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면적
23,200km²[2]
인구
911,382명(2017)
민족구성
소말리인 60%, 아파르인 35%
공용어
수도
지부티
1인당 GDP
명목 1,383$, PPP 2,554$(2010)

1. 개요2. 역사3. 정치4. 자연5. 경제6. 문화7. 대한관계8. 창작물에서의 지부티
Tixaad, Gudboonaan, Ammaan
통합, 평등, 평화

1. 개요[편집]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예멘, 소말리아라는 네 개의 국가 사이에 있는, 홍해에 인접한 아프리카의 조그만 나라. 평면상의 지형은 쿠웨이트와 비슷하다. 수도는 국명과 같은 지부티로 이곳에 인구의 60% 가량이 거주한다. 국토면적은 약 23,000㎢, 인구는 2017년 인구조사 기준 약 91만명으로 경기도 성남시보다 약간 적다.

구글 지도엔 이상하게 '"주부티"'라고 나온다(...).

2. 역사[편집]

홍해지브롤터.

원래 옛부터 아파르인과 소말리인이 살았으며 아라비아의 영향도 컸다. 일찍이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15세기에는 소말리아 서북부를 중심으로 한 아달 술탄국의 일부가 되었고 19세기 중반에는 오스만의 지배를 받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주라(타고리)와 오보크의 술탄도 있었다. 19세기 후반에는 프랑스가 이 지역을 차지해 프랑스령 소말릴란드(Côte française des Somalis)라는 이름을 붙이고 식민지로 삼았다.

제2차 세계대전알제리 전쟁, 인도차이나 전쟁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도 프랑스가 독립시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던 지역으로, 결국 1977년 독립하게 되었지만 프랑스는 이 지역에 계속 군대를 주둔시키며 홍해를 출입하는 국제 해운에 대해 통제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런 탓에 프랑스와는 긴밀한 관계.

지부티와 에리트레아와는 영토 분쟁 중이다. 위키피디아 2008년 4월에 에리트레아가 침입했고 2008년 6월에 총격전이 일어나 서로 몇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3]그 뒤 다행히 국제사회의 중재로 2010년 6월에 에리트레아가 점령지에서 물러났다.

3. 정치[편집]

프랑스군이 주둔하는 효과 탓인지 정치적으로는 주변 국가들인 예멘, 소말리아, 에리트레아에 비하면 그나마 안정된 편이다. 국가 수입의 대부분은 프랑스 주둔군과 관련된 파생 산업에서 나오며, 프랑스 정부가 지불하는 주둔비용도 국가 재정에서 상당한 몫을 차지한다고 한다. 더불어 최근에는 미군까지도 아덴만 해적 문제로 일부 주둔하고 있다. 그 외에 유럽국가들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군대도 이 곳에 주둔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는 자신의 삼촌인 전직 대통령 하산 굴레드 압티돈에게서 1999년 대통령직을 이어받은 이후 2005년 선거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른 후보들이 출마를 거부해 100%의 지지율로 당선되었고 기존에 2선까지만 허용하던 헌법까지 개정해 2011년 선거에도 출마해 비슷한 이유로 8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한 반정부적 입장을 지니는 인물을 임의로 수감하는가 하면, 다수의 언론사를 임의로 폐쇄하거나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의 인권 탄압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2011년 대통령 선거를 수 개월 앞두고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여파가 여기에도 불어닥쳤다. 프랑스와 미국은 소말리아 및 지중해 주둔지로 잘 써먹던 지부티의 분위기를 심각하게 우려했다. 한 달여 동안 계속되던 시위가 끝나고 정부 측이 최루탄을 써가면서 강력히 진압한 탓에 그나마 안정을 되찾았지만 현 정부에 대하여 불신감과 비난 여론이 언제라도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최근 지부티 정부는 중국중국군 기지 설치를 협상하고 있어서 중국군도 지부티에 주둔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의 한 전문가가 지부티에 설치된 해군시설이 군사기지이며 더 많은 군사기지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그리고 지부티는 처음으로 중국군의 보급기지가 세워졌다.# 그리고 지부티에서 중국군은 처음으로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

4. 자연[편집]

홍해의 출입구인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예멘과 마주보고 있다. 수도 지부티의 경우 겨울 평균기온 26℃, 여름 평균기온 36℃로 매우 높은 기온에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나 일부 산지대는 선선한 지역도 있다. 이런 높은 기온 때문에 홍해의 표면 수온도 30℃에 달한다.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최고기온이 71.5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동아프리카 지구대에 포함되어 있으며, 영토 중 일부는 해발고도가 해수면보다 낮은 상태다.

5. 경제[편집]

과거에는 그저 시골 어촌 마을이었던 지부티는 오늘날에는 대단히 번창하는 항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 바로 이웃나라인 에티오피아 덕분이다.1993년 에리트레아의 독립으로 내륙국이 되어버린 에티오피아가 외부에서 물자를 공급받을 통로는 에리트레아와 지부티 밖에 없는데, 소말리아쪽으로 받을수는 없으니까 에리트레아는 전쟁까지 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않아 지부티 항구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세를 몰아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다른 아랍 국가로의 수출 및 수입에도 확대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 편이다. 사실 에티오피아로 통하는 해안선을 맞댄 아프리카 국가들은 에리트레아와 지부티 말고도 소말리아를 비롯하여 주변국 더 있기는 하지만, 전자는 워낙 내전 지옥에 해적 천국인지라 항구로 이용하고 싶어도 도저히 쓸 수가 없으며,[4] 케냐수단은 국경을 맞댄 이웃나라이긴 해도 항구 근처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탄자니아는 에티오피아와 가깝긴 하나 국경선이 없어 가기도 힘든 먼 나라라서 에티오피아로서는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지부티 항구를 써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에티오피아와의 이러한 관계 덕분에 실질적인 안전 보장도 되고 있다. 소말리아는 소말릴란드가 존재하기에 지부티 침공할 여력이 없고 (무엇보다 내전 상황인 자국 치안이 더 먼저다) 에리트레아가 문제로 볼 수 있지만 프랑스군과 미군이 주둔한 지부티를 쳐들어간다면 두 강대국이자 핵보유국에게 대드는 셈이긴 하다. 한편 실업률이 60%에 이르러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인구의 5분의 1이 에이즈 환자이기도 하다.

6. 문화[편집]

이웃나라 소말리아가 워낙 막장인 나라라서 소말리아가 각종 스포츠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소말리아에게 홈 구장을 빌려준다. 즉, 소말리아의 홈 경기는 지부티에서 한다.

축구가 인기가 있지만 2014년 1월 현재 피파랭킹은 204위, 아프리카 최약체일 정도로 동네북. 지부티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할 것.

7. 대한관계[편집]

1977년 대한민국과 단독수교했으며 1993년에는 북한과도 수교했다.

8. 창작물에서의 지부티[편집]

  • 온라인 FPS 아바의 스콜피온 맵의 배경이다.
  • 스웨덴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알란 칼손 패거리의 첫번째 희생자 볼트가 살해되어 아디스아바바로 수출되다가 바다에 버려졌고, 그의 여권과 지갑을 가지고 있던 이집트인 선원이 자살폭탄 테러로 분쇄된 곳으로 나온다. 그러므로 볼트가 사망한 곳은 공식적으로는 지부티다.
  • 재독 작가 이미륵의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1946)에서, 주인공 미륵이 독일로 망명하기 위해 탄 기선이 두 번째로 정박한 곳이 지부티다. 서술자는 작품 속에서 '이 항구는 비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5]라고 황폐한 모습의 지부티 항을 언급. 두 페이지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언급이지만, 시내에 있는 인도인 학교부터 사막 가운데 있는 원주민 마을까지 비교적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1] #[2] 경기도의 2배를 넘는다.[3] 프랑스가 물자 및 의료지원을 해 줬지만 직접 개입은 하지 않았다[4] 2006년에 에티오피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도 때려잡을 생각으로 소말리아를 침공한 적이 있는데 결론은 에티오피아판 이라크 전쟁만 신나게 경험하고 쫓겨났다. 결국 2009년에 철수했고 그 이후에는 소말리아 정부에 소규모 지원만 할 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고 있다. 단 2011년 케냐군과 소말리아 정부군이 연합한 린다 니치 작전 개시 이후 다시 파병했으며, 2014년에는 AMISOM 일원으로도 참여했다.[5] 정규화 역, 서울:범우사, 1991, p.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