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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기타

1. 개요[편집]

10011001 3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진다.

내용은 3편에 나왔던 다마스커스의 마신 사냥꾼과 이국의 마신 사냥꾼들이 일은 완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노력한 데다가 다른 방향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두둑하게 돈을 받고 하렘에서 진탕 놀고먹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하렘에서 싸움이 벌어지는데, 이는 마신을 거꾸로 자신의 몸에 가둔[1] 주나이드라는 남자가 그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연인 나쟈리나를 빚 대신 납치한 악당(?) 검은 칼리프를 찾아내 연인을 되찾으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빚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어머니까지 희생당하다가 누군가를 죽여서 어머니를 구하려 했지만 결국 이용당한 인생에 지하 격투장의 격투가로 살다가 나쟈리나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했으나 위의 내용대로 빼앗기고 말았다.

검은 칼리프의 하렘들을 하나씩 부수는 도중 그 곳의 역 마주눈한 관리인과 싸우다가 함정에 걸려 마신굴에 떨어진다.[2] 거기에서 납치된 사람을 구출하는 부업을 하는 콧수염 마신 사냥꾼과 만나 그와 손을 잡고 부퀘로라는 사람을 보호하여 마신굴을 탈출하려 한다.

탈출 도중 접착능력을 가진 마신에게 쫒기나 주인공 보정 역 마주눈인 주나이드를 보고 도망간다. 그러다 콧수염 마신 사냥꾼은 발을 다쳐서 주나이드 혼자 모든 마신들과 싸우고, 겨우 출구인 마신을 찾아 탈출한다. 그런데 마지막에 마신 사냥꾼은 그를 보고 웃는다.... 한마디로 이용당한 것. 그러나 부퀘로에게 탈출을 도와준 보답으로 후한 대접을 받으니 배드 엔딩은 아닌 듯했다.

그리고 다시 떠나려는 주나이드에게 최소한 역 마주눈을 안정화하는 시술을 받고 가라는 말에 부퀘로의 말대로 주술사를 기다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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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누군가가 나타나서 부퀘로를 찔러죽인다. 더군다나 그 인물은 주나이드의 어릴 적 모습이었다. 그리고 모든것은 환상[3]이었으며 그것도 콧수염 마신 사냥꾼이 만들어 낸 모습이었다. 그 마신 사냥꾼의 정체는 검은 칼리프의 수하 중 하나였으며,[4] 그 역시 상급마신의 역 마주눈이었다.[5]

그리고 그가 말하는 진실은 주나이드가 찾던 검은 칼리프는 이미 죽고 없으며 모든 일의 흑막은 사실 나쟈리나였고, 모든 것은 과거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주나이드에게 복수하기 위한 연기였다.[6] 나쟈리나는 전대 검은 칼리프와 결혼했고, 그가 사망한 후 조직원들의 암묵적인 동의 하에 검은 칼리프가 되어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조직을 이끌어 현재에 이르렀으며, 이제 그녀는 늙은 총리대신과 결혼하여 권력의 정점에 서고자 한다.[7] 그리고 콧수염은 하렘을 부순 댓가로 주나이드의 다리 하나를 자른다.

주나이드는 그 마신 사냥꾼의 말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믿지 않으려 하지만... 주나이드가 나쟈리나와 총리대신의 결혼식 행렬을 보고 "나쟈리나!"라고 외치자 총리대신은 "저 청년이 우리 강아지 이름도 알고 있네?"라며 흐뭇해한다.(...) 나쟈리나는 사실 그녀의 이름이 아니라 그녀가 키우는 개 이름이었던 것.[8]

그리고 후사인이라는 상인이 총리대신의 결혼을 축하하는데 그 후사인이라는 남자는 주나이드를 보고 나쟈리나의 아버지를 죽이라는 사주를 내린 모든 것의 원흉급이었다. 나쟈리나는 그를 보고 언젠가 거상이 된 경험담을 듣고 싶다고 하는데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안 봐도 뻔하다.

마지막으로 주나이드는 결국 모든 잔인한 진실을 인식하고 도시 밖에서 정신을 잃으며, 역 마주눈에서 풀린 마신에게 잡아먹혔다.....

이 이야기는 샤 리야르 왕이 왕비에게 배신당했을 때의 심정을 이야기로 각색한 것 같다. 참고로 왕은 이 이야기에 기분이 울렁했으나 주나이드가 스스로 부른 불행의 결말인 지라 아무말 하지 않고 나갔다.

이후 마지막 이야기인 1001 5번째 이야기로 이어진다.

2. 등장인물[편집]

  • 주나이드
  • 나쟈리나
  • 콧수염 마신 사냥꾼
  • 하렘의 관리인과 직원
  • 마신굴의 마신종들
  • 부퀘로
  • 후사드

3. 기타[편집]

1001이 워낙 명작인 작품인지라 패러디까지도 존재한다. 실장석으로 패러디한 작품이 있다. 실장석/작품소개실장석/작품소개/장편에 있으며 제목은 엘리제를 위하여(실장석)이다. 이 패러디의 주인공은 그나마 동정할 여지가 있는 주나이드와는 다르게 답이 없다. 주나이드처럼 비참한 최후를 당할것이다.[9] 상편, 중편, 하편
[1] "역(逆) 마주눈"이라고 한다.[2] 함정이 아니어도 사실 관리인에게 상대가 안됐다. 주나이드는 돈이 없어 역 마주눈 시술을 야매로(...) 한 탓에 역 마주눈이 불안정해 자신이 봉인한 마신에게 언제 잡아먹힐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3] 하지만 마신 사냥꾼이 주나이드에 대해 시간의 인과율을 벗어났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시간을 조절하거나 평행세계를 보이는 능력일 수도 있다.[4] 마지막에 후사인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위에 나온 관리인과 함께 나쟈리나의 호위로 등장한다.[5] 역 마주눈한 마신의 모습이 3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선생으로 불리는 마리드 계열의 마신의 모습이다. 역 마주눈계의 진정한 먼치킨...마신굴에서 도망친 마신도 사실은 주나이드가 아니라 그 뒤에 있던 마신사냥꾼 때문에 달아난 것이다.[6] 어머니는 사망하고 집안 재산은 친척들이 뺏어갔으며 남동생은 배고픔에 흙을 먹다 죽었다.[7] 이에 대해 콧수염 마신 사냥꾼은 자신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전대 검은 칼리프보다 나쟈리나가 더 두려운 존재라고 한다. 나쟈리나가 진짜 먼치킨[8] 참고로 나쟈리나의 본명은 미리암이다. 남동생의 이름은 알시드.[9] 대기업 회장의 후계자와 그짓한건 진짜이기 때문에 그 입과 입을 대신할것들을 그냥둘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