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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육 재배3. 여담
3.1. 파리지옥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1. 개요[편집]

Fly's Hell
바퀴벌레그리마조차 무리없이 먹어 치울 크기
Dionaea muscipula
영명 : Venus Flytrap
''Dionaea muscipula'' Sol. ex J.Ellis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석죽목(Caryophyllales)
끈끈이귀개과(Droseraceae)
파리지옥속 (Dionaea)
파리지옥(Dionaea muscipula)

파리지옥은 쌍떡잎식물 석죽목(Caryophyllales) 끈끈이귀개과(Droseraceae) 파리지옥속(Dionaea)의 유일종 여러해살이풀을 가리키며 그 임팩트 넘치는 생김새와 특이한 생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상용 또는 교재용으로 재배하지만 발육 조건이 까다로워 난이도가 높다.

주로 이끼가 낀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5에서 20cm로 개체마다 차이가 있다. 바늘줄기처럼 생긴 뿌리줄기가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 있는 모양이다. 잎은 4~8개가 뿌리에서 돋아나며 길이가 3~12cm이다. 잎자루에 넓은 날개가 있으며 잎은 둥글고 끝이 오므라들어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긴 털이 난다.

1과 1속 1종으로 북아메리카의 매우 한정적인 지역에서만 자라고 그 지역조차도 지역개발로 위협받고 있어 자생지에서도 개체수가 얼마남지 않았다. 그러나 매니아들의 노력으로 시장에는 많은 개체수가 존재하고 다양한 돌연변이종도 인기가 있다. 품종개발은 돌연변이를 통해 크게 두가지 방향성을 추구하는데, 포충잎의 크기를 키우는 방향과 고유의 특이한 모양을 추구하는 쪽으로 나뉜다.

그리고 그 이름답게 파리와 같은 벌레가 잎이 변형된 트랩 안쪽으로 들어가 그곳의 감각모를 건드리면 양 잎이 순식간에 닫히고[1],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벌레는 압착된 상태에서 안쪽 선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에 의해 외피부터 서서히 녹아내려 결국 (외피 일부만 남긴 채) 식물의 양분이 된다. 감각모는 입 안에 세 쌍이 있는데, 감각모가 처음 건드려진 20초 정도 이내에 감각모가 다시 건드려지면 입이 닫힌다. 일종의 안전장치. 우리에겐 신기한 광경이지만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태에서 전신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생지옥

종종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장난삼아 감각모를 일부러 건들여보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금해야할 행동이다. 태생이 식물인 파리지옥은 행동 하나하나의 에너지 효율이 극도로 나쁜데, 덫을 한번 열고 닫을 때마다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해야한다. 따라서 위와 같은 장난으로 인해 무의미하고 많은 양의 에너지 손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얼마가지않아 죽어버리니 꼭 자제하도록 하자.

벌레를 못 잡으면 시든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실제로는 벌레를 소화를 시켰을 때는 1~3번 정도 덫을 사용할 수 있고 빗물과 같은 일시적 자극에 의해서 덫이 닫혔을 경우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열린다. 파리지옥의 잎의 안쪽에 감각모가 있어서 잎 안에 벌레가 들어온 것인지, 그냥 단순히 빗물이나 먼지 같은 것이 들어온 것인지를 감지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만약 벌레가 걸렸을 때 감각모 덕분에 벌레가 살려고 몸부림치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2. 사육 재배[편집]

파리지옥은 다른 경쟁자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번식에 실패할 때 벌레를 잡아먹어 영양을 얻는 방법을 택하여 살아남도록 진화했다. 이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종 이기 때문에 키울때 영양제와 비료를 여느 작물마냥 해놓으면, 풍부한 비료질 토양에 적응하지 못한 뿌리부터 물러 썩게 되므로 직접적인 시비는 삼가야 된다. 괜히 시비걸지 말자

그리고 태생이 습지 식물인지라 며칠 단위로 화분을 반신욕 해주는 식으로 수분을 일정치 이상 꾸준히 공급해 주어야 하며, 가을이나 겨울철에 윗부분이 시들고 뿌리만 살아남는 휴면기가 있는데, 파리지옥을 찬 곳에 두고 주는 물의 양을 얼지 않게끔 줄여야 한다. 휴면기를 거치지 않는 것은 파리지옥이 죽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햇빛은 아주 강한 것이 좋다. 약간 반그늘에서 잘 크는 네펜데스나 끈끈이주걱에 비해 강한 직광을 선호한다. 직광을 쐬어줘야 웃자람도 방지하고, 붉은 색도 아주 잘 든다[2].

파리지옥은 주로 여름에 벌레나 달팽이 등을 잘 잡아먹는다. 봄에 파리지옥을 구입하고 벌레를 먹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말도록 하자. 구입 전 상태에 따라 늦어도 6개월 안에는 가능하다.

은 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꽃줄기 끝부분에 10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벌레잡이 식물도 번식을 하므로 당연한 결과지만, 기대도 안했다가 만개하는 꽃을 보고 놀랬다는 사람도 있다.신기해서 샀다가 눈호강 그러나 꽃을 피우는데 큰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파리지옥이 힘들어한다. 그래서 보통은 꽃대가 올라오면 잘라줘야 튼튼하게 자란다. 내가 고자라니

3. 여담[편집]

생긴거와 달리 벌레를 진짜 못 잡는 편[3][4]이기에, 보다 높은 효과를 보고싶다면 끈끈이주걱이나 벌레잡이 제비꽃, 네펜데스 등을 추천한다. 다만 벌레를 잘잡는 종이라도 성체가 아닐 경우 포충기의 크기가 작아 대형벌레가 잡히면 소화를 다시키기도 전에 포충기가 썩어버릴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보면 크기가 아주 작다. 잘 커야 식물 전체가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가 된다. 저 유명한 포충잎의 크기는 고작 1~2cm정도...다만 매니아의 개량으로 포충잎이 5cm 정도까지 다다른 종도 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개량 종에 따라 정말 해괴한 모양이 많은데, 때로는 그 모양으로 포충능력을 잃은 종도 있다. 내가 고자라니 2 대신 매우 독특한 외관을 보여주는 거라서 웬만한 관엽식물과 차원이 다른 기하학적 모습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되기도 한다.[5]
파리지옥 트랩[6]

영문이름인 Venus Fly Trap은 그 모양에서 온 것이다. 이빨처럼 솟은 포충잎의 끝이 마치 속눈썹을 닮았다고 하여, 비너스의 속눈썹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게 굳어진 것이다.

3.1. 파리지옥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편집]

사람을 잡아먹는 식물 캐릭터 상당수가 파리지옥을 모티브로 했다. 하지만 각종 매체에서 등장하는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 파리지옥은 작고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1] 식물중에서 가장 빠른 움직임이라고 한다.[2] 개량종별로 차이가 있다. 붉은 색이 거의 들지 않는 종도 있고, 아예 풀 전체가 새빨갛게 물드는 종도 있다. 보통은 새빨갛게 물드는 종이 키우기의 난이도가 높다.[3] 벌레를 끌어들일 만한 꿀 혹은 이를 분비하는 밀샘이나, 미끼 같은 것도 없기에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잎가를 서성이던 불쌍하고 멍청한 녀석들만 잡힌다. 게다가 감각모를 건드리려면 파리처럼 크기가 적당해야 하는데, 다르게 말하면 크기가 작아도, 커도 못 잡는다. 날파리까지 잡아내는 끈끈이나 커다란 것도 익사시키는 네펜데스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좀 아쉬운 체급이다. 유인 능력 향상을 위해 트랩에서 유인냄새를 만들어 낸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벌레를 잘 못잡는 걸 보면 유인이 잘 안되는 모양(...).[4] 유인도 안되는 마당에 트랩의 틈이 약간 넓기 때문에 영상의 바퀴처럼 힘이 세거나 몸이 납작한 생물은 탈출할 수도 있다.[5] 참고로 해당 유투버는 인간이 먹을 수 없는 것을 먹는 영상인 Kluna Tik Dinner 시리즈와 파리지옥에게 핫케이크, 햄, 와사비, 캐비어 등,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이는 영상 등을 올리고 있다.[6] 영화 쏘우 시리즈에 등장하는 트랩. 정식 명칭은 없으나 영문 이름이 Venus Fly Trap으로, 파리지옥의 이명과 동일하다. 자세한 항목은 쏘우 2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