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와 이름을 공유했던 커뮤니티 서비스.
umanle S.R.L.이 운영하는
영리 목적 커뮤니티 서비스
[4]로,
2016년 9월 5일에 사전 예고 없이 시작했다. 본래
나무위키와 독립된 별개의 사이트지만 서로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서비스 개시 당시에는 '나무라이브'라는 이름이었지만 4년여가 지난 2020년 7월 30일 '마이너타운'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20년 7월 31일 또다시 이름이 '아카라이브'로 바뀌었다.
나무위키에서 기본적으로 상단에 아카라이브로 통하는 링크가 달려있고, 그리고 PC에선 우측 하단, 모바일에서는 최하단에 베스트 라이브의 게시물의 제목이 각각 15개, 5개씩 보인다. 이는 스킨 설정의 아카라이브 카드/바 숨기기 사용으로 띄우지 않을 수 있다. 또는 스크립트 차단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갱신을 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애드블럭류 프로그램으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IE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개발자가 공식적으로 IE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다른 설정도 먹히지 않는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windows\system32\drivers\etc 폴더에 있는 hosts 파일을 관리자 권한을 가진 메모장으로 열어 '0.0.0.0 arca.live'를 추가해도 된다.
기본적으로 '채널'이라고 불리는 게시판들로 구성되어 있다. 통폐합 이전에는 비슷한 분야를 다루는 채널 여러개를 '방송국'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었다. 또한 채널에는 국장과 부국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각각의 채널을 관리한다.
비회원 상태에서도 글 올리기가 가능하며, 고정닉 계정의 경우 아카라이브 초창기 당시 나무라이브 시절에는 소셜 로그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나무위키 ID로 아카라이브에 회원가입하는 형식으로
나무위키와 연동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해제되고 별개로 가입하도록 되었다. 또한 예전에는
친목질 방지를 위해 아카라이브 닉네임은 반드시 나무위키 ID와 다른 이름을 써야 했었지만
[5] 지금은 그런 제한이 없어졌고 같은 이름으로도 쓸 수 있다.
닉네임 변경 기능이 없었으나 업데이트로 닉네임 변경기능이 추가 되었다. 닉네임 작성시 띄어쓰기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언더바(_)는 가능하다.
익명(유동)은 계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포인트를 받을 수 없다.
활동 | 수령 포인트 (단위 : p) | |
글 작성 | 100 | 10 |
댓글 작성 | 30 | 3 |
채널 생성 | -3000 | -500 |
채널 인계 | -10000 | |
사설 광고 | -(m × n × 10000) m=게시 일수(1=1일), n=빈도[7] |
그라바타 변경 | -1000 |
닉네임 변경 | |
아카콘 구입 | -100 |
이외에도 포인트 게임
[9]으로 돈을 벌 수 있다
[10]7월 25일 이후 모든 유저의 포인트가 10000 포인트로 초기화 되었으며, 남라콘이 등장하여 남라콘
[11]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포인트를 주고받는 기능이 삭제되었다.
2018년
8월 23일 추가된 시스템으로, 확률 게임을 통하여 사설채널 생성, 닉네임 변경, 광고 등에 필요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개념글'과 비슷한 기능이다. 추천이 채널별 헤드라인 커트라인 수(최소 5)를 넘기면 종합 헤드라인에 등재되어 최상단에 뜨고, 커트라인 수의 3배의 추천을 받거나 관리자가 선정할 경우 베스트 라이브에 등재된다.
전반적으로 시스템은
디시인사이드와 비슷하나, 소수의 관영 채널
[12]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채널이 디시인사이드로 치면
마갤에 가까운 사설 채널이다. 그리고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마이너 갤러리를 열려다가 승인거절 당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아카라이브는 그런 경우가 아예 없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커뮤니티를 제한 받지 않고 마음대로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강점으로 작용한다. 이렇다보니 대한민국의 오픈된 커뮤니티 중에서는 자유도가 가장 높다.
아카라이브가 다른 커뮤니티와 가장 구별되는 특징이자 가장 발달한 분야였던 것은 바로 '가상' 분야이다. 기존의 매니아층 커뮤니티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이 주였다면, 아카라이브 여기서 더 나아가서 마치 게임을 하듯 가상의 역사를 써나가는 채널이 유행하였다. 가상의 국가를 운영하거나, 가상의 도시를 개발하거나 하는 식의 채널들이 대표적. 그러나 사측은 해당 채널의 주요 이용자들의 연령대가 낮았기에 이를 좋아하지 않았고, 디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모두 삭제되었다.
위키 운영관련 사항이나, 토론 등까지 같이 처리했던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과는 달리, 별개의 사이트로 운영된다. 또한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이
반말과
초성체가 허용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아카라이브에는 특별한 규정이 존재하고 있지 않다. 덕분에 개판 5분 전인
막장 인터넷 커뮤니티가 되어버렸다. 이런 점에서
디시인사이드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사회 채널은 2018년 7월경부터
디시인사이드 소속 유저들의 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사실상 정치사회에 관한 논조는 우파의 성질을 띠고 있다.
12월 3일, 로고 격의 텍스트가 나무라이브에서 볼드 처리된 "NL"로 변하였다. 이유는 작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들 때문이라고 *ㅇㅇ이 언급했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제3차 몰락기가 시작되어 유저가 많이 줄었다. 나무위키에서 상단 바를 통해 들어가던 때와 달리 상단의 조그만 링크 버튼 하나를 제외하면 나무위키와 커넥션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었다 보니, 유입이 줄어 고인 커뮤니티가 되어가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비활성화 채널이 속출하고, 거대 채널이던 잡담 채널도 망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 들어 유저 수가 줄어드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이고, 거대 채널들 중에서도 사람이 줄어 아카라이브에서 아예 이탈하거나 가장 활발한 사회 채널이나 유머/이슈 채널로 모이는 추세다.
하지만 2020년 7월 초 나무위키에 아카라이브가 다시 표시되면서 재기의 계기가 제공되었다. 또 같은 해 7월 성향이 비슷한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들이 법 관련 문제로 터져나가자, 갈 곳을 잃은 인터넷 난민을 흡수하려고 시도하는 중.
브랜드를 공유하고, 동일한 사업자가 서비스하는 사이트지만 나무위키 규정이 아카라이브에는 적용되지 않는 등 여러가지 차이로 인해 생성 초기에는 민선 운영자들이 아카라이브 측을 관선
umanle등이 만든 '외부 사이트', '별개의 사이트'로 규정하고
선을 그었다. 즉 나무위키를 한다고 다 아카라이브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 2018년 10월 21일부터는 나무위키 계정 없이 아카라이브에 단독으로 가입할수 있도록 바뀌었으므로 위키에 계정이 없는 경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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