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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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일본성씨의 역사
2.1. 일본의 성씨는 한반도 삼국의 영향을 받았는가?
3. 대표적인 성씨4. 출신에 따른 성씨
4.1. 황족·귀족4.2. 도래계 성씨4.3. 한국, 중국계4.4. 류큐계
5. 특이한 성씨
5.1. 난독성5.2. 의미가 특이한 성5.3. 그 외 희성
6. 성씨 목록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현대 일본에는 대략 12만 3천여 종 안팎[1]의 성씨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에서는 13만여 종~30만여 종이라는 추측도 있고, 성씨 연구가인 니와 모토지(丹羽 基二)가 편찬한 『일본성씨대사전』에는 30~40만 개의 성씨가 표시되지만 성씨의 한자 및 성씨를 발음하는 히라가나요미가나별개로 추산하여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2] 또한 독법(讀法)이 다른 경우에도 한자가 같으면(예를 들어 와타나베(渡辺)는 와타베로 읽는 인구도 상당히 많다) 통상 같은 성씨로 취급하므로 10만 여개 정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은 세계에서 성씨가 가장 다양한 나라 중 하나로, 가장 많은 성인 '사토'도 100만여 명으로 일본 총 인구의 1% 남짓에 불과하다. 이렇게 성씨가 다양하다 보니 친족이 아닌 한 성씨가 같은 경우가 상당히 드물어서, 서양에서처럼 성씨만으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 그래서 창작물에서는 사카모토(사카모토입니다만?), 사이타마(원펀맨), 고바야시(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처럼 주인공 캐릭터가 작중에서 성씨만 나오고 이름이 아예 설정되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카네다 쇼타로(AKIRA)의 경우에도 작중에서는 성씨로만 불리며 심지어 출석부 장면에서도 이름 부분의 첫자를 제외한 한자를 가려놓는 등, 넓게 보면 이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 생판 남인데 같은 반이나 같은 직장에 같은 성씨가 있다면 그건 굉장히 희귀한 경우. 이 경우에는 성보다는 이름으로 구분한다. 성과 이름이 같은 경우도 있기는 하다.

성씨의 어원 때문에 지명과 공통되는 것이 많다. 당장 일본 도도부현 47개 중 3개(홋카이도, 에히메현,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44개가 성으로도 쓰이고 있다.[3] 일본 이외에도 가마야마(釜山), 기우라(木浦), 나가야스(長安), 요시바야시(吉林), 가와치(河内) 등 다른 동아시아의 지명과도 우연히 겹치는 성씨가 많다. 심지어 독도(独島, 히토리지마, 도쿠시마 등)도 있을 정도.

개명을 통해 성씨를 바꾸거나 만들기도 하며, 외국인[4]들이 일본인으로 귀화할 때 원래의 성 대신 일본식 성씨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일본에서는 강력범죄자의 본명과 신원이 공개되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성씨를 바꾸는 경우도 많다.

워낙에 성이 다양하다 보니 공영방송 NHK가 정규 방송으로 성씨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 네이밍 버라이어티 일본인의 이름!(ネーミングバラエティー日本人のおなまえっ!)을 2015년부터 방영하고 있기도 하다.

2. 일본성씨의 역사[편집]

고대에는 부계 혈통을 중심으로 씨족(氏族)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 부족의 출신을 의미하는 '우지'((うじ)[5])가 쓰였는데, 야마토 왕권(야마토 조정)이 들어서면서 씨족은 조정의 주요 간부로 등용되었고 그 입지를 더욱 굳혀나갔다. 나중에는 천황이 조정에 등용하는 인재에게 우지를 부여하기도 했는데 이에 해당하는 것이 미나모토((みなもと)), 다이라((たいら)), 후지와라((ふじ)(わら)), 다치바나((たちばな))[6], 도요토미((とよ)(とみ)) 등이다.[7] 특히, 천황이 우지를 하사할 때에는 천황과의 관계나 정치적 지위에 따른 별도의 호칭[8]을 따로 부여했는데 이것이 바로 '가바네'((かばね)[9])이다. 우지, 가바네는 보통 조정의 자리에서나 쓰이는 호칭이었고[10], 이를테면 미나모토 씨족은 아손(朝臣(あそん))이라는 가바네를 받았는데, 이에 따라 미나모토를 받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공문서에 '미나모토노 아손 이에야스'((みなもとノ)朝臣(あそん)(いえ)(やす))로 나온다. 우지를 이름에 쓴 경우 '그 혈족 출신의'라는 것을 밝혔기 때문에 우지와 본명 사이에 노(の)를 붙여서 읽었다. 즉 源義経가 '미나모토 요시츠네'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11][12]

이렇게 천황이 우지, 가바네를 하사하다보니 실제 혈족이 아니면서 같은 혈족으로 편입이 된 인물이 늘어나게 되자 우지를 이름에 쓰는 것이 사실상 무의미해졌고, 헤이안 시대에 귀족이나 무사들은 우지와는 별개로 가족 집단을 나타내기 위해 묘지((みょう)()[13])라는 것을 만들어서 우지 대신 썼는데, 도쿠가와가 바로 이에야스가 창시한 묘지다. 한국식으로 하면 남양 홍씨에 이름이 길동인 사람이, 족보에는 남양 길동이라고 쓰지만 평소에는 홍길동이라고 쓰고 다니는 식이다. 다른 예로는 후지와라 가문이 고셋케(오섭가)로 분열됐을 때 우지 대신 묘지를 일상생활의 성씨로 쓴 경우가 있다. 묘지는 천황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고 혈족의 이름도 아니기 때문에 노(の)를 붙이지 않고 그냥 읽는다. 가바네는 사실상 우지랑 같은 것으로 취급됐고 지위나 관직을 나타내는 역할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는 묘지와 본명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게다가 우지, 가바네, 묘지 말고도 와 비슷한 개념인 별명도 있었다. 앞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경우 별명이 지로사부로(()(ろう)(さぶ)(ろう))이고 지금까지 나온 사항을 모두 적용해서 풀네임으로 쓰면 '미나모토노 아손 도쿠가와 지로사부로 이에야스'(源朝臣徳川次郎三郎家康) 또는 '도쿠가와 지로사부로 미나모토노 아손 이에야스'(徳川次郎三郎源朝臣家康)(……)가 된다.

이렇게 성명 체계가 개판오분전이 되자 메이지 시대 때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져서, 우지 = 가바네 = 묘지로 일원화하는 오늘날의 성명 체계가 자리잡았다. 현대의 일본 민법에서는 성씨를 씨(())로 쓰고 있으며,[14] 일상적으로는 묘지(苗字/名字)로 칭한다.

현대의 후지와라 성씨는 메이지 유신 무렵에 평민도 성씨를 가지게 될 때 자기가 살던 지역이나 직장이 후지와라 가문과 관련된 사람들이 후지와라 성씨를 선택해서 붙게 된 경우라고 한다.후지와라가 후지와라가 아니야[15], 특히 에도 막부 시기에는 평민이 별칭으로 쓰던 묘자도 금지하였으나, 메이지 유신 시기인 1875년부터는 묘자필칭령을 통해 농민들도 성씨를 갖게 되었다. 때문에 일본 성씨는 대개 유래가 지명, 직업명, 가게의 호칭 등에서 유래한다. 또한 천황을 포함한 황족은 성씨가 없으며,[16] 천황 일가는 내정(内廷)으로, 그 외 황족은 미야케라 하여 '미야(宮)'의 호칭으로 불린다(다른 일가인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다카마도노미야(高円宮) 등).

어째 국내에서는 일본의 성씨들이 이렇게 유래되었다는 말들이 돌고있는데 들을가치가 없는 헛소리다. 애초에 앞에 서술되어있듯이 대다수의 평민성들은 근대에 와서 창씨되었으며 대체로 지형,지명,사물에서 유래된것이다.

성씨의 길이는 대체로 한자 2글자로 되어 있는 경우[17]가 많으며, 그 다음에 한자 3글자[18], 1글자[19], 4글자[20]도 있고, 심지어 5글자[21]까지 순서대로 존재한다. 또한 한자 외에도 히라가나가타카나가 포함되거나[22] 심지어 한자도 가나도 아닌(!) (시메) 같은 기호가 사용된 성씨도 존재한다. 단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〆를 일본에서 만들어진 국자, 즉 한자로 다룬다.[23]

연호에서 따오거나 한자가 같은 성씨도 있다. 대표적으로 메이지(明治)는 300명정도 존재한다. 다이쇼라는 성씨도 90명 정도 있으나 연호랑은 무관하고 단순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쇼와라는 성씨는 30명 정도 존재하는데. 본성이 코스게(小菅)인 유력가가 1932년 개성하여 생겼다.

한편 완전 한국 성 같아 보이지만 도래인이 아닌 성씨도 드물게 존재한다. 한 예로 금(金)이라고 쓰고, 발음을 음독해서 "긴" 또는 "곤", 훈독하여 "가네", "고가네" 등으로 읽는 성씨가 있는데,김씨 이들은 재일 조선인과 무관계한 일본인이다. 대표적인 유래로는 겐페이 전쟁 시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수하에서 금광을 맡은 직인 집단이 있다.

또한 한반도 고대국가명을 딴 성씨도 있다. 고마(高麗)씨, 구다라(百済)씨, 시라기(新羅)씨, 가라(加羅)씨 등이 그들. 이들 중 가장 번성한 高麗(고마)씨는 일본으로 망명한 고구려 보장왕의 아들인 약광을 후손으로 하는 망명 고구려인의 후손임을 역사스페셜에서 밝힌 바[24] 있으며, 본 프로에 따르면 그들은 스스로를 일본인이라 생각하지만 고구려의 후손임도 의식하는 모양. 나머지 성씨들은 언론에서 주목받은 바는 없지만, 일본으로 망명한 해당 국가 출신들이 선조이지 않을까 추측된다.

2.1. 일본의 성씨는 한반도 삼국의 영향을 받았는가?[편집]

전·중기 시대 백제의 선진문화가 에 수출되었고 고대 3국 중에서 어느 국가들보다 교역이 많았으며 백제인들도 많이 건너 갔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는 또한 국가 운영에 필요한 이념으로 기능하는 유교, 불교, 도교 등을 백제로부터 받아들였다. 백제가 유교를 왜에 전수해 주었다는 것은 근초고왕아직기와 박사 왕인을 왜에 파견하고 또 한자, 천자문논어를 보내주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372년 / 404년). 참고로 근초고왕칠지도 또한 일본에 내려주었다. 이후 백제는 무령왕때 오경 박사 단양이, 고안무 등을 왜에 파견하여 유교 경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516년). 이렇게 백제가 당시 왜에 한자를 가르치고 천자문을 보내주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과정에서 한자로된 지금 현재의 일본인들의 성씨 또한 백제의 성씨 문화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지금도 일본인들은 부여사마(扶餘斯麻), 계백(階伯)[25], 서부은솔(西部恩率), 귀실복신(鬼室福信), 별부장(別部將)[26] 사탁상여(沙度相如), 흑치상지(黑齒常之) 등[27] 고대 백제인들과 마찬가지로 두 자로 된 성씨와 두 자로 된 이름을 주로 쓰고 있다. 그 결과 현대 일본인들의 성명은 (한자 번체로 써놓으면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백제인들의 성명과 매우 닮게 되었다. 언어는 문화를 담아 나르는 그릇이다. 따라서 자동적으로 백제식 성씨 문화가 일본에 동반 수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백제의 복성이 일본의 복성에 영향을 주었다라는 추정도 있으나 실제 일본에서 복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게 된 건 중세시대를 지나면서 기존의 성(姓) 대신 영지명을 씨(氏)로 사용하게 되면서부터였다. 오히려 헤이안 시대 일본의 최상위 귀족들의 성씨인 4대 본성 '겐페이토키츠(源平藤橘)'는 후지와라(藤原)氏를 제외하고 모두 단성이었다. 이는 미나모토(源)氏, 타이라(平)氏, 타치바나(橘)氏가 한문으로 단성이라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성씨 제도가 완전히 정착하기 전의 일본 귀족의 이름은 관직명, 영지명, 존칭 등을 다 붙여서 굉장히 복잡한 모습을 보이며, 이는 백제보단 오히려 초기 신라가야의 이름 형태와 훨씬 더 유사했다. 다만 관련 자료가 너무 적어 연구하기 힘든 관계로 아직까지 추정만 하고 있을 뿐 확정된 학설은 아니다.

3. 대표적인 성씨[편집]

일본의 대표적인 성씨50개는 다음과 같다(구자체로 쓰인 성씨는 별개로 취급).[28] 여기에서 밀도는 해당 성씨를 쓰는 사람들의 인구 밀도를 말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50대 성씨
순위
성씨
전국인구(추정)
1위
사토(佐藤)[A]
1,887,000명
2위
스즈키(鈴木)
1,806,000명
3위
타카하시(高橋)
1,421,000명
4위
다나카(田中)
1,343,000명
5위
이토(伊藤)[A]
1,081,000명
6위
와타나베(渡辺)
1,070,000명
7위
야마모토(山本)
1,057,000명
8위
나카무라(中村)
1,051,000명
9위
코바야시(小林)
1,034,000명
10위
가토(加藤)[A]
892,000명
11위
요시다(吉田)
835,000명
12위
야마다(山田)
819,000명
13위
사사키(佐々木)
679,000명
14위
야마구치(山口)
647,000명
15위
마츠모토(松本)
631,000명
16위
이노우에(井上)
617,000명
17위
키무라(木村)
579,000명
18위
548,000명
19위
546,000명
20위
시미즈(清水)
535,000명
21위
야마자키(山崎)
485,000명
22위
모리(森)
468,000명
23위
이케다(池田)
453,000명
24위
하시모토(橋本)
450,000명
25위
아베(阿部)
447,000명
26위
이시카와(石川)
429,000명
27위
야마시타(山下)
421,000명
28위
나카지마(中島)
403,000명
29위
이시이(石井)
398,000명
30위
오가와(小川)
398,000명
31위
마에다(前田)
384,000명
32위
오카다(岡田)
381,000명
33위
하세가와(長谷川)
379,000명
34위
377,000명
35위
고토(後藤)[A]
374,000명
36위
콘도(近藤)
369,000명
37위
무라카미(村上)
354,000명
38위
엔도(遠藤)
333,000명
39위
아오키(青木)
329,000명
40위
사카모토(坂本)
325,000명
41위
사이토(斉藤)[B2]
323,000명
42위
후쿠다(福田)
312,000명
43위
오오타(太田)
310,000명
44위
니시무라(西村)
308,000명
45위
후지이(藤井)
307,000명
46위
오카모토(岡本)
296,000명
47위
카네코(金子)
296,000명
48위
후지와라(藤原)
296,000명
49위
미우라(三浦)
294,000명
50위
나카노(中野)
294,000명
2020년 7월을 기준으로 함.

일반적으로 아이치, 나가노, 도야마 현을 경계로 동쪽에는 스즈키, 사토, 다카하시, 와타나베가, 서쪽에는 다나카, 야마모토, 나카무라, 이노우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된다. 좁은 지역에 특정 성씨가 집중되는 것도 있어서, 나가사키쓰시마시에는 아비루(阿比留), 아이치현 안조 시에는 카미야(神谷), 오이타현 오이타 시에는 구기미야(釘宮)가 많은 사례가 나타난다. 특히 일본에 편입된 역사가 짧은 오키나와 지역이나 지형상 고립된 편인 미야자키현의 성씨 구성이 독특한 편으로, 이들 지역의 상위 성씨는 일본 전국에서 50위 내에 드는 성씨가 전무하다.[37]

성씨가 많기 때문에 가장 많은 성씨인 사토도 일본 전국에서 190만 명 수준으로 1.5%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도도부현 단위로 추려내면 도호쿠 각 현에서 5~7%를 차지해서 밀도가 높은 편이다. 특이 아키타 현에는 무려 7.8%나 차지하고 있다.

4. 출신에 따른 성씨[편집]

4.1. 황족·귀족[편집]

일본의 황족 가문으로는 미나모토(源氏)[38], 타이라(平氏)를 비롯하여 타치바나, 후지와라 등 여러 가문이 있으며, 여기서 갈라진 성씨들도 매우 많다. 당장 미나모토 씨만 해도 세이와 겐지(清和源氏)[39], 우다겐지(宇多源氏), 무라카미겐지(村上源氏), 사가겐지(嵯峨源氏), 닌묘겐지(仁明源氏), 몬토쿠겐지(文徳源氏), 다이고겐지(醍醐源氏), 코코겐지(光孝源氏), 카잔겐지(花山源氏), 오기마치겐지(正親町源氏) 등 온갖 종파들로 갈라지고 타이라 가문도 간무헤이시(桓武平氏), 닌묘헤이시(仁明平氏), 몬토쿠헤이시(文徳平氏), 코코헤이시(光孝平氏) 이런 식으로 여러 종파로 나뉜다.

이외에도 타치바나(橘), 오이(多), 아소(阿蘇), 카나사시(金刺), 나카하라(中原), 카스가(春日), 와니(和邇), 오노(小野), 츠누가노쿠니노미야츠코(角鹿国造), 아시노키타노쿠니노미야츠코(葦北国造), 오치(越智), 키비(吉備), 아베(安倍), 나스노쿠니노미야츠코(那須国造), 젠(膳), 사사키야마(佐々貴山), 코세(巨勢), 소가(蘇我), 이시카와(石川), 타구치(田口), 키(紀), 쿠사카베(日下部), 키사이치(私市), 카미노케누(上毛野), 시모노케누(下毛野), 와케(和気), 아보(阿保), 코즈키(小槻), 야마노모리베(山守部), 카스가야마(春日山), 이가라시(五十嵐), 사누키(讃岐), 휴가노쿠니노미야츠코(日向国造), 타케베(建部), 아야(綾), 사카타(坂田), 미나부치(南淵), 니타(荷田), 미쿠니(三国), 사코도(酒人), 탄지(丹治), 타메나(為奈), 오오하라(大原), 아마나비(甘南備), 미치(路), 오야케(大宅), 사루마루(猿丸), 오미(淡海), 하루하라(春原), 타카시나(高階) 토요하라(豊原), 후미무로/훈야(文室), 키요하라(清原), 요시미네(良峰), 아리와라(在原), 시게노(滋野) 씨 등이 황족계 성씨라고 한다.

다만 현대까지 갈 것도 없이 중세 이후에는 이러한 의미가 거의 퇴색되었다. 이들 중 일부는 고대 문헌에나 남아있다가 사라졌으며, 애초에 메이지 유신 이전 공가(公家)화족가문 명단을 봐도 저런 성씨들은 거의 없다. 또한 현대에 이런 성씨를 갖고 있다고 해도 실제로 계통적 연관이 있는지는 사실상 알 수 없다.

4.2. 도래계 성씨[편집]

고대 한반도 및 중국에서 넘어온 도래인[40]들의 자손인 가문이다.
도래인의 성씨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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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이름
다른표기법/히라가나/로마자
인물
하타(秦氏)
はた/HATA
하타 카와카쓰(秦 河勝)
오오하타(太秦氏)
おおはた/ŌHATA
-
코레무네(惟宗氏)
これむね/KOREMUNE
코레무네 나오모토(惟宗 直本)
타카오카(高丘氏)
たかおか/TAKAOKA
타카오카 카와치(高丘 河内)
타카오카 히라마로(高丘 比良麻呂)
분(文氏)
ぶん/BUN
-
사카노우에(坂上氏)
さかのうえ/SAKANOUE
사카노우에노 타무라마로(坂上 田村麻呂)
사카노우에노 코레노리(坂上 是則)
오쿠라(大蔵氏)
おおくら/ŌKURA
오쿠라 요시유키(大蔵 善行)
오쿠라 하루자네(大蔵 春実)
탄바(丹波氏)
たんば/TANBA
탄바 야스요리(丹波 康頼)
탄바 토키나가(丹波 時長)
시라베(調氏)
しらべ/SHIRABE
시라베 사키토(調 先人)
타카무코(高向氏)
たかむこ/TAKAMUKO
타카무쿠/たかむく/TAKAMUKU
타카무코 야카누시(高向 家主)
타카무쿠 마로(高向 麻呂)
하치다(蜂田氏)
はちだ/HACHIDA
하치다 토라미(蜂田 虎身)
하치다 코니히메(蜂田 古爾比売)
후카네(深根氏)
아카조메(赤染氏)
ふかね/FUKANE
あかぞめ/AKAZOME
토코요(常世氏)
とこよ/TOKOYO
-
세가와(清川氏)
せがわ/SEGAWA
키야카와/きやかわKIYAKAWA
키요카와/きよかわ/KIYOKAWA
-
미요시(三善氏)
みよし/MIYOSHI
미요시 아키라(三善 晃)
타타라(多々良氏)
たたら/TATARA
-
구다라노고니키시(百済王氏)
くだらのこにきし/KUDARANOKONIKISHO
카노(和氏)
かのう/KANŌ
-
쿠즈이(葛井氏)
스가노(船氏)
스게노(菅野氏)
くずい/KUZUI
すがの/SUGANO
すげの/SUGENO
코마(高麗氏)
こまKOMA
코라이/こうらいKŌRAI
코마(狛氏)
こま/KOMA
코마 노리야스(狛 則康)
야사카(八坂氏)
やさか/YASAKA
하치사카/はちさか/HACHISAKA
핫사카/はっさか/HATSAKA
-
미야케(三宅氏)
みやけ/MIYAKE
미와케/みわけ/MIWAKE
미야케 쿠니무라(三宅 国村)
미야케 야스오(三宅 康雄)
콘(金氏)
こん/KON
코(고)(高氏)
こ/KO(GO)N
高階氏(타카시)->高氏(코/고씨)
秦王裔氏族綱要
진왕의 후손 씨족
西文氏族綱要
가와치노후미 씨족
倭漢(東漢)氏族綱要
야마토노아야 씨족
上村主(魏王裔)氏族綱要
위나라 후예 우에무라, 카미무라가문
呉帰化族綱要
오나라귀화족
唐帰化族綱要
당나라귀화족
百済氏祖系
백제왕가 씨 시조계
高氏祖系(高句麗王家)
고구려왕가 고씨 시조계
金氏祖系(新羅王家)
신라왕가 김씨 시조계

사실 한국이나 중국으로부터 인구 유입은 꾸준히 있어왔기 때문에 이외에도 도래인계 성씨는 의외로 많은 편이다.

현재는 일본에서 존재하지 않는 가문으로 西文과 倭漢(東漢)은 아무리 뒤져보아도 잘나오지 않는 가문이다. 하지만 일본식으로는 야마토노아야(倭漢,東漢), 가와치노후미(西文)이다. 이 가문들은 약 4~5세기 일본 야마토왕권 때 나온 도래인 가문이다. 그중에 교키(行基, 668~749)라는 사람을 알면 이 내용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링크

4.3. 한국, 중국계[편집]

재일한국·조선인이나 재일중국인들 중에는, 본디 쓰던 성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고 일본식으로 개명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쓰는 일본 이름은 완전히 일본인과 구별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어떤 연결고리를 남겨서 한국계임을 추정할 수 있는 성씨도 있다. 출신상 본명이 아닌 일본 이름을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통명이라고 한다.[41] 재일 한국-조선인 문서 참조.

소프트뱅크의 CEO인 손정의 씨와 그의 일가가 쓰는 손씨도 있다. 손정의가 일본에서 손씨를 창성했다는 식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손씨는 원래 중국계, 한국계 이민자들이 많이 쓰는 성씨이다. 다만 일본 국적을 취득할 때 암묵적인 개명 요구를 묵살하는 과정은 있었을 수 있다. 손정의의 경우 소년기에는 야스모토(安本)를 통명으로 썼으나 미국에서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본명인 '손'으로 바꾸었다.

4.4. 류큐계[편집]

일본의 성씨들 중에서 류큐 지역에는 특히 독특한 성씨들이 많다. 오키나와일본어가 아닌 류큐어를 쓰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미사쓰마 번이 류큐 왕국에서 아마미 제도를 뺏어온 이후 출신지 구별을 위해 이곳 사람들의 성씨를 두 글자가 아닌 외자로 강요했기 때문. 다만 일본 본토계 이주민, 정확히는 사쓰마 번의 류큐 속국화 후 사쓰마 번에서 건너온 이들이나 일본 제국의 류큐 완전 복속 후 일본 본토에서 건너온 이들의 후손들은 일본 본토식 성을 쓰기도 한다. 그 전에 류큐로 건너온 야마토 민족들은 모두 류큐인에 동화되었기 때문에 후손들이 전형적인 오키나와식 성씨를 쓴다.

류큐 왕국의 사족들은 중국식 이름인 가라나(唐名)와 일본식 이름인 야마토나(大和名) 두 가지를 사용했다. 예를 들어 류큐의 유학자인 데이 준소쿠(程順則)의 데이 준소쿠(程順則)는 가라나였으며 야마토나는 나구 웨카타 조분(名護親方寵文)이었다. 성도 중국식인 데이(程)와 일본식인 나구(名護)를 동시에 썼다.

일본에 병합된 이후 류큐의 사족들은 야마토나에서 쓴 성을 사용하였고 서민들은 지명을 따서 새로 성씨를 만들었다. 단, 일본어가 오키나와에 퍼지면서 대개 류큐어식이 아닌 일본어식으로 이름을 읽게 되었다. '나구'(名護) 역시 현재는 '나고'로 읽는다. 현재도 오키나와어식으로 읽는 성은 캰(喜屋武), 아가리에(東江), 나칸다카리(仲村渠) 정도. 한편 제2차 세계 대전 때 소실된 호적을 미국 통치 하(1954~1955)에서 재작성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오키나와식 성명을 일본식으로 바꾸는 창씨개명[42]도 광범위하게 일어났다.

한편으로는 2차대전 이전의 북남미 이민 중 상당수가 오키나와계이다 보니 의외로 일본계 하와이 주민이나 브라질인 등에서 오키나와계 성씨가 흔히 발견된다. 대표적으로 야구인 요나미네 카나메나 축구인 요나시로 조지가 있다.

류큐 왕조의 종가는 예부터 쓴 성씨인 쇼(尚)를 성으로 유지하고 있다.[43] 류큐/역대 국왕 문서 참고. 참고로 현재 쇼 씨는 전국에 300명 정도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4.4.1. 아마미 제도[편집]

아마미 제도의 특징적 성씨로는, 다카시(隆, 堯), 모토이(基), 오사에(押), 후모토(麓), 이와이(慶), 다이라(平), 메구미(恵), 도키(時), 이네(稲), 쓰카사/마사(政), 후토리(太), 니기(和), 이카리(碇), 진(鎮)[44], 오쿠(屋), 가나에(鼎), 다모쓰(保), 시바(芝), 후쿠(福), 도요(豊), 다케(武), 사네/미노루(実), 도미(富), 니시(西), 야스(泰), 하야시(林), 세키(積), 이즈미(泉), 히가시(東)[45], 모리(森), 고리(郡), 구와에(加), 아타리(中[46]), 스미(住), 오사(長), 와타리(渡), 도나리(隣), 무카이(向), 오카(岡), 가시와(柏), 사카에(栄, 榮), 신(信), 사카키(榊), 이노리(祷), 이/이이(伊), 미나미(南), 지쿠(築), 노보리(昇), 요시미(嘉), 다키(滝), 마키(牧), 우에(植), 사토(里[47]), 도쿠(得), 아사(麻), 오기(仰), 히사시(久), 마에(前), 시게(重,중), 쓰루(鶴), 기즈키(城[48]) 등이 있다.

4.4.2. 오키나와 제도[편집]

다음은 오키나와 제도의 대표적인 성씨 10종. 원래는 류큐어식으로 읽다가 지금은 본토 일본어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인구는 2015년 9월 기준)
  • 1위 - 히가(()()) - 옛 류큐인 오키나와 현이 기원(뿌리)이다. 지명으로도 오키나와 각지에 많이 나타난다. 현재는 오키나와 현 전역에 널리 분포하며 현내 최대의 성으로 알려진다. 현내 인구 약 49,800명이다. 원래는 휘자(ふぃじゃ)로 읽었다.
  • 2위 - 가네시로((かね)(しろ)), 킨조((きん)(じょう)) - 옛 류큐인 오키나와 현이 기원(뿌리)이다. 현재에도 오키나와 현에서 다수 보인다. 현내 인구 약 49,300명이다. 원래는 가나구시쿠(かなぐしく)로 읽었다. 단 일본 본토에도 기원을 달리하는 가네시로/킨조 씨가 존재한다. 영화배우 금성무가 이 성씨이다.[49]
  • 3위 - 오시로((おお)(しろ)) - 옛 류큐인 오키나와 현에서 유래한 성씨이며, 오사토 군 오무라 촌(현 난조 시)을 기원으로 한 우후구스쿠 아지((うふ)(ぐすく)()())의 후손과 이에지마 오시로(()()(じま)(おお)(しろ))를 기원으로 한 쇼((しょう))씨의 분파 가문 등이 있다. 현재는 오키나와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현내 인구 45,900명이다. 원래는 우후구시쿠(うふぐしく) 혹은 우후구스쿠(うふぐすく)로 읽었다. 비주얼계 가수 각트(본명 오오시로 가쿠토)[50]와 어머니가 이 성씨이다.
  • 4위 - 미야기((みや)()) - 지명으로 오키나와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현내 인구 35,900여 명이다. 원래는 나구시쿠(なーぐしく)로 읽었다.
  • 5위 - 아라가키((あら)(がき)), 아라카키((あら)(かき)), 신가키((しん)(がき)), 니가키((にい)(がき)) - 원래는 아라카치(あらかち)로 읽었다. 현내 인구 약 29,300명이다. 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이 성씨이다.
  • 6위 - 타마키((たま)()), 타마시로((たま)()) - 원래는 타마구시쿠(たまぐしく)로 읽었으며 동명의 지명이 남아있다. 현내 인구 약 28,100명이다.
  • 7위 - 우에하라((うえ)(はら)) - 원래는 우에바루(うえばる)라고 읽었다. 현내 인구 약 26,600 명이다.[51]
  • 8위 - 시마부쿠로((しま)(ぶくろ)) - 원래는 시마부쿠(しまぶく)로 읽었다. 현내 인구 약 23,900 명이다.[52]
  • 9위 - 타이라((たい)()) - 원래는 데라(てーら)로 읽었다. 현내 인구 약 21,500 명이다.
  • 10위 - 야마시로((やま)(しろ)) - 원래는 야마구시쿠(やまぐしく)로 읽었다. 현내 인구 약 18,000명이다. 단, 일본 본토에는 교토를 기원으로 하는 야마시로씨가 존재한다.

그 외에 오키나와에서 유래한 성씨로 이하가 있다. 이들 성씨는 일본 전체로서는 희성으로 분류되며 인구 또한 오키나와에 집중되어 있다.

캰(喜屋武), 우에운텐(上運天), 아하곤(阿波根), 아사토(安里), 야라(屋良), 메카루(銘苅), 이하(伊波), 자하나(謝花), 마타요시(又吉), 가나하(我那覇), 지넨(知念)[53], 지나(知名), 지바나(知花), 아가리에(東江), 히가시온나(東恩納), 가데카루(嘉手苅), 아게나(安慶名), 나카하라(名嘉原), 미야자토(宮里), 나카소네(仲宗根), 테루야(照屋), 구시켄(具志堅), 타카라(高良), 요나미네(与那嶺), 요나하(与那覇, 與那覇), 토모리(友利), 카와미츠(川満), 키나(喜納), 타카에스(高江洲), 요기(与儀), 카카즈(嘉数), 오나가(翁長), 이토카즈(糸数), 이레이(伊礼, 伊禮), 코바시가와(小橋川), 토케시/토케이지(渡慶次), 나칸다카리(仲村渠), 토카시키(渡嘉敷), 츠하코(津波古), 야기(屋宜), 코자(古謝), 야비쿠(屋比久), 마에시로(真栄城, 眞榮城), 즈케란(瑞慶覧), 가네코(我如古)[54], 아다니야(安谷屋), 모로미자토(諸見里), 니시메(西銘), 히야네(比屋根), 운텐(運天), 요헤나(饒平名), 코하구라(古波蔵), 야마노하(山入端), 마키시(真喜志), 스가마(洲鎌), 이라하/이라나미(伊良波), 나카자(仲座), 헨잔(平安山), 칸나(漢那), 토마리(渡真利), 야카비(屋嘉比), 키샤바(喜舎場), 쿠데켄(久手堅), 키유나(喜友名), 나카이마(仲井真, 仲井眞, 나카이마 히로카즈가 후자를 씀), 토쿠치(渡久地), 토쿠야마(渡久山), 마에다(真栄田), 가키야(我喜屋), 미카즈키(三日月)

5. 특이한 성씨[편집]

5.1. 난독성[55][편집]

간혹 일본의 성씨 중엔 한자와 독음이 기이하게 엮여 있거나 완전히 따로 노는 것이 있는데, 그런 성씨에는 보통 복잡한 유래나 풀이가 있어 일본인 사이에서도 가십으로 종종 다루어지거나 창작물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오키나와계 성씨 또한 본토인 입장에서는 제대로 읽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아래와 같이 의미를 꼬아서 따로 독음을 붙이지는 않는다. 이외에도 규슈 남부에도 上別府(통상 우에노벳푸이지만 일부 우엔뷰, 비후로 변형) 등 방언의 영향으로 독음이 왜곡되는 경우가 있다.
  • 니노마에(一): 2(니)의 앞(마에) 숫자 이므로 1.
  • 미나이(薬袋): 전승 유래. 어느 날 다케다 신겐이 약봉투(薬袋)를 떨어뜨렸는데 그것을 한 마을 사람이 주웠다. 약점을 감추고 싶었던 신겐은 '내용물을 보았는가?' 라고 물었고, 마을 사람은 '보지 않았다'(미나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겐은 마을 사람에게 '미나이'라는 성씨를 내렸다고 한다.
  • 시메타(七五三田): 이외에도 七五三이라고 쓰고 しめ()라고 읽는 경우가 있다. 비슷한 예로 시메이, 시메카케 등의 성씨도 있다.(...)
  • 야마나시(月見里): 산(야마)이 없으므로(나시) 마을에서 달이 보인다(月見里).
  • 타카나시(小鳥遊): 매(타카)가 없으므로(나시) 작은 새가 논다(小鳥遊).
  • 와타누키(四月一日 / 四月朔日): 4월 1일이 되면 이불에서 '솜을 뺀다'(와타누키)라고 하여 와타누키라고 한다.
  • 이치지쿠(九): 한 글자(이치지)로 구(쿠) 이므로 9. '이치지쿠'는 무화과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 호즈미(八月一日): 8월 1일이 되면 벼가 새로운 이삭(호)을 쌓는다(츠미)라고 하여 호즈미라고 한다.
  • 후노보리(五六): 일본의 장기인 쇼기에서 유래. 보(步;후)가 반(盤)의 56위치에서 한 칸 올라가면(노보루) 적진에 들어가 토킨(と金)으로 변하여 힘을 발휘한다는 뜻.
  • 삿카 or 사칸(主典): 율령제의 관직명에서 유래되었다.

5.2. 의미가 특이한 성[편집]

유래를 모르고 들으면 의미가 이상하거나 심지어 부정적인 성씨가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당대의 패권자들이 포상으로 묘자를 하사한 경우도 있는데, 현대인의 관점에서는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싶기도 할 수 있다.
  • 오니(鬼): 문자 그대로 도깨비. 임진왜란 당시 힘이 센 병사에게 도요토미가 '도깨비처럼 세니까 오니라고 해라'고 한 데서 유래.
  • 부스지마(毒島): 직역하면 못생긴 섬. 의외로 실존하는 성씨이다. 군마현 유래로, 독초인 투구꽃을 약용(한약재로는 부자)으로 사용한 데서 따온 것이다. 독음은 한약재에서, 한자는 독에서 갖다 붙인 것.
  • 후케(浮気): 유래가 되는 지명(시가현 모리야마시 후케초)에서 따온 것이나 현대의 의미로는 영락없는 불륜(...)
  • 소쿠세키(即席): 성씨의 시조가 되는 조상이 목수로서 일이 재빠르다고 붙은 성씨.
  • 카리나(仮名): 가로(家老)의 딸이 사랑의 도피를 하는 것을 돕던 무사가 추격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성씨를 가짜 이름이라는 뜻으로 바꾼 것에서 유래.

5.3. 그 외 희성[편집]

일본에는 매우 성씨가 다양하기 때문에 같은 성씨가 친척밖에 없는 희성은 넘치도록 많다[56].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굳이 예시를 들어 유명인의 이름이나 창작물에 자주 나오는 희성을 쓰자면 다음과 같다.

미치시게(道重), 츠구나가(嗣永), 나츠야키(夏焼), 사야시(鞘師), 미야자토(宮里, 골프선수 미야자토 아이가 이 성씨를 씀), 나카소네(仲宗根), 코라(高良), 카카즈(嘉数), 오노사카(小野坂), 아즈마에(東江), 사이하(細波), 도묘지(道明寺)[57], 키사라기(如月)[58], 모기키(𬺰) 이미지[59] 등이 있다. 콘(金), 스모모(李) 같은 중국이나 한국적인 성씨를 가진 경우도 있다.

창작물에서 이자요이(十六夜)란 성씨를 자주 볼 수 있는데 현재 딱 1세대 밖에 없다. 그것도 최근 개명해서 생긴 것이라는 듯. 사실 사람 이름에 쓸 만큼 좋은 의미를 갖고 있는 성은 아니다(…).

연예인을 보면, 헬로 프로젝트 멤버들 중에 희성이 은근히 많기로 유명하다. 모닝구 무스메에서는 대표적으로 미치시게 사유미가 유명하다. 처음 데뷔했을 때 성 때문에 매번 질문공세를 받았다고 한다. 미치시게는 2013년 기준 일본 성씨 중 30,878위로 28세대 약 100명만이 존재한다. 사야시 리호(鞘師)는 더한데, 46,822위로 약 50명 12세대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성 중의 희성. 50명 중 20명은 친척이라고 한다.

베리즈코보에서는 더더욱 희귀한 성씨인 츠구나가(嗣永)와 나츠야키(夏燒)가 존재하는데 츠구나가 모모코나츠야키 미야비가 그 두 사람. 츠구나가는 62,297위로 일본 전국에 20명뿐인 성씨이며 나츠야키는 순위가 더 낮은 62,495위, 역시 20여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츠구나가나 나츠야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스마이레이지의 코스가 후유카가 있다. 코스가(小数賀)는 27,585위. 쟈니스에서 가장 '드문' 성씨는 Hey! Say! JUMP이노오 케이다. 이노오(伊野尾)는 일본 전국에 4가구밖에 없는 매우 희귀한 성씨라 팬들도 결혼한다고 하면 보내주겠다고 농담할 정도.

배우 계열에서도 희귀한 성씨가 존재한다. 일본 유명 남배우 시손 쥰의 경우 시손(志尊)이란 성씨가 본명이라고 하는데, 현재 1세대밖에 확인되지 않았을 정도로 진짜 거의 없다. 일본의 전체 성씨로 봐도 고작 10명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매우 드물다고. 성씨가 워낙 희귀해서 일본 성씨 검색 사이트에도 안 뜬다.

6. 성씨 목록[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전국의 성씨 홈페이지에서 언급함.[2] 니와가 발표한 성씨들 중에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성씨들도 섞여 있어서 신빙성이 높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문헌, 여러 잡학사전 등에 일본 역사에 없는 성씨가 실리는 경우, 일본의 성(氏)과 이름을 잘못 구별해 실수로 책에 실리는 경우, 한자풀이를 장난스럽게 표기하는 경우 등 여러 이유로 존재하지 않는 유령성씨들도 일부 실려 있어 더욱 그렇다.[3] 다만 이들 지명의 다른 형태인 홋카이, 기타미(이상 北海), 이요(伊予)는 실존하는 성씨이다. 류큐는 없지만.[4] 특히 재일조선인이나 재일중국인들[5] 씨. '씨족'이라는 의미로 이 한자를 쓸 때는 (ふじ)(わら)(うじ), 長谷(はせ)()(うじ)처럼 '우지'(うじ)라고 읽는다.[6] 이들 4개의 씨족은 당시에 유력한 혈족 집단이었기 때문에 흔히 각 앞글자 한 글자씩을 따서 겐페이토키쓰(源平藤橘)라고도 불린다.[7] 특히 후지와라(藤原)는 과거에 멸망하거나 분열되어서 고셋케(오섭가; 고노에(近衛), 구조(九条), 니조(二条), 이치조(一条), 다카쓰카사(鷹司)이다)로 변해버린 후지와라로, 현대의 후지와라와 다르다.[8] 즉, 작위관직을 모두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9] 성. 역시 씨족과 관련된 용어로 쓰일 때에는 かばね라고 읽는다. 참고로 오늘날 이 한자는 しょう, せい라는 음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10] 에도 시대 말기 정도까지 이어졌다.[11] 이를 반영해서 후리가나를 달 때 の를 우지에 끼워넣는 표기를 종종 볼 수 있다. 즉 (みなもとの)(よし)(つね)와 같이 적는 식이다.### の가 실제론 한자의 발음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みなもとノ)(よし)(つね)처럼 가타가나로 다는 경우도 있다.[12]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시 본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제대로 된 호칭이며, 도요토미를 받기 전의 성이 하시바(()(しば))이기 때문에 가계도에도 도요토미가가 아닌 하시바가 사람으로 올라가 있다.[13] (みょう)()라고도 쓴다.[14] 이 때문에 공문서의 성명 표기란은 '씨명'(氏名)으로 되어 있다.[15] 드물게 막부의 특별허가를 받아 성씨를 가지게 된 평민도 있었다고 한다.[16] 성씨는 인간들이나 가지는 건데 일본 신화 구조상 천황은 '보통 인간'이 아니고 신의 혈통에서 직계로 내려왔기 때문.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고 히로히토인간선언을 했지만, 그래도 성이 없는 상태는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17] 마츠다이라(松平), 시마즈(島津), 호소카와(細川), 롯카쿠(六角), 키타바타케(北畠), 아시카가(足利), 나가오(長尾), 우에스기(上杉), 다테(伊達), 닛타(新田), 치바(千葉), 호조(北条), 미우라(三浦), 소마(相馬) 등 7만여 종 이상[18] 사사키(佐々木), 오가사와라(小笠原), 오쿠보(大久保) 등 2만여 종 이상[19] 모리(森), 하야시(林), 하라(原), 야마토(倭), 오카(岡), (宗) 등 2천여 종 이상[20] 테시가와라(勅使河原), 초소카베(長宗我部), 무샤노코지(武者小路: 무샤노코지 사네아츠라는 소설가가 있으며, 무샤노코지 시엔이라는 캐릭터도 이 성씨이다.) 등 4백여 종 안팎[21] 카데노코지(勘解由小路)와 사에몬사부로(左衛門三郎)가 2010년 현존하는 2개뿐인 5자짜리 성씨들이며, 각각 1가구밖에 없다. 이전에는 이 성씨들과 함께 오오기마치산조(正親町三条)라는 성씨도 존재하였으나, 1871년에 오오기마치산조를 사가(嵯峨)로 바꾸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사에몬사부로는 행정직원이 실수로 이름까지 한꺼번에 성으로 등록한 것 같은데 그리고 카데노코지(자작), 사가(후작)는 구 화족가문이다. 사가 히로도 사가씨 일족이다. 한편 카데노코지 스케아츠(勘解由小路 資淳) 前 자작은 지금도 살아있다! (1922년생)[22] 와타리(渡り), 소리메(反り目), 이치노세(一ノ瀬), 미츠기(三ツ木) 등[23] 예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에 출연했던 성우 시메노 준코(〆野 潤子)가 있다.[24] 중세까지는 고구려인들끼리만 혼인했다고 한다.[25] '계백'은 이름으로 성씨는 따로 기록으로 전해지지 않는다.[26] 사탁상여의 '직책'이다.[27] 귀실복신(鬼室福信), 사탁상여(沙度相如), 흑치상지(黑齒常之)의 경우 '귀실', '사탁', '흑치'는 성씨이며 '복신', '상여', '상지'는 이름이다. 역사서에 이들의 성명이 ‘복신, 상여, 상지’로만 빈번히 기록된 것을 보면 생략된 앞부분은 성씨였음이 분명하다. 이들의 성씨가 두 자인 점도 특기할 만하다. 이로 미루어 생각할 때 계백은 성명이 아니라 오로지 이름일 뿐이며 그도 두 자로 된 별도의 성씨를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28] 한국과 달리 일본은 인구 센서스(国勢調査)에서 성씨 통계를 내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인용되는 성씨 통계는 보험회사(메이지야스다생명 2018년 자료 등)와 같은 민간기관에서 발표하는 추정치이다. 이 때문에 각 성씨 인구는 자료별로 차이가 적지 않다.[A] 29.1 29.2 29.3 29.4 29.5 후지와라씨의 분가이다.[B] 41위 사이토와는 다른 성씨이다.[34] 후지와라씨에서 갈라진 성씨이다.[B2] 19위 사이토와는 다른 성씨이다. [37] 오키나와는 아래 별도 단락이 생길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미야자키의 상위 성씨 또한 전국 랭킹(대체로 300위대)에서 오키나와(대체로 500위대)에 버금가는 마이너함을 자랑한다. 미야자키 5위인 나가토모(長友)는 미야자키에서 1.07%, 전국에서 0.013%로 과반수가 미야자키에 있을 정도.[38] 음독으로 겐지라고 읽는다.[39] 이건 또 미츠마사류, 요리미츠류, 이런 식으로 자세히 나눠진다. 한국 성씨의 본관 아래 종파와도 비슷한 개념이다.[40] 삼한 또는 삼국시대의 세 국가 등에서 넘어온 사람들을 가리킨다.[41] 조선적의 경우 통명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42] 민정 주체인 류큐정부에서 법무국장을 맡았던 구가이 료준(久貝良順)의 강의문을 인용.
"성명에 대해서는, 그때는 멋대로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다들 폼나는 것으로 바꿔요. ... 나칸다카리가 나카무라(仲村)로 바뀌어요. 나칸다카리라는 글자를 못 읽으니까 말이죠. 다쿠자쿠(大工廻)는 모리야마(盛山)가 됩니다. 호적정리를 하면서 알게 된 대체적인 경향이 말이죠, 다 그렇다고는 못하지만요. 본인의 신고에 따르는 것이니까, 다른 사람도 (원래의) 호적은 본 적이 없으니까 내가 모리야마요,라고 하면 아 그렇습니까 하고."
"이름도 카마-나 타루-에서 타로(太郎)로 바꾸거나, 치루-코(チルー小)가 하루코(春子)가 되거나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이름, 성씨 변경이 자유롭게 일어났어요."
출전: 오키나와대학 법학부 회지 沖大法学(1990)
[43] 尚真(쇼 신), 尚明(쇼 아키라), 尚道子(쇼 미치코).[44] 시즈메(しずめ)라고 읽기도 한다.[45] 흔히들 아즈마(あずま)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 서부에서는 東를 히가시(ひがし)로 읽는 사람들이 많다.[46] 아타리 고스케가 이 성씨를 쓰며, 본토에서는 나카(なか)로 읽음[47] 佐藤(さとう)와 달리 장음이 아닌 さと로 발음한다[48] 키즈키 미나미가 이 성씨를 쓴다.[49] 금성무중국인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반만 맞는 말이며, 그는 타이완-오키나와계 혼혈 일본인이다. 혈통상으로는 류큐인한족의 혼혈. 현재 사는 곳도 일본도쿄.[50] 각트의 본래 성씨는 오카베라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사용하는 성씨는 어머니의 성씨로, 양친이 이혼하면서 어머니의 성을 이었다.[51] 위키에 등록된 실존인물 대부분은 오키나와 출신이 아니다.[52] 코시엔 우승투수 출신이었으나 프로에서는 혹사로 망가져서 실패한 시마부쿠로 요스케 등이 유명인사로 있다.[53] 퉁이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야구선수 치넨 코야 등이 있다.[54] 카네코(金子, かねこ)와는 전혀 다른 성씨로, ねこ로 발음한다.[55] 오독이 일어나기 쉽다는 의미에서 '오독성'으로 쓸 수도 있으나 통상 일본에서는 난독성(難読名字)으로 지칭한다.[56] 성씨 순위 1위부터 2000위까지의 인구만 해도 전체 인구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7000위까지의 인구 수는 96%에 달한다.[57] 창작물에서 간간이 등장하는 성씨지만 실제 일본에선 딱 1세대만이 존재하는 성씨이다.[58] 이쪽 역시 창작물에서 간간히 등장하지만 실제 일본에선 딱 1세대만이 존재한다.[59] 寸에서 점을 뺀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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