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진자림
1. 개요2. 전개

1. 개요[편집]

스트리머 진자림이 탕후루 업소를 차린 위치에 관련된 논란을 서술한 문서이다.

2. 전개[편집]

파일:환상탕후루.webp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127-23에 위치해 있다.[1]

2024년 1월, 진자림은 본인이 사업할 탕후루 가게를 유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그런데 위치가 공개되자 진자림 유튜브 댓글과 관련 커뮤니티에서 진자림의 부적절한 상도덕을 지적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네이트판 더쿠 에펨코리아 진자림의 탕후루 가게가 기존에 있던 탕후루 가게인 왕가 탕후루 가게 바로 좌측에 붙어있는 것.[2]

이러한 행위 그 자체는 법적인 문제가 없지만, 건물주와 진자림이 분양계약서를 작성할 당시 업종지정 또는 업종제한에 관한 약정사항이 명시되어있을 경우 영업정지 등의 법률상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변호사의 의견이 담긴 글이 있다. 브런치 참조[3]
2023년 탕후루의 유행, 인기에 힘입어 유명 번화가에는 탕후루 점포가 여러 곳이 생긴 지 몇 달이 지났고, 몇 블럭 옆 건물, 맞은편 건물, 근처 수십 미터 범위 내에서 서로 다른 점포가 입점해 경쟁하는 사례는 아주 희귀하진 않다.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업주가 갑자기 바로 옆 가게에 입점하는 사례는 전례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본인이 인수하여 2개 가게를 모두 운영하거나 기존 업주와 원만하게 합의를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종업 가게 바로 옆에 가게를 오픈하고 인플루언서라는 지위를 남용해 기존 상권 파이를 나눔으로 다른 가게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심지어는 3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유명 방송인들을 일일 알바로 초대하는 기획까지 세웠다.[4]

국민일보, 중앙일보, 세계일보, 아시아경제 등 언론에 사건이 보도되었다.

세계일보아시아경제 의 기사에 따르면 진자림 팬으로 추정되는 자에게 전화 테러가 오고 매출이 70%가 떨어졌고 폐업도 고려중이라며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라는 왕가탕후루 점주 아들의 반응을 인용한 보도가 나왔다. 다만, 해당 기사는 기자가 인터뷰한 기사가 아닌 인터넷 반응을 짜깁기한 내용이라는 주장과, 아직 개업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매출이 떨어질 수가 있냐며 최근 탕후루의 인기가 떨어져서 그런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한편 진자림은 아직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고,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1월 16일자[5]로 두치와뿌꾸와 예정된 피파 온라인 합방이 두치와뿌꾸 측의 발표로 취소되었다.

이후 팬카페에 카페 매니저를 통해 진자림이 해당 상황에 대해 파악 하였고 입장을 정리하여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 네이버지도, 구글맵. 영상에서는 동탄2동에 있다 했지만, 실제로는 동탄7동에 있다. 동탄2신도시를 잘못 말한 듯.[2] 위 사진에서 진자림의 가게 우측에 한자어로 ‘왕가’라는 글자가 보인다.[3] 다만 이 건물은 집합건출물이라 호 별로 건물주가 각각 다르다. 실제 건축물대장을 조회해보면 왕가탕후루 환상탕후루 둘 다 소유주가 다르다. 즉 환상탕후루가 위치한 115호 소유주는 어자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큰 문제없이 계약해줬을 수도 있는 셈.[4] 놀랍게도, 초근거리 직접 경쟁을 통해 지역 빵집의 씨를 전부 말려버린 뒤 지역을 독점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욕을 먹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진출 방식과 굉장히 유사하다. 조금 다른 사례이지만 2018년 아주대 PC방 상권에 위치한 모 건물 당시 2층 업주, 당시 5층 업주 간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극한 치킨게임 사건(현재는 업주 바뀜)과 유사한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업종변경 혹은 가게 철거 없이 그대로 탕후루 판매를 강행할 경우 파리바게뜨, 아주대 PC방 사태와 똑같이 둘 중 한 쪽이 파산하고 포기할 때까지 미친듯이 출혈 경쟁을 펼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 가상의 문학 작품에서도 비슷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원미동 사람들》의 "일용할 양식" 파트를 꼽을 수 있다.[5] 원래는 1월 15일 예정이었으나, 하루 미뤄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