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경남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이 전개되었다.[1] 제정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부부의 날은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이다. 5월 21일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 하나가 되자!
[1] 그래서 해당 교회가 있는 명곡동 일대에는 표지판에 '부부의 날 발원지'를 표기하고 있다.[2] 이날 낮 전라남도청 앞에서 계엄군이 비무장 상태였던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집단발포를 자행했고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계엄군의 총탄에 의해 죽거나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 문제는 지금 이 시간까지도 누가 집단발포를 명령했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