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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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제품군
3.1. 스키3.2. 골프3.3. 테니스3.4. 농구3.5. 야구3.6. 축구3.7. 배구3.8. e-sports3.9. 스케이팅
4.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류 브랜드. 주로 스포츠웨어를 생산한다.

"FILA"는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필라"라고 표기해야 하고, 실제 많은 사람이 필라라고 발음하지만 한국 법인의 정식 명칭이 "휠라코리아"인 관계로 휠라로 표기한다.

2. 역사[편집]

1911년 이탈리아의 필라 형제가 창업한 의류 브랜드이다. 어엿한 100년의 기업. 원래는 알프스 부근에서 속옷을 주종목으로 생산하고 있었다. 현재 휠라의 라인업 중 하나인 '휠라 인티모'가 예전의 전통을 잇고 있는 셈. 그러다가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웨어를 전문으로 생산하기 시작했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게 된다.

국내에도 휠라코리아를 설립하여 적극적으로 마케팅하였고, 1990년대에 유명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1] 비교적 고가이면서도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가계에 부담될 정도였으며, 이 때문에 국내에 대량의 짝퉁이 유통되었다. KBL의 초창기에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면서 IMF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매출 신장을 일궈냈다. 1990년대 말 농구를 즐기던 중고생들의 농구화의 상당수가 휠라였던 적도 있었다.

20세기 말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회사가 흔들리기 시작, 2000년대 초 경영 난조로 거의 파산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러던 중 2003년 휠라코리아 윤윤수 대표가 3명의 휠라 본사 임원 및 미국의 헤지펀드 케르베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과 함께 지주회사인 SBI를 만들어서 MBO(내부경영자 인수 방식)을 통해 휠라 본사를 인수하였고, 2007년 휠라코리아가 완전히 휠라 브랜드를 관리하게 되었다.[2] 이후 꾸준한 체질개선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윤윤수 회장은 30세에 한진해운에 입사해 화승 이사, 휠라코리아 CEO를 거쳐 휠라 회장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 중 한 명이다.

2011년, 아쿠쉬네트(Acushnet) 사를 인수했다. 이 덕분에 아쿠쉬네트 밑에 있던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Titleist)와 풋조이(Footjoy)가 휠라의 계열사가 되었다. 오오. 타이틀리스트가 국산(?)이라니. 타이틀리스트는 특히 골프공에서 업계 1위이고, 풋조이는 골프화와 골프 장갑에서 업계 1위이다. 타이틀리스트의 실적은 좋은 편이지만 워낙 대형 M&A였기 때문에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3. 제품군[편집]

스포츠웨어 전문이다 보니 트레이닝웨어 디자인은 여타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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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의 선수단 공식 활동복(트레이닝웨어)

최근에 사실상 한국 브랜드가 된 덕분인지 근래에는 아래에 "Italiano" 등 이탈리아 냄새가 나는 글씨가 사라지고, 오히려 필라의 로고 "F"자가 태극마크와 색 구성이 같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한체육회 공식스폰서가 되면서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의 선수단 공식 활동복(트레이닝웨어)를 제공했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 광고에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소치 올림픽 국가 대표 팀 단체복도 휠라 제품이었다.

3.1. 스키[편집]

또한, 휠라의 본 뿌리가 알프스 지역에서 시작했다 보니 스키 웨어도 한때 이름 꽤 날리던 적도 있었다.
이미 70년대부터 유럽에서 필라 스키복은 유명했다. 다만, 당시 국내에서는 살수 있다 해도 현재 돈으로 따지면 수백만원이나 해서 일반인은 이름도 모르던 형편.

월드컵 레이싱 선수들의 쫄쫄이 수트와 수트 위에 입는 팀복을 보면 가끔 필라가 보인다. 원래 이탈리아 브랜드라 이탈리아 선수들 레이싱복과 팀복은 필라가 많았다.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도 이탈리아 대표팀은 필라 팀복을 입었고, 국내에 레플리카[3]로 판매도 했다.) 한국 국가 대표 레이싱 감독 겸 선수[4]허승욱도 필라 수트를 입은 적이 있다.

3.2. 골프[편집]

휠라는 골프웨어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자회사 브랜드와 함께 풀세트 구성 가능.
http://www.fila.co.kr/main/golf.asp

세계 1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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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테니스[편집]

테니스계에서는 괜찮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1970년대에 테니스계에 진출, 스웨덴의 전설적인 선수 비외른 보리를 시작으로 미국의 제니퍼 카프리아티, 독일의 보리스 베커, 벨기에의 킴 클리스터스 등을 후원했다. 국내에서는 유망주에게 의류와 테니스화를 후원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공동으로 2011년까지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인 <휠라배>를 개최했었다. 2016년 현재 테니스화가 복고풍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유행하며 몇 달만에 15만켤레를 팔아치우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농구화가 그랬듯, 테니스화도 테니스코트가 아닌 일상 패션화로 다시 태어난 셈이다.

3.4. 농구[편집]

1990대 중후반 휠라 농구화가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인기가 많이 줄었다. 당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그랜트 힐을 모델로 내세워 마케팅을 했는데 힐이 1990년대 후반 들어 발목부상을 자주 당하자 찰스 바클리가 그의 부상으로 두고 "그랜트 힐이 발목 부상을 당한 건 휠라의 쓰레기 같은 신발 때문이다."라고 독설을 날린 바 있다.[5] 그래도 휠라 농구화의 리즈시절인지라 지금도 그랜트 힐 시그니처 모델을 가끔 발매한다.
패션 운동화로서는 컨버스의 캔버스 농구화에 밀려서 브랜드 이미지가 약하다.
KBL도 마찬가지여서, KBL 초창기 메인 스폰서로 여러 선수가 애용하고 구단에서도 키트 스폰서로 많이 활용했지만 기능성 면에서 악평을 받기 시작하며 KBL에서 어느샌가 사라졌다.

3.5. 야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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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의 관계가 두터운데, 1994년부터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으며 베어스 유니폼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이는 국내프로스포츠에서 최장기간 브랜드 스폰서쉽이라고 하며 2014년에 후원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그외에 MLB 스타 베리 본즈등을 잠깐 후원한적이 있다.

3.6. 축구[편집]

사실상 사업을 접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부실하다.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나카타 히데토시, 클라우디오 레이나 등에게 용품 스폰서를 해줬지만 그렇게 오래가진 않았다. 현재는 잉글랜드 하부 리그 몇몇 클럽에게 용품을 후원하는 정도.

3.7. 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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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V-리그 정규시즌을 맞이해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 치마바지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는 배구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유니폼으로, 엉덩이 곡선을 부각하는 기존의 짧은 반바지에 비해 여성스러움과 활동성을 동시에 잡은 유니폼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물론 이를 섹시 코드로 이해하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 상큼하게 비웃어주자. 그리고 과거 흥국에서 뛰었던 꽃사슴이 휠라덕후라 카더라

3.8. e-sport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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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이미 CJ 엔투스와 스폰서를 맺은 경력이 있으며, 2016년 3월 1일 E-Sports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과 1년간 유니폼 및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렇지만 새 유니폼 디자인평이 바로 전 시즌 유니폼 스폰서인 뉴발란스보다 좋지 않다

3.9. 스케이팅[편집]

인라인 스케이팅 세계대회 52승을 거두고 아이스 스케이팅으로 전향하여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채드 해드릭 선수가 인라인 시절 필라-베르두치 팀복을 입었다. 국내 필라 팀에서도 사용하였고 동호인들도 사용. (올림픽 출전시에는 당시 미국 빙상 팀 후원사인 나이키 팀복을 입었다.)

빙상에서는 대한항공 빙상팀을 후원하고 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모태범, 이승훈이 소속.

4. 기타[편집]

막 떠오르던 한고은의 유명세에 쐐기를 박은 FILA 광고가 노원역 환승로와 4호선 플랫폼에서 촬영되었다. (1999년)
휠라 한고은 윈드서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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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코스메틱 브랜드를 런칭.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테니스의 왕자에치젠 료마가 착용하는 모자와 신발, 연습복이 휠라 브랜드다. 그래서 슈에이샤가 휠라 일본지사와 협약을 맺어 점프 페스타 2003에서 료마가 쓰던 휠라 모자를 한정판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최근들어 올드스쿨 유행이 불면서 자연스럽게 휠라도 다시 뜨기 시작했다
특히 휠라x고샤 루브친스키콜라보로 더욱더 인기가 높아졌으며 많은 셀럽들이 즐겨 입기 시작했다
리니어 티셔츠도 그렇지만 신발도 슈퍼스타에 질린 사람들이 새로운 화이트 스니커즈를 찾게되면서
올드스쿨 열풍과 함께 떠오르던 휠라의 코트디럭스도 신기 시작하며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1] 참고로 1990년대의 음악을 재해석한 가수 기린의 노래 중에 'MY FILA'(2014)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딱 90년대에 유행했던 휠라 디자인의 분위기가 난다. 그리고 저 뮤비에서 오혁을 봤다면 기분 탓이다. 실제로 휠라코리아가 해당 뮤직비디오에 협찬을 해줬다고 한다. 그러니까 휠라 판촉 홍보영상[2] 그래서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휠라를 Italian-Korea Sports Brand, 즉 이탈리아계 한국 브랜드라고 소개하고 있다.[3] 외형은 같지만, 기능성 원단과 일부 구조를 바꾸어 저렴하게 만든, 쉽게 말해서 같은 제조사의 공식 짝퉁(?) 제품.[4] 은퇴하고 감독으로 있었는데, 평창 올림픽 나가려고 45세에 선수로 복귀했다. 작은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올림픽 출전하기 위한 FIS 포인트를 따고 있는 중.[5] 힐이 발목부상을 당했을 때도 휠라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보통 농구선수가 발목부상을 당할 때는 고전적인 방법의 하나로 발목을 완전히 덮는 농구화로 대체해 주곤 하는데 이런 소소한 것도 신경을 써주지 않았던 것. 왠지 루이스 안두하파파이스를 달라고 했더니 양동시장에 가서 양동통닭을 사줬던 해태 타이거즈가 생각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