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1] 태양력 체계에서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날. 만약 있다면, 1년의 60번째 날이다. 역법을 보정하기 위해 넣는 날이라고 하여 '윤일(閏日)'이라고 하며, 이것이 있는 해를
윤년이라 한다.
달력의 1년을 실제의 1년의 길이에 접근시켜 오랜 기간에 계절이 달력의 날짜와 어긋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날
생일인 사람은 손해. 특히 그날 군대에 있을 경우는 더욱 더 불쌍해진다. 반대로 봄
방학이 있는 경우나 연간회원인 경우에는 하루라도 이득을 보는 날. 이 날이
제사 지내는 날이면 3년 동안 제사를 못 지낸다. 보통
2월 28일로 대신 땜빵하거나 그냥
음력을 쓴다. 음력마저
윤달이면… 그저
지못미. 아니면 생일파티를 4배로 해야 한다. 확률상 1/1461이라는
안습한 경우인데, 뒤집어 말하면 한국 인구 중에 3만명 이상은 해당된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2월 29일 윤달은 없다. 자연적으로는 확률이 그 정도지만, 요즘은 분만일이 사주상 불길한 날이나 기념일 등과 겹칠 가능성이 높을 때, 출산 시 제왕절개나 유도분만을 하며 출산 날짜를 부모가 원하는 날짜로 조정하는 일이 늘었다. 부모들 역시 2월 29일 출산을 기피하기 때문에 그 날 태어나는 아이도 많이 줄어든 셈.
2016년엔 더 줄어들듯 하다 안 그래도 갑자명으로 고통 받는데 윤년일이라면... 또한 군복무기간에 2월 29일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군생활이 하루 더 늘어난다. 이유는 복무일수가 아니라 복무개월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 날이 들어있어도 하루를 차감해주지 않는다. 실제로 복무기간이 24개월인 공군의 경우 언제 입대하더라도 전역일은 자신의 입대일이 2주년 되기 전날이다.
[2]참고로 이 날이 있는 해에는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그리고
미국에선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물론 예외도 있다. 그레고리우스 달력의 2월 29일은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지만, 400년 중 97일을 윤년으로 잡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에,
[3] 해당 년도가 100으로 나눠떨어지면 그날은 2월 29일이 없고, 거기서 400으로 나눠떨어지면 존재한다.
정 궁금하면 1900년에 미국 대선이 있었는지 찾아보자음력 기준일 때는 위에 기록된 모든 사항을 씹는다. 어떤 특정한 A라는 해를 가정할 때, A년에 음력 2월 29일이 있을 확률은
100%. 음력은 한 달이 무조건 29일 또는 30일까지 있다. 따라서 음력의 경우
2월 30일이 있을 수도 있다.
이처럼 2월은 다른 달과 달리 말일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천문학 등에서는 2월 말일을 '3월 0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영어 위키백과 March 0 항목. 또
MS 엑셀에서는 인자로 연, 월, 일을 입력받아 그 날짜의 코드를 반환하는 =DATE() 함수가 있는데, 여기에 월을 3, 일을 0으로 입력하면 그 해의 2월 말일이 결과값으로 나온다.
웹툰
트럼프(웹툰)의 멜리 데이라는 기념일이라고 한다.
멜리남친인 체르타 생일인데? 멜리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