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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KBS한국어능력시험3. TOPIK(한국어능력시험)
3.1. 급수3.2. 합격자 답안
4. EPS-TOPIK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1. 개요[편집]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공인 시험의 이름이다.

2. KBS한국어능력시험[편집]

내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으로 990점 만점이다. 해당 항목 참조.

3번 항목TOPIK과는 전혀 다른 시험이니 주의.

3. TOPIK(한국어능력시험)[편집]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공식홈페이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이다. TOPIK I(1,2급)과 TOPIK II(3~6급) 으로 나뉜다. 쓰기(=작문), 읽기, 듣기가 각각 100점 만점이다. TOPIK은 지난 1997년부터 2년간 한국학술진흥재단, 1999년부터 11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오다가 2011년부터 국립국제교육원(구 국제교육진흥원)이 맡아 시행하고 있다.

나무파일:/image/015/2013/01/20/2013012075271_2013012054321_59_20130121005602.jpg
한국에서는 1월, 4월, 7월, 10월 연중 4번 시행하며 해외 60개국에서는 4월과 10월 중 연중 1번~2번 시행한다. 2012년에는 모두 합쳐 151,166명이 응시했을 정도. 합격률은 50% 정도이다. 2014년부터는 년간 응시자 수가 20만 명을 넘고 있다.[1] 한 해에 5~6회 정도 실시 되는데 2016년에는 1회 응시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섰다. 사실상 국제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지닌 언어자격시험 중 하나가 되었다.

실제로는 TOPIK 5급 정도로는 유학생들은 한국어를 제대로 못 알아들어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려면 변화무쌍한 화용론적 의미 관계나 각종 음성적 잉여 표현의 개입으로 인한 뒤틀리거나 번복되는 발화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언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언어 능력을 갖추고 와야 할 텐데 그 정도까지 평가하지 못한다.
외국어로서의 영어 시험과 비교해 보면, 토익은 단순히 영어를 일상적인 수준에서 쓸 줄은 아는가를 묻는 기본 언어 시험이라면 토플은 현지에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유연한 영어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묻는 언어 시험이다. 그런데 토픽은 개정 이후 확실히 토익과 토플의 중간 정도이다. 그렇다 보니 토픽 5급을 따도 한국의 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기에는 벅찬 것이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TOPIK 3급만 있어도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업 수행 능력이 부족한 유학생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수업을 잘 듣지 못하고 취업에도 실패한다면 유학생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시간 낭비 돈 낭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3.1. 급수[편집]

급수
활용
6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자격 2, 3급 취득.
5
한국학대학원 외국인 전용 학과 외국인 입학.
한국학대학원 일반 학과에 외국인 입학시 월 75만원 장학금.
외국인 의사가 국내에서 면허를 인정받으려면 5급 이상이 최소 기준이며 여기에다 의사 예비시험을 봐야 한다.
슬로바키아중국에서 온 수험생을 인터뷰한 결과 5급쯤 되면 한국 기업에 취직할 때 유용하다고 한다.
4
한국학대학원 일반 학과에 외국인 입학 기준. 이 학교는 석박사 전원 전액 장학생이다.
한국 대학에 외국인이 한국어로 수업하는 과정에 유학왔을 때 졸업 기준.
3
한국에서 E-7 취업사증 받기
한국 대학에 외국인이 유학 올 때 한국어 과정 입학[2] 기준.
1
한국에서 국제결혼 이민자 사증 받기

유럽언어기준에 맞추어 제작된 시험은 아니지만 단계별 능력이 거의 일치한다.

3.2. 합격자 답안[편집]

합격자의 한국어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주관식 예시 답안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2012년 27회 시험의 예시 답안이며 그대로 복사한 후 어색한 표현이나 비문, 오자 등을 강조 표시하였다.[3]
고급 44. 다음을 읽고 700~800자로 글을 쓰십시오. (30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만큼 경쟁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쟁에는 긍정적인 면과 함께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십시오. 단, 아래에 제시한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경쟁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1) 현대 사회에서 경쟁이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경쟁이 가지는 긍정적인 측면은 무엇인가?
(3) 경쟁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24점/30점 만점. 6급 수준 답안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만큼 경쟁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경쟁은 국가, 사회뿐만 아니라 가정, 개인 내에서도 쉽게 별견되는, 인간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경쟁은 인간 태초부터 있어 왔고 현재에도 지속되는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의 득세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없었던 것들이 현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는 경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전통 사회에서 스포츠는 인간의 여흥에 불과한 즐거움의 대상이었지만 현대의 스포츠는 승자만이 살아남는, 소위 싸움의 장으로 변모하였고 그러한 변모는 스포츠를 투자의 대상으로 여기게끔 만들었다. 그러나 경쟁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이러한 경쟁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경쟁은 기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일례로 최근 수많은 외식 프렌차이즈 사업이 생겨남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쟁을 통해 하나의 기업, 또는 단체의 독과점을 방지하여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경쟁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스포츠가 그렇듯 승자만이 살아남는 사회에서 패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 중심의 경쟁 구도는 ‘사회악’이 될 수 있다. 결과 중심의 경쟁은 사회의 정의를 무너뜨리고 부정과 부패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경쟁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장치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 '발견되는'을 틀렸는데, 외국인에게 이 정도 실수는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80% 정도의 한국인 성인은 이만한 수준으로 작문하지 못한다.
15점/30점 만점. 5급 수준 답안 :
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 있는 현대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럼, 왜 경쟁이 날로 심해지는 것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 기술 때문이다. 과학 기술로 인해 사회 전체가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더 높인 한층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알다시피 이 세계가 가까워짐에 따라 경쟁은 더 이상 한 국가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 간의 경쟁이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경쟁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경쟁이 도대체 우리에게 좋을 것인가? 나쁠 것인가? 먼저 경쟁이 가지는 긍정적인 측면부터 보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야말로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쟁을 통해서 사람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중국의 청나라 말기에는 국문을 폐쇄한 탓에 뒤져 있었다. 1949년 새로운 정부를 성리하기 무섭게 다시 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가서 비로소 발전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경쟁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런 팽팽한 경쟁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혹시 항상 고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인가? 왜냐하면 생존하거나 성공하기 위해 남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고 배려심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니 이 사회는 점점 정답지 않고 아름답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길이야?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우리는 사람답게 생활하자.

→ '높은', '성립하기' 등을 틀렸다. 마지막 문장에서는 '우리는 인간다운 품성을 가지고 살아가자.'라고 썼어야 하는데 전혀 엉뚱한 단어를 써버렸다. 딱 수능에서 맞춤법을 간간히 틀리는 초안 지문같다 이쯤 되면 외국인 티는 확 난다고 할 수 있다.
중급 45. 다음을 읽고 400~600자로 글을 쓰십시오.(30점)
여러분이 소중하게 생각해서 사랑하는 물건은 무엇입니까?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십시오.
단, 아래에 제시된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1) 가장 아끼는 물건은 무엇인가?
(2) 왜 그 물건을 아끼는가?
(3) 어떻게 그 물건을 가지게 되었는가?
17점/30점. 3급 수준 답안 :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은 바로 제 컴퓨터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부모님께 컴퓨터를 받았습니다. 그날부터 제친구처럼 대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일이 할수있습니다. 최신의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고 인기있는 가요노래를도 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이나 영상을 만들려면 컴퓨터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여행기억을 만드고 친구에게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통해 해외에서도 가족을 연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비디어처럼 통시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학생이라서 컴퓨터가 저에게 아주 아끼게 씁니다. 왜냐하면 대학교의숙제는 이메일에 참부하고 교수님께 드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주제에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컴퓨터는 부모님께 받았지만 알르바이트를 하고나서 더 좋은 컴퓨터를 샀습니다.

→ 역시 높임법이나 어휘를 알맞게 구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띄어쓰기도 은근히 자주 틀린다. 채점자 발암
초급 46. : 다음을 읽고 150~300자로 글을 쓰십시오. (30점)
여러분은 무엇을 잘합니까? 잘하려고 어떻게 했습니까? 그것을 잘해서 무엇이 좋습니까? 여러분이 잘하는 것에 대해서 쓰십시오.
17점/30점, 1급 수준 답안 :
저는 영어를 잘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영어로 편하게 이야기하기 쉽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 하기로 노력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매일 연습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 과 영어로 자주 말합니다. 또 영어책, 잡지하고 영화를 자주 봤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외국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외국여행 가기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여러 공부와 회사 일을 하는 것에 좋습니다. 제가 앞으로 계속 영어를 공부합니다.

→ TOPIK이 TOEIC보다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급조차 쓰기를 요구한다.

나보다 글 잘쓰는데? 난이도가 얼마나 되는가를 알고 싶으면 한국인으로서 이 문장조차 수정 이전 '로서'와 '로써'를 혼동하여 썼다 윗 글들을 영어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인 중에 영어를 꽤 잘 한다는 축이라도 5급 실력을 넘기기는 힘들다.

4. EPS-TOPIK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편집]

참고 : 외국인 노동자 문제
홈페이지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일하기 위한 절차 중 하나. 위의 문제보다 훨씬 쉽게 출제됐지만 대신 시험을 보는 사람들 수준도 거기 맞춰져서 합격률은 그리 높지 않다.

[1] JLPT의 연간 응시자 수는 70만 명 정도이다[2] KAIST 등 영어로 진행하는 과정에는 필요 없다.[3] 이 시기 시험은 고급 (5~6), 중급 (3~4), 초급 (1~2)로 나뉘어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