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봉

북한의 정치인.

2024년 기준으로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었던 인물이다.

1957년 출생으로 알려져있다.

2007년, 석탄공업성 부상으로 처음 등장했다. 2009년, 안주지구 탄광연합기업소 지배인으로 임명되었으며 2010년 9월, 김정은의 후계자 추대를 위해서 열린 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되었다. 2011년 12월, 김정일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2년,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012년 12월, 김정일 사망 1주년 평안남도 추모대회에 참석하여 추모사를 낭독하였고 2013년 5월, 평성합성가죽공장 생산공정 준공식에 참가했으며 2014년 6월, 선군봉호상 체육경기대회 개막식에 박태성 평안남도 책임비서와 같이 참여했고 같은 날에 평안남도 군중대회에도 참가했다.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었으며 2015년 7월, 용상청년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여 준공사를 낭독했다.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재선되었다. 2017년 11월 2일, 박태성 평안남도 책임비서와 같이 국가표창수여모임에 참가했으며 같은 날에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에 김두일 평안남도 책임비서와 같이 참가했다.

2018년 5월 9일, 농업연구원 과수학연구소 준공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덕, 내각 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 평안남도 책임비서 김두일, 농업연구원 원장 김광욱와 같이 참가했으며 2019년 3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재선되었고 2019년 9월 16일, 박봉주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안석간석지를 시찰할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와 참가했다.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재선되었으며 2021년 2월 28일, 평안남도 책임비서 안금철과 같이 평안남도양로원 준공식에 참가했다. 2021년 9월,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에 참가해서 4번 의안에 대해서 토론했으며 2021년 12월, 조선로동당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그와 관련된 소식이 한동안 안들려오더니 2022년 12월, 도건재전시회-2022 개막식에 리성범이 평안남도 인민위원장으로 나오면서 그가 해임된게 확인되었으며 전임 평안남도 책임비서인 안금철이 숙청을 당한 시기에 해임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나 8기 4중전회 이후로 그와 관련된 동정보도가 안나오고 있는 만큼 전원회의 이전에 이미 해임을 당했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