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죄의식, 돌이킬 수 없는 순간에 대한 두려움을 그리고 싶었다."
김지운.
전래 동화 장화홍련전을 바탕으로 한 공포 영화다.
이병우가 작곡한 메인 테마곡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은 상당히 인상적인 곡으로, 유튜브에서도 곡 제목을 묻는 댓글이 자주 달린다. 작중에서도 장면 분위기마다 알맞게 변주된 채로 나온다.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안나와 알렉스>에 쓰인 음악보다도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에선 까르띠에 향수 TV 광고 배경 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이 만든
오르골 버전도 BGM으로 자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