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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file.thisisgame.com/20060926095008_6243.jpg
1. 개요2. 서비스 역사3. 장단점4. 특징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온라인 낚시 게임. 공식 사이트는 건물 입주 사이트로 바뀌었다. 도메인을 판매한듯하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스타스톤 때문에 인생이 말아먹힌 하루비나다. 블로그도 완전히 박살난걸로 생각되지만 그나마 누가 아카이브 보존한 자료는 남아있다. 1, 2, 3, 4, 5, 6, 7, 8, 9, 10

보면 알겠지만 타이틀 표지가 스타스톤보다 낫다.

2. 서비스 역사[편집]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국산 패키지 낚시게임인 대물 낚시광 시리즈를 만들었던 타프 시스템 출신의 개발자들이 베토인터랙티브에 뭉쳐 선보인 온라인 낚시게임이며, 2005년 파란(포털) 산하의 게임서비스인 올스타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기에 나름 인기몰이를 하면서 넷마블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제작사 베토인터랙티브가 싸이칸 엔터테인먼트[1]에 인수된 이후에는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해져서 2007년 딥블루씨 맵을 업데이트한 후 대규모 업데이트가 끊겼고 싸이칸이 게임사업을 축소하던 중 2008년에 리드인터랙티브에게 경매로 넘어갔다.

리드인터랙티브에 넘어간 이후에는 별다른 업데이트도 하지 않고 몇 년간 방치되었고 당연히 게임도 개판이 되면서 유저들이 거의 떠나 게임은 빈사상태가 되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넷마블과 파란에서의 서비스는 유지되었는데 알고보니 서버가 떨어질 때마다 게임에서 나오지도 않는 보상 아이템들을 잔뜩 뿌리며 무마했다고 한다.

파란에서 결국 서비스가 끊기고 2011년에는 넷마블에서도 서비스가 끊겨서 자체서비스만 남아 그대로 종료되나 싶었는데... 2011년 여름부터 다시 매달 업데이트가 되면서 서비스는 어찌어찌 꾸역꾸역 유지되는 중. 2017년에도 서비스가 지속되고 있어 온라인 낚시게임 중에는 가장 장수하고 있는 셈이다.

이후 닌젠[2]에 팔렸다가 중간에 티엔소프트로 옮겼으나, 2017년에 법인이 폐업되고 2018년 2월쯤 최장수 낚시게임으로 불리던 피싱온이 갑자기 홈페이지가 안열리자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하고 말았다.

3. 장단점[편집]

2005년부터 서비스된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최근의 게임과 비교할 게 못되고 수년간 방치된 게임이다 보니 바탕화면으로 빠져나오면 튕기는 등 조작이 더럽게 불편하고 안정성도 떨어진다. 특히 윈도우7이나 비스타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하도 튕기는 덕에 튕기는 게 일상이다. 2011년 여름 전까지는 몇년간 하루가 멀다하고 서버점검을 했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 심지어 창모드도 계속 지원하지 않다가. 2012년부터 홈페이지에서 창모드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100레벨까지는 레벨업이 쉬운 편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레벨업에 몇십배가 걸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지옥이다.[3] 당연히 레벨업에 필요한 비용도 몇십배는 들어간다. 그런데 최고레벨 장비는 101레벨부터 하나씩 입을 수가 있다. 업데이트한 개발자가 무슨 생각인지 의문. 아이템 드랍률이 짠 것으로 유명했지만 2012년부터는 100% 아이템을 드랍하는 보스 어종들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레벨과 등급이 따로 존재하는데 등급은 왜 시스템에 넣었는지 의문일 정도로 필요하지 않다.

최악의 단점은 피싱온이 넷마블에서 다른회사로 이동된후부터 유저들의 진심어린 건의를 운영자가 무시하며 또한 직접 전화를하게되면 아예 받지않거나 또는 팩스를 보내봐도 답변이 없다. 또한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핵쓰는 유저가 다른 핵쓰는 유저를 신고하여 영구정지를 시키는 이상한(?) 현상을 목격할수있다.

장점은 낚시방식이 간단하면서 직관적인 것[4] 그리고 2011년 여름 이후 업데이트로 할만한 퀘스트나 신규 아이템이 많아져 놀 거리가 조금 늘어난 것도 환영받는 중.

4. 특징[편집]

유저 평균연령이 매우 높다.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가 방치되다 보니 젊은 유저들은 진작에 다 떠나고 40대에서 50대 유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5] 말 막하면 '어린 놈들이'라는 훈계를 온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는 게임이다. 우습게 볼 게 아닌게. 그 어르신들은 거의가 100레벨을 넘어가는 산전수전 다 겪은 유저들이다.

예전엔 피싱폴이라는 보조 컨트롤러가 있었다. 지금도 옥션에서 팔고 있지만 피싱폴 홈페이지가 폐쇄된 것으로 보아 공식지원은 중단된 듯.
[1] 전 그라비티 사장 김정률씨가 만든,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게임 회사.[2] 한때 베스트애니메를 운영하기도 했다.[3] 그 전까지는 낚시를 하면 몇%쯤은 올라가던 캐릭터가, 낚시를 해도 경험치가 1%도 안 올라간다.[4] 방향키나 마우스 조작만으로 낚시를 할 수가 있어서 단순한 게임을 즐기는 나이든 이들에게는 나름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5] 6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적잖게 뵐 기회가 생기는 특이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