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카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파일:프란카명일방주번역.png
원본

블랙스틸 인터내셔널의 생화학방호대원으로서 근무 중인 오퍼레이터. 생화학방호는 작중에 등장하는 오리지니움과 관련된 오염을 막기 위한 작업을 뜻한다.

리스캄과 대비되는 나이스바디의 여성으로, 여러 전장을 헤친 베테랑답게 여유만만하고 자신감 넘치는 한편 냉정함도 겸비한 호락호락하지 않은 성격. 수다나 남을 놀려 먹는 것도 좋아하며, 주된 희생양은 파트너인 리스캄.

무기는 레이피어 & 단검 이도류로 근접전투에 능하며 무기로 사용하는 레이피어는 짧은 시간 내에 수천도까지 달아오르게 할 수 있다. 캐릭터 설정이나 스킬 설명을 보면 테르밋 반응을 일으켜서 적의 갑옷을 뚫어버리는 물건이다

비감염자인 파트너 리스캄과는 달리 광석병 감염자이다. 로도스로 파견나오게 된 원인도 '자신이 로도스와 아미야를 선택했다'라는 본인 말과는 달리 광석병이 원인이 되어 반 좌천에 가까운 형태라는 암시가 있다. 프란카 본인은 블랙스틸에서 후배들에게 존경받을 정도로 오랫동안 활약했지만 현재는 파견 조치를 포함해서 정나미가 많이 떨어진 듯.

리스캄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파트너와는 티격태격하고 놀려먹는 사이이지만 오랫동안 쌓아온 파트너 사이의 유대감은 단단한 듯하다. 본인 입으로 "리스캄만 없었으면 블랙스틸 따위는 진작에 때려치우고 로도스로 옮기고도 남았다"라고 할 정도.

스토리 상으로는 로도스 아일랜드, 그 중에서도 아미야와 박사가 이끄는 핵심 팀의 직속 호위를 리스캄과 함께 맡고있다.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주로 달아 오르는 프란카를 리스캄이 저지하는 형태의 관계를 이루고있다.

물리 방어력 무시 공격에 특화된 고스텟형 1저지 가드 오퍼레이터. 5성중에서도 최대 공격력 965로 조건부 상승[3]인 브로카다음으로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1위이며 체력도 같은 1저지인 플레임브링어 다음으로 높아서 2위지만 낮은 방어력과 1저지로 특정 상황이 되어야 빛을 보는 오퍼레이터다.

실제로 한국 서버 첫 위기 협약 이벤트에서는 방어력 무시 재능을 이용한 26점 택틱이 나왔다. 또한 7지역에서 등장하는 방어력이 높은 유격대 디펜더/리더나 패트리어트를 대상으로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스킬의 쿨도 짧고 지속시간이 더 길어서 실버애쉬처럼 메인딜러가 아닌 디펜더가 저지하고 있는 적에게 서브딜을 넣는 보조딜러로 쓰는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보조딜러라는 말에서 보이듯이 범용성 측면에서는 확실하게 문제가 있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물리 방어 무시 재능은 랜덤성 발동이라는 것이 문제고 2스킬을 사용해도 확률이 50%에 불과하다. 또한 1, 2 스킬 모두 끝까지 올려도 스킬에 별다른 파격적인 변화가 없다는 것도 단점이며, 2스킬을 사용하는 경우 마토이마루 2스킬처럼 방어력이 0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딜/탱을 동시에 수행하며 위협적인 몹을 잘라내야하는 1저지 가드로서 프란카를 굳이 선택할 이유가 별로 없다.

방어력이 0이 되는 것은 마법 공격을 맞는 경우라면 노 페널티가 되지만, 프란카는 실버애쉬와 달리 마법 저항이 붙어있지 않다. 무엇보다 프란카의 2스킬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은 공격도 물리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아 방어력이 0이 되는 문제는 쉽사리 극복하기 힘든 편이다. 따라서 가드 풀이 아주 부족한 것이 아닌 이상 채용가치가 떨어지는 오퍼레이터다.

헬라그나 안젤리나와 비교하는 의견이 있지만, 굳이 특정상황이 아니더라도 이들의 범용성은 프란카보다 높으면 높았지 절대로 낮지 않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실버애쉬와 달리 바로 앞 1칸까지만 공격이 가능한 프란카의 경우 디펜더가 저지하는 적을 공격한다는 조건은 디펜더와 일직선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를 해야한다는 의미다. 이는 곧 적의 이동 경로나 지형 조건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범용성이 낮다는 결론에 수렴하게 된다.

재능은 일정 확률로 방어력을 무시한다. 2스킬과 연계하면 재능 발동 확률이 상승하게 된다. 이 재능 덕분에 방어력과 저항력이 동시에 매우 높은 적을 잡을 수 있는 조커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적을 프란카 혼자 잡느니 디버퍼를 배치하고 여러 딜러가 레이드하는 게 좋다.
확률이지만 어차피 한 두대로 끝나지 않으니 평균 기대값을 계산해볼 수 있다. 적 방어력이 프란카 공격력의 95% 이하일 경우 매 공격시 적 방어력과 발동률의 곱만큼 추가 공격력이 더해지는 것(방어 관통)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공격력의 50%에서 재능의 DPS 상승률이 발동률과 동일하다. 그리고 공격력의 95% 이상일 경우 최소 대미지의 비율을 5%에서 올려주는 셈이며, 1정예 14.5% / 2정예 24% / 2정예 2스킬 52.5%로 계산된다.

1스킬은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 공용스킬이다. 공격력 상승률이 낮지만 공속이 느리다는 단점을 어느정도 메꾼다.[4]

2스킬은 재능 발동 확률이 2.5배로 증가하는 대신 방어력이 0으로 감소하며, 랭크에 따라 공격력 버프율을 높인다. 이 병과는 방어력이 낮은 유리몸이기 때문에 잘 배치하거나 힐러를 붙여야 하는데, 방어력이 0이 되면 힐러의 부담이 상당히 크다. 그나마 마법 공격을 하는 적들을 상대로 쓰면 노패널티로 쓸 수는 있지만 마법 공격을 하는 적들은 대체적으로 방어력이 낮아서 재능 효과로 큰 이득을 보기 어렵다.

퍼펙트 프란카의 2스킬 공격력은 1930으로, 대체로의 적에게는 최소 대미지보다는 방어 비례 추가 공격력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다. 방어력 965(공격력의 50%)일 경우 타격당 공격력은 2413에 준하며, 스카디 3스킬보다 조금 약하다. 최소 대미지 보정으로 취급할 경우 675 DPS가 나오는데, 레드 1스킬이 최소 400 DPS[5]라서 차이가 좀 난다. 다만 아미야 3스킬 DPS가 그 2배를 넘기 때문에 빠른 발동과 퇴각 없는 지속딜링으로 차별화를 할 필요가 있다.

인프라 스킬은 가드 훈련 스킬로 훈련속도가 최대 50% 증가한다. 가드의 스킬 훈련 속도를 올려주는 오퍼레이터는 프란카 포함 비헌터와 브로카, 시데로카, 위슬래시, 아카후유 등 많지만 프란카는 비교적 높은 수치인 50%라는 점이다. 하지만 브로카 또한 동일한 훈련속도 50% 증가를 갖고 있으므로 기반 시설 효과만 보고 육성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마저도 최대 훈련 속도 증가 60%인 수르트의 등장으로 최고 효율이라는 타이틀도 수르트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패치로 단서 수집 속도 10% 증가, 2차 정예화 시 블랙스틸 월드와이드 단서 획득 확률 증가 스킬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