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자율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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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의 탈을 쓴 강제의 대표적인 예시.[1] 2017년 현재까지도 수도권[2], 충청권[3],호남권[4] '일부'에서만 나아졌는데 여기도 권역으로 묶어서 조금 자유로워진 수준으로 지역에 따라 다르다. 심지어 자율이라 주장하는 도시 안에서도 야자가 자율적인 학교와 강제적인 학교가 2017년 8월 기준으로 뒤섞여있다. 호남권에서는 대부분의 인문계 고교에서 강제로 시행되고 있다. [5][6]
1. 개요2. 소개3. 유래4. 역사5. 원인
5.1. 과거 야간타율학습 시절5.2. 현재의 시행 행태
5.2.1. 수도권5.2.2. 그 외 지역
5.3. 융통성
6. 부작용
6.1. 학습장소를 강제적으로 학교로 제한시켜 놓는 것6.2. 공부하기 싫은 학생까지 강제로 야간자율학습에 동참6.3. 자율이라면서 걷어가는 잡부금6.4. 학생의 안전 문제
7. 강제성 논란
7.1. 원인
7.1.1. 심리적인 요인7.1.2. 입시 지옥
8. 해외 사례
8.1. 동아시아의 경우
9. 기타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사실 "!습해!"의 줄임말이라고 한다[7]

주로 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이 끝난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제도를 일컫는 말.

일부의 학교에서는 선택적으로 실시하지만, 지방소재의 대다수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강제로 시킨다. 상당수 특성화고에서도 강제로 시키는 경우가 있다.

지방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나이의 많고 적음에 관련없이, 자신의 권한을 사용해서 학생들에게 야자를 강제하는 교사들이 많은것이 현실이다. 사실은 수업 이외에 개별적으로 자율학습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야간자율학습이라고 하는 것이다. 해당 시간에는 교사의 가르침 없이 자율학습(=자습)을 할 뿐 야간자율학습 자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뭐 야간자율학습 참여 확인서같은 용지가 나오긴 하지만, 아예 참여하지 않는다는 칸이 없는 경우도 있고 참여하지 않음 칸이 있어도 사실 상 거부할 권리는 없다.[8]

특히 자율형 공립고는 운영 자율권이 있는 학교라 무조건 야자하는 학교도 있다. 100% 강제적. '자율형' 공립고라는 이름답게 단순히 자율학습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그래봤자 강제로 한밤중까지 남긴다는 점은 변함없다.

사실 야자를 한다고 해서 학생들 실력이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정말로 학생들 실력 향상이 최대의 목표였다면 차라리 희망자에 한해 야자를 신청받아서 집중관리를 하거나[9], 아니면 하위권을 상대로 남겨서 특강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 특히 하위권 학생들은 공부 내용을 모르는 건 물론이고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거의 모르기 때문에 야자가 그다지 효과가 없다. 애초에 자율성이 부족한 학생들을 잡아놓고 다그쳐 봐야 딴생각만 할 뿐이다. 차라리 진심어린 상담을 먼저 행하고 이런저런 공부법을 가르쳐 주는게 정상이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제대로 하는 학교는 거의 없다.

그리고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사람이라면 절대 강제로 공부시키는 게 실력 향상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의지가 있어야 확실히 성적이 오른다. 게다가 고등학교쯤 가면 수업 내용이 꽤나 어렵기 때문에 단순히 주입시킨다고 해서 될 수준이 아니다. 본인 의지가 거의 없는데도 앉혀놓는 것만으로 성적이 오른다면 머리가 끝내주게 좋거나 공부하기 싫은 척을 하는 것이다.

2. 소개[편집]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예비 야근(?) 연습이라고 한다. 어쩌면 군복무를 하는 남학생 특히 장교 등 직업 군인의 경우는 당직 등 각종 근무를 서는 것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사실 일 열심히 하고 밤까지 죽도록 야근해도 불만 없고 일 끝나고 회식 가고[10] 밤까지 집에 못 가도 불만 없는 예비 노예를 만드는 연습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창살 없는 감옥. 물론 야근을 억지로 시키는 나라는 한국뿐이다.[11]

홍콩, 영국, 호주, 캐나다영연방이나 구 영국령인 나라에서는 이 야간자율학습을 강제적으로 실시할 경우, 학대로 처벌 받는다.

한국에서도 아동에게 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13~14세 이상의 중학교 때부터 하는 경우도 있으며, 고등학교는 거의 없는 곳이 드물다.

일부 전문계고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강제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전문계고에서는 안 한다. 단, 일부 마이스터고는 자격증을 위한 야간 실습을 할 때도 있으며 2010년도 이후로는 갈수록 많은 전문계고에서 야자를 도입하는중. 어느 광역시는 오히려 야자 안하는 전문계를 찾는 게 힘들다. 그냥 학교에서 학생들 공부 시키고 싶으면 야자시킨다. 마이스터고가 아닌 이상 특성화고래도 고졸취업자보다 대학진학자가 더 많은 학교가 대부분이라 재단 이사장이나 교장이 야자를 원하면 무조건 강제야자다. 그리고 이런 학교는 생각 외로 많다. 그리고 야자와는 별개로 어떨 땐 자격증 이론 실기 공부를 시킬 때도 있다.

심지어 어떤 대도시에서는 인문계도 야자를 자율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 전문계고에서는 계속 야자를 진행중이다. 고졸취업을 원하는 소수와 대학 진학 자체가 불가능한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특성화고에서 오전 7시 50분 등교 및 오후 10시 하교를 반강제로 시행하고 있다. 덤으로 방학에도 9시~6시 강제 등교다. 특성화고도 인문계 식으로 굴린다.

일부 취업반조차도 기술 공부시켜야 한다고 야자+방학 보충 수업을 하는 경우도 보인다.

예술고등학교는 야자를 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그 시간에 실기연습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기숙사생들은 무조건 야간자율학습 한 뒤 끝나고 기숙사로 들어와야한다. 쉽게 말하면 야간자율학습은 절대로 빠질 수 없다. [예외] 몇몇 기숙사는 아예 기숙사 내부에 학습실을 만들고 기숙사생들만 1시간 ~ 2시간씩 학습을 더 시킨다. 이 시간에 졸면 분위기를 흐린다고 벌점을 주는 학교도 있다. 특히 학습실이 있는 기숙사의 경우 취침점호 이후 새벽까지 연장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도 많다.

3. 유래[편집]

야간자율학습이 도입된 계기는 1980년 7.30교육개혁조치로 과외보충수업이 전면 폐지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편법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침 첫수업이 시작되기 전과 방과 후 밤늦게까지 자율학습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입시 지도를 하는 변형된 보충수업이 고교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7.30교육개혁조치 이후 과외공부와 보충수업제가 폐지되자 학교 정규수업만으로는 대학입시준비가 불충분하다는 판단에서 학교마다 새로운 편법으로 취하고 있는 보충수업이다. 서울 시내의 경우 대부분의 고교들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첫수업 시작 전이나 방과후 밤10시경까지 교실과 도서관을 이용한 자학자습 또는 방송수업을 통해 3학년생들을 위한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면 일부 고교는 명문대 진학반을 별도로 편성, 집중적인 입시지도까지 하고 있다. 사실상의 보충수업이나 다름없는 자율학습은... (이하 생략)

- 동아일보 1981년 4월 9일자 <변형 보충수업 고교에 '자율학습' 바람>

여기에는 대학별고사가 폐지되고 학력고사 시행된 것도 한 배경이 된다. 대학별고사 시절에는 각 대학 입시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하므로 따로 과외나 학원, 보충수업 등이 필수였고 과중한 학습 부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시기였다. 본고사 폐지와 과외/보충수업 금지, 고교 과정에서 일률적으로 출제되는 학력고사 실시에 따라 별도의 교습 없이 고교 과정을 자습하는 형태의 자율학습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전 버전에서 고교생들이 방과 후 데모하러 몰려 나오는 것을 것을 막기 위해서 전두환이 제정했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당시를 겪어보지 못한 위키니트의 상상력에 불과하다. 오히려 야간통행금지의 폐지, 교복 폐지, 두발자유화, 대학의 학생회 부활[13] 등 유화적 조치가 취해졌으며 대학가 시위와 달리 고등학생의 데모는 존재하지 않았다.[14]

여담이지만 전국에서 최초로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한 학교는 대구 수성구의 경신고라고 한다. #

4. 역사[편집]

1990년대뿐만 아니라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전국 거의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가 이 제도를 실시하였으나, 서울권에서는 한동안 금지되다가 결국 강제가 아니라 원칙적으로 학생 자율로 바뀌었다. '원칙적으로'라는 말을 굳이 붙인 이유는 이대로 하는 학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15]

5. 원인[편집]

강제로 실시되는 이유로 제기되는 건 이것이다. 학원 갈 시간, 아니 원래대로라면 쉴 시간까지 학생들을 학교 내에 붙잡아둬서 학생들이 바깥을 싸돌아다니며 교사와 부모를 곤란하게 할 사고를 못 치게 하는 것[16]이라는 설이 있다. 교사들과 교육청에서 야자를 없애거나 자율로 두려고 해도, 가장 반대하는 사람들이 바로 학부모들이다.

학교에서 야자를 자율로 한다 다음날이면 바로 학교 행정실/교무실은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로 인해 업무마비 수준으로 변한다고. 실제 xx광역시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는 교장/교감이 야간자율학습을 정말 자율로 하겠다고 발표하자 다음날 바로 학부모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학부모들을 말리려던 행정실 공익근무요원(사회복무요원)도 무작정 밀고 들어오는 학부모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는 아파트 항목에도 나왔듯,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 노동시간이 지나치게 길고 고되며, 교육에 대한 이해부족때문에 자식의 성적에 가족의 미래가 걸린 현역 고등학생 학부모들조차 자식들의 성적이나 학교생활 관리를 대다수가 직접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야자를 이미 했던 사람은 해봤기 때문에 야자 그 자체로 자기 자식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 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안다. 왜냐하면 석차가 중요한 상대평가니까,, 다 같이 공부하면 다 같이 공부 안한 것과 비슷하다. 석차를 올리려면 다른 학생들이 하지 못하거나, 갖고 있지 못하는 차별적 요소가 있어야 한다. 거기다, 아무리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눈뜨고 있을때 집보다 학교에 오래 있다고 하더라도, 공부를 하지 않는 시간은 당연히 존재하고 그 시간에 청소년들은 부모가 원치 않는 행동들을 하게 되어있다. 노세 노세 젊어서노세 늙어지면 못노노니

그래서 부유층은 그 시간에 학원을 보내서 선행학습을 더 시키면서 성적을 올리려하고 자기 자식들을 통제하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서민 학부모들은 그럴 여력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 그 시간에 학교 내에서 교사들 통제 안에 두는 것이 자식들의 관리 부담을 덜고 혹시나 지역 사회에 민폐를 끼칠만한 사고를 학교 밖에서 칠 가능성을 없앤다는 이점이 있다. 나쁘게 말하면, 내 자식 직접 관리하기 힘드니까 교사에게 떠넘기고 시험 점수도 잘 나오게 해달라고 교사에게 열정 페이를 강요하는 셈인데, 학교는 그럴 돈도 능력도 없으니, 교사의 통제하에 그냥 학교안에 가둬만 놓고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하기만 하는 것.

이럴 수도 있는 것이 학교의 성적과 그 학교 학생들의 겉으로 보이는 인성도 그 지역 부동산 시세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동네 분위기가 좋다는 것. 특히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아파트 단지나 중산층, 부유층 거주지 등 부동산 가격이 비교적 비싼데다가 이런 시세에 민감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 학부모들이 그 학교가 있는 지역에 아파트, 상가 등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또한 이러한 재력을 갖춘 학부모들이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학교 운영 부분에 있어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사회적인 시선으로 봐도, 그 지역에 돌아다니는 불특정 다수 청소년들의 행태가 지역 분위기 조성에 영향을 준다. 특히나 보수적이다 못해 자식 교육에 히스테릭한 부모 입장에서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전후쯤에 자택인 아파트로 돌아가는 와중에, 동네 주변에서 학생들이 떼거리로 몰려다니면서 급식체로 시끌시끌하게 활보하거나 교복을 껄렁하게 고쳐입거나 행여 입에 담배라도 꼬나물고 있다? 이러면 당장 학교에는 항의전화 크리가 나가고, 학교 이미지도 망칠 게 뻔하다. 얘들이 동네 이미지 망친다고. 그러니까 저런 급식충들 안보이게 치우라는 게 요지.[17]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폭력이나 범죄도 심각하게 이슈가 되어 자신이 자퇴하고 싶어도 부모가 강하게 반대하여 야간강제학습에 억지로 쑤셔박고 자퇴도 못하는 불쌍한 학생들도 있다.[18]

일단 서울 서초와 강남, 경기도 일산과 분당, 대구광역시 수성구 등지에 학군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이들 지역의 학생들의 경우 부모들의 소득수준이 높은만큼 다른 지역 아이들보다[19] 표면적 성적이 높고, 부모들이 직접 학원에 보내는 식으로 자식들을 통제하기 때문인데, 이런 통제에서 벗어난 학생들 중 일부가 앞서 말했던 교사와 부모를 곤란하게 할 사고를 치게 되고 만약 그 사건이 지상파 방송 뉴스에까지 보도될 정도로 심각하다면 면학 분위기에 민감한 젊은 학부모들의 심기를 건드려서 안좋은 소문이 형성되고, 그 지역 집값 등이 폭락할 가능성도 있고, 만약 이렇게 될 경우 해당 학교 학부모와 인근 아파트 부녀회는 물론이고 해당 지역 실거주자나 해당학교 학부형이 아닌 부동산 등에 투자한 회장님이나 사모님같은 외지인들까지도 학교에 몰려와서 항의할 가능성도 있다.[20] 이 분이나 이 분, 이 분같은 사람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가 투자금 손실 배상과 관련하여 소송 등 법적분쟁에도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21]

즉 학교 주변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들과 지역 주민들은 비행 청소년, 청소년 범죄, 아니 청소년이 몰려다니는 그 자체만으로도 발생하는 주거 환경 하락과 그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부동산 가격 폭락 등을 미리 막기 위해 그 지역 내의 청소년 학생들을 어떻게든 통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학교로 하여금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청소년들을 거리로 내보내지 않도록하는 보이지 않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22]

물론 야간자율학습의 실시가 위 예시들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가 하면 절대 아니다[23]

따지고 보면 야간자율학습의 실시는 국가 백년대계인 국민 교육문제가 고작 지역의 부동산문제에 눌려서 그들의 입맛에 맞게 흘러간다는 증거이며, 대한민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혹은 부동산 소유자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실제로 무작위로 100명의 한국부자들을 조사한 결과 88명이 부동산임대수입이 주수입원이라고 한다.[24]

여담으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까페에서 어떤분이 학교에서 강제 야자를 하는 진짜 이유는 야근에 익숙해 하기 위한 훈련 이라고 주장을 한 적도 있다. http://cafe.naver.com/asunaro/32563 물론 야근도 대한민국 사회의 큰 문제점이기도 하다.

5.1. 과거 야간타율학습 시절[편집]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야간자율학습은 한다.
교통사고 위험 있으니까 하지 말라고요? 그래도 해야 하는데요.[25]
천둥이 쳐도, 폭풍이 와도 야자는 시행됩니다. 어차피 그것 때문에 집에 못 가면 야자를 해야지요.
여학생들이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우선은 학습이 중요하니까요. 설령 불한당이 여학생들 납치한다고 해도 한 다면 할겁니다.
어차피 해야할 거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

문제는 현 시각 에도 야간'타율'학습인 지역이 상당수. 자율이라 주장하는 지역에서도 대다수 학교는 강제로 시행한다. 원래 규정과 현실은 다르다. 그나마 진보진영 교육감이 있는 곳의 학생들은 일어나 뜻을 말할 수라도 있지만, 대전, 울산 등 보수적인 사람이 교육감인 곳에서는 일어나 봤자 교칙 등으로 벌만 받는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화성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을 때 수원지역 중고등학교들은 여전히 야자를 강행했다.[26] 결국 1989년 7월 3일 수원 오목천동에 거주하던 한 고2 여고생 정모양이 야자를 마치고 귀가 도중 실종, 9일에 참혹하게 살해된 시체로 발견되고 만다. 지역이 다르고 수법이 다르다는 이유로 화성연쇄살인의 동일범으로 취급되지는 않았고 화성연쇄살인처럼 범인을 잡지 못해 2004년 7월 3일 공소시효 만료로 결국 미제사건으로 끝난다. 수법이 지극히 잔혹[27]해서 충격이 상당했음에도 야자를 중지한 학교는 없었다. 게다가 이 당시 수원지역은 물론 전국의 분위기가 부녀자는 야간외출을 자제할 정도로 삭막한 시기였는데 이 때마저도 학생들의 야자만큼은 결코 멈추지 않았던 그 집착이 놀랍다. 이 경우는 극단적인 사례지만 네이버 뉴스에서 자율학습 + 귀가 로 검색해보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학생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많이 나온다. 탈선을 막겠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야자가 오히려 학생들을 범죄의 표적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원래는 학교가 정상적으로 끝나면 적당히 밝은 시간이고, 그대로 집으로 간다고 할 경우에는 야자 후 귀가시의 위험한 사각시간대보다 위험한 사각시간대가 극도로 줄어든다. 보호받을 필요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해진다는 얘기.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 정도가 모르는 사람을 따라갈리도 없고 밤도 아니고 밝은 시간대에 납치를 시도할 배짱있는 납치범이나 살인범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무엇보다도 야자를 하지 않고 범행을 당할거라면 [28] 야자 끝나고도 범행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역발상으로 당신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계획하고 있는 범인의 입장이라고 한다면 야자를 하는 지역과 하지 않는 지역 어디를 노리겠는지는 뻔하다.

불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물론이고 국가비상사태 때도 예외는 없었다.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계엄령 수준의 통제가 이루어진 강릉에서도 고등학교 야자는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듯 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히 재개. 심지어는 야자후 귀가하던 학생이 검문에 걸려 연행되는 촌극도 있었음에도 계속되었을 정도.

학교 근처에서 야간에 강력사건이 빈번하면 안전대책을 강구하든가 야자 시간을 줄이거나 없애서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키는 게 정상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면학 분위기를 해치면 안됩니다. 6.25 때도 수업은 했습니다.[29]라는 식의 억지[30]는 21세기까지도 이어진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학교 근처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수업이 끝나면 되도록 빨리 학생들을 귀가시키라고 지도하기도 한다. 미성년을 대상으로 삼는 폭력이나 살인 같은 강력사건일 경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방과 후면 경찰이 학교 안으로 들어와서 남아 있는 학생들에게 빨리 귀가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그게 정상이기도 하고. 일본 고베 시에서 사카키바라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2개월간 고베 시에 있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을 금지하고 일찍 귀가하도록 경찰이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2002년때에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공교육 내실화 정책관련을 펼쳤는데 그중에서는 야간자율학습 합법화도 포함되어있어 학생들이 이걸 반대하는 시위를 한 적이 있었다.관련기사

학생의 목숨보다 야자가 더 중요하다.(2006년도 기사글)

1990년대 당시 모 남고들에서는 고3 학생들에게 평일 아침 7시 30분 등교, 하교는 밤 12:30이란 정신나간 야간자율학습을 시행한 역사도 있었다. 토요일은 조금 인심써서 전교생이 밤 10시까지만 자습, 공휴일과 일요일엔 더 후하게 인심써서 아침 9시까지 등교하고 오후엔 6시 하교라는 정말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었다. 그렇다면 방학은? 그런게 있을 턱이 있나 물론 저렇게 시키면서 그나마 평일은 집에 빨리 보내는 학생들이 밤 10시였고 나머지에겐 예외사항이라는 것이 없어 밤 12시 30분까지 남아야 했다. 문제는 자정 이후라 버스조차 끊겨 학생들이 자비로 택시를 타거나, 피곤한 부모님을 한밤중에 불러 운전을 시켜 귀가하는 미친 짓들을 수능까지 1년 내내 반복했다. 그런데 학교에선 막차 끊긴 학생들의 교통비를 주기는 커녕 오히려 고3에게 보충학습비와 야간자율학습비를 더 걷어갔다.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당시에도 다수의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끝까지 하고 학생들을 10/11시에 귀가시켰다.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것이다. 실제로 야자에 반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이렇게 한다.

5.2. 현재의 시행 행태[편집]

그래도 상기되었듯이 한국에서도 지역마다 차이는 크지만 상당히 줄어들었고 현재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2017년에 예정된 광역자치단체들을 종합해 보면 자율화를 발표한 지역은 총 13곳이다.[31]

다만 자율화가 발표된 곳에서도 대부분 지역에서 여전히 반강제로 야자를 시키는 학교가 많아서 유명무실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곤 한다.

강남8학군에 한정할 경우 빈말이 아니라 실제로 사교육을 위해 고등학교가 수업을 칼과 같이 5시 전에 끝내기 때문에, 반쯤 우스겟 소리로 시골과 시골이 아닌 곳을 구별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5.2.1. 수도권[편집]

2011년부터 경기도를 중심으로 학생인권조례가 시작되면서 2011년 현재 경기도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야자가 선택사항으로 바뀌었다. 그 이후 자의로 야자에 참여하는 학생은 한 반에 10명 안팎이라고 한다. 아마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교장과 학부모들의 깽판으로 강제야자를 계속 하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가 되는 듯. 학부모들이 야자 안해서 명문대 못가면 책임질거냐고 따지고 들면 학교에서는 할 말이 없다. 기사

그러나 시행일부터 2달이 지난 뒤 경기도에선 야자가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평이다. 4월에 참석률이 학생인권조례 시행후 야간자율학습 69%→46% 감소하였으며 6월 현재 30%대까지 줄었다고 한다. 교사 개인면담도 안되기 때문에 교사가 학생을 은근히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반강제로 설득하는 행위자체가 금지되어서 말 그대로 누구의 지시도 없이 학생 스스로 하고 안 하고를 선택할 수 있다. 학교에서 동의서 주고 얼마이상 선택하라 하고 부모님동의 서명도 본인이 하라고 시킨다. 즉 강제로 오표치라고 하는게 없어졌다는 애기다. 체벌금지는 미디어와 개인촬영의 힘이 컸다고 하더라도 야자가 없어질 줄은 일선 현장에서는 아무도 상상을 못했으나, 경기도 교육감은 민원 900건중 200건을 추려 장학사를 미친 듯이 파견하였으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야자민원을 받으면 거의 다 파견하여서 현재는 민원이 한 달에 30건 이하로 줄어들었다. 다만 경기도 역시 2015년에도 반강제식 야자를 진행하는 학교가 여전히 적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위의 사항은 어디까지나 서울과 경기도의 이야기이고, 지방은 시행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심지어 같은 수도권인데도 보수성향의 인물이 당선된 인천지역 교육감에 따르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는건 어느정도 불가피성이 있다고 한다. 인천 15개 고교 학생회끼리 모여서 '학생 인권 선언'을 했음에도 고쳐질 기미가 안 보인다. 다만 2014년 인천지방도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됨에 따라, 약간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자율로 바뀐 인천의 학교도 은근히 많이 보인다.

물론 아직도 강제로 야자를 시키고, 따르지 않을 경우 그런 학생들만 남아서 청소를 시키고, 수업 시간에 불러다가 수업을 못 듣게 하고, 무한정 써줄 수 있는 수시전형 추천서를 써주지 않는 등 입시에서의 불이익을 주고 있다.

위와 같이 서울, 경기도, 인천지방은 많이 자율화 되었다. 물론 공립임에도 강제하는 학교는 아직도 존재하며 교육감의 권한이 비교적 적을수 밖에 없는 사립학교에서는 강제로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립학교에서도 이사장의 뜻에 따라 자율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강남지역은 의외로 학부모들이 야자 자율화를 지지하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학생의 자율적 학습권 보장 등이 이유지만 실제론 사교육 받을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강남에서는 대부분 선택형 야자를 시행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학풍이 '자율'을 중시하는 학교는 그냥 선택형이고 뭐고 없고 그냥 안한다. 이런 경우 교육감이 어찌되었든 상관없이 예전부터 안하는 학교다. 사실 학풍도 학풍이지만 애초에 학부모들이 그 시간에 학원을 보내려 하는 곳이기에 반발이 거세서 그렇다. 이렇게 거센 반발을 받는 곳은 아예 야자가 없지만 많은 숫자는 아니다.

2016년 6월 29일,경기도교육감이 야간 자율학습을 폐지하겠다고 방침을 내놓았다. 2017년부터 일선학교들에서 시행될 예정이다.기사 야자를 무조건 폐지하는게 아닌 대체교육도 준비해두었고 야자폐지로 인해 학원가들이 환호하는 분위기이며 이에 대한 우려가 없잖아 있다. 그러나 이미 경기도권 고등학교의 경우 10~20% 정도의 학생들만이 야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교육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도 오히려 억측에 불과하다. 이미 하는 사람은 다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5.2.2. 그 외 지역[편집]

서울과 경기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강제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32], 학생들은 이를 비꼬는 의미에서 야간타율학습이라고도 부르지만, 어찌됐든 그 시간에 자율적인 공부를 하는 건 맞기 때문에 자율은 자율이다.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지방[33]은 애용하다 못해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제도. 대전광역시[34], 울산광역시가 특히 심하다. 대전은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학교건물에서 밤 10시까지 학생들을 안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주는 고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사교육이 거의 죽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가,[35] 2017년 기준 광주지역 인문계 학교에서 10시 넘어서까지 야자를 하는 학교는 없다. 아마 교육감 덕택인듯 하다. 하지만 이번에 계속 말을 번복하는 걸로 까이고 있다. 하지만 대전은 2015년 기준으로도 거의 모든 인문계와 많은 전문계에서 강제로 야자를 시행하고 있다. 밤 10시까지. 고3은 11시까지한다. 10시라는 시간도 지방권의 버스 막차가 대체로 밤 10시 30분 내여서 그렇다.[36] 대전과 울산은 생각보다 개막장이다. 대부분 인문계 고등학교들은 첫 입학식때부터 동의서도 안 주고 곧 바로 밤 10시까지 강제야자를 한다. 이거때문에 ‘첫 입학식 이니까 오후에 하교하겠지?’라는 생각을 하였던 1학년 애들이 이거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났었다. 더구나 울산은 학생인권에 매우 무관심하니 이런 악행이 더더욱 심해질것이다.

전문계 고등학교에서도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37]

대다수의 학교에서는 고3이 되면 토, 국공일에도 이걸 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쉬는 토요일의 경우 아침 9시 ~ 저녁 5시 30분 까지 하고, 평일이나 토요일에 국공일이 껴있는 경우에도 재수 없으면 그냥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건 교육감이 바뀌면서 일요일에 학교를 나오는 일은 없어졌다. 하지만 대전광역시는 여전히 8~6시 그대로에 일요일에도 강제로 학교를 나오게 하는 곳들이 많다.

충북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는데, 2016년 3월 야자/보충 자율화 조례가 적극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점점 자율로 바뀌어 가고 있다.

강원도에선 2010년 지방선거 당선 이후 교육청에서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자율로 정하도록 공표하였으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교육감이 재선되었다.그 덕분에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아직 갈길이 멀다.2016년 현재 처음 한달은 의무적으로 시키는 학교도 존재하며 선택인 학교라도 야자를 빠질때 온갖 계획서와 동의서를 받아내고 상담까지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일부 교사진들의 간접적인 압박은 덤. 선택이라는 명목치고는 강제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전라북도에선 해당 교육청의 2012년 '전북학생인권조례' 제정에서 강제 야간자율학습 금지가 포함되었다. 게다가 아침이 행복한 학교 프로젝트가 실시되어 대부분의 학교가 8시 20분 등교로 늦춰졌고 방학 보충 학습 등교시간은 9시로 늦춰졌다고 적혀는 있지만, 실제로 이를 지키는 고등학교는 거의 없다.
2016년 기준, 야간 '자율' 학습을 실시하지만, 말 그대로 자율이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당선된 김석준 교육감이 2014학년도 2학기부터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빡세게 금지시켰다. 다만 시의회 측에서 자꾸 태클을 건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사립은 조례를 안 따라도 된다. 더군다나 사립 고등학교가 아닌 공립 고등학교라도 이 조례를 따르지 않고 강제 보충과 야자를 해야하는 학교도 여럿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율선택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일부 사립고들도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경상남도에서도 지방선거로 당선된 교육감이 2015학년도 1학기부터 강제 야간자율학습 및 보충수업을 자율화시키기로 발표했고,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에서 어느 정도 자율화 됐지만 교육청에 안 들키고 강제로 야자를 시키는곳이 많다. 특히 역사가 오래된 학교들이 이런 경향이 심한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야자는 무조건 해야 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병X짓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앞에서 언급됐다시피 2015년부터 새롭게 만들어진 야자 및 보충수업 자율화 지침을 잘 따르는 학교들도 꽤 존재하고 사립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선택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 사전에 야자 신청서를 배부한 뒤에 희망자만 받는 형식이다. 몰론 변화된 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이 과정에서도 담임 선생님이 어떤 교육 방침(또는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반강제로 이뤄지는 경우가 생기긴 한다.

충청남도에서도 비슷하게 2015년부터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교육감이 자율화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충남 지역 각 고등학교에서는 반발이 매우 극심하다고. 그런데 드디어 7월 초에 시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세종고등학교는 자율이다. 나머지 학교는 추가바람

경상북도의 경우, 무조건 강제야자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나마 경북 내에서 사교육이 발달했다고 하는 포항, 구미 등도 전국에 비하면 형편 없는 사교육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학교에서 공부 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경북은 무조건 보수교육감 후보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 2위를 다투는 상황이라 야간자율학습의 자율화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래도 몇몇 학교에서는 조금씩 야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자율화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강도 5.8로 건물붕괴시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는 2016년 경주 지진 사태에서도 학생들을 건물 안에 잡아놓고 자율학습을 시켰다는 증언들이 SNS에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장난이 아니라 대전의 모 여자고등학교는 워낙 오래된 건물+부실공사로 인해 원래부터 정상적인 상태의 건물이 아니긴 했지만, 건물벽이 쭉쭉 갈라지고 유리창이 모두 깨졌다. #관련기사 현재 교육청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며 사실로 판명될 경우 엄중한 문책이 따라야 할 것이나 2017년 3월 기준으로 문책 따위는 없었다. 사실 해당 지역의 다른 학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이 학교만 벽에 금이가고 유리창이 깨지며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난리가 났다.

5.3. 융통성[편집]

그래도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만, 한참 먼 건 여전하다.

특기생들은 보통 빼준다. 하지만 그 특기생들 중 상당수[38]이 실제 특기생이 아니라고 봐도 좋다.[39] 버스가 끊기는 시간이 빠른 학생[40][41]은 일찍 끝내주는 융통성 정도는 일단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겨울에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집이 멀리 있는 학생들은 빨리 끝내주기도 한다. 야자가 9시 정도로 비교적 일찍 끝나는 학교들도 있다. 하지만 교통편이 끊겨도 새벽 1시까지 야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잠은 제대로 자지도 못하는 것은 덤. 그 외에도 일부 이미 진로를 정해서 그게 통상적인 학교 공부와는 관계없는 사람들도 빼주기도 한다.

대학교 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자가학습법의 학습도 가능하다. 사교육 위주의 교육은 자신이 직접 배워서 익혀야되는 대학의 공부 방식을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급식시간에 관한 동의서가 오면 거기서 저녁급식을 거부하거나 아예 저녁급식을 신청을 하지않는것도 좋은방법이다. 물론 일부학교에만 가능하고 어떤학교는 급식과 상관없이 강제야자 하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42] 남은 시점부터 고3들에게 이를 면제해 주는 학교도 있다. 수능은 아침부터 초저녁까지 보니까 아침으로 생활 사이클을 되돌리기 위해서 면제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 야자를 오래 하다 보면, 밤에만 정신이 쌩쌩한 '야행성 인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정신 차리라는거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도 고3은 이 때쯤 되면 자신이 알아서 야자를 하지 않고 집에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또한 이러한 행동을 담임 선생님이 묵인해준다. 자포자기한 이들이 나머지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또 수시철이 되면 논술이나 면접 준비를 위해 야자를 빠질 수 있기도 하다. 10월 말이 되어 수시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하면 붙은 아이들은 선생님의 합격축하를 곁들인 허락을 받아 빠져나갈 수 있다. 주로 전문대에 붙은 학생들이 먼저 빠져나가며 4년제에 합격한 아이들이 그 뒤를 따른다.

비평준화 지역의 하위권 학교들은 수능철이 다가오면 일부 공부하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텅텅 비게된다. 수시넣고 결과만 기다리면 되거나 수능 점수는 가망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평준화 고등학교도 비평준화보다는 덜 해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유령 학교급이 되기 때문에 같은 이과, 문과 학생들끼리 반을 통합하기도 한다.

성적을 잘 받으면 야자 쿠폰을 주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특별히 야자에서 제외해주거나 자율적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학교가 상당수 존재한다. 점수가 높은 학생을 강제로 야자시켰다가 성적이 떨어지거나 하면 학부모의 폭풍과도 같은 항의가 일기 때문. 위키러들은 성적 잘 받고 야자를 째자. 단 성적이 떨어지게 되면 강제로 다시 야자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성적이 잘 나올수록 오히려 특별 관리 한답시고 강제로 붙들어두는 학교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6. 부작용[편집]

忠南 K고의 경우 3학년 7개 반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난해 일년내내 끊임없는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담임순번제에 따른 철저한 야간수업 지도 등 거교적인 입시준비를 했지만 막상 입시가 끝나고 뚜껑을 열어본 결과 4년제 전기대에 한명도 합격하지 못해 학교 전체가 허탈해 빠진적도 있다.
- 1986년 11월 4일자 동아일보
이 서술은 야자를 강제로 적용하는 학교에 한하여 한정되어 서술합니다.

사실상 강제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사정상 빼주는 학교가 있다고 하더라도 학원 원장의 서명이나 부모의 허락,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학원수강을 핑계로 나가는것을 싫어하는 학교에서는 심지어 학원 영수증이나 학교가 정한 서식의 수강증명서를 받아오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해당 시간이 너무 길어서 이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이 이로부터 일탈하여 밤길을 배회하는 경우까지 생겨났다.[43]이게 문제가 되는 게 밤길을 배회하면 말 그대로 범죄의 표적이 되는 꼴이다.

거기에 학생들의 주된 생활 시간을 저녁과 늦은 밤 사이로 바꾸어 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생활리듬을 흐뜨러뜨려 고3들의 체력 저하 및 각종 희한한 병[44]에 걸리기도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폭식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 그렇다보니 자율학습 강도가 높은 학교일수록 아침수업의 집중도가 현격히 떨어진다. 0교시가 끝난 직후 학교 교실을 들어가면 쥐죽은 듯이 조용하다. 학생들 90% 이상은 그자리에서 자기 때문. 심하면 아침수업 또는 오전수업 내내 잔다. 그리고 밤에 쌩쌩간다..

죄를 지은 사람에게 이동의 자유를 박탈하여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에서 알수있듯이, 이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강제적으로 학습장소를 학교나 기숙사로 한정시키기 때문에 감정적 부담도 크다. 물론 3년간 이렇게살면 어느 순간에는 적응되지만, 내향적이거나 학교보다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익숙했던 학생들이 갑자기 학교에서 공부하게되는 고1 3~4월에 일시적인 우울증세를 겪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애초에 봄이란 시기자체가 수험생과 같이 봄을 누릴수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계절성 우울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란 사실도 이에 상당히 기여한다. 특히 이 시기에 정신적 평정심 유지에 실패해 지속적으로 우울증세를 겪거나 성적이 떨어지는 사례도 파다하다. 학생들이 모이는 주요 커뮤니티에 야자마치고 우울하단 글이나 감성적인 상태에서 작성한 것으로 사료되는 글들이 유난히 많이 올라온 단점이 이 문단의 주장에 대한 뒷받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게 학생들만 괴로운 게 아니다. 야근 후 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부차적인 피해를 준다. 아침 출근길에 등교하는 학생 사이에 끼어 가축수송 버스에서 고생하며 출근했다가, 퇴근할 때도 야자가 끝난 학생들 사이에 끼어 퇴근하는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학부형도 아닌데 야자 좀 줄이라며 교육청에 민원 넣은 아저씨 아줌마가 이런 사람들이다.

6.1. 학습장소를 강제적으로 학교로 제한시켜 놓는 것[편집]

자신이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고 독서실이나 도서관, 집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해도 그것을 묵살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학습스타일에 따라서 집단적으로 모여서 하는 것보다 혼자 칸막이 치고 어두운 공간에서 공부하는 등 개인의 학습 방식이 천차만별인데도 그것을 무시하는 문제점이 있다. 학습효율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실시하는 야간자율학습이 오히려 개인의 학습효율을 낮추는 부작용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여름이나 겨울에 냉난방이 부실한 학교에서 공부할 때의 효율 저하는 필연적으로 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요즘 대입을 대부분 수시로 뽑기때문에 학생부가 굉장히 중요해진것도 악영향을 주었다. 야자도 학생부 기록에 남기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경우도 부지기수. 무엇보다 야자를 안하게 되면 내신이 월등히 좋지 않은 이상 학생부 관리를 제대로 안해준다(...)

6.2. 공부하기 싫은 학생까지 강제로 야간자율학습에 동참[편집]

공부를 하는 학생들끼리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한다면 그나마 학습 분위기는 잘 갖춰질지도 모르겠으나, 공부를 하기 싫은 학생들까지 강제로 야간자율학습을 하게 만들어서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방해하거나 떠들거나 딴 짓을 하다가 소음을 일으켜 결국 분위기를 흐트리고 마는 부작용도 있다. 물론 선택적으로 야자를 하는 곳은 벌점제를 도입하여 일정 점수가 넘으면 강제퇴실이라는 카드를 꺼낼 수 있지만 강제적으로 야자를 하는 곳에서 이런 카드를 꺼내면 너도나도 다 벌점먹고 퇴실할 려고 할 것이다. 이런 학교는 얼차려, 압수 등의 재제를 무한반복으로 가하다가 제제가 매우 힘든 경우 아예 자퇴서 쓰라고 할 수도 있다.

6.3. 자율이라면서 걷어가는 잡부금[편집]

"자율학습" 하는데 왜 돈내지?라고 생각하는 위키러들을 위해 설명.

관련기사

불법행위다. 잡부금을 걷으면 착한 위키러들은 교육청에다 꼭 찔러주자.그런데 요새도 찔러줬다 되러 ㅈ되는 상황도 많다 ㅈ되기만 하면 다행이지, 아예 도태당한다.

한때 교사의 학습감독 비용과, 학교의 전기세를 다름 아닌 학부모에게 요구하는 일이 매우 비일비재했다.욕심이 넘치다간 언젠가 걸리게 되있습니다 게다가 감독비용과 전기세 말고도 온갖 이유로[45] 학부모들에게 돈을 갹출했는데 이는 엄연한 불법이다. 애초에 감독비와 전기세가 모자라다면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서 예산을 요구해서 시행해야지 이미 등록금을 낸 학부형들에게 돈을 뜯는 것은 깡패들 보호비 뜯어 가는것과 다를게 없는 것.

심지어 어떤 학교의 경우 교장이라는 사람이 퇴임사에서 자랑스럽게 한다는 말이 "제가 이 학교에 와서 이것만을 꼭 하겠다 맹세했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공부하게 하기 위해서 에어컨을 학부형들이 부담하여 들여 놓았습니다."였다. 사실 이런 경우 진짜로 그 돈을 학생들 편의를 위해 썼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그 외에는 거의 100% 교사들 뒷돈이나 회식비 등으로 들어갔다고 봐도 된다.

결국 2002~2003년 부터 문제가 공론화 되었고, 감사원이 나서서 칼을 들이대면서 이런 행태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학교[46][47]에서는 아직도 이런 불법적인 모금[48]이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사례를 발견 시 바로 교육청에 신고하도록 하자. 이런 것들을 뿌리를 뽑아야 공교육이 더 견실해진다. 좀 더 스케일을 키우려면 감사원이나 국민신문고 같은 데 고발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한 명이서 개인적으로 하기보다는 좀 더 집단적 성격을 띠는 게 좋다. 물론 확실한 증거를 하나하나 모아서 자료화 하여 놓으면 더욱 효과적이니 추천한다.[49]

꼭 잡부금을 걷지 않아도 야자를 하도록 만들어 놓거나[50]심화반에 들고 싶다면 방과후학교까지 월화수목금모두 듣게 하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그리고 방과후학교는 당연히 무상이 아니므로 결국 잡부금 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6.4. 학생의 안전 문제[편집]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와닿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그야말로 학생의 안위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 야자를 마치면 자정 내외인데, 이 때는 차도 끊겨서 보통 걷거나 택시를 타고 집에 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납치강간 등의 표적이 되기 쉽다. 굳이 범죄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길 가다가 사고를 당할 수 있고, 더 중요한 사실은 아무런 응급처치도 받기 힘든 서비스 암흑 시간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태가 생겨도 학교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심지어는 2016년 경주 지진과 같은 비상사태에도 야자를 속행하라고 하고, 대피를 한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는 상식 이하의 행태를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학생들을 소모품 취급한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7. 강제성 논란[편집]

야간자율학습이 문제가 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

빼도박도 못하는 감금죄에 해당되는데도 수십년동안 이어져 오다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이었다. 만약 학생이 야간자율학습을 원치 않아 나가려고 하는데 선생님들이 그것을 막으면 명백히 헌법상 신체의 자유에 대한 침해이며 보통은 조례는 물론이거니와 학칙으로도 이러한 신체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명문 규정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위법이다. 설령 조례나 학칙에 학생이 원치 않음에도 정규교육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야간자율학습시간에 집에 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를 가진 조항이 있으면 이는 학생의 권리를 제한하는 조항으로 헌법37조 2항에따라 법률의 수권이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또 헌법을 위반한 조례/학칙으로써 무효(위헌)이다. 야간자율학습이 헌법상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행복추구권’ 및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형법상의 ‘감금죄’에 해당할 소지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야간자율학습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감금죄는 '심리적 압박'에 의해서도 성립되며, 감금이 신체의 직접적인 구속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공간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는 행위 또한 감금죄에서 말하는 감금의 범위에 들어간다고 인정하고 있다. (대법원 2011. 9. 29. 선고 2010도5962판결). 이 판결대로라면 일선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야간자율학습도 이러한 형법상의 감금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 야간자율학습은 또한 공교육의 존재이유마저 위협하고 있다. 반강제적 야간자율학습으로 전인교육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고, 자유롭지 못한 학생은 민주시민으로 길러질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일부 학생들이 말하는 절대로 참여해야되는 '강제적' 야간자율학습이란 것은 현행 헌법상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학생이 원치않아 학교를 나가려고 하는데 선생님들이 무력으로 학생들을 막으면 해결책은 간단하다.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그리고 학생이 무단으로 야간자율학습에 빠진 것으로 징계와 같은 불이익을 준다면 학생은 징계에 대해 취소소송을 걸 수 있고 소송 중에 조례나 학칙의 위헌/위법을 주장할 수 있다. 또한 야간자율학습의 강제성을 천명한 조례나 규칙이 있으면 이는 직접 학생의 기본권을 침해하므로 헌법소원을 걸 수 있다.

다만 강제야자가 아닌 자율적으로 할사람만 하는 야자는 비단 나쁘지만은 않은 제도인데 공부는 하고싶은데 진짜 돈이없어서 학원이나 독서실비도 내지못하는 아이들은 이거라도 없으면 공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집에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만약 가정환경도 시궁창이면 맘놓고 공부에만 열중할수 있는 장소는 학교말고는 없기때문. 실제로 야자가 자율인 서울, 경기권의 몇몇 고등학교에서는 빈 교실에 책상들을 두고 일종의 무료독서실처럼 야자를 실시한다.

비단 집이 가난하지 않아도 독서실까지 가기 귀찮거나 독서실비가 아까운 학생들은 많이 이용하는편.

7.1. 원인[편집]

실사례를 살펴보면 당연히 야간자율학습을 원치 않는 학생은 중간에 뛰쳐 나가거나 하지 않고 선생님에게 말한다. 보통 공부를 잘 하지 않는 학생들은 어차피 선생님들이 야간자율학습에 있으면 방해만 될 것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허가를 해준다. 보통은 부모님의 동의서를 요구하는데 고등학생인만큼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공부를 어느 정도 하는 학생 역시 마찬가지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보통 선생님의 신뢰를 두텁게 받고 있고 학업 진행 계획을 얘기하거나 선생님 개개인별로 다르겠지만 그냥 통과시켜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야간자율학습이 현실적으로 본인과 부모님의 동의가 있으면 빠져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야자를 하며 심지어 이에 괴로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것도 자율화된 지역에서나 통하는 이야기고...

자율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일부 지역에선 부모님이 동의를 해도 야자를 강제하거나 부모님이 동의하지 않는경우 안빼준다. 좀 심한경우는 야자를 안하는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야자를 하는 학생에게만 이익을 주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야자에 강제로 참여해서 자거나, 잠조차 못자게 하는 경우가 많다.[51] 여러모로 개선되어야 할점이 많은부분.

7.1.1. 심리적인 요인[편집]

이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첫째로는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 있는데, 일부 고지식하거나 보수적인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무조건 야자에 참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야자에서 빠진다면 생활기록부에 안 좋게 적힐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생활기록부에는 안 좋은 내용은 보통 적히지 않으며, 특히 흔히 생각하는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사제관계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안한다고 해서 생활기록부에 안 좋은 내용이 적힐 일은 거의 없다. 이렇게 된다면 학생의 평소 행실에 문제가 있거나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말고 이전에 선생님과 학생간의 관계부터 살펴봐야 할 것이다.

7.1.2. 입시 지옥[편집]

두번째는 학생이 놓여있는 상황과 관계가 있다. 야간자율학습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은 입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등학생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예체능이나 기술을 배우는 쪽으로 진로를 정하지도, 무언가를 이루지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미래를 생각하면 좀 더 좋은 대학에 가는 수밖에 없다. 전자에 해당하거나 이미 공부에 손을 놓은 학생들은 저절로 야간자율학습에 제외될 것이고, 그게 아닌 대부분의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의 대상이 되는데 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야간자율학습에 혐오감을 드러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선택하는 암울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컴퓨터, TV, 그리고 가족이 있는 집에 돌아간다면 다시 발걸음을 독서실이나 도서관에 옮기기가 힘들고 집에 있으면 공부를 잘 안할 것은 뻔한 상황이니 학생들은 힘들게 선생님에게 야자를 빼달라는 요구를 하기보다는 그냥 야간자율학습에 몸을 맡기게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실제로 야간자율학습이 본인의 동의와 선생님과의 면담으로도 충분히 빠질 수 있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야간자율학습이 강제적인 제도라고 인식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러한 의식의 매커니즘을 생성하는 것은 사회적 요인인 학벌사회와 대학입시라는 거대한 엔진이기 때문이다.

야간자율학습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은 스스로 좋은 대학에 가지 않으면 미래가 많이 힘들어질 것을 사회화 과정, 즉슨 주변을 통해 깨닫게 되었고 그 목표를 위해서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수단이 야간자율학습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지만 대학이 중요하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된다는 생각은 대부분 스스로 형성되기 보다는 사회에 의해 강제된 것에 가깝다. 그렇기에 야간자율학습 역시 강제적인 수단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야자보다 오히려 집이 낫다거나 학원을 선택하게 된다면 학원/집으로 가게 되고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도록 스스로 억지로 유도된 것이지 실제로는 강제된 제도라고 보기 어렵다. 사실 이 경우는 표면적으로나마 자율화된 수도권 일부에나 적용된다. 더 슬픈건 대학 입시와 미래를 위해 야간자율학습을 선택한다고해도 실제로 공부하는 학생은 극히 일부다.

즉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학벌사회나 대학 입시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할 것이지, 그 잘못을 야간자율학습에 떠넘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의 이점을 살펴보면 앞서도 말했듯이 야간자율학습은 다른 학습방법에 비해 효과적인 것도 많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야자를 하는 것에 동의했다면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교실이나 학교를 벗어난다면 교사의 제지를 받기 때문에 학생은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교실에 결박된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 상황 속에서 학생은 공부를 하느냐 아니면 책상 위에서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활동을 하느냐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기 때문에 공부를 할 확률은 비교적 높아진다.

집에 간다고 가정을 해보자. 학생은 공부를 하느냐 게임을 하느냐 영화를 보느냐 예능 프로그램을 보느냐 과자를 먹느냐 등등 수많은 유혹과 선택지에 둘러 쌓이게 되므로 학교에 남아 있는 것이 학업에 있어서는 훨씬 효율적이다. 독서실, 도서관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교실보다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야자의 대안으로 많이 선택한다. 그렇지만 독서실을 가려다가 피시방이나 집으로 새버리면 아무런 실익도 없는데다가 많은 양의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단점도 있다. 또한 독서실 사용료도 만만치 않으니...

8. 해외 사례[편집]

미국 고등학교에서 이랬다간 아동 학대로 바로 걸린다. 관련 법안은 곧바로 위헌으로 미 연방에서 위헌 처리할 것이며[52] 만약 한 학교가 강제로 학생들을 가뒀다간 바로 관련 공모자들은 인권 침해로 최소 징역형이다. 심하면 폐교까지 갈 수도 있고. 보통 학교 댄스 파티나 학교에서 애들끼리 모아두고 하는 락 인(lock in) 말곤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학생들이 없다. 보딩 스쿨[53] 같은 경우 정규 수업 시간 종료 후 자율 학습 시간이 있는 정도다. 굳이 교실에 남고싶어서 남아도 교사들이 집가야된다고 내보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한국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한국 학교들은 이렇다라고 이야기하면 10대들은 바로 기겁을 하지만, 조금만 나이를 더 먹어도 (20대 중반+) 어 그래서 동양애들은 성적도 잘 나오고 밤늦게 사고치고 다니지 않는군!이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물론 동양인들은 무조건 공부(특히 수학)를 잘하는가 싶은 편견이 끼인 시선이지만 미국 공교육계는 자유를 매우 중시한 나머지 자율학습은 커녕[54] 교복 실행[55] 같은 것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뭇매를 맞으며 지역과 인종에 따라 청소년 범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가 학생으로서 겪으면 지겹고 귀찮지만 어른이 되어 돌아보면 장점도 분명히 있다는 점도 한 번 쯤은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물론 그게 인권 침해를 굳이 동반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두발규제와 더불어 야간자율학습의 강제적 시행 관행이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인 학생의 행복추구권[56]을 침해하고 기타 기본권과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학생을 2등 국민으로 취급하는 듯한 해외에서는 대표적인 인권 침해 사례로 보기도 하고 자국에서도 이러한 폐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57], 한국과 중국, 대만 등은 장유유서등으로 대표되는 동아시아 유교 문화와 갑과 을이라는 상하관계가 발달되어 권위주의가 강한 측면[58]이 있어서 묵인되는 듯 하다.

같은 중화권이지만 홍콩마카오, 싱가포르는 일찍 영국포르투갈 식민지라 유럽식으로 학제가 돌아가고 미국처럼 야자는 금지되어 있다. 같은 아시아지만 한국 고딩이 홍콩이나마카오 혹은 싱가포르 고딩을 보면 꽤 부러울 것이다. 17시 이전에 모든 학과 과업이 다 땡 친다. 대신 얘넨 학원들을 다니느라 바쁘다만 22시 직전엔 어지간 하면 다 끝난다.

애초 이 둘은 일찍이 싹수 없어보이는 애들은 나가리 시켜 강제로 실업계에 보내고, 그래서 한국보다는 대학진학률이 낮아 20% 정도밖엔 안 된다. 고등학교만 나오고 경찰관. 소방관이나 이민국 직원, 해관원(세관원), 공무원 등으로 입직하는 경우가 많으며 비서나 단순 행정 사무직 등을 하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3차 산업 위주라 고등학교만 나와도 취직이 잘 되며 고등학교만 나와도 곧잘 영어를 하는 홍콩사람들이라 사회생활에 별 문제도 없다.

당장 홍콩 소방처홍콩 경찰의 신입 소방원 및 경관들의 나이는 한국식 나이로 20세에서 21세 사이로 고등학교 갓 졸업한 남녀 학생들이 바로 소방학교나 경찰학교로 직행하며 당연한 말이지만 나이가 어린 애들이라 한국의 경찰학교 및 소방학교보다[59] 빡세게 교육훈련을 시킨다.

8.1. 동아시아의 경우[편집]

중국에서는 어느 정도 실시되는데 2012년 3월 19일 기준으로 대련의 모든 고등학생 1, 2학년은 야자와 0교시가 폐지되었다. 3학년은 변함 없다. 하지만 0교시 수업시간을 슬쩍 정규 시간으로 당겨놓고 뒷 시간에 0교시 수업을 메꾸는 방과 후 수업을 넣는 학교도 있다.

대만의 경우 본인이 원하고 학부모가 동의하는 경우 실시한다. 한국이나 중국본토와는 달리 자율이다! 취소선 드립이 많았는데 한국보다 당연히 훨씬 낫다. 아니 애초에 대한민국보다 더한 나라가 실제로 있다고 쳐도 대한민국에서 야자가 저절로 없어지는가? 안 없어진다는 거 초등학생도 다 안다.

일본의 경우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에 완전 하교시간(完全下校時間)이라는 것이 있다. 이게 뭐냐하면, 부활동이나 자습, 보습 등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 가지 않고 학교에 남아있는 건 자유지만[60], 이 시간까지는 무조건 집에 가라는 소리다.[61] 소학교는 16시 에서 17시 사이,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17시에서 18시 사이가 많다. 완전하교시간을 넘겨서라도 학교에 있고 싶다면 교사로부터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62] 야자에 시달리는 한국 학생들 입장에서는 부러워 할 만한 제도인데, 이 제도는 사실 교사들의 퇴근시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학생들이 자꾸 학교에 남아있으면 자연히 선생님들도 퇴근을 못하니까. 때문에 문화제 준비와 같이 특수한 사유를 제외하곤 웬만한 일로는 허가를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 허가를 해주면 졸지에 연장근무를 뛰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학생들은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걸 오히려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는 수준이다. 예시

다만 일부 학교의 경우 부활동 참가를 강제하는 경우는 있는데, 물론 일본의 부활동은 한국에 비해 좀더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편이지만 그래도 수업 끝나면 그냥 집에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묻지 않기에 야자처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부활동 등록만 의무지 출석일수를 채워야 할 필요는 없기에, 부활동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적당한 부활동에 이름만 올리고 부활동에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유령회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유령회원들은 도서부나 문예부, 문학부 같이 선배가 쫓아오지 않을만 한 얌전한 부활동을 선호한다. 물론 한국식 야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 몇몇 사립학교에 야간자주학습(夜の自主学習)[63]이라는 명목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당연히 한국처럼 강제적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주로 기숙사가 있는 사립학교에서 합숙하며 실시하는 형태로 한국의 야간자율학습에 비하면 상당히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64] # ## ###

홍콩, 마카오는 야간자율학습 자체가 없다! 학교 수업은 홍콩은 영국식, 마카오는 포르투갈식 학제로 오후 2시면 칼처럼 끝난다. 그리고 학원을 다니기도 하지만 대게는 카페 등에 모여 자기들끼리 알아서들 공부하는 분위기다. 그 전에 영미법 상 야간자율학습은 아동학대(!!!)에 해당해 위법이다. 중국본토에서 홍콩으로 전학 오면 야간자율 없어 좋다고들 할 정도. 일단 홍콩과 마카오 자체가 사회가 한국, 중국보다 널럴해서 취업난도 없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어느 정도 지위를 보장받으며 대학 수도 너무 적은지라 보통은 영국, 미국등으로 유학을 많이 택한다. 즉 굳이 한국처럼 입시에 목 맬 이유가 없는 셈.

9. 기타[편집]

일단 한국에만 존재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건 참신한 시도이긴 하다. 물론 야자 자체가 없어지는 게 나은 악습이긴 하지만. 다른 소재도 마찬가지지만, 만약 야간자율학습이라는 논란이 많은 제도를 소재로 다루게 될 경우 정치나 전쟁 등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미디어물처럼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가뜩이나 야자 자체부터가 역겨운데 그 역겨운 것을 소재거리로 재미로 포장하면 전쟁미화하는 헤타리아와 다를 게 뭐냐는 반응도 있다. 이외에도 "야자 시간에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 1시인데..."와 같은 클리셰가 종종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야간자율학습과는 이름이 다른 주말자율학습이 있는데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토요일, 공휴일에도 나와야하고 더 심한 학교는 일요일에도 아침 일찍 나와 자습을 하는 학교도 있다. 종교행사? 그딴 건 그냥 씹는다.

춘천고등학교 재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춘천고등학교의 야자는 야간자율학습이 아닌 야간자주학습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고등학교까지는 아니지만 몇몇 학생들은 오후 7~8시까지 공부를 시키는 중학교도 있다고한다.

10. 관련 문서[편집]

[1] 야자가 자율인 곳은 독서실과 같은 수준의 시설을 갖춘 별도의 건물로 이동하여(책상 옆에 칸막이가 있고 각 책상 위에 소형 전등이 설치되어있다.) 학습하지만 강제인 곳은 위 사진 처럼 자기 학급의 교실에서 한다.[2]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3] 충청남도, 충청북도이며,대전광역시는 여전히 강제적이라 제외. 세종특별자치시는 확인 필요.[4]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5] 그렇다고 수도권에서는 강제시행이 아닌가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야자를 안하게 되면 학교 관리대상 밖이 된다. 즉 학종을 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제이다. 학교에서도 은근히 협박한다.[6] 사실 자율화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교육청에 알리면 그만이긴 하다. 그러나 이것도 사립은 안 되고, 공립만 가능하며, 과연 이렇게 행동할 학생이 얼마나 될지는...[7] 웹툰 내의 개드립이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맞는 말이다(...)[8] 대전광역시울산광역시의 인문계(일반계)고등학교들은 1학년 첫 입학식 때부터 동의서 따윈 안 걷고 바로 선생님과 함께 강제로 10시까지 남는다고 한다. 그냥 이렇게만 한다면 불법이지만 대전/울산 학교들은 보충수업 동의서로 통해서 야자참여계약을 한다고 한다.[9] 실제로 서울대학교에 학생들을 다수 배출했던 평준화 이전 명문고등학교들은 오래전부터 야자가 자율이었다.[10] 윗사람들 중에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집에 가기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11] 금융업이 주류라 불가피하게 밤샘근무를 많이들 하는 홍콩, 영국 등은 오버타임(Over Time)이나 줄여서 OT라고 하는데 이 OT를 하면 꼭 그만큼 돈을 줘야지 안그러면 노동부에 걸린다! 그리고 애초 오티가 필요한 직종은 처음부터 계약조건에 오티 및 오티에 따른 보상이 명시되어 있다. 오티를 안하는 직종도 당연히 많다. 애초 홍콩의 러시아워는 한국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고 조금 빨리 끝난다.[예외]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나가서 학원가는 경우도 있긴하다. 그러면 야간자율학습끝난뒤에 막바로 기숙사로 복귀하는거고.[13] 이로 인해 학생운동박정희 시대와는 달리 사상적으로나 조직적으로 체계화될 수 있었다.[14] 물론 프로야구 출범,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핌픽 등의 다른 대상으로 국민의 관심을 정치로부터 눈돌리게 하는 정책을 펼쳤다.[15] 2017년 현재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의 일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특별반 학생들을 뽑아서 강제로 시킨다는 등의 편법적인 행태를 쓰거나 그딴 거 없는 식으로 야자를 강제하는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으니 제도가 바뀌었다고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가 모두 학생 자율로 실시된다고 할 수도 없다. 물론 이 사례는 서울뿐만이 아닌,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학구열이 기형적으로 강한 대구광역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대전광역시는 2017년까 현재까지도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강제로 시행한다.[16] 정확히 말하면 그 동네 주민 또는 부동산 소유자들을 곤란하게 할 사고를 못 치게 하는 것이다.[17] 이 때문에 강남8학군 등 주요 명문 학군을 조성하는 학교가 주로 입시실적 좋은 인문계 고등학교 위주인 것. 실업계 고등학교는 준 혐오시설 취급이고, 공립 초등학교 역시 학군 형성에 긍정적인 요소가 아니다. 일단 초등학생 아이들이 고교생들보다 대인원 관리가 까다롭기도 하고, 의무교육 특성상 고소득자 자녀와 휴거들이 섞여있어서 속된 말로 물관리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예 신생 초등학교를 아파트 단지 내로 가둬두는 경향이 강해졌다.[18] 한국은 학교 밖 청소년을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데 학교 밖 청소년도 집에서 공부 열심히 하여 검정고시 합격하고 수능도 잘 쳐서 인서울 대학교에 당당히 입학한 학생들도 많다. 또한 한국 특유의 입시위주 교육이 심각한 문제점이라는 걸 생각하면 차라리 학교 밖 청소년이 좋은 경우도 있으니 부정적으로만 봐서는 안된다.[19] 사실 소득수준과 지적 수준은 교육효과 때문에 유의미하게 비례하지만 소득수준과 인성수준은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 다만 대놓고 티가 나는 사고를 덜 칠 뿐 인성이 전반적으로 좋다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반례가 많다.[20] 사실 중고등학생 시기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비행 청소년들이 사고를 칠수 있는 가장 위험한 시기다. 차라리 이들이 야간자율학습 도중 학교 안에서 사고치면 학교 차원에서 은폐시킬 수 있지만, 문제는 학교 밖에서 사고치면 그 여파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동네 주민들이 민감해 할 가능성이 높다.[21] 학교가 학생들 관리를 잘못해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학교측이 패소할 가능성도 있다. 부동산 투자금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학생이 저지른 범죄를 학교의 보호감독 의무 소홀 책임도 있다고 보아서 학교(정확히는 학교가 속한 지방자치단체)에게 보상 책임을 물은 판례가 있다.(대법원 2004다48775)[22] 브랜드나 주상복합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기 단지 내에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을 꺼리는 것과 같은 맥락인 셈이다. 실제로 님비 문서에서도 볼수 있듯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는 혐오시설로 분류되기도 한다. 특히 경찰이 수시로 진입하는 학교의 경우 우범지역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23]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곳을 잘 찾아볼 수 없으며 인문계 고등학교라 해도 위 예시에 나오는 담배를 꼬나문다던 소위 노는 애들은 야자째고 거리를 활보하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은 야자 꼬박꼬박 참가하기만 해도 모범생이라는 평이 붙을정도. 결국 큰 문제없이 평범하게 지내는 학생들이 야자를 강요당하는 셈이다.[24] 오죽하면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는 말이 있겠는가?[25] 특히 산복도로가 있는 학교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학교가 9시에서 심하면 11시까지 남기는 걸 보면 위험한 부분도 있다. 그런 밤에는 그만큼 차량 통행량도 적지만.[26] 수원지역 교장회의에서 야자시간을 줄이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이럴 때일수록 면학분위기를 해치면 안된다면서 거부당했다고 한다.[27] 수원시 오목천동 농수로에서 1989년 7월 9일 알몸의 시체로 발견됐는데 가슴은 예리한 흉기로 도려내져 있었고 옷이 벗겨져 있었으며 다음날 경찰이 근처에서 피해 여학생의 도려내진 유방 일부와 책가방을 찾아냈다.[28] 즉 밤 시간까지 놀았을 경우[29] 6.25 때도 수업은 안전한 곳에 위치한 천막에서 했다![30] 그야말로 상대할 가치도 없는 헛소리다. 비유하자면, 안전한 후방이 아니라 총포탄 날아오는 전장 한복판에서 수업하겠다는 미친 소리나 다름없다.[31]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32] 아직까지 자율화가 발표되지 않은 도와 광역시들도 많이 있다.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원래는 충북 쪽과 제주도, 세종시도 포함되었지만 진보 성향 교육감의 당선으로 자율화가 발표되어 있다.)[33] 한때 야자 자율화를 백지화했고 수도권에서 가장 강제적이었던 인천광역시는 지난 2014년 선거에서 진보진영이 당선되었으며 많이 나아지는 추세다.[34] 대전광역시는 계속 보수진영 교육감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야간자율학습이 선택제가 될 기미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전광역시는 전체 중학교의 85% 이상이 남녀공학이며 전체 인문계고의 60% 이상이 남녀공학이며 사실상 전교 꼴등까지 인문계 합격이 100% 가능한 모습을 보면 진보적인 교육정책을 취하는 지역이 아닐까? 싶지만 대전광역시의 교육정책은 남녀공학이 단성학교보다 훨씬 많다는 점과 인문계 고입 방식이 매우 괴상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보수적이다. 그러다가 2016년 1월때부터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할려고 시도를 하고있다. 물론 여러 보수단체들의 반발 때문에 2016년 4월25일 공청회가 파행도 되어서 결국 3월 이어 또다시 발의가 미루어졌다. 그런데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지역에서도 상당수 학교가 여전히 야간자율학습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학생인권조례가 의미가 있는지는 학생들도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35] 어차피 초→중→고로 올라갈수록 사교육이 개인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급격히 줄어든다.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말이다.[36] 그래서 지방의 주요 고등학교를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은 항상 막차가 가축수송이다.[37] 야자와는 별개로 자격증을 따야하는 의무검정 기간에는 오후 늦게까지 남아 실습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5시에 수업 끝나면 5시간 동안 실습만 하는데 학교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밥을 안주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말고도 성적 좋은 놈만 따로 뽑아서 대학 보낼려고 육성시키는 경우도 있다.[38]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다.[39] 예체능계에 필요한 개인별 실기 수업을 공교육에서는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40] 농어촌지역이 해당된다. 이들지역은 버스 막차가 대부분 저녁시간에 나가버리기 때문[41] 또는 폭우가 내리는 경우에도 집이 먼 학생[42] 학교마다 고3 2학기에서부터 이틀 전까지 등 다르다.[43] 외국에서는 TV프로그램에서 국내 고등학교를 찍어간 후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학교에 불이 켜져 있다니 놀랍다"는 식으로 방송한 적이 있으며 '믿거나 말거나'라는 제목으로 MBC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도시전설 수준이다. 하지만 프랑스 텔레비지옹 2에서 한국의 고등학생을 취재한 적은 있다.[44] 일명 고3병[45] 대표적인 게 학교 발전기금[46] 특히 사립고[47] 공립고교의 경우 사립고교와는 달리 민원시에 감사라는 이름의 칼날이 더 신속하고 매섭게 들이대어지지만 사립고교에서는..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이쪽도 칼날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조금 늦게 찾아와서 문제지만.[48] 한마디로 [49] 이메일, 문자, 카톡과 같은 소셜 메신저 등등[50] '야자 안하면 학생부 관리 안해준다'는 식의 협박[51] 잠을 자거나 딴짓거리하면 바로 얼차려를 준다.[52] 그러므로 주 전체에 이 법이 적용된다.[53] 기숙사가 있는 학교[54] 예체능계 클럽활동 하는 학생들은 알아서 학교에 남아 연습할 일이 많기는 하지만[55] 미국의 사립고등학교는 예외다. 교복은 제복의 연장선으로서 단체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시키는 '유니폼 효과'를 발생시키는데 이런 것을 경계하는 듯 하다. 미국은 다른 나라보다 개인주의가 강하고 개인의 자립심과 독립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러한 사고관이 미국의 공교육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56] 정확하게 행동 자유권과 자유 발현권.[57] 특히 자유주의(리버럴 liberal) 및 민주주의제도와 인식이 발달한 유럽 선진국, 북미 등[58] 혹자는 이것을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s) 유교 문명권 특유의 예의, 공손, 성실, 집단에 대한 끝없는 충성과 헌신,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성하는 등의 가치, 이러한 일련의 유교 문명권의 유교적 철학과 가치가 동아시아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줬다는 주장. 그러면서 서구의 민주주의를 그대로 이식하는 것은 동아시아 유교 문명권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뉘앙스도 담고 있다.)'라고 정당화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연하지만 높으신 분들, 꼴통같은 어른들만 이러지 2010년대 시점에서의 젊은 사람들은 아무리 동양사람이어도 절대로 정당화하지 않는다![59] 한국의 남자들은 군대까지 갔다와 단체 생활에 익숙한 데다 아무리 빨리 잡아도 입직 나이가 남자는 한국식으로 27세는 되어야 한다. 여자는 간혹 20세나 21세에 입직하는 어린 순경들도 있지만 요즘은 경쟁이 빡세져 24세가 기본이다.[60] 물론 대부분의 학교에선 보충학습이나 부활동 하는 게 아니라면 집에 돌아가는 걸 권장한다.[61] 이걸 잘 나타낸게 내청코.[62] 일본 학원물 만화에도 보면 교사나 수위가 오후에 남아있는 학생들 더러 빨리 하교하라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63] 구글 번역기로 번역하면 한국어로는 야간자율학습이라고 번역된다.[64] 일본은 고교 평준화 제도가 시행되지 않아 고교 입시가 엄연히 존재하여 고교 선택권이 주어진 국가이며, 이런 형태로 야간자주학습을 하는 학교들은 대부분 공부 잘 하는 명문 사립학교들이다보니, 한국처럼 고교 평준화 체제에서 학업에 관심없는 학생들에게까지도 야간자율학습을 강요하면서 그로 인해 분위기가 흐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65] 야자하기 싫은데 강제로 시키는 학교라면 그냥 자퇴하고 집에서 공부하여 검정고시를 보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학교에서는 차라리 자퇴하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가는게 야자를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분위기도 흐트러치지 않을 수 있다.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므로 공부하기 싫은데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강제로 야자를 시켜서 반감을 가진다면 그냥 자퇴서 쓰고 나오면 된다. 요즘에는 검정고시 쳤다고 해서 사회에서 불이익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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