 노년기에는 뼈에서 칼슘이 용출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유 단백질이 칼슘 소모를 증가시키느냐, 우유 단백질이 칼슘이 빠져나간 부분을 대신 메우느냐는 논란이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과, 신체의 칼슘과 결합할 수 있는 단백질은 보통 사람 몸에서 잘 분해(분리)되어 소비되니까 칼슘 흡수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된다.

그리고 전술했듯이 골다공증의 원인은 이제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넘어갔다. 세끼 밥 골고루 먹는 사람이라면 우유를 먹든 말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우유팩의 성분표에 칼슘이 없는 건 식품 위생법상 표기할 의무가 없어서다. 우유에 뭔가를 넣으면 강화 우유가 되며 그걸 그대로 우유라고 팔 수는 없다.[8]

3.3.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크나요? - 단백질과 지방[편집]

한 때 우유에 대한 반감으로 우유의 진실 하면서 우유를 먹어도 키가 크지 않는다라는 항목으로 우유의 배신이라고 표현 한 적도 있었다. 실제로 우유를 먹는다고 본인이 타고난 키보다 더 커지거나 하진 않으므로 맞는 말이긴 하다. 다만 그렇다고 그런 점으로 우유의 영양학적인 면까지 함께 비하하는 건 조금 어폐가 있다. 왜냐하면 먹어서 키가 커지는 음식은 절대 존재하지 않기 때문. 한마디로 우유뿐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음식 중에 먹어서 본인이 타고난 키보다 더 커지게 하는 효과를 가진 건 없다. 우유를 먹었을 때 '키가 큰다'든지 '유방이 커진다'는 것은 칼슘보다는 단백질 섭취의 요인이 크다. 특히 고기나 다른 단백질 섭취가 낮은 동양권에서는 그 효과가 매우 크다.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이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 유당불내증이 없고, 근육 성장이나 근력 성장, 기타 육체적 성장을 원한다면 무지방을 권한다. (물론 여성들이 커지길 원하는 그 부위는 단백질 섭취보다는 지방 섭취와 관련이 큰데, 다른 살도 덩달아 찐다.) 하지만 평소에 지방을 좀 적게 먹으면 저지방 우유를 권한다. 물론 그냥 하루에 500ml 이하라면 그냥 생우유를 마시는 게 낫다.

마시면 여성의 가슴이 커진다는 속설이 있다.[9] 물론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차라리 그런 쪽이라면 에스트로겐이 많은 자두석류,양배추가 훨씬 나을 수도... 양배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사례가 있긴 하다. 하지만 너무 과다한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남자는 주로 키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이 효과가 있단 말을 믿고 마시는데 역시 효과는 무조건 기대할 수 만은 없다. 굳이 키를 자라게 하기 위한 칼슘 섭취가 목적이라면 우유보다 많은 칼슘 함량을 포함한 음식은 넘친다. 미역만 봐도 30g에 대략 300mg 정도의 칼슘이 들어있는 걸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그렇다고 우유에 미역불리거나, 우유로 미역국 끓여 먹진 말고...

사실 우유는 칼슘 섭취의 측면보다는 단백질 섭취의 부분에서 좋다. 단백질량이 상당하고 소화-흡수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 우유에는 3.5%의 단백질이 함유되어있고, 87%는 수분이다. 참고로 현미의 단백질 함량은 8%이고 흰쌀은 6.5%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우유 단백질은 20%의 유청 단백질(유장, 훼이)과 80%의 카제인(커드라고도 한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청은 소화가 가장 빠른 단백질 중 하나이고, 카제인은 소화가 느린 단백질 중 하나이다. 유청이면 유청, 카제인이면 카제인만 따로 팔기도 하는데, 근육을 기르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근육을 기르는데 운동 전후로 섭취하면 매우좋다.


좀 더 본격적으로 근육을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사서 먹으면 좋다.[10] 훈련 전후 30분 정도에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전문 보디빌더들은 ''우유에 이걸 타먹는다.''[11] 단, 우유가 체질이 아닌 사람은 먹지 말자. 유당불내증이 상관없다고 하더라도 알레르기에는 더 안 좋을 수 있다.

쌀이나 채소에는 지방질이 거의 없으므로 우유의 지방질이 꼭 무가치한 것만은 아니다. 위키니트의 체지방률은 적어도 4%보다는 높을 거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25년간 행해진 관찰에서는 '우유를 적당히 섭취하는 사람이 안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과 암 발생 확률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방은 별로 문제가 없는 듯.

참고로 우유가 흰 색인 이유는 우유 속의 지방구와 단백질 분자(카제인은 꽤 큰 분자다)가 빛을 산란시켜서. 지방구만 모아보면(=버터) 지방 속의 카로틴(carotene)에 의해 살짝 노란 빛깔을 띤다.

인도 같은 곳에서는 암소가 신성시되기에 우유도 매우 좋게 받아들여 암소에게 잘 먹이고 건강도 잘 따져서인지 품질은 꽤 좋은데, 인도나 유럽(덴마크 같은 나라)에서 갓 짜낸 우유를 마셔본 한국 사람들이 설사를 하거나 우유 맛이 너무 이상하다고 낯설어하는 경우도 꽤 많다. 홀스타인 종이 아닌 품종에서 나온 우유의 지방과 유당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우유 색깔 자체가 우리가 아는 흰색과 다른 '크리미'해보이는 약간 미색이다.)

3.4. 우유와 항생제[편집]

소에게 사용된 대량의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착유기의 항생제 투여는 엄금된다. 우유 가져갈 때 검사해서 항생제가 나오면 안 가져간다. 제일 골치 아픈 게 유방염 걸린 소를 치료하려고 약 쓰는 것이다. 젖이 불어 유방염 생겼는데 치료를 하기 위해 약을 쓰면 저항하는데 그렇다고 젖을 안 짜줄 수는 없어서 겨우 짠 젖은 그냥 버려야 하기 때문.

1993년 전후 쯤 악의 축 몬산토가 소 성장호르몬을 써서 우유를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을 미국 FDA에서 승인받고 써 왔다. 당연히 시빗거리가 됐고,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 금지 약물이다. 우유가 많이 생기다 보니 유방염 발생이 증가했던 것. 따라서 증가한 생산량이 못 파는 양보다 더 적은 코미디가 발생했다. 사람보다 소가 먼저 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보다 가깝게 접근하기 위한 이야기. (성장호르몬이 먹어서 효과를 볼 물질이었다면 사람 성장 호르몬이 아직까지 주사제로 팔리고 있을 이유는 없다. 게다가 단백질 호르몬이라 대장균으로 왕창 만들어서 가격을 내려서 제약 회사마다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그렇게 효과를 볼 물질이 아니기에 안 하는 것일 뿐.)

그러므로 멜라토닌이나 DHA 등을 함유한 우유는 소에게 특정 사료를 먹이거나 멜라토닌 함량이 높을 때 우유를 짜거나 해서 그 성분이 우유에 함유되도록 한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일종의 도핑 혹은 주작.'

오늘은 자체 휴강에서도 송아람이 이러한 루머를 반박하는 실험을 한 바 있다.

3.5. 우유가 암을 유발한다?[편집]

그런데 암 유발 확률을 낮춘다는 기존 연구에 완전히 반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우유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것이다. 젖소 성장호르몬 'rBGH'가 사람 몸 속에서 유사 인슐린 성장 호르몬 'IGF-1'을 늘려 결국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보고되었다는 것, 그리고 우유 하루 3잔 이상 섭취할 경우 사망 확률이 증가한다는 것인데 국내 전문가들은 "해외가 우리나라보다 우유 섭취가 훨씬 많으니 우린 상관 없음 ㅇㅇ"라고 말하였다. 근데 암 유발한다는 것 자체는 부정 안했다? 관련기사 우리나라 유방암 발생율이 높은 건 크기가 작아서(...) 더 조직이 치밀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이 많다. ...작은것도 서러운데 -_-[12]

이정희 경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토론회에 앞서 주최측이 공개한 자료에서 'rBGH'가 'IGF-1'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을 들어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와 함께 우유가 성조숙증을 불러 일으킨다던가 골다공증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 역시 근거가 부족하고 국내 실정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물론 국내 전문가들이 모두 이런 의견을 가진 것은 아니다. 이동호 분당 서울대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하루 4잔의 우유의 지속적 섭취는 동물성 지방 과다로 인한 암, 심혈관 질환 발병 확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하루 권장 섭취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선옥 소비자 시민 모임 부회장은 " rBGH를 사용한 우유가 어느 것인지 표기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사망 위험이 적다는 것이지 3잔 이상 마시면 위험하다는 말은 사실이지 않느냐며" 우려했다.

해외 매체에서 보도한 우유 관련 내용 역시 과다 섭취가 아니라 우유 섭취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인터뷰가 꽤 보인다. 찬반 양론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전적으로 옳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단순히 과유불급 식의 '많이 먹으면 안좋아요'가 아닌 우유가 강한 발암물질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먹는 이나 소시지도 1군 발암물질이라는 연구결과와 WHO의 경고가 있었음을 상기하자. 아직은 선택은 자기몫 수준의 음식인 셈이다.

3.6. 트리비아[편집]

영아/유아(乳兒)[13]에게 모유 대신 먹였을 시 알레르기와 질병을 발병시킬 확률이 높다. 일부 질병은 발병률이 16배나 차이 난다. 물론 우유가 높은 쪽. 모유를 먹일수 없다면 분유를 먹이자. 당연한 소리

구내염이 있는 사람이나 위장이 불안정한 사람이 잠에서 깬 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우유를 마시면 세균에 의해 반나절은 찝찝한 냄새와 촉감이 발생하니 주의.
마사이 족의 주식은 우유와 다. 둘을 함께 섞어먹는다. 그리고 몇 가지 채집한 열매들이나 채소. 고기는 꾸준한 젖과 혈액의 공급을 위해 필요 없단다. 그런데 그들은 고령이어도 치아의 상당 수를 유지하고 강한 뼈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매우 키가 컸고, 백인들이 아프리카에 노예사냥을 갈 때 총화기로 무장한 백인들에 대해 가장 강력히 저항한 부족들이기도 하다. 근데 걔네는 자기들끼리 부족 싸움 할 때 이미 다른 유럽 상인들한테 총을 구입해서 무장하고 있었던 게 저항이 가능했던 이유 아닌가?

우유는 매운 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 그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속이 덜 쓰리다.

트립토판, 멜라토닌이란 수면 유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불면증에 좋다. 을 조금 타서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참고로 위 두 성분은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서울우유에서 멜라토닌 성분이 기존 우유보다 많이 들어간 '굿 나잇 밀크'라는 걸 내놓았는데 이게 멜라토닌의 함량이 많은 해뜨기 전 이른 새벽에만 착유한 원유인지라 생산량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가격대가 꽤 쎈 편인데 불면증 환자를 타깃으로 나름대로 팔리는 듯.

군대에서는 일반 시중에 보기 힘든 250ml짜리 우유가 보급된다. 부대가 위치한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우유를 납품받고[14] 1일 1팩씩 주로 아침식사때 나온다. 그러나 2014~2015년 들어서 군대에서도 우유 배식을 감축하면서 200ml로 줄어들었다.

4. 생산[편집]

인간이 젖소에게서 범죄 수준으로 갈취하여 식품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최대한 갈취하기 위해 육종한 탓에, 하루라도 안 짜주면 유방염에 걸릴 수가 있다. 출산과 최적 혼합 사료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면 1마리 기준 하루 58리터물이 1리터에 1kg인데까지도 뽑아낼 수 있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30리터 전후로 뽑아내지만.

유럽 기준, 적어도 기원전 3000년 경부터 우유 생산을 염두에 두고 육종되어왔다. 지금이야 '홀스타인 종'과 같은 '모든 에너지를 젖 만드는데 사용하는 수준'(...)의 소가 있지만 옛날에는 우유'만' 생산하도록 하는 소는 거의 없었고, 그러다보니 동서양 모두에서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왕이 아침에 먹는 죽 중에 우유를 넣어 만드는 '타락죽'이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안 그래도 소가 사람을 위해 평생을 고생하는데, 그 새끼가 먹을 것까지 빼앗아야 하냐며 상소를 올렸으며, 농사철이 다가오면 타락죽 만드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타락죽은 사람을 타락하게 한다 세종은 육류 못지 않게 우유도 좋아했는데, 신하들이 '유교적 사상에 어긋난다'하여 반대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乳敎였다면 좋았을 것을
관련기사

'나이 들어서까지 젖을 먹는 생물은 인간밖에 없다'고양이도 우유 마시지 않ㄴ...읍!읍!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소의 태반 같이 태아의 생존을 위한 양분이 들어있는 부위가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생각해 보면 이 주장이 헛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로열젤리 같은 건 아예 여왕벌만 먹는 거고 따지고 보면 계란도 유생의 성장을 위한 물질이 한 두가지가 포함된 게 아니기 때문.

비유량은 개체마다 다르나 분만 후 평균 6주 때의 비유량이 제일 많고 이후 점차 감소한다. 또한 젖소가 젖을 항상 내는 게 아니다. 보통 분만 2달 전에 건유를 시키는데, 태아 발육과 유선 세포의 회복 그리고 다음 착유를 위한 영양소 축적을 위해서이다.

종이팩, 플라스틱병, 유리병 등에 포장되어 판매된다. 맛이 유리>플라스틱>종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가격도 마찬가지. 애초에 현재 음료 포장방법으로 최상은 병이고, 그 다음이 비닐 포장이고, 마지막이 캔이다. 문제는 보관과 유통의 편의가 정반대 순이라는 것. 그래서 맛에 민감한 인물들은 우유 같이 맛이 섬세한 형태는 물론이고 콜라 같은 탄산음료 마저도 병을 고집하기도 한다. 다만 가격도 병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비싸다는게 문제라서 비율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

우유의 살균 방법중 하나로 pasteurization[15]이라는 방식이 있는데 파스퇴르가 창안한 방법이라 "pasteurization"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저온살균[16], 고온살균, 초고온살균 등이 있는데 초고온살균은 섭씨 130도에서 1~2초 살균하므로 유통기한이 길고 공정 시간이 단축되지만 유단백의 변성, 지방산패 문제로 인해 저온살균에 비해 맛이 심하게 떨어지며 치즈를 만들 수 없다. 그리고 시중에 유통되는 팩우유는 전부 초고온살균 방식이다. 한편 저온살균은 60~65도에서 30~40분간 살균하는 방식으로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다.[17] 하지만 저온살균 우유는 가격도 비싸고한국 우유는 초고온살균이면서 비싼데? 공급량도 적으므로 보통 우유 종류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이 마셔보면 오히려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여러모로 우유의 브랜드에 앞서 우유의 맛을 결정짓는 큰 요소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은 우유 구입전 체크해보자.

맛과 영양을 위해 균을 완전히 박멸하지 않는 파스퇴르법과는 달리 완전히 멸균한 멸균 우유도 있다. 흔히 먹는 윗부분이 삼각형인 종이팩 우유는 살균 우유이며, 두유처럼 사각형의 팩에 있는 우유가 멸균 우유. 균의 유무 말고는 두 우유의 성분 차이가 없으며, 멸균 우유의 유통기한이 월등히 길다. 유통기한을 신경쓰기 싫다면 멸균 우유를 애용하자.

중국의 경제 발달로 인한 수요 급증과 농산물가격(즉 사료값) 상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그 중국에서는 흉악한 우유를 만든 악명높은 사례가 있고 국내에는 그 우유로 만든 가공품이 들어와서 난리가 난 적도 있다.

군납 우유는 해당 지역의 낙농조합에서 보급을 받기 때문에 지역마다 들어오는 우유가 다르다고 한다.

예전에 대관령 목장이 어쩌고 하는 광고 덕분에 마치 우유회사마다 전용 목장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냥 조합에서 다 모은 다음에 회사에 공급하는 방식이 많다. 농산물 도매시장처럼 한 지역에 집산한 뒤 랜덤하게 뿌리는 듯. 짜요짜요 타이쿤은 구라였다 왕년에 파스퇴르 우유가 광고로 이 시스템을 깠다가 조리돌림 당한 적 있다.

도시전설인지 몰라도 우유가 오염되어 있다든지, 온갖 화학첨가물이 들어가 있다는 이야기도 꽤 들린다. 하지만 그랬으면 일단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들고 일어날꺼다.

5. 유당불내증[편집]

어린 시절 우유를 먹고 배탈-설사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 유당 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라고 한다. 한국 성인의 약 90%는 유당(락토오스)분해 효소인 '락타아제'효소가 없다. 유전자가 없는 게 아니라 유년기 이후(젖 뗀 후) '작동중지'한 상태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유급식 때문에 억지로라도 우유를 먹은 사람의 경우 후천적으로 효소가 생겨나는 편이다.[18] 물론 꾸준히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의 경우를 위해 유당 분해를 시킨(효소를 타는 게 아니고, 유당을 미리 깨부숴서 갈락토스포도당으로 뽀개놓은) 제품군들이 있다.[19]

그럼 서양인은? lactase persistence라고 해서, 어쩌다 보니 나이 먹고 서야 하는 유전자가 안 서고 계속 작동하는 상태. 유전적으로도 잘 분석된 이야기니까 궁금하면 검색해볼 것. 현재 이 유전자 변형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발효시킨 유제품[20]으로 섭취하면 효소가 없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영양가도 더 높다고 하니 우유가 싫은 사람은 유제품 쪽을 노려보자. 소화하지 못하는 정도가 심한 사람은 빙과류중에서도 아이스크림은 못 먹고 소르베(보통 '샤베트'라고 부르는, 우유가 안 들어가는 과일 위주의 빙과)만 먹어야 한다. 정말 심한 사람은 우유를 넣은 커피(자판기 버전 말고) 마시고서 배탈나기도 하니까.

이러한 현상의 원리는 의외로 재밌다. 유당불내증인 인간은 유당을 분해시키지 못해서 그대로 대장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장내 미생물이 이 유당을 처묵처묵하게 되면서 장 내의 무기질 밸런스가 깨지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장 밖에 무기질이 너무 많게되어 삼투압 현상으로 장 내의 수분이 유출되게 되는 것. 그래서 유당불내증으로 배탈이 나면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6. 우유의 종류[편집]

6.1. 원유[편집]

말 그대로 소에서 짜낸 직후의 우유. 일반적으로는 품질 관리가 어려워 판매되지 않아 목장에 가지 않는 이상 마실 수 없지만, 이례적으로 일본 홋카이도의 한 목장이 원유 상태로 몇 년에 걸쳐 각종 품질 관리 기준을 통과, 오모이야리 우유(想いやり牛乳)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일본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전국에 일부 존재하는 취급 점포 등에서 마셔볼 수 있다.


6.2. 락토프리 우유[편집]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유당을 제거한 우유가 나와 있다. 락토프리 우유(Lactose-free milk)라 지칭하는데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서울우유의 '속편한 우유'가 시판 중이다. 유당 제거 방식은 2가지가 있다. 유당분해효소를 첨가하여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서울우유의 '속편한 우유'가 여기해 해당된다. 분해 산물인 포도당 때문에 일반우유보다 단맛이 강한 편이다. 다른 방식은 미세한 필터를 사용해 유당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여기에 속한다. 매일 우유표지에 설명은 그렇게 되어 있으나 실제 성분을 보면 락타아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필터로 당을 거른다면 당분이 별도로 첨가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데다가 단백질같은 큰 물질은 왜 안 걸려지느냐라는 문제가 생기므로 필터홍보는 구라인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들도 유당분해 효소가 없는 탓에 일반 우유를 주면 탈이 날 수 있다. 최근 개와 고양이가 마실 수 있도록 유당을 분해시킨 펫 전용 우유가 국내에서도 출시되어 대형마트나 동물병원, 펫샵 등에서 취급중이다.

6.3. 저지방 우유[편집]

정 우유의 지방이 싫다면 맛이 없더라도 저지방 우유[21]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도 면세다. 영수증을 보면 알 수 있다. 여기 샘플이 있다.

게다가 환원저지방유[22]도 면세다. 유당제거 우유(락토프리 우유)도 면세다!

저지방, 무지방 우유를 즐겨마시는 것은 중요한 유지방을 다 빼내는 유제품 회사의 편의를 봐 주는 셈. 칼로리가 줄어드므로 다만 전체 식단의 지방 밸런스를 맞출 때는 쓸 만하긴 하다. 보통 저지방 우유는 30~40%, 무지방 우유는 반 정도 줄어든다. 하지만 200ml 그냥 우유가 140 칼로리니 별로 차이가 크지 않을 뿐더러 무지방 우유를 먹는다고 딴걸 더 먹으면 당연히 살이 더 찐다! 지방이 포만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

웃기는 건, 다른 나라에서는 저지방/무지방 우유의 값이 보통 우유보다 더 싼데, 한국에서는 거꾸로 보통 우유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 외국에서는, 우유의 성분 중 지방을 뺀 것이니 가격이 싸야 하며, 또한 이렇게 별도로 모은 지방은 유지방/버터/치즈 등으로 재가공되어 우유보다 비싸게 팔리는 것이니 저지방/무지방 우유가 더 싸야 한다는 것인데, 어쨌거나 한국에서는 다른 논리가 더 크게 작용한다.[23] 한국에서는 저지방/무지방 우유에 대한 수요가 높으므로 가격이 더 높다. 덩치 큰 한쪽 회사에서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보통 우유보다 가격을 내리면 가격 경쟁률을 맞추기 위해서 다른 쪽에서도 내리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6.4. 무지방 우유(탈지유, 스킴밀크)[편집]

우유맛 음료수
원유는 가만히 내버려두면 표면에 지방이 응집된 크림 층이 형성된다. 이 유지방들을 물리적(크림 분리기)으로 분리하여서 유지방을 최대한 제거해버린 우유[24]. 거의 우유 맛이 나지 않지만, 그래도 (어쨌든) 우유. 밀크티를 만들 때 조금 넣어주면 그럴싸한 맛이 난다. 생화학실험에서 미생물의 영양분이나 무작위 단백질 자체만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기도 한다.

6.5. 가공우유[편집]

흰우유를 마시지 못하거나 꺼려하는 이들을 위해 만든 우유로 우유이기는 하지만 흰우유와는 달리 가공유로 분류되어 나온다. 기본적으로 딸기우유, 초코우유, 커피우유, 바나나우유로 나오는데 흰우유와는 달리 우유 외에 탈지유나 당분이 첨가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대다수는 향을 넣거나 색소를 넣어서 맛을 내기도 한다.
  • 딸기우유: 문서 참조.
  • 초코우유: 문서 참조.
  • 커피우유: 초코우유와 유사하나 이름 그대로 초콜렛 대신 커피를 첨가한 형태이다. 초코우유와는 달리 커피 특유의 약간 쓴 맛이 난다.
  • 바나나우유: 대개 빙그레에서 생산하는 바나나맛우유를 대표적으로 떠올린다. 더 자세한 사항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문서 참조.
  • 아이럽우유: 커플들이 자주 즐겨먹는 우유. 슬프다.

6.6. 연유[편집]

우유를 농축한 것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6.7. 분유[편집]

우유의 수분을 제거해 분말로 만든 것. 자세한것은 문서 참조

6.8. 서양의 우유[편집]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한국의 일반적인 우유와 비교해 훨씬 진한 우유를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데 한 잔만 마셔도 든든할 정도. 우유라기보다는 액체 치즈를 먹는 듯이 굉장히 진하고 고소하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그 곳의 우유 맛에 익숙해지니 한국의 우유는 쌀뜨물처럼 느껴질 정도였다는 관광객도 있다. 그러나 스페인의 경우, 대형슈퍼마켓이 아닌 작은 상점에서는 보관의 용이함 때문인지 멸균우유가 훨씬 흔한 편이다. 그리고 그 우유맛은 한국의 멸균우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대형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냉장유통 우유는 한국과는 달리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미국의 우유는 한국의 우유와 같이 묽고 맛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미국인들이 무지방 우유(스킴 밀크), 또는 저지방 우유(지방함량이 1~2% 내외인 우유)만 마시려고 노력해서 그렇다. 미국에도 지방이 가득 든(보통 Vitamin D Milk나 Whole Milk란 이름으로 팔린다.) 맛이 고소하고 진한 우유는 존재한다.[25] 다만 수요가 다른 우유에 비해 적은 편. 한국과 비교했을때 양이 많은 제품들을 판매한다. 기본적으로 1 gallon = 3.8 liter 정도 되는 우유를 사놓고 마시는 반면 더 작은 우유들도 일반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있다. 이는 미국인들의 식습관에 기본적으로 우유가 굉장히 많이 소비되기때문이다.

저지 종의 우유는 홀스타인 종의 우유에 비해 유지방이 높고 지방구가 둥글고 크기 때문에 맛이 진하다. 일본에서는 저지 종의 우유를 따로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와 달리 유럽의 우유 맛은 품종과 상관 없다. 네덜란드는 홀스타인 종 젖소의 원산지이며 지금도 유럽에서 홀스타인 종의 비중이 높은 나라인데,이 나라 우유도 한국과 맛이 다른 편이다.

어쩌면 한국의 시장에 유럽식 진한 우유가 잘 안 팔려서 그럴 수도 있다. 실제로 초기의 파스퇴르 우유가 한국의 우유 중에 유럽식과 그나마 가장 비슷한 맛이 났는데, 워낙 진해 크림이 뜨는 게 상한 우유로 오해받기도 했고, 맛도 느끼하다 여겨져 잘 안 사게 되었고 (값도 비쌌지만) 이로 인해 크림이 뜨지 않는 연한 우유를 팔게 되었다. 그렇다쳐도 파스퇴르의 우유는 국내 우유중에서 가장 진한 편이다[26]. 파스퇴르 우유에 맛들인 사람이 서울우유 마시면 물탄 우유 마시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7. 용도[편집]

매운 것을 먹을 때 매워 견딜 수가 없다면 물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매운 맛의 원인인 캡사이신은 지용성이므로 원래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름을 원샷할 수는 없지 않은가. 물론 매운 것을 먹어 타격 받은 뱃속 + 유당의 공세로 인해 화장실행 루프열차를 탈 수도 있으니 주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우유를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것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매운맛 제거에 효과적이다. 유당불내증이라면 우유 대신 식빵을 먹어도 비슷한 효과가 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무지방 혹은 저지방 우유는 매운맛을 없애주는 효과가 미미하다.

빈 속에 먹으면 든든하다고 밥 대신 먹는 사람도 있는데, 빈 속에 우유만 먹으면 칼슘 소화를 위해 위액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에 위점막이 예민한 상태에선 위장에 해롭다고 한다. 그러므로 위염 환자는 카페인 음료, 알코올 음료와 함께 공복에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금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숙취 해소에도 유용하며 술을 마시기 전이나 마신 후에 우유를 마시면 덜 취한다. 그렇다고 너무 마셔서 쓰린 속에다가 마시면 자칫하면 위염 생긴다. 또 라면을 먹고 난 후 우유를 마시면 얼굴이 붓는 걸 방지하는데 효험이 있다. 라면을 먹고 난 뒤 붓는 것은 라면에 들어있는 과다한 나트륨 때문이다. 몸은 나트륨으로 올라간 채액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그만큼 많은 수분을 몸에 잡아두는데 그 결과 체액의 부피가 늘어나 붓게 되는것. 이때 우유의 칼슘, 칼륨을 섭취해주면 이 두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서 몸이 붓는 걸 미리미리 막아준다. 아침에 붕어(…)가 돼서 일어나기 싫다면 밤에 라면을 먹었거나 좀 짠 음식을 먹었었을땐 반드시 마셔주자. 뼈를 위해서라도.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뼈가 튼튼해진다거나 그런거 없다

과의 궁합은 매우 좋다. 대부분의 빵과 궁합이 좋은 편이며, 특히나 별다른 토핑이 없는 빵들과 궁합이 좋다. 특히 카스테라와 같이 먹으면 환상적이다. 질감이 강한 빵을 우유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다. 치킨,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의 궁합도 영양학적인 가치를 높여주는 덕에 좋은 편이다. 탄산음료탄산수를 마시기가 부담스럽다면 우유를 마시자. 의외로 육류와도 궁합이 좋다. 한편 옥수수, 딸기 등과 궁합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애초에 가공우유 형태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으니 궁합이 좋을 수밖에.

치즈케이크 등 유제품 계열 식품과 먹는 건 식감을 떨어트릴 수도 있으니 주의.

우유를 씹듯이 마시면 소화가 더 잘된다고 한다. 우유를 씹어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일단 영양소가 씹는다고 씹히는지는 생각을 해보자 액체인 우유의 고형분 함량은 12%에 이른다. 오히려 고체인 수박(4%)보다 3배 많다. 우유를 천천히 씹듯이 마시면 침과 잘 섞여 체내에 잘 흡수가 되도록 돕는다. 참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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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들은 동물의 젖을 물 대신 마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동이나 몽골처럼 건조한 기후에서는 물도 마음껏 마시기 힘들기 때문에(오아시스 문서 참조.) 대부분 동물의 젖을 마시거나 가공해서 마신다. 단순히 소만 아니라 염소와 말같이 다양한 동물을 키우므로 우유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하지만 음료 중에는 물의 함량이 적은 편이라,(80% 정도) 수분 보충용으로 마시는 것은 가급적 지양하는 게 좋다. 특히 건조한 날에 목이 안 좋을 때는 우유를 마시는 게 역효과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우유는 마늘 냄새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마늘이나 마늘이 든 김치 등의 음식을 먹을 때 식사 중이나 식후에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식후의 입냄새나 몸에서 나는 마늘 냄새를 크게 줄여준다고 한다. 우유의 단백질이 마늘의 유황 성분을 중화시킨다고 한다. 한국인들의 입이나 몸에서 나는 생마늘냄새는 외국인들에게는 상당한 거부감을 주는 경우가 있으니 외국에서 살거나 여행할 때는 참고하자.

우유가 잡내를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 우마의 탕수 배스를 만드는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동물성 단백질에서 나는 잡내를 잘 제거해준다.

또, 우유를 피부 미용에 활용하기도 한다. 매체에서는 주로 우유로 목욕이나 세수(...) 등을 하는 모습이 표현되지만 우유의 가격이 가격인 만큼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긴 힘들고, 버려지는 양도 많아서 투자 대비 효율(?)이 별로다.
다 마시고 남은, 그러니까 마시기에는 양이 없다시피 한 양이고 엎어서 두드리면 몇 방울 똑똑 떨어지는 상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종이팩의 경우, 손바닥에 대고 엎어서 톡톡 두드리면 약간씩 남아 있던 우유와 종이에 스며 있던 우유가 방울져서 손바닥에 맺힌다. 손바닥에 맺힌 우유를 손가락에 한 방울 찍고, 볼에 화장하듯 가볍게 터치하여 발라 주면 된다. 한 방울 찍어 바르는 것이니 떨어뜨리지 않게 해야 한다. 이렇게 몇 번 반복하여 얼굴 전체에 걸쳐 바르고, 흡수되도록 충분히 톡톡 두드려 준 후, 같은 방식으로 얼굴 전체에 걸쳐 몇 번씩 덧바른다. 분명 우유를 다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손바닥에 맺히는 우유의 양을 보고 놀라는 분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분명히 마실 수는 없는 양인데 얼굴에는 몇 번이나 덧바를 수 있는 양이 충분히 나온다. 또, 안 썼으면 버려졌을 몇 방울의 효능 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며칠만 이렇게 해도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트러블이 가라앉는 느낌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우유 자주 사 마시는 분 한정

8. 우유와 위생학의 역사[편집]

파스퇴르 처리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유를 마시는 행위는 어째 도박과 비슷했다.(...) 강제 복불복 [27]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채로 시장으로 가는 도중에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잦았고, 우유판매상[28]들은 우유의 변색과 맛의 변화를 감추기 위해 석회라든지 이런 저런 이물질(!)들을 넣는 식으로 때웠다. 재수없게 상한 우유를 마신 어른들이야 뭐 며칠 배앓이하고 끝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단순 식중독 또는 여러가지 감염성 질환에 의해 바로 사망으로 이어지는 흠좀무한 사례가 상당히 많았다. 이런 문제 때문에 서양에서는 19세기 전까지만 해도 우유를 직접 마시기보다는 치즈로 만들어서 먹는 경우가 흔했다. 치즈의 유통기한이 훨씬 길기 때문.

이런 전통 영향으로 미국의 생우유 규제는 상당히 엄격한 편. 생우유 체험기. 그리고 한국 식약청은 그걸 그냥 베낀다. 어찌되었든 19세기경 유가공에 파스퇴르 처리법이 도입되면서 이런 일은 거의 사라졌다.

미국에서는 우유병(milk sickness)이란 게 있는데, 이건 미국 중부의 고유한 현상이다. (유럽하곤 관계없다.) 이 병은 소가 독초[29]를 먹어 발생하는데, 다 큰 소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우유로 독성분이 나온다. 사슴이나 염소 등도 이 독초를 뜯어먹고 죽을 수 있다.

미국인들은 우유병을 원인불명의 전염성 질병으로 오해하였으나 쇼니(Shawnee)족 원주민들의 경험에 의거해 무슨 풀이 문제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이 우유를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이가 있는 반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사람도 있는 복불복병이다. 유명인과 관련된 일화로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친어머니가 이 병에 걸려 링컨이 9살일 때 죽었다.[30]

나무파일:external/wisflora.herbarium.wisc.edu/EUPRUGvRUG_MRB8.jpg
우유병의 주범 서양등골나물의 모습. 사진출처 생태계 교란 외래종이므로 보이는대로 뿌리째 뽑아버리자. 저 풀은 해로운 풀이다.

다만 뭐가 원인인지 알게 된 시점 (대충 19세기 중후반) 이후로는 '거의' 안걸린다. 1928년에는 정확한 원인물질도 밝혀졌다. 사료 먹고 크는 젖소의 경우는 100% 안전하고, 오히려 방목하는 쪽에서 위험요소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방목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 중 하나가 독초들을 가축이 먹기 전에 먼저 발견해 뽑아버리는 것이다.

'생우유에 대한 환상이 낙농업을 접하지 않은 도시인들에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낙농업자 대부분은 생우유를 항상 구할 수 있는데도 마시지 않는다라'고 구라치는 사람이 있는데, 주변에 소 키우는 집 놀러가서 우유 얻어먹어본 사람 꽤 되고, 소 키우는 사람들은 우유 사다 먹지는 않는다.

물론 일반적으로 축사라는 곳이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를 한다고 해도 균이 없을 수가 없는 환경이고 기본적으로 도시인의 낭만적인 상상고랭지 초원에서 소, 말, 양, 염소와 하이디가 뛰어노는과 달리 축사는 수세식 화장실이 없는 감옥 같은 곳이며, 항상 여기저기 이 넘쳐나는 구조임은 사실이다. 허나 요즘에는 오히려 축사에 쌓이는 분뇨를 습도조절로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비교적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단순한 똥통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그리고 그 우유를 팔아먹기 위해서는 제대로 관리 안 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원유의위생등급기준'이 법으로 존재하는 나라다. 착유한 우유의 세균수를 재서 우유의 값을 매기는데, 1A 등급으로 팔고 싶다면, 원유 중 세균수 3만/ml이고 체세포는 20만/ml 미만이어야만 한다. (이 글을 읽는 위키니트의 입안보다 깨끗하다!) 착유시 기계를 이용하고 착유되는 부분을 깨끗하게 닦기는 하지만 오염의 요소는 항상 존재한다. 그러므로 착유시 먼저 기계를 열탕 소독하는거고 젖소의 유방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거고, 농촌지도소 농협 우유회사에서 죽어라 체크하는 거다. 원유 검사 결과에서 세균 수 올라가면? 다 버리는 거지 뭐.

한국 유업계가 간편한 고온살균법에 치중하다가 결국 된서리를 맞은 곳이 중국 시장.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저온살균기준을 맞출 수가 없어서 중국시장에서 퇴출된 것이다. 남는 우유를 탈지분유로 바꾸어가며 버티지만 이제 그것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31] 고온살균법으로 맛없는 우유만 만들더니 잘됐다. 사실 이것은 국내에서도 우유소비량을 지속적으로 부진하게 만든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예외적인 우유 매니아들 몇 빼면 보통 사람들은 우유를 잘 안먹는다. 두 번째 소비부진 이유는 소비부진에도 내리지 않고 되려 올라가는 가격.(물론 이건 비단 국내 우유업계만의 문제는 전혀 아니다.)

9. 학교에서[편집]

초등학교에 보면 꼭 서너팩씩은 먹지 않고 남기는 학생이 나온다. 간혹가다 그걸 받아가서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과 마시는 학생도 나온다. 혹은 가져가지도 않고 그냥 남은 걸 다 먹어버리는 학생도 간혹 있다... 배가 아프다든지 해서 우유를 먹지 못할 경우는 내용물을 깨끗이 화장실에 버리고 우유갑을 버리는 것이 정석인데 그냥 구석에 우유팩을 던져두고 몇주 뒤 그걸 열어보면 썩어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발효시켜서 치즈를 만들어 먹겠다는 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유통되는 우유 대부분이 생우유가 아닌 고온살균을 하기 때문에 발효가 되기엔 부적합하다.[32] 이왕이면 먹지 못하게 된 우유는 집으로 가져가거나 상할 듯 싶으면 다른 친구한테 마시라고 넘기든가 교무실에 진상하자. 여담으로 가방에 우유를 넣었다가 터져서 교과서, 공책 등이 젖으면 헬게이트 오픈이다. 물기가 마르면 페이지마다 짝짝 붙어서 하나하나 떼어내야 한다. 풀로 붙인것처럼 진짜 잘 붙어있다. 게다가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전자기기(핸드폰, 전자사전 등)를 소지하는지라 전자기기에 우유가 스며드는 경우도 있다. 일부 학생은 담장너머로 날리는 류탄(...)으로서 이용하며, 어떻게 멀리 날릴까 고민하기도 한다. 서로 우유갑의 아랫면을 보면서 적혀있는 숫자[33]의 합이 누가 더 큰지 배틀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원샷 배틀(!!)까지 차에서 흘리는 순간 바닥에 묻은 걸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몇 달간 썩은내가 난다

일부 교사의 경우, 우유를 싫어하는 학생이 있어도 집에 못 가져가게 하고 꼭 학교에서 먹이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우유 터지는 문제나 방치 문제 때문인 듯. 하지만 착한 교사라면 너무 싫어하는 걸 억지로 먹이지는 말자. 물론 남는 우유를 자기가 마시거나 가정으로 빼돌려서(...) 처리하는 알뜰한 교사들도 있다.이모 우유좀 그만줘 초등학교 교생실습에 참여한 교대생이라면 한두 번 아이들 우유를 얻어마신 경험이 있을 듯.

하지만 우유급식을 하는 고등학교의 경우, 없어서 못먹는다. 아니 돈 내지도 않은 학생이 몰래 훔쳐먹는다(...) 특히 초코우유나 딸기우유가 나온 경우에는 빼앗으려는 자와 사수하려는 자의 전쟁이 벌어지기도. 이때문에 우유 도난이 심한 학교에서는 우유 배급에 딸기우유 및 초코우유를 없애버리는 경우도 있다.

정선군내 초,중,고 학생들은 무상급식의 일원으로 무료로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10. 포장 재질과 배달[편집]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포장 재질은 종이. 우유곽이라고 하는데 우유갑이 맞는 표현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가격이 저렴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데다 재활용도 되기에 가장 무난하다. 다만 우유갑으로 우유를 마시면 입이 종이에 닿으면서 종이맛이 조금 난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의 우유갑에 쓰이는 Gable top carton라 불리우는 삼각 개봉식은 John van Wormer에 의해 1915년에 발명되었으며, 한국에서 커피우유로 유명한 사면체 포장과 액체 포장법으로 유명한 테트라 팩 재질은 Ruben Rausing에 의해 발명되었다. John van Wormer 역시 액체 보관법을 같이 발명하였으나 현재 John van Wormer의 방식은 찾아보기 힘들 듯하다. 본격적인 상용화는 1935년에 이루어졌으며, 이미 이때부터 근대에 쓰이는 우유팩과 거의 같은 제품이 생산 판매되고 있었다.관련정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우유갑의 모양은 1965년 한국의 신석균 씨의 발명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신석균 씨가 특허 신청한 포장방식은 현재 우유팩과 상당한 거리가 있고, 더 복잡하다. 육각기둥 모양에 끝 부분을 접는 방식으로서 삼각 개봉식보다도 불편한 형태. 미디어의 주장에 따르면 신석균 씨가 당시 정부 등지에서 특허를 사주지 않아 위에서 언급된 스웨덴 회사에 특허를 헐값에 넘겼으며, 신석균 씨의 발명을 토대로 현재의 Gable top carton 디자인에 이르렀다는 것인데 이미 50년이나 앞서서 미국에서 Gable top carton의 디자인이 나왔으므로 신석균 씨의 발명이 시초라 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정보가 부족한 시대를 거치면서 신석균 씨 스스로가 세월이 지나며 자신이 특허낸 우유팩 디자인을 바탕으로 Gable top carton으로 발전했을 거라 착각했을 확률이 높다. 관련정보

그냥 버리지 말고 잘 접어서 버리자. 군대 훈련소에서는 반으로 갈라서 모은다 부피가 극적으로 줄어들어서 특히 학교에서 유용하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옛날에는 이걸 말려 모아다가 땔감으로 쓰는 사례도 있었다. 잠깐 그런 시절이었으면 종이팩이 아니라 우유병에 담겨 나왔을 텐데?? IMF시절에는 잘 씻어 말린 후 가위로 잘라 평면도처럼 만들어 모은 후 동사무소에 가져다주면 100개당 두루마리 휴지 하나로 교환해주기도 했었다. 당시 초등학교 인원수를 감안했을 때 우유급식용 팩을 매일 씻어 모은다면 그 반은 3일에 하나 꼴로 두루마리 휴지를 버는 셈. 또 이걸 잘 재밀봉해서 배를 만들 수도 있다. 수량만 넉넉하면 카누처럼 쓸 수 있을 정도다. 우유팩은 분리수거할 때 따로 수거하는 업체가 많은데, 우유팩, 종이컵은 재생종이가 전혀 안 들어간 최고급품이라서 그렇다. 식품 포장용 제품이기 때문.

용량이 많은 우유(주로 1리터 이상)는 종이 재질의 우유갑으론 무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플라스틱 병으로 나온다. 정확하게는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최대한 재질을 아끼기 위해 손잡이 안에도 내용물이 들어가도록 일체화 되게 디자인된 플라스틱 병이 많은데, 이 경우 손잡이로 들고 다니면 점점 손이 시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가볍고 튼튼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다.

비닐봉투에 담아 파는 나라도 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가 있다. 서부부단 동부에서 더 많이 보이며, 대부분 피쳐에 비닐봉투를 담은후 구멍을 내서 부어마신다. 커피포리 200은 비닐로 된 피라미드형 용기에 담아 판다.

하지만 역시 우유를 가장 맛있게 보이게 하는 건 유리병. 종이팩처럼 잡냄새가 배이지 않기 때문에 뒷맛이 깔끔하다. 병 채 들이킬 경우에는 우유수염이 생기곤 한다. 빈 병의 수거, 재활용이 원활하다는 전제하에선, 병우유가 더 종이팩우유보다도 경제적[34]이고 또한 친환경적이다. 한때 배달 우유의 표준이었으며, 빈 병을 밖에 내놓아 배달부가 다시 수거할 수 있었다. 허나 생산 단가가 비싸고 파손의 위험이 있는 데다 무겁기 때문에 다른 재질에 밀렸으며, 유리병은 오늘날 대한민국에선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우유는 아니지만 두유는 여전히 병에 담겨 파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 등지에선 여전히 배달 우유에 병을 쓰는 곳이 많다. 이는 우유 배달 시스템의 차이를 이해하면 알기 쉽다. 대한민국의 경우 우유를 배달시켜 마시는 사람은 보통 우유를 주식으로 하는 경우보단 그냥 건강상, 또는 아기의 수유를 위해 우유를 배달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예로부터 우유를 마셔왔던 서양에선 여전히 주식의 일부이기 때문에 우유 소모량이 아주 많다. 이 때문에 우유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으며, 매번 가게에서 사러 가는 것보다 배달시켜 마시는 게 훨씬 편하다. 그리고 국내에선 시리얼을 먹을 땐 냉장보관된 찬 우유만 생각하기 쉽지만, 서양에선 시리얼도 엄연히 식사이기 때문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시리얼과 먹기도 한다. 이는 특히 추운 북유럽과 겨울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다. 우유를 데우는 방법이야 많이 있지만, 가장 무난한 방법은 바로 병째 끓는 물에 넣는 것. 전자렌지는 의외로 잘 데워지지 않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우유 자체를 끓이면 온도조절에 실패해 펄펄 뜨거운 우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아직도 서양에선 병 우유가 자주 유통되고 있다.

우유를 배달하는 시스템은 과거 냉장고가 없었던 시절, 우유를 오래 보관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아침마다 배달부가 배달해 주는 걸로 시작했다. 초기의 우유 배달은 그냥 버켓에 담아 다니면서 지정된 곳에 납품하고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35]에게 파는 형식이었다. 그러다가 우유를 유통하는데 기차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위가 무겁고 뚜껑이 없는 버켓으로는 안전하게 배달하기 어려워졌다. 이때 등장한 것이 우리가 플랜더스의 개에서 흔히 보는 밀크 천이라는 양철통. 원래 밀크 천은 버터를 만드는 데 쓰는 용기였으나 위가 좁고 무게중심이 안정적이며 뚜껑까지 있었기에 우유 배달에 딱이었다. 이후 우유 수송용 차량이 나오고 우유병이 등장면서 우유를 밀크 천의 사용률은 줄었지만 서양에선 근대까지 사용되었으며, 아직도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36]

일본에는 잠복근무를 하는 형사는 단팥빵에 병우유를 먹는 클리셰가 있다. 뭐, 팥과 우유가 잘 어울려서 생긴 것 아닐까.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클리셰가 있었으나, 다양한 방식으로 분화되었다. 차안에서 배달시켜 먹기, 편의점에서 먹을 것 사와서 먹기, 컵라면 먹기 같은 것 등.

11. 대한민국의 우유 생산 업체[편집]

12. 대중문화에서[편집]

13. 관련 법률 및 제도[편집]


[1] 그런데 신야 히로미 교수의 저서인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미라클 엔자임이 수명을 결정한다病気にならない生き方 ミラクル・エンザイムが寿命を決める)』를 읽어보면, "모든 효소의 원형이 되는 미라클 엔자임이 있으며 미라클 엔자임이 소진되어가면 병에 이르고 결국 죽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라클 엔자임을 오래 보존하는 방법으로 환원수 마시기, 신선한 채식, 과하지 않은 운동 등을 권장하고 있다. 단백질효소 항목만 봐도 당장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독 일본인과 한국인들 사이에서 이러한 건강공포증을 자극하는 유사과학이 판을 친다. 이 사람 미국 의대 교수 맞나? 참고로 이근아 역, 도서 출판 이아소 출판이다. 참고로 이 인간이 말하는 환원는 그냥 물도 아니고 자신이 관계되어있는 업체의 정수기를 통한 물이다(...) 이 때문에 상업성 논란이 있다.[2]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대개 우유만 먹고 살다가는 유당불내증에 의한 폭풍설사 때문에 수분을 더 뺏겨 사망 직전까지 가므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Painful Death for the Lactose Intolerant? 서양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가능하다는 소리는 아니지만.[3] 칼슘이 어떤 화합물로 존재하느냐에 따라 흡수율이 다르다. 글루콘산 칼슘이 제일 흡수율이 좋지만, 생산 비용도 제일 비싸다.[4] 이것은 조골세포(Osteoblast) 및 파골세포(Osteoclast) 쪽으로 검색해보면 안다.[5] 주로 녹황색 채소류.[6] 칼슘과 인은 보통 1:1~2:1의 비율로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적당량의 인과 함께 먹는 쪽이 흡수율이 좋다. 4:1까지도 칼슘 흡수율이 낮아지지 않는다.[7] 즉, 칼슘 흡수를 못해서 뼈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아니다.[8] 앙팡이 우유가 아니라 앙팡으로 팔리는 건 다 이유가 있다.[9] 비슷한 종류의 속설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는 속설도 있었다. 서양인들은 키가 크고 주식이 빵이니 밀가루 음식 때문이라는 것. 물론 역시 근거는 없다. 분식 장려 운동을 하기도 했던 못 먹던 시절에야 몰라도 현대 선진국들의 경우 오히려 영양 과다로 비만이 생기니 영양분이 모자라서 그런 것도 아니다. 그냥 성장기 때 골고루 잘 먹고 적당한 시간에 잘 자면 키 크고 가슴도 커진다. 남자 포함. 특히 성장기 때 적절한 시간에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10] 단백질 보충제 자체가 유청 단백질만 뽑아 분말 형태로 만든것이기 때문. 맛은 바닐라맛/딸기맛/초코맛이 대부분이며, 수박맛/멜론맛 같은 특이한 맛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바람.[11] 서울 우유에서 쉐이킹이라고 아예 유청 단백질이 첨가된 우유를 내놓았다. 그냥 흰 우유는 없고 커피우유 등의 맛이고 약간 걸죽한 느낌이 든다.[12] 실제로는 생활패턴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술, 담배의 비중이 가장 크다.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 당 50명 꼴로 발생하며 일본은 60명, 미국은 150명 정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방암 문서 참고.[13] 여기서의 유아는 젖먹이를 뜻한다. 젖을 뗀 어린이인 유아(幼兒)와는 다르다. 젖을 뗀 어린이게에는 우유를 권하기도 한다.[14] 경기도 지역이면 서울우유, 대구면 대구우유, 부산이면 부산우유 이런식으로..[15] pæ̀stʃəraizéiʃən,-tər- "패스터라이제이션" 이라고 읽으면 된다.[16] 저온살균 방법 중 하나인 보지살균법 참조.오해하지 말자[17]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저온살균 우유가 나은 경우도 있다. 가령 유아들 중 저온살균 우유는 소화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초고온 살균우유는 소화를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만약 아기가 우유를 마시지 못하고 토해내는 빈도가 높다면 저온살균 우유를 먹여보자. 다만 이 부분이 살균 방식의 차이인지는 확실치 않다. 가령 원유 질이 원인일수도 있기 때문. 저품질의 원유로는 손쉽게 상하는 저온살균 방식을 택했다간 금방 상하거나 균 번식문제가 심해질수 있어서 저온살균방식을 아예 사용 못한다. 저온살균 우유의 원유는 실제 ml당 세균함유량이 한결 적은 우유로 만들어지는게 기본이며, 이는 가격상승의 주 원인이다.[18] 발효시켜서 요거트로 만들어서 먹으면 배탈도 안 나고 내성도 생긴다.[19] 심지어 외국에서는 유당 소화를 돕기 위해 약국에서 락토오스 분해 효과를 하는 효소를 캡슐 등으로 만들어 팔기도 한다. 식전 혹은 식후에 까먹는 방식.[20] 치즈, 요거트 등등, 버터도 발효시킨 타입이 있는데, 일단 기름만 쫙 모아놓은 거라 유당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문제 있다면 정제 버터로 만들어서 지방만 먹어보자.[21] 우리 나라 식품의약청안전처 고시 제 2014-128호(2014.06.30개정)에 따르면 시유에서 유지방 함량이 '0.6~2.6%'로 개정이 되었으며, 유지방 함량이 0.5% 이하일 경우에는 무지방우유로 신설이 되었음[22] 분유에 물 타고 이거 저거 섞어서 다시 우유로 만든 것[23] 대부분이 웰빙이라는 명목 아래 건강에 좋다는 효과를 내세워서 하는 것도 크며, 한편으로는 유지방 제거하는데 드는 공정 비용을 역으로 청구하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공정상 각 우유의 맛을 균일하게 만들기 위해 필연적으로 모든 원유를 한 데 모아 지방을 분리한 뒤(=저지방 우유를 만든 뒤) 함량을 균일하게 만드는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변명은 개소리일 뿐이라는 내용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방영됐다.[24]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4-128호(2014.06.30개정)에 따르면 시유에서 유지방 함량이 0.5% 이하 일 경우로 분류함[25] 대신 이런 우유들은 자비없는 지방 함량을 자랑한다.[26] 처음에는 파스퇴르에서도 시판시 지방이 덩어리져 있는 '비균질'우유와 지방이 고르게 퍼져있는 '균질'우유 두 종류를 모두 용기에 표기해서 판매하였으나 아무래도 비균질우유에 대한 오해가 심했던 모양인지 현재는 균질우유만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연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27] 미생물 때문에 문제가 생김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 코흐하고 파스퇴르임을 잊지 말자. 파스퇴르 운트 코흐 [28] 플란더스의 개에 나오는 그런 우유 리어카(...)를 생각하면 빠르다.[29] 직역하면 흰뱀뿌리라고 할 수 있는 White snakeroot라고 미국 동부 원산인 풀이다. 학명은 Ageratina altissima. 요새는 일본에도 쳐들어갔다고. 우리나라에도 1978년에 처음 발견됐고 남산이나 워커힐에서만 보였으나 이젠 경기도 전체에서 보인다, 국명은 서양등골나물이다.[30] 대책 없이 어머니가 죽는 광경을 울면서 바라봐야 했기에 링컨은 한동안 우유를 손도 안 대었다고 하는 일화가 있단다.[31] 중국이 내세운 흰 우유 수입 조건은 '70도 살균처리에 최소 15일 유통가능한 제품'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130도 이상에서 1∼2초간 초고온 살균법을 택해 유통기한이 10일 정도에 불과하다.[32] 학교에서 남긴 우유를 석 달 넘게 방치한 한 위키러의 경험에 따르면, 치즈가 되긴 된다. 단단한 건 아니고, 순두부같이 몽글몽글한 형태. 당연히 썩을 대로 썩어서 먹을 수는 없다. 따지도 않고 그저 우유갑 바깥에서 킁킁거렸는데도 썩은내가 진동을 하니... 토사곽란하다 죽을지도 모른다.[33] 생산라인 번호이다.[34] 우유팩도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표면의 비닐코팅 때문에 재활용률은 낮은 편이다. [35] 입이 많은 대저택일 경우 그냥 통 째로 사기도 했지만, 작은 가정집의 경우 그렇게까진 필요하지 않았기에 보통 집마다 사람 수에 맞춰 작은 버켓을 여러 개 구비하고 있었다.[36] 편의점 로손이 밀크 천 형태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데, 초기에 우유 판매 체인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