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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 개요[편집]

파일:중앙선 노선도.svg

중앙선(中央線, Jungang Line)은 서울특별시 청량리역과 경상북도 경주시 모량신호장을 잇는 철도선으로 총 길이 331.3km이다.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시작으로, 1940년에는 양평∼원주 구간이, 1942년 4월 1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양평·원주·제천·영주·안동을 지나 영천에서 대구선과 접속하며 경주까지 이르는 간선철도로, 제천에서 충북선과 태백선이 교차하고, 영주에서 경북선과 영동선이 교차하여 경부선과도 직접 연결된다.

일제강점기 당시 노선 명칭은 현재처럼 중앙선이었으나 일본 내지의 츄오 본선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경성과 경주의 머릿글자를 따서 경경선(京慶線)으로 바뀐 적도 있었다. 2021년 9월 현재 철도거리표상에는 청량리-도담 구간과 도담-경주 구간으로 분리하고, 청량리-도담 구간을 준고속선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구간 및 정차역은 청량리-양평-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영천-경주이며, 제천에서 충북선 및 태백선, 영주에서 영동선 및 경북선, 영천에서 대구선, 모량에서 동해선과 접속한다.

복선전철화를 하면서 2005년 말부터는 경원선과 직결하여 용산-청량리-덕소 구간에 수도권 전철 운행이 시작됐고, 이후 조금씩 연장되어 현재는 경의선, 용산선과도 직결하여 경의중앙선이라는 노선명을 부여받고, 문산역 ~ 용산역 ~ 청량리역 ~ 상봉역 ~ 덕소역 ~ 양평역 ~ 지평역 구간에 수도권 전철이 다니고 있다.

2021년 3월, 청량리에서 망호까지 전철화가 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KTX-이음 차량을 이용하여 청량리 ~ 안동 구간에서 KTX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