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 조 본프레레의 본프레레호. 독일의 1군이자 최정예인 분데스리가 올스타즈 팀과 붙어 3-1로 승리. 독일 최정예 1군 VS 한국 2군 + 유망주의 구성상 모두가 한국의 패배를 기정사실로 찍었으나 예상을 깨고 승리. 독일로써는 아시아 팀과의 경기 전적중 최초의 패배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독일전 승리 기록이라는 점. 한국은 2년전 월드컵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더군다나 이 경기에 앞서 일본에서 2군만 내보내서 3-0으로 이긴데다가 시차 적응도 끝내 컨디션이 완벽한 독일의 1군을 한국의 2군+유망주 팀이 이겼다는것에 일본의 열폭이 이어졌다. 더군다나 이 날 경기에 대한 스포츠토토 적중자가 682명에 불과했고 배당률도 205배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