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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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언어별 명칭
죽음
(Sǐ; 쓰)
Death (데스)
() (시)
Tod (토트)
Mors (모르스)
Mort (모흐)
Muerte (무에르떼)
Morte (모르떼)
Смерть (스몌르찌)
Θάνατος (싸나또스)
Ölüm (욀륌)
Mirîn (미린)
Morto (모르또)
Үхэл (우핼)
1. 정의
1.1. 죽음의 정의의 문제점
2. 상세3. 죽음 관련 통계4. 죽음의 종류(사인)
4.1. 자연사4.2. 병사4.3. 외인사
4.3.1. 사고사
4.4. 아사4.5. 기타 및 불상(D.O.A)(사인에는 포함되지 않음)
5. 죽음을 일컫는 말들6. 죽음과 관련된 명언7. 죽음이 의인화된 캐릭터 또는 죽음이란 이름을 가진 캐릭터8. 가상매체에서의 죽음
8.1. 게임에서의 죽음8.2. 나스 키노코가 쓰는 고유명사8.3. 부기팝 시리즈에서의 죽음의 개념
9. 바둑에서의 죽음10. 영화에서의 죽음11. 안 죽는 방법?12. 관련 문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왔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 귀천
신은 인간을 질투하지.
인간은 언젠가 죽기 때문이야.
인간은 항상 삶의 마지막을 살아.
인간은 항상 순간을 살고 있지.
이 순간의 넌 가장 아름다워.
이 순간은 너만을 위한 시간이야.
왜냐면 이 순간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영화 트로이 - 아킬레우스
"끝이 있기에 아름답다. 없다면 추할 뿐이다."

1. 정의[편집]

과학에서 말하는 죽음은 생명체의 모든 기능의 영구적인 정지로, 의식이 사라진다는 점에선 기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죽음을 영면이라 하여 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른데, 잠은 자는 동안 이라도 꾸는 반면 기절은 꿈도 꾸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기절과 다른 점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데 있다.

1.1. 죽음의 정의의 문제점[편집]

그러나 위의 생명체의 모든 기능의 영구적인 정지의 정의에는 애매한 점이 있다. 어느 시점부터 기능이 되돌릴 수 없게 정지된 것이냐는 점.

과거에는 심장이 정지하면 당연히 살릴 방법이 없었으므로 심장의 정지가 되돌릴 수 없는 죽음의 기준이었다. 그러나 심폐소생술이 개발된 후 심장이 정지해도 빠른 처치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생기게 되면서, 죽음의 정의는 심장의 정지에서 뇌의 기능 정지 혹은 더 안전하게 모든 세포의 기능 정지 정도까지 후퇴하였다.[1] 모든 세포가 죽은 사람은 현재로서는 살릴 방도가 전혀 없으므로 이 정의는 현재 합당하다. 그러나 만일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죽은 세포 하나하나를 살릴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면 이 정의는 한 번 더 확대 재구성 될 것이다. 극단적으로는 누군가가 죽은 후 수십억 년 후에 고도로 발달한 인류의 후손이 조상의 몸을 구성하다가 조상이 죽은 후 우주 전체로 흩어진 원자들을 모두 모아 생전의 상태대로 조립한다면[2] 이미 죽어서 화장을 해버린 사람이라도 죽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3]

즉, 죽음의 기준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화한다.

여담으로, 참수 등의 방법으로 '즉사'로 판정되는 상황이 된다 하더라도, 인간의 목숨은 그리 간단히 끊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숨을 참는다고 해서 바로 죽는 게 아닌 것처럼, 뇌를 향한 혈류가 끊어져 영양소의 공급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세포 자체가 ATP 등의 형태로 저장해 둔 에너지원이 존재하기 때문. 창작물처럼 멋진 유언 남기고 깔끔히 죽기엔 길고, 옛날 일이나 회상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2. 상세[편집]

죽음은 모든 삶이 마지막에 닿는 것으로 불가피하게 여겨지므로 삶을 어둡게 바라보게 하며 극도의 허무주의에 빠지게 하는데, 이것이 심화되면 '죽음 공포증'에 걸리기도 한다. 허나 죽음에 대한 공포는 자연스러운 본능이고, 이는 삶을 소중히 여긴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공포에 괴로워하는 사람 또한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의식이 없는 죽음 뒤의 공포, 안식 등은 가짜라는 것.기절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대로 죽는다면 정말 별 거 없는 거다 내가 존재할 땐 죽음은 존재하지 않고 죽음이 존재할 땐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 고로 둘은 서로 양립할 수 없으므로 공포 또한 있을 수 없다.[4] 그러므로 살아있는 이 순간 죽음 그 자체를 생각하며 아무런 결과 없이 괴로워하는 것보단, 나 자신이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편이 낫다. 죽음 공포증의 치료법은 그저 이것을 얼마나 빨리 깨닫느냐의 차이일 뿐인 것이다.

그렇기에 거의 모든 사람에게 죽음은 당연히 기피 대상이 된다. 그것은 죽음에 이를 때까지 겪게 되는 극심한 고통, 그 이후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분명하게 모르는 무지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들 때문일 것이다. 이 공포가 너무나 커서 사람들은 평소에 이 공포를 억누르며 사는데, 억누르는 방법은 공포의 강도에 따라 중심 방어와 말단 방어로 나눌 수 있다.[5] 중심 방어는 죽음의 공포가 강할 때 죽음에 대한 생각 자체를 없애려는 것으로 단순히 억압하거나, 주의를 딴 데로 돌리거나, 자신에겐 먼 미래의 일이라는 둥 합리화로 애써 무시하려 한다. 반면 말단 방어는 죽음의 공포가 그나마 약할 때 자신의 불멸성을 추구함으로써 죽음의 공포를 해결하려 하는데 자신의 자존감을 올리거나, 주변 공동체에 의지하거나, 자신이 가진 세계관(과 관련된 사람들)을 찬양하고 다른 세계관(과 믿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똑같이 죽음의 공포를 느껴도 중심 방어를 사용할 때와 말단 방어를 사용할 때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말단 방어를 사용한 사람은 자신의 불멸, 장수를 위해 술을 줄이는 반면 중심 방어를 사용한 사람은 죽음에서 주의를 돌리기 위해 술을 더 마신다.[6] 공포관리이론(Terror Management Theory,TMT)이라는 심리학 이론에서 다루는 현상은 주로 말단 방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기에 죽음에 대한 감정이 익숙치 못한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혼란과 두려움 등의 불안한 감정을 느끼며 여러가지 과정을 겪는다. 그것은 죽음에 대한 미성숙한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그 과정이 잘못 되면 위에서 말했듯 타나토포비아나 네크로포비아 등의 정신증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생각하는 편이 낫다 한 것이고, 이러한 생각을 한다면 죽음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단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퀴블러로스는 5단계로 나누어,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순으로 설명한다.[7]

이따금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목숨보다도 명예나 자존심을 중하게 여기는 사람들로 오히려 죽음을 환영하며[8] 하다못해 스스로 죽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은 피하고 싶은 존재이다. 이는 예전에도 그러하였으며, 사후세계에 대한 존재가 더욱 불분명하였기에 죽음을 완전히 수용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랬기에 고대인들은 영혼 불멸설을 믿기도 하였고, 사후세계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 시작하기 이래로 수많은 종교가 탄생하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오시리스아누비스[9]의 심판을 받아 심장[10]을 깃털과 함께 저울에 재는데, 이 때 심장이 깃털보다 무거우면 죄를 많이 지은 걸로 판정되어 암무트에게 심장을 먹혀 영원히 구천을 떠돌고, 착한 사람은 오시리스의 왕국에 들어가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고 믿었다.[11] 그리고 인도인들은 모든 생명체들은 죽으면 다시 태어나는 윤회를 반복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고대 페르시아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3일 동안 몸에 그대로 남아서 한평생 행한 일을 돌이켜보다가 제4일이 되면 심판대로 간다고 믿었는데, 그곳에서 태양신 미트라가 죽은 자의 삶의 행위를 저울에 올려놓고 심판을 하여 저울이 악한 쪽으로 기울면 그 영혼은 지옥으로 가고 약간이라도 선한 쪽으로 기울면 그 영혼은 천국으로 간다고 믿었으며, 심판을 받은 영혼은 계곡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를 지나가게 되는데 선한 영혼은 넓고 편안한 다리를 건너서 계곡 너머의 천국으로 가고 악한 영혼은 칼날 같은 다리를 건너다가 결국 계곡 아래의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믿었는데, 이는 후에 유대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 등에 영향을 미쳤다.[12]

이런 죽음에 대한 인식(필연적)은 보통 7세에서 11세 사이에 형성된다.[13] 이것을 알아낸 방법도 약간 특이한데, 연구자들은 연구대상인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킨 다음에 같은 나라 아이와 다른 나라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고 둘 중 어느 아이와 친구과 되고 싶은지 물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죽음을 이해하는 성인은 죽음의 공포를 느낄 때 자신과 동류인 사람들, 즉 자기 공동체의 일원과 가까워지려고 하는데[14] 이를 이용한 것. 죽음을 어렴풋이 인식하는 아이들은 교묘한 속임수나 힘, 또는 전지전능한 누군가(부모라던가)를 통해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15] 그러한 특성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죽음은 모든 생물들에게 절대적인 것일까. 예로부터 죽음은 모든 생명은 언젠가 죽음으로 어쩔 수 없다는 운명론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늙어서 죽는 것은 물리적인 현상이며 생물체에 따라서는 이를 극복하여 영원히 사는 것도 가능하다.[16] 트랜스휴머니즘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불로불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열심히 연구하는 중이다. 애초에 생명이란 것은 죽어있는 유기물들로부터 비롯되었다. DNA를 보존하는 데에 유리하다면 미토콘드리아처럼 죽은 채로 번식을 할 지도 모를 일이다.[17]

인간의 의식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며, 인간의 뇌를 수명이 유한한 생체에 의존하는 대신 무한한 것으로 대체한다면 죽음을 회피하고 영원히 사는 것이 가능하다.[18]

모든 존재는 유한하고, 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 고 전통적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 미국 연구팀의 텔로미어 관련 기술이 성과를 드러내 보여서 그 가능성이 실체화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다만 과학 기술이 발달해 노화를 원천 차단하거나 간단히 회춘을 해대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더라도, 천문학적인 시간이 지나서 우주의 엔트로피가 최고로 치닫는 순간은 죽음은 피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인류가 노화를 극복해 자연사를 면하게 되는 순간부터 기존에 시간에 쫓겨 할 수 없었던 것들의 제약이 완전히 풀리기에 인류가 온 우주로 퍼져나가 극도의 과학기술을 가지게 될 수 있다면 우주를 마음대로 다루고 시공간을 해석 및 이용해 우주를 창조하는 능력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엔트로피 법칙 따위는 갈아마시는, 실로 SF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완전생물될 수도 있다.[19]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죽지 않는 여러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한 예로 러시아의 재벌 드미트리 이츠보프가 밝힌 '아바타 프로젝트' 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 2015년~2020년, 사람의 뇌파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20]
  • 2020년~2025년, 사람의 뇌를 이식할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든다.
  • 2030년~2035년, 인공두뇌를 가진 아바타를 만들고 여기에 인간의 개성과 의식을 이식한다.
  • 2040년~2045년, 홀로그램 아바타, 즉 불멸의 존재를 완성한다. 정화자

영어에서 '자유의 여신' 을 그냥 "Liberty" 라고 부르듯 사실 "Death" 라는 단어에도 저승사자 혹은 사신이라는 의미가 있다.[21] 밑에 나오는 디스크월드의 죽음이 저승사자의 외관을 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

의외로 경험해 본 것일지도 모른다. 태어나기 전이랑 비슷할지도? 철학적인 요소가 없진 않지만 '삶→죽음' 이 아니라 '죽음→삶→죽음' 으로 태어나기 전을 죽음으로 해석하면 말이 된다. 이런 해석에서 죽음은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간다[22]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3. 죽음 관련 통계[편집]

4. 죽음의 종류(사인)[편집]

4.1. 자연사[편집]

신체의 노화로 인하여 숨을 거두는 죽음을 칭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렇게 죽을 거라 상상하지만, 가장 낮은 확률의 사인이다.

과거에는 각종 사고나 질병을 극복한다 할지라도 결국은 이것 때문에 죽고 마니, 인간이란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명제가 완전히 성립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세포의 회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노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죽음을 막는 것은 이론상 가능하다고 여겨졌고, 기어이 헬렌 블라우 교수 주도의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팀이 텔로머레이스를 연장시키는 효소를 개발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성과를 냈다고 한다! 이외에 바이오비바 사는 인간 대상으로 백혈구 수명을 대폭 연장하기도 했다. 노화를 막아 죽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는 텔로머레이스나 줄기세포 등이 고안되어 활발한 연구와 함께 그 성과가 확연히 나타나고는 있지만, 아직 전신에 적용시킬 방법이 전무하고 상용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없으니 더욱 분발해야 할 상황이다.

4.2. 병사[편집]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은 부지기수이지만, 그 중에서도 암이 압도적으로 많다. 우리나라 사람의 주요 사인인 심혈관 질환, 교통사고, 자살 등을 모두 합쳐도 암으로 인한 사망보다 적거나 거의 같을 정도다. 암은 신체 중요 장기에 침범하여 그 기능을 교란하고 결국 장기의 기능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의 사람들에게까지 큰 고통을 가져다주는 고약한 질병이다. 현대 의학 연구의 대부분이 암의 예방과 치료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당연한 일.

심혈관계 질환(순환기 질환) 역시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주범인데, 막상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잠잠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을 죽게 만들거나 심각한 장애를 가져다 주는 기습적인 형태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암과는 달리 일이 터지기 전에 발견만 할 수 있으면 웬만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30~40대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50대부터는 관상동맥 조영술이나 심초음파 등의 특화된 조기진단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암과 심혈관계 질환을 제외하면 대개 고만고만한 병들이 사인으로 포진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등 소위 성인병에 속하는 만성질환들, 얕봤다가 죽기 딱 좋은 폐렴 등의 급성질환들, 혈관기형이나 자가면역질환처럼 타고 나는 병 등등이 그것이며, 대부분이 현대의학의 도움과 본인의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극복 가능한 질환들이 많다.

4.2.1. 돌연사[편집]

4.3. 외인사[편집]

의사가 사망 판정 시 사망 원인이 외인사가 될 경우 장례 절차가 일반적인 병사와 조금 달라진다. 외인사가 확인되면 장례 절차 진행에 필요한 서류가 사망진단서 이외에 검사지휘서라는 것이 하나 더 추가된다. 이 검사지휘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일단 사망자가 발견된 장소 및 사건사고 발생 장소의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야 하며, 관할지역 법원의 사건 담당 검사가 검사지휘서를 통해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한다는 내용이 확인되어야 장례 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한다는 내용 대신 사망 원인이 불명확하니 부검을 의뢰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으면 유가족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무조건적으로 부검을 진행하여야 한다. 부검을 하는 국과수는 사건관할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경찰이 배정해주며, 운구차량은 경찰 측에서 해결해주지 않으면 장례식장 또는 사설 구급차와 상의하여야 한다. 장례식장 중 시설이 고급화되어 부검에 필요한 설비가 완비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간혹 부검의사가 장례식장으로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검사지휘서가 발급되기 전에는 사건 담당 형사의 승인 없이 시신을 다른 장소로 옮기거나, 시신을 이용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행위(염습, 입관 등)를 진행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변사체검시방해죄로 벌금 700만 원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내 가족, 내 친척이라는 생각에 배 놔라 감 놔라 하다가 범법자가 될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경찰 및 장례식장의 장례지도사가 안내하는 대로 따르는 편이 낫다.

4.3.1. 사고사[편집]

4.4. 아사[편집]

굶어죽는 것. 전근대에는 기근이 한 번 들 때마다 어마어마한 아사자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농업 생산량의 증대, 식량 저장기술 및 운송수단의 발달로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선진국에서는 음식 섭취가 불가능한 질병, 음식 섭취 거부, 고립되어 구조되지 못하여 굶어죽은 등 극소수 사례를 제외하면 아사하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으나, 세계적으로는 아직도 큰 문제이다. 아직까지도 저개발국이나 분쟁 지역은 심각한 식량 부족 문제로 인해 많은 아사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아이들을 가장 많이 죽이는 사인이다. 아동 사망자의 50% 이상이 아사로 사망하거나 영양실조 단계에서의 면역력 저하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갈사: 물을 마시지 못해 죽는 것. 수분을 완전히 섭취하지 않을 시 사람은 대략 3일 정도 지나면 죽는다.

4.5. 기타 및 불상(D.O.A)(사인에는 포함되지 않음)[편집]

  • 고독사(孤獨死): 외로이 죽음. 이미 일본에서는 이렇게 죽어가는 독거노인들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유품을 정리해주는 업체도 있을 정도. 국내에도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업체가 존재한다.
  • 뇌사(腦死)
  • 자살(自殺):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죽음.
  • 타살(他殺): 타인에 의해 목숨을 잃어 죽음.
  • 즉사(卽死):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음.
  • 객사(客死): 집이 아닌 외지에 나가있다 갑작스레 맞이한 죽음.

5. 죽음을 일컫는 말들[편집]

  • 고사(枯死): 나무, 풀들이 말라 죽는 것을 일컫는 말로 식물의 죽음을 의미한다.
  • 궂기다: (완곡하게) 윗사람이 죽다. 다만 활용은 "~를 궂기다" 라고 한다. 한겨레 신문의 부고란 '궂긴소식' 이 여기서 따온 것이다.
  • 귀천(歸天)/귀토(歸土) : 하늘/흙으로 돌아감.
  • 급서(急逝): '급사(急死)' 의 높임말. 갑작스레 죽음을 맞을 경우 쓴다.
  • 돌아가시다: '죽다' 의 높임말 및 완곡한 표현. 비슷한 표현으로는 영어의 'Pass Away'[23], 일본어의 '亡くなる[24]' 가 있다.
  • 깨팔러 가다:전라도 방언으로 옷을벗는다는 뜻인 (깨벗다)라는 깨팔다는 이승에서의 모든 옷(이승에 대한 미련)을 벗고 저승에 간다는 뜻이 있다.
  • 뒈지다: 죽음의 속된 표현. 주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인간 쓰레기인간말종들의 죽음을 지칭할 때 쓰인다. 거의 욕설이므로 웬만하면 쓰지 말자. '뒤지다' 라고도 하는데 아직까지 표준어는 '뒈지다'(!).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뒈지다' 를 자주 쓰고 나이가 적은 사람일수록 '뒤지다' 를 자주 쓰는 경향이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영어의 'Kick the Bucket[25]', 일본어의 'くたばる' 가 있다.
  • 몰(歿/沒): 어떤 이의 약력을 쓸 때 '~년에 죽었다' 는 뜻으로 쓰는 단어. 예를 들면 '19XX년 생, 20XX년 몰' 혹은 '생몰년 XX년~XX년' 이런 식으로 쓴다. 졸과 비슷한 의미.
  • 떠나다: '현세에서 몸이 아니라, 영혼이 저승으로 떠난다' 라는 정도 의 의미로 생각하자. 예를 들자면 '아, 아, 그는 떠났습니다'
  •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기르던 애완동물의 죽음을 표현.
  • 반진(反眞) : 도교에서 죽음을 일컫는 말.
  • 별세(別世):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높임말로 서세(逝世)가 있으나 거의 쓰이진 않는다.
  • 불귀(不歸):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뜻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보다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불귀의 객(客)이 되다"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불록(不祿): 녹을 타지 아니하고 죽는다는 뜻으로, 선비의 죽음을 이르는 말.
  • 붕어(崩御): 황제의 죽음. 짧게 '붕' 이라고도 한다.
  • 사거(死去): 죽어서 세상을 떠남. 주로 저명한 외국인의 죽음에 사용되는 표현인데, 서거로 대접하기에는 좀 과하고 사망으로 하기에는 미흡한 중간급 저명인물의 자연사에 따라붙는다.
  • 사망(死亡): 보통 사람의 죽음을 일반적으로 이르는 말. 다만 비슷한 의미를 가진 '타계'나 '별세'에 비해, 비교적 '천수를 다하지 못하고, 불의의 사고나 질병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다'라는 뉘앙스를 담아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26]
  • 상(喪): 본인이 아닌 친족의 장례를 이르는 말이었는데, 장례 자체가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거다보니 죽음을 일컫는 완곡 어법으로도 쓰인다(ex. 부친상, 모친상).
  • 서거(逝去): 사거의 높임말. 자신보다 높은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인데 주로 국가원수에게 쓰인다(ex. 국왕 아무개 서거).
  • 선종(善終): 천주교 신자의 죽음.[27] 착하게 살다가 복되게 마친다는 뜻의 '선생복종(善生福終)' 의 준말(ex. 교황 아무개 선종)
  • 소천(召天): 개신교,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뜻. 개신교에서의 죽음(ex.목사 ○○○ 소천). 개신교에서는 널리 쓰이는 용어다.[28]
  • 순교(殉敎): 종교를 위해, 혹은 종교 활동의 결과로 사망하는 경우이다. 흔히 기독교만의 용어로 알고 있는데 특정 종교와는 관계없다. 이차돈의 죽음도 순교라고 부른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시크교에서 유일하게 남의 종교를 위해 순교한 사례가 있다.
  • 순국(殉國): 국가를 지키기 위한 활동의 결과로 사망하는 경우, 또는 국가의 멸망과 명을 같이하여 사망을 택하는 경우이다.
  • 순직(殉職): 일을 하다가 사망하는 경우이다. 계급이 있는 직업의 경우 특진을 하거나 국가유공자로 지정된다. 보통 소방관, 경찰공무원이 업무중 사망한 경우 주로 쓰인다(ex.데커드 순직).
  • 순장(殉葬), 순사(殉死): 군주 등 신분이 높은 이가 사망하였을 때 따라 죽거나, 장사 지낼 때 무덤에 따라 들어가는 일.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인도의 악습인 사티가 유명하다. 사티와 비슷하게 과부가 된 여인이 죽은 남편에게 절개를 지켜 목숨을 끊는 것을 과거 중국한국에선 순절(殉節)이라고 부르고 열녀문을 세우기도 했다.
  • 숨지다, 숨이 끊어지다, 숨을 다하다: 말 그대로, 숨이 다하여 죽다.
  • 승하(昇遐)/등하(登遐)/예척(禮陟)/척방(陟方): 먼 곳에 올라가다. 임금이나 존귀한 사람이 세상을 떠남을 높여 이르던 말.
  • 승화(昇華): 원래는 고체가 곧바로 기체가 되는 현상을 뜻하는데, 통일교에서는 죽음을 승화라고 하며 장례식을 승화식이라고 한다. 국어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용례.
  • 안식(安息): '편히 쉼'을 의미하는 말로 정교회 신자의 죽음(ex. 총대주교 안식).
  • 열반(涅槃): 불교, 일체의 번뇌에서 벗어나 완벽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석가모니를 비롯한 고승의 죽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 영면(永眠): 영원히 잠들다는 뜻으로 죽음을 뜻하는 말. '영면에 들다' 등의 용법이 있다. 유명한 사람의 죽음.
  • 요절(夭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죽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근래에는 40대, 50대에도 쓸 수 있는 듯. 비슷한 말로는 '단명' 이 있다.
  • 운명(殞命):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을 이르는 말.
  • 유명(幽明)을 달리하다 : "죽다" 이르는 말. ‘유명(幽明)’이란 저승과 이승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 임종(臨終): 죽음을 맞이함. 또한 이 단어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실 때 자식이 그 곁을 지키는 것이라는 의미도 있다.
  • 입적(入寂): 불교, 수도승의 죽음. 중이 죽는 것을 뜻함. 입멸(入滅), 귀적(歸寂), 적멸(寂滅), 원적(圓寂), 멸도(滅度) 등도 있음
  • 작고(作故): 고인(故人, 옛날 사람)이 되었다(ex.작고시인들).
  • 장서(長逝): '영영 가고 돌아오지 아니한다' 는 뜻으로 죽음을 이름
  • 전사(戰死): 군인 등을 비롯한 전투원이 전투 중에 공격을 받아 사망함. 이러한 죽음을 당한 사람을 가리켜 전사자라고 한다. 영어로는 KIA(Killed In Action).
  • 절명(絶命): 위에 적힌 '운명' 과 같은 뜻이지만 좀 더 강렬한 뉘앙스. 운명이 보통 조용한 분위기에서 서서히 맞게 된 죽음을 의미한다면, 절명은 갑작스런 사고나 급성 질환 등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죽음을 당할 때 쓰이는 편이다.
  • 조천(朝天) : 대종교에서, 도가 높은 이의 죽음을 이르는 말.
  • 졸서(卒逝): 죽어서 멀리 감. 졸거(卒去)나 '~가 졸(卒)하다'라고도 쓴다. 주로 옛날 역사서에서 관료의 죽음을 칭할 때 쓰인 단어로 어떤 신하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졸기(卒記)' 라고 한다(황희의 졸기, 류성룡의 졸기 등). 요즘 '졸' 자만 쓸 경우 위의 '몰' 처럼 어떤 이의 약력을 적을 때 의례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 콩 팔러 갔다 : 서해안 지방(충청도, 전라도)에서 사람이 죽은 것을 에둘러 말할 때 쓰는 표현. '깨 팔러 갔다'고도 한다.
  • 타계(他界): 다른 세계, 곧 저승. 어른이나 귀인의 죽음. 일반적으로 나이가 지긋한 사람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죽은 경우에 쓰인다.
  • 참척 : 참혹한 슬픔을 뜻하는 말로 자손이 조부모나 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을 말한다.
  • 천붕(天崩) : 하늘이 무너지다. 부모의 죽음을 일컫는 말이다.
  • 폐사(斃死): 주로 짐승이나 어패류가 갑자기 병들어 죽는 것을 의미한다.
  • 하늘나라로 가다
  • 하늘의 이 되다: 주로 어린아이나 청소년의 죽음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현대 사회에서 이들의 죽음은 흔치 않기에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깔고 있는 뉘앙스에 가깝다. 한편 각종 전래동화나 신화 등에서도 실제로 등장인물이 죽고 나서 무슨 별, 무슨 별이 되었다는 설명이 많다.
  • 화거(化去) : 다른 것으로 변한다는 뜻.
  • 환원(還元) : 천도교,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간다는 뜻.
  • 훙서(薨逝) : 황제가 아닌 이나 제후의 죽음. '훙거(薨去)' 나 그냥 '훙(薨)' 이라고도 쓴다. 옛날 역사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지만 음이 매우 낯설기 때문인지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 flatline: 영미권에서 죽음을 의미하는 속어. 병원에서 사람이 죽으면 오실로스코프 모니터에 뜨는 심전도 그래프가 ────── 모양으로 수평을 이룬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실제 이런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는 특유의 '삐이이이이이~→' 하는 효과음이(그것도 적절한(?) 톤으로, 정확히는 '삐' 말고 대충 '쁘' 정도로 들리는데 이걸 어떻게 한글로 적을 방법이 없네(...) 들어보기. 이 삐 소리는 1200Hz이다. 참고로 주식시장에서도 이걸 구경하는 날이 올 수 있다.

위의 셋 다 현실에서 저런 말을 쓰면 고인 모욕으로 욕을 먹게 된다.

6. 죽음과 관련된 명언[편집]

인류에게 죽음은 영원한 숙제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에 따라 역사적인 인물들도 죽음에 대해 고뇌한 흔적을 볼 수 있다.

7. 죽음이 의인화된 캐릭터 또는 죽음이란 이름을 가진 캐릭터[편집]

7.1. 뮤지컬 엘리자베트의 죽음[편집]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일대기를 그린 이 뮤지컬의 등장 인물 관념.[29] 등장 횟수는 많지 않으나 무대장악력 면에 있어서는 실제적 남자 주인공이다. 엘리자베트가 어린 시절 위험한 놀이를 하다가[30] 생사의 고비를 넘겼을 때 그녀를 처음 만난 후, 그녀가 죽을 때까지 평생 동안 엘리자베트의 주변을 스토킹 맴돌며 유혹한다. 하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 때는 단순히 엘리자베트 한 사람 뿐만이 아니라 쇠락해가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멸망을 부추긴다고 볼 수도 있는 캐릭터.

연출을 잘못하면 절대자 포스에서 찌질한 구남친이 돼버리는 거 한순간인 캐릭터인데 한국에선...

8. 가상매체에서의 죽음[편집]

픽션상에서의 죽음인 만큼 그 무게는 실제의 죽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스토리 전개나 연출 등에 있어서 가장 파괴력이 높은 장치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상매체에서 죽음의 역할은 여러가지. 스토리를 비장하게 만들거나, 독자를 슬프게 하거나, 주인공을 더욱 강하게 만들거나, 악당을 더욱 사악하게 연출해주는 등 작품 전개에 두루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 중에서도 독자 및 플레이어의 감정이입 대상인 주인공을 이끌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며, 주인공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의 죽음은 크나큰 충격이나 감동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가 그 유명한 에어리스 게인즈버러라든가 사우스 버닝 등. 특히 이들은 작품의 초반이나 종반이 아니라 스토리가 한참 진행중인 중반 무렵에 죽는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에이스는?

그리고 주인공이 죽으면, 클리셰 파괴가 아닌 이상 사실상 해당 작품의 종결을 알릴 정도로 극단적인 스토리 전개기법이다. 주인공의 사망 참조.

8.1. 게임에서의 죽음[편집]

대부분의 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죽음은 게임 오버로 귀결된다. 하지만 RPG의 경우 전투 중에 체력이 0이 되어 쓰러지더라도 전투에서 승리하기만 한다면 언제 쓰러졌냐는 둥 쌩쌩하게 돌아다닌다. 부활 마법 등으로 죽은 동료를 다시 살려내는 일도 비일비재. 게임 오버라는 개념이 희박한 MMORPG에서는 죽으면 안전지대에서 부활할 수 있지만, 사망에 따른 각종 페널티가 부가되는 경우가 많다.

체력이 0이 된 캐릭터가 치유 마법 등으로 다시 쌩쌩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부적절하게 느껴졌는지 '사망' 이 아닌 '기절' 이나 '전투불능' 등으로 처리해 잠시동안 플레이에 개입시킬 수 없는 개념으로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전개를 위해 죽어야만 하는 캐릭터는 부활이 불가능한 완전사망으로 처리된다.

간혹 캐릭터가 죽을 경우 그 시점에서 진행하던 게임이 완전히 끝나는 경우도 있는데[31] 이런 요소가 묘하게 스릴 있다며 이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로그라이크 게임에 도입되었던 Perma-Death 시스템을 시초로, 디아블로 2의 하드코어 캐릭터(생성시 체크해서 설정), 서든어택, 헤이븐 앤 허스, 마인크래프트[32] 등. 그리고 죽을 시 캐릭터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도 죽는 초강화판

게임에서의 죽음이 너무 가볍게 다루어지는 것을 경계해,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의 죽음과 살생에 대해 고찰할 수 있도록 게임 속의 죽음을 여타 게임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루는 게임도 있다. 한 번 죽인 등장인물은 게임을 껐다가 켜도 되살아나지 않는 Execution이나 적을 처치할 때마다 플레이어의 하드에 있는 파일이 같이 지워지는 lose/lose[33], "아무도 죽을 필요가 없는 상냥한 게임"임을 캐치 프레이즈로 하지만 캐치 프레이즈와는 정반대로 플레이하는 것도 막지 않는 언더테일 등이 그러한 경우.

8.2. 나스 키노코가 쓰는 고유명사[편집]

생명체, 비생명체 등 모든 물체의 미래에 존재하는 종착점.

즉, 모든 물체는 파멸될 미래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토오노 시키료우기 시키직사의 마안으로 보는 점과 선은 뻥 좀 섞어서 말하자면 모든 물체의 미래라는 이야기가 된다. 설정상 얼티메이트 원 등의 완전히 초월해버린 존재에게는 이게 없다는 듯.

보통명사 죽음과 차이점은 '삶이 없음'을 죽음으로 보고 있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나스 키노코의 소설에서 쓰이는 '죽음'(최소한 월희에서 직사의 마안이 관계된 부분의 설명)을 보통명사 죽음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차라리 임의의 고유명사('파이널 엔드' 같은 식으로)로 바꿔서 생각하면 오히려 이해가 쉽고 머리 속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

8.3. 부기팝 시리즈에서의 죽음의 개념[편집]

라이트 노벨 부기팝 시리즈에선 죽음이 일종의 에너지로 묘사된다. 남의 죽음을 뽑아서 대신 쓰는 인물도 등장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생명은 어디까지나 죽음의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9. 바둑에서의 죽음[편집]

바둑에서는 돌이 두 집을 낼 수 없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부른다. 단, 이 되는 경우는 제외다. 독립된 두 집을 내지 못해 죽은 돌을 '사석(死石)' 이라고 부르며 바둑이 끝날 때 잡힌 돌로 취급해서 들어낸다.

10. 영화에서의 죽음[편집]

노인의 전쟁과 같은 미래 SF에서는 유체이탈과 같은 식으로 자아를 이식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11. 안 죽는 방법?[편집]

안타깝게도 이 단락에서는 지금 당신의 몸 상태 그대로 유기체로서 살아가는 영생은 설명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재의 과학기술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불사의 비결? 안 죽으면 되오

특이점이 온다로 유명한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의 저서 중 영원히 사는 법이 있다. 커즈와일은 인간 수명의 증가 속도가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으며, 이 속도가 인간의 수명이 진행하는 시간(1년/년)을 초과하는 순간 영생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한다.[34] 그리고 정말로 진지하게 영생을 달성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꼭 영생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건강관리를 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 믿거나 말거나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여기에서 '죽지 않는다' 는 것은 "인간의 의식이 소멸하지 않는 것", 즉 정신을 만들어내는 뇌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중에는 뇌를 수명이 유한한 생체 기관에 의존하는 대신 수명이 무한한 인공 기관에 의존하는 방법도 있으며, 뇌를 외부로 꺼내어 영원히 산다는 구상도 있다(영어로는 'isolated brain', 중국어로는 고립뇌)고 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뇌도 세포라 죽기 마련이고, 너무 오래 살아서 해마가 맛탱이가 가면 기억상실증이나 치매에 걸려서 결국엔 중추신경을 총괄하는 뇌의 부위가 작살나서 죽는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뇌에 실리콘 따위로 만든 생체컴퓨터를 연결해서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 정도가 있겠다. 물론 그러면 줄기세포3D 프린터로 쌓아서 만들어낸 인체에 뇌를 모방해서 만든 구조의 연산장치를 보유하고, 인간처럼 사고회로를 적립해 자아를 가진 AI를 쑤셔넣은 인조인간과 다를바가 없어지겠지만, 어차피 인간의 뇌를 모방하고 사고회로를 쌓아온 시점에서 둘 다 인간이니.

아무튼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기술이 발명되고 실용화될 때까지 살아남을지가 불확실하므로, 뇌를 포함한 온몸을 냉동시켜버리는 냉동인간 기술을 추천한다. 냉동인간을 소생시키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지만 미래에 냉동인간 소생 기술과 위의 수명을 정복하는 기술이 모두 완성된 후에 자신을 소생하기를 기다리는 것인데, 문제는 현재만 해동이 불가능한 게 아니고 아예 냉동하면 세포가 물의 부피 증가로 인해 터진다(...) 물을 녹여도 이미 세포가 개발살났는데 몸의 모든 갈가리 찢겨진 세포를 하나하나 봉합수술할 게 아니면 해동이 안된다. 그래도 여전히 미래를 믿는다구!(...) 하면서 이미 그런 이유로 냉동된 사람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테드 윌리엄스. 자세한 것은 냉동인간 문서 참조. 호크룩스

다만 설령 수천억 년을 산다고 해도 우주 자체의 수명이 끝난다면 인간은 살아남을 수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엔트로피 법칙 같은 것은 찜쪄먹는 능력을 가지지 않는 한 말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대비해 우주를 새로 만드는 방법도 구상 중이라고... 미치오 카쿠의 저서인 평행우주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참고. 아이작 아시모프는 최후의 질문에서 인류가 기술적 특이점에 해당할 수준의 초인공지능을 개발해 끝끝내 우주를 되살리는 이야기도 나온다. 우주의 종말을 막거나 우주를 새로 만드는 것 이외에 그냥 다른 차원을 만들거나 시공간을 조정하여 도망을 치자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 모든게 우리 입장에서는 아직 아득히 실현 불가능 수준이니 어마어마한 시간과 예산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오래 살고 싶기야 하겠지만 그 정도로 살고 싶을까 살고 싶으니까 이 지랄을 하는거다!

인간의 의식을 컴퓨터로 이식하여 영생을 누린다는 아이디어도 있다. 이는 논란이 많은데, 이식된 의식을 가진 컴퓨터가 기존의 인간과 동일인인지 아니면 그 인격과 기억을 복제한 새로운 인간인지 애매하기 때문. 찬성하는 측에서는 어차피 뇌를 구성하는 물질들도 시간이 지나면 변해가니 그게 금속으로 변한다고 차이가 있냐는 입장. 그러나 의식을 복제하되 원본이 그대로 존재하는 경우, 의식을 두 컴퓨터에 동시에 복제하는 경우 등등을 사고실험해보면 이는 그렇게 단순히 받아들일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일이 실현 가능한 기술이 된 후, 오랜 사회적 토론과 합의를 거치고 나서 인간의 생명과 개인성에 대한 정의가 재정립되고 나서야 이야기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신체의 노화를 일시적으로 막거나 정지시킨다는 방법도 존재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점이 터무니없이 많긴 해도 상당히 진전은 있는 모양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에서 헬렌 블라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텔로미어를 연장하는 효소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나, 바이오비바 사의 CEO가 직접 자신들이 개발한 효소로 자신의 백혈구의 수명을 대폭 연장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물론 효소 자체가 개발이 되었어도 이를 전신에 적용할 까다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기에 갈 길이 멀지만, 적어도 시작은 확실히 한 셈이니 희망은 있다.

요약하자면, 현재의 과학기술론 불가능하지만, 수명을 대폭 늘리거나 불로불사에 어느정도 가까워 지는것, 정말 초월적인 존재가 되는 것도 아주아주 먼 미래엔, 혹은 현재 관련된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아 수명을 대폭 늘리는 정도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가능할 지도 모른다. 인류는 항상 과거엔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것들[35]을 이뤄왔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고있는 현 위키러들이 늙어 죽을때까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기는 하지만... 그냥 곱게 죽자

12. 관련 문서[편집]

[1] 그래서 식물인간 상태의 사람을 안락사시켜도 되는가에 대한 논란이 많다. 이에 대한 찬성론에선 뇌로 인한 의식구조가 성립해야 진정으로 살아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2] 단, 이것은 기술의 발달 이전에 여러가지 딜레마가 존재한다. 테세우스의 배 참고. 이 해석대로라면 그나마 거의 모순 없이 복구가 가능해 살짝 더 나은 수준인 게 냉동인간이다.[3] 단지 원자들을 모아 조립하는 것으론 동일 개체를 복원한다고 볼 수 없고, 그 배치 상태를 알려줄 정보도 한 요소로 간주해야 한다.[4] 에피쿠로스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수능 공부에서 생활과 윤리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5] Pyszczynski, T., Greenberg, J., & Solomon, S.'슬픈 불멸주의자',이은경 역,흐름출판,2016,pp266-269[6] Ein-Dor, T., Hirschberger, G., Perry, A., Levin, N., Cohen, R., Horesh, H., & Rothschild, E. (2014). Implicit death primes increase alcohol consumption. Health Psychology, 33(7), 748[7] 이것을 GTA 5에서 트레버 필립스(!)가 써먹는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8] 대표적으로 북유럽의 바이킹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들은 전사하지 않는 것을 수치로 여겨 병사나 자연사하게 되었을 경우 자신을 죽여달라고 했다고 한다.[9] 둘 다 고대 이집트 종교의 사신(死神)이었는데 원래 의미로서의 사신 ― 이를테면 염라대왕이나 하데스 같은 저승의 군주 ― 은 오시리스, 흔히 통용되는 의미로서의 사신 ― 리퍼나 타나토스 같은 저승사자 ― 은 아누비스다. 이집트가 그리스, 로마의 속주로 있던 시절에 아누비스는 헤르메스와 융합되어 숭배되기도 했다.[10] 그래서 시체를 미라화할 때에도 나머지 내부 장기를 모두 들어냈지만, 심장만은 놔두거나 모조 심장이라도 넣어줬던 것이었다.[11] 물론 여기서 심장의 질량이 아닌 죄의 무게가 재어진다. 그리고 같이 재는 깃털은 진실의 깃털.[12] 고대 유대교의 경우 사람이 죽으면 '무덤'을 뜻하는 스올(Sheol)에서 쉰다고 생각하였다.[13] Florian, V., & Mikulincer, M. (1998). Terror management in childhood: Does death conceptualization moderate the effects of mortality salience on acceptance of similar and different others?.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24(10), 1104-1112[14] Pyszczynski, T., Greenberg, J., & Solomon, S. (1997). Why do we need what we need? A terror management perspective on the roots of human social motivation. Psychological inquiry, 8(1), 1-20에서 재인용[15] Pyszczynski, T., Greenberg, J., & Solomon, S.'슬픈 불멸주의자',이은경 역,흐름출판,2016,pp53-54[16] '투리토프시스 누트리쿨라' 라는 해파리는 번식이 끝나면 다시 미성숙 상태인 폴립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반복해 영원히 산다. 물론 먹히면 그런 거 없다![17]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기생해서 번식을 하는데, 생명 활동이 가능함에도 아무런 짓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세포 분열을 얻어타며 번식을 이룬다. 죽은 채로 있는 것이 더 유리하다면 진화가 그런 식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의식도 '진화'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없는 것이 더 낫다면 사라질 수 있다.[18] 은하철도 999에서 철이는 영원히 죽지 않는 기계의 몸을 얻기 위해 메텔과 함께 은하기차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먼 여행을 떠난다.[19] 허황된 소리로 여겨지겠지만 전 우주의 역사에서 보자면 정말로 먼지만도 못한 시간에 인류가 이뤄낸 기술력의 발전을 보라. 우리가 노화를 극복해 거의 무한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게 된다면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20] 현재 어느 정도는 실현된 기술이다.[21] 소문자 death는 말 그대로 추상적인 의미의 죽음, 대문자가 앞에 붙은 Death는 사신이라는 뜻으로 구분한다.[22] 한국어에서 '죽다'의 높임말(또는 완곡표현)이 '돌아가시다'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3] pass out이 아니다! pass out은 기절하다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니 주의.[24] 발음은 '없어지다'를 뜻하는 '無くなる'와 같다(なくなる).[25] '죽기 전에 할 일들의 목록' 을 나타내는 '버킷리스트' 는 여기서 유래했다. 참고로 직역하면 '양동이를 차다' 정도가 되는데, 이는 교수대에서 발판을 치워버리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26] 예를 들어, 자연사했다면 '타계'나 '별세'라 할 사람들도 사고사한 경우 '사망'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27] 이전 문서에서는 교황, 주교, 신부 등 성직자의 죽음을 일컫는 말이라는 설명이 달려 있었는데, 사실은 평신도를 비롯하여 천주교 신자 누구에게나 쓰는 말이다.[28] 다만 이미 쓰이는 용어와는 별개로 첫째로 한문의 어법상 '하늘(하나님)이 부르셨다(주술관계)' 는 의미로 사용하려면 소천이 아니라 천소가 되어야 맞다. 소천이라고 하면 하늘을 부른다는 뜻이 된다. 둘째로 召는 '부를 소' 자이므로 '소천했다' 라고 표현하면 고인이 뭔가를 불렀다는 뜻이 되어 의미가 맞지 않는다. 따라서 굳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의미로 소천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항상 '소천되다' 라고 수동형으로만 쓰여야 하며 '소천하다' 라는 표현은 틀렸다. '소집하다'와 '소집되다'의 차이를 생각하면 쉽다.[29] 관념을 의인화시켜 무대에 등장시키는 경우는 서구권에서는 드물지 않다고 한다.[30] 연출에 따라 외줄타기인 경우도 있고 나무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31] 주인공이 죽을 경우 세이브 파일이 삭제, 온라인 게임 캐릭터가 죽을 경우 캐릭터가 삭제되는 등.[32] 하드코어 모드로 설정했을 때 한정.[33] 다만 lose/lose같은 경우는 죽음에 접근하기 위해 설정한 살생의 대가가 게임과는 생판 상관없는 파일이라는, 다소 단순무식하기까지 한 비율이었던 탓에 오히려 적을 터뜨리면 파일이 지워지는 신기한 게임 정도로나 알려져 일부 도전 정신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게임 속 살생을 부추기게 되거나 심지어 악성코드 취급되었을 뿐, 결과적으로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의 죽음과 살생에 대해 고찰하게끔 하는 데에는 실패했다.[34] 2010년대 현재는 1년마다 0.5년씩 후퇴 중이라고 한다.[35] 비행기, 우주선, 스마트폰, 현대의학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