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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 개요[편집]

7.62mm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47(7,62-мм 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47,[1] 7.62mm Automatic Kalashnikov-1947[2]), 줄여서 AK-47은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설계한 소련군의 제식 소총이다. GRAU 코드명은 56-А-212이다.

동구권의 대표적인 돌격소총(Assault rifle)이며, 동구권과 대립하던 서구권의 M16 소총 계열과 함께, 이후 개발된 수많은 소총에 영향을 주었다. 이전 시대의 소총과 달리 보다 작은 7.62×39mm탄을 사용하여 사격시의 반동을 줄여 자동 사격시의 명중률을 높인 것이 특징.[3]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탄창 포함 약 4.8kg이라서 조금 무거운 편. 후속 모델로 더 작은 구경의 5.45mm 탄약을 쓰면서 구조는 거의 동일한 AK-74와 원본보다 훨씬 긴 23인치 총열이 특징인 경기관총 파생형 RPK가 있다.
[1] 압토마트 칼라시니코바. 'automat'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автомат의 в는 로마자의 v에 해당하는 글자(auto-에 해당하는 러시아어 접두사가 авто-이다)이며 무성음 т앞에서의 무성음화를 거쳐 실제 발음은 aftomat(압토마트)에 가깝다고 한다. аК 자체를 읽을 때는 아까라고 읽는다.[2] 첫 완성형 모델이 나온 해이다.[3] 이와 대비되는 전투소총(Battle rifle)인 M14등에 쓰이는 7.62×51mm NATO 탄 같은 비슷한 구경의 소총탄보다 돌격소총인 AK-47의 7.62×39㎜탄은 자동사격시의 반동이 훨씬 약하다. 7.62×39㎜탄은 탄피 길이가 짧고 화약도 절반 정도만 들어가기 때문이다. 애초에 전투 소총은 자동사격시의 명중률이 너무 낮아 단발 사격을 권장할 정도이며, 이러한 특징이 전투 소총과 돌격 소총의 주요 구별점이다. 다만 M16 계열의 5.56×45mm NATO 탄을 쓰는 총에 비해서는 사격시의 반동은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