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F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두린 다음 일곱 번째로 기본 제공된다.

두린과 마찬가지로 2성이라 스킬도 없어서 저등급 오퍼레이터만 쓰는 컨셉이나 예능 플레이 외에는 사실상 전투에서 쓸 일은 없다. 하지만 범위 캐스터라는 극초반에 유용한 포지셔닝과 더불어 2성이라 낮은 코스트를 사용하기에 기본 제공되는 2성 중에서는 가장 쓸모가 있다. #

두린이 30레벨에 마법 공격 50% 회피라는 특이한 재능을 갖게 되는 것처럼 12F 역시 레벨 30을 달성하면 물리 공격 50% 회피라는 웬만한 탱커보다도 더 좋은 확률의 회피 재능을 갖게 된다. 또한 특이하게 HP가 성장하지는 않지만 1레벨부터 엔간한 캐스터의 1정예 수준의 HP 수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파우스트처럼 맵 전체 사거리 물리 저격수 같은 특수한 적이 등장할 때 마지막에 배치해서 고기방패로 쓰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7지역에서 등장한 패트리어트가 던지는 강력한 투창을 받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이나, # 메이어 1스킬 + 츠키노기 1스킬과 같이 활용해 파우스트의 강화탄까지 회피하는 엄청난 확률의 회피를 사용해볼 수도 있다. #

또한 기본적으로 얻게 되는 모든 2성 중에서 인프라 스킬이 가장 유용한 편인데,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단서 수집 속도 증가는 꽤 괜찮은 수치라 유용하다. 그런데 단서 수집 속도는 정예화 수준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킬이 없더라도 5성 2차 정예화 오퍼레이터라면 12F와 동등한 속도로, 6성 2차 정예화 오퍼레이터라면 12F 보다 1% 더 빠른 속도로 단서를 수집한다. 10%의 속도 상승과 함께 특정 단서 수집 스킬을 가진 1정예화 4성 오퍼레이터들도 12F와 효율이 동일하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오퍼레이터 풀이 완성되면 12F는 응접실에서도 자리를 잃게 된다.

30레벨 이후에 얻는 인프라 스킬은 한동안 비헌터와 12F만 갖고 있는 스킬이었고 추후에 수치가 더 높은 백파이프가 등장했다. 다만 패러독스 시뮬레이션의 출시로 인해 저렴한 투자로 합성옥 200을 챙길 수 있어서 실제 사용 여부나 성능과 별개로 육성할 가치가 조금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