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의 범국민적인
MMORPG이자 크게 보면
인생RPG 내의 대규모 컨텐츠 - Massively Multi-play
Offline Role Play Game.
[2]가입 홈페이지 :
http://www.mma.go.kr/가입을 위해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야 한다. 어느 순간 패치로 64bit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2015년말부터는 모든 남성국민을 한명도 빠짐없이 가입시키겠다는 병무청의 의지로 익스플로러 외에도 크롬 등의 대부분의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반응형 웹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맥OS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홈페이지가 출범하였다.
윈도우 10 엣지 안 된다현존하는 MMORPG 게임 중 가장 그 역사가 길다. 사실 그동안 국내 최초의 MMORPG라고 알려진
바람의 나라도 이 게임의 역사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수많은 운영자들이 게임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심지어 모든 운영자는 게임을 직접 하는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다만 최고 등급의 운영진들은
문민통제라는 룰에 의거하여, 이 게임의 플레이어가 아니다.
일제강점기 독립군 →
광복군 서버에서는 시행되지 않았다.
광복 후
6.25 전쟁 중 학도병에서도 마찬가지. 삼국 시대부터
화랑이라는 미니게임을 토대로 베타서비스가 시작되어, 1951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해왔다. 게다가 누적 게이머 숫자 및 동시접속자 수도
리니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이온을 크게 앞서고 있다. 이정도라면 상당히 큰 세계에서 유명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게이머들은 경쟁사인
주체의
게이머들로부터
NPC와
건물들을 지켜야 한다.
게임 등급은
18세 이용가. 18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단, 강제 퀘스트의 성격도 띠고 있으므로 하지 않을 수 없다. 단, 강제는 19세 이후부터.
다만 부모님이
국회의원 혹은
재벌 등의 타이틀을 가졌거나 개인이 특수한 칭호, 예를 들어 외국
국적이 있을 경우 빠질 수 있다.
현질을 해서 안 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도 한다. 또는
퀘스트를 수행하기 힘들 정도로 캐릭터가 약하거나, 자신의 캐릭터가 특수한 상태
[3]에 걸려있다면 안 해도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안 하고 싶다면 그보다 더 좋은 아이템은
짝수로 시작하는 주민등록 뒷번호로, 이 아이템을 소유할 경우 부모님이 국회의원이나 재벌이 아니어도 외국 국적이 없어도, 돈이나 빽이 없어도 쉽게 빠지며 빠졌다고 본인이나 부모님이 욕을 먹지도 않는다.
전직 대통령 또한 이 아이템을 이용하여 빠졌다.
물론 이 경우라도 자신이 원하면 가입은 가능하나, 일반 플레이어로의 가입은 불가능하며 입사 후 소정의 교육기간을 거쳐
부운영자 혹은
운영자로 바로
전직하게 된다. 이 루트로 입사한 일부 부운영자 혹은 운영자들은 국방부 퀘스트의 꽃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간혹
홀수로 시작하는 주민등록 뒷번호 중에서도 일반 플레이어로 가기 싫어하거나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면, 스스로
부운영자 혹은
운영자로 지원하여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회원들보다도 더 뛰어난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각종 시험을 거쳐서 통과해야 비로소 부운영자 혹은 운영자가 될 수 있다. 편법으로 일반 회원들 중에서도 일정 퀘스트를 마친 상태에 한해서
운영자가 될 수 있다.
플레이어는 '
훈련병' 이라는 역할로 게임을 시작하여
이병,
일병 등을 거쳐 최종 레벨인
말년병장을 클리어하면 게임이 끝나게 된다. 클리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년. 그러나 앞으로 조금씩 짧아져서 클리어 완료 시간이 1년 6개월이 될 듯
했으나 여러 안보사건이 터지면서 2010년 9월 27일에 이 기간을 1년 9개월로 재수정하겠다는 방침을 추진, 2011년 2월 27일부로 1년 9개월이 확정되었다.
[4]이는 다른 지역 서버 접속자들도 비슷하여
진해(현 창원)가(이) 1년 11개월,
진주가 딱 2년이다.
포항은 1년 9개월. 2015년 현재 현역의 복무기간은 육군ᆞ해병ᆞ의무경찰 21개월ㆍ해군, 의무경찰(국민안전처) 23개월ㆍ공군 24개월이며,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24개월이다.
세부 장르는
FPS가 가미된 샌드박스 게임으로
자유도가 매우 높아 심즈처럼 타인과 관계를 쌓고 능력을 개발하며 무엇을 만들거나 빨래 등 잡일을 한다. 게임 장르는
FPS 쪽이고 메뉴얼에도
FPS의 비중이 높다고 되어있으나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레벨이 낮을 때는
테트리스와
심시티,
레벨이 높을 때는
MGS류와 비슷한 잠입액션이 된다. 경험치(=시간)을 쌓아서
이병-
일병-
상병-
병장의 레벨업도 가능하다.
참고로 가상현실 게임, 아니 그 이상이라 해야 될 정도로 현실감이 굉장히 뛰어나다. 게임 판타지 소설(아크, 달빛조각사 등) 저리가라 할 정도다. 단 <달빛조각사>나 <아크> 같은 소설속 가상현실 게임과 차이가 있다면 페인 수치
[5]가 100만점에 100으로 수치가 무조건 고정되어 있으며 임의로 바꿀 수 없고 소설처럼 중간에 임의로 로그아웃도 불가능하다. 물론 강제로 로그아웃 하자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6], 그런 경우에는
국방부 퀘스트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에 더 오래 플레이하게 될 당신의
인생 퀘스트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하지 말자.
한마디로 말하자면 높은 자유도, 사실주의에 입각한 100% 완벽한 고증, 실제 군대에 와있는 듯한 리얼한 현장감, 최강의 물리엔진, 미세한 먼지까지 구현할 정도로 실사만큼 리얼한 살아있는 그래픽, 못 하는 게 없는 수준의 뛰어난 조작감
[7], 코를 자극하는 CS탄의 냄새까지, 나뭇잎을 밟을 때 나오는 소리조차 느낄수 있는 리얼한 사운드,
거부할 수 없는 접속 시스템, 세상에서 제일 낮은 최소사양, 거기에 완전음성한국어화에 뜨거운 전우애를 만끽할 수 있는
사나이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까지! 앞으로 어떤 게임도 따라올 수 없는 현실감과 스릴을 갖추고 있다.
희귀클래스인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 예술체육요원은 "피부양자" 로 간주된다. 즉 가족 중 타인이
버스를 태워줘야 부양해주어야 하며 그럴 형편이 못 되는 경우 제2국민역으로 감면해주는 것이다.
#이브온라인라는 게임처럼, 이 게임의 모든 것은 시간이다. 이등병~일병 레벨일 때 좋은 인간관계를 쌓는 것은 나중 레벨 진행 시에 큰 도움을 주지만, 레벨업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경험치는 시간을 통해 저절로 쌓이므로, 진입장벽은 낮다고 생각해도 좋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고 난 유저들은 엄청난 몰입감에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게임을 클리어 한 이후에도
레벨이 초기화되서 처음부터 시작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꿈을 꾼다는 도시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