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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출처가 불명확하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자료 또는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으로 흑색선전과 찌라시도 여기에 속한다.

카더라라는 말은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된 말로, 유래는 "~고 하더라"의 동남 방언 준말인 "~카더라"에서 왔다. 마찬가지로 '~칸다(~고 한다)', '~카노?(~고 하니?)', '~캐라(~고 해라)', '~캤다(~고 했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명한 예로 "머라카노?"가 있다. '카더라' 말고 '카더래'를 쓰는 사람도 있다. 경북과 경남 서부는 '카데'라고 줄여 쓰는 사람이 많다.

'~라고 카더라'라고 잘못 쓰는 경우도 보인다. 다만 이때 '카더라'는 '~고 하더라'가 아니라 경북 사투리 '그라더라'의 준말로 보는 경우도 있으나 위에서 언급했듯 경북에선 '카더라' 보다는 '카데'라고 더 줄여서 말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니 요즘은 '그라더라'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는다. 그래서 굳이 경북식으로 읽을거면 '~라 카데'라고 쓰면 된다.

2. 역사[편집]

입소문을 통하여 인류 시작과 같이 하였다. 통신, 전자 장비 등의 첨단 장비 이전에도 얼마든지 있었다.

홍콩 여배우이던 완령옥(1905~1934)은 이런 카더라 소문을 통해 온갖 소문이 나자 괴로워했고, 결국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의 입이란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고 말았다. 이런 카더라에는 예외는 없어서 절대 권력을 추구하던 왕이나 군주에 대한 소문도 많았다.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근친상간 소문이라든지 역사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