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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가사

1. 소개[편집]



투니버스 '란마' 애니뮤직 버젼

영턱스클럽의 1997년 노래이다.

2. 가사[편집]

흰눈이 내려와 하늘도 내려와
기다린 오늘이 찾아왔어
우리 잃어버린 겨울
설레임들 찾아볼 꺼야
기대에 부풀어 생각에 부풀어
너하고 흰눈에 만날꺼야
겨울 영화처럼
우린 하얀눈에 쓰러질 꺼야

와와 하얀눈이 와 좋아 가슴이 뛰어와
잡아봐 날 잡아봐 괜히 폼 잡고 뛰어봐
난 슬쩍 넘어져
너의 등에 업히길 기대했어
기분 째져 착각속에 빠져
어 흰눈 Luv story
거기 서봐 내가 갈께
멋진 포즈로 달려 갈께
약한 척 괜히 쓰러진 널
끌어안고 난 뒹굴어
슬로우 모션처럼 느린
어때 나 정말 이쁘지
흰눈에 팍 드러누워
우린 영화 속 주인공

나의 사랑을 담아서
하얀 눈을 던졌지
순간 터진 얼굴 잘못 됐나봐
내가 좀 심했나봐
진한 충격에 생각도 못한 채
그만 나의 몸은 날아간거야

눈물이 핑돌아 하늘도 핑돌아
내 눈에 별들이 떠 다녔어
잠깐 실수라고
나를 참아봐도 너무 화가 나
이번엔 내 차례 다음엔 니 차례
더 이상 장난이 아닌거야
처음 좋았었던
우리 분위기는 완전 깨졌어

얼어붙은 발 한순간
넘어지고 말았지
더는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어
넌 정말 끝장이야
그런다고 널 봐 줄줄 알았니
어디 당해봐라 내 차례잖아 오예

.
.
.

장난이 아닌데 정말로 아닌데
심각한 싸움이 돼 버렸어
이제 기다렸던 겨울
설레임은 화가 된거야
너하고 끝이야 정말로 끝이야
그러다 결국엔 헤어졌어
하얀 겨울 눈에
우리 사랑 얘긴 끝이 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